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첨단소재 사업의 Financial Story를 발표하였다.

SK_IR_20210915.pdf
3.94MB

 

반도체 소재 2.7조, 이차전지 소재 2.4조, 전력·화합물반도체 1조 총 5조1000억원을 2025년까지 투자하여 SK㈜를 세계 1위 첨단소재 기업으로 키운다는 것이 골자다. 

3세대 반도체 분야인 SiC웨이퍼 관련된 내용만 살펴보자. SiC 웨이퍼는 화합물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판으로 필수소재다. 현재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다. 

현재 SK실트론에서 SiC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SK실트론의 SiC웨이퍼 사업은 Dupont의 SiC웨이퍼 사업부를 4억 5천만달러에 인수한 것이다. 

 

 

SiC웨이퍼는 전기차, 5G장비, 자율주행, AR등 미 등에 들어가는 전력반도체의 필수 소재다.

전기차에 기존 Si 대신 SiC전력반도체를 사용하면 고전압, 고온에 강하고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에 SiC전력반도체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현재 30%에서 2025년에는 2배인 60%까지 늘어난다.

SK실트론의 SiC 웨이퍼는 전력손실량을 77% 줄이고 무게와 부피를 40% 줄였다. SK실트론의 SiC웨이퍼 생산능력을 현재 3만장에서 2025년 60만장으로 확대한다.

SiC웨이퍼 생산 핵심기술은 Chip 생산시 웨이퍼 불량률을 낮추기 위한 균일한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잉곳(Ingot)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현재 150mm웨이퍼 생산체제에서 200mm웨이퍼를 개발하여 발빠르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SiC웨이퍼 점유율은 현재 5%로 글로벌 4위인데 2025년까지 점유율 26%, 글로벌 2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1위 업체는 점유율 62%의 Cree다. 

 

SiC전력반도체는 예스파워테크닉스 인수를 통해 SiC전력반도체 설계 기술을 확보했다. 

GaN전력반도체는 글로벌 업체와 JV를 추진중이다. 

전력화합물 반도체는 연간 생산 2000장에서 85000장으로 22배 이상 늘린다. 

 

3세대 반도체의 핵심소재인 SiC웨이퍼 생산기업에 투자하려면 SK실트론이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SK에 투자해야 한다. SK의 3세대 반도체의 투자방안과 기술 그리고 지금까지의 SK가 해온 업력을 보면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SK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에 비해 주가 상승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SiC전력반도체 예스티와 GaN전력반도체 기업인 RFHIC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나아보인다. 

2021.09.21 - [주식/산업] - 3세대 반도체(SiC, GaN) 관련주 #RFHIC #예스티 #SK실트론

 

NH투자증권에서 뉴프렉스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뉴프렉스_20210909_NH.pdf
0.84MB



2000년 6월 설립된 뉴프렉스는 FPCB 제조 기업이다. 현재 중국 최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를 통해 오큘러스에 PCB를 납품하고 있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2020년 10월에 출시된 페이스북에서 만든 VR기기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VR기기이며 작년 4분기에만 전 세계 110만대 팔렷는데 올해 1분기에는 229만대나 팔렸다. 2위인 플레이스테이션 VR과 점유율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오큘러스의 점유율은 75%로 가히 압도적이다. 올해 판매량은 1000만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12만5000대)과 격차도 압도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오큘러스 시장 점유율은 74%에 달한다.


오큘러스향 매출은 점점 커져서 2025년에는 전체매출의 50%를 차지할 전망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에는 PCB가 4개가 들어가는데 내년에 출시된 오큘러스 퀘스트3에는 6개가 들어간다. 매출의 성장이 예상된다.


그리고 전장용 FPCB를 7월부터 양산에 시작했다. 전장용 FCB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들어가는데 LG에너지솔루션 및 LG화학에 납품할 예정이다.


영업이익률이 올해부터 플러스로 전환되며, ROE도 좋아진다.
오큘러스 퀘스트 PCB와 전기차배터리모듈 FPCB가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그 중에서 오큘러스의 행보가 가장 중요하다.
페이스북의 VR사업 동향을 체크하면서 오큘러스 퀘스트와 관련된 기업으로 뉴플렉스를 기억하자.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반도체 산업 지원법인 ‘칩스 포 아메리카’를통해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따. 

유럽도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의 20%를 유럽 내 공장에서 만들겠다고 한다.

중국도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높이겠다고 한다. 

아시아에 쏠린 반도체 공장이 코로나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자, 각 나라의 산업 생태계 전반에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반도체 자급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SiC전력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SiC(탄화규소)는 GaN(질화갈륨)과 함께 화합물 반도체 소재로 3세대 반도체다.

GaN 전력반도체는 고주파, 저전력용이라서 스마트폰과 같은 고속충전기나 5G 통신장비에서 사용된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전압, 고전력용이라서 전기차·태양광·풍력발전에서 사용된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SiC전력반도체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도 GaN보다 저렴하고, 기존 Si 반도체 장비로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GaN도 가격만 낮아진다면 충분히 전기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GaN은 RFHIC, SiC는 예스티가 관련기업이고, 두 기업 모두 SK와 엮여있다. 

SiC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 GaN전력반도체 개발하는 RFHIC, SiC전력반도체 생산하는 예스티 3개 기업을 관심종목에 담아두자. 

 

 

차세대 웨이퍼인 SiC 웨이퍼와 전력·화합물 반도체에는 1조원을 투입한다. SK실트론이 보유한 SiC 웨이퍼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기차·자율주행차의 핵심 소재·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SiC 웨이퍼의 경우 70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3만장에서 2025년 60만장으로 늘리고, 전력·화합물 반도체 역시 같은 기간 3000억원을 넣어 생산능력을 연간 2000장에서 8만5000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SK㈜는 “웨이퍼-에피(Epi)-칩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확보해 글로벌 톱 화합물 반도체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1/09/15/3OK5XEUX7VCX5OQTTNAGX2PZ3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SK㈜, 첨단소재 세계 1위 출사표 던졌다… 25년까지 5.1兆 투자

SK㈜, 첨단소재 세계 1위 출사표 던졌다 25년까지 5.1兆 투자 반도체 2.7조, 배터리 2.4조원 투자 2025년까지 투자가치 25조원 이상 EBITDA 1.1조원에서 3.4조원 확대

biz.chosun.com

 

 

예스티는 예스파워테크닉스의 30억원 규모의 구주를 인수했다. 기존 최대 주주는 예스티의 장동복 대표다. 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장 대표가 보유한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지분율은 37.2%에서 31.7%로 낮아졌다. 인수 후 예스티의 지분율은 28.7%에서 34.2%로 확대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예스티 관계자는 예스파워테크닉스에 대해 "실리콘카바이드(SiC)의 전력 반도체 생산 체제를 갖춘 유일한 기업"이라며 "여전히 외산 의존도가 높은 SiC 전력반도체의 국산화를 선도한다"고 평가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03_0001327995&cID=10401&pID=10400 

 

예스티, 예스파워테크닉스 최대주주로…30억 인수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열 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122640)가 관계사인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www.newsis.com

 

RFHIC가 총괄사업자를 맡아 안정적인 과제 수행을 이끈다. SK실트론이 탄화규소(SiC) 기판 및 GaN 에피 제작을, LIG넥스원이 시스템 제작 및 검증을 담당한다.

RFHIC가 GaN 에피 구조를 설계하면 SK실트론이 SiC 기판 및 GaN 에피를 제작한다. 이를 활용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반도체 공장에서 GaN MMIC 제작 및 모듈화하면 LIG가 테스트하는 구조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3586 

 

RFHIC, GaN 반도체 국산화 과제 참여…美·中과 경쟁

- SK실트론·LIG넥스원과 협업[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RFHIC가 질화갈륨(GaN) 반도체 국산화에 나선다. 정부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3일 RFHIC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가 방위산업 소재·부품·

www.ddaily.co.kr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뼛속시리즈로 수소생산 및 저장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수소생산및저장_20210907_이베스트.pdf
2.12MB

 

리포트를 요약하자면 수소생산과 관련해서는 CCUS 관련 기업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수소저장 및 운송은 기체압력용기에서는 소재인 탄서섬유업체, 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소재보다는 외부 열유입 방지를 위한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이 중요하므로 저장탱크 만드는 기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CCUS에 대해서만 리뷰해보자. 파리기후협정대로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C까지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이 진행중이다. 그 과정에서 CCUS기술이 사용된다. 

수소생산기술은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로 나눌 있다. 그레이와 블루는 가격이 비슷하고 그린수소는 아직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수소로 바로 가기보다는 블루수소 후에 그린수소로 전환하려고 하는 추세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 및 처리하여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다. 쉽게 말해서 그레이수소에 CCUS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CCUS는 최근에 생겨나 기술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기술이다. 기존에는 탄소저감의 목적이 지금의 환경보존이 아니라 석유 회수 향상을 위해 사용했다. 

CCUS공정은 capture, compressing, transport, storage 4가지 공정으로 구분되는데 capture 공정이 전체 비용중 70~80%를 차지하는 공정으로 제일 중요하다. Capture 기술은 연소 전, 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는 연소 전 방식이 블루수소 생산에 유용한 방식으로 향후 이 방식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연소 후 방식이 대세다. 연소 후 방식 중에서도 흡수법은 석융화학 공정에서 사용해본 기술이기에 기술신뢰도가 높아서 현재도 많이 쓰이고 있다. 

 

연소 후 방식 중에서도 흡수법은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습식이 많이 사용된다. 습식은 액상 흡수제, 건식은 고체 흡수제를 사용한다.  

습식에서 사용되는 흡수제는 알카놀 아민계인 MEA인데 입체장애아민인 AMP로 대체되고 있다. CCUS프로젝트가 많은 미국에서도 AMP를 사용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의 흡수제 기술인 키어솔(KIERSOL)은 탄산칼륨 수용액을 사용한 방식이며, 2012년에 개발되어 2021년에 SK머티리얼즈로 기술이전되어 탄소포집기술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키어솔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산화한 것으로 탄산칼륨이 주물질로 산소 내산화성이 강한 반응속도 촉진제가 혼합되어 있는 수용액상 흡수제다.

국내기업인 유니드는 글로벌 가성/탄산칼륨 점유율 1위다. 그렇기 떄문에 CCUS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AMP흡수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탄산칼륨 흡수제가 성공할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 AMP는 프로젝트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유니드는 아직까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없다. 

 

하지만 7월 23일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의하면 아민계에서 탄산칼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근거자료는 없다. 

CCUS관련주로 유니드를 투자하는 것은 SK머티리얼즈의 키어솔 프로젝트를 주시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탄산칼륨 흡수제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직은 한국 이외에는 없어보인다. 

 

 

OLED시장은 노트북, 태블릿, TV가 OLED 도입을 늘리는 추세여서 이제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시점이다. 

키움증권에서 한권으로 끝내는 OLED소재 기초설명서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나는데 OLED의 원리부터 구조까지 아주 설명이 잘되어 있다. OLED에 대해서 문외한이라면 꼼꼼히 읽어보길 바란다.

한권으로_끝내는_OLED_소재_기초설명서;_LG디스플레이_덕산네오룩스_LX세미콘_솔루스첨단소재_덕산테코피아_이녹스첨단소재.pdf
7.22MB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유기발광다이오드라 불리는데,  전류를 가하면 EML(발광층)에서 electron(전자)와 hole(정공)이 만나 빛을 낸다.

구조는 HIL(정공주입층), HTL(정공이동층), EML(발광층), ETL(전자이동층), EIL(전자주입층)으로 구성된다. 

 

정공과 전자가 EML에서 만나서 결합하는데 이 결합체가 여기자(exciton)이다. 여기 상태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안정한 기저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때 빛이 발생하는 것이다. 

OLED 발광 형식은 형광과 인광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형광의 내부 양자 효율은 25%, 인광의 내부 양자 효율은 100%다. 즉, 인광이 발광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다. 

현재 Red와 Green은 인광, Blue는 형광 방식을 사용한다. 즉, Blue가 Red와 Green에 비해 발광효율이 낮고 수명도 짧다.

 

EML이 가장 핵심소재인데 각 RGB마다 Host와 Dopant를 가지고 있고, EML과 HTL 사이에 Prime 소재가 들어간다.

Host는 전자과 정공을 여기자가 잘 생성되도로 돕는 물질이며 Dopant는 OLED의 발광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며, 색상을 결정하는 물질이다. 즉, EML층에서는 Dopant가 가장 중요한 소재다. Prime은 전자가 EML을 넘어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aETL은 정공이 ETL로 넘어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Blue 형광 소재는 내부양자 효율이 낮기 때문에 aETL의 역할이 Red나 Green보다 더 중요하다. 

 

OELD 서플라이 체인을 보자. OLED는 진입장벽이 높아 소재마다 5개 미만의 업체가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왜 덕산네오룩스가 OLED소재주 대장인지를 알 수 있다. 중요한 RGB발광소재 시장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덕산네오룩스가 유일하다. 

 

덕산네오룩스는 2008년 삼성디스플레이향으로 HTL , 2014년 Red Host, 2017년 Red Prime , 2019에는 Merck가 독점하던 Green Prime를 공급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Blue Prime 공급을 예상한다.

 

 

LG가 OLED TV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삼성은 QD-OLED를 내놓을 예정이다. 

QD-OLED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로 OLED 패널에 화질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2~7nm크기의 Quantum Dot(QD) 입자를 증착시킨 것이다.

QD는 무기물 소재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전류를 받으면 OLED 소재처럼 스스로 발광한다. 입자 크기별로 낼 수 있는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QD-OLED는 한솔케미칼이 QD입자를 양산하여 삼성디스플레이가 QD링크로 만들어 삼성디스플레이로 공급하는 구조다. 

 

 

OLED 패널에서 RGB OLED소재가 섞이지 않도록 경계선 역할을 하는 소재나 PDL(Pixel Defining Layer)이다.

PDL은 도레이첨단소재가 독점해왔으나 덕산네오룩스가 PDL을 개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와 차이점은 색깔이다. 도레이는 투명색, 덕산네오룩스는 블랙이다. 

블랙 PDL은 쉽게 말해서 투명 PDL + 편광판이다. 즉, PDL의 기능과 편광판의 기능 두개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OLED패널의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이 소재는 향후 기존 투명색 PDL 시장을 대체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정리한 OLED 리포트에서 서플라이 체인만 참고해보자. 

키움증권 자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에 국한되었다면, 이베스트투자증권자료는 LG디스플레이도 포함하며, 소부장 전체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다. 

LG디스플레이의 발광소재는 LT소재가 괜찮지만 아쉽게도 상장되지 않은 업체다. 

그렇기 때문에 덕산네오룩스가 왜 OLED소재주 대장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모바일 OLED시장에서 막강한 점유율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의 발광소재 40% 정도를 납품하고 있다. 그리고 Black PDL이라는 새로운 아이템도 생겼다.

그리고 OLED 전공정 FMM을 APS홀딩스가 국산화를 진행중이다. FMM은 일본업체들이 100%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다. 

결론은 OLED기업 중에서는 소재주인 덕산네오룩스가 역시 제일 매력적인 기업이다.

  • 덕산네오룩스: HTL , 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 Blue Prime, Black PDL
  • 덕산테코피아:  OLED 중간체 생산하여 덕산네오룩스 납품
  • 피엔에이치테크: Blue Host(듀퐁과 협업)
  • APS홀딩스: FMM 국산화

 

 

 

 

 

천보가 새만금에 보의 100% 자회사 천보BLS의 2차전지 전해질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021.07.08 - [주식/천보] - 천보, 전해질 세계 1위를 위해 새만금에 5125억 투자!

 

천보BLS 공장 투자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 1단계(2022~2023년): 2185억원
  • 2단계(2024~2026년): 2940억원 

2단계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천보BLS의 전해질생산량은 2030년에는 7만톤, 매출은 2조4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자사주 매각을 통해 95,877주를 팔아서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상율 대표가 주식 9만7569주를 시간외매도하여 266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1차 투자 자금 2185억원 중 530억 정도를 확보했다.

아직 1500억원가량이 부족하다.

업계의 추측으로는 주주가치 훼손없이 대주주 지분매도와 천보 내부 현금자산을 운용해서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 이오플로우가 개발하고 있는 세계최초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가 식약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

이오패치X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인 ‘이오패치’에 연속혈당측정시스템과 인공췌장 알고리즘을 추가시킨 제품이다. 한마디로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덕분에 이오패치X는 제품출시까지의 모든 절차에 대해서 식약처의 지정된 담당자가 직접 캐어해준다. 문제없이 잘 개발되어 FDA신청까지 잘 진행되었음한다. 

 

 

  • Upcoming Events
    • 2021년 하반기: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 적용
    •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
    •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범부처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정성∙성능평가, 제조허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식약처 내 지정된 담당자로부터 행정적∙기술적 사항을 지원받게 됐다.

서종욱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이오플로우의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은 아직 국내외 상용화 사례가 없는 글로벌 선도제품인 만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제품화와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밀착 지원을 받게 돼 제품 상용화가 더욱 가까워진 듯 하다”고 전했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91608424633951 

 

이오플로우, 인공췌장 '이오패치X'로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 선정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

news.mtn.co.kr

 

현대차증권에서 에너지/화학/철강 섹터에서의 탄소중립 가속 구간에서 찾는 투자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나왔다. 리포트는 유럽, 미국, 한국의 탄소중립정책과 CCUS기술 그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OCI에 관련된 내용만 살펴보자.

에너지_철강_화학_탄소중립_210914_현대차증권.pdf
8.16MB

 

 

폴리실리콘의 원재료값중 전기요금이 30~40%를 차지한다. 애초에 중국 신장이 폴리실리콘의 생산근거지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신장에 석탄이 많기 때문이다. 값싼 석탄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여 그 전기로 폴리실리콘을 만들었다. 

그래서 신장에 위치한 업체들은 폴리실리콘의 원가경쟁력이 낮아서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탄소중립정책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중국도 탄소배출권 거래를 시작했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석탄 광산에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석탄 생산량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석탄생산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결국 전기요금이 비싸진다는 것이다. 그동안 낮은 원가경쟁력이 무기였는데 그 무기가 사라지는 것이다. 폴리실리콘 원가가 제일 낮은 Daqo도 원가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결국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쓰는 것이 원가 절감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OCI의 폴리실리콘 공장은 말레이시아에 있는데 전력공급을 수력발전으로 조달받고 있다. OCI의 폴리실리콘 원가 경쟁력이 더 강해질 수 있는 요인이다. 

 

화석에너지 원가가 상승하면 전력요금이 비싸지는데, 이것은 전력망 불안정성을 야기한다. 최근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전기요금 상승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전기요금의 상승으로 인해 가정에서 태양광 설치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최근, 미국은 태양광 발전 비중을 현재 3% 수준에서 2035년 40%, 2050년 45%로 확대 하겠다고 했다. 2025년 이후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태양광 패널 투자국이 된다고 예상한다.

태양광 패널의 필수소재가 폴리실리콘이기 때문에 OCI에게 호재다. 

특히 신장 인권문제로 인해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OCI는 태양광 패널업체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이다. 

 

2021년부터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일어난다. 특히 2022년의 EPS 증감율이 42.1%나 된다. 

 

주봉으로 보면, 박스권을 탈출하기 일보직전이다. 오늘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새로운 시세 분출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알테오젠이 신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완제품인 테르가제(Tergase)의 임상계획서(IND)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2021.09.16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BB4 임상 1상 승인-> 1조원 시장을 향해 가자!

이번 임상만으로 테르가제의 품목허가가 신청가능하다. 즉, 이번 임상을 통해 테르가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바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4개 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테르가제를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한다.
히알루로니다제 의약품은 현재 통증 완화, 부종 완화의 목적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되고 있으며. 주로 사용하는 것은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인데 이것은 동물의 조직에서 유래된 불순물에 의한 부작용의 문제가 있다.
테르가제는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이기 떄문에 동물 유래 이종단백질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기존에도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가 있지만 제조원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테르가제는 기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보다는 생산성이 높아서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다.
결론적으로 테르가제의 경쟁력은 2가지 포인트다.

  • 동물 유래보다는 안정성이 있지만 비싸다.
  • 하지만 기존 인간 유래보다는 싸다.


현재 히알루로니다제 완제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총 8000억 규모로 동물유래가 6000억, 인간 유래가 2000억원이다. 2022년에는 1조원의 시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테르가제를 앞세워 궁극적으로 3000억원을 먹겠다는 것이다.
테르가제의 안정성은 논문에도 실려있다.
2021.04.30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B4 안정성 논문 게재 by 엠케이바이오텍 -> 테르가제 안정성 확인

예전 투자자 컨퍼런스 때 설명에 의하면, 임상에 소요되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않다고 했다. 길어도 반년 내로는 종료된다. 내년에는 알테오젠은 기술로열티외에도 제품판매를 통한 캐시카우도 이제 생긴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ALT-BB4 (테르가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계획 승인
2. 주요내용 1) 임상시험 제목
-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ALT-BB4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2) 임상시험 단계
- 국내 식약처 임상시험
- Pivotal study(품목허가용 임상시험)로 임상시험 완료후 품목허가 신청 예정

3) 대상질환명(적응증)
- 대상자: 건강한 성인
- 이번 임상은 질환 특이적인 시험이 아니며 특정 적응증이 있는 환자가 대상이 아닌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

4) 임상시험 신청(승인)일 및 승인(시험)기관
- 신청일 : 2020년 12월 23일
- 승인일 : 2021년 09월 15일
- 임상감독기관 :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 임상시험기관 : 국내 4개 병원

5) 임상시험 등록번호
- 접수번호 20200278558
- 프로토콜 번호 ALT-BB4-01
- clinicaltrials.gov 사이트 등록 예정

6) 임상시험의 목적
- ALT-BB4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회 피내투여 후 발생하는 약물 알레르기 확인과 단회 피하투여 후 전신반응 및 이상반응 확인을 통해 ALT-BB4의 알레르기 반응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

7) 임상시험 시행 방법
- 대상자: 총 257명
- 약물 알레르기 및 안전성 평가 : 다기관, 2개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 약동학 평가 : 단일기관, 단일군, 공개

8) 기대효과
-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경우 동물의 조직을 분쇄하여 확보한 제조법의 한계로 인해 많은 이종 단백질이 필연적으로 함유하게 됨.
- 당사의 ALT-BB4는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ALT-B4를 원료의약품으로 하여 CHO 세포에서 생산 후 여러 단계의 정제 공정을 거쳐 제조한 고순도 제품
이기에 기존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에서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및 면역원성 반응에 대한 우려가 없게 됨.

9) 기타 사항
-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in-vitro/in-vivo 약리시험 및 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될 경우, 별도의 추가임상시험 없이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함.
- 본 임상 시험을 통해 ALT-BB4의 품목 허가를 받는 경우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대체가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
루로니다제인 ALT-BB4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3. 사실발생(확인)일 2021-09-15
4. 결정일 -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상기 확인일자는 당사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일입니다.

※ 투자유의사항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투자자는 수시공시 및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된 투자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공시 2020-12-23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ALT-BB4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단회 투여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신청)


2020년 12월 23일에 신청한 ALT-BB4의 임상1상이 승인되었다.

2020.12.24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임상1상 신청

 

ALT-BB4는 재조합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인 ALT-B4를 CHO 세포에서 생산하여, 고순도로 정제한 제품으로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에서 유발할 수 있는 알러지반응이나 면역원성 반응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제품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제는 동물의 조직을 분쇄하여 얻는 제조법의 한계로 인해 매우 많은 불순물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게 된다.

임상1상이 승인되었으니 빠르면 10월달에 임상1상에 돌입할 것이다. 무엇보다 임상1상만으로 출시 가능하기에 임상만 순조롭게 종료되면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ALT-BB4는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에서 생산한다.

ALT-BB4의 사업전략을 보면, 자체 허가 후 전세계 수출이다. 동물성 히알루로니다제가 주를 이루는 시장을 재조합 인간유래 히알루로디나제로 바꾸어나간다는 것이다. 

 

1조원의 시장에서 알테오젠의 목표는 점유율 30%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전략이 있는지 향후 IR이나 언론을 통해 설명을 하면 다시 살펴보자.

 

 

 

 

https://nedrug.mfds.go.kr/searchClinic?page=1&searchYn=true&approvalStart=2018-09-15&approvalEnd=2021-09-15&searchType=ST1&searchKeyword=%EC%95%8C%ED%85%8C%EC%98%A4%EC%A0%A0&approvalDtStart=2020-09-15&approvalDtEnd=2021-09-15&clinicStepCode=&examFinish=&domestic=&gender=&age=&localList=000&localList2=000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등검색, 의약품 사이버민원, 제품 및 제조사 정보, 의약품광고검색, 규격기준정보 등 수록

nedrug.mfds.g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