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키트루다SC와 ALT-L9 상업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각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앞두고 품질본부를 신설했다.

알테오젠 측은 7일 이 같이 밝히고 "기술 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뿐만 아니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가 각각 글로벌 임상3상에 돌입하면서 이후 상업화를 앞두고 생산 및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5월 말 우수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품질본부를 신설해 각각 다른 팀으로 존재하던 품질보증(QA) 및 품질관리(QC) 조직을 하나의 본부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상업화 생산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양산에 대비한GMP 기술 이전 및 품목허가 등을 위한 기술서류 작성, 상업화 이후의 지속적인 품질관리까지 부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품질본부 통합을 통해 좀 더 원활한 관리와 두 조직간 공통 분야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각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생산 및 품질관련 경험이 많은 인력들을 충원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알테오젠은 지난 4월 파트너사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임상3상 진입, cGMP 수준에서의 품질보증에 따른 마일스톤을 각각 수령했다. 이어 5월 말에는 글로벌 빅파마 중 하나인 산도스(Sandoz AG)에게 기술 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다제의 개발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원)을 청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플랫폼 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6071142299522

 

알테오젠, 파이프라인 상업화 대비 품질본부 신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각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앞두고 품질본부를 신설했다.알테오젠 측은 7일 이 같이 밝히고 "기술 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뿐만 아니라

www.fnnews.com

 

알테오젠이 사노피의 해외 CMO확립으로 마일스톤을 청구했다.

영업일수 기준 60일 이내에 수령할 것이며, 3분기 내로 수령이 예상된다.

어제 머크에 이어 오늘 사노피까지 2분기에만 거의 200억에 달하는 돈이 들어온다.

알테오젠의 스노우볼(마일스톤)이 이제 서서히 굴러가고 있다.

알테오젠 주가는 최근 6개월 간의 박스권을 뚫었다. 바이오섹터로 순환매가 오고 있다면, 다음 박스권도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ALT-B4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
2. 주요내용 ※ 투자유의사항
동 계약은 의약품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되어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서, 본 계약을 통한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ㆍ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 발생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1. 기술료 수령 내용
   - 대상기술 :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 계약사항 : 지난 2019.11.29자로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원천기술에 대한 마일스톤 달성

   - 기술료 대상금액 : USD3,000,000 (KRW3,948,900,000원)

   - Invoice 발행일 : 2023-04-04

   - 기타 : 기술료는 계약서에 의거하여 당사의 Invoice 발행일로부터 60일 이내 수령할 예정

2. 상기 마일스톤 대금은 $3,000,000(약 39.5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연결기준 288.0억원)의 100분의 10이상 해당하는 금액으로 의무공시 사항입니다.
3. 사실발생(확인)일 2023-04-04
4. 결정일 2023-04-04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1. 상기 마일스톤 대금은 미화 $3,000,000(약 39.5억원)입니다.

(외화환산 적용 기준환율 : \1,316.3/$, 2023.04.04 일자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

2. 사실확인일은 계약상대방회사의 마일스톤 통지를 받고 인보이스를 발행한 날짜입니다.

3. 계약상대방회사의 이름과 신약 개발품목 등의 정보는 계약상 영업비밀유지 사항에 속하며 해당 내역은 공시유보사항에 해당합니다.

4. 향후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미실현시 라이선스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당사의 계약금, 마일스톤 대금의 반환 의무는 없습니다.  

5. 향후 주요 계약내용의 변경 및 관련 공시의무 발생시 당사는 지체없이 공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관련공시 2019-11-29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비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체결)

 

 

알테오젠, ALT-B4 1차 기술이전 파트너사 추가 마일스톤 수령

주주 여러분께,

당사의 ALT-B4 관련 추가 소식 입니다.

당사가 지난 2019년 5월 21일 옵션 계약 및 2019년 11월 29일 기술이전 LO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 사로 부터 추가 마일스톤 수령 관련하여 주주 여러분과 기쁜 소식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본 기술이전 계약은 2019년 5월 21일 옵션 계약 체결에 따른 1백만 달러, 2019년 11월 29일 본 계약 체결에 따른 계약금 13백만 달러에 이어 생산 관련 CMO 기술 확립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으로써 국내 3백만 달러는 기 수령하였으며 이번 해외 3백만 달러 수령으로 향후 상업화에 필요한 생산 기반이 확립된 것입니다. 본 1차 기술이전 파트너 사는 ALT-B4 적용 대상 후보 의약품에 대해 당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후보 의약품이 정해지게 되면 임상 진입 후 마일스톤은 별도로 수령하게 됩니다. 

보도자료는 배포되는 대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로자임의 SC제형 특허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신규특허 등록을 통해 연장을 노리는 전략은 유럽특허청의 거절결정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현재 SC제형변경 시장은 할로자임이 선두주자고 알테오젠은 후발주자다. 하지만 할로자임은 특허권 만료가 몇년 남지 않았고, 알테오젠은 2040년까지다. 

오리지널 제약사들이 블록버스터 약물 특허만료를 보완하기 위한 수단은 SC제형 변경이다. SC제형변경으로 특허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려면 이제 할로자임이 아닌 알테오젠만이 글로벌에서 유일한 해답이다.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알테오젠의 SC플랫폼 기술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또 다른 SC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미국 할로자임사의 유럽 특허 연장이 무산된 까닭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 특허청은 최근 할로자임의 새로운 SC제형 특허 신청을 거절했다. 애당초 할로자임은 SC제형에 대한 새로운 특허 등록을 통해 유럽 내 특허기간을 2036년으로 연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유럽 특허청이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할로자임의 SC제형에 대한 권리 역시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4년으로 결정됐다.

할로자임은 항소를 결정했지만, 유럽 특허청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바이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럽 특허청은 특허연장 요청에 다소 보수적인 결정을 내리는 편"이라며 "유럽 특허청의 결정으로 2027년까지인 미국 물질특허 기간 연장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할로자임의 특허연장 실패에 따라 알테오젠이 보유한 SC플랫폼 기술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한 SC제형화 기술은 할로자임사와 알테오젠 등 두 기업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테오젠은 2018년 7월 DNA 변형 및 단백질 재조합을 통해 할로자임(Halozyme)의 특허를 회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간 히알루로니데이즈 기술(SC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의 특허기간은 2040년까지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은 SC제형의 의약품 개발로 편의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신약들의 특허연장 전략으로 적극 활용해왔다. 정맥주사(IV)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 피하주사(SC)제형 제품을 출시해 시장 독점을 계속 유지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SC기술에 대한 특허가 사라지면 경쟁 약들의 출시를 막을 수 없게 된다. 결국 글로벌 제약사들이 시장 독점 구조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특허기간이 많이 남은 알테오젠 기술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다른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의 특허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SC제형 제품을 개발·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며 "이때 SC제형 특허기간이 짧으면 시장 점유율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면 "알테오젠의 SC제형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면 이미 개발된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기간을 연장하고, 경쟁사 제품의 신규 진입을 최대한 까다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글로벌 제약사 산도즈가 할로자임이 아니라 알테오젠 SC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도 특허 기간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알테오젠은 "각사의 특허전략과 관련된 내용이고 민감한 내용이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00821

 

알테오젠, 할로자임 반사이익 누릴까? - 딜사이트

예정대로 유럽 특허 내년 만료...알테오젠 SC 기술 가치↑

dealsite.co.kr

 

키트루다는 2028년에 특허가 만료된다.

하지만 키트루다SC가 성공할 경우 2036년까지 보호될 수 있다.

키트루다의 올해 매출이 31조로 예상되기 때문에 머크는 키트루다를 지키기 위해 키트루다SC에 절대적으로 집중할 수 박에 없다.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가 다양한 종류의 '키트루다SC(성분명 펨브롤리주맙·피하주사제형)'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트루다SC 상업화 성공 시 특허 연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공세 등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미국 임상시험정보공개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MSD는 최근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키트루다SC(프로젝트명 MK-3475A) 후보물질 임상 3상시험(MK-3475A-D77) 진행을 위해 환자모집을 개시했다.

키트루다는 항PD-1 면역관문억제제다. 활성화된 면역T세포 표면에 있는 PD-1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성을 지닌 항체다. PD-1과 결합해 면역T세포 등이 암세포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 항암 작용을 일으키는 기전을 나타낸다.

이번에 환자모집을 시작한 임상 3상은 NSCLC 환자 339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에서 화학요법을 병용하면서 MK-3475A와 키트루다IV(정맥주사제형)의 약동학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임상을 통해 확인할 연구 주요 가설은 MK-3475가 키트루다IV 대비 열등하지 않다는 내용이다. 예상 초기연구완료일은 오는 2024년 9월23일이다.

업계는 MK-3475A에 활용된 히알루로니다제가 알테오젠의 'ALT-B4'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한 곳과 ALT-B4의 비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ALT-B4와 키트루다 혼합제형의 국내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MSD의 MK-3475A 임상 3상 공개일에 ALT-B4 기술이전 파트너사가 임상 3상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MSD가 개발 중인 키트루다SC(프로젝트명 MK-3475) 후보물질의 임상 3상 결과는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MSD는 NSCLC 환자 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8월5일 MK-3475의 임상 3상을 개시했다. 해당 임상은 1차 치료에서 화학요법을 병용하면서 MK-3475와 키트루다IV의 약동학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연구다. 예상 초기연구완료일은 오는 4월4일이다.

MSD가 키트루다SC 개발에 속도를 내는 이유로는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것과 특허 연장 등으로 바이오시밀러 등 경쟁 약물 시장 출시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이 제기된다.

병원 방문을 통해 30~60분 투약해야 하는 IV와 달리 SC는 3~8분 만에 투여를 마칠 수 있다. IV는 수액 등을 활용해 정맥에 약물을 천천히 투여하는 방식이다. SC는 피부 바로 아래(피하)에 주사할 수 있는 제형이다. 사전약물충전주사기(프리필드시린지)나 자동주사기(오토인젝터) 등으로도 제조할 수 있어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키트루다는 지난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흑색종 치료제로 첫 승인을 받은 후 여러 임상을 통해 18개 암종에 대한 38개 적응증에서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약물이다.

키트루다는 첫 승인 이후 8년 후인 지난해를 기준으로 글로벌 매출 209억3700만달러(27조1658억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는 키트루다가 올해 글로벌 매출 240억달러(약 31조원)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지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키트루다IV 핵심 특허는 오는 2028년 종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특허청에 키트루다SC 특허가 등록되면 키트루다에 대한 특허 보호 기간은 오는 2036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97733&REFERER=NP 

 

[데일리팜] MSD, 새 키트루다SC 후보물질 임상 3상 속도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가 다양한 종류의 키트루다SC(성분명 펨브롤리주맙·피하주사제형)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트루다SC 상업화 성공 시 특허 연장

www.dailypharm.com

 

알테오젠이 산도즈로부터 계약금을 수령했다.

100억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계약금이 1분기에 인식될지 전체계약기간에 걸쳐서 분할하여 인식될지가 아직 안정해진 상태다.

그리고 머크의 키트루다SC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도 1분기에 수령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알테오젠이 영업이익이 +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K-3475,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제형변경을 위한 임상 3상이 이달 중 개시된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의 제형변경을 위한 파트너사로 알려진 알테오젠(196170)이 상반기 중 기술실시료(마일스톤)를 수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최근 지난해 연말 체결한 18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의 선급금도 받아,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로부터 최소 백억원 이상을 수령하게 됐다.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오는 2028년 매출액 44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의약품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MSD는 지난 10일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항암제 MK-3475의 피하제형(SC) 변경을 위한 임상 3상 계획을 등재했다. 18세 이상 성인 피험자 339명 모집을 목표로 오는 20일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개시, 내년 9월까지 주요 평가변수를 도출하고 2028년 5월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회사도 “당사가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기술수출(L/O)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됐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ALT-B4는 정맥주사(IV)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SC 형태로 바꾸는 기술이다. 히알루로니다제라는 효소를 활용해 몸속에 약물이 퍼지게 한다.

MSD와 알테오젠 모두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MSD가 알테오젠과 손을 잡고 키트루다SC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MSD는 지난해 키트루다SC의 글로벌 특허를 출원하며 공개한 국제출원상세보고서에서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사용해 키트루다를 제형변경했다고 밝혀 이 같은 추측은 기정사실이 됐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하이브로자임기술은 미국의 할로자임이 유일하게 보유한 기술이었다.하지만 2018년 알테오젠이 하이브로자임기술 ALT-B4를 독자 개발하면서 현재 알테오젠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두 회사만이 피하주사 제형변경 기술을 보유 중이다.

알테오젠의 분기보고서에는 MSD와의 계약 건으로 여겨지는 2020년 6월 ALT-B4 기술수출 계약의 개발 마일스톤 수령 조건이 ‘각 임상 단계별 진입, 성공, 판매 승인, 적응증 추가’라고 명시돼 있다. 정확한 계약조건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임상 진입을 판단하는 조건이 첫 환자 투약이라면 이르면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개발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해당 계약으로 최대 38억650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조9000억원)를 받을 수 있는데 이중 이미 수령한 계약금 1600만 달러(약 203억원)와 임상 1상 개시 마일스톤인 350만 달러(약 44억원)를 제외하면 향후 최대 38억4550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앞선 이력을 토대로 상반기 중 MSD로부터 수령할 마일스톤 규모는 최소 35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알테오젠은 상반기 중 ALT-B4와 관련된 매출액 두 가지가 사실상 확정, 매출 인식을 기다리고 있다. 키트루다SC 임상 3상 마일스톤 외 다른 하나는 지난해 12월30일 공시한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즈와의 ALT-B4 기술수출 계약금이다. 계약 세부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회사측은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최대 1억4500만 달러(한화 약 1839억원)까지 수취하는 조건으로 산도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최근 산도즈와의 ALT-B4 원천 기술에 대한 수출계약 업프론트(계약금)를 전액 수령했다”고 말했다. 다만 계약금 전액이 1분기 매출로 인식될 지, 분할인식하게 될 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역시 지난해 3월 사노피로부터 90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전액 수령했으나 사노피와의 계약에 따라 2024년까지 분할인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산도즈 포함 이제까지 총 7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계약금 비중을 5%까지 높여왔다. 이번 계약 역시 비슷한 조건이 적용됐다면 이번에 수령한 계약금의 규모는 1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2020년 6월 ALT-B4 기술수출(MSD와의 계약 건으로 추정) 당시만해도 전체 딜(4조6770억원)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0.41%에 불과했으나, 2021년 글로벌 제네릭 회사 인타스 파마슈티컬스에 ALT-B4 기술 사용권을 이전했을 때는 계약금 비중이 5.22%에 달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84326635510848&mediaCodeNo=257&OutLnkChk=Y 

 

키트루다SC 기술료에 산도즈 계약금까지...알테오젠, 상반기 매출 기대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K-3475,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제형변경을 위한 임상 3상이 이달 중 개시된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의 제형변경을 위한 파트너사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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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는 연매출 20조에 달하는 세계 1위 의약품이다. 머크에 의하면 키트루다 특허 만료 후 75%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한다. 하지만 키트루다SC가 있다면 매출 감소를 절반 수준이 30%로 막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머크가 키트루다SC 제형 개발에 공을 들이는 것이고, 알테오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머크 자체 키트루다SC 임상3상 종료는 2월 10일이다.

MK-5180(키트루다+ALTB4)의 임상3상 진입은 1분기다.

티센트릭의 FDA 승인은 9월 15일이다.

MK-5180(키트루다+ALTB4)의 임상1상 종료는 9월 18일이다.

알테오젠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시점은 이 중에서 언제일까?  현재 바이오주 장세로 보아서는 9월쯤은 되어야할 것 같다.

 

알테오젠 투자자들을 위한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했으니 함께 정보 공유 및 투자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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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면역항암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이 큰 진전을 이룰 전망이다. 전 세계 항암제 매출 1위인 '키트루다(Keytruda)'의 SC 제형 임상 3상이 다음 달 10일 종료된다. 로슈가 개발한 '티쎈트릭(Tecentriq)' SC는 오는 9월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예정돼 있다. 국내 바이오텍 알테오젠의 기술력이 적용된 면역항암제 SC 제형도 조만간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슈의 제품부터 이르면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암 환자들은 집에서 10분 이내로 항암제 주사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 제형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3상이 내달 10일 종료된다. 이번 임상 시험은 512명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SC 제형이 효능과 안전성에서 정맥주사(IV)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걸 입증하는 게 목적이다.

SC 제형은 피부 아래 조직에 약물을 주사하는 것이다. 보통 팔뚝이나, 허벅지, 복부에다가 주사를 놓는다.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정맥으로 주사를 놓는다. IV 제형은 약물의 빠른 흡수와 정확한 투여가 장점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항암제 정맥주사를 위해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최대 12시간까지 주삿바늘을 꼽고 있어야 한다.

항암제 SC 제형이 개발되면 환자 투약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약물 투여 시간은 수 시간에서 최대 10분 이내로 줄어든다. 환자는 항암제 주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간호사가 집을 방문해 독감 주사를 놓듯이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다. 또는 인슐린 주사처럼 환자가 항암제를 직접 투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특허 만료로 인한 자사 항암제의 매출 감소 방어를 위해 SC 제형을 개발 중이다. MSD의 키트루다는 전 세계 매출 1위 항암제다. 올해에는 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에서 전 세계 매출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오는 2028년 특허가 만료되고 이후 5년 이내에 매출이 75% 감소할 전망이다. MSD는 키트루다 SC 제형을 개발하면 매출 감소 폭을 30%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로슈는 항암제 SC 제형 개발에서 가장 앞서있다. 로슈는 지난해 8월 자사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의 SC 제형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티쎈트릭 SC는 438명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IV 제형보다 효과와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정맥에서 60분가량 소요되던 티쎈트릭 투약 시간은 피하 투여에서는 3~8분으로 단축됐다.

FDA는 올해 9월 15일 티쎈트릭 SC 제형의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외에도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SC 제형 임상 3상은 올해 12월 종료된다.

국내 바이오텍 기술이 접목된 SC 제형 면역항암제도 올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34,900원 ▲250 +0.72%)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을 이용한 제형 변경 플랫폼(ALT-B4)을 보유하고 있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미국 바이오텍 할로자임 테라퓨틱스(할로자임)와 알테오젠, 전 세계 두 곳뿐이다.

알테오젠은 2020년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ALT-B4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거래 상대방은 비공개지만 업계는 해당 제약사를 MSD로 보고 키트루다 SC 제형 개발에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됐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알테오젠 기술이 접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키트루다 SC 제형은 'MK-5180'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임상 1상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임상 시험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에 따르면, MK-5180 임상은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 SC 제형의 약물동태학을 알아본다. 임상 시험 종료 시점은 올해 9월 18일이다.

해당 임상 시험에서는 히알루론산분해효소(Hyaluronidase) 면역 반응이 있는 환자가 대상자에서 제외됐는데 이를 통해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이용한 제형 변경 플랫폼이 사용됐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티쎈트릭과 옵디보 SC 개발에는 할로자임의 기술이 적용됐으므로 MSD가 키트루다 SC 제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알테오젠 플랫폼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 SC의 유효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고농도 피하 제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ALT-B4가 필수"라며 "상반기에는 MK-5180의 임상 3상 진입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2611523884480 

 

면역항암제도 인슐린처럼 복부에 주사?… SC제형, 곧 나온다 - 머니투데이

국내 바이오텍 알테오젠 기술 적용된 피하주사 항암제, 올해 3상 진입올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면역항암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이 큰 진전을 이룰 전망이다. 전 세계 ...

news.mt.co.kr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한국투자에서는 첫 리포트다.

알테오젠_20230105_한국투자.pdf
3.25MB

 

머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SC제형 임상은 머크자체 임상과 ALT-B4를 이용한 임상 총 2개가 있다.

머크 자체 임상은 2023년 2월에 임상이 종료된다. 

머크 자체 임상 결과가 좋으면 ALT-B4를 쓰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다. 이에 관해서는 검색왕님의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보면 도움이 된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alteking&logNo=222975927480&navType=by 

 

머크 키트루다 자체제형과 알테오젠 히알제형(2부)

1부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머크의 키트루다 3주 자체제형과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6주 제형에 대해 이...

blog.naver.com

 

쉽게 말해서 ALT-B4 대비 효과가 있다면 머크가 ALT-B4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 ALT-B4가 머크에게는 필요하다.

 

할로자임의 인헨스 기술이전 계약을 보면 로열티가 눈에 띈다.

mid-single digit이므로 알테오젠의 mid-single to low double digit와는 차이가 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로열티가 들어오고 있는 할로자임의 주가와 이제 계약을 체결하고 로열티를 받으려고 시작하고 있는 알테오젠의 주가 흐름은 차이가 극명하다.

하지만 할로자임이 갔던 길을 알테오젠이 간다는 것만 생각하자.

키움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알테오젠_20230102_키움.pdf
0.61MB



알테오젠은 대략적으로 오리지널의약품은 품목당 7000억원에 계약하고, 바이오시밀러는 품목당 700억원 계약과 더불어 로열티를 받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산도즈와의 계약은 과거 인타스 계약과 비교시 단일품목 대비 계약금액이 166% 증가하였다.
인타스 계약과의 차이점은 글로벌 매출액 합산 로열티 v. 지역별 로열티로 보인다.

인타스는 계약 공시를 보면,
3) 로열티 : 별도
- 상업화 제품 매출액 달성 대비 산정 비율 차등 적용
(5) 상대 계약 회사가 개발 중인 2개 품목에 대하여 임상을 완료하고, 판매로 인한 판매 마일스톤 금액을 포함한 최대 마일스톤 수령가능 금액은 $109M(1,184.6억원)이며 로열티는 별도로 매출액 달성 대비 산정 비율을 mid-single to low double digit(세부 내역 미공개 협약)로 차등 적용하여 수령 예정이며 반환의무가 없습니다. 단, 관련 경쟁 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경우 로열티 비율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도스의 계약 공시를 보면,
2)판매 로열티 : 각 국가별 품목허가를 득한 이후, 판매목표를 달성하면 계약지역에서 발생한 순매출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판매 로열티로 수취할 예정

공시내용대로라면, 인타스는 글로벌 매출액을 합산하여 최소 5%~10% 초반까지 로열티를 수령하고, 산도즈는 지역별(유럽, 아시아, 북미 등) 판매목표 도달시 순매출의 일정비율(지역별로 최소 5%~10%로 추정)을 수령한다.

알테오젠에서 이런 로직을 토대로 역산해봤을 경우를 감안하여, 기술이전 금액이 인타스 대비 증가한 것이라고 생각해볼수도 있겠다.


리포트에는 노바티스가 산도스를 분할 상장하여 유럽최대의 제네릭 회사를 만들어 매각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기껏 분할상장해서 유럽최대의 제네릭회사를 만들어 매각을 왜 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알테오젠 투자자들을 위한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했으니 함께 정보 공유 및 투자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https://t.me/alteogenchat

유안타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알테오젠_20220830_유안타.pdf
0.98MB

 

할로자임이 동일기전에 대해서는 독점계약 전략을 취하고 있으므로, 알테오젠을 표현하는 가장 멋진 말은 "세계 유일의 SC바이오시밀러 플랫폼 회사"다.

다잘렉스SC가 SC제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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