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에서 나온 OCI 리포트를 보자.

OCI_20211014_한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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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국내유일의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다. 

메탈실리콘의 가격이 10월 초까지 유지하다가 또다시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다. 폴리실리콘의 상승에 비해서 OCI의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3분기 실적 발표시점이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OCI가 진행 중인 3가지 신규사업 중에서 최근에 시작하기로 결정한 PNO케미칼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전기차 섹터라서 투자매력이 높으며, 고연화점 피치의 경우 음극재 핵심소재 국산화이기 때문에 상용화시 기대가 된다.

폐배터리 사업 또한 앞으로 엄청나게 커질 시장이며, 현재 OCI솔라파워가 텍사스에서 미국 최대 규모 공영 발전회사 인 CPS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ESS 구축과 전력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이 두가지 사업 밸류에 대한 가치는 아직 OCI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OCI는 10월 27일 오후 3시30분 투자자와 연구원, 기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3분기 실적과 더불어서 신사업에 대한 어떤 내용을 언급할지 기다려보자. 

 

OCI 주가의 최근 이틀 사이의 하락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천연가스 및 원유 가격이 하락하였고, 그에 따라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고점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008000372 

 

푸틴 “공급 늘린다” 한마디에 가스값 안정…에너지업계 러시아 위상 확인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급등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업계의 큰손인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석탄 대체연료로 LNG 수입을 늘리고 있고 겨울철을 앞두고 난

biz.heraldcorp.com

 

그리고 미중 분쟁의 수혜로 OCI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었는데 미중 정상 회담 소식으로 인해 미중 분쟁이 해소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07_0001605378&cID=10101&pID=10100 

 

바이든·시진핑 연말 전 '화상 정상회담' 원칙적 합의(종합2보)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 전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www.newsis.com

 

이 두가지 이슈 중에서 첫번째 이슈에 대해서는 아직 섣불리 단정하기에는 빨라 보인다. 중국 전력난은 현재진행형이고 곧 있으면 겨울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고점에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쉽게 빠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두번째 무역분쟁 이슈는 지금까지의 미국과 중국의 공방을 보았을 때 중국이 쉽게 백기를 들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한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이렇게 쉽게 끝날 싸움이 아니다. 

미국은 중국을 세계의 공급망 역할에서 배제시키려고 하고 있다.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폴리실리콘도 마찬가지다.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폴리실리콘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그렇기 때문에 OCI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 

 

SK증권에서 나온 OCI 리포트를 보자.

OCI_20211008_S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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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분기에는 웨이퍼 증설 대비 폴리실리콘 수요부족으로 상승했다면 3분기에는 메탈실리콘 가격의 상승이 원인이다. 3분기 메탈실리콘 가격은 9월에만 3배 가까이 올랐다. 

 

3분기 실적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올렸다. 

 

2020년 대비 2021년 확실히 실적이 턴어라운드했다.

최근 하락은 이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OCI는 2차전지 사업도 진출을 선언했기에 여전히 OCI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중국의 석탄공급부족으로 전력난이 심해지면서 태양광 폴리실리콘 원료인 규소 생산량이 감소했다. 때문에 메탈실리콘의 가격이 상승하였고 덩달아 폴리실리콘의 가격도 상승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연초 대비하여 3배 이상 올랐다. 이 가격은 10년 중 최고가다. 

OCI는 말레이시아에서 수력발전을 통해서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도 중국업체들에 비해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OCI의 3분기 영업이익도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OCI 영업이익 증가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수한 이익체력과 함께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 효율화를 통해 미국 태양광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태양광업계와 증권업계의 분석을 종합하면 태양광모듈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다시 한번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태양광시장 분석기관 PV인사이트(PVInsights)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은 kg(킬로그램)당 32.6달러로 전주보다 13.3%(3.83달러) 급등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 6월 kg당 6.2달러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7월 kg당 20달러 후반대까지 치솟았고 그 뒤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중국 석탄공급 부족과 석탄발전 규제에 따른 전력난이 겹쳐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호주가 코로나19 발원지에 관한 국제조사를 요구하자 보복조치로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의 석탄 수입량 가운데 호주산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이른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 수입분을 메우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콜롬비아산 석탄을 수입했지만 높은 운송비와 낮은 석탄품질 탓에 석탄공급을 원활하게 이루지 못했다.

중국 폴리실리콘 제조기업들은 석탄발전을 기반으로 공장을 가동한다. 폴리실리콘 제조원가 40~50%는 전력비가 차지하는데 석탄공급 부족에 따라 원가가 크게 상승한 것이다.

석탄 부족은 전력난으로도 이어져 태양광 폴리실리콘 원료인 규소 생산량도 감소했다. 이 또한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의 압박으로 작용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4개월 앞두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 규제도 하고 있어 이런 전력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력난 이슈 등과 내년 상반기까지 제한적 글로벌 증설량을 볼 때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구조적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OCI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올해 상반기 예측됐던 영업이익 상승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OCI는 올해 영업이익 5천억 원 이상을 올려 지난해 영업손실 860억 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애초 증권업계에서는 1분기 실적발표 뒤 올해 OCI 영업이익을 3천억 원 대로 내다봤었다.

OCI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60달러대까지 올랐던 2011년 영업이익 1조1140억 원을 냈다. 이후 2017년 영업이익 2844억 원이 가장 좋은 실적이고 그 뒤 흑자와 적자를 반복했다.

이우현 부회장은 태양광 폴리실리콘 호황에서는 수혜폭을 키우고 업황이 가라앉으면 하락폭을 줄이기 위해 생산 효율성 향상(디보틀넥킹)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증설 대신 생산 효율성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 태양광 폴리실리콘업황 변동에도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태양광업계에서는 중국 폴리실리콘기업들의 증설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화 또는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

OCI는 내년까지 디보틀넥킹을 통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올해 연산 3만 톤에서 내년 3만5천 톤까지 늘린다. 지난해 초 국내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에서 철수한 뒤 전력비가 국내의 절반가량인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이 부회장이 10년 이상 뚝심 있게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 부회장은 2005년 OCI(당시 동양제철화학) 전략기획본부장에 올라 주력사업을 산업소재 중심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으로 옮기는 전략을 실행했다. 이 부회장은 2013년 OCI 대표이사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주력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을 키워왔다.

이 부회장은 영업이익 호조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이익체력을 갖춰 미국 태양광발전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CI는 2012년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한 뒤 당시 북미 최대 규모인 650MW(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알라모 프로젝트’를 2016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OCI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907MW 규모의 태양광발전자산을 확보해 이 가운데 460MW를 매각해 이익을 거뒀다. 현재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착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47MW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미국 태양광시장을 바라보고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신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전력공급을 보완할 수 있는 필수 설비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배터리시장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올해 15억 달러(1조8천억 원 )규모에서 2025년 75억 달러(8조8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OCI는 북미 태양광 자회사 OCI솔라파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9월15일 현대자동차, 미국 전기 및 천연가스기업 CPS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OCI 자회사 OCI솔라파워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전력변환장치(PCS)를 조달 및 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태양광발전시장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전략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월8일 현재 3% 수준인 미국 태양광발전용량 비중을 2035년 40%, 2050년 45%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OCI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익성 확보 여부에 따라 미국 태양광발전자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과 함께 미국 정부의 정책도 사업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2974 

 

OCI 폴리실리콘 가격상승 수혜 커져, 이우현 미국 공략도 탄력받아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OCI 영업이익 증가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수한 이익체력과 함께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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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의 메인파이프라인인 Vax-NK의 임상2상a는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제 네번째 환자가 등록되었다.

12명까지 등록된 후에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환자수의 33%만 채웠고 경과까지 지켜봐야하니 빨라야 내년 하반기쯤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임상1상에서 환자 11명 중 4명이 CR판정받았다. 임상2상a에서는 투여량을 2배로 늘렸다. 투여량을 2배로 늘린다고 효과가 2배로 좋아진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Vax-NK는 자기 면역세포치료제기 때문에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그 효과는 좋게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현재는 박스루킨-15의 품목허가가 가장 큰 이벤트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투자해도 되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보자.

 

Upcoming Events

  • 2022년: 박스루킨-15 품목허가
  • 2022년 하반기: Vax-NK 임상2상a 중간결과 발표
  • 2023년: Vax-NK 임상2B 후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박셀바이오가 말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네 번째 환자까지 등록을 마쳤다. 임상 2a상은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12명에 대한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중간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임상 수행기관이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면서 환자 모집에 가속도가 붙어 내년 중 가급적 빠른 시기에 중간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NK세포치료제 ‘박스엔케이(VAX-NK)’의 임상 1상에 참여한 말기 간암 환자 11명 중 4명에게서 암이 더 이상 관찰되지 않는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 대표는 “임상 2a상에서는 투여 용량을 1상 보다 2배 늘렸다”며 “1상과 비교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스엔케이는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 중 한 종류인 NK세포를 대량 배양한 세포치료제다. 면역세포를 환자에게서 직접 채취해 배양한 뒤 투여하는 자가 면역세포치료제로 분류된다. 해외에선 배양 기간 동안 말기암 환자가 사망하거나, 환자의 면역세포 상태가 좋지 않아 배양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성품(동종)’ NK세포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이 대표는 “동종 세포치료제는 면역거부 반응 때문에 반복 투여가 어렵다”며 “지금까지 1회 투여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아직 없어 개발부터 허가까지는 수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박스엔케이는 환자 자신의 세포인 만큼 반복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 기간을 열흘 이내로 단축해 동종 치료제 못지않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박스엔케이는 미세한 관을 간동맥에 연결하는 간동맥내항암화학요법(HAIC)을 통해 화학항암제와 함께 투여한다. 임상 1상에선 매일 1회씩 5회, 임상 2상에선 매일 1회씩 총 10회 투여하되 중간에 한 달을 쉬도록 했다. 항암제 투여에 널리 쓰는 정맥주사와 비교해 HAIC를 시술하려면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이 필요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대표는 “말기 암환자가 치료 받는 대학병원 수준이라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임상기관 참여를 두고 협의 중인 베트남 국립 암센터도 HAIC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임상 2상을 마친 뒤 2023년 식품의약품약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 항암제(박스루킨-15)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전까지는 반려견 항암제가 없어 사람에게 쓰는 약을 써왔다. 이 대표는 “반려견의 면역세포 활성도를 높여주는 면역항암제”라며 “국내에서만 내년에 25억원,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2025년엔 30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견 항암제가 ‘캐시카우’ 역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나섰다. 박셀바이오는 암세포만 추적하는 수용체 유전자를 NK세포에 집어넣은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암세포 살상력을 높인 CAR-NK 개발이 한창이다. 이 대표는 “최대 3개 암 항원을 추적할 수 있는 CAR-NK를 개발 중”이라며 “내년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9276781i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박스엔케이, 임상 1상보다 2상이 더 기대된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박스엔케이, 임상 1상보다 2상이 더 기대된다", NK세포치료제 박스엔케이 임상 2상 중 환자 12명 데이터 나오는 내년 중 중간결과 공개 애완동물 항암제 캐시카우로 육성

www.hankyung.com

 

테고사이언스의 전세화 대표가 인터뷰한 기사가 나왔다.

TPX-115의 FDA신청에 관한 어떠한 내용이 있을줄 알았는데 속이 빈 껍데기 인터뷰다. 

CDMO에 대한 얘기도 없다. 

TPX-115에 테고사이언스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은 테고사이언스의 투자자는 다 알고 있다. 이렇게 알맹이 없는 인터뷰는 오히려 투자자의 사기에는 더 독이 된다. 

 

 

"세포치료제가 기존의 화학합성 의약품 또는 단백질 의약품과 가장 다른 점은 손상된 조직의 근본적인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세포치료제는 그 자체로서 직간접적으로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 여러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포치료제를 설명할 때 재생의료 또는 재생의학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두기업으로 손꼽히는 테고사이언스의 전세화 대표는 “국내 세포치료제 업계를 평가하면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국제수준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뛰어난 부분도 많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글로벌하게 현재까지 허가받은 세포치료제는 모두 30여개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15개가 한국기업들의 작품일 정도로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13억 달러(1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780억원 규모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3.2%씩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앞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대표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최근들어 대형 글로벌 제약사가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가의 환자 맞춤형 치료제와 상업성이 높은 동종유래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고 평가했습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년간 국내에서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는 가장 많은 5개 적응증을 갖추고 있는 3개의 세포치료제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국가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는 중증화상환자를 치료하는 자기유래피부 세포치료제인 ‘홀로덤’, 심한 화상 및 당뇨성 족부궤양을 치료하는 ‘칼로덤’, 주름개선치료제 ‘로스미르’등이 손꼽힙니다.

그는 “남보다 앞서 독보적인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신약 개발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활용,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 당사의 핵심 경쟁력이다”고 자평했습니다.

전대표는 앞으로도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 이 분야에서 글로벌하게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입니다. 그는 “현재 개발중인 테고의 4번째 신약 세포치료제 TPX-115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허가를 받아 올해 임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중인 TPX-115는 동종유래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전대표는 “TPX-115와 함께 자가유래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TPX-114)의 상업화에 성공하게 된다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모두 5개를 보유,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기업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처럼 치료제의 제조·판매부문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신규 사업 및 기존 서비스 영역의 확장, 미국 시장진출등의 전략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 10년 후에는 세포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회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275926629184712&mediaCodeNo=257 

 

[미래기술25]③"세포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세계시장 우뚝"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 테고사이언스 제공[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세포치료제가 기존의 화학합성 의약품 또는 단백질 의약품과 가장 다른 점은 손상된 조직의 근본적인

pharm.edaily.co.kr

 

테고사이언스의 자기유래 회전근 치료제 TPX-114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에 게재되었다. 

임상1상도 마무리되었고, 현재 임상3상 진행 중인데 왜 전임상 결과만이 게재되었을지가 의문이다.

테고사이언스의 IR자료에 의하면 TPX-114 임상1상은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하여 전원 회전근개 세포가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TPX-114보다 상업성이 강한 TPX-115 FDA신청을 한다면, 오늘 주가 반응을 보면 상한가가 가도 이상하지 않아보인다.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는 자사가 개발 중인 자기유래 섬유아세포 회전근개전층파열 치료제 ‘TPX-114’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는 지난 1972년부터 미국스포츠정형학회가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로서, 정형외과 및 스포츠 임상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학술지다.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된 논문의 내용은 TPX-114의 섬유아세포가 ‘건세포’와 유사한 세포의 특징을 보이며, ‘건(힘줄)’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회전근개파열 질환은 가장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염증 완화와 운동 요법 등 보존적 치료와 외과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술 이후 재발 등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근본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안으로 세포치료제가 제시되고 있지만, 근육과 뼈를 연결시키는 건을 구성하는 건세포의 확보가 쉽지 않고, 대량배양 시 세포특성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 테고사이언스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은 건세포와 섬유아세포의 분자생물학적 및 세포생물학적 유사성에 주목하고, 이를 이용해 건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로 TPX-114를 개발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스포츠의학회지에 전임상 결과가 게재됨으로써 TPX-114의 효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모니터링 단계에 있는 TPX-114의 임상3상도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61611 

 

[약업신문]테고사이언스, ‘TPX-114’ 효능 입증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는 자사가 개발 중인 자기유래 섬유아세포 회전근개전층파열 치료제 ‘TPX-114’의 전임상 결과가 ‘미국스포츠정형학회지(The American Jou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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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SiC 포커스링 세계 점유율이 무려 80%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SiC포커스링은 애칭 공정에서 웨이퍼를 고정시켜 웨이퍼가 흔들리거나 깨지는 것을 방지한다. 기존의 Si소재를 티씨케이가 SiC로 개발한 것이다. 

그런데 디에스테크노가 이 시장에 진입하려고하자 티씨케이가 2건의 특허로 특허소송을 진행했다. 이에 디에스테크노는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결과는 1건은 2심 무효, 1건은 1심 무효 상태다. 각각 3심과 2심이 남았지만 티씨케이의 포지션은 좋지 않다. 

  • KR1866869호: 1심(유효), 2심(무효)
  • KR1914289호: 1심(무효), 2심(진행중)

 

 

티씨케이의 특허가 무효로 최종판결날 경우, 경쟁사가 수혜를 입을 수 있는데 그 유력한 후보가 하나머티리얼즈다. 

티씨케이 소송을 모니터링하면서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서 공부해볼 필요성이 있다. 시장을 주름잡던 대장이 무너지면 그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80%의 높은 점유율이 깨져봤자 50%이상을 먹을 확률은 크다. 하지만 신규진입으로 그 30%를 먹으면 그 가치는 엄청 큰 것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TEL 외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 다른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에도 SiC링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TEL은 하나머티리얼즈의 2대 주주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당분간 TEL 공급 안정화에 주력한 뒤 추가 공급처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https://m.etnews.com/20200925000090

 

하나머티리얼즈, TEL에 SiC링 양산 공급…티씨케이 독점 시장 다변화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하나머티리얼즈가 실리콘카바이드(SiC)링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티씨케이가 독식하고 있는 SiC링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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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정보는 삼성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참고하자.

티씨케이[064760]퀄리티_주식의_재조명,_방향성은_여전히_유효_20210923_Samsung_73813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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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이 APS홀딩스의 주식 82만7793주를 160억원치를 장내매수하여 지분율을 늘려서 5.53%로 대주주가 되었다. 

밝혀진 매수목적은 단순투자다.

오스템임플란트와 최규옥 회장은 올해 꾸준히 APS홀딩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판매량 글로벌 1위 기업이다. 

APS홀딩스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들을 자회사로 가진 회사다. 작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해 나노 소재를 이용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에 진출했다. 

둘이 엮인다면 디지털 엑스페이 밖에는 관련성이 없다. 두 회사가 향후 어떠한 비지니스를 같이 영위할 수 있을지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01118102014 

 

APS홀딩스, ETRI와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 진출

APS홀딩스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해 나노 소재를 이용한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에 진출한다.구체적으로 ▲이차전지 검사 장비 ▲고성능 전산화 단층촬영(CT) ▲공항 보안검색...

zdnet.co.kr

 

 

 

 

 

 

APS홀딩스가 애플의 VR헤드셋용 FMM을 샘플을 납품했으나 이후 협상이 중단되었다. 

중단사유는 업계 추측으로는 NDA위반과 수율 문제다. 

애플은 NDA에 아주 엄격한 기업인데 이러한 정보가 중간에 새어나간 것으로 계약을 해지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율 문제는 애플이 공급보장만 확실하게 해주면 돈을 더 투자하여 개선하면 된다.

해외업체와 거래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NDA와 같은 법적 절차에 대해서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2021.09.15 - [주식/기업] - #APS홀딩스, 애플VR헤드셋용 FMM샘플 납품한다?

 

APS홀딩스는 기존 중화권 고객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를 마련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기 투자포인트의 촉매인 애플이 사라졌으니 FMM개발완료까지는 크게 재미는 보지못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APS홀딩스는 올해 1분기부터 애플과 수차례 미팅을 가지며 FMM 공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양사는 미팅을 토대로 고사양 FMM 샘플 공급까지 논의를 진척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2~3차례 미팅을 통해 FMM 레이저 가공기술과 생산성에 대해 논의하고, FMM 샘플공급까지 진행했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건 샘플공급 이후 애플과의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다. APS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초를 기점으로 수차례 애플과 미팅 형식의 협의가 있었고, FMM 샘플이 공급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 (FMM 사업과 관련한) 논의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협의 과정에서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과의 NDA(비밀유지협약) 관련 논란이 나온 게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시장 안팎에선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레이저 패터닝 공법의 생산효율 등을 꼽고 있다. 레이저로 패턴을 새기는 방식이 정밀가공에는 유리하지만, 단번에 대량 양산을 추진하기 쉽지 않아 경쟁력 있는 생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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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협의중단' APS홀딩스, 불확실한 FMM 양산시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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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는 GaN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되어 2017년 NH스팩8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스팩상장했다.

5G 기지국 장비에 들어가는 GaN 통신용 RF 트랜지스터와 트랜지스터를 모듈화한 RF 전력증폭기를 생산한다. 매출비중은 GaN트랜지스터가 63%, GaN 전력증폭기가 35%다.  이 GaN 트랜지스터는 RFHIC가 200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기지국 장비 내 RF 트랜지스터 시장은 75%가 LDMOS, 25%가 GaN 소재다. GaN on SiC 트랜지스터는 기존의 LDMOS on Si보다 고온에 강한 차세대 소재다. LDMOS 대비 열전도도 5배, 크기는 1/2, 전력 사용량은 20% 낮다.

과거에는 GaN트랜지스터와 LDMOS트랜지스터의 가격차이가 많이 났지만 이제는 차이가 20%에 불과하다. 하지만 GaN트랜지스터는 전력사용량이 20%낮기 때문에 유지비가 훨씬 적다. 그리고 기지국 기준 LDMOS 출력은 120W지만 GaN 은 2배 이상인 240~340W 출력을 낸다. 

그렇기 때문에 고주파수를 사용하는 5G 기지국 장비에서는 LDMOS보다 안정성이 높은 GaN on SiC를 많이 사용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GaN 소재는 현재 25%의 점유율에서 2024년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RFHIC는 GaN on Diamond 제품도 세계최초로 개발완료하였는데 이 제품은 SiC 대비 크기는 1/3이지만 열전도도가 4배 이상 높으며 GaN on SiC보다 출력이 높다. 28GHz 대역 이상의 초고주파수에 적합하므로 마찬가지로 5G 무선 통신장비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1년 말에 방산용으로 양산 준비 중이다. GaN on SiC보다 출력이 높기 다. 

 

GaN 트랜지스터 공급업체는 Sumitomo, Infineon, Qorvo, RFHIC외에도 총 7개의 기업이 있다. 그중에서 Sumitomo가 70%로 시장 점유율 1위이며 RFHIC가 25%로 2등이다. Sumitomo가 화웨이로 제품을 납품하고, 화웨이만 GaN 트랜지스터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점유율이 높다. 

RFHIC는 화웨이에 5G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미중분쟁으로 화웨이가 미국산 부품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펼치면서 화웨이로의 납품이 중단되었다. 화웨이로 납품하는 GaN제품이 미국 Cree의 SiC웨이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RFHIC는 웨어퍼 공급처를 대만의 윈세미를 추가했지만 윈세미의 웨이퍼도 미국산 원재료가 일부 포함되어 있어서 화웨이가 아직 공급승인을 하지 않았다. 

RFHIC는 파운드리 업체로부터 SiC웨이퍼를 공급받아서 GaN 트랜지스터와 RF 전력증폭기를 만든다. GaN트랜지스터는 기지국 장비에 탑재되고, RF 전력 증폭기는 방산업체 및 국내 중계기 업체로 공급한다. 

 

GaN트랜지스터의 성능을 결정하는 요인은  패키징 기술 및 패키지다. 때문에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 상위 2업체가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술적 해자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Cree는 SiC웨이퍼를 양산하여 RFHIC로 공급하지만 GaN트랜지스터의 성능이 RFHIC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다. 

RFHIC는 GaN트랜지스터를 2006년에 세계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양산해온 업력이 있기 때문에 기술격차가 어느 정도 있다. 실질적으로 고주파수에 효율적인 GaN 트랜지스터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Sumitomo와 RFHIC 밖이다. 

 

RFHIC의 주요 납품처는 화웨이였지만 이제는 삼성전자를 메인으로 봐야한다. 삼성전자는 RFHIC를 전략적 파트너로 보고 있다. 올해 매출 내 삼성전자의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 9월 Verizon과 8조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일본 KDDI, NTT Docomo,  캐나다 TELUS, Videotron, 뉴질랜드 Spark, 베트남 MobiFone, 인도 Reliance Jio 등으로 5G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RFHIC는 삼성전자의 GaN 트랜지스터 중 70~80%를 공급한다. 기지국에 트랜지스터를 납품하면 다른 회사의 트랜지스터로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높은 점유율은 큰 메리트다. 즉, 삼성전자의 고객사는 RFHIC의 고객이 되는 것이다. 

섬성전자가 통신사들에게 장비를 공급하는 시점이 RFHIC 매출이 턴어라운드하는 시점으로 보면 된다. 

노키아에도 4분기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통신3사는 GaN트랜지스터를 채용하지 않은 삼성전자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5G 성능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데 성능향상을 위해 국내 통신사들이 투자를 한다면 RFHIC는 국내 통신사로도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RFHIC의 GaN 설계 및 모듈링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올해 4월 유상증자를 통해 83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자금으로 GaN MMIC로 사업을 확장한다. 

5G는 3.5GHz에서 초고주파수인 mmWAVE로 가고 있는데 GaN MMIC는 X-band, Ku-band와 더불어 28GHz까지 주파수 확장이 가능하다. 이 시장에 RFHIC가 진출하는 것이다. 

5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X-band GaN 반도체 초고주파 집적회로(MMIC) 국산화 과제에 SK실트론, LIG넥스원과 함께 선정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RFHIC가 총괄사업자이며 SK실트론이 SiC웨이퍼 및 GaN 에피 제작, LIG넥스원이 시스템 제작 및 검증을 담당한다.

RFHIC는 2022년에 SK실트론과의 JV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이 JV에서 GaN전력반도체를 양산한다. 

 

RFHIC는 5G장비에 필요한 부품을 납품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하면 5G소재기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RFHIC가 화웨이에 GaN 제품을 납품할 당시에 영업이익률은 40%에 육박했다. 진정한 5G시대가 개화한다면 초고주파수로 가야하므로 GaN 트랜지스터 및 GaN MICC의 공급이 치솟을 것이다. 이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RFHIC아니면 일본의 Sumitomo뿐이다. 그때가 되면 과거 영업이익률 40% 영광의 시대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판단한다. 

 

  • Upcoming Events
    • 2022년: JV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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