오랜만에 엘앤케이바이오 IR 공지글이 올라왔다. XT2에 관한 정보일까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KTB증권에서 앤서니 신 박사의 인터뷰에 관한 내용이다. 이게 왜 굳이 IR 공지로 올라왔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KTB인터뷰 동영상과 함께 또다른 앤서니 신박사 인터뷰 영상도 한번 보자.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지난 9월초에 당사를 방문해 주신 글로벌 척추수술의 전문가 Dr.Anthony Sin MD (앤서니 신 박사)와 KTB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 김재윤 연구원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공유해 드립니다.

Expandable Cage와 당사의 기술력, 제품력, 경쟁력을 확인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IR 팀 드림 - 

 

인터뷰 내용은 기사에 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1.09.07 - [주식/기업] - 엘앤케이바이오, 앤서니 신 박사 인터뷰 요약

 

유투브 두 영상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앤서니  신박사는 2013년부터 미국 병원장의 소개로 강국진 회장과 인연이 생김
  • 신경외과 전문의지만 뇌부터 척추까지 다 수술하고 있음
  • 미국에서 척추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경계까 허물어지고 있음
  • 앤서니 신박사 본인 수술시 엘앤케이바이오 제품 사용 비중이 큼
  • 현재 척추임플란트케이지에서 익스팬더블 케이지의 시장점유율은 20%지만, 고정식보다는 익스팬더블케이지로 가는 추세
  • 익스팬더블케이지에 관해서 글로버스가 제일 뛰어난 회사이며 나머지 기업들 중에서는 특출난 기업은 없음
  • 앤서니 신박사는 글로버스, 메드트로닉 등 다양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봄
  • 2013년 9월부터 엘앤케이바이오 제품 사용
  •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은 품질이나 기술력 등에서 글로버스와 큰 차이점이 없음
  •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의 장점은 기구가 사용성이 쉽고, 환자 만족도가 높음
  • 환자는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는 모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의문임. 환자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어떤 제품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가격과 품질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하는데 어떻게 환자가 수술시 사용된 제품에 대해서 모를 수 있을까?

 

 

 

 

 

여러 댓글 및 엘앤케이바이오 IR로부터 얻은 정보들을 취합해서 살펴본 엘앤케이바이오의 전반적인 입장은 신제품을 빨리 출시하여 시장에 재진입하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추가 정보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슈별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하자.

 

1. 신제품

  • 9월 중 FDA 승인 문서 제출예정(가칭 XT2) -> 2022년 초 승인 목표
    • 개인의견: FDA ClassⅡ(510K)승인 기간은 보통 4~10개월이 걸리기에 2022년 상반기까지로 고려해야 함
  • 케이지는 완성, 인스톨러는 보완중
  • 기존 XT 소송 관련 사항 제거
    • 개인의견: 소송에서 너비가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너비가 다를 것이라고 추정됨

 

2. 미국소송(Life Spine v. Aegis Spine)

  • Life Spine 합의 의사 없음
  • 본안소송 최종공판 내년 3월로 예상하고 있음
  • 본안소송 제소안건은 영업비밀침해와 제품 도용임
    • 영업방해소송은 모든 미국 회사들도 빈번히 있음
    • 개인의견: 제소안건에 대해서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에서도 다루었고, 항소심에서도 다루었으므로 결과가 뒤집어지는 것은 현재 증거만으로는 매우 희박함
  • 본안소송은 팩트기반도 중요하지만 로펌의 전략과 본론이 좌지우지할 것이 판단함
  • 강국진 회장 및 당시 임직원들은 IR담당자에게 리버스엔지니어링은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고 함
    • 개인의견: 소송자료에 의하면 Aegis Spine이 한 것이지 엘앤케이바이오가 한 것은 아닌 것이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맞다고 추정할 수 있음
  • XT만 이슈있다는 입장
    • 개인의견: 현재 소송자료에 언급이 없을 뿐 향후 리스크는 충분히 존재함

 

3. 누베이시브 계약

  • 현재 소송이슈 해결전까지는 익스팬더블 시리즈는 제외
    • 개인의견: 누베이시브의 애초 계약목적이 익스팬더블 시리즈였는데 그 목적이 사라졌으니 계약체결 가능성은 현시점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함
  • 현재 전방삽입형 Peek Cage 제품 제안하여 검토중

 

4. 국내 시장 진출

  • 7월 심평원 가격이 나왔으나 엘앤케이바이오가 생각하는 가격과 갭이 큼
  • 현재 재심사 중이며 올해 말 2차 산정 결과 예상

 

5. 미국 지사 설립

  • 현재 법인 설립 승인 후 영업허가 및 판매허가 신청 상태
  • FDA승인 한두달 이전 본격적인 업무 시작 예상

 

엘앤케이바이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했다. 

IR자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었는지 살펴보자.

엘앤케이바이오_IR_20210609.pdf
2.37MB

 

 

회사에 대한 소개가 바뀌었다. 기존에는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소개했는데 이제는 척추임플란트 전문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이라고 타이틀을 추가했다. 

사업영역을 보면 혁신제품은 익스팬더블케이지다.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서 해외영업을 실시하고 일본은 교세라가 진행중인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진행될지 결정된다. 한국은 심평원에서 승인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신규사업을 보면 큐렉소와 MOU를 통해 로봇 수술시스템을 개발하고 씨지바이오와 골형성 기술사업을 진행한다. 이런 사항은 이미 해당 회사와 MOU 체결을 통해 진행중인 과제들이다.

2020.11.17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수술로봇 시장 진출

2021.01.15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재생의료시장 진출 feat. 시지바이오

 

 

주요제품 및 핵심기술 설명을 보면 주요제품에 역시 XT는 빠져있다. 이제 XT는 엘앤케이바이오에서 팔 수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그 이유는 소송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핵심기술을 보면 700회 이상 수술검증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FDA승인 3종 제품 중에서 XT만 해당한다. 나머지 2제품은 다해봐야 100건이 되지 않는다. 

 

 

신규사업을 보자. 

미국방부 보훈병원 사업이 이제 메인이 되었다. 경쟁현황을 보면 밴더는 매드트로닉, 스트라이커가 있다. 익스팬더블케이지는 엘앤케이바이오만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나머지 업체들은 왜 등록이 안되었을지가 의문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가진 익스팬더블케이지는 측방형과 사측방형 밖에 없다. 후방형이 현재 미국에서 메인으로 사용되는 방식인데 이것이 없다는게 의문스럽다. 

스트라이커의 홈페이지를 보면 문제의 Life Spine의 ProLift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업무처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이제는 모든 자료들을 하나하나씩 체크해서 봐야한다. 그리고 IR에게 실제 제대로 확인한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 > 이건은 IR담당자 문의 후 다시 포스팅하겠다.

그리고 한국 시장을 보자. 분명히 회사에서는 지난달에 심평원 평가결과가 6월말에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3Q로 바꼈음을 알 수 있다. 도대체 회사는 왜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지 않는지 답답하다.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하고 알려주면 될 일을 괜히 부스럼만드는 격이다. 

유럽시장은 3Q에 유럽/호주 매출을 기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다. CE인증받았으니 매출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신제품 개발은 Life Spine제품과 법적 논쟁이 없게 개발중이며 이 라인업은 LKGL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 라인업으로 전방, 측방, 사측방 등으로 개발하여 7월경에 FDA접수를 해서 올해 내로 이 중에서 1개 이상 승인 받겠다고 한다.

이것이 가장 의문스럽다. FDA통과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현재 Life Spine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데, 엘앤케이바이오는 XT제품을 1년 6개월동안 개발에 실패했는데 이후 불과 3개월만에 개발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Life Spine의 제품을 보고 빼꼇다는 의혹을 사고 있으며, 3개월동안 디자인한 히스토리가 단 한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판사도 이를 의심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판매금지가처분을 승인해준 것이다. 

지난 IR자료를 보자. 현재 FDA접수 중인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ALIF제품은 2020년 11월 승인 목표, ACIF제품은 2020년 9월 승인이 목표라고 되어 있다. 

지금은 2021년 6월이다. 목표예상기간으로부터 거의 반년이상 지났는데도 깜깜무소식이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언제 받는다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으면서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을 7월에 접수해서 5개월만에 1개 이상 제품이 승인받는다는 것이 가능한 목표인가? 나는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예상기간을 내야하는데 지금은 그저 주주달래기로 말장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IR자료의 마지막 페이지다. IR자료에서 주가그래프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은 처음본다. 애널리스트가 할일을 왜 회사에서 하는지 모르겠다. 썰물이 빠졌을 때 진주가 보여야하는데 진주가 어디에 보이는지 모르겠다. 

엘앤케이바이오가 말하는 진주는 글로벌 의료기기와의 계약을 제외하고 새롭게 회사를 봐달라고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이제 새롭게 가치를 산정해야 한다.

미국방부 매출과 유럽매출, 한국매출, 신제품FDA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재평가해야 한다. 기존의 엘앤케이바이오에 대한 리포트를 다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IR이후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미국방부 보훈병원 공급계약이 빅사이즈라고 한다. 3Q부터 매출이 발생하는데 작년 매출을 능가할 것이며, 내년에는 올해 매출의 2배를 예상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이 말은 매우 호재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의심만 갈뿐이다. 이 공급계약이 그렇게 중요한 건인데 지난 4월에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뒤늦게 5월 말에 공시도 아닌 회사홈페이지 알림을 통해서 이 계약을 알렸다. 이 계약이 정말 이런 가치가 있다면 회사의 운영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것이 아니라면 엘앤케이바이오의 또 입방정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IR담당자는 6월 말에 밴더로부터 주문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는데 오늘 기사를 보면 방문과 데모스테이션 등의 절차를 거쳐서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회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어찌됐든 7월 초에 첫수술을 한다고 하니 기다려보면 알 수 있겠다. 

그리고 보훈병원 공급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에서 유리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XL의 수술건수 확보에 있을 것이다. XL이 많이 공급되어 수술건수가 늘어나면 안정성이 확보되므로 누베이시브 입장에서도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후려치지 못할 것이다.

강국진 회장은 최근의 주가하락에 대해서 자신과 회사에 있다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왜 기관투자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일까? 어차피 기관투자자는 다 손절치고 나간 상태다. 개미들은 여전히 주주다. 회사를 믿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사과를 해야하는데 기관투자자들에게 왜 사과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사과를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신뢰성있게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로 잡아야한다. 아직까지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의문이 강국진 회장이 미국에 나간 것을 어떻게 기관들은 알고 있고 일부 개미들도 알고 있는 것일까? 정보가 공평하지 못하다. 이번 IR로 찌라시대로 그 날짜에 실시되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랜 투자자로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최소한 7월달까지는 기다려보고 팔 것을 권장한다. 보훈병원 첫 수술 및 FDA접수까지는 두고봐야 한다.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 공급 계약은 빅사이즈를 의미하며 마진도 높습니다. 지난해 한해간의 매출보다 높은 규모의 매출액이 보훈병원에서 발생할 것 입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은 9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향 매출 오는 3분기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은 회사소개와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기관투자자 이해 증진, 기업가치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이 후원했으며 주요 사업 진행 내용과 이슈, 향후 실적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투자자들의 Q&A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미국 보훈병원과 3년간 공급계약을 한 부분을 강조하며 올해 회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에 세웠던 중장기 계획대로 연구개발(R&D)와 영업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제2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CE인증으로 호주와 유럽 진출 등 계획했던 사항들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공격적인 영업시작으로 성장기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의 FDA 승인과 스마트 시스템 개발, ALIF FDA 승인, 일본판매 인증 등 달성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오는 2023년에는 해외영업을 극대화 하고 자회사를 나스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을 자신했다. 미국 보훈병원으로의 공급 마진이 높기 때문이다. 매출은 방문과 데모스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9월말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추정했다. 첫 수술은 7월로 예상했다.

강 회장은 "이번 군병원 대형계약으로 충분히 글로벌 컴퍼니와 승부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올 한해 매출보다 2배 이상이 내년도에 발생하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대형사들과의 유통 계약에 대해서는 보훈병원 납품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 측은 이날 IR자료를 통해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을 내년으로 전망했다.

강 회장은 "글로벌 회사의와 계약건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저희의 제품들이 (보훈병원에)원활히 공급된다면 (글로벌 회사와)협상에 유리하게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주주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신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강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의 주가 하락이 자신과 회사에 있다며 죄송함을 표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회사와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말이 아닌 공시나 정식적인 라인을 통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신뢰가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09_0001471011&cID=10403&pID=15000 

 

엘앤케이바이오 "美 보훈병원 납품 빅사이즈...회사 바꾸는 `게임체인저'"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 공급 계약은 빅사이즈를 의미하며 마진도 높습니다

www.newsis.com

 

엘앤케이바이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개최했다.

4월 6일에 IR을 하였는데 1주일만에 동일한 내용으로 또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기관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이유야 어쨌든 오늘 주가는 크게 올랐다.

이제 하락패턴에서 상승패턴으로 방향을 돌렸다. 5만 초반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할 여력이 있다.

오늘 IR자료가 지난 자료 대비 무엇이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주요 주주 현황에서 이춘성 교수의 지분이 정정되었다. 작년말부터 팔아치우기 시작한 수량 반영을 제대로 한 것이다. 이게 지난 주 자료에는 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챙겨야지 회사에 신뢰가 가는데 이런 점은 실망스럽다.

 

경영성과 부분에서 지난 자료는 2020년 3분기까지의 자료만 반영했는데 이번 자료에는 2020년 4분기까지 반영하여 작성되었다. 

품목별 매출 비중도 흉요추 제품군의 비중이 2019년대비 20% 늘어난 전체의 57%를 차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주요 제품의 판매가 매출증대의 주요원인이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개최했다.

IR의 주내용은 회사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소개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어떠한 내용으로 다루어졌는지는 자료로 짐작해볼 수 있다.

지난 2월에 실시했던 IR자료와 비교하여 업데이트된 사항만 체크해보자.

엘앤케이바이오_IR_202104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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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수가 80명에서 56명으로 줄었다. 지난 자료는 2020년 3월 기준이었으니까 코로나 이슈로 인해 직원을 감축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그리고 주요주주의 변화가 있었다. 외국계 투자사들이 엘앤케이바이오의 지분을 약 10% 정도이다. 2021년 4월 6일 기준으로는 6.44%이므로 올해초부터 3%정도 외국인 지분이 감소하였다.

 

익스팬더블 케이지에 대한 소개가 보다 상세하게 다루어졌다. 그리고 현재 소송으로 인해 판매금지가처분 중인 AccelFix-XT에 대체품으로 AccelFix-XT-N15가 현재 설계중으로 소개되고 있다.

 

경영성과를 살펴보자.

매출액은 아직은 의미있는 수치가 아니니 깊게 볼 필요는 없어보인다. 2019년에 비해 2020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영업이익률이다. 2019년 영업이익률 -37.7%에서 절반이상이나 줄어든 -13.8%다. 신제품의 매출 효과와 대리점 영업보다는 직접영업의 비중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실적전망에서는 역시 미국 메이저사와의 대형공급 체결 기대가 눈에 띈다. IR에서 기관투자자들에게 어떻게 설명했을지가 궁금하다. 이번 판매금지가처분 결과와 함께 이 부분의 설명이 투자자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설명도 추가되었다. 각 제품군마다 척추의 어느 부위에 들어가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한눈에 잘 알 수 있게 작성되었다.

 

유틸렉스가 지난 1월 8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이프라인 및 임상진행 현황 등에 대해서 IR을 했었다.

IR자료를 통해 유틸렉스가 가진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유틸렉스가 가진 플랫폼은 총 3개로 모두 면역치료제 플랫폼이다.  면역치료제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3개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첫번째가 얼마전에 FDA임상승인을 받은 EU101이 속해있는 항체치료제(면역관문활성제) 플랫폼이다. 두번째는 T세포치료제 플랫폼으로 유틸렉스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빠른 임상 2상이 진행중인 앱비앤티가 여기에 속해있다. 세번째는 CART-T세포치료제 플랫폼으로 아직 임상은 진행되지 않은 개발중인 플랫폼이다. 

 

유틸렉스는 가산동에 본사가 있으며 직원수는 116명이며 그 중에서 반 정도가 박사 출신이다. 대표부터 연구소장, 사업개발본부장 등 대부분의 임원들이 스펙이 화려하다. 그래서 IR자료에서 드물게 맨파워가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페이지까지 있을 정도다. 

 

유틸렉스 플랫폼은 3세대 면역항암제이다. 1세대와 2세대와 큰 차이점은 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모든 암에 적용가능하다. 그래서 키트루다가 항암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파이프라인 중 EU101과 앱비앤티, TAST, 터티앤티, 위비앤티는 임상 진행중이며 나머지 파이프라인은 개발중이지만 올해부터 줄줄이 임상을 시작한다.

 

EU101은 킬러 T세포의 활성화 및 증식을 돕는다. 비임상에서 타사 항체 대비 높은 항암효과를 입증했고 면역관문억제제와 기전이 반대로 작용하기 때문에 병용 투여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즉, 이상적인 케이스로는 키트루다와 병용투여시 암세포를 더 잘 죽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틸렉스는 중국 화해제약사에 850만달러(약 98억원)를 받고 자사의 면역조절 항암항체치료제 'EU101'에 대한 기술수출했다. EU101은 전임상 단계에서 화해제약이 큰 관심을 보여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이후에 항암제로 만들어지면 판매금액의 일정한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하였다. 

추가로 화해제약사는 유틸렉스 지분 18.75%를 3000만달러(약 345억원)에 매입했다. 화해제약은 현재 권병세 대표이사 18.05% 다음으로 유틸렉스 지분 16.38%를 보유한 2대주주이다. 

 

 

앱비앤티는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2상 진행중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임상1상에서는 혈액암 말기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그 중에서 NK/T세포 림프종 환자는 2명이었는데 2명 모두 완전관해(CR)이 나왔다. 그것도 단 1회 투여만으로 완전관해가 나왔으니 대단하다.

임상2상은 NK/T세포 림프종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상1상에서는 면역계 제거도 하지 않았고 1번만 투여했었다. 하지만 2상에서는 면역계 제거 및 더 많은 수의 T세포를 투여하고 총 3번 투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2상 결과가 더욱 기대가 된다. 

 

터티앤티와 위티앤티도 임상1상 진행중인데 말기암 환자에서 투여후 종양크기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투여 후 3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생존해있다. 투여후 생존률도 높아지고 반응률도 높아지니 이 파이프라인들의 임상1상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앱비앤티는 1분기에 첫환자에 약물을 투여하고 3분기에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내년에 임상2상을 마친다. 그 후 상용화가 가능하니 임상2상 중간결과 데이터가 중요하다. 결과가 좋다면 임상2상 종료 전에도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유틸렉스의 파이프라인은 무엇보다 현재 트렌트인 3세대 항암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리고 면역항암제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FDA임상을 진행하고 앱비앤티의 1상 결과는 너무나 좋다. 

임상2상 결과도 임상1상처럼만 나온다면 주가는 지금이 제일 저점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글로벌의료업체와 MOU를 통해 익스팬더블케이지의 라이센싱아웃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이어 상승세라 이번 IR에서 그에 대한 진행사항에 대해 나오길 기대한다.

IR은 내일 오전에 개최하며 유투브로도 볼수 있다고 한다.

KTB투자증권 스몰캡팀 유투브에서도 볼 수 있다고하니 개인투자자들은 시간나면 챙겨서보자.

www.youtube.com/channel/UCfF2urxzGNA0f4A90ZXgMxg/videos

 

 

기업설명회(IR) 개최

1. 일시 행사일 시간(현지시간)
시작일 종료일 시작시간 종료시간
2021-01-06 2021-01-06 09:00 10:00
2. 장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59-1, 17층
3. 대상자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4. 실시목적 회사소개 및 주요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증진
5. 실시방법 대면인터뷰 및 동영상배포
6. 주요내용 1. 익스펜더블케이지 기술소개
2. 향후전략 및 비전
3. 질의응답
7. 후원기관 KTB투자증권
8. 개최확정일 2021-01-06
9. 담당자 담당부서(담당자) 재경팀(김병옥)
전화번호(팩스번호) 02-6717-1916
10. IR 자료게재 게재일시 2021-01-06
게재장소 - 한국거래소 KIND 시스템의(http://kind.krx.co.kr) IR 자료실에 게재

알테오젠이 연이은 IR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관심이 가는건 미국에서 어제 실시한 IR이다.

 

기업설명회(IR) 개최

1. 일시 행사일 시간(현지시간)
시작일 종료일 시작시간 종료시간
2020-11-18 2020-11-18 09:00 11:00
2. 장소 미국지역 투자자 사무실
3. 대상자 글로벌투자기관
4. 실시목적 2020 코스닥 글로벌 IR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기업 홍보
5. 실시방법 온라인 1:1 컨콜, 소그룹 컨콜, 회사하이라이트 소개, Q&A
6. 주요내용 - 회사소개
- 글로벌 제약사와 피하주사용 주사제 원천 기술인 히알루로니다아제 비독점적 기술 계약 체결에 따른 ALT-B4 공급을 위한 신규 생산시설 구축 필요성 및 추가 기술 이전 진행사항 설명.
- ADC 항체약물 접합치료제(NexMab™), 지속형 단백질(NexP™)에 대한 진행사황 소개.  
- 파이프라인 중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및 허셉틴 SC와 타 SC제형 등 바이오 베터에 대한 진행 현황 소개.
- Q&A
7. 후원기관 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8. 개최확정일 2020-11-17
9. 담당자 담당부서(담당자) 경영지원팀(강상우 상무)
전화번호(팩스번호) 042-384-8777(042-384-8770)
10. IR 자료게재 게재일시 2020.11.18
게재장소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홈페이지(http://kind.krx.co.kr)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만큼 IR자료 또한 영문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조금더 세부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알테오젠_IR_20201118.pdf
7.01MB

 

그중에서 흥미로운 부분만 살펴보자.

알테오젠 회사 소개 페이지에 ALT-B4 원재료의 생산을 책임질 세레스에프엔디와 SC바이오시밀러를 연구개발하는 알토스바이오, 두 자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ALT-P7과 경쟁사 의약품을 비교한 표이다. ADC에서 DAR은 약물 대 항체 비를 뜻하며, 단클론 항체에 접합된 약물의 평균 수를 나타낸다. DAR 값은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며, 낮은 독소 로딩은 효능을 떨어 뜨리고 높은 독소 로딩은 약물 동태 학 (PK) 및 독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낮을 수도 좋다. 알테오젠의 ALT-P7은 경쟁사에 비해 가장 낮은 DAR을 나타내고 있어 기술의 우월성을 알 수 있다.

 

ALT-P7의 임상1상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환자의 상태와 경과사항에 대해 나타나 있다. 

 

ALT-P7의 향후 목표는 기술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Her2 ADC의 2등 업체가 되는 것이다. 

 

ALT-B4는 2건의 기술수출을 했고 현재 멀티플 글로벌 제약사랑 협상 중이다. SC제형의 잠재적 가치는 $$$$B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ALT-B4를 사용하여 블록버스터 약물의 SC제형을 알테오젠은 개발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부분이 미국투자자에게 크게 어필이 되었으면 한다. 이것을 할 수 있는 업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테오젠 밖이기 때문이다.

 

ALT-P7의 경쟁력있는 부분을 4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아일리아랑 같은 셀라인을 사용한다는 것과 동물임상에서 PK프로필이 높은 레벨로 유사하다는 것, 유니크한 포뮬리이션으로 개발하여 장점이 있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테오젠은 방법 특허를 획득하였기 때문에 진입장벽을 제거했다는 것이다.

 

ALT-L9의 임상1상 결과는 특별한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성공적이라는 결론이다.

 

ALT-L9은 아일리아 물질특허가 만료되었을 때 1등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30%이상의 마켓쉐어를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미국투자자들에게 현장에서는 더 자세히 소개되었을 것이다. 상세한 것을 알 순 없지만 IR 자료를 통해서 알테오젠이 해외투자자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음을 느낄 수 있다.

올해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과연 몇건의 LO가 나올 것인지 기대된다.

천보가 11월 16일 2020년 3/4분기 경영실적 및 사업현황 및 투자계획에 대해서 IR을 실시했다.

지난 IR가 비교해서 달라진 사항에 대해서만 체크해보자.

2020/07/31 - [주식/천보] - 천보, 2020년 7월 31일 IR 자료 리뷰

지난 IR내용이 궁금하면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면 된다.

먼저 천보의 성장 연혁이다.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2차전지 소재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천보의 2차전지 상품은 전해질과 전해액 첨가제이다. 전해질은 2차전지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의 구성요소이다. 천보의 전해질은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모두 중대형 2차전지에 초점을 두고 있어 전기차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한다. 그리고 전해액 첨가제는 전해액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천보는 세계최다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즉, 고객사에서 원하는대로 맞춰줄 수 있다는 것이다.

 

천보는 공격적인 증설을 하고 있다. 지금 생산량도 어마어마한데 내년에 6000톤 증설, 22년에는 8000톤을 증설한다. 물량으로 압도하여 후발주자들에게 기회도 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IR자료에서는 세부항목이 나와있지 않지만 증권사의 리포트를 참고하면 천보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보면 3분기 매출액 383억원(+11%, 이하 YoY), 영업이익 71억원(+15%) 기록했다. 2차전지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증설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천보의 매출이 폭발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

알테오젠이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20, "BBIG,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및 국내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했다.

알테오젠_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20.pdf
4.29MB

 

이번 IR자료는 지난 IR자료에 비해 한층더 설명이 잘되어 있다. 특히 ALT-L9과 ALT-B4 그리고 알테오젠이란 회사에 대해 잘 소개하고 있다.

지난번 자료와 비교해서 달라진 사항만 검토해보자.

알테오젠의 연혁이다. 자회사 중 핵심인 세레스 에프앤디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향후 알테오젠의 바이오원재료 생산을 책임지게 될 핵심 자회사다. 크게 성장해서 셀트리온제약처럼 발전하길 기대한다.

 

ALT-P7의 경쟁사 약과의 비교 도표이다. 가장 큰 경쟁자는  DS-8201이다. 알테오젠은 여기서 DS-8201이 치료효과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니치마켓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ALT-L9에 관한 소개인데 경쟁사 대비 ALT-L9의 차별성있는 부분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없지만 경쟁업체 비해 ALT-L9 임상속도는 뒤처진다. ALT-L9은 올해 2월 국내 환자에 처음으로 투약하며 임상1상을 시작했으며 2021년에는 글로벌 임상3상에 들어간다. 그렇지만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자신있는 이유는 바로 알테오젠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일리아 제형시밀러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 ALT-L9 제형은 고온에서 아일리아보다 안정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다고 한다.

아일리아의 물질특허는 2023~2025년에 종료되지만 제형특허는 2027~2030년에 만료된다. 

ALT-L9을 직접 개발완료하여 상용화하여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일리아의 2019년 글로벌 매출규모는 75억4천만 달러(8조7천억 원)다.  ALT-L9를 출시하게 되면 알테오젠은 연매출 5천억 원에서 8천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ALT-L9만으로 최소 5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음은 알테오젠의 현재 주력 ALT-B4이다. 현재 SC제형 판매 이력인데 이건 모두 할로자임의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이제 이 다음 역사부터는 알테오젠도 여기에 합류한다. 

 

현재 정맥주사형으로 개발되고 있는 항체의약품은 150개에 달한다. 시대의 트렌드는 정맥주사보다 SC제형을 원한다. 그 기술은 오직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이 가지고 있다. 알테오젠의 자료에 의하면 알테오젠의 기술은 할로자임에 비해 진화된 SC제형기술이다. 따라서 향후 정맥주사 의약품을 SC제형으로 개발하고 싶은 회사들은 알테오젠으로 올 확률이 크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기술수출한 두건의 ALT-B4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의 결과가 좋아야 한다. 알테오젠에 의하면 임상은 큰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알테오젠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새로운 전략에 대한 내용이다. 이전 IR에서 설명했듯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포화상태다. 너도나도 바이어시밀러 시장에 뛰어들고 경쟁자가 많아져 파이를 나누어 먹기에 점점 레드오션으로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알테오젠은 고유의 SC제형을 활용해 SC제형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여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펼치려고 한다. 매우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 

끝으로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되는 알테오젠의 캐쉬카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LT-B4 제형기술은 기술수출을 통해 돈을 벌고, ALT-B4원재료는 자체 생산을 통해 판매하여 돈을 번다. 그리고 ALT-L9ㅇ은 직접 개발완료하여 직접 판매하여 매출화곱, 나머지 파이프라인은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여 향후에 기술수출이든 직접 판매든 할 전략이다. 

시나리오는 완벽하다. 

이대로만 진행되면 알테오젠의 시총은 지금보다 10배는 더 가야한다. 지켜보자. 

한국의 새로운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탄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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