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재 대표의 인터뷰같은, 하지만 인터뷰 같지 않은 기사가 나왔다.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흑자기조를 바라보는데 내용을 보면 머크와 사노피가 나온다.

회사의 공식입장도 아니고 인터뷰도 아니고 희안한 기사다.

내용은 다 알던 내용 그대로다.

이제는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공식입장을 내줬으면 한다. 이런 추측성 기사는 이제는 의미가 없다.

 

Upcoming Events

  • ALT-B4
    • 2021년: ALT-B4 기술이전 2건 이상, 머크/사노피 마일스톤 수령
  • ALT-BB4
    • 2022년 하반기: 임상종료
    • 2023년 상반기: 테르가제 출시
  • ALT-L9
    • 2022년 상반기: 임상3상 개시
    • 2022년: 글로벌 제약사와 유통판권 계약 체결(현재 논의중)
  • ALT-B5 (말단비대증 치료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제형변경기술의 기술수출 마일스톤(기술수출 수수료)과 바이오시밀러사업의 성과를 통해 흑자기조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독일 제약회사 머크가 알테오젠의 제형변경기술을 이용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제형변경 임상1상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정맥주사를 피하지방주사로 변환하는 제형변경 플랫폼기술인 '하이브로자임'은 세계에서 미국의 할로자임이라는 회사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던 기술이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로슈(Roche), 화이자(Pfizer) 등도 할로자임으로부터 이 기술을 도입해 피하주사제품을 세계에 출시했다.

알테오젠은 2018년 독자적으로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개발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의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 하이브로자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머크의 경쟁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의 면역항암제 ‘옵티보’가 할로자임의 하이브로자임기술로 제형변경을 시도하고 있어 머크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적용한 하이브로자임기술은 알테오젠의 기술일 것으로 바라본다.

할로자임은 1곳의 제약회사에 독점적으로 하이브로자임기술을 기술수출하는 사업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도 다발골수종 치료제 ‘사클리사’를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기술로 제형변경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은 사클리사의 경쟁 의약품인 ‘다잘렉스’를 할로자임의 하이브로자임기술을 이용해 2020년 7월 다발골수종 치료제를 이미 출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알테오젠이 계약상 상대 회사를 밝히지 않은 2020년 계약규모 4조7천억 원, 2019년 계약규모 1조6천억 원의 하이브로자임기술 기술수출 계약의 상대가 각각 머크와 사노피일 것으로 추정한다.

두 회사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기술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알테오젠이 약속된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본다.

박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사업부문에서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 대표는 미국 제약회사 리제네론과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함께 개발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시험을 2022년에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아일리아의 물질특허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과 유럽 등 지역에서 차례대로 만료된다. 반면 제형특허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만료된다.

현재 병원에서는 아일리아를 투여할 때 안압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해 유리관 프리필드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알테오젠은 의료인의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은 플라스틱 프리필드 주사기를 개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알테오젠이 앞서 올해 4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제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새로운 플라스틱 제형 개발에도 나서 2025년 물질특허 만료와 함께 제형특허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대표의 계획대로라면 알테오젠은 다른 경쟁기업보다 2~6년 앞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일리아는 2020년 한 해 동안 세계시장에서 매출 8조7천억 원을 올린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 원대 의약품) 의약품이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기술수출을 통한 마일스톤 수령과 바이오시밀러사업으로 2022년 이후부터 알테오젠은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본다.

알테오젠은 연결기준으로 2016년(영업손실 54억 원)부터 2019년(영업손실 23억 원)까지 영업손실을 이어왔다. 2020년에 97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내기도 했지만 2021년 상반기에만 영업손실 120억 원을 보고 있다.

박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국내외 다수 기업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지만 알테오젠이 독자 제형특허 덕분에 시장 선점에서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한다”며 “같은 바이오시밀러지만 다른 회사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지식재산권(IP) 장막을 치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923 

 

비즈니스포스트 : 알테오젠 흑자 진입하나, 박순재 제형변경기술과 바이오시밀러 믿어

비즈니스포스트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제형변경기술의 기술수출 마일스톤(기술수출 수수료)과 바이오시밀러사업의 성과를 통해 흑자기조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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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한금융투자에서 알테오젠 리포트가 나왔다.

알테오젠_20211109_신한.pdf
1.80MB

 

 

이번 리포트는 ALT-B4, ALT-BB4, ALT-L9에 대해 다루었다. 

ALT-B4를 먼저 보자. 머크 얘기는 다 아는 사실이니 건너뛰고 사노피 얘기를 보자.

사노피는 ALT-B4의 첫번째 기술수출 기업으로 추측되고 있는 회사다. 사노피가 최근에 미국혈액학회 2021 초록에서 사사클리사SC 제형과 IV 제형간 비교 임상 1b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큰 특이사항이 없다는 것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클리사SC 제형을 어떤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었냐 하는 것이다. 

 

할로자임은 동일한 기전에 대해서는 한 회사만 적용가능하도록 기술이전을 하는데 사클리사와 동일기전은 이미 얀센이 할로자임과 계약하여 제품까지 출시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사노피의 사클리사SC제형은 알테오젠의 ALT-B4가 유력하다. 이것은 예상한대로다.

사노피와 머크. 

그들이 ALT-B4의 기술수출상대방임이 기정사실화되었다. 

 

ALT-BB4인 테르가제는 현재 임상1상 진행중이다. 임상1상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임상 후에 즉시 품목허가 신청가능하기에 2023년에 시장 출시 예정이다. 

 

ALT-L9 임상3상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된다. 알테오젠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통판권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ALT-L9은 고유의 제형/제법특허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곧 판권계약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알테오젠의 주가는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바이오주가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가 이런 것이다. 

하지만 회사가 가진 모멘텀 중에서 어느 하나 손실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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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B5 (말단비대증 치료제)




알테오젠이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을 PCT특허 출원했다. 이 기술은 이미 지난해에 국내에 특허로 출원한 것과 동일한 기술이다.

PCT출원을 하는 이유는 글로벌적으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방어장벽을 세우는 것이다. 

알테오젠은 할로자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을 개발 후 지속적으로 특허 출원을 통해 방어장벽을 촘촘히 세워서 타사의 진입을 막고 있다.

이 장벽은 특허가 최종적으로 등록되어야 유효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철근구조물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허가 등록이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시멘트까지 더해진 튼튼한 장벽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자사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를 꾸준히 출원하는 것은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다. 특히 할로자임은 독점적 계약만을 하기 때문에 비독점 계약을 하는 알테오젠 입장에서는 이런 특허 장벽이 매우 필요하다고 본다.

 

 

 

알테오젠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제조방법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를 위해 특허 PCT(Patent Cooperation Treaty)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번 PCT 출원으로 기존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물론, 추가적으로 PH20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의 제조방법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특허는 미국 할로자임사가 개발한 PH20 및 알테오젠의 ALT-B4 등 PH20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및 그의 변이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것으로 향후 타 회사들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PH20 나 PH20의 변이체들을 복제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게 알테오젠의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에 PCT 출원한 특허 기술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와 이의 변이체의 제조방법에서 산업적으로 유용한 효소 활성의 품질 특성을 갖도록 최적화된 배양 조건을 적용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이라며 “지난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이번에 PCT 출원을 통해 글로벌에서의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산업적으로 가치가 있는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물질 특허만큼의 파급효과가 있어 향후 이 특허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경쟁사들이 진입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48770 

 

알테오젠, ALT-B4 제조방법 특허 PCT 출원 - PRESS9(프레스나인)

[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제조방법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를 위해 특허 PCT(Patent Cooperation Treaty)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번 PCT 출원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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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올해 안에 ALT-B4 추가 기술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현대차 증권은 지금 협상중인 업체가 8곳이상이고 그 중에서 최소 2곳의 업체와 계약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작년 하반기에 ALT-B4 추가 기술수출 3~4건을 진행하다고 하였지만 0건으로 기술수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가가 현재는 고점대비 많이 빠진 상태다.

회사의 모멘텀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오늘 기사에 흥미로운 뉴스는 앞으로 4~5년 안에 매출을 2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이전에는 1조원으로 추정했었는데 오늘은 2배가 되었다.

2021.01.28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2025년 매출1조 가능할까?

 

매출1조는 ALT-B4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령, ALT-L9 판매, 테르가제 판매로 어떻게든 가능해보이는 수치였는데 2조는 정말 가능할까?

2조가 되려면 ALT-B4의 추가기술수출이 조단위 규모로 발생해야 한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알테오젠이 현재 협상하고 있는 추가 기술수출건은 메이저 의약품이기에 이런 매출규모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29일 알테오젠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알테오젠은 2021년 하반기 안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맥주사를 피하지방주사로 변환하는 플랫폼기술(하이브로자임)인 ‘ALT-B4'의 추가 기술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ALT-B4는 피부 안에 존재하는 막인 히알루론산의 연결을 끊어 약물을 투입하게 하는 방법으로 정맥주사를 피하지방주사로 변환시킨다.

특히 ALT-B4는 사람의 정액효소를 활용해 중성환경에서도 안정화했다는 점이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강점으로 꼽힌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의 경우 환자가 병원에서 링거를 통해 4~5시간을 기다려 맞아야 하지만 피하주사는 몇 분 안에 맞을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이 더 높고 감염 등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로자임기술은 세계에서 미국의 할로자임이라는 회사가 유일하고 보유하고 있던 기술이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로슈(Roche), 화이자(Pfizer) 등도 할로자임으로부터 이 기술을 도입해 피하주사제품을 세계에 출시했다.

알테오젠은 2018년 독자적으로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개발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의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2019년 글로벌 제약회사와 총계약금 규모 1조6천억 원의 ALT-B4 비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 종료일은 2039년 12월1일이다.

2020년에는 또 다른 글로벌제약회사와 총계약금 규모 4조7천억 원에 ALT-B4 글로벌 비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 종료일은 2040년 3월24일이다. 

알테오젠은 계약상 상대회사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1년 1월에는 인도 소재 다국적 제약회사인 인타스파마슈티컬과 개발하고 있는 2개 품목에 관해 일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독점적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모든 계약금 규모는 1180억 원이고 제품이 출시된 뒤 제품 판매 금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알테오젠이 2021년 하반기에 글로벌 제약회사와 최소 2건 이상의 ALT-B4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본다.

알테오젠은 할로자임과 달리 하이브로자임 기술에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해 기술 활용성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어 기술이 필요한 회사가 알테오젠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크다.

증권업계에서는 ALT-B4를 계약한 3개 제약회사가 그 기술을 활용한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에 진입하고 알테오젠이 다른 글로벌 제약회사와 ALT-B4에 관한 추가계약을 맺는다면 ALT-B4기술의 가치가 기존 3조5555억 원에서 4조888억 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바라본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020년은 앞으로 10년 동안 알테오젠이 글로벌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해다”며 “앞으로 4~5년 안에 매출을 2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안정적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ALT-B4의 기술수출 등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려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알테오젠은 현재 바이오신약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후보물질 ALT-P1의 국내 임상1b/2a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ALT-P7의 임상1상 시험을 마쳤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는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ALT-L9의 2022년 임상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유방암과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ALT-L2의 캐나다 임상3상은 마쳤고 중국 임상3상의 승인을 받아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알테오젠이 ALT-B4 기술수출로 매출을 더 늘린다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행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시장이 미충족 욕구가 매우 큰 시장이며 2022년 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바라본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3128 

 

알테오젠 주사제형 변환기술 추가 수출 바라봐, 박순재 신약개발 발판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사제형 변환 플랫폼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29일 알테오젠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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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에서 알테오젠에 관한 리포트가 나왔다. 

알테오젠_20210608_현대차.pdf
1.54MB

 

어제 나온 기사와 연속된 얘기로 2019년과 2020년에 라이센싱아웃한 기업들이 연내에 임상1상에 진입한다는 내용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2019년 LO기업은 2제품으로 곧 임상진입할 예정이고 2020년 LO기업은 1제품으로 올해 내로 진입할 것이라고 한다.

임상 지연 사유에 대해서는 항암제 SC제형 개발에 다른 유효성 및 부작용을 체크하기 위한 전임상에 소요된 시간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현대차증권에서는 지난 9월의 고점 이후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것은 LO이후 이렇다할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임상진행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수령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임상이 풀로 진행되어야 전체 계약한 금액을 다 받을 수 있다. 

 

이제 임상1상이 시작만 하면 시장에서 알테오젠을 바라보고 있는 ALT-B4가 진짜로 가치가 있나에 대한 물음표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기다려온 투자자라면 조금만 기다려보고, 신규진입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지금사도 되고, 물음표를 해소한 후에 사도 늦지 않다.

 

 

알테오젠은 오늘 10대 제약사 2곳의 CTD문서를 확정했다고 했다.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 승인 신청 절차를 보면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CTA)을 위한 자료를 CTD 모듈에 따라 준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마 곧 알테오젠으로부터 기술이전해간 10대 제약사 2곳이 곧 임상1상을 신청할 전망이다. 그럼 10대 제약사가 어떤 곳인지 밝혀질 것이다. 

그래서 알테오젠 홈페이지에 관련 기사와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주주들이 기다리는 내용은 10대 제약사의 정체이며 이들이 곧 임상을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알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적은 것으로 보인다.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알테오젠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우선 감사 말씀 올립니다.

제가 언론 지상이나 IR 을 통해서 회사의 비전에 대해 주주 분들과 공유하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노력하고 있으며 금일 보도자료가 주주 여러분이 그동안 기다리시던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당사가 지난 2019년 및 2020년에 기술 이전한 2개의 10 대 글로벌 제약사에 글로벌 임상을 위한 CTD를 제공하였습니다. 총 6.3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이 완료된 이후 양 사 모두 TF 팀을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컨퍼런스 콜 형태로 임상 진입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였고 이번에 임상 IND 신청을 위한 국제공통문서(Common Technical Document, CTD)를 양사가 검토를 마친 후 최종적으로 CTD를 확정하였고 이를 주주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된 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CT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의약품 허가 시 제출 문서의 형식으로 의약품의 품목 허가 신고 심사에 해당되는 모든 의약품의 허가를 받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문서로 이번 ALT-B4에 대한 CDT 문서의 완성은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음에도 TF팀을 주축으로 두 개의 10대 글로벌 회사와 업무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이는 글로벌 임상1상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당사의 기술과 결합한 피하주사용 글로벌 제품 출시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알테오젠의 주가는 지난 9월 최고점 이후 54% 빠졌다. 조정도 이리 큰 조정이 없다. 

이 조정의 마무리가 곧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기다려보자.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기술이전한 10대 글로벌 제약사 두 곳에 글로벌 임상을 위한 국제공통 기술문서(CTD)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9년과 2020년 중반에 10대 글로벌 제약사에 총합 6조3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임상을 위한 업무를 진행했다. 두 제약사는 임상시험 신청을 위해 알테오젠이 작성한 CTD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CT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배포한 제출 문서의 형식이다. 임상시험이나 판매허가 신청 등 의약품 관련 심사를 받으려면 제출해야 한다.

ALT-B4는 단백질 제제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형태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CDT 문서의 완성은 두 개의 10대 글로벌 회사와 업무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이는 세계에서 우리의 기술과 결합한 피하주사용 글로벌 제품 출시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6071297i

 

알테오젠 "기술수출 기업에 피하주사 임상 위한 자료 제공"

알테오젠 "기술수출 기업에 피하주사 임상 위한 자료 제공", 국제공통 기술문서 작성 완료

www.hankyung.com

 

신한금융투자에서 알테오젠 탐방 후 리포트가 나왔다.

알테오젠_20210526_신한_탐방후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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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에서 다룬 주제는 두개다.

첫번째는 ALT-L9이다. 아일리아의 제약사가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아일리아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에서 75%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트렌드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이미 ALT-L9을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 특허를 출원했다. 따라서 다른 업체들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 

2021.04.18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 Pre-filled주사 제형 특허 국내 출원

 

두번째는 EMA를 필두로 하여 IV제형 의약품이 있는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SC제형으로 개발할 경우에는 임상1상만 해도 시장 출시가 가능하려는 변화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 점은 알테오젠에게 아주 중요하다. 알테오젠의 현재 메인이 ALT-B4 기술이기 때문이다. 임상1상만으로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되면 상1상은 보통 1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알테오젠에게 돈이 들어오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 정보를 더 찾아볼 필요성이 있다. 

 

알테오젠 대표가 주주와 소통을 위해 주주동호회 결성을 하여 지속적인 주주간담회를 하는 것을 제안했다. 개인주주가 많다보니 주담이 일일히 대응하기에는 서로 시간적 낭비와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이다.

알테오젠 동호회는 현재 네이버 밴드에 알테오젠 주주연합회가 있는데 거기가 현재는 가장 유력한 회사와의 소통창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알테오젠 대표가 쓴 글을 읽어보면 주주가 원하는 핵심은 ALT-B4와 계약한 세계 10대 제약사를 알려달라는 것이다. 이 사안은 기업간의 NDA를 통해 특정시점까지는 비공개하기로 하였으니 알테오젠입장에서도 절대 공개할 수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점은 대통령이 알려달라고 해도 알테오젠은 절대 공개할 수 없다. 

주주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업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추측해보는 것이다. 의외로 답은 간단하게 나올 수 있다.

먼저 세계 10대 제약사를 조사해보자.

 

Pfizer, Roche, Novartis. Merck, GlaxoSmithKline, Johnson & Johnson, AbbVie, Sanofi, Bristol-Myers Squibb, AstraZeneca

www.beckershospitalreview.com/pharmacy/top-10-pharma-companies-by-revenue.html

 

Top 10 pharma companies by revenue

Top 10 pharma companies by revenue The worldwide pharmaceutical market was worth about $1.3 trillion in 2019,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cited by The Pharma Letter.  The 10 largest pharmaceutical companies accounted for about a third of that, worth a co

www.beckershospitalreview.com

 

Roche, Pfizer, Johnson & Johnson, Merck, Novartis, AbbVie, Takeda, Bristol-Myers Squibb, Sanofi, Amgen 

www.proclinical.com/blogs/2020-8/the-top-10-pharmaceutical-companies-in-the-world-2020

 

Who are the top 10 pharmaceutical companies in the world? (2020) | Proclinical Blogs

Former number one, leading pharma giant Pfizer takes second place in 2020. Pfizer specialises in the development of medicines and vaccines across a wide range of disciplines including immunology, oncology, cardiology and neurology. The company employees ov

www.proclinical.com

 

Roche, Merck, GlaxoSmithKline, Takeda, Pfizer, Novartis, Bristol-Myers Squibb, AbbVie, Johnson & Johnson, Sanofi

pharmastate.blog/top-ten-global-pharmaceutical-companies-2020/

 

Top 10 (Ten) Global Pharmaceutical Companies 2020 | Top Ranking Pharma Companies In The World

Explore top ten global pharmaceutical companies on the basis of annual revenue for 2020.

pharmastate.blog

 

위 세 곳의 사이트를 참조해보면 Top10은 거의 비슷하나 한 두개가 다르다. 

8개 업체는 동일하다. 

Pfizer, Roche, Novartis. Merck, Johnson & Johnson, AbbVie, Sanofi, Bristol-Myers Squibb

나머지 겹치지 않는 업체들은 아래 4 곳이다. 

GlaxoSmithKline, Takeda, Amgen, AstraZeneca

 

8개의 겹치는 업체들 중에서 할로자임과 계약한 업체들(Roche, Pfizer, Johnson & Johnson, Takeda, AbbVie, Bristol-Myers Squibb)을 제외시켜보자. 

  • Novartis. Merck, Sanofi

이 중에서 두 곳이 알테오젠과 ALT-B4 계약을 한 업체이다. 머크와 사노피가 눈에 띈다.

나머지 겹치지 않는 업체 중에서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도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암젠과 아스트라제네카는 한번씩만 나왔기 때문에 제외시키자. 나머지는 적어도 두 사이트에서 언급된 업체다.  

  • GlaxoSmithKline, Takeda

Takeda는 할로자임과 계약했으므로 GlaxoSmithKline만 남는다. 

 

알테오젠이 어떤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소한 아래 4개 업체 중에서 2곳은 알테오젠과 라이센싱아웃 계약을 한 것은 분명해보인다.

  • Novartis. Merck, Sanofi, GlaxoSmithKline

 

이 중에서 반드시 머크가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난 포스팅에서 말한 것말고도 또다른 사유가 있다.

batistuta.tistory.com/432?category=1114996

 

두번재 기술 수출 후 박순재 대표가 “항체 치료제의 세계적인 리더와 같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항체 치료제의 세계적인 리더는 키트루다의 머크이기 때문이다. 

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0678

 

알테오젠, 글로벌 10대社에 SC기술 '총 4.7조' 기술이전

알테오젠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의 두번째 글로벌 딜을 체결했다.알테오젠은 24일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을 활용한 인

www.biospectator.com

 

 

 

 

 

 

 

"주주동호회" 결성 제안의 글

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알테오젠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 말씀 올립니다.

당사의 주주는 작년 말 기점으로 이미 6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수혜주로 제약바이오 업종은 작년에 투자 관심 종목으로 기대감이 컸으며 이를 기반으로 당사의 주가도 작년 고점을 기록한 이후 잇따른 “바이오 주 리스크” 소식으로 인한 불확실성 이슈가 부각되면서 당사도 좀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대표이사인 제 자신 조차도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도 수 차례의 홍보 기사 뿐만 아니라 애널리포트의 다변화 등 주가 회복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으나 최근 회사의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전반적으로 바이오주 약세가 주가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회사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으로 인해 소액주주 분들의 피해는 물론 주주 분들께 불안감을 조장하기에 당사는 금융관계기관에 조사 의뢰를 접수하고 검찰 고발을 진행하는 등 소문의 진원지를 찾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작년 6월, 당사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주가 하락의 충격을 이미 경험해 보셨기에 주주 분들의 회사의 사업 진행 상황 및 주요 정보에 대해 더욱 궁금하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주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주요 내용은 당사가 체결한 계약 상대방과의 약속을 기반으로 당분간 "비공개"로 유지되어야 함을 여러 차례 고지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시지만 당사는 비공개 협약을 유지하여야 하기에 이 점 역시 주가 회복을 위한 걸림돌이란 점을 절실히 느끼기에 현 상황을 호전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며칠 전 당사 홈페이지와 애널리포트를 통해서 홍보해 드렸다시피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기술이전 계약 20대 발표 자료에서도 당사는 거래 규모면에서 7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당사만 유일하게 계약 상대방이 비공개로 나올 정도로 당사의 비공개 협약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며 당사가 정기적으로 계약 상대방과 진행하는 회의 및 정보에 관한 내용은 주요한 내부 정보에 해당되어 적법한 절차에 의한 공개 이외의 방법으로 정보가 알려지면 거래소 공시 위반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일부 주주 분들의 무리한 공개 요청에 의하여 만일 당사가 계약 상대방 업체를 공개하는 순간 저희가 체결한 계약은 자동적으로 해지되고 당사를 포함한 많은 주주 분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적당한 시점이 되면 자연스럽게 계약 상대방의 이름과 제품이 공개될 것입니다.

또한 일부 주주 분들께서 당사 IR 담당자와 통화가 어렵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6만명이 넘는 주주 분들의 개별적인 문의와 항의에 일일이 응대하느라 IR 담당자가 모든 주주 분들께 만족할 만한 응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주식담당자를 신규로 채용할 계획를 세우고 있습니다만

이는 아마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당사는 주주 분들과의 소통을 보다 효율적이고 친화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다른 업체들의 주주 소통 사례도 검토해 보았습니다. 

"나무 만을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주 분들께서 요구하는 정보 사항은 주로 대부분 단답형이고 이는 금감원에서 권고하는 내부자 정보 공시 위반 행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기에 당사는 더욱 조심할 수 밖에 없으므로 당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전략을 정기적인 "주주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고려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나무가 아닌 전체적인 숲을 보여드리면서 주주 분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주주 분들께서 개별적으로 회사에 문의하기 보다는 정식으로 당사를 걱정해 주시고 당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주주동호회" 를 결성하셔서 당사에 소통의 채널을 요청을 해 주시면 소정의 가입 절차를 거쳐 승인된 "주주동호회"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주주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에 대해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최근 회사에 아무런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이나 항의하시는 주주 분들과의 개별적인 응대보다는 공식화되고 정식으로 발족된 "주주동호회" 와의 소통을 통해 한 차원 높게 주주 분들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발표되는 홍보 내용 및 애널리포트에 대한 상세적인 설명과 아울러 회사에 대한 홍보에 더욱 힘을 실어 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알테오젠 대표이사 拜

 

KB증권에서 알테오젠 리포트가 나왔다.

알테오젠_20210406_K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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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알테오젠 리포트가 나온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알테오젠에 대해 대략적이지만 모든 파이프라인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파이프라인마다 장점을 언급하여 임상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잘 적혀있으니 알테오젠의 신규투자자라면 이 리포트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간략하게 몇가지만 살펴보자.

알테오젠의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이다. 현재 어떤 단계에 있으며 기술이전을 한 회사(파트너사)는 어디인지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다.

 

알테오젠의 자회사는 총 4개가 있다. 이중에서 세레스에프앤디와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중에 양강을 형성하고 있다. 알토스바이오에서는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인 ALT-L9을 개발하고 있고, 세레스에프앤디에서는 ALT-B4 원재료 생산을 위해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이 두 자회사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르는 시점이 알테오젠이 시총 20조 이상에 위치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 알토스바이오사이언스: 의약품연구개발업,
  • 엘에스메디텍: 성장의약품 관련 의약품 도소매업체
  • 세레스에프앤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생산 및 판매업
  • 알토스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사업

 

ALT-B4기술수출 리스트이다. 

총 3번 라이센싱아웃했으며 첫번째와 두번째 기업은 아직 비공개 상태다. 이 두기업의 임상이 올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며 그때 마일스톤이 수령될 것이다. 

그리고 임상시작시 clinicaltrials.gov/ 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그때 두 회사명을 알게 된다. 

현재 루머로는 첫번째는 사노피, 두번째 머크라고 추정되고 있다. 전세계 항암치료제 1위인 키트루다의 머크가 대상이 맞다면 알테오젠의 주가는 이대로 있기엔 너무나도 부족하다. 

어떤 기업일지정말 기대된다. 기업이 공개되는 날 그리고 그 기업이 정말 머크와 같은 굴지의 기업이라면 그때부터 알테오젠의 명성은 할로자임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 기술이전 협상도 진행중이니 이것도 기대해볼만하다.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이다. 알테오젠이 임상 단계가 늦지만 알테오젠은 다른 강점이 있으니 충분히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카드가 있다. 이전 글에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자.

2021.02.09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아일리아 시밀러 시장에서 ALT-L9이 경쟁력이 있는 이유

연초에 얘기했던데로 박순재 대표가 또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인터뷰의 핵심은 ALT-L9이다.

ALT-L9은 임상1상이 최근에 종료되었으며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보하여 글로벌 임상 3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임상 3상이 별 이상없이 마무리된다면 세계 최초의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가 될것이다. 

물론, 다른 경쟁자들도 있지만 알테오젠은 고유의 제형기술과 물질특허, 공정특허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발 후 약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에 어느 하나 문제될 사안이 없다. 

그리고 ALT-B4의 기술이전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다수의 기업과 협상진행중이라고 한다. 

다음주가 알테오젠의 주총인데 그렇다할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대표의 인터뷰도 여러번 했었고, 온라인 주주간담회를 통해서도 질의응답을 가졌기 때문에 추가로 새로운 소식이 다음주에 나올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LO공시만 빨리 나오길 기다린다.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피하주사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회사는 알테오젠이 유일합니다. 우리는 이 제품을 ‘3세대 바이오시밀러’로 명명하고자 합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연 매출 규모는 약 8조원(2019년 기준)에 달하며,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4년부터 동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 상태다. 알테오젠 역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완료된 국내 임상 1상에서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한 데 이어, 후속 글로벌 임상 3상에서도 동등성을 확보해 시장 내 퍼스트무버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1상에서 확보된 데이터에 따라 글로벌 임상 3상 또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제형 특허를 이미 확보한 만큼, 오리지널사의 물질특허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8년 지속형 바이오베터 기술을 기반으로 알테오젠을 설립한 박 대표는 2010년부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바이오시밀러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지속형 바이오베터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ADC) 등 3가지 원천 기술과 함께 알테오젠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박순재 대표에게 알테오젠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진행 상황과 추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황은.
‘ALT-L9’는 알테오젠이 2014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차별화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다.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해 최초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고,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임상 3상을 위한 투자금 또한 유치한 상태다. 임상 1상은 안전성·유효성을 미리 확인해보는 선제적 임상이었으며, 이 결과에 의하면 글로벌 임상 3상 또한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의 퍼스트 인 클래스(fisrt-in-class, 세계 최초 혁신 신약)가 될 가능성이 높다.

Q.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치열한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거대 다국적 제약사들은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마케팅 능력 또한 월등히 앞서있다. 때문에 국내 기업이 정면으로 승부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분야라고 볼 수 있다. (국내 기업이)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더라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사와 제휴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으로 성공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경쟁자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Q. ‘ALT-L9’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현재 다수의 기업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섰지만, 오리지널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로 인해 물질특허가 만료돼도 4~5년 뒤에 출시가 가능하다. 알테오젠은 이에 대비해 고유의 제형특허를 이미 확보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에 등록을 마쳤다. 물질특허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공정특허를 출원해 한국·일본·호주·러시아 등에서 특허를 받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특허 등록을 대기하고 있다. 공정특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조에 있어 동등성을 확보는 동시에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특허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활용해 피하주사용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업 역시 알테오젠이 유일하다. 이 같은 점들을 고려한다면 ‘ALT-L9’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Q. 바이오시밀러 개발 외에 기술이전 성과 또한 이어지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2개 10대 글로벌 제약사와 각각 1조6000억, 4조7000억 규모 기술 이전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또한 인도 인타스제약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 이전한 회사의 임상이 시작되면 올해부터 추가 마일스톤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다수 기업과 비밀유지 계약, 물질이전 계약 등을 체결하고 기술 이전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추가적인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이전을 통한 계약금 매출과 일부 마일스톤 매출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흑자(별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Q. 원동력은 무엇인가.
차별화된 기술 개발 능력과 기술 이전·제품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알테오젠은 창립 초기부터 10~20년 이상 경력의 단백질 공학 전문가들이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바이오베터 기술을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는 데 기반이 됐다.

Q. R&D 투자 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생산 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TFT를 구축하고 자금 또한 확보한 상태다. 올해 말이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할 것이며, CDMO 사업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Q.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현재 전 세계 바이오 의약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제는 단일 항체치료제보다 항체를 이용해 항암 작용을 향상시킨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복합체), 이중항체 등이 바이오사업을 리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3세대 바이오시밀러 품목들인 피하 주사용 바이오시밀러가 주요 분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전염병, 항암 치료제 분야에서 백신이 매우 중요한 바이오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Q.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알테오젠은 이미 피하 주사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이 있고, ADC분야에서 약물 접합에 대한 효율적이고 간편한 원천기술이 있다. 이 기술들을 많은 제품에 응용하는 한편,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Q. 중장기적 목표는.
개발한 제품을 상업화하기 위해 cGMP(선진 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플랜트를 건설하고 자체 생산 제품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의 생산·판매를 통해 매출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등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발전하겠다.

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25/2021032502790.html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의 ‘피하주사’가 묘수인 이유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황반변성 치료 바이오시밀러 개발 중… 제형 변경으로 시장 선점 노려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피하주사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회사는 알테오젠이 유일합니다. 우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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