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자회사 Aegis Spine의 경추 전방 또는 측방 고정수술시 다양한 각도로 고정시 수 있는 척추 플레이트에 대한 특허가 미국등록되었다. 

이 특허는 미국에 등록되었기에 엘앤케이바이오의 기술력을 알리기에 적절하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트 특허가 엘앤케이바이오 사업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의 가치에 1%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시장은 냉정하기에 오늘의 주가가 그것을 말해준다.

 

미국소송은 한국과 달리 서로의 정보를 다 제출한 후에 소송에서 싸운다. 양사는 최선을 다해 있는 자료를 다 제출해야 하며, 숨기다가 걸리면 소송은 즉각 날라가고, 막대한 배상금을 책정한다. 

Life Spine이 지금 AccelFix 시리즈 및 XYPAN, CastleLoc에 관련된 자료를 다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추가 정보를 찾아서 공격하려는 것이다. 다른 자료는 없길 바라며, 정당하게 자료도 다 제출하길 바란다.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여전히 Accel-Fix2의 소식은 무소식이다.

회사의 주가는 지금이 바닥이다. 여기서 더 빠지면 시장에서는 이제 회사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보면 된다. 

 

 

Upcoming Events

  • 2021년 4분기: Accel-Fix2 FDA신청, 심평원 수가 산정, 미국지사 설립, 북미척추외과학회 앤서니 선 수술, 미국방부 보훈병원 첫 수술
  • 2022년 상반기: Accel-Fix2 FDA 승인

 

 

엘앤케이바이오가 자회사 이지스스파인(Aegis Spine Inc.)을 통해 미국에서 척추 고정술에 사용되는 최신형 척추 플레이트 핵심기술의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정형외과, 신경외과에서 경추 전방·측방 고정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척추 플레이트에 관한 내용이다.

기존 플레이트와 달리 임의의 각도에서 고정할 수 있는 잠금장치가 있어서 의사가 원하는 각도로 날개부를 고정해 수술부위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측은 "리트랙터를 통해 확보된 좁은 수술경로에 척추 플레이트를 쉽게 수술부위까지 삽입할 수 있고 환자마다 다른 척추뼈 형상에 맞게 정착시킬 수 있다"며 "고정된 형태인 기존 척추 플레이트와 다른 점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7월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정식 벤더로 등재된 이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허 취득 역시 미국시장 확대에 힘을 더하는 의미있는 지적자산이 될 것으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측은 기대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3010011165929 

 

엘앤케이바이오 "회전날개형 척추 플레이트 미국 특허 취득" - 머니투데이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가 자회사 이지스스파인(Aegis Spine Inc.)을 통해 미국에서 척추 고정술에 사용되는 최신형 척추 플레이트 핵심기술...

news.mt.co.kr

 

티씨케이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SiC 포커스링 세계 점유율이 무려 80%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SiC포커스링은 애칭 공정에서 웨이퍼를 고정시켜 웨이퍼가 흔들리거나 깨지는 것을 방지한다. 기존의 Si소재를 티씨케이가 SiC로 개발한 것이다. 

그런데 디에스테크노가 이 시장에 진입하려고하자 티씨케이가 2건의 특허로 특허소송을 진행했다. 이에 디에스테크노는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결과는 1건은 2심 무효, 1건은 1심 무효 상태다. 각각 3심과 2심이 남았지만 티씨케이의 포지션은 좋지 않다. 

  • KR1866869호: 1심(유효), 2심(무효)
  • KR1914289호: 1심(무효), 2심(진행중)

 

 

티씨케이의 특허가 무효로 최종판결날 경우, 경쟁사가 수혜를 입을 수 있는데 그 유력한 후보가 하나머티리얼즈다. 

티씨케이 소송을 모니터링하면서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서 공부해볼 필요성이 있다. 시장을 주름잡던 대장이 무너지면 그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80%의 높은 점유율이 깨져봤자 50%이상을 먹을 확률은 크다. 하지만 신규진입으로 그 30%를 먹으면 그 가치는 엄청 큰 것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TEL 외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 다른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에도 SiC링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TEL은 하나머티리얼즈의 2대 주주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당분간 TEL 공급 안정화에 주력한 뒤 추가 공급처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https://m.etnews.com/20200925000090

 

하나머티리얼즈, TEL에 SiC링 양산 공급…티씨케이 독점 시장 다변화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하나머티리얼즈가 실리콘카바이드(SiC)링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티씨케이가 독식하고 있는 SiC링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

www.etnews.com

 

상세한 정보는 삼성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참고하자.

티씨케이[064760]퀄리티_주식의_재조명,_방향성은_여전히_유효_20210923_Samsung_738139.pdf
0.89MB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이 APS홀딩스의 주식 82만7793주를 160억원치를 장내매수하여 지분율을 늘려서 5.53%로 대주주가 되었다. 

밝혀진 매수목적은 단순투자다.

오스템임플란트와 최규옥 회장은 올해 꾸준히 APS홀딩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판매량 글로벌 1위 기업이다. 

APS홀딩스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들을 자회사로 가진 회사다. 작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해 나노 소재를 이용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에 진출했다. 

둘이 엮인다면 디지털 엑스페이 밖에는 관련성이 없다. 두 회사가 향후 어떠한 비지니스를 같이 영위할 수 있을지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01118102014 

 

APS홀딩스, ETRI와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 진출

APS홀딩스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해 나노 소재를 이용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에 진출한다.구체적으로 ▲이차전지 검사 장비 ▲고성능 전산화 단층촬영(CT) ▲공항 보안검색...

zdnet.co.kr

 

 

 

 

 

 

아미코젠이 610억원을 들여 착공하는 배지 공장은 연면적 2만3000㎡ 규모(지하 2층~지상 7층)다.

연간 분말배지 10만4000㎏, 액상배지 416만ℓ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다. 

바이오의약품은 대부분 동물세포 배양 과정으로 생산된다. 배지는 동물세포의 먹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지는 바이오의약품 필수소재다. 

글로벌 배지 시장 규모는 4조5000억원이다. 국내 업체는 모두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2027년에는 8900억원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아미코젠의 목표는 대한민국 1위 배지생산업체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달성가능한 목표다. 아미코젠이 정부주도의 바이오소재 국산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대량 분말제형과 액상배지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탑티어급의 배지생산업체가 되려고 한다. 내수시장을 잡고 해외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있으니 점유율은 보장되어 있다. 해외시장 공략을 어떻게 해나갈지 지켜보자. 

 

Upcoming Events

  • 2022년 하반기: 레진 공장 착공
  • 2023년: 배지 및 레진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아미코젠은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원재료인 배지 공장을 설립하고 배지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지공장은 작년 5월 인천 송도에 확보한 4504㎡(약 1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건설에 약 360억원, 생산장비 구매에 250억원 등 총 6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미코젠 송도 신공장의 예상 생산 규모는 분말배지 기준 배치 당 1300㎏, 액상배지 기준 배치당 약 7500ℓ다. 국내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공장 규모를 연간 생산능력으로 환산하면 분말배지 기준 10만4000㎏, 액상배지 기준 416만ℓ에 해당한다.

배지(Media)는 미생물이나 동물세포를 증식시키는 데 필요한 영양원이다. 바이오의약품의 대부분은 동물세포 배양과정을 통해 생산되는데, 배지는 이러한 동물 세포주 배양을 위한 필수 요소다. 따라서 배지 사업은 각기 다른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세포주 특성에 맞춰 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을 비롯한 100여종의 성분을 혼합, 균질화, 제형화 공정을 거쳐 고객사로 공급하는 것이다.

배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지만 대부분 해외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수입되는 실정이다.

아미코젠은 "대한민국 1위 및 세계 일류의 동물세포 배양 배지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 배지, 세포주 맞춤형 배지최적화 서비스 및 배지 위탁생산(CMO) 서비스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28_0001595977&cID=10434&pID=13100 

 

아미코젠, 송도에 610억 규모 바이오 배지 공장 설립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아미코젠은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원재료인 배지 공장을 설립하고 배지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www.newsis.com

 

APS홀딩스가 애플의 VR헤드셋용 FMM을 샘플을 납품했으나 이후 협상이 중단되었다. 

중단사유는 업계 추측으로는 NDA위반과 수율 문제다. 

애플은 NDA에 아주 엄격한 기업인데 이러한 정보가 중간에 새어나간 것으로 계약을 해지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율 문제는 애플이 공급보장만 확실하게 해주면 돈을 더 투자하여 개선하면 된다.

해외업체와 거래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NDA와 같은 법적 절차에 대해서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2021.09.15 - [주식/기업] - #APS홀딩스, 애플VR헤드셋용 FMM샘플 납품한다?

 

APS홀딩스는 기존 중화권 고객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를 마련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기 투자포인트의 촉매인 애플이 사라졌으니 FMM개발완료까지는 크게 재미는 보지못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APS홀딩스는 올해 1분기부터 애플과 수차례 미팅을 가지며 FMM 공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양사는 미팅을 토대로 고사양 FMM 샘플 공급까지 논의를 진척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2~3차례 미팅을 통해 FMM 레이저 가공기술과 생산성에 대해 논의하고, FMM 샘플공급까지 진행했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건 샘플공급 이후 애플과의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다. APS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초를 기점으로 수차례 애플과 미팅 형식의 협의가 있었고, FMM 샘플이 공급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 (FMM 사업과 관련한) 논의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협의 과정에서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과의 NDA(비밀유지협약) 관련 논란이 나온 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시장 안팎에선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레이저 패터닝 공법의 생산효율 등을 꼽고 있다. 레이저로 패턴을 새기는 방식이 정밀가공에는 유리하지만, 단번에 대량 양산을 추진하기 쉽지 않아 경쟁력 있는 생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9230817280100101545&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애플 협의중단' APS홀딩스, 불확실한 FMM 양산시점 발목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아미코젠이 드디어 배지 공장을 짓는다.

610억원을 투자하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배지 및 바이오의약품 CDMO 개발·생산시설을 9월 27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준공한다.

아미코젠은 배지 기술을 아티아바이오루부터 기술이전받았다. 기술이전료를 매년 지불하고, 아티아바이오는 아미코젠 자회사인 비욘드셀에 매년 지분투자하는 방식이다. 

배지 공장이 이제 착공에 들어갔으니 레진공작은 이제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2023년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위한 준비는 차곡차곡 잘 진행되고 있다.

주가는 4만원의 문턱을 넘지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4만원을 지지하면 사거나 빠질때마다 조금씩 모아두길 추천한다. 

 

 

  • Upcoming Events
    • 2022년 하반기: 레진 공장 착공
    • 2023년: 배지 및 레진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신규 시설투자 등

1. 투자구분 신규시설투자
2. 투자내역 투자금액(원) 61,000,000,000
자기자본(원) 192,879,242,756
자기자본대비(%) 31.11
대규모법인여부 코스닥상장법인
3. 투자목적 바이오의약품 원재료(세포배양배지) 생산 및 바이오의약품 CDMO 개발, 생산시설 투자
4. 투자기간 시작일 2021-09-27
종료일 2023-03-31
5.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09-27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1
불참(명) 1
6.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7. 공시유보 관련내용 유보사유 -
유보기한 -
8.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 상기 자기자본은 K-IFRS에 따라 작성된 제21기(2020년 12월 31일)재무제표 기준금액에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27일까지 증가된 자본금, 자본잉여금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2. 상기 투자기간의 시작일은 이사회 결의일이며, 종료일은 예상 준공일자를 기재하였습니다.

3. 상기 2. 투자내역의 투자금액은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공사비등을 포함한 금액이며, 기소유 토지에 공장을 신축함에 따라 토지 취득금액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4. 상기 투자기간 종료일과 투자금액은 공사진행 과정 및 기타 경영환경 변화등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5. 신규투자소재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3-5번지 (4,504㎡)

한국IR협의회에서 나온 슈퍼커패시터 산업 동향을 살펴보자. 

혁신성장_슈퍼커패시터_신재생에너지 대응을 위한 차세대 고효율, 고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_한국기업데이터.pdf
0.99MB

 

 

슈퍼커패시터는 일반전인 전지처럼 에너지저장기술 중의 하나이다. 2차전지는 화학적 저장방식인데 슈퍼커패시터는 전자기적저장방식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중요한 에너지 저장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커패시터와 2차전지의 차이는 아래 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전력밀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전력을 출력할 수 있다. 일반적인 커패시터보다 출력은 낮지만 에너지는 밀도는 높아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가 필요한 이유는 2차전지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다. 2차전지는 고출력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고, 재생에너지는 자연조건에 따라서 출력이 달라진다. 

슈퍼커패시터는 급속 방충전 및 높은 충·방전 효율 및 반영구적인 사이클 수명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과 부하전력 사이의 차이를 슈퍼커패시터가 흡수 또는 방출함으로써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전극의 양단에 수 볼트의 전압을 가해 전해액 내의 이온들이 전기장을 따라 이동하여 전극표면에 흡착되어 발생되는 애너지를 충전 또는 방전하여 순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저장 후 높은 전류를 공급한다. 

 

슈퍼커패시터의 구조는 전극,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되며, 슈퍼커패시터는 이차전지와 달리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는다. 

슈퍼커패시터는 기술구조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는 정전기적인 이온의 흡탈착만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지보다 높은 출력과 안정성이 높아서 보조전원으로 많이 사용된다. 

유사 커패시터는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하 이동을 유도한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지와 유사하기에 유사 커패시터라고 부른다.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양극과 음극을 다른 전극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용량을 높인 커패시터로 차세대 커패시터다. 

 

슈퍼커패시터는 저장용량에 따라서 소형, 종형, 대형으로 나눈다. 소형은 메모리 백업, 종형은 소형 전자기기의 전원, 대형은 자동차용 보조전원, 대규모 UPS로 주로 사용된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본과 미국을 주축으로 2차전지에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하는 방식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미국의 맥스웰은 2019년 테슬라에 인수하였는데 최근에 다시 매각하였다. 테슬라가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추측으로는 2차전지의 보조전원으로써 슈퍼커패시터의 역할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판단된 것이 아닐까 한다. 

https://www.pv-magazine.com/2021/07/30/tesla-sells-maxwell-technologies-dry-cell-tech-for-lithium-ion-batteries-retained/

 

Tesla sells Maxwell Technologies but dry cell tech for lithium-ion batteries retained

Tesla acquired the Californian supercapacitor maker in 2019, leading some to speculate its EVs would use 'supercaps' for top acceleration. Two years on, it appears Elon Musk has moved on and sold Maxwell to UCAP Power, but Tesla has retained the company's

www.pv-magazine.com

 

 

국내 기업으로는 비나텍이 중형 슈퍼커패시터 분야 1위로 기술뿐만 아니라 양산까지 하고 있는 가장 선두업체다. 이 보고서는 소형1위라고 되어 있는데 이부분은 잘못 기재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는 전기차보다는 수소차의 보조전원으로 공급되길 바란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맥스웰을 인수하였다가 매각하였으니 어떠한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는 현재 차세대 넥쏘에서 테스트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도 전려공급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아서 친환경적이고, 슈퍼커패시터도 2차전지와 달리 중금속이 사용되지 않으므로 친환경적이다. 

수소차에 어울리는 보조전원 수단은 슈퍼커패시터가 아닐까 한다.

 

IBK투자증권에서 화합물 반도체 리포트를 통해 시장 동향을 살펴보자. 리포트에는 보다 상세한 내용이 많으므로 리포트를 정독해서 읽어보길 권장한다.

전환의_시대,_화합물_반도체_DB하이텍_LX세미콘_예스티_RFHIC_에이프로_Semiconductors&_20210727.pdf
3.26MB

 

 

화합물 반도체는 두 종류 이상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는 반도체다. 현재 반도체는 주로 Si(실리콘)인 단원소 반도체다. 

화합물 반도체가 등장한 배경은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되면서 생긴 문제점 때문이다. 

 

화합물 반도체는 GaN(질화갈륨)과 SiC(실리콘 카바이드)가 대표적이다. GaN과 SiC는 Si에 비해서 밴드갭도 크고, 고전압, 고열에 강한 특성이 있다. GaN은 스위칭 속도가 빨라서 5G와 같은 통신장비나 충전기, SiC는 고온과 고전압에 강해서 전기차 및 전력변환장치 사용된다. 5G와 전기차는 미래성장산업이기 때문에 화합물반도체가 중요한 사유다.

 

화합물 반도체는 LED, 태양전지, 전력반도체에 사용되는데 그 중에서 전력반도체가 전기차 시장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글로벌 리딩 기업들은 6,8인치 화합물 반도체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이 있지만 국내는 4인치에 머물러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로 6~8인치 파운드리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 이 파운드리가 RFHIC와 SK실트론의 JV가 아닐까 한다. 

 

국내에서 화합물 반도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리스트다. 이 중에서 현재 실제 기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SK실트론, 예스파워테크닉스, RF머트리얼즈(RFHIC도 포함)다. 

 

예스티는 자회사인 예스파워테크닉스만 보면 된다. 예스파워테크닉스만는 SiC전력반도체 설계 및 양산이 가능한 업체이며 SK가 지분을 투자한 회사다. 현재는 재무재표가 엉망이다. 

하지만 향후 SK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실트론이 예스파워테크닉스로 SiC 웨이퍼 공급하고, 예스파워테크닉스는 
SK실트론로 SiC전력반도체를 공급하는 구조로 매출의 상승이 예상된다. 

 

 

RFHIC는 GaN트랜지스터를 세계최초로 개발하였고, GaN 국책과제도 수행중이다. 그리고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RFHIC도 예스티와 마찬가지로 SK와 협업을 한다. 둘다 SK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다. 하지만 RFHIC는 5G라는 또다른 파이프라인이 있다. 이 파이프라인에서 RFHIC는 원래 강자다. 그렇기 때문에 예스티보다는 RFHIC가 투자하기에는 훨씬 매력적이다.

 

RFHIC는 GaN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되어 2017년 NH스팩8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스팩상장했다.

5G 기지국 장비에 들어가는 GaN 통신용 RF 트랜지스터와 트랜지스터를 모듈화한 RF 전력증폭기를 생산한다. 매출비중은 GaN트랜지스터가 63%, GaN 전력증폭기가 35%다.  이 GaN 트랜지스터는 RFHIC가 200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기지국 장비 내 RF 트랜지스터 시장은 75%가 LDMOS, 25%가 GaN 소재다. GaN on SiC 트랜지스터는 기존의 LDMOS on Si보다 고온에 강한 차세대 소재다. LDMOS 대비 열전도도 5배, 크기는 1/2, 전력 사용량은 20% 낮다.

과거에는 GaN트랜지스터와 LDMOS트랜지스터의 가격차이가 많이 났지만 이제는 차이가 20%에 불과하다. 하지만 GaN트랜지스터는 전력사용량이 20%낮기 때문에 유지비가 훨씬 적다. 그리고 기지국 기준 LDMOS 출력은 120W지만 GaN 은 2배 이상인 240~340W 출력을 낸다. 

그렇기 때문에 고주파수를 사용하는 5G 기지국 장비에서는 LDMOS보다 안정성이 높은 GaN on SiC를 많이 사용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GaN 소재는 현재 25%의 점유율에서 2024년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RFHIC는 GaN on Diamond 제품도 세계최초로 개발완료하였는데 이 제품은 SiC 대비 크기는 1/3이지만 열전도도가 4배 이상 높으며 GaN on SiC보다 출력이 높다. 28GHz 대역 이상의 초고주파수에 적합하므로 마찬가지로 5G 무선 통신장비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1년 말에 방산용으로 양산 준비 중이다. GaN on SiC보다 출력이 높기 다. 

 

GaN 트랜지스터 공급업체는 Sumitomo, Infineon, Qorvo, RFHIC외에도 총 7개의 기업이 있다. 그중에서 Sumitomo가 70%로 시장 점유율 1위이며 RFHIC가 25%로 2등이다. Sumitomo가 화웨이로 제품을 납품하고, 화웨이만 GaN 트랜지스터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점유율이 높다. 

RFHIC는 화웨이에 5G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미중분쟁으로 화웨이가 미국산 부품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펼치면서 화웨이로의 납품이 중단되었다. 화웨이로 납품하는 GaN제품이 미국 Cree의 SiC웨이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RFHIC는 웨어퍼 공급처를 대만의 윈세미를 추가했지만 윈세미의 웨이퍼도 미국산 원재료가 일부 포함되어 있어서 화웨이가 아직 공급승인을 하지 않았다. 

RFHIC는 파운드리 업체로부터 SiC웨이퍼를 공급받아서 GaN 트랜지스터와 RF 전력증폭기를 만든다. GaN트랜지스터는 기지국 장비에 탑재되고, RF 전력 증폭기는 방산업체 및 국내 중계기 업체로 공급한다. 

 

GaN트랜지스터의 성능을 결정하는 요인은  패키징 기술 및 패키지다. 때문에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 상위 2업체가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술적 해자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Cree는 SiC웨이퍼를 양산하여 RFHIC로 공급하지만 GaN트랜지스터의 성능이 RFHIC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다. 

RFHIC는 GaN트랜지스터를 2006년에 세계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양산해온 업력이 있기 때문에 기술격차가 어느 정도 있다. 실질적으로 고주파수에 효율적인 GaN 트랜지스터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Sumitomo와 RFHIC 밖이다. 

 

RFHIC의 주요 납품처는 화웨이였지만 이제는 삼성전자를 메인으로 봐야한다. 삼성전자는 RFHIC를 전략적 파트너로 보고 있다. 올해 매출 내 삼성전자의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 9월 Verizon과 8조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일본 KDDI, NTT Docomo,  캐나다 TELUS, Videotron, 뉴질랜드 Spark, 베트남 MobiFone, 인도 Reliance Jio 등으로 5G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RFHIC는 삼성전자의 GaN 트랜지스터 중 70~80%를 공급한다. 기지국에 트랜지스터를 납품하면 다른 회사의 트랜지스터로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높은 점유율은 큰 메리트다. 즉, 삼성전자의 고객사는 RFHIC의 고객이 되는 것이다. 

섬성전자가 통신사들에게 장비를 공급하는 시점이 RFHIC 매출이 턴어라운드하는 시점으로 보면 된다. 

노키아에도 4분기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통신3사는 GaN트랜지스터를 채용하지 않은 삼성전자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5G 성능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데 성능향상을 위해 국내 통신사들이 투자를 한다면 RFHIC는 국내 통신사로도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RFHIC의 GaN 설계 및 모듈링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올해 4월 유상증자를 통해 83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자금으로 GaN MMIC로 사업을 확장한다. 

5G는 3.5GHz에서 초고주파수인 mmWAVE로 가고 있는데 GaN MMIC는 X-band, Ku-band와 더불어 28GHz까지 주파수 확장이 가능하다. 이 시장에 RFHIC가 진출하는 것이다. 

5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X-band GaN 반도체 초고주파 집적회로(MMIC) 국산화 과제에 SK실트론, LIG넥스원과 함께 선정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RFHIC가 총괄사업자이며 SK실트론이 SiC웨이퍼 및 GaN 에피 제작, LIG넥스원이 시스템 제작 및 검증을 담당한다.

RFHIC는 2022년에 SK실트론과의 JV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이 JV에서 GaN전력반도체를 양산한다. 

 

RFHIC는 5G장비에 필요한 부품을 납품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하면 5G소재기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RFHIC가 화웨이에 GaN 제품을 납품할 당시에 영업이익률은 40%에 육박했다. 진정한 5G시대가 개화한다면 초고주파수로 가야하므로 GaN 트랜지스터 및 GaN MICC의 공급이 치솟을 것이다. 이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RFHIC아니면 일본의 Sumitomo뿐이다. 그때가 되면 과거 영업이익률 40% 영광의 시대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판단한다. 

 

  • Upcoming Events
    • 2022년: JV설립

 

 

 

박셀바이오가 박스루킨-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다.

 

박셀바이오는 2020년 10월 박스루킨에 대해 품목허가 서류를 신청했으나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하였다. 주요 보완사항은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장기보존시험(안정성시험) 및 비교동등성 시험 자료 추가 제출’이다. A사에서 위탁생산하여 임상을 완료했지만 시장출시는 B사에서 위탁생산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동일하다는 결과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2021.03.03 - [주식/기업] -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품목허가 검토 결과 및 향후 예상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으니 비교동등성 시험만 요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 동등성 시험은 순조롭게 완료되었다. 이제는 품목허가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2021.09.01 - [주식/기업] - #박셀바이오, 박스루킨-15 비교동등성 시험 완료 -> 9월 중순 서류 제출

 

박스루킨-15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면역항암 치료제다.

8살 이상 반려견의 암 발생률은 50% 이상인데 전용 치료제가 없다보니 사람에게 쓰는 항암제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다. 박스루킨-15는 개 유전체에서 직접 유전자를 분리해 치료제를 개발했기 때문에 임상시험 결과 67%의 질병조절률을 보였다.

박셀바이오는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국내외 시장진출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박스루킨-15가 품목허가를 받으면 라이센싱 아웃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스루킨-15 기대가 된다. 

 

  • Upcoming Events
    • 2022년: 박스루킨-15 품목허가
    • 2023년: Vax-NK 임상2B 후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주주공지] ‘박스루킨-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당사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Vaxleukin-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박스루킨-15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입니다. 그 효능은 임상시험 결과와 임상 참여 수의사들의 긍정적 반응, 그리고 이를 보도한 언론 기사들을 통해 널리 소개된 바 있습니다.

많은 주주들께서 그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박스루킨-15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생산설비 고도화와 공정개발, 유통망 확충 등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 품목허가 보완 서류 제출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조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23일
박셀바이오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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