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행정수도TF는 다음 달 3일 세종시를 찾아 청와대 및 국회 이전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민주당 행정수도TF 관계자는 “세종시 조성 당시 국회와 청와대 등 ‘행정타운’ 용도로 마련해둔 S-1 생활권 용지를 찾아 규모를 둘러보는 등 현장 실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춘희 세종시장도 동행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는 면역억제제 및 경구용 항암제로 사용하는 에버로리무스의 개발 프로젝트가 및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3년6개월간 전체 연구사업 규모 22억8000만원의 75%인 17억1000만원이다. 이달부터 지원받게 된다. .
세레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타크로리무스 전용 공장 증축했다. 세계 수준의 발효 시설을 갖춰가고 있으며, 미생물 발효를 통한 에버로리무스의 발효 생산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과제로 고품질 경구용 항암제의 원료의약품 제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레스는 지난해 스트라이드파마사이언스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인 실로리무스 및 에버리무스의 미국 시장 원료의약품 공급에 대한 협력식(파트너십)을 체결했다.손재민 세레스 대표는 "에버로리무스 개발을 통해 미생물 발효 기반의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후 예상 발행주식 총수는 7320만4731주다. 여기에 단가 밴드 2만∼2만4000원를 토대로 산출한 시가총액은 1조4641억~1조7569억원이다. 상장 기업가치를 최대 1조7569억원으로 평가했다.
1조7569억원은 업계에서 전망한 기업가치보다는 다소 낮다. 시장에선 2년 전보다 강해진 기초 체력, 성장세를 멈추지 않는 게임 시장, 언택트(untact) 수혜에 대한 기대감을 거론하며 최소 2조원의 밸류에이션을 예상했다. 일각에선 3조~4조원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무상증자가 지난달 만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알테오젠은 이와 무관하게 현재 협상 중인 3건의 기술이전의 결과물이 올해 예고돼 있는 만큼 앞서 주주들과 기업가치를 사전 공유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 외에도 세계 최대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MSCI 지수 편입 여부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알테오젠 역시 오는 8월에 있을 심사를 대비한 것으로 보이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주식수를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총은 이미 4조에 근접한 상태인 만큼 다소 부족해 보이는 주식유통량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알테오젠의 주식은 1399만5950주가 새로 발행돼 총 2800만주가 유통될 예정이다. 결국 단기 주가상승을 노리기 보단 중장기적 관점에서 무상증자를 결정했을 것이란 해석이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일종인 DID를 활용해 올해 공무원증, 2021년 장애인증, 2022년 운전면허증을 모바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DID는 개인정보지갑과 블록체인 노드를 활용해 개인정보 관리주체를 정부·회사에서 개인으로 이관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은 신원인증이나 출입통제에 필요한 정보를 QR코드처럼 일시적으로 보여주어 인증할 수 있다. 즉, 인증 후 바로 폐기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6월 5일에 발표된 입찰 결과를 보면 아이티센-삼성SDS 컨소시엄이 94.7157점, LG CNS-라온시큐어 컨소시엄이 93.6658점을 받아 아이티센-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런데 최종결과를 조회해보니 LG CNS-라온시큐어 컨소시엄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되었다.
아이티센-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였는데 협상과정에서 뭔가 의견이 맞지않아 결렬되어 기회가 2순위인 LG CNS-라온시큐어 컨소시엄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1단계 사업은 공무원증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17억6000만원 수준의 소규모 공공 사업이다.
행안부와 NIA는 이번 구축 사업을 12월까지 완료한 후 유용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장애인증(2단계)과 운전면허증(3단계)을 단계적으로 모바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샤워기나 주방 수도꼭지 필터 판매량도 급상승 중이다. 위메프에서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샤워기 필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716%가 늘었다. 전월과 전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각각 1046%, 1278%가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샤워기 필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60%, 510%가, SSG닷컴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610%가 늘었다.
청와대는 19일 주택 공급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 조치(그린벨트 해제)가 갖게 되는 효과라든지 그에 따른 비용이라든지 이런 측면을 종합적으로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은 지난 17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주택 공급 방안 중 하나로 그린벨트 해제가 검토되는 것에 대해 ”정부가 이미 당정 간 의견을 정리했다”고 했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그린벨트 해제 문제와 관련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옳다.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그 이슈에 대해서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를 하자는 입장이고, 결론은 나지 않았다는 취지에서 (정 총리와 김 실장의 발언은) 같은 내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