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노바텍 리포트를 읽어보자.

노바텍_20220125_하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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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텍은 자석전문기업이다. 2019년부터 갤럭시탭에 차폐자석을 독점공급하게 되면서부터 매출이 급상승했다. 

MPS 자석공급, 2차전지 탈철기 사업도 추진중에 있지만 노바텍의 매출에 아직 큰 영향을 미칠 단계는 아니다. 그렇다면 향후 노바텍의 매출변화는 삼성전자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판매량가 비례한다고 보면 된다. 

갤럭시탭 시리즈는 작년 3200만대에서 매년 200만대씩 증가로 예상된다. 증가율로 따지면 매년 6%씩 증가한다.

폴더블폰 출하량은 작년 700만대에서 매년 거의 두배씩 성장한다. 증가율로 보면 매년 100%씩 성장이다.

그런데 갤럭시탭에서는 차폐자석이 17~21개 들어간다. 

차폐자석은 S펜을 붙이기위해서만 활용되기 때문에 갤럭시폴드에서는 4개, 갤럭시플립은 0개가 들어간다.

폴더블폰은 폴드보다는 플립이 더 많이 팔린다. 삼성전자의 폴더플폰이 잘 팔려도 노바텍의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확률이 크다.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의 맥세이프와 유사한 무선충전을 용이하게 하는 자석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아이폰의 행보를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그대로 따라왔다. 갤럭시도 마찬가지다.

아이폰이 무선충전만을 도입한다면, 갤럭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노바텍은 분명히 좋은 회사다. 매출도 성장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아주 높다. 하지만 주가가 한번더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알파가 맥세이프가 될지 아니면 MPS나 2차전지 탈철기가 될지 지켜보자. 

MPS는 만도와 이노텍에 납품하지만 차폐자석이 하나씩만 들어가기 때문에 매출에 큰 영향은 없고, 2차전지 탈철기는 현재 제품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면 된다. 

KB증권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쿠콘_20220121_K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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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가장 수혜를 받는 기업이다.

비지니스는 크게 데이터 서비스와 페이먼트 서비스가 있다. 페이먼트 서비스는 간편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등 금융 VAN 업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데이터서비스 부문은 금융, 공공, 의료, 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정보, 기업 정보 등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률 추이를 보면 데이터 서비스가 페이먼트 서비스의 거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차이나는 이유는 페이먼트서비스는 정액제이며, 금융기관의 네트워크망을 이용하므로, 수익의 60%가 원가로 지불된다. 데이터 서비스는 API사용량에 따라서 가격이 증가하는 종량제이며, 최초 연구개발비 이외에는 따로 원가로 포함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원가율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마이데이터 사업이므로, 앞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이 발달할수록 왜 쿠콘의 매출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이 되는 것이다. 

 

부문별 실적을 보더라도, 데이터 서비스 부분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쿠콘의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쿠콘은 현재 독점적인 API플랫폼 사업자지만 향후 경쟁자가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하지만 이 리스크는 쿠콘의 API수와 고객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경쟁자가 나타나더라도 이 차이를 쉽게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미리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데, API수도 적은 회사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 

 

알테오젠이 ALT-P1 임상 2상을 위한 시험약 생산을 시작했다. 

ALT-P1은 인도에서 성장호르몬이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하여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2021.06.30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P1 임상1상서 유효성 및 유효성 확인

 

임상2상은 저신장증 환아 확보가 용이한 브라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의 파이프라인들을 하나씩 보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슈로 오늘도 주가는 8% 이상 빠졌다. 타 바이오에 비해서도 많이 빠졌다. 회사에서 말하는 찌라시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본다. 그 찌라시가 무엇인지 자세하게는 모르겠으나, 찌라시로 피해를 보는 것은 소액주주들이다. 회사에서 2년전부터 ALT-B4 L/O 가능성만을 시사하고 있는데,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듯하다. 

주봉상으로 보면 49000원 정도까지는 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소액주주들에게는 매우 힘든 시간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인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ALT-P1) 임상 2상을 위해 글로벌 규격에 맞는 임상 시험약 생산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월 소아 저신장증 치료 용량 선정을 위하여 인도에서 총 4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이 저하된 성인 대상의 글로벌 임상을 수행한 바 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전 투여 용량 범위에서 안전성을 비롯해 매일 주사하는 데일리 성장호르몬과 비교할 때 유효성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소아 저신장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 3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벌 임상 2상을 위한 국제 규제 기준에 적합한 임상시험약을 생산해 임상 시험을 주관하는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 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2019년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와 글로벌 임상에 대한 공동 연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 크리스탈리아는 약 5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소아용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을 추진하는 중이다. 

이번 임상2상에 이어 글로벌 임상3상에 따른 품목 허가가 승인되면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가 남미 권역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알테오젠은 임상시험 자료를 무상으로 양도 받아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품 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지역에서 판매하는 지속성 인 성장호르몬의 제품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상호 지급하게 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국제적 규제 기준에 적합한 임상 시험약을 크리스탈리아 사에 보내 임상 2상을 가속화할 예정”라며 “이번 임상은 저신장증 환아의  임상 대상자 확보가 비교적 용이한 브라질 등에서 임상을 진행해 환자 등록의 어려움에 따른 임상 및 사업화 지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알테오젠과 크리스탈리아 양사의 사업화 가속 의지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50408 

 

알테오젠 'ALT-P1' 2상 시험약 생산 착수 - PRESS9(프레스나인)

[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인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ALT-P1) 임상 2상을 위해 글로벌 규격에 맞는 임상 시험약 생산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1월 소아 저신장증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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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에서 나온 천보 리포트를 읽어보자.

천보_20220121_상상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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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는 2차전지 전해질과 첨가제를 제조한다. 현재 새만금에 대규모 capa 증설을 하고 있다. 

작년 P전해질이 1500톤 가량 capa를 증설되어서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F전해질 280톤과 P전해질 1000톤이 증설 완료된다.  P전해질이 매출증대를 또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을 보면 F전해질이 무려 5000톤 증가한다. 내년부터 P전해질과 F전해질의 capa증설 완료에 따라서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가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에서 나온 수소 관련 리포트를 읽어보자.

최근 수소관련주는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중단과 수소법 개정안 통과 무산으로 고점 대비 40% 정도 빠졌다.

수소법 개정안은 작년 5월부터 3차례나 무산되었기에 이번에는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에서는 판단하고 있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10411354476823

 

'수소법 개정안' 8부 능선 넘었다…이달 국회 통과될 듯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법' 개정안 논의가 국회에서 재점화하면서 이달 임시국회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가 수소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일부 배출하더라도 청정수소 범위에 포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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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 통과는 되지 않았다. 

청정수소의 범위를 가지고 여야 간 의견다툼이 생겼늗네 여당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만 청정수소로 정의해야 한다는 것이고 야당에서는 원자력을 활용해 생산하는 핑크수소까지 청정수소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결국 원자력발전 이슈가 수소법 개정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수소 산업은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수소 생산 및 유통, 저장, 활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약 43조원을 투자해서 육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 개정안 이슈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로 보면 미국, 중국, 유럽 등 수소전략을 발표한 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올해 내로 50개국 이상이 수소전략을 가지고 정부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산업은 이제 시작이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 국내 수소관련주는 법개정안 통과가 되고 나서 다시 관심을 가져도 될 거같다. 

 

알테오젠 주가가 최근에 너무 많이 빠졌다. 

12월 최고가 대비 34%나 빠졌다.

최근 주가 급락사태는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국시장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정도다. 

그래서 주주들의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이닞 알테오젠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담화문이 올라왔다.

내용인즉,

  • ALT-L9은 국가별로 마케팅하는 것이 더 나아보이니깐 대륙별로 판권 계약을 준비 중이다. 
  • ALT-B4는 머크가 임상1상 중인데 별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 
  • ALT-BB4는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제보다 좋기 때문에 내년에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면 기대해볼만하다. 
  • 그리고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서 유감이며, ALT-L9과 ALT-B4는 신약개발에 비해서 위험도가 낮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이 높다. 
  • IR담당자와 연락이 잘안되는 것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ALT-L9 판권 시나리오는 예상대로 대륙별로 진행되고 있다. 아쉬운건 ALT-B4 추가 L/O에 관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2022.01.07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L9 판권계약은 지역별 판권계약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JP모건 헬스케어에서 글로벌 업체 4곳이랑 협상을 진행한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내용이라도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알테오젠이의 캐시카우가 될 테르가제의 임상이 시작되었다.

2021.09.16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BB4 임상 1상 승인-> 1조원 시장을 향해 가자!

 

이번 임상은 작년 9월에 임상 승인을 받은 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피보탈 임상이기 때문에 임상1상만으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알테오젠은 이번 임상을 마무리하면 품목허가를 통해 연말에는 제품을 출시하는 스케줄을 예상하고 있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ALT-B4에서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테르가제다. 테르가제는 성형외과나 피부과, 안과 시술 과정에서 부기를 줄이고 환자 고통을 덜어주는 용도로 쓸 수 있다.

테르가제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있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보다 순도와 안정성이 높다.

그리고 이번 임상결과를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내년에는 해외 제품 판매도 가능할 수 있다.

 

 

알테오젠은 신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완제품인 테르가제(Tergase) (ALT-BB4)의 품목 허가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해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테르가제를 투여하여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는 257명의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임상시험 기관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다기관에서 진행한다.

알테오젠은 2020년 미국에서 테르가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지난해 8월 테르가제 품목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료 생산, 임상을 위한 환자 모집 등을 거쳐 이번에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해 첫 환자 투여한 것이다. 이번 임상이 끝나는 대로 빠른 시간 내로 품목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본 임상 시험은 Pivotal 임상으로 임상이 완료되면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의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볼 때 국내시장은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로 약 300억원 수준이지만, 전세계 1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테오젠의 관계자는 “테르가제는 기존에 시판 중인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와 비교할 때 매우 우수한 순도 및 안전성 때문에 기존의 부작용으로 인해 크게 사용되지 못했던 통증 완화나 부종 완화 등 다양하게 국내외 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테르가제의 임상시험 만으로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고, 임상 인원이 대규모인 점에서 해외에서도 이 데이터로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50359 

 

알테오젠 '테르가제' 임상 첫 환자 투여 - PRESS9(프레스나인)

[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신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완제품인 테르가제(Tergase) (ALT-BB4)의 품목 허가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해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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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의 후속작인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를 개발 중이다.

이오패치X는 현재 국내 식약처로부터 확증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올해 연말까지 임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래서 2023년에 국내에 이오패치X 출시한다.

아직 전세계에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은 출시된 제품이 없다. 하지만 인슐렛이 현재 FDA 심사 중이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에 승인이 날 가능성이 있다.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도 인슐렛이 먼저 시장에 진입한다. 하지만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와 차이점은 이오플로우가 1년이라는 텀을 두고 바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독점시장이 펼쳐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구동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향후에 들어올 수 있는 주자가 없다. 2025년에는 약 3조에 달하는 시장인데 이 시장을 인슐렛과 이오플로우가 먹는 셈이다.

이오플로우가 이 시장의 10%만 먹으면 대박이라고 본다. 

 

이오플로우가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췌장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자동 측정해 스스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의료기기이다. 상용화 목표 시기인 2023년 출시에 성공할 경우 이오패치 X가 세계에서 두 번째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의 확증임상시험계획(IDE)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국내 9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등 지표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임상을 마치고, 의료기기 품목허가신청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오패치 X는 기존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 ‘이오패치’와 연속혈당측정기,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 총 3가지 기술을 연계한 제품이다. 우선 이오패치는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수시로 투입하는 데 사용되는 웨어러블 형태의 일회용 인슐린 주입기다. 스마트 워치와 비슷한 크기이다.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한다. 보통 잘 보이지 않는 복부 또는 팔 위쪽에 착용한다. 바늘로 피부를 매번 찔러야 하는 고통이 없고, 완전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 목욕, 수영, 운동 등 모든 활동에 제약이 없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덱스콤G6 제품이다. 피하지방에 센서를 부착해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 스마트폰이나 전용 수신기(리시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자동보정기술이 탑재돼 손가락 채혈 없이 높은 정확도로 5분에 1번씩(하루 최대 288번) 포도당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값은 자동으로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언제 어디서든 포도당 농도의 변동 추이, 변동 폭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오패치 X는 이 모든 기술을 결합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에 맞춰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인공췌장이다. 현재 웨어러블 인공췌장 개발에 앞서고 있는 곳은 미국 인슐렛이다. 인슐렛의 인공췌장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단계를 밟고 있다. 올해 상반기 승인이 나올 경우 세계 최초 인공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미국 인슐렛이 2005년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16년 동안 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출시했다”며 “계획대로 이오패치 X를 2023년 출시하게 된다면 인슐렛보다 약 1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2019년 133억 달러(15조8000억원)에서 2025년 205억 달러(24조3400억원)로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2019년 7억 달러(8300억원)에서 2025년 24억 달러(2조8500억원)로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된다. 고성장 독과점이 가능한 산업이다. 2020년까지 세계 시장을 독점했던 인슐렛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의료기기에서만 매출 8억3400만 달러(9920억원)를 올렸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국내 허가용 임상은 2022년 말이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까지 국내 본 임상을 끝내 2023년 말에는 국내에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며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웨어러블 인공췌장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에서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패치는 2017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지난해 휴온스(243070)를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초고속으로 유럽 론칭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를 실은 유럽행 선박이 출발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장외시장에서 미국 인슐렛(Insulet)의 주가가 7~8%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오플로우와 인슐렛의 웨어러블 제품 간 크기와 무게는 비슷하다. 반면 일회용 펌프 사용기간, 스마트폰 약물 주입 조절 기능에서 이오플로우가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슐렛은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만 가능하고, 펌프 교체주기가 3일이다. 이오패치는 펌프와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연결된 별도의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셈이다. 특히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은 세계 최초다. 펌프 교체주기도 3.5일로 3일인 인슐렛보다 더 길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098806632198048&mediaCodeNo=257 

 

이오플로우,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 글로벌 시장 공략 임박

이오플로우(294090)가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췌장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자동 측정해 스스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의료기기이다. 상용화 목표

pharm.edaily.co.kr

 

상상인증권에서 나온 아미코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아미코젠_20220117_상상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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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바이오기업 중에서 가장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동물의약품 툴라스로마이신 사업을 보자.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에서 툴라스로마이신을 생산하고 있는데 Capa를 3톤에서 30톤으로 증설 중이다. 이 공장이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제네릭 의약품 판매도 한다. 첫번째 제네릭 의약품인 Draxxin에 대해 허가 신청하였고, 하반기에 허가가 나올 경우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한다. 이 제품의 판매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아미코제차이나의 매출다변화가 이루어지는 셈이니 긍정적으로 보면 된다. 

 

 

다음은 아미코젠이 최근 몇년간 가장 공들인 엔돌라이신 사업이다.

엔돌라이신은 슈퍼항생제라 불리는데, 라이산도가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수율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아미코젠의 기술을 이용해 수율을 늘려서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엔돌라이신 생산거점 공장을 올해 상반기에 진주에 착공한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엔돌라이신의 이익률은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다음은 바이오소재 국산화인 배지와 레진 사업이다.

레진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고, 배지 공장은 올해 완공예정이다. 레진은 아시아권에 단백질 정제용 레진을 판매하고, 배지는 단가가 높은 신약생산용 배지 위주로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아미코젠의 목표는 레진은 국내 수요 전체, 배지는 일단 국내 수요 1/3을 점유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다른 사업들이 있지만 위 3개가 현재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툴라스로마이신, 엔돌라이신, 배지, 레진 모두 시계가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에 맞추어져 있다. 

2023년 EPS증가율을 보면 73.9%다. 2023년부터 아미코젠이 달라진다.

올해 반드시 물량을 많이 확보해두어야 한다.

 

 

 

Upcoming Events

  • 아미코젠
    • 2022년 상반기: 엔돌라이신 공장 착공(5000m2)
    • 2022년 1월: 배지(400만L) 공장 착공
    • 2022년 하반기: 배지 공장 완공
    • 2023년: 배지 시제품 생산 및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로피바이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DMO
    • 2023년 하반기: 엔돌라이신 매출 발생
  • 아미코젠차이나
    • 2022년: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증설중(3톤->30톤)
    • 2022년 하반기: 공장 가동
    • 2022년 하반기: 제네릭의약품 Draxxin 허가신청 결정
    • 2023년: Draxxin 판매 시작
  • 퓨리오젠(레진)
    • 2022년 상반기: 공장(4만L) 착
    • 2023년 상반기: 공장완공, 레진 상용화
  • 비피도
    • 2022년 상반기: 류머티즘 관절염 FDA 임상1상 신청
  • 아미코젠파마
    • 2022년: AGP600(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시작
    • 2025년: AGP600(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종료

 

키움증권에서 나온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 정리 리포트를 보면 이번 헬스케어에서의 이벤트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다.

올해 JP모건 헬스케어는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고, 10건의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되었는데 분야는 종양, CNS, 세포/유전자 편집이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정리_키움.pdf
13.95MB

 

여러 내용 중에서 알테오젠과 관련이 있는 머크에 관한 내용만 읽어보자.

머크는 키트루다가 있기 때문에 항암제 분야에서 단연코 선두다.  

그렇기 때문에 키트루다의 특허만료가 가장 큰 리스크다. 특허가 만료되었을 때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이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이다. 

 

머크의 키트루다 특허만료 대비 정책을 보면, 새로운 병용, 여성암으로 추가적응증 확장, 새로운 전달 메커니즘, 새로운 기전이 있다. 

쉽게 말하면 새로운 병용이나 추가적응증 확장은 키트루다의 반응률을 더 높여서 바이오시밀러가 나오더라도 키트루다를 더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기전은 면역항암 이외에 새로운 방식으로 제2의 키트루다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새로운 전달 메커니즘이다. 

 

new delivery mechanisms이 말하는 것은 기존의 정맥주사 방식에서 SC제형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머크의 키트루다를 알테오젠의 ALT-B4를 사용해서 키트루다SC를 만드는 것이다. 글로벌 항암제 리더의 특허만료 대응정책에 알테오젠이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헬스케어 발표에서 새로운 전달방식과 관련된 회사가 알테오젠이라는 언급만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머크는 ALT-B4 특허도 글로벌 출원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 새로운 전달 방식에 대해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2021.10.14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글로벌 제약사가 ALT-B4특허 글로벌100개국 출원해달라고 했다

 

 

 

키움증권에서도 작년에 알테오젠 리포트를 낸 이력이 있기 때문에 전달방식에 대해서 강조하고 국내 바이오텍(알테오젠)에는 우호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넌지시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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