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의 1분기 매출은 9억5000만원이다. 작년 총매출보다 많다.

이오패치의 수출이 작년 총매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탓이다. 이오패치의 수출은 유럽향이다. 6월부터 메나리니가 유럽공식판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오패치 수출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는 이오패치 매출=이오플로우 매출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 분기에는 얼마나 팔리는지 지켜보자.

 

 

 

 

2022년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9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136.9%에 해당한다.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본격적인 유럽 출시 준비로 수출이 늘어난 게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메나리니가 유럽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말 당뇨병치료최신기술학회(ATTD)에서 현지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며 “유럽 주요 국가에서 제품을 본격 출시하는 내달부터 꾸준한 유럽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5168147i

 

이오플로우, 1분기 매출 전년比 136.9%↑…유럽 수출 증가

이오플로우, 1분기 매출 전년比 136.9%↑…유럽 수출 증가, 내달 ‘이오패치’ 유럽 출시 연내 인도네시아 및 중동 등 해외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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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용 앱인 나르샤가 아이폰용 앱으로도 출시했다.

이오패치는 1형 당뇨환자가 사용하고 있는데, 1형당뇨환자는 대부분 어린 나이에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긴 환자들이다. 아이폰은 젊은 층에 인기가 많기 때문에 아이폰용 나르샤앱 출시가 사용자 증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IR에서 김재진 대표가 말했다. 

실제로 사용자 증가에 영향을 끼칠지는 의구심이 들지만, 왜 이제서야 아이폰용 앱을 내놓았는지 아쉬움도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하려면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둘다 미리 준비해서 한국시장에서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안정성을 미리 확보해놓는게 더 낫지않았을까 한다. 

 

 

이오플로우는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모바일 앱(응용 프로그램)인 '나르샤'를 'iOS'용으로 국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르샤는 이오패치의 인슐린 주입을 조절하고 관찰(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작년 8월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을 세계 최초로 상용했다. 이번 나르샤 iOS용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나르샤는 기존 인슐린 주입을 위해 이오패치 사용자가 상시 지참해야 했던 별도 컨트롤러 'ADM'을 대체한다.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당뇨 관리 소프트웨어 앱 이오브릿지의 기능도 통합했다. 사용 편리성 및 당뇨 관리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들의 iOS용 나르샤 출시 요구가 많았다고 했다. 또 인슐린 펌프 등 신기술을 선호하는 1형 당뇨인의 아이폰 사용률이 높다고 전했다.

서종옥 이오플로우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사용자들의 요구가 컸던 만큼 iOS 앱을 개발했다"며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사용자 교육을 강화해 당뇨인들의 올바른 인슐린 치료와 효율적인 당뇨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iOS용 나르샤 출시를 기념해 기존에 사용하던 ADM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OS용 나르샤를 설치한 후 ADM을 반납하면 이오패치 1박스(9개)로 받을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5171858i

 

이오플로우, iOS용 이오패치 앱 국내 출시

이오플로우, iOS용 이오패치 앱 국내 출시, 아이폰 사용자 신규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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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공췌장솔루션인 이오패치X의 임상 첫 환자가 등록되었다. 

이오패치X'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공췌장 알고리즘을 이오패치에 적용한 것으로 환자의 혈당을 모니터링하여 혈당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하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솔루션이다. 

당뇨수치는 지금까지는 HbA1c(당화혈색소)를 관찰했는데, 당화혈색소는 하루 중에도 식사나 공복, 약물 투약 등에 따라 혈당이 변하기 때문에 관리하는데 문제점이 있었다. 최근에 나온 것이 바로 이오패치 X 임상에서 유효성 평가지표로 사용하는 TIR(Time in range)이다. TIR은 당뇨환자가 목표 범위 내에 있는 시간이다. TIR이 높으면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다는 의미다. 저혈당은 TBR(저혈당상태시간), 고혈당은 TAR(고혈당상태시간)이다.

TIR 유효성은 70~180mg/dL의 혈당 범위 내에서 하루 중 최소 70%를 달성해야 한다. 그리고 2차 유효성 지표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다. 

이오패치X 임상은 확증임상으로 임상1상만 종료해도 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오패치X는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내년말에 국내에 제품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에 대해 국내 확증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오패치 X의 첫 피험자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임상은 국내 9곳의 병원에서 104명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비율(TIR, Time In Range),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개선 등 지표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TIR이다. 이오플로우의 인공췌장 플랫폼을 사용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TIR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IR가 높을수록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오플로우는 연구의 2차 유효성 평가로 HbA1c 수치 개선도 평가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형 당뇨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췌장 국내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후 각 기관별 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거쳐 지난 2월 말 9개 기관 책임연구자를 모시고 연구자 미팅을 개최했고, 지난달부터는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개시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확증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향후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 말 국내에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20_0001878634&cID=10403&pID=15000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 임상 개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에 대해 국내 확증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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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가 5월 16일에 온라인IR을 실시했다.
IR에서 다룬 주제는 기업소개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투자자 이해증진이다.
IR은 두시간에 걸쳐서 진행했는데 한시간은 한국어로, 나머지 한시간은 영어로 진행했다. 진행은 모두 김재진 대표가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qx2zGIImtQ


IR자료를 매출과 관련된 부부만 리뷰해보자.

이오플로우_IR_20220516.pdf
7.47MB


당뇨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인슐린 펌프 사용자는 130만명이며 그 중의 90%는 1형 당뇨환자다. 과거 방식인 인슐린 주입기(주사)에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로 변해가는 추세이며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시장은 매년 25.1% 성장하는 고성장 시장이다.


인슐렛이 16년동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는데 이오플로우가 유일한 대항마로 진입했다. 시장에 선택지가 인슐렛과 이오플로우 둘 밖이기 때문에 공급자 우위시장이다.
이오플로우의 전략은 인슐렛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시장을 먼저 공략하는 것이다.


올해 이오플로우의 매출 목표는 100억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휴온스를 통해서 팔고 있는데, 직접채널을 구축하여 판매망을 늘려서 올해 23억 매출이 목표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사용자가 얼마나 더 늘어야 할까? 보험적용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하니, 보험미적용가로 계산해보자.
이오패치는 1주일에 2번 교체하기 때문에 1년에 104개가 필요하다. 이오패치 판매가는 39.6만원이며, 9개가 들어있다. 1년에 12개의 이오패치를 구매해야한다. 환자1명당 매출은 475만원 정도다. 소모품으로 계속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1명당 발생 매출이 크다. 보험적용이 되면 인당 40만원 정도 수준으로 예상한다.
현재 이오패치 사용자는 300명이므로 이 경우 1년 매출은 14억 2560만원이다.
23억이 되려면 사용자가 200명 정도 더 증가한 500명정도가 되면 23억 정도의 매출이 달성가능하다.


유럽은 6월부터 본격판매에 돌입하여 44억 매출목표다.
한국가격으로 계산해보면 800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으면 달성가능하다.


중국은 JV를 설립하여 2024년부터 매출발생이 예상되며, 인도네시아는 올해 6월 인허가 완료후 판매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동은 5월 중으로 품목허가획득이 예상되며 그 후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콜롬비아도 판매를 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중동, 콜롬비아 합산 33억 매출이 목표다.
한국가격으로 계산해보면 700명 정도의 사용자가 있으면 달성가능하다.


보험적용이 될 경우에는 사용자가 더 늘어야하겠지만 미적용으로 계산해보면, 이오플로우가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용자는 2000명이다. 그중에서 300명은 이미 있으므로 1700명이 더 필요하다.
다른 국가에서의 판매가 중요해보인다. 수치상으로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김재진 대표의 IR영상을 보면 자신감이 넘친다. 김재진 대표는 지금껏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미 수주로드맵이 완성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IR영상으로 보면, 제품사용시 고름 문제가 있어보인다. 이 문제는 인슐렛 제품도 발생한다고 하지만. 환자가 사용하는데 이 부분은 참 중요해보인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단점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테고사이언스의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TPX-114의 임상1‧3상이 종료했다. 임상 종료에 따라 테고사이언스는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고사이언스의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2개다. 1개는 자가유래체료치료제이며 나머지 1개는 동종유래세포치료제이다. 자가유래는 자기세포를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제로써의 효과는 좋지만 비싸고 자기세포를 통해 만들어야하므로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동종유래는 이미 배양된 세포를 다수의 사람에게 적용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TPX-115가 TPX-114보다 가치가 높다. TPX-115는 올해 3월에 임상1/2상을 종료하여 올해 내로 국내 임상3상과 미국 임상2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TPX-114의 가치는 그럼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회전근개파열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인데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다는 것에 가장 주목해야 한다. TPX-114는 TPx-115보다 치료효과가 좋을 것이다. 돈과 시간이 조금더 소모되더라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면 TPX-114도 시장에서 수요가 있다고 본다. 

테고사이언스는 내일부터 3일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한다. IR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룬다.
- 임상 개발 중 제품 현황 및 전망
- 미국 임상 준비 현황
- 기타 CDMO 현황 외
- 질의응답

IR자료가 나오면 다시 한번 리뷰해보자.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전층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기유래세포치료제인'TPX-11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3상의 임상시험종료(최종시험대상자관찰종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전근개 부위의 파열은 고연령층에서 흔하게 발현하는 질환으로 퇴행성 변화 또는 스포츠 외상 등이 원인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에는 봉합수술을 시행하거나 염증, 통증을 경감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대증요법이 일반적이다. 이런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TPX-114는 손상된 어깨 힘줄을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를 지향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TPX-114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2018년도부터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해 이번에 제3상 임상시험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본 임상시험의 1상 결과는 이미 지난 작년 '미국스포츠의학회지(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돼 그 효과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TPX-114의 임상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유효성 평가를 바로 시작할 예"이라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16_0001872366&cID=10403&pID=15000 

 

테고사이언스, TPX-114 제3상 임상 종료 식약처 보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전층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기유래세포치료제인'TPX-11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3상의 임상시험종료(최종시험대상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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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담당자와 통화를 통해 얻은 내용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하였다. (5/12)

아래 기사를 보면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여러 기업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문제점들을 이오플로우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먼저, 상하이 봉쇄에 따른 여파다. 이오패치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지어야 하는데 공장은 땅값이 비싼 상하이에 짓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하이 봉쇄에 따른 여파틑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은 중국의 후난성에 위치한 창사(장사)에 짓고 있기 때문에 상하이 봉쇄에 연관이 없다.
두번째, 중국 정부의 의료기기 인허가 기준 강화다.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는 이미 유럽CE 인증 및 국내 식약처 인증도 받았다. 그리고 상반기 중으로 FDA신청도 할 예정이니 이오플로우에게 중국의 의료기기 인허가 강화는 어떠한 리스크도 주지 않는다.
세번째, 중국의 꽌시에 따른 영향이다. 꽌시는 쉽게 말하자면 학연, 지연과 같은 인맥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중국에서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꽌시가 중요하다. 이오플로우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시노케어는 세계 5위의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이며 아시아 1위다. 시노케어가 이오플로우와 JV를 설립하므로 꽌시를 오히려 더 누릴수 있다.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국내는 여전히 심평원으로의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고, 유럽은 메나리니가 국가별로 보험신청을 추진중이다. 그리고 6월부터 유럽의 5개국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회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선제적 진출을 위해 대규모 현지 공장을 신축하거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깃발을 꽂고 있는 것. 하지만 잇따른 봉쇄 조치와 관리 규정 강화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2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코로나 엔데믹 기류에 맞춰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잇따라 현지 공장 등을 설립하며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 행보에 선봉을 서는 기업들은 역시 피부, 미용과 덴탈 기기 기업들이다. 이른바 리오프닝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스티를 들고 중국 최대 미용 플랜폼인 신양커지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동방메디컬이 대표적인 경우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후 곧바로 판로를 연 동방메디컬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최소 5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양커지가 2500만명의 회원을 가진 중국 최대 미용 플랫폼으로 미용 서비스 시장의 33%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곧바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동방메디컬 조인익 이사(중국사업부)는 "중국 최대 미용 플랫폼을 통해 엘라스티를 선보인 것은 향후 판로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동북아 지역 진출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부이식재료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도 중국 의료장비 유통 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법인 '레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를 설립해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에 나섰다.

중국 칭다오에 설립되는 신축 공장은 약 5만㎡ 규모로 한스바이오메드의 국내 공장의 무려 5배 크기에 달한다.

특히 이번 합작법인은 지분을 50대 50으로 가져가지만 위고 그룹이 2억 4천만 위안(한화 약 430억원)의 설립 자본금 전책을 현금 출자하고 한스바이오메드는 지적재산권 1억 위안을 인정받아 현금 2000만 위안을 출자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적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내년 초 완공 시기에 맞춰 중국내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고 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중국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진출을 확정짓고 가동을 앞둔 기업들도 많다. 마찬가지로 피부이식재료 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대표적인 경우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해 국부펀드인 중국국제금융공사와 CRO 기업인 타이거메드 등이 참여한 합작 법인을 통해 오는 7월을 목표로 현지 공장 설립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인 상태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업인 이오플로우도 중국 시노케어와 손 잡고 '시노플로우 주식회사'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9천만 위안화(한화 약 166억원)를 함께 투입해 중국 내에 생산 공장을 세운 뒤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시노케어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 판매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는 "시노케어는 중국 시장 내에서 혈당측정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전국 판매망을 갖춘 기업"이라며 "중국내에서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과 동시에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 봉쇄조치와 인허가 절차 강화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합작법인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단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중국 내에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조치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내세우며 주요 도시들을 잇따라 봉쇄하고 있기 때문.

현재 중국내에서는 무역 도시인 상하이가 한달째 봉쇄 상태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도인 베이징 일부까지 봉쇄 조치가 내려지는 등 총 7개 도시가 셧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

현재 중국 정부의 기조로 볼때 이러한 봉쇄 조치는 당분간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결국 어느 곳이 언제까지 봉쇄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이에 대해 중국 진출을 진행중인 기업들은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다는 반응이다. 문제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중인 A기업 임원은 "물론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파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으로 중국 현지와 소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일단은 아직 판매량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매출 타격은 없는 상태"라며 "이미 몇 차례 봉쇄 조치가 내려졌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또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의료기기 인허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변수로 꼽힌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2019년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부, 국무원 등이 매년 의료기기 감독 관리 조례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규제 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의료기기 등록과 관리 감독 등에 대한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정하며 점차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에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품질관리규범도 마찬가지 경우다. 당장 시행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 규범은 중국내에 판매, 유통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유럽 인증(CE)에 비해 다소 허들이 낮았던 중국 인허가 과정이 사실상 국제 기준에 맞춰 올라간다는 의미가 된다.

코트라 심영화 다롄무역관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을 통해 "중국 내에서 기존에 2급으로 분류되던 의료기기가 보다 승인이 까다로운 3급으로 재분류 되는 등 수입과 판매, 생산, 인증, 관리 등의 절차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사전에 철저한 시장 조사와 준비를 거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중국 진출 기업들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에 진출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B기업 임원은 "중국 내에 상당한 '꽌시'(네트워크)가 있는 대기업 급이 아니라면 나홀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말 그대로 맨땅의 헤딩"이라며 "하다 못해 공장 바닥에 씨멘트를 까는 것조차 문제삼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기술력과 자본이 있어도 중국 내에 영향력이 있는 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유통망과 판매망 등도 이유가 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반쪽'이라도 중국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는게 큰 도움이 되는 이유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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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찾아 나선 기기사들…중국 시장 정조준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회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선제적 진출을 위해 대규모 현지 공장을 신축하거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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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문기관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하는 기관이다. 다시 말해, 기업이 결합을 신청한 데이터를 결합한 후 정보 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 또는 가명 처리해 가공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부터 시행된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금융업을 비롯하여 핀테크,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데이터 결합을 신청하고 있는 추세다.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법을 개정하여 민간기업에 데이터 전문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공공기관 4곳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2월 말 예비 지정 신청을 접수받아 현재 심사 중이다. 

지원한 업체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BC카드,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삼성SDS, SK C&C, LG CNS, 통계청, 도로공사, 쿠콘 등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쿠콘은 데이터를 가공하여 제공하는데 전문화된 기업이다. 한 업종에 속한 기업들보다 데이터만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업체가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이 취지에 맞다고 생각한다.

쿠콘은 데이터 사업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안정성 그리고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쿠콘이 데이터 전문기관이 되는 것이 특정 금융업체보다는 전체 금융사의 데이터 처리 및 결합을 하는데 더 타당하지 않을까?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데이터전문기관’을 두고 업권 간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터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이점은 물론 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의 자격을 갖추기 때문이다. 예비 지정을 위한 감독 규정 개정은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지고 3분기께 최종 사업자가 결정된다.

1일 금융 업계 등에 따르면 법제처는 현재 금융위가 제출한 신용정보업 감독 규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1월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활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는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요건 합리화 방안 등이 담겼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 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으로 지원한다.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 기업에 가명·익명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A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B카드·C카드 이용자의 카드 이용 내역 및 직업군,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결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신용카드 결합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현재 금융보안원 등 공공기관 4곳에만 부여된 데이터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 등 전통 금융사를 비롯해 핀테크사(쿠콘), 정보기술(IT) 서비스 3사(삼성SDS·LG CNS·SK C&C), 통계청 등 총 12개사가 뛰어들었다. 특히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제동이 걸린 삼성카드는 데이터전문기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금융보안원의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재된 삼성카드의 데이터 상품은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총 191개”라며 “현재 데이터전문기관 관련 전담 조직 및 인프라 구비도 마쳤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330여 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330만 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 데이터를 보유 중이며 현재 여기어때 등 총 11개 기업이 생산하는 빅데이터를 수집·유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은행 중 유일하게 데이터전문기관 자격 획득에 나선 신한은행은 데이터 사업 내력을 내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데이터 자문 판매 서비스나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 운영 경험 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핀테크 업계에서는 국내 1호 핀테크 상장사 웹케시의 자회사 쿠콘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콘 관계자는 “데이터전문기관으로 금융사가 선정되면 해당 기업의 경쟁사는 결합을 의뢰하기가 꺼려질 텐데 핀테크사는 그 부분에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IT 기업 중 신청한 삼성SDS와 SK C&C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가명정보결합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승인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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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 쟁탈전 벌써 후끈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데이터전문기관’을 두고 업권 간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터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이점은 물론 민간 첫 데이터전문기관의 자격을 갖추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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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법 개정안이 예상대로 대통령 선거가 지나고 나니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청정수소 인증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이 주요사항으로 포함되었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수소 산업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 

 

1년 가까이 끌어온 수소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민간의 수소경제 움직임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청정수소 범주에서 그레이수소는 결국 제외되는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시름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소위를 열고 청정수소 인증과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소법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올해 초 청정수소의 범위를 놓고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원자력 수소는 이번 개정안 통과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는 "현재 제출된 개정안을 토대로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청정수소의 범위는 시행령에 세부적인 내용을 규율하도록 위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송갑석, 이원욱, 정태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이 전격 통과됨에 따라 안정적인 청정수소 생산과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기 정부의 수소경제 육성 구상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부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25만t을 kg당 3500원에, 2050년까지 청정수소 300만t을 kg당 2500원에 생산한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경제성을 갖춘 대규모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인센티브를 민간에 제공하려면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함께 CHPS 도입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논리다.


SK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효성, 두산, 한화 등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이 청정수소 생산에 뛰어든 가운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수소 수요의 창출에 공공이 앞장선다는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전기사업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청정수소 생산 전력 구매의무가 부과되는 한편 대규모 수소 수요처인 수소발전이 본격 도입돼 수소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청정수소의 범주에 화석연료 기반의 부생·추출수소가 포함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소를 무탄소와 저탄소, 저탄소 수소화합물로 구분하되 청정수소의 세부적인 내용은 시행령에 규정하는 정도로만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수소업계 한 관계자는 "CHPS, 청정수소인증제 관련 법안이 확정된 것은 그간 투자계획을 수립했음에도 실행 여부와 시기를 놓고 머뭇거리던 우리 기업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만 지나치게 높은 기준으로 수소를 바라봐 자칫 수소산업이 태동기 단계에 머물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추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158 

 

‘업계 숙원’ 수소법 전격 통과…청정수소 생산·소비 선순환 구축 ‘박차’ - 전기신문

1년 가까이 끌어온 수소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민간의 수소경제 움직임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청정수소 범주에서 그레이수소는 결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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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4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4월에는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에 이벤트가 많았다.

아미코젠차이나가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주사액 완제품 인허가를 받아서 공장 증설 오나료 후에 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그리고 신규 호소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원형질체 제조용 Chitinase 효소제품은 올해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3세대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은 중소기업청 정부과제 우선 추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라이산도 경영진이 태국업체 경영진과 함께 5월에 한국에 와서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엔돌라이신을 개발하여 태국업체에 공급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는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해외사업부 매출이 약 31% 성장하였다고 하는데, 올해 초에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한 -카이로이노시톨(DCI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4. 29)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새해 인사를 드린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봄 날씨가 만연하고 초록잎이 싱그러운 4월이 지나갑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규제도 점차 사라지면서 길었던 코로나의 시대도 끝나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1분기를 마감한 지금도 당사는 끊임없는 사업역량 강화와 주주분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효소 & Green-API 사업에서, 중국의 심각한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CX효소는 꾸준히 수출되고 있고, DX2 사업 역시 7-ADCA시장이 크게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 출시한 CKzyme 효소(제품명: AIS201)에 이어 곰팡이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원형질체 제조용 Chitinase 효소제품을 올해 3분기 내에 출시할 목적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년간에 걸쳐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엔도키틴아제는 키틴올리고당, 항진균/살충 관련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과거 수년간 진행되어온 3세대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은 초기 개량 효소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추가적인 개량과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정부과제에 지원하여 우선 추천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용 핵산분해효소 사업과 식품용 효소사업 역시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엔돌라이신 사업 관련해서, 라이산도 경영진과 라이산도 협력업체인 태국 기업의 경영진과 연구진이 5월에 당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양사의 이번 만남에서 지속적인 엔돌라이신 사업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근 아미코젠차이나는 다년간 진행해온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주사액 완제품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30톤 규모의 동물 항생제 원료공장과 폐수처리장을 증설 중에 있어서 금번 툴라스로마이신 인허가와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지난22일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가 아미코젠 배지전문 자회사 비욘드셀에 20억원을 투자하여 비욘드셀 40%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비욘드셀은 아미코젠과 아티아바이오의 조인트 벤처(JV)로 전환되었습니다. 아티아바이오가 비욘드셀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양사의 굳건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었고, 비욘드셀은 더욱 안정적으로 배지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아티아바이오의 CEO인 Dr. Sadettin Ozturk박사는 CTO로서 비욘드셀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이는 비욘드셀이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좋은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월에 착공한 세포배양 배지 송도공장은 현재 터파기 공사 진행중이며, 전기·통신·소방 공사 등 PLANT 관련 공사 역시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에 더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레진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리오젠은 다양한 크로마그래피 레진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산자부와 중기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수 레진공장 건설도 계획대로 GMP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중순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수시에서는 퓨리오젠 공장 설립과정에서의 인허가 관련 사항과 애로사항을 협조할 수 있는 전담협력팀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남 테크노파크에서도 전남도 내의 바이오 관련 연구소와 기업들을 퓨리오젠과 연결하여 다양한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4월 매출은 전년비 8% 매출 신장으로 마감 예상됩니다. 특히 주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해외사업부 매출이 약 31% 성장했습니다. 해외사업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Uzfood Expo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완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전시회 이후 발굴된 관심 업체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새로운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 B2B팀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수요가 늘고있는 ‘케어푸드’에 NAG 공급 계약을 맺고 첫 수주하였습니다. 케어푸드 담당자들은 당사 문산3공장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공정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맺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 식품과학영양학과 연구팀은 당사 콜라겐펩타이드와 콜라겐트리펩타이드를 사용한 연구결과를 ‘중년 쥐에서의 콜라겐트리펩타이드의 근감소증 개선 효과’ 라는 제목으로 SCI급 저널인 ‘Moleculs’에 개재하였습니다. 이 논문을 통하여 당사의 콜라겐펩타이드 섭취가 근육을 키우고 근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추후 중장년을 위한 근력개선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은 4월에도 두 개의 고객사와 세미나를 가졌고, 후속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고객사의 주요 관심사는 이너뷰티 시장 확대와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등이었고, 당사가 그동안 연구해온 소재들을 파트너쉽을 통해서 상호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케이뉴트라 브랜드전략팀은 K대표 모델인 장윤주님과 케이뉴트라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모델,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자기관리의 아이콘 장윤주와 케이뉴트라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여 장윤주님을 케이뉴트라 모델로 선정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리브랜딩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소비자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특허받은 맞춤 효소 케이엔자임 3종’과 ‘이너뷰티 올인원쉐이크 콜라겐프로틴 2종’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엔자임은 효소의 기능성과 효과에 충실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지적된 발효취와 먹기 힘든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먹기 좋고 효과도 좋은 제품입니다. 케이뉴트라 콜라겐프로틴은 콜라겐과 프로틴을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다이어트 및 유지어터들에게 맛, 기능성, 간편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케이뉴트라 신제품은 케이뉴트라몰 (knutra.com)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케이뉴트라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베트남 NAVICO사와 당사가 공동투자한 AMINAVICO사의 콜라겐 생산공장(생산능력 800톤/년)은 금년 10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종합바이오기업’ 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바이오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은 이러한 당사의 목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항상 당사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미코젠은 늘 개척하고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 3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눈여겨볼만한 소식은 아미코젠차이나가 중국FDA로부토 첫 Green-API 를 등록허가받았다. 등록받은 원료는 세프프로질효소를 이용한 효소법 세프프로질 원료다. 

그리고 배지사업을 담당하는 비욘드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기본 배지의 성능을 확인받은 하Classical media가 상반기 출시한다. 배지 사업이 이제 서서히 시작된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03.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주)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정점을 지나며 삶의 정상화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30일 주주총회가 끝나 2021년이 온전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2022년과 미래를 바라보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당사도 주어진 사업의 진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3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는 효소 & Green-API 사업과 단백질의약품 사업으로 재편하였습니다. 항생제 효소사업에 있어서 중국 제약회사의 입찰에 성공하여 3월부터 납품을 시작하였고, 독일 업체와 협력하여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용 핵산분해효소 제품을 국내 회사에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셀리드 등 바이오의약품 회사가 주요 고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품용 및 사료용 효소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중국의 산업용효소회사와 한국내 대리점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영업 시작을 준비중입니다.

DX 사업은 계속해서 중국 K사와 업그레이드 기술 이전을 협상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외, 2020년 2월에 PCT 출원된 DX특허의 중국과 인도 개별국 진입을 위한 행정 작업 중에 있어서 향후 중국과 인도의 IP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예정입니다.

최근 본부내 두개의 사업 분야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동물세포 배양 배지성분으로 사용되는 제약용 NAG의 경우, 독일 산도즈와 베링거인겔하임사의 요청으로 보다 규격화된 제약용 공정에 따라 고품질의 NAG 생산 및 공급을 목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 외, 항체단백질 정제용 리간드 단백질의 대한 개량,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이전 받았습니다. 

최근 아미코젠차이나는 본부에서 개발한 세프프로질효소를 이용한 효소법 세프프로질 원료에 대하여 중국FDA로부터 등록허가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효소법 세프프로질로서 아미코젠차이나의 첫 Green-API 품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용 완제공장에 대한 CFDA 업그레이드 버전 GMP 실사와 허가를 성공적으로 완성하였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

국내외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진단시약의 원료인 마우스 항체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항체는 대부분 Protein G 레진을 이용하여 정제되기 때문에 당사 Protein G 레진 매출도 더불어 증가되고 있습니다. 오미클론과 같은 다양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되기 때문에 Protein G레진과 같은 항체정제용 레진 수요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지전문 자회사인 비욘드셀에서는 올 상반기에 Classical media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Classical media는 암세포,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 다양한 동물세포 배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기본 배지의 성능을 확인하였습니다. 비욘드셀에서는 CHO배양배지 외에 다양한 Classical media를 출시하여 국내 세포배양 배지 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배양 배지 공장 착공’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당사는 2020년 5월 확보한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4천504㎡ 터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배지 공장을 지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입니다.

레진사업 자회사인 퓨리오젠은 다양한 크로마그래피 레진의 생산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여수 레진공장 건설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GMP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 중순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23일 퓨리오젠은 전남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규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

전월에 이어 3월도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 매출 전년비 16% 성장으로 마감이 예상됩니다. 국내영업팀은 헬스케어연구소와 함께 핵심 고객들을 방문하여 고객맞춤 세미나를 2회 진행하였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준비하려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관절 건강, 체지방 조절, 근력개선등의 주제로 임상 연구팀에서 진행한 주요 연구 결과와 특허, 논문 발표된 내용을 가지고 논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의 연구 내용을 고객과 기능식품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오픈 세미나를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업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글로벌 홈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하여 간편하게 요청 사항을 전달할 수 있고, 아미코젠과 협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능성 소재의 소개, ODM 서비스 개요, 케이뉴트라 상품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문산2공장의 완제신공장은 GMP 인허가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어 새로운 장소에서 신규 설비로 건강식품과 일반식품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부터는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주요 고객사의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NAG를 생산하는 문산3공장은 전기투석 신공법에 의한 시생산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작년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NAG 수요에 대응하여 안정적으로 공급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컨슈머브랜드인 케이뉴트라는 아미코젠의 효소 과학으로 만든 다양한 기능식품의 성분과 기능성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소셜 네트웍 채널을 개통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TV (유튜브), 케이뉴트라(네이버포스트)를 운영하여, 임직원, 고객,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담, 개발 과정등을 담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이도록 쇼피, 큐텐, 라자다, 이베이, 아마존 등에 케이뉴트라 브랜드관을 오픈하였고, 3월 20일 기준으로 일본, 싱가폴을 포함하여14개 국가의 소비자들이 케이뉴트라 상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해외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모니터링하여 국가별 요구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제22기 주주총회가 주주분들의 관심속에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박찬주 본부장님께서 새롭게 등기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곧 더욱 상세하게 당사의 소식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당사를 믿고 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아미코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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