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의 신용철 대표가 비피도를 인수한 이유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다.

첫번째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성이다. 국내시장을 보면 건기식 시장에서 1위가 홍삼이고 2위가 유산균이다. 유산균의 성장률이 가파르다.

유산균은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러스 계열로 나눌 수 있는데 락토바실러스는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막대 모양의 균으로 주로 소장에서 활동하며 균총을 정상화하고, 대장을 안정화한다. 락토바실러스가 현재 대부분의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연구하는 균이다.

비피도박테리움은 모유를 먹는 아기 장내에 가장 많으며, 주로 대장에서 활동하면서 변비와 설사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유당 불내증,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 비피도는 이 비피도박테리아를 연구하는 회사다. 즉,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는 비피도박테리아가 유산균 중에서 가장 확실한 면역기능을 한다고 보고, 미래에 각광받을 비피도박테리아에 대해 베팅한 것이다. 

두번째는 역시 마이크로바이옴이다. 비피도는 이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신용철 대표는  엔돌라이신으로 나쁜 균을 죽이고, 비피도박테리아로 좋은균을 늘려서 마이크로바이옴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려고 한다. 비만치료제는 아직 임상단계가 아닌 추진 단계로 생각된다. 일단은 류마티스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이 2023년 국내 임상1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니 비만치료제는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생각하면 된다.

신용철 대표는 확실히 비피도 지분인수한 목적이 뚜렷하다. 아미코젠의 비피도가 신용철 대표가 계획대로 사업이 이루어지는지 지켜보자.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18일 경기도 판교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비피도 인수 이후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사업을 보다 확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미코젠은 지난달 21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 지분 30%(245만4000주)를 지 대표 외 7인으로부터 601억원에 매입했다. 사실상 ‘경영권 인수’다. 이에 비피도는 다음달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를 포함해 4명의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회사에 남아 연구개발에 힘을 보탠다.

신 대표가 비피도를 점찍은 건 두 가지 이유에서다. 우선 ‘유산균’ 시장 성장성을 높게 봤다. 신 대표는 “20년 전부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아미코젠이 강점을 둔 효소로 천연물을 만들면서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가지지 않은 것 중 가치있는 게 ‘유산균’이라고 판단했다”며 “현재 5조원 규모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위가 홍삼이고 최근 유산균이 비타민을 제치고 2위가 됐다. 조만간 홍삼보다 유산균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CC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유산균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6.2% 성장해 2023년 494억달러(한화 약 57조원)가 될 전망이다.

신 대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비피도가 가진 ‘기술력’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봤다.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018년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회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특허 균주를 비롯해 100개 특허를 보유하고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만 250편에 이를 정도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논문 수는 경쟁사 대비 수십배 많은 수준이라는 전언이다.

신 대표는 “유산균은 크게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러스 계열로 나뉜다. 사람이 태어난 후 대장에 락토바실러스가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보다 1000배 많은 게 비피도박테리아”라며 “다만 비피도박테리아는 모유, 이유식을 먹을 땐 그 양이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전체 미생물의 5% 미만으로 준다”고 했다. 이어 “제가 볼 땐 비피도박테리아가 유산균 중 가장 확실하게 인체 면역 기능을 한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유산균 회사는 락토바실러스에 집중한다. 비피도박테리아에 집중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비피도가 유일하고 해외에서도 드물기 때문에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인수 후 시너지를 위한 로드맵은 이미 짜둔 상태다. 신 대표는 “경영권을 가졌다고 마음대로 회사를 운영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일단 유산균 원료, 완제품으로 1년 내 유의미한 매출을 올리고 향후 3~4년에 걸쳐 유산균 기능성 제품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비피도는 류마티스 관절염, 알츠하이머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신 대표는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가 개발되면 비피도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로선 파이프라인 중 류마티스가 가장 먼저 2023년 초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특히 기대를 거는 영역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비만 치료제’다. 그는 “장내 나쁜균이 증가하고 좋은균은 줄어들면서 비만이 된다”며 “최근 확보한 엔돌라이신 효소를 통해 나쁜균을 죽이고 비피도박테리아를 넣어 좋은균을 늘림으로써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이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했다.

최근 신 대표는 독일 라이산도 지분 인수, 레진·배지 국산화를 위한 시설 구축 등 굵직한 투자를 단행했다. 올 들어서만 1059억원(비피도 중도금·잔금 합산액, 현재 계약금만 지불)을 썼다. 작년 말 연결 기준 자산이 2833억원인 아미코젠에게 적지않은 규모다. 그는 “작년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민이 많았지만 영위하는 사업의 월등한 점프업을 위해 과감하게 결정했다”며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회사가 되는 게 목표다.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작년 아미코젠의 매출은 1159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이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367766629148960&mediaCodeNo=257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 “짝사랑 10년 ‘비피도’ 인수…시너지는 곧”

“제가 올해 봄 지근억 비피도 대표한테 ‘제가 왜 자주 찾아오는지 정말 모르세요? 저 비피도 짝사랑한지 10년이 지났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웃음) 비피도는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지

pharm.edaily.co.kr

 

2차전지 소재주의 폭발을 보면서 성장산업에서의 소재주의 위력을 느꼈다. 이제는 수소시대에 대비해 수소소재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올해 수소관련주 중에서 가장 오른 종목은 효성첨단소재로 예상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관련주로 평가를 받지 못하다고 탄소섬유로 수소관련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베스트의 이한나 연구원이 효성첨단소재를 발굴한 애널리스트로 유명한데 리포트를 리뷰해보자. 올해 초에 나온 리포트이니 수소경제 현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 회사의 기술관련된 부분만 보면 된다.

효성첨단소재_20210122_이베스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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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는 압력용기를 만드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충전소, 자동차, 수소이동수단 모두에서 사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업 중에서는 아직 생산량이 낮은 편에 속한다.

 

올해 초에 넥쏘로 공급이 기대된다고 하나 최근 기사를 보면 넥쏘는 여전히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를 사용한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연료탱크를 독점 계약했다. 

 

이 리포트에는 탄소섬유가 압력용기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과 수소사업에 현재 어떻게 쓰인다고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상아프론테크와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나오는 수소소재기업이다.

하지만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유일한 국내기업이기 때문에 소재국산화와 현대차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멀티업체 납품 관점에서 자세하게 더 살펴볼 필요성은 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바이오베터 플랫폼 기업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알테오젠이 셀트리온처럼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알테오젠이 셀트리온처럼 되려면 ALT-B4, ALT-P7, ALT-L9 이 3개의 파이프라인이 잘 되어야 한다. 

현재 사업양상은 ALT-B4의 기술수출로 번 돈을 이용해 여러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을 하고 있다.

ALT-B4기술수출 금액이 6조가 넘는데 모든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지 받을 수 있는 돈이다. ALT-B4가 알테오젠의 휘발유다. ALT-B4가 잘되어야지 바이오시밀러 엔진을 가동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ALT-B4는 올해 내로 추가 계약이 나와주어야 한다.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8개 업체와 계약을 논의중이며, 최소한 2~3개 업체와 올해 내로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도 하반기에 3~4개를 기대한다고 했으나 실상 결과는 0개 였다. 코로나 팬데믹이라고는 하나 회사가 주주들에게 그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했던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점이다.

만약 기술수출이 없더라도 ALT-B4 기술수출 3건의 임상1상이 올해 돌입해야 한다. 그래서 2019년과 2020년 기술수출 업체과 공개되어야 한다. 세계 10대 제약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시장에서 예상은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증거가 없다. 그게 밝혀져야 한다. 

ALT-P7와 L9은 임상1상이 최근에 종료되었다. 실제적으로 상업화가 가능해보이는 것은 ALT-L9이다. 

ALT-B4의 SC제형 플랫폼을 ALT-L9에 적용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의문은 아일리아는 안구에 직접 놓는 주사인데 SC제형 플랫폼은 정맥주사를 SC제형으로 바꾸는 것인데 아일리아에 어떻게 적용이 될지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회사 IR담당자에게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알테오젠의 주가는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8월 2일에 거래량이 실려서 반등하나 싶었는데 시장이 좋지 않아 다시 고꾸라졌다. 알테오젠의 하반기 반등을 기대해보자.

 

 

알테오젠은 바이오벤처들의 롤모델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바이오벤처는 뚜렷한 수익구조를 갖기 어렵다. 신약을 개발하는 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바이오산업의 특성 탓이다. 지난 2008년 바이오벤처로 시작한 알테오젠 역시 아직 개발을 마친 제품이 없다. 따라서 제품 매출도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알테오젠은 원천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바이오벤처로서는 한 건을 수주하기도 어려운 기술이전 계약을 최근 3년간 잇따라 진행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다시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현재는 바이오베터 플랫폼을 넘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Bio-Better)' 대표주자다. 바이오베터는 안전성을 검증받은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효능과 편의성을 개선한 약품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상관없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한 복제약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약값도 강점이다. 보통 바이오시밀러의 약값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60~70% 정도로 책정된다. 하지만 바이오베터는 바이오시밀러의 2~4배 정도를 받는다.

'하이브로자임' 기술은 알테오젠의 대표적인 바이오베터 플랫폼이다.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 방식으로 약물전달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다. 환자가 병원에서 4~5시간 맞아야 하는 IV 제형과 달리 SC 제형을 이용하면 환자가 집에서 5분 내로 스스로 주사할 수 있다. 이미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특허 만료 바이오의약품에 해당 플랫폼을 적용하는 만큼 허가가능성도 높다. 현재 전 세계에서 SC 제형 변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미국의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두 곳뿐이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활용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통해서만 지난해까지 총 6조3200억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11월에 이어 지난해 6월 연속으로 세계 10대 제약사 두 곳과 ALT-B4의 비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각각 총 13억73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38억6500만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하는 조 단위 계약이다.

올해 1월에는 글로벌 제네릭 전문 제약기업 '인타스'와 총 1억900만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비독점적 계약을 맺었던 알테오젠이 독점적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독점적 계약을 맺을 경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로 여러 업체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동일한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다수 업체의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독점 계약에서는 계약금이나 마일스톤과는 별도로 제품 상용화 이후 로열티를 보장받았다. 계약에 따르면 순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두 자릿수 퍼센트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인타스 제품 발매 이후 알테오젠은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판권을 확보,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타스는 자체 제품을 SC 제형으로 바꾸는 임상 1상을 올해 안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바이오베터 플랫폼을 활용한 파이프라인도 계속해서 개발 중이다. 주요 플랫폼으로 몸 안에서 단백질 의약품 효능을 오랫동안 지속하게 돕는 '넥스피(NexP)', 항체의 특정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하는 '넥스맵(NexMab)' 등이 있다. NexMab 플랫폼을 활용한 유방암 치료제 'ALT-P7', NexP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ALT-P1'은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ALT-P7은 지난 3일 국내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면서 기술이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이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알테오젠의 최근 3년간 매출액은 지속 증가했지만 지난해까지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졌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018년 137억원에서 2019년 292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손실의 경우 2018년 77억원에서 2019년 23억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 순손실도 2018년 71억원에서 2019년 17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ALT-B4의 대규모 기술이전 매출이 인식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424억2584만원으로 전년 대비 4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371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돈을 버는' 바이오벤처로서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4억2240만원으로 전년 대비 96.7% 늘었다. 매출이 증가한 만큼 연구개발비, 임상시험 비용 등도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알테오젠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에서 나아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까지 확장하고 있다. 현재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을 개발 중이다. 아일리아는 글로벌 매출 규모만 지난 2019년 기준 75억4160만달러(약 8조7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오는 2023년 미국에서, 2025년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개발에 성공하면 ALT-L9은 확실한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지난 4일 ALT-L9의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글로벌 임상3상을 앞두고 있다. SC 제형 변형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면 아일리아의 제형특허를 피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ALT-L9의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일각에서는 알테오젠의 사업 확장 구조를 두고 셀트리온을 떠올린다. 셀트리온은 설립 초기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창출한 후 바이오베터 '램시마SC'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웠다. 알테오젠 역시 하이브로자임, NexP, NexMab 등 바이오베터 플랫폼을 내세워 매출을 올린 뒤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알테오젠이 탄탄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제2의 셀트리온'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1/08/19/0022

 

'바이오베터' 강자 알테오젠, '제2의 셀트리온' 될까

알테오젠은 바이오벤처들의 롤모델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바이오벤처는 뚜렷한 수익구조를 갖기 어렵다. 신약을 개발하는 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바이오산업의 특성 탓이다. 지난 2008년

news.bizwatch.co.kr

 

테고사이언스의 최근 리포트들을 리뷰해보자.

테고사이언스_20210705_리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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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_20210708_KT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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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딩투자증권의 7월 5일 탐방노트를 보자.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기술은 뛰어나다. 하지만 시장성이 떨어져서 가치를 인정못받고 있다. 보톡스 대체제로 주목해온 로스미르가 상용화되었음에도 크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로스미르가 자가유래치료제이기 때문이다. 자가유래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의 미래는 TPX-115에 달렸다. TPX-115는 회전근계 치료제인데 동종유래로 개발중이다. 올해말이냐 내년초에 미국 임상1상 FDA신청을 계획 중에 있다. TPX-115가 성공적일 경우에는 로스미르도 동종유래로 개발한다고 하니 TPX-115가 정말 중요하다. 

 

 

KTB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테고사이언스의 회전근개치료제는 두 종류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TPX-114는 자가유래로, 국내 임상3상이 진행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임상결과가 나온다. 결과가 좋으면 2023년에 상용화된다. 

TPX-115는 동종유래로, 국내 임상2상이 진행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임상결과가 나오며, 2022년에 임상3상에 진입하여 2023년에 임상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2024년 상용화 예정이다. 또, 미국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의 새로운 사업으로는 CDMO가 있는데,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 노하우가 있어서 다른 기업들보다 단가 및 성능이 월등히 좋으며, 현재 다수의 기업과 계약 협의중이다. 계약은 올해 내로 완료되길 기대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현재 킬로덤과 네오덤으로 고정적인 매출이 나오지만 매출은 정체되어 있다. 매출 증대의 시발점은  TPX-115의 임상결과와 CDMO계약이 중요하다. 현재로써는 미국임상신청과 CDMO계약 체결이 올해내로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아미코젠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1.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45.0%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의 연구개발비용과 아미코젠파마의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임상비용 때문이다. 이런 영업이익 감소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인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성장이 가파른 점이 눈에 띈다.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8%, 영업이익은 92.4% 늘어났다.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이 증설 중이니 증설이 완공되었을 때의 매출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시제품 출시를 한다. D-HPG효소는 2018년 상용화가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 시제품이 나올 때쯤에 좀더 상세한 정보가 나오면 검토해보자.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8% 성장한 6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5.8%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생산용 균주 친환경 생산공법기술(DX2)' 로열티 매출이 2020년 4분기 6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8억원 가량 발생하였고,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의 실적도 '툴라스로마이신(Tulathromycin)' 매출 증가로 인해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등의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아미코젠파마는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등이 본격 진행되면서 임상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투자회사인 셀리드의 주가 상승에 따른 처분이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미코젠의 주요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는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아미코젠차이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3.8%,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94.7%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효소 관련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하반기로 접어 들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 업체들에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특수효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개발하고 있던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곧 시제품 출시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810145750901 

 

아미코젠 상반기 순이익 205.8%↑…"하반기 효소 실적 좋아질 것" - 머니투데이

아미코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11.8% 성장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

news.mt.co.kr

 

일진하이솔루스의 최근 리포트들을 살펴보자.

일진하이솔루스_20210805_SK.pdf
0.73MB
일진하이솔루스_20210813_흥국.pdf
0.55MB
일진하이솔루스_20210818_DB.pdf
0.79MB

 

먼저 SK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면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현대차에 납품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동반성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사유는 수소차를 하고 있는 국가가 현재 한국과 일본이 중심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현재 점유율1위를 글로벌 1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하지만 수소차에 대해서 그만큼 한국과 일본이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처럼 역량을 확대한다면 전세계적으로 점유율 1위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에도 납품할 수 있는 소재기업으로 봐야한다는 점이다. 기술력이 세계 최상위권인만큼 다른 국가에서도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일 것이 분명하다. 

 

 

흥국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도 보자.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사업 이외에도 매연저감장치(중형, 대형)에서 점유율 20% 수준으로 1등이다.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사업과 성장가능성이 큰 사업 2가지를 가지고 있다.

수소사업은 현대차에 수소저장탱크를 독점공급함으로 인해서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 양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수소사업이 현대차에 종속적이었다면, 새롭게 확장하는 상용차 제품군은 현대차와는 독립적으로 새로운 매출창출원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DB금융투자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자.

일진하이솔루스 상장 후의 기최대주주는 59.6%인 일진다이아몬드이며 2대주주는 도레이첨단소재다. 일진다이아몬드와 도레이첨단소재의 보호예수가 1년이기 때문에 상장 이후 유통가능물량이 24%이며 오버행 리스크가 적어서 초반에 투자해도 문제가 없어보인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재 수소연료탱크 기술력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지만 납품하는 업체는 현대차 밖이다. 아직 수소차가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까닭이다. 하지만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수소인프라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니 점점 수소경제가 활성화 될수록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타입별로 수소연료탱크를 비교한 도표다. 타입3부터 탄소섬유복합체 재질로 만들어지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연료탱크의 탄소섬유는 2대주주인 도레이첨단소재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상용차 분야에서 실익이 크다고 알려져있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크기에 비례에 이동거리가 정해지는데 배터리가 커지면배터리 충전시간도 오래 걸리기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수소차는 충전시간이 승용차는 5분, 상용차는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상용차는 수소차가 낫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여러 업체들이 수소차를 개발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수소 상용차의 경우는 수소탱크가 승용차보다 크기 때문에 더 비싸다. 즉, 수소상용차가 지금의 상용차를 대체한다면, 일진하이솔루스는 비싼 수소연료탱크의 매출이 늘어날게 뻔하다.

 

투자리스크 중 첫번째는 전기차가 수소차보다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수소차는 상용차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로 보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된다. 내가 생각하는 리스크는 수소상용차가 실패하는 시나리오인데 현재 여러국가들에서 수소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면 그럴거같지는 않아 보인다. 

 

경쟁사 리스크가 가장 문제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 출시한 수소차가 도요타, 현대, 혼다 세 업체 밖이기 때문에 향후에는 많은 기업들이 수소연료탱크 시장에 들어올 것이다. 현대의 경우 현대위아가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파이를 결국에는 나눠 먹게 되는 형국이 될 것이다.

수소연료탱크 기술진입장벽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는 않지만 일진하이솔루스가 기술격차를 어떻게 더 벌여놓을지가 투자 관건으로 보인다. 이 부분이 일진하이솔루스의 투자시 제일 유념할 포인트다.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4-1BB(CD137) 면역항암제인 EU101은 미국, 한국, 중국에서 글로벌로 임상 진행중이다.

EU101의 기전은 키트루와 반대 기전으로 작용한다. 즉, EU101은 T세포의 활성을 자극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키트루다와 병용도 가능하다.

미국은 임상1상 첫 환자 투입이 되었고, 한국은 임상1상이 승인되어 아직 환자에게 투입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에서는 임상1상 2단계 투약이 이번에 완료되었다.

EU101은 유틸렉스의 메인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국 협력사 절강화해제약이 진행 중인 'EU101' 중국 임상 1상의 2단계 투약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기술이전 이후 중국 절강화해제약은 고형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단계별로 면역항암제 EU101의 용량을 늘려 투약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2단계까지 투약한 6명의 환자들에게서 어떠한 이상반응도 나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기존 용량에서 3배 이상 증량한 3단계 용량 투약은 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EU101의 한국 미국 중국 3개국 임상 중에서도 중국 임상이 가장 앞서고 있어, 회사에서도 관심 있게 살피고 있다"며 "최근 화해제약의 주식 일부 매각이 중국 임상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임상 순항 소식으로 주주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3개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유효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유틸렉스는 2017년 EU101의 중국 개발권 및 판권을 절강화해제약에 기술이전했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EU101의 1상은 상하이의 대형 병원 2곳에서 진행 중이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8179104i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EU101, 中 1상 2단계 투약완료"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EU101, 中 1상 2단계 투약완료", 내달 초 3단계 진입 예정

www.hankyung.com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장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가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됐다.

일진하이솔루스는 국내기업 최초로 타입4 수소연료탱크를 양산하고 있다. 타입4는 가장 최신버전의 수소 저장탱크로 금속제인 타입1보다 안전하고 효율이 좋다. 수소차용 타입4는 현재 전세계에서 일진하이솔루스와 도요타자동차만 생산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가 생산하는 타입4는 국내 유일 수소차 양산업체인 현대자동차에 수소저장탱크를 독점공급하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69%로 압도적인 1위다. 도요타는 자체적으로 타입4 수소저장탱크를 공급하며, 혼다는 Luxfer사(캐나다)의 타입3을 사용한다. 

수소연료탱크는 수소차 가격의 20%를 차하는 핵심부품이다.

증권신고서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자동차[005380] 수소전기차 '넥쏘' 차세대 모델의 수소연료탱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넥쏘 차세대 모델에 수소연료탱크를 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수소자동차 '투싼 ix'에 처음으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했고, 2018년 넥쏘 초기 모델, 2020년 수소버스 등 현대차 수소전기차 모델에 수소연료저장 시스템을 공급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3041500003?input=1195m 

 

일진하이솔루스, '넥쏘' 차세대 모델에 수소연료탱크 전량 공급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자동차[005380] 수소전기차 '넥쏘' 차세대 모델의 수...

www.yna.co.kr

 

 

일진하이솔루스는 최근에 타입4 수소튜브트레일러를 출시했다. 타입1 수소튜브트레일러의 수소공급량이 300㎏인데 타입4는 트레일러 1기당 수소 공급량이 500㎏다. 트레일러 내부의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공급하는 것인데 수소튜브트레일러를 수소충전소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소충전소에서 주로 이용하게 된다. 

최근에 삼성중공업과 수소 선박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앞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고압 수소연료 저장시스템을 공급도 기대해볼 수 있다. 수소 선박은 수소차 약 1만5000대의 수소연료탱크가 필요하기에 현대차에만 쏠려있는 매출을 분산시킬 수 있다. 

 

증권신고서를 통해 상장일정과 사업에 대해서 좀더 상세히 알아보자.

총 공모 주식수는 1089만3990주이며, 1주당 공모가는 25,700원이며, 일반투자자 청약은 8월 24일부터 8월 25일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설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장증설을 비롯해 연구소, 제조 설비 등에 1630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며, 나머지 547억원가량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일진하이솔루스의 리스크는 현대위아, 성우하이텍, 동희, 한화그룹 등이 수소탱크 제조 연구를 진행중이고, 현대차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고객 다변화가 필요하기에 향후에는 독점공급도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거의 2배 이상 적자가 늘었다.

익스팬더블 케이지는 고마진 제품인데 미국에서의 판매금지가처분으로 인해 팔 수가 없으니 그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책을 엘앤케이바이오가 제시했다.

  1. 미국 보훈병원 매출 -> 첫수술 필요
  2. XT 회피설계 제품 FDA 신청 
  3. 국내 익스팬더블 케이지 출시 -> 현재 건강심사평가원 수가 논의 중
  4. 미국 지사 설립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5. XL제품 수술건수 확대로 공급계약 기대
  6. 익스팬더블케이지가 아닌 기존제품 누베이시브 공급계약 진행중

 

사업이 회사의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 중에는 이미 주주와 약속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3분기에 이 6가지 중에 최소 하나라도 실행되지 않으면 엘앤케이바이오 투자의 지속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찰해봐야 한다. 기업에 대한 신뢰성이야말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엘앤케이바이오의 IR담당자나 기타 창구를 통해 들은 최근 정보에 대해서 댓글로 적어주시면 투자자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리스팅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상아프론테크 리포트를 읽어보자.

상아프론테크_20210802_유진.pdf
1.26MB

 

미국 인프라 부양안에 수소산업 예산이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8월 초에 나온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버전을 보면 4 개 이상의 수소산업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2022~2026년까지 80 억달러의 연방정부 예산이 지원되며, 클린수소 수전해 프로그램(수전해 장치 업그레이드, 상용화)에 10억 달러, 클린수소 기술투자(클린수소 개발 생산 운송 보관)에 5억달러 예산을 지원한다.  

미국이 본격적인 수소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분리막, 수소 생산 PEM수전해 설비, 수소생산 탄소포집용의 핵심소재인 멤브레인을 가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MEA분리막인 멤브레인은 수소차 원가의 8~9%를 차지한다. 그리고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PEM수전해 장비의 스택에도 적용가능하다. 

현재 수소 생산방식은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와 천연가스를 개질해 만드는 추출수소가 90%를 차지한다. 친환경적인 기술은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다.

수전해 방식은 또 양성자 교환막 수전해 기술(PEM),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AE), 고온 수증기 수전해 기술(HTE)로 나눌수 있는데 이중에서 PEM 수전해 기술이 전류밀도와 높아서 에너지 효율이 좋다. 그리고 장치 크기도 작고, 순수한 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된 수소의 순도가 높기 때문에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상아프론테크의 멤브레인 매출 예상치를 보면, 내년에는 올해의 3배 정도 성장하며, 매년 20% 이상씩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2차전지주의 시세가 불을 뿜는 것처럼 수소시대가 열리면 상아프론테크도 마찬가지로 주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수소시대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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