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대표이사 10월 주주레터를 리뷰해보자.

지난달에 주주들 문의사항에 대해서 주주레터에 답변을 주기로 했는데 그에 대한 답변도 있다. 앞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면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 CX, DX 중국의존도 낮추기 위해 인도 제약업체와 협의중
  • 엔돌라이신
    • 라이산도 및 라이산도 협력사들의 엔돌라이신 유전자들을 받아 발효와 정제 테스트를 수행 중
    • 향후 licensee들이 제품 상용화시 아미코젠이 CDMO로 원료 endolysin을 공급
  • 배지
    • 공장건설이 계획대로 진행 중-> 23년 하반기 상업 생산 목표
    • 배지 전체시장의 대부분은 상업형이며, 범용배지는 연구용에서 대부분 사용
  • 레진
    • 공장 건설을 위한 인허가 등 막바지 작업 진행중
    • 23년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 예상
  •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 ODM 완제 사업 매출은 전년비 40% 이상 성장 예상
    • 러시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자사 원료를 사용한 제품 출시 지속적 증가
  • 툴라스로마이신
    • 매출총이익률 40%
    • 연간30톤 판매할 시 약 1,000억원 정도의 매출
    • 중국 Amicogen(China)Biopharm이 선두주자로서 초기시장 진입
    •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음



아미코젠의 2024년 매출을 예상해보자.

배지는 상업용과 범용으로 구분, 레진은 제품별 금액을 특정할 수 없어서 전체 규모로 추산했다.

2024년 최소 1260억에서 최대 1조 600억까지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 

가동률을 50%로 치고 대략적으로 5000억정도는 매출증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본다. 

 

 

아미코젠 투자자들을 위한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했으니 함께 정보 공유 및 투자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https://t.me/amicogenchat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10.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이 산하를 곱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과 다가올 멋진 겨울을 생각하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당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사 기술과 제품에 대한 헬스케어 및 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 주신 주주 및 이해관계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 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글로벌 항생제 수요가 늘어나고 CX, DX를 비롯한 ’제약용 효소사업’이 중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인도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들어 인도의 여러 제약업체들과 7-ACA, 7-ADCA 등 항생제 중간체 사업과 CX효소를 비롯한 여러가지 제약용 효소 사업도 협의 중에 있습니다.

효소·바이오제약사업 본부는 항생제용 특수효소 사업 강화 차원에서 계속해서 CX 개량과 DX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체 건식용 효소기술도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신규 효소 개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개발해 온 키틴분해효소 및 여러 종류의 효소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곰팡이 원형질체 제조용 효소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발하여 출시할 효소제품은 기존 경쟁효소들 대비 월등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약 process용 효소인 endonuclease 제품 역시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엔돌라이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독일 라이산도와 협력계약서를 체결하였으며, 당사는 라이산도 및 라이산도 협력사들의 엔돌라이신 유전자들을 받아 발효와 정제 테스트를 수행 중입니다. 향후 이들 licensee들이 제품을 상용화하는 경우 당사가 CDMO 기업으로서 원료 endolysin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제약용 NAG 사업의 경우 글로벌 제약업체의 현장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곧 제약용 NAG 발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항체 정제용 리간드 Protein-A 단백질 사업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른 매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비임상용 엔돌라이신의 파일럿 생산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곧 협력기업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2022 세계 바이오 써밋(World Bio Summit 2022)' 행사가 10/25-26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미코젠은 한국기업 대표 패널로 초청 받아 '백신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 세션에서 글로벌 소부장 공급망 구축 및 공급 안정화에 대한 심화 토론에 참여하였습니다.

바이오공정 CDMO사업본부는 10월 17일 ~ 21일간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의체 관계사들과 미국 보스턴(Boston)을 방문하여 미국 소부장 기업 방문 및 GMP 시설 방문 등을 통해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선진 노하우의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배지 전문 자회사 ‘비욘드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열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 참여하여, 당사 배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였습니다. 여러 수요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이 관심을 보였고, 약 400여명 정도의 방문객이 당사 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퓨리오젠’은 공정용 레진 시제품을 국내 바이오업체들에게 제공하여 기존에 사용 중이었던 경쟁사 제품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지속적으로 피드백 받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테스트 결과와 요청사항들을 검토하여 레진의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 및 공급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레진을 당사의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오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다양한 사업화 계획을 기획하고 있으며, 여수 공장(정제용 레진공장)은 공장 건설을 위한 인허가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혀 다양한 종류의 레진을 생산하기 위해 현재 제품 연구 및 개발 중입니다. 송도 배지 공장은 공장건설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 영양사업본부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 해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10월을 보냈습니다. 글로벌 경제 긴축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수주가 주춤하여 전년비 유사한 수준으로 매출 마감이 예상됩니다. 자사 생산 콜라겐펩타이드의 우수한 임상 결과와 개별인정형 승인에 대한 기대로 콜라겐 관련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효소식품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4분기는 콜라겐과 곡물효소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동을 시작한 완제 신 공장 (문산2공장)에서 생산하는 젤리, 액상, 연질 캡슐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 출시를 포함하여 ODM 완제 사업 매출은 전년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해외사업팀은 10월 Fi Asia(태국), Hi Japan(일본) 전시회에 참가하여 신규 거래선 개척 및 제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전시회라 많은 방문객들이 모였으며, 당사 부스에도 100여개 업체 이상이 방문하여 제품 소개 및 신규 계약 관련하여 활발한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콜라겐, 효소 등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작년부터 적극 발굴해온 해외 ODM 사업의 결실로, 러시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자사 원료를 사용한 제품 출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입니다. 당사는 어려운 상황속 에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바이오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다음 달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4.    주주 Q&A


2022.10.07 / 유x웅    

Q. 툴라스로마이신의 마진률 및 CAPA 가동률100% 달성시 매출액 규모

A. 튤라스로마이신은 매출총이익률 기준 약 40% 수준입니다. 연간30톤 판매할 시 약 1,000억원 정도의 매출액 규모입니다. 중국 Amicogen(China)Biopharm이 선두주자로서 초기시장 진입을 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경쟁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배지와 레진의 진척사항

A. 배지와 레진 각각 시제품을 국내외 여러 수요 기업들에게 제공하여 피드백 받으면서 제품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엔돌라이신의 상업화 가능성 여부

A. 엔돌라이신을 이용한 상처치료제 의료기기 기술 및 제품 도입을 하여서 한국에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식약처의 인허가 과정이 유럽과 달라서 허가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젖소 유방염 치료제 등 몇가지 동물의약품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엔돌라이신은 생산이 까다로워 수율이 낮아 상업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사는 당사가 가진 기술력으로 상업화 가능 수준까지 엔돌라이신의 생산성을 높여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콜라겐 개별인정형 여부 궁금합니다.

A. 신청은 완료한 상태입니다. 식약처의 심의가 최대한 빠른 시기에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올해 내 개별인정형 승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김x엽 

 

Q. 범용/맞춤형 각각 배지 시장 규모와 맞춤형/범용 예상 생산 비중

A. 대체로 시장 규모에는 범용과 맞춤형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범용과 맞춤형 각각에 대하여 시장 규모를 명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맞춤형 배지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구용은 범용 배지가 대부분이고, 상업용은 고객사의 cell line(세포주)에 최적인 맞춤형 배지가 대부분입니다. 전체 배지시장의 대부분은 상업용 시장입니다.



Q. 아미코젠 배지 최대 생산량이 국내 연간 배지 수요량의 1/3 가정시, 맞춤형/범용 예상 생산 비중과 아미코젠 배지 매출액 규모?

A. 초기에는 범용으로 진입하여 제품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맞춤형 배지로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하면서 비중을 점점 늘려갈 계획입니다. 매출액 관련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습니다.



Q. 8월 CEO 레터에서 배지 샘플 제공하는 고객사가 있었다고 했는데, 제공 후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A. 수요 기업별로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고객사와 소통하며 품질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개별 고객사들과 비밀유지 계약에 의해 상세적인 내용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배지/레진 사업 안정화 후 수요가 확대 된다면 캐파 증설에 대한 제약사항. 기존 부지 및 시설에 추가 설비만 필요한지 혹은 추가 부지 확보 및 공장을 지어야 하는건지 여부

A. 레진 공장은 공장 부지 여유가 있어 기존 공장에 CAPA 증설이 가능합니다. 배지 공장은 400만 리터 이상 생산이 필요하게 되면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여 설비 증설을 하게 될 것입니다.



Q. 엔돌라이신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월간레터에서도 엔돌라이신 진행상황에 대한 언급은 '협의 진행 중이다' 정도로 최소한만 확인됨. 공시 기준 2023-03-31 일자가 투자기간 종료일인데, 어느 부분에서 차질이 발생하는지.

A. 현재 금리 인상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하여 바이오 업계 투자도 보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엔돌라이신 전방 산업이 위축되고 있고 당사와 라이산도 그리고 라이산도의 파트너사(licensee) 들의 엔돌라이신 의약품 개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업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엔돌라이신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10.20 / 이x환  

Q. 아미코젠차이나 재무적 투자자의 엑시트 사유 및 아미코젠차이나 지리적 리스크 대응 상황

A. 최근 한국의 재무적투자자들 지분 인수는 이들 투자회사들이 아미코젠차이나에 투자한 이후 많은 시간이 경과되었기에 투자 계약에 근거하여 당사와 투자 회사들 간의 협의로 진행된 사항입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중국 산동성 지닝시에서 역사가 오래되고 큰 기업입니다. 주요 경영진들은 중국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지닝시와 당사와의 관계로 오랜 기간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정부의 정책이나 방향성 때문에 중국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주님들이 우려하시는 사항은 당사 경영진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P.S. 보안상의 이유로 답변 드리지 못한 문의사항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미코젠이 최근 아미코젠차이나의 주식 12.19%를 취득한 사유는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들이 아미코젠차이나가 국내보다는 중국에 상장할 가능성이 커져서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은 중국 종속회사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이하 아미코젠차이나)의 주식 170억원어치(12.19%)를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들이 아미코젠차이나의 국내 상장 가능성에 회의감을 가지면서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번 풋옵션은 2018년 10월 투자했던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행사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경우 중국 리스크를 우려해 선뜻 아미코젠차이나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에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10120857265500105480&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아미코젠차이나, 국내 대신 중국 상장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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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의 미래 성장동력은 바이오 소재인 배지와 레진 국산화다.

하지만 아미코젠의 기존 사업도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충분하다.

콜라겐은 베트남JV 아미나미코에 공장을 착공하여 올해말 공장이 완공된다. 아미나미코 공장에서는 콯라겐의 원료인 젤라틴을 연간 800톤 생산 가능하다. 메기 콜라겐은 개별인정형으로 식약처에 신청해놓은 상태이며, 승인받게 되면 1kg당 10만원으로 일반 콜라겐보다 50% 이상 가격이 높다. 

공장을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했고, 가격도 일반콜라겐보다 높다. 실제적인 매출만 긍정적으로 발생하면 되는데, 이부분도 지켜보자.

 

또다른 사업아이템인 툴라스로마이신도 아미코젠차이나에서 생산하는데 Capa를 10배나 늘렸다.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 매출이 100억원이었는데, 단순계산으로는 1000억까지 매출 증대가 가능하다.

 

아미코젠은 여러 사업에 걸려서 현재 예상할 수 있는 매출은 많다. 하지만 실제 숫자로 찍히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까지 이제 1년도 남지 않아보인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341526632490624&mediaCodeNo=257 

 

아미코젠, 내년 매출? 콜라겐 밀고 동물용 항생제 당기고

아미코젠(092040)이 메기 콜라겐과 동물용 항생제를 앞세워 매출 신장에 나선다.아미코젠의 베트남 제휴사 및 메기 공급처 현황. (제공=아미코젠)6일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pharm.edaily.co.kr

 

아미코젠 대표이사의 8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지난 7월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배지와 레진 공장증설을 위한 것인데, 원자재 상승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기존 예상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이 발생하게 되어 전환사채를 발행하였다. 원래 아미코젠은 타회사 지분투자를 통해 평가차익을 이용해 신규사업에 대한 비용을 마련해왔는데, 최근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전환사채를 발행하게 된 것이다.

 

엔돌라이신

  • 9월 초 독일 라이산도를 방문하여 엔돌라이신 사업과 라이산도의 IPO에 관해 좀 더 구체적 논의 계획
     

아미코젠차이나

  • 튤라스로마이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상용화로 중국 산동성공업정보화 기관으로부터 국가급 신형 “강소기업”에 선정


레진

  • 항체 fragment 정제용 레진 개발 중
  • 항체 fragment는 작은 사이즈로 인해 일반 항체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대신, 암조직세포에 침투가 용이하고 낮은 생산비용이 특징
  •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전시회에서 레진 공급 일정과 제품 사양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와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한 업체들이 많았고
  •  연구용 레진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바이오업체들에게 공급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배지

  •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전시회에서 국산 배지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확인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 (기능성: 피부 보습 및 피부 건강 개선) 은  KFDA와 사전미팅 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원료로 신청

 

비피도

  • 오직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에만 100% 사업을 집중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8.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이번 휴가기간 동안 재충전의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계절은 어느새 가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도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주주님 가정에 풍요와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세계 경제는 미국의 높은 금리인상, 전 세계를 위협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간의 갈등,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이 앞으로 1~2년 더 갈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어 모든 시장 참여자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경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현금 유동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낭비적 요소를 최대한 억제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등 위기경영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미래 성장을 위하여 배지와 레진 등의 신사업과 혁신 기술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업에서의 성과를 통하여 생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래사업을 통하여 비약적 성장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비록 현재는 주가가 떨어져 주주님들께 고통을 주고 있지만 세계 경제가 회복될 때 당사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기간도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고 그 이후에는 더 큰 기회가 온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가 집중하는 바이오의약, 헬스케어, 바이오 부품소재 사업은 대체될 수 없는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무병장수의 꿈을 담은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여 주주님들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주주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7월 발행한 전환사채(CB) 400억원 건입니다. CB 발행목적은 당사의 신규 미래사업인 배지와 레진 공장 건설을 위한 시설투자금 조달입니다. 구체적인 사용 목적은 공시를 통해 기재하였으며, 배지공장 투자에 200억원, 레진공장에 200억원 투자될 계획입니다. 당초 당사는 송도 배지공장 약 700억원, 여수 레진공장에 약 200억원 총 900억원 예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기의 영향으로 원자재가 상승과 건설비, 기계장치비, 인건비 등이 20~30% 증가되어 300억원 이상 증가되었습니다. 또 그 동안 당사는 투자자산을 활용하여 미래사업을 잘 추진해 왔으나 당사가 보유한 유가증권의 가치가 하락하여 당사 자본조달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번에 CB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송도 배지공장과 여수 레진공장은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올 상반기 적자에 대한 건입니다. 올해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620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여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사와 아미코젠차이나는 매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였지만, 기타 종속회사의 매출이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식 완제공장’ 등 진행되었던 고정자산 투자가 완료됨에 따른 비용 인식 및 인원 증가 등으로 고정비(감가상각비 등)가 증가되었고, K-Nutra 브랜드 광고 등으로 인해 광고선전비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지 및 레진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비욘드셀 및 퓨리오젠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미코젠차이나는 1분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반기순손실은 195억원으로 당사가 보유한 금융자산의 가치 하락으로 반기순이익 역시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로 인해 손실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당반기 셀리드 93억원, 클리노믹스 61억원 등의 평가손실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하는 자회사들의 공정가치가 감소하였습니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매출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의 우려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 여건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당사의 임직원들은 사업에 더욱 집중하여, 위기를 지혜롭게 돌파하고 글로벌 일류 바이오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월에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 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8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박람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제약용 특수효소와 NAG (동물세포 배양용) 및 항체정제용 Protein A 등 리간드 단백질 소재들을 소개하였습니다.  

8월에도 CX 등 제약용 특수효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엔도뉴클라제(endonuclease), CKzyme-FL, 식품용 알파-amylase 등 효소제품들을 판촉하고 있습니다. 특히 cephalexin, cefprozil, cefaclor, cephradine, cefadroxil, amoxicillin을 합성하는 효소에 대한 중국 출원 특허가 8월 5일 등록되어 중국 항생제 효소 사업을 더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돌라이신 사업에 있어서, 라이산도와 젖소 유방염(Mastitis) 치료제 개발과제가 한독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되어 kick-off 미팅을 하였으며, 매월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초에는 독일 라이산도를 방문하여 엔돌라이신 사업과 라이산도의 IPO에 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튤라스로마이신 공장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4일 중국 우한시에서 튤라스로마이신 제품 출시 발표회를 개최하여 대내외적으로 동물용 항생제 원료와 완제품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튤라스로마이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상용화 실적에 힘입어 중국 산동성공업정보화 기관으로부터 국가급 신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어 항생제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바이오프로세스 연구소는 자회사 퓨리오젠과 더불어 Protein A, G, L 레진 외에 항체 fragment 정제용 레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체 fragment는 작은 사이즈로 인해 일반 항체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대신, 암조직세포에 침투가 용이하고 낮은 생산비용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점점 항체 fragment를 이용하려는 개발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미코젠은 퓨리오젠과 함께 시장 수요에 맞춘 고객 맞춤형 레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송도 배지 공장은 내년 상반기 시운전 목표로 잦은 폭우와 폭염속에서도 공기 단축을 위해 주말에도 쉼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진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리오젠의 여수 공장은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시공사 선정 준비 등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전시회에 참여하여, 당사 배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였습니다. 여러 수요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이 관심을 보였고, 샘플을 요청하는 고객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배지 제품의 수입이 지연되고, 그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 등으로 인하여, 국산 배지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퓨리오젠도 같은 전시회에 참여하여, 바이오소부장 핵심원료인 레진 국산화에 대한 사업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퓨리오젠의 자체 기술로 제조한 제품들을 홍보하였습니다. 최근 바이오 핵심 원부자재의 글로벌 수급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퓨리오젠의 레진 국산화 상황에 대해 바이오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레진 공급 일정과 제품 사양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와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한 업체들이 많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도 레진 국산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퓨리오젠에서는 연구용 레진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바이오업체들에게 공급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여 고객사에 최적화된 레진 제품을 준비하여, 내년 상반기에 여수 공장이 완공되면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향후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레진의 성능을 조정하는 연구개발과 독자적인 공정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주요 소재인NAG, 콜라겐 펩타이드, 효소 완제(ODM)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재ODM팀과 헬스케어연구소는 핵심 고객들을 방문하여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 (기능성: 피부 보습 및 피부 건강 개선)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미코젠 인체적용시험 35~60세 여성 85명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 1g을 섭취하게 한 결과, 6주와 12주 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부 주름, 피부보습 그리고 피부 탄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당사 콜라겐을 섭취한 후 6주 (약 1달 반)만에 피부 주름과 보습 등이 개선된 속효성 결과를 보여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KFDA와 사전미팅을 통하여 지도를 받았으며, 이번주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원료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가 올 해 내로 개별인정형으로 승인되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콜라겐 제품을 아미코젠 효소기술로 제조된 기능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가 대체할 수 있고 또 속효성 원료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향후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당사 헬스케어사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파이프라인으로서 작년 10월에 인수한 비피도는 올 상반기에 회사의 비전, 조직, 기술개발 및 생산공장의 목표를 새로 확정하였고 여기에 맞는 인력을 충원하였습니다. 비피도 영업본부도 영업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등 국내 및 해외 영업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생산본부도 생산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여 생산능력 확충, 조업률 향상, 폐수처리 개선, 원가개선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완제 생산능력이 부족하여 제2프로바이오틱스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본부도 10개의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프로젝트를 결정하고 다양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비피도가 집중하는 “Bifidobacterium”은 인체내 절대 다수를 차지하여 핵심적인 건강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절대 혐기성(공기가 있으면 자라지 못함)이라 생산이 어려운 균주입니다. 비피도는 지난 23년 동안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임상실험에 성공하였지만 KFDA 인증을 받지 않아 “기능성 표시”를 못하여 상대적으로 타사에 밀렸습니다. 앞으로 매년 1개 이상의 개별형 승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이것을 활용하여 국내 1위의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회사가 되겠습니다.

올 상반기에 신설된 임상개발본부는 새로 본부장을 영입하고 팀 인력을 채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습니다. 현재는 류마티스 관절염(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지난 5년간 가톨릭대학 류마티스 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Bifidobacterium”이 인체면역 균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환자의 경우 “Bifidobacterium”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여기에 비피도의 특정 “Bifidobacterium”을 공급하면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동물실험 결과). 이러한 결과는 기존 약제와 동등 이상의 결과를 보였고, 또 이들 약제와의 시너지(상승효과)를 보여 향후 임상실험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피도 임상개발본부는 현재 비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히 임상실험에 진입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본부도 외부에서 본부장을 영입하여 전사적 경영과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있습니다. 비피도는 앞으로 당사(아미코젠)의 가장 중요한 헬스케어/신약개발 자회사가 될 것입니다. 비피도는 오직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에만 100% 사업을 집중하여 이 분야의 세계 1위가 되고자 합니다. “Global No.1 Probiotics & Microbiome”이라는 비피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당사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고 우뚝 서겠습니다. 진행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입니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시는 주주님들에게 보답하는 아미코젠이 되도록 저와 임직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소식과 함께 다음 달에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가 보낸 5월 주주Letter을 읽어보자.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은 엔돌라이신 사업이다. 엔돌라이신은 라이산도와 함께 추진중인데 5월에 라이산도 경영진이 한국에 와서 아미코젠과 사업논의를 했다. 주주레터에는 아직 논의중이라는 말밖에 별다른 이슈사항은 없다. 라이산도 경영진과 미팅이 종료되면 관련하여 기사 하나 나오면 그때 내용을 보면 진행사항에 대해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다.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는 배지와 레진이다. 먼저, 배지 테스트 제품은 잠재고객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초도 물량 공급 중이다. 초도 물량 공급 이후 별 문제 없으면 주기적인 공급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아미코젠은 예상하고 있다. 

레진은 Protein A, G가 감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의 항체를 정제할 수 있는 Protein L 레진을 개발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6월 16일에 레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잘 된다면, 레진도 초도 물량 공급은 할 수 있어보인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는 올해 초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디-카이로이노시톨(DCI)를 초도 납품하고 있는데 매출이 잘나오고 있어보인다. 사업본부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29%나 성장했다. 그리고 비피도와 이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을 활용한 복합기능성 제품의 ODM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비피도 지분 획득 이후에 아직 이렇다할만한 성과가 없었는데 잘되었으면 좋겠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05.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주)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도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셨는지요. 이번 달에는 당사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각 본부에서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5월에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5월까지 효소 & Green-API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정도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CX 등 제약용 특수효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였습니다. 신규 사업 중에 바이오의약 공정용 엔도뉴클라제 매출이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새로 출시된 세프라딘 합성효소 상용화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됩니다.

오랜 기간 진행 중인 high class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이 새로운 시기에 진입하였고, 최근중소기업청의 정부 과제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라이산도 기술진이 회사에 방문하여 양사의 엔돌라이신 기술개발 협력 관련해서 긴밀한 논의를 하였고, 5월말 현재 라이산도 경영진이 추가 방문하여 사업협력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영업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잠재 고객 접점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최근, 당사 배지 제품을 테스트한 잠재 고객으로부터 벤치마크 대비 동등 내지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초도 스케일업 물량을 공급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초도 물량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소량이지만 주기적인 제품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기적인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생산 조건 최적화하며 향후 상업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배지 기술 내재화도 더욱 견고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용 Protein L 리간드를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특허출원, 10-2022-0054786, 2022.05.03) Protein L은 항체의 Fc 부분을 결합하는 Protein A, G와는 달리, 항체의 Fab 부분을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항체를 정제할 수 있는 리간드 단백질로서 지금까지는 알칼리 안정성이 취약해 산업용으로 사용되기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당사에서는 본 기술개발을 통해 Protein A, G가 감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의 항체를 정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였으며, 자회사 퓨리오젠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용 Protein L 레진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국공업화학회’와 ‘바이오코리아2022’ 등 학회 및 전시회 참여를 통하여 배지와 레진 사업 홍보도 강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주요 전시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포배양 배지 송도 공장 건설 작업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자회사 퓨리오젠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백신 치료제의 핵심 원부자재인 레진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지원함에 따라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및 조기 제품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6일부터 시작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테스트 프로그램에 제품/시제품 테스트를 신청하여 퓨리오젠 레진의 성능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본 레진 외에 희소성을 가진 레진을 연구 및 개발 중이며, 올해 중으로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개발이 완료된 레진의 양산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5월은 콜라겐펩타이드, N아세틸글루코사민 국내 수주 물량 증가와 D카이로이노시톨의 미국/유럽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29% 성장한 매출이 예상됩니다. 국내영업팀은 계열사인 비피도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효소, 콜라겐등을 함께 사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의 ODM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재뿐 아니라 스틱젤리, 스틱액상, 연질캡슐등 다양한 제형을 소개하였습니다. 해외사업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FIA Japan 참관과 주요 협력사 미팅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지 파트너사가 당사의 피니톨을 주성분으로 하여 인체적용실험까지 마친 “Glacitol Premium” (사진)’을 전시하여 현지 방문객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 

피니톨은 국내에서 ‘간건강’ 개별인정형 승인 소재로, 케이뉴트라는 ‘피니톨리버케어’ 를 출시하였고, 저분자피쉬콜라겐트리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케이콜라겐 소프트 2종을 출시하였습니다.

'시작이 다른 기능식품'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브랜드 모델 장윤주의 모습과 케이뉴트라의 케이를 연상시키는 OK를 반복하여 중독성 있는 영상을 브랜드 타겟 소비자에게 유튜브, SNS 등 디지털 매체에 송출을 시작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원료, 좋은 성분을 자연친화적인 혁신 기술로 제조한 흡수력 높은 기능식품으로 건강함을 그대로 전한다는 케이뉴트라만의 차별화된 메시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 사업부별 5월 진행상황을 전해드렸습니다. 전쟁과 폭염 등 전세계적인 위기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매우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런 대외변수에도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새롭고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 3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눈여겨볼만한 소식은 아미코젠차이나가 중국FDA로부토 첫 Green-API 를 등록허가받았다. 등록받은 원료는 세프프로질효소를 이용한 효소법 세프프로질 원료다. 

그리고 배지사업을 담당하는 비욘드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기본 배지의 성능을 확인받은 하Classical media가 상반기 출시한다. 배지 사업이 이제 서서히 시작된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03.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주)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정점을 지나며 삶의 정상화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30일 주주총회가 끝나 2021년이 온전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2022년과 미래를 바라보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당사도 주어진 사업의 진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3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는 효소 & Green-API 사업과 단백질의약품 사업으로 재편하였습니다. 항생제 효소사업에 있어서 중국 제약회사의 입찰에 성공하여 3월부터 납품을 시작하였고, 독일 업체와 협력하여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용 핵산분해효소 제품을 국내 회사에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셀리드 등 바이오의약품 회사가 주요 고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품용 및 사료용 효소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중국의 산업용효소회사와 한국내 대리점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영업 시작을 준비중입니다.

DX 사업은 계속해서 중국 K사와 업그레이드 기술 이전을 협상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외, 2020년 2월에 PCT 출원된 DX특허의 중국과 인도 개별국 진입을 위한 행정 작업 중에 있어서 향후 중국과 인도의 IP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예정입니다.

최근 본부내 두개의 사업 분야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동물세포 배양 배지성분으로 사용되는 제약용 NAG의 경우, 독일 산도즈와 베링거인겔하임사의 요청으로 보다 규격화된 제약용 공정에 따라 고품질의 NAG 생산 및 공급을 목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 외, 항체단백질 정제용 리간드 단백질의 대한 개량,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이전 받았습니다. 

최근 아미코젠차이나는 본부에서 개발한 세프프로질효소를 이용한 효소법 세프프로질 원료에 대하여 중국FDA로부터 등록허가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효소법 세프프로질로서 아미코젠차이나의 첫 Green-API 품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용 완제공장에 대한 CFDA 업그레이드 버전 GMP 실사와 허가를 성공적으로 완성하였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

국내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진단시약의 원료인 마우스 항체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항체는 대부분 Protein G 레진을 이용하여 정제되기 때문에 당사 Protein G 레진 매출도 더불어 증가되고 있습니다. 오미클론과 같은 다양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되기 때문에 Protein G레진과 같은 항체정제용 레진 수요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지전문 자회사인 비욘드셀에서는 올 상반기에 Classical media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Classical media는 암세포,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 다양한 동물세포 배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기본 배지의 성능을 확인하였습니다. 비욘드셀에서는 CHO배양배지 외에 다양한 Classical media를 출시하여 국내 세포배양 배지 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당사는 2020년 5월 확보한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4천504㎡ 터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배지 공장을 지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입니다.

레진사업 자회사인 퓨리오젠은 다양한 크로마그래피 레진의 생산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여수 레진공장 건설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GMP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 중순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23일 퓨리오젠은 전남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규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

전월에 이어 3월도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 매출 전년비 16% 성장으로 마감이 예상됩니다. 국내영업팀은 헬스케어연구소와 함께 핵심 고객들을 방문하여 고객맞춤 세미나를 2회 진행하였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준비하려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관절 건강, 체지방 조절, 근력개선등의 주제로 임상 연구팀에서 진행한 주요 연구 결과와 특허, 논문 발표된 내용을 가지고 논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의 연구 내용을 고객과 기능식품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오픈 세미나를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업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글로벌 홈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하여 간편하게 요청 사항을 전달할 수 있고, 아미코젠과 협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능성 소재의 소개, ODM 서비스 개요, 케이뉴트라 상품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문산2공장의 완제신공장은 GMP 인허가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어 새로운 장소에서 신규 설비로 건강식품과 일반식품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주요 고객사의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NAG를 생산하는 문산3공장은 전기투석 신공법에 의한 시생산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작년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NAG 수요에 대응하여 안정적으로 공급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컨슈머브랜드인 케이뉴트라는 아미코젠의 효소 과학으로 만든 다양한 기능식품의 성분과 기능성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소셜 네트웍 채널을 개통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TV (유튜브), 케이뉴트라(네이버포스트)를 운영하여, 임직원, 고객,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담, 개발 과정등을 담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이도록 쇼피, 큐텐, 라자다, 이베이, 아마존 등에 케이뉴트라 브랜드관을 오픈하였고, 3월 20일 기준으로 일본, 싱가폴을 포함하여14개 국가의 소비자들이 케이뉴트라 상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해외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모니터링하여 국가별 요구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제22기 주주총회가 주주분들의 관심속에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박찬주 본부장님께서 새롭게 등기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곧 더욱 상세하게 당사의 소식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당사를 믿고 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아미코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툴라스로마이신은 마크로라이드류의 항생제 원료의약품(API)으로 쉽게 말해 동물용 항생제다.

조에티스가 내놓은 ‘드랙신'이 오리지널이며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 여러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미코젠차이나도 그 중에 하나다.

이번에 아미코젠차이나가 중국에서 완제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완제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30% 이상 저렴한 복제약으로 출시한다.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의 대부분이 툴라스로마이신에서 발생하는데, 이번에 완제의약품 허가도 받았고, 연말에는 기존 대비 10배인 30톤 capa의 공장증설도 완료된다.

아미코젠의 내년은 여러면에서 기대가 된다.

 

 

 

아미코젠은 19일 자회사인 아미코젠 (중국)생물의약품유한공사(이하 아미코젠차이나)가 수의용 항생제 툴라스로마이신 완제의약품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차이나 연구개발팀은 중국농업대학 연구팀과 협력해 약 5년간 임상 2상 및 3상을 거쳐 마침내 중국 농업농촌부의 인준 등록을 통과했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완제의약품은 중국 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통하여 신동물의약품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기존 업체의 독점적 기술보다 개선된 기술력으로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아미코젠차이나는 툴라스로마이신 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EU GMP의 현장 실사를 통과해 ISO9000, ISO1400, OSHMS 등 관리체계인증을 받은 바 있다.

툴라스로마이신은 마크로라이드류의 항생제 API로 흉막폐렴 방선균에 의한 돼지 호흡기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된다. 특히 툴라스로마이신 주사액(완제품)은 절대적 생체 이용률이 110%로 알려져 있는 동물의약품이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완제의약품은 기존의 화이자 제품 대비 약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제네릭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러한 가격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코젠은 2021년부터 4억5000만 위안을 투자해 툴라스로마이신 공장 증설을 시작했다. 본 생산공장 증설 프로젝트는 산동성 중대기술개조사업, 지닝시 100대 중점기술개조사업, 지닝시 신에너지전환 중점사업으로 선정됐고 전세계 최대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툴라스로마이신 완제품 생산기지가 될 예정이다. 증설은 올해 말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규모는 기존의 3t에서 약 10배 증설된 30t 규모로 전해진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2021년 아미코젠차이나는 전년대비 16%의 매출 성장과 35%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툴라스로마이신 매출은 약 86억원으로 2020년 56억원 대비 매출액 약 53.6% 증가하였고 이는 기존 화이자의 오리지널 특허만료 이후 가파른 수출 증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박철 아미코젠 부사장은 "이번 툴라스로마이신 항생제 완제의약품 허가는 툴라스로마이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당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작년 3분기부터 이슈가 되었던 중국내 생산시설 환경규제 해소, 코로나의 종식 등에 의해 동물용 항생제 시장의 정상화 및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API사업과 더불어 완제 사업 개시로 인해 당사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규모는 연평균 약 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23년에는 약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는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다시금 증가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종식이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올해 말부터는 항생제 수요가 예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툴라스로마이신 시장은 향후 5년 후에는 현재 시장규모의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시장 전망 하에 동물용 항생제 API와 더불어 새롭게 획득한 완제의약품 허가로 인해 아미코젠차이나의 성장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1910233029923 

 

아미코젠차이나, 툴라스로마이신 완제의약품 中허가완료 - 머니투데이

아미코젠은 19일 자회사인 아미코젠 (중국)생물의약품유한공사(이하 아미코젠차이나)가 수의용 항생제 툴라스로마이신 완제의약품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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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에서 나온 아미코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아미코젠_20220117_상상인.pdf
0.63MB

 

아미코젠은 바이오기업 중에서 가장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동물의약품 툴라스로마이신 사업을 보자.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에서 툴라스로마이신을 생산하고 있는데 Capa를 3톤에서 30톤으로 증설 중이다. 이 공장이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가동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제네릭 의약품 판매도 한다. 첫번째 제네릭 의약품인 Draxxin에 대해 허가 신청하였고, 하반기에 허가가 나올 경우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한다. 이 제품의 판매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아미코제차이나의 매출다변화가 이루어지는 셈이니 긍정적으로 보면 된다. 

 

 

다음은 아미코젠이 최근 몇년간 가장 공들인 엔돌라이신 사업이다.

엔돌라이신은 슈퍼항생제라 불리는데, 라이산도가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수율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아미코젠의 기술을 이용해 수율을 늘려서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엔돌라이신 생산거점 공장을 올해 상반기에 진주에 착공한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엔돌라이신의 이익률은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다음은 바이오소재 국산화인 배지와 레진 사업이다.

레진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고, 배지 공장은 올해 완공예정이다. 레진은 아시아권에 단백질 정제용 레진을 판매하고, 배지는 단가가 높은 신약생산용 배지 위주로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아미코젠의 목표는 레진은 국내 수요 전체, 배지는 일단 국내 수요 1/3을 점유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다른 사업들이 있지만 위 3개가 현재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툴라스로마이신, 엔돌라이신, 배지, 레진 모두 시계가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에 맞추어져 있다. 

2023년 EPS증가율을 보면 73.9%다. 2023년부터 아미코젠이 달라진다.

올해 반드시 물량을 많이 확보해두어야 한다.

 

 

 

Upcoming Events

  • 아미코젠
    • 2022년 상반기: 엔돌라이신 공장 착공(5000m2)
    • 2022년 1월: 배지(400만L) 공장 착공
    • 2022년 하반기: 배지 공장 완공
    • 2023년: 배지 시제품 생산 및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로피바이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DMO
    • 2023년 하반기: 엔돌라이신 매출 발생
  • 아미코젠차이나
    • 2022년: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증설중(3톤->30톤)
    • 2022년 하반기: 공장 가동
    • 2022년 하반기: 제네릭의약품 Draxxin 허가신청 결정
    • 2023년: Draxxin 판매 시작
  • 퓨리오젠(레진)
    • 2022년 상반기: 공장(4만L) 착
    • 2023년 상반기: 공장완공, 레진 상용화
  • 비피도
    • 2022년 상반기: 류머티즘 관절염 FDA 임상1상 신청
  • 아미코젠파마
    • 2022년: AGP600(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시작
    • 2025년: AGP600(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종료

 

아미코젠의 3분기 매출이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0억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그로 인해 주가가 11프로나 빠졌다. 얼마나 많이 공매도를 쳤으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까지 지정되기까지 했다. 

이게 그렇게나 빠질 이유인가 의문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동 정보는 확정치가 아닌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1. 연결실적내용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액(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액(증감율)
(2021년 3분기) (2021년 반기) (2020년 3분기)
매출액 당해실적 24,240 31,457 -7,217(-22.94%) 29,336 -5,096(-17.37%)
누계실적 86,343 - - 84,882 1,461(1.72%)
영업이익 당해실적 -3,022 47 -3,069(적자전환) 1,353 -4,375(적자전환)
누계실적 -2,172 - - 2,901 -5,073(적자전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23,047 59,830 -82,877(적자전환) 9,794 -32,841(적자전환)
누계실적 34,676 - - 29,359 5,317(18.11%)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20,926 47,498 -68,424(적자전환) 8,160 -29,086(적자전환)
누계실적 25,216 - - 23,248 1,968(8.47%)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20,759 46,825 -67,584(적자전환) 7,608 -28,367(적자전환)
누계실적 24,221 - - 22,623 1,59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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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보제공내역 정보제공자 경영기획본부
정보제공대상자 국내외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언론기관 등
정보제공(예정)일시 공정공시 후 수시제공
행사명(장소) -
3. 연락처 공시책임자명(전화번호) 김준호 이사(070-4270-0081)
공시담당자명(전화번호) 김도영 대리(070-4457-1999)
관련부서명(전화번호) IR팀(070-4457-1999)
4.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 상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입니다.

- 상기 실적은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자료이므로, 향후 공시될 3분기 보고서 상의 실제 실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비피도는 지분법 적용 대상기업으로 분류됩니다.

- 전년동기대비 당사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가 약 23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평가이익이 약 120억원 감소했습니다.또한, 아미코젠파마 개발비 증가에 따른 판관비가 전기 대비 약 6억원 증가했습니다.
※ 관련공시 -

 

 

 

회사에서 주가 급락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이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실적악화의 주원인은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 감소다. 아미코젠차이나 매출하락의 원인은 중국정부의 오폐수 감축정책으로 공장가동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신규사업에 따른 인건비와 아미코젠파마의 임상비용 등의 사유가 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이번 분기 실적 부진은 사업의 펀더멘탈이 흔들린 것이 아니다. 툴라스로마이신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글로벌제약사로부터 원료 발주를 받았고, 현재는 생산속도가 수요에 뒤쳐지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도 증설중이다. 

이번 급락은 추가 매수에 있어 좋은 기회다.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주식회사 IR공시실 김준호입니다.
2021년 11월 9일, 당사에서 발표한 21년 3분기 잠정실적공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3분기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하였습니다. 
본사 매출은 홈쇼핑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둔화 되었고 종속사인 아미코젠차이나 매출이 전년대비 약 44억원 감소하였습니다. 

아미코젠차이나 매출 감소는 중국정부의 7~8월 오폐수 감축 정책으로 인한 생산차질에 기인한 일시적인 문제이며 9월부터 공장은 정상 가동중에 있습니다.

3분기 감소분 매출은 4분기로 이월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손실은 3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하였습니다. 

이는 본사에서는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등의 신사업 확장을 위한 인원 충원으로 전년 3분기와 비교해 인건비가 10억원 가량 증가하였고, 
2분기부터 연구개발비의 자산화 처리분에 대해 좀더 선제적으로 비용처리를 비용이 증가 된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아미코젠파마의 임상이 시작됨에 따라 임상 비용이 증가되었고,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아미코젠차이나 이익 둔화가 전체 영업이익감소의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분기 기준 230억원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주요투자사인 셀리드 등의 주가의 전분기말 대비 하락이 주 원인이며, 투자사 하락분의 영향액 약 198억원이 당분기에 반영되었습니다 (전분기 이익 반영액은 598억원) 

당분기 영업손실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부분 일시적인 요인으로, 4분기는 아미코젠차이나를 중심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당사가 추진중인 신사업도 연내에 빠른 실적을 내어 이익을 증대 시키도록 당사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영기획본부 IR공시실장 김준호 ​드림 

 

 

Upcoming Events

  • 아미코젠
    • 2022년: 류머티스 관절염 FDA 임상1상 신청(비피도)
    • 2022년 하반기: 레진 공장 착공
    • 2023년: 배지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 아미코젠파마: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증설중(3톤->30톤)
  • 퓨리오젠(레진)
    • 2022년 상반기: 공장 차공
    • 2023년: 레진 상용화




 

아미코젠의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의 공장이 중국에서 동물용 완제의약품 신공장 GMP 인증을 받았다.

아미코젠차이나는 동물용 항상제인 툴라스로마이신을 생산한다.

툴라스로마이신은 동물용 의약품 시장 성장과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113%나 성장했다. 이에 아이코젠차이나는 툴라스로마이신 capa가 현재 3톤에서 10배인 30톤으로 대규모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Upcoming Events

  • 2022년: 류머티스 관절염 FDA 임상1상 신청(비피도)
  • 2022년 하반기: 레진 공장 착공
  • 2023년: 배지 및 레진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 아미코젠파마: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증설중(3톤->30톤)



 

 

아미코젠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바이오팜이 동물용 완제의약품 신공장 GMP 인증을 받았다. 

중국 산동성 축산 수의국에서 주관한 인증은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아미코젠차이나 API(원료의약품) 생산라인 및 비멸균 생산라인에 대한 동물의약품 GMP시설 현장 점검이 총체적으로 실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수의약품 감독기관 수석 전문가를 책임으로, 인증 팀 구성원 대부분이 농업부 동물 의약품 GMP 검사 및 인증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검사에서는 생산 시설, 실험실, 창고 시설 및 장비와 관리 등 전반적으로 전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됐으며 생산 운영 및 검사 작업도 현장에서 평가됐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생산품질관리기준에 따라 품질관리, 설비관리, 계측관리, 인력관리, 자재관리,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아미코젠차이나 동물용 완제의약품 신공장은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미코젠차이나 관계자는 “ 계속해서 친환경 의약품 사업 발전 전략을 유지하고, ‘수의약품 관리 규정’ 및 ‘수의약품 생산 품질 관리 규정’에 따라 동물용 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켜 나가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미코젠차이나는 동물용 의약품 시장 성장과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수의용 API인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을 기존 3톤 생산규모에서 30톤 규모로 증설 중이다.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48 

 

아미코젠차이나, 동물용 완제의약품 공장 GMP 승인 - 팜뉴스

아미코젠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바이오팜이 동물용 완제의약품 신공장 GMP 인증을 받았다. 중국 산동성 축산 수의국에서 주관한 인증은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아미코젠차

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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