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_IR_202009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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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9월 17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2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ALT-B4의 비독점적 기술 수출에 따른 ALT-B4 공급을 위한 신규 생산설비 구축 필요성 및 향후 추가 라이센싱 준비사항에 대한 사항에 대해 IR을 실시했다.

이번 IR에서 관심이 가는 사항은 알테오젠의 SC제형 바이오베터에 대한 내용이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참석은 할 수 없었지만, 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다.

그중에서 지난 IR자료에 비해 추가된 사항에 대해서만 검토해보자.

지난 IR과 비교해봤을 때 ALT-B4에 대해 ALT-B4의 원리와 그 활용방안에 대해 더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관심이 가는 바이오시밀러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있다.

알려진대로 허셉틴SC 제형과 퍼제타 SC제형을 개발한다.

 

허셉틴 제형의 높은 성장률로 인해 향후 시장점유율이 정맥주사 허셉틴에 대비 50%까지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정맥주사 대비 과격도 싸고 정맥주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포화상태인데, 허셉틴 SC제형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오리지널 제약사인 로슈 외에 알테오젠이 유일하다. 즉, 세계 최초 허셉틴 SC제형을 출시할 수 있는 회사는 오직 알테오젠 밖이다. 

 

ALT-L9은 2024년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즉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상 1상 중이며 결과는 긍정적이다. 전체 시장의 30%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알테오젠의 전체 파이프라인의 현재 진행상태이다. 각 파이프라인마다 경쟁력이 있기 떄문에 이 파이프라인 완료되었을 떄의 결과가 심히 기대된다.

 

이번 IR에서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지다. 

알테오젠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현재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ALT-B4를 선두로 해서 ALT-L9, ALT-P7 등이 뒤를 받쳐준다. 

분명 개인주주들을 위해 IR이었으면, 나는 듣는 즉시 가슴이 뛰었을 것이다.

다음에는 개인주주들 대상으로도 IR을 실시해주기를 기대해본다.

글로벌 빅파마 '알테오젠' 

5년 안에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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