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유방염은 전체 젖소의 25%가 앎고 있는 병으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
라이산도와 아미코젠이 본격적으로 젖소 유명염 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
젖소 유방염 시장이 그리 크진않겠지만 라이산도의 엔돌라이신을 이용하여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이 의의가 있다고 본다.
아미코젠은 관계사인 라이산도(Lysando)와 함께 한국/독일 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젖소 유방염 치료제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가 최종 협약 완료되었다고 밝혔다(과제명 : 젖소 유방염 치료제를 위한 신규 아틸라이신의 개발과 평가)
아미코젠에 따르면 젖소 유방염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된 세균이나 곰팡이가 젖소 유방 내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서 젖소 질병 중 가장 많이 발생되며, 우유 중에 체세포 수가 증가하여 유질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유량 감소, 치료비 지출 등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큰 질병이다. 전체 젖소 중 25%가 해당 질환을 앓고 있고 기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해 치료율이 매우 낮고 복합 항생제를 몇 달씩 지속 투여해도 치료율이 10~5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잔류항생제의 문제로 항생제를 지속해서 투여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감염 세균을 100% 사멸시킬 수 있는 신규 항균 물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아미코젠과 라이산도는 젖소 유방염을 일으키는 원인 균주 및 항생제 저항성 박테리아를 한 번에 사멸할 수 있는 도메인의 재조합 엔돌라이신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과 라이산도가 이번 과제를 통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젖소 유방암으로 인해 발생되는 우유 폐기와 조기 도태를 줄이고 막대한 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제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의 AIF(The German Federation of Industrial Research Associations) 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총 지원금은 약 21억 수준이고 개발기간은 36개월이다.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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