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가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는 출시가 늦다. 내년 하반기니깐 아직 1년이 남았다. ALT-B4 기술수출건의 임상1상도 최근에 진행했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최근 진행건은 머크이므로 DB금융투자 역시 머크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셀트리온을 비롯해서 올해 바이오주의 낙폭은 계속되고 있다. 바이오주의 반등은 기술수출이나 임상성공같은 결과가 나와야하는데 그 포문을 알테오젠의 ALT-B4가 뚫어주길 바란다.
중국의 석탄공급부족으로 전력난이 심해지면서 태양광 폴리실리콘 원료인 규소 생산량이 감소했다. 때문에 메탈실리콘의 가격이 상승하였고 덩달아 폴리실리콘의 가격도 상승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연초 대비하여 3배 이상 올랐다. 이 가격은 10년 중 최고가다.
OCI는 말레이시아에서 수력발전을 통해서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도 중국업체들에 비해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OCI의 3분기 영업이익도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OCI 영업이익 증가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수한 이익체력과 함께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 효율화를 통해 미국 태양광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태양광업계와 증권업계의 분석을 종합하면 태양광모듈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다시 한번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태양광시장 분석기관 PV인사이트(PVInsights)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은 kg(킬로그램)당 32.6달러로 전주보다 13.3%(3.83달러) 급등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 6월 kg당 6.2달러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7월 kg당 20달러 후반대까지 치솟았고 그 뒤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중국 석탄공급 부족과 석탄발전 규제에 따른 전력난이 겹쳐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호주가 코로나19 발원지에 관한 국제조사를 요구하자 보복조치로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의 석탄 수입량 가운데 호주산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이른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 수입분을 메우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콜롬비아산 석탄을 수입했지만 높은 운송비와 낮은 석탄품질 탓에 석탄공급을 원활하게 이루지 못했다.
중국 폴리실리콘 제조기업들은 석탄발전을 기반으로 공장을 가동한다. 폴리실리콘 제조원가 40~50%는 전력비가 차지하는데 석탄공급 부족에 따라 원가가 크게 상승한 것이다.
석탄 부족은 전력난으로도 이어져 태양광 폴리실리콘 원료인 규소 생산량도 감소했다. 이 또한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의 압박으로 작용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4개월 앞두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 규제도 하고 있어 이런 전력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력난 이슈 등과 내년 상반기까지 제한적 글로벌 증설량을 볼 때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구조적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OCI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올해 상반기 예측됐던 영업이익 상승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OCI는 올해 영업이익 5천억 원 이상을 올려 지난해 영업손실 860억 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애초 증권업계에서는 1분기 실적발표 뒤 올해 OCI 영업이익을 3천억 원 대로 내다봤었다.
OCI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60달러대까지 올랐던 2011년 영업이익 1조1140억 원을 냈다. 이후 2017년 영업이익 2844억 원이 가장 좋은 실적이고 그 뒤 흑자와 적자를 반복했다.
이우현 부회장은 태양광 폴리실리콘 호황에서는 수혜폭을 키우고 업황이 가라앉으면 하락폭을 줄이기 위해 생산 효율성 향상(디보틀넥킹)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증설 대신 생산 효율성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 태양광 폴리실리콘업황 변동에도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태양광업계에서는 중국 폴리실리콘기업들의 증설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화 또는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
OCI는 내년까지 디보틀넥킹을 통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올해 연산 3만 톤에서 내년 3만5천 톤까지 늘린다. 지난해 초 국내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에서 철수한 뒤 전력비가 국내의 절반가량인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이 부회장이 10년 이상 뚝심 있게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 부회장은 2005년 OCI(당시 동양제철화학) 전략기획본부장에 올라 주력사업을 산업소재 중심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으로 옮기는 전략을 실행했다. 이 부회장은 2013년 OCI 대표이사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주력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을 키워왔다.
이 부회장은 영업이익 호조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이익체력을 갖춰 미국 태양광발전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CI는 2012년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한 뒤 당시 북미 최대 규모인 65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를 2016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OCI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907MW 규모의 태양광발전자산을 확보해 이 가운데 460MW를 매각해 이익을 거뒀다. 현재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착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47MW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미국 태양광시장을 바라보고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신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전력공급을 보완할 수 있는 필수 설비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배터리시장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올해 15억 달러(1조8천억 원 )규모에서 2025년 75억 달러(8조8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OCI는 북미 태양광 자회사 OCI솔라파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9월15일 현대자동차, 미국 전기 및 천연가스기업 CPS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OCI 자회사 OCI솔라파워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전력변환장치(PCS)를 조달 및 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태양광발전시장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전략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월8일 현재 3% 수준인 미국 태양광발전용량 비중을 2035년 40%, 2050년 45%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OCI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익성 확보 여부에 따라 미국 태양광발전자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과 함께 미국 정부의 정책도 사업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권위자 닥터 튜안 부이(Dr. Tuan Bui MD)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기술적인 협력 및 신제품개발 관련 자문 등의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Northside hospital) 의료책임자이자 정형외과 주임교수인 튜안 부이 박사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협약을 위해 방한했다. 그는 척추수술의 권위자다. 후방삽입(PLIF) 및 측방삽입(LLIF)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환자가 지정한 최고의 의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튜안 부이 박사는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아틀란타 척추학회(ASS‧Atlanta Spinal Society) 설립자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튜안 부이 교수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리뷰와 기존 제품의 개선을 위한 피드백, 그리고 향후 척추시장의 전망에 대한 조언 등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폭넓은 업무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10일간의 방문 기간 동안, 튜안 부이 박사 일행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무릎관절 자회사 루트락 방문 및 제품 데모, Accelfix-s, LP 및 CastleLoc-P 등 주력제품의 리뷰 미팅을 가진 뒤, 10월 7일 용인 공장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화게 된다”고 설명했다.
튜안 부이 박사 일행은 한국의 저명한 척추수술 전문의들과 척추 임플란트 제품,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품개발과 기술에 대한 논의를 위한 미팅을 갖고 상호간에 다양한 수술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그동안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품으로 많은 수술을 진행한 튜안 부이 박사가 이번 방문을 통해 혁신제품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시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제품 개발 자문 등 다방면의 전략적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어 “지난 9월초 방문한 앤서니 신 박사와 세계적으로 척추수술을 많이 하는 부이 박사의 연이은 방문을 통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앞으로 미국지사에서 튜안 부이 박사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미국 영업의 핵심 고객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계 미국인인 튜안 부이 박사는 아시아 국가들의 의료기술 향상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뿐 아니라 한국에도 여러 차례 방문해 학술세미나와 기술협력 및 포럼 등에 참석한 바 있다.
박셀바이오의 메인파이프라인인 Vax-NK의 임상2상a는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제 네번째 환자가 등록되었다.
12명까지 등록된 후에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환자수의 33%만 채웠고 경과까지 지켜봐야하니 빨라야 내년 하반기쯤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임상1상에서 환자 11명 중 4명이 CR판정받았다. 임상2상a에서는 투여량을 2배로 늘렸다. 투여량을 2배로 늘린다고 효과가 2배로 좋아진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Vax-NK는 자기 면역세포치료제기 때문에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그 효과는 좋게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현재는 박스루킨-15의 품목허가가 가장 큰 이벤트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투자해도 되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보자.
Upcoming Events
2022년: 박스루킨-15 품목허가
2022년 하반기: Vax-NK 임상2상a 중간결과 발표
2023년: Vax-NK 임상2B 후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박셀바이오가 말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네 번째 환자까지 등록을 마쳤다. 임상 2a상은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12명에 대한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중간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준행박셀바이오 대표는 “임상 수행기관이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면서 환자 모집에 가속도가 붙어 내년 중 가급적 빠른 시기에 중간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NK세포치료제 ‘박스엔케이(VAX-NK)’의 임상 1상에 참여한 말기 간암 환자 11명 중 4명에게서 암이 더 이상 관찰되지 않는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 대표는 “임상 2a상에서는 투여 용량을 1상 보다 2배 늘렸다”며 “1상과 비교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스엔케이는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 중 한 종류인 NK세포를 대량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면역세포를 환자에게서 직접 채취해 배양한 뒤 투여하는 자가 면역세포치료제로 분류된다. 해외에선 배양 기간 동안 말기암 환자가 사망하거나, 환자의 면역세포 상태가 좋지 않아 배양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성품(동종)’ NK세포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이 대표는 “동종 세포치료제는 면역거부 반응 때문에 반복 투여가 어렵다”며 “지금까지 1회 투여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아직 없어 개발부터 허가까지는 수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박스엔케이는 환자 자신의 세포인 만큼 반복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 기간을 열흘 이내로 단축해 동종 치료제 못지않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박스엔케이는 미세한 관을 간동맥에 연결하는 간동맥내항암화학요법(HAIC)을 통해 화학항암제와 함께 투여한다. 임상 1상에선 매일 1회씩 5회, 임상 2상에선 매일 1회씩 총 10회 투여하되 중간에 한 달을 쉬도록 했다. 항암제 투여에 널리 쓰는 정맥주사와 비교해 HAIC를 시술하려면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이 필요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대표는 “말기 암환자가 치료 받는 대학병원 수준이라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임상기관 참여를 두고 협의 중인 베트남 국립 암센터도 HAIC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임상 2상을 마친 뒤 2023년 식품의약품약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 항암제(박스루킨-15)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전까지는 반려견 항암제가 없어 사람에게 쓰는 약을 써왔다. 이 대표는 “반려견의 면역세포 활성도를 높여주는 면역항암제”라며 “국내에서만 내년에 25억원,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2025년엔 30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견 항암제가 ‘캐시카우’ 역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나섰다. 박셀바이오는 암세포만 추적하는 수용체 유전자를 NK세포에 집어넣은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암세포 살상력을 높인 CAR-NK 개발이 한창이다. 이 대표는 “최대 3개 암 항원을 추적할 수 있는 CAR-NK를 개발 중”이라며 “내년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PX-115의 FDA신청에 관한 어떠한 내용이 있을줄 알았는데 속이 빈 껍데기 인터뷰다.
CDMO에 대한 얘기도 없다.
TPX-115에 테고사이언스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은 테고사이언스의 투자자는 다 알고 있다. 이렇게 알맹이 없는 인터뷰는 오히려 투자자의 사기에는 더 독이 된다.
"세포치료제가 기존의 화학합성 의약품 또는 단백질 의약품과 가장 다른 점은 손상된 조직의 근본적인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세포치료제는 그 자체로서 직간접적으로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 여러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포치료제를 설명할 때 재생의료 또는 재생의학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두기업으로 손꼽히는 테고사이언스의 전세화 대표는 “국내 세포치료제 업계를 평가하면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국제수준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뛰어난 부분도 많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글로벌하게 현재까지 허가받은 세포치료제는 모두 30여개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15개가 한국기업들의 작품일 정도로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13억 달러(1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780억원 규모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3.2%씩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앞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대표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최근들어 대형 글로벌 제약사가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가의 환자 맞춤형 치료제와 상업성이 높은 동종유래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고 평가했습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년간 국내에서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는 가장 많은 5개 적응증을 갖추고 있는 3개의 세포치료제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국가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는 중증화상환자를 치료하는 자기유래피부 세포치료제인 ‘홀로덤’, 심한 화상 및 당뇨성 족부궤양을 치료하는 ‘칼로덤’, 주름개선치료제 ‘로스미르’등이 손꼽힙니다.
그는 “남보다 앞서 독보적인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신약 개발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활용,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 당사의 핵심 경쟁력이다”고 자평했습니다.
전대표는 앞으로도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 이 분야에서 글로벌하게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입니다. 그는 “현재 개발중인 테고의 4번째 신약 세포치료제 TPX-115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허가를 받아 올해 임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중인 TPX-115는 동종유래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전대표는 “TPX-115와 함께 자가유래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TPX-114)의 상업화에 성공하게 된다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모두 5개를 보유,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기업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처럼 치료제의 제조·판매부문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신규 사업 및 기존 서비스 영역의 확장, 미국 시장진출등의 전략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 10년 후에는 세포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회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테고사이언스의 자기유래 회전근 치료제 TPX-114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에 게재되었다.
임상1상도 마무리되었고, 현재 임상3상 진행 중인데 왜 전임상 결과만이 게재되었을지가 의문이다.
테고사이언스의 IR자료에 의하면 TPX-114 임상1상은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하여 전원 회전근개 세포가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TPX-114보다 상업성이 강한 TPX-115 FDA신청을 한다면, 오늘 주가 반응을 보면 상한가가 가도 이상하지 않아보인다.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는 자사가 개발 중인 자기유래 섬유아세포 회전근개전층파열 치료제 ‘TPX-114’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는 지난 1972년부터 미국스포츠정형학회가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로서, 정형외과 및 스포츠 임상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학술지다.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된 논문의 내용은 TPX-114의 섬유아세포가 ‘건세포’와 유사한 세포의 특징을 보이며, ‘건(힘줄)’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회전근개파열 질환은 가장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염증 완화와 운동 요법 등 보존적 치료와 외과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술 이후 재발 등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근본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안으로 세포치료제가 제시되고 있지만, 근육과 뼈를 연결시키는 건을 구성하는 건세포의 확보가 쉽지 않고, 대량배양 시 세포특성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 테고사이언스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은 건세포와 섬유아세포의 분자생물학적 및 세포생물학적 유사성에 주목하고, 이를 이용해 건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로 TPX-114를 개발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스포츠의학회지에 전임상 결과가 게재됨으로써 TPX-114의 효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모니터링 단계에 있는 TPX-114의 임상3상도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오패치는 인슐렛의 옴니팟에 대항하는 유일한 제품이며. 인슐렛의 옴니팟보다 크기와 무게가 가벼우면 3.5일 주기라서 지정도 용일에 교환할 수 있어 편의성이 좋다.
이오플로우가 유럽으로 보낸 제품은 메나리니와 과거 계약한 물량이다. 이 제품은 GlucoMen Day PUMP로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런칭되었다.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17개국 진출이 목표라고 하니 앞으로는 수출데이터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Upcoming Events
2021년 하반기: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 적용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2022년: 중동 진출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초도 유럽 수출 선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 유럽 CE인증 획득 후 3·4분기 내 유럽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날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 세계 50대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유럽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오패치가 메나리니의 'GlucoMen Day PUMP’로 유럽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나리니는 지난 28일부터 시작돼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해당 제품 론칭 및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4·4분기 내 유럽 주요 국가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17개국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중국, 중동 등 기타지역 공략도 확대해 나가며 이오패치 성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CEO)는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에 성공한 이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이오플로우가 유럽에 첫 발을 내딛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