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조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수 1991명을 넘겨 2000명을 확보하였다. 

따라서 11월 3일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게 되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608/101402997/1

 

대선후보 확정된 바이든 “美 영혼을 위한 싸움 이기자”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78·사진)이 5일 야당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돼 11월 3일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는다. 바이든 후보는 5일 수도 워싱턴 등 7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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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최근 1주일간 지지율 여론조사 4곳 모두 트럼프를 앞섰다.

  • ABC방송 / 워싱턴포스트(WP) 조사:  바이든 53% > 트럼프 43%
  • 몬머스대 조사: 바이든 52% > 트럼프 41%
  • NPR / PBS 방송 조사: 바이든 50% > 트럼프 43%
  • NBC 방송 / 월스트리트저널(WSJ) 공동 조사: 바이든 49% > 트럼프 42%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6/583587/

 

바이든, 힐러리가 못넘은 지지율 50% 훌쩍…대선승리로 이어갈까 - 매일경제

트럼프 `악재` 속 바이든 최근 여론조사서 3차례 50%대 지지율 달성 CNN "트럼프 어려운 길 갈 것"…트럼프 4년 전에도 여론조사선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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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http://www.opinionnews.co.kr)에 소개된 트럼프와 바이든을 비교한 글을 읽어보면 트럼프와 바이든은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 

트럼프: 러스트벨트 백인노동자들의 적극지지  vs 바이든: 흑인유권자, 중서부 백인 노동자, 진보 정치인

트럼프: 오바마 헬스케어 폐기 vs 바이든: 오바마 헬스케어 확대

트럼프" 법인세 감세 vs 바이든: 법인세 인상

-> 주가가 하락할 요인이 될 수 있다.

트럼프: 자국 우선주의 vs 바이든: 관세 철폐

트럼프: 김정은은 내 친구 vs 바이든: 김정은은 독재자

-> 대북주는 바이든이 대통령되면 악재다.

트럼프:  기후변화는 거짓 vs 바이든: 기후변화 선구자

-> 친환경관련주는 바이든이 대통령되면 호재다.

트럼프: 이민 막겠다 vs 바이든: 불법 체류자 시민권 취득 돕겠다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 vs 바이든: 동성결혼 편안해

트럼프&바이든: 중국에 강경한 태도

 

 

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위클리 리포트에 나온 2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의 시총을 분류한 표이다.

시총을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밸류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표에서는 천보를 첨가제 기업으로만 분류해놓았다. 하지만 천보는 전해액과 전해질 첨가제를 만드는 회사이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전해질 업체 중에서의 천보와 첨가제 업체 중에서의 천보를 비교 분석해보면 천보의 가치를 재점검할 수 있을것 같다.

  • 전해질 업체 중에서 천보는 몇 등일까?
  • 첨가제 업체 중에서 천보는 몇 등일까?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외관검사장비 전문업체다. 외관검사는 반도체 완성품의 표면, 패키징 상태 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기존에 외관검사장비는 KLA이 대세였다.  반도체패키징이 다양해지고, 대형화되면서 KLA가 고객사들의 검사 사양을 충족하지 못했고, 그 틈을 인텍플러스가 파고 들었다.

인텍플러스의 외관검사장비는 LFF(Large Form Factor) 검사 및 반도체의 측면, 위아래를 카메라로 확인하는 6면 검사가 가능하다. 반면에 KLA는 4면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현재 글로벌반도체 빅4를 모두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고객사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고객사1. 인텔

2019.04.05  인텍플러스가 세계 유력 반도체 업체에 패키지 검사장비를 단독 공급한다. 지난 6개월간 수주액만 100억원이다. 단독 공급사 지위는 10여년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274

 

인텍플러스, 美최대 반도체사에 패키지 검사장비 단독공급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외관검사장비 전문 업체 인텍플러스가 세계 유력 반도체 업체에 패키지 검사장비를 단독 공급한다. 지난 6개월간 수주액만 100억원이다. 단독 공급사 지위는 10여년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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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인텍플러스는 서버용 패키지 검사(LFF·Large Form Factor)와 6면 검사 기술이 들어간 장비를 공급한다. 인텍플러스 LFF 기술은 서버에 들어가는 대형 패키지 제품의 외관검사가 가능하다. 경쟁사 검사장비에 경우 패키지 크기가 커지면 대응하기 어렵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인텔에도 단독 공급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4292

 

인텍플러스, 삼성·SK하이닉스에 LFF 패키지 검사 장비 공급 추진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외관검사장비 업체 인텍플러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새로운 패키지 검사 장비 공급을 추진한다.6일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는 \"국내 양대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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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2. 삼성전자

고객사3. 하이닉스

 

2020.03.11 점유율 1위 업체에 검사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다른 업체들과의 계약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당 계약이 '레퍼런스'로 작동하면서 이미 납품 중이던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인텍플러스 장비를 계약한 것이다. 이 대표는 "올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TSMC 등과도 신규 진입 추진 중"이라며 "빅4 반도체 업체에 모두 납품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516133796408

 

반도체 빅3에 모두 납품…"국산화 넘어 한국화 도전" - 머니투데이 뉴스

"글로벌 빅3 반도체 기업들이 모두 우리 검사장비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를 모두 검사하는 기업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외관검...

news.mt.co.kr

 

고객사4. TSMC

2020.06.03텍플러스(대표 이상윤)는 대만 기업과 반도체 핵심부품 3차원(3D)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140만달러(약 17억원)다. 대만 메이저 반도체업체와의 첫 거래다. 해당 장는 WSI(White light Scanning Interferometer) 방법을 통해 3D 측정을 구현, 경쟁사 대비 높은 정확도와 다양한 항목 검사가 가능하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6438

 

인텍플러스, 대만 메이저 반도체업체 뚫었다…검사장비 공급 ‘스타트’

 

www.ddaily.co.kr

 

고객사5 후보. AMD

2020.01.17 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대만 TSMC, 미국 AMD 등에 장비 공급을 위한 준비 중이다.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계 1위, AMD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양산하는 회사다.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도 인텍플러스와 협력, 장비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마친 상태다. TSMC와 AMD도 마찬가지다. 인텍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장비 공급은 샘플 테스트 – 장비개발 – 데모(실제 현장에서 적용) - 최종 납품의 절차를 거친다. TSMC는 샘플 테스트 준비, AMD는 데모 준비 단계로 알려졌다

http://m.ddaily.co.kr/m/m_article/?no=190758

 

인텍플러스, 외관검사장비 생태계 확대…TSMC ‘샘플’ AMD ‘데모’

 

www.ddaily.co.kr

 

장비 공급은 샘플 테스트 – 장비개발 – 데모(실제 현장에서 적용) - 최종 납품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AMD는 데모단걔이니 곧 최종납품을 할것으로 추정된다. 레퍼런스로 적용되고 있으니 그 가능성은 90프로 이상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럼 다른 중소규모 반도체 업체들도 인텍플러스의 장비가 탐날 것이다. 기술이 세분화되고 고도화될수록 반도체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반도체 수요의 증가는 공장의 증설을 가져올 것이고 이것은 곧 인텍플러스 장비 매출도 증가함을 의미한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외관검사 외에도 디스플레이도 검사장비도 생산한다. 플렉시블(Flexible, 구부리는) 및 폴더블(Foldable, 접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에서 셀 최종단 검사를 담당한다. 폴더블 관련주로도 엮이는 것이다.

그리고 2차전지 외관검사도 한다. 배터리 사이즈 측정과 셀의 두께, 튀어나온 부분 등을 점검하는 인스펙션 검사를 한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폴더블, 2차전지 향후 유망한 사업에 다 엮이는 기업이다.

관심종목에 추가하고 무조건 살펴봐야할 기업이다. 단기적으로는 AMD 공급걔약 소식이 있으면 주가가 한단계 점프할 것이 예상된다. 시총도 이제 겨우 1300억이다. 

 

인텍플러스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반도체 외관검사 점유율 확대
  •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확장 이슈 수혜
  • 2차전지 시장 개화기 수혜
  • 폴더블 시장 개화기 수혜

웹젠은 5월 27일에 신작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MU Archangel)’를 한국에 출시했다.

웹젠은 과거에 PC 온라인 게임으로 뮤를 출시하여 한국 및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았다.

2015년에는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을 출시하여 인기를 끌었고,  2018년 출시한 뮤 오리진2를 출시하여 아직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을 유지 중이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이다. 

 

출처: 웹젠

 

출시 후 일주일도 안 지난 지금 뮤아크엔젤의 상승세는 거세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등 모든 마켓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순위를 알려주는 게볼루션에서 뮤 아크엔젤이 몇 등인지를 살펴보자.

먼저 모바일게임 종합순위에서 당당히 1위다. 아래로는 카트라이더, 리니지가 보인다.

 

 

 

구글플레이 순위는 무료 2위, 매출로는 벌써 3위다. 지난 1일에는 7위, 2일에는 4위 지금은 3위까지 올라간 것이다. 1,2위는 독보적인 리니지가 있다. 바로 그 다음이 출시한지 1주일도되지 않은 뮤 아크엔젤인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자. 무료순위는 4위, 매출 순위는 8위이다. 애플 앱스토어 출시는 구글플레이스토어보다 검수 등의 사유로 하루 늦게 출시하였으니 그걸 감안해야 한다. 즉, 내일 순위가 올라가는걸 확인하면 된다. 

 

 

 

게임은 출시하고 하루이틀은 반짝 실적이 좋을 수는 있으나 그 뒤로 순위가 올라가는건 게임이 재밌다고 유저 사이에서 소문이 나는 것이다.

리지지2M가 게임평가 점수를 비교해보자. 아직 뮤 아크엔젤에 대한 앱스토어 점수는 올라오지 않았으니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가 점수만 비교해보자.

뮤 아크엔젤은 88점, 리니지2M은 74점이다.  게임성은 확실히 좋아보인다.

 

 

 

 

 

 

리니지2M은 1분기 전 세계 구글플레이 앱 마켓 매출 1위이다. 한국에서만 출시한 게임인데도 말이다. 리니지의 기존인기를 감안해도 한국인의 게임 결제비용은 대단하다. 뮤 아크엔젤도 한국게이머가 재미만 있으면 결제를 하지않을 이유가 없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602/101315557/1

 

게임앱의 질주… ‘리니지2M’ , 전세계 구글앱 1분기 매출 1위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1일 엔씨소프트가 만든 게임 ‘리니지2M(사진)’이 1분기(1∼3월) 전 세계 구글플레이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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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아크엔젤은 지난 2월 ‘기적MU:과시대’라는 이름으로 대만에 출시하여 현재 대만 양대 마켓에서 매출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중국에 '진홍지인'이라는 이름으로 뮤 IP기반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판호(게임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웹젠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뮤 아크엔젤의 국내흥행
  • 중국 신작 게임 출시

엔씨소프트에게 영광을 안겨준 리니지처럼 뮤도 웹젠에게 다시 영광을 안겨주었으면 한다.

오늘 알테오젠의 주가가 무려 24.7%나 급락하였다.

원인인즉, 주식 단톡방에서 분식회계, 횡령,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루머가 돌기 시작하면서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가기도 하였다.

주가가 18만에서 20만을 몇번을 왔다갔다하면서 개인들은 우왕좌왕하였다. 

그 결과 개인들만 팔았고 기관, 외국인, 금융투자 등은 순매수를 하였다. 결국 외국인은 지분율을 0.04% 늘렸다.

 

장 마감 후 풍문에 대해 알테오젠에서 공시를 내며 해명하였다.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1. 풍문 또는 보도의 내용 (주)알테오젠 분식회계 등 루머
2. 풍문 또는 보도의 매체 서울경제 등
3. 풍문 또는 보도의 발생일자 2020-06-03
4.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내용
본 공시는 2020년 6월 3일 서울경제 등에서 보도한 "알테오젠 분식회계 등 루머"에 대한 해명공시입니다.

당사와 관련된 분식회계 등 관련 풍문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공시책임자) 이민석 전무
※ 관련공시 -

 

알테오젠의 오래된 주주라면 박순재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면 그런 풍문을 듣고도 흔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한낱 단톡방의 찌라시에 좌지우지되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안타깝다.

 

결론은 알테오젠은 가치는 여전히 변함없고 미래는 찬란할 것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나에게는 애증의 기업이다.

2017년에 자기유래 세포를 이용해 만든 눈밑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를 국내에 출시했다.

자기유래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어의 독을 사용하는 보톡스보다 훨씬 안전하고 좋다고 판단하였기에 보톡스의 시대가 가고 로스미르의 시대가 오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그렇게 판단하지 않았고, 로스미르를 시술하는 병원은 찾기가 힘들다.

로스미르는 국내에만 출시했는데 이번에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TPX-115)는 미국시장에 진출한다고 한다.

테고사이언스를 투자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해외에서는 영업활동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늘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2일 서울 마곡동 테고사이언스에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선정하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며 “CRO를 연말까지 선정하고 내년 초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언론플레이도 거의하지 않는데 이례적이다.

오늘 이 기사로 인해 테고사이언스는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는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2023년에 TPX-114 상용화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은 관심을 두고 추이를 계속 지켜보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06486625797784&mediaCodeNo=257

 

[인터뷰] 세포치료제 '최초·최다' 테고사이언스 "10조 美시장 노려"

“10조원의 미국시장에 진출해 우리 진가를 알릴 겁니다.”세포치료제 업계에서 ‘최초·최다’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테고사이언스(191420)가 파열된 어깨 힘줄을 재생하는 세포치료제로 미국시

www.edaily.co.kr

 

신한금융투자에서 알테오젠에 관해 좋은 리포트가 나왔다.

알테오젠 주주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알테오젠_한계보다는 가능성을 논하고 싶다.pdf
1.21MB

레포트에서 흥미로운 부분에 대해서만 적어보았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알테오젠의 적정가치는 3.5조라고 예상하고 있다.

기술수출을 하였고 추가 LO기대감도 있는 ALT-B4의 가치가 역시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가치를 산정해놓았다.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여러 자료와 비교해가며 고찰해보지 않았지만 적어도 ALT-P7(ADC유방암 치료제)에 대한 가치 산정은 나와 다르다. 나는 ALT-P7에 대해 LO가 될 경우에는 최소1조에서 최대2조까지 가치로 보고 있다. 

2020/05/15 - [주식/알테오젠] - ALT-P7 가치를 고려한 알테오젠의 시총은 얼마일까?

 

그리고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LO 히스토리에 대해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9개 회사와 56개의 파이프라인과 계약하였다. 주목할만한 점은 로슈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나 계약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한번 계약한 회사는 이미 검증된 기술이므로 다른 파이프라인 적용을 위해 또 추가 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플랫폼의 위력이다. 알테오젠도 이미 계약한 회사랑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계약할 수도 있고 향후에도 계약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가설이 나온다. 

 

현재 전세계에 SC제형 기술은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밖이다. 

알테오젠의 ALT-B4는 할로자임의 기술과 비교해 효소 활성과 열안정성은 높으며 면역원성이 낮다. 그리고 ALT-B4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독점적인 권리를 유지하면서 후발주자들의 진입장벽을 아주 높여놓았다. 

ALT-B4의 가치는 이제 입증이 되고 있고, ALT-P7의 가치는 점점 세상에 드러나려고 하고 있다.

알테오젠 대표가 상반기에 1건은 한다고 했으니 발표는 이번달이다. 박순재 대표를 지켜본 바에 의하면 주주들에게 빈말을 하지 않는다. 

다음 포스팅은 LO에 대한 포스팅을 하길 기대한다.

공시는 ADC 유방암 치료제(ALT-P7) 임상 1상 시험 결과 미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에 관한 것으로 결론은 ALT-P7은 약물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하여 ALT-P7 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였으며, 임상2상 권장용량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공시 내용은 초록과 포스터를 검토해본 내용과 일치한다.

2020/05/14 - [주식/알테오젠] - ASCO 초록으로 살펴본 알테오젠 ALT-P7의 가치

2020/05/31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SCO2020 ALT-P7 포스터 리뷰

지난 글에서 ALT-P7에 대해 DS-8201보다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였지만, 그것이 ALT-P7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ALT-P7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약간의 실망감을 표출한 것이다. 비유하자면 S를 기대했는데 A가 나와서 실망한 것과 같다, 

ALT-P7은 알테오젠의 공시처럼 임상1상의 목적을 달성하였고 임상2상을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ASCO2020발표가 끝나자 마자 바로 공시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

첫번째로 회사의 경영철학이 주주친화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2월에 발표 제약바이오기업 공시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가이드라인은 가이드라인은 의무 규정은 아니지만 알테오젠은 가이드라인에 맞게 성실하게 하고 있다. 

두번째는 역시 LO가 숨겨져있지 않나 하는 기대감이 든다. 결과에 대해 당당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오늘도 주가는 6%나 상승하였다. 시장도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ADC 유방암 치료제(ALT-P7) 임상 1상 시험 결과 미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
2. 주요내용 ※ 투자유의사항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투자자는 수시공시 및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된 투자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1.미 임상종양학회 ALT-P7 임상 1상 결과 발표

1) 일시: 2020.05.29-06.02일
2) 발표: 2020 ASCO Annual Meeting

2. 임상발표 내용

1) 임상시험 제목 : ADC유방암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시험 결과(First-in-human phase I study of ALT-P7, a Her-targeting antibody-drug conjugate in patients with HER2-positive advaced breast cancer)
-
  
2) 임상시험 단계 : 국내 임상시험 제1상

3) 대상질환명(적응증) : 유방암치료제 및 위암치료제

4) 임상시험 신청(승인)일 및 승인(시험)기관 :
- 신청일 : 2016년 12월  9일
- 승인일 : 2017년  6월 16일
- 임상승인기관 : 국내 식품의약품 안정처(KFDA)
- 임상시험기관 : 국내 2개 병원
  
5) 임상시험의 목적 :
- 표준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았거나 재발한 유방암 환자에게 ALT_P7을 주사제로 투여하여 안전성, 약동학, 항암 효과를 평가. 이를 통하여 향후 임상 시험 및 허가에 사용될 용량설정 진행을 목표로 함.

6) 임상시험 시행 방법 :
- 대상 환자의 규모: 24~48명
- 실시기간: 약 12주 이상
실시방법: 3주(21일) 간격 2회 이상 투여
 

7) 임상시험 결과

- 최대내약용량 (MTD)은 4.5 mg/kg 으로 확인되었으며, 임상 2상을 위한 권장용량(RP2D)로 확정.
 
- 총 27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ALT-P7 의 약물관련 주요 이상반응은 근육통(myalgia), 가려움증(pruritus), 피로감(fatigue), 감각 신경 병증 (sensory neuropathy), 호중구 감소증(neutropenia), 탈모증 (alopecia), 오심 (nausea) 등이며,  주요한 3/4등급(grade 3/4)의 이상반응은 호중구 감소증(neutropenia) 이었음.  


-ALT-P7의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은 72% 이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는 6.2 개월(95% CI, 2.5-9.9 개월)로 확인됨.

8) 기대효과 :
- ALT-P7은 약물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하여 ALT-P7 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였으며, 임상2상 권장용량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을 기대
 

9)향후계획 :
- RP2D 에서의 효능 평가
- HER2 양성 타암종으로의 적응증 확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

10) 기타사항 :
-
3. 사실발생(확인)일 2020-05-29
4. 결정일 2020-05-29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불참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사실발생(확인)일 및 결정일은 미임상종양학회에 채택이 되어 포스터 발표를 위한 행사 시작 날 입니다.
- 본 공시 내용은 향후 당사의 보도자료 및 IR 자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 관련공시 -

 

항암치료제에 대한 반응평가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RECIST)

CR (Complete Response:, 완전관해): 모든 target 병변의 소실

PR (Partial response, 부분관해): Target 병변의 단일직경의 합이 최소 30% 감소한 상태

SD (Stable disease, 안정병변):  치료시작 후 target 병변이 30% 미만 감소하거나 20% 이상 증가하지 않는 상태

PD (Progression disease, 진행병변): 치료시작 후 target 병변이 20% 이상 증가하거나 새로운 병변이 생긴 경우


유효성·안전성 평가

DCR (Disease control rate, 질병관리률): 항암제의 임상시험에서 CR, PR, SD 환자의 비율

ORR/RR (Objective Response Rate, 객관적 반응률): 항암제의 임상시험에서 CR, PR 환자의 비율

CBR (Clinical Benefit Rate, 임상적 이득률): 항암제의 임상시험에서 CR, PR, ≥24주의 SD 환자의 비율

OS (Overall survival, 전체생존): 무작위배정부터 사망 까지의 시간 

PFS (Progression‐free survival, 무진행생존): 무작위 배정부터 객관적인 종양진행 혹은 사망까지의 시간

DFS (Disease‐free survival., 무질병생존): 무작위 배정 부터 재발 혹은 사망까지의 시간 

TTP (Time to tumor progression, 종양 진행까지의 시간): 무작위배정부터 종양진행이 관찰될 때까지의 시간으로서 진행 없는 사망은 제외 

PK (pharmacokinetics, 약동학): 약물의 혈중 농도를 측정해 흡수·분포·대사·배설 등 과정을 속도론 관점에서 연구

PD (pharmacodynamics, 약력학): 체내에서 일어나는 약물의 생리학적·생화학적 변화나 약물상호작용을 연구.

drug tolerance (내약성):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 부작용이나 불편함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immunogenicity(면역원성): 바이오의약품(생물학적제제) 투여 후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에 대한 항체(ADA, anti-drug antibody)가 생겨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반응


ECOG PS(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전신수행상태

0: 무증상으로 정상 활동 능력이 있는 상태

1: 증상이 있으나 거동할 수 있으며 가벼운 일을 할 수 있 는 상태

2: 증상이 있으며 주간에 50% 미만으로 침대 또는 의자에서 보내며 경우에 따라 간호가 필요한 상태

3: 증상이 있으며 주간에 50% 이상으로 침대 또는 의자 에서 보내며 간호가 필요한 상태

4: 거동이 불가능하며 누워서 지내는 상태

5: 사망

 

 


RP2D (Recommended Phase 2 Dose): 임상2상 권장용량

MTD (Maximum Tolerated Dose): 부작용 발생하지 않고 환자가 견딜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 용량인 최대허용용량

ASCO2020 알테오젠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https://media4.asco.org/258/14756/188300/188300_poster_big_1.jpg

 

임상1상은 전임상시험 후 사람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여 독성 및 부작용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다. 

따라서 임상1상의 목적은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최대의 용량인 최대허용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결정하는 것이며 적은 수의 환자를 통해 MTD를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 MTD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용량 범위 중에서 최대 복용량을 뜻하거나, 또는 독성반응이 나타나는 용량 범위 중에서 최소 복용량을 말한다.

ALT-P7 임상1상에서 27명을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하여 질병관리률은 72%이다.

투여용량을 크게 할수록 약물반응이 효과를 보였으며, 투여용량 4.8mg/kg에서 PR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투여용량 4.8mg/kg에서 독성도 관찰되었다. 

따라서 ALT-P7의 임상1상 결과에 따른 임상2상의 권장용량은  $4.5mg/kg로 결정되었다.

 

이번 포스터에 공개된 결과를 토대로 다이이찌산쿄의 DS-8201과 비교해보자.

객관적 수치로 보면 DS-8201이 앞선다. DCR이야 환자수가 거의 2배정도 차이 나니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문제는 ORR이다. DS-8201은 PR은 없고 CR만 19명이고, ALT-P7은 PR만 2명이 있고 CR이 없다. PR은 완전관해이니 CR보다 훨씬 좋다. PR은 4.8mg/kg에서만 관찰되었지만 독성도 관찰되었다. 그런데 그 수가 2명 밖이라 ORR의 차이가 매우 크다. CR이 8명정도만 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임상2상의 권장용량인 4.5mg/kg에서는 CR조차도 관찰되지 않았고 SD와 PD만 관찰되었다. 이 점도 참 아쉽다.  PD가 아니고 CR이었으면 임상2상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질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DS-8201 ALT-P7
DCR (CR+PR+SD) 79.1% (34/43명) 72% (18/25명)
ORR (CR+PR) 44.2% (19/43명)  8% (2/25명)
CBR (CR+PR+SD≥ 6개월) - CBR 32% (8/25명)
적정 투여용량 5.4 mg/kg
4.5 mg/kg

ALT-P7 임상1상 결과는 객관적으로 DS-8201보다 좋지 않다. 다만, 기대할 만한 점은 DS-8201은 PR이 하나도 없었는데 ALT-P7은 PR이 있었다는 점, 단 하나 밖이다. 물론 투입용량 차이도 있지만 어차피 독성검증도 한 결과이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ALT-P7 임상1상 결과가 LO까지 이루어질수 있다면 그 원인은 임상1상에서의 PR이 관찰되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발생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결론은 ALT-P7은 PR 2명이 있지만 임상2상 권장용량이 아닌 독성이 발생한 용량이었고, 임상권장용량에선는 PR은 커녕 CR도 발생하지 않았다. ALT-P7을 너무 긍정적으로는 보지말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자. 물론 임상2상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 HER2 표적화 항체-약물 접합체 ALT-P7의 인간 최초 임상 1

 

 

 

 새로운 HER2 ADC 치료제인 ALT-P7의 HER2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최대허용용량(MTD)과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은 4.5mg/kg으로 결정되었다.

 

 

 

임상 배경:

  • ALT-P7은 항체 약물 결합체로, 모노메틸오리스타틴E(Monomethyl oristatin E)의 두 분자가 사이트별로 결합되어 트라스투자밥 변종의 시스테인을 함유한 펩타이드 모티브가 된다.
  • 유방암 ADC 

 

 

 

목적: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서 ALT-P7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는 인간 최초 연구다. 

 

 

결과:

  • 65세 미만 24명, 65세 이상 3명, 총 27명을 대상으로 8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임상 진행
  • 환자들의 신체활동능력은 0~1점이 대다수를 이루며, 이것은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의 환자를 의미
  • 환자들은 모두 과거에 다른 HER2 치료를 받아본 환자들로 구성

 

 

 

  • 약 투입에 따른 이상반응과  용량 단계에서 용량제한 독성반응(dose-limiting toxicity; DLT)
    •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는 없었음
    • 독성반응은 4.8mg/kg을 투여한 3명의 환자에서 관찰됨

 

 

 

  • 약 투입용량에 따른 경과시간, 농도합계, 가장 높은 농도값을 나타내는 자료같은데 의미하는 바는 잘 모르겠다.

 

 

 

  • 측정가능한 17명 환자의 종양 크기 변화
    • PD: 5명 (약물투입전에 비해 종양이 20% 이상으로 커진 상태)
    • SD: 10명 (약물투입전에 비해 종양이 30%미만으로 작아지거나 20%미만으로 커진 상태)
    • PR: 2명 (약물투입전에 비해 종양이 30% 이상 작아진 상태)

 

 

 

  • 반응평가 환자 25명의 객관적 반응
    • 질병관리율(DCR): 72%
    • CBR: 32% 
    • 투입용량을 늘릴수록 효과가 좋아짐을 알 수 있다.
    • PR은 4.8mg/kg에서 관찰됨

 

 

 

  • 완전관해된 환자의 PET-CT 이미지

 

 

 

결론:

  • HER2양성 유방암에서 ALT-P7은 4.2mg/kg까지는 내성이 있으나, 4.8mg/kg은 독성 관찰됨.
  • 약동학적 분석은 ALT-P7 약 종속 파라미터에서 입증함
  • 0.3mg/kg부터 4.8mg/kg까지 면역반응 없음

 

 

 

향후 진행방향:

  • 관찰된 임상 활동은 RP2D(Recommended Phase 2 Dose, 임상2상 권장용량)의 추가 효능 평가를 보증한다.
  • 위, 요로, 담도 암을 포함하는 다양한 고형 종양에 대해 ALT-P7의 잠재적 적용가능성을 평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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