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주는 올해도 찬란하게 빛났다.

필수소재 중에서도 그나마 덜 오른게 음극재다.

음극재 소재 기업 중에서도  CNT도전재를 생산하는 나노신소재가 덜 올랐다. 

 

하이투자증권에서 나온 나노신소재 리포트를 읽어보자.

나노신소재[121600]나노_파우더의_신_20211108_HI_748110.pdf
1.63MB

 

도전재가 하는 일은 양극, 음극 내에서 전자 이동을 촉진시킨다. CNT도전재는 일반 도전재보다 소량으로도 더 효율이 좋다. 

현재 음극재 CNT도전재를 상용화한 업체는 나노신소재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실리콘 음극제에 CNT도전재를 사용하면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팽창을 막아주어 배터리의 충전시간을 단축시켜주고, 배터리의 수명도 향상시켜준다.

 

 

2023년부터 배터리충전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실리콘 음극재 사용이 본격화된다.

음극재용 CNT도전재 공급사는 전세계에서 나노신소재가 유일하므로 모든 배터리셀업체로 공급한다. 이 점이 아주 매력적이다. 

 

 

CNT도전재 매출은 올해부터 거의 2배씩 점프한다. 

 

나노신소재는 CNT도전재 Capa를 현재 0.6만톤에서 2024년에 4만톤으로 거의 7배 가량 증설한다. 특히 새롭게 증설하는 공장은 유럽과 미국에 짓는다. 

전체매출에서 CNT도전재의 매출비중이 현재는 15%정도지만 2024년에는 70%에 달할 정도로 높게 성장한다. 

 

아직 2차전지주가 없는 투자자라면 나노신소재를 지금부터 매집해나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늦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에서 나온 2차전지 리포트를 읽어보자.

2차전지_NCM으로_LFP를_이기는_전략_ElectronicEquip_20211025_HI_74417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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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차전지주의 하락은 테슬라가 모든 차종에 LFP배터리를 채택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 2차전지 업체는 고성능의 NCM/NCA 배터리를 생산하고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성장성에 물음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LFP의 장점은 무엇보다 값싼 가격이다. 

하지만 국내업체들의 NCM/NCA배터리 가격은 하이니켈일수록 결국 가격이 낮아져서 LFP와 큰 차이가 없게 된다. 

즉, LFP의 최대장점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LFP는 주행거리가 300~400km로 짧다. 

결국 중장기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NCM/NCA 배터리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력이 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 

 

LFP는 중국에서 국가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이에 대항할 수 있는 기업은 전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기업은 한국기업이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기존의 NCM/NCA배터리다.

2차전지주는 잠깐의 조정을 거치고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산업성장의 이제 겨우 시작점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천보 리포트를 읽어보자.

한국투자증권_천보_20211014074710.pdf
0.53MB

 

천보의 F전해질 주고객사는 CATL과 BYD다.

CATL은 현재 글로벌 1위 배터리셀 제조업체고 BYD는 4위다.

중국 내수만으로도 이들의 판매량은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50%에 육박할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천보가 믿고 F전해질에 대해 공격적인 증설을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천보의 2차전지 매출을 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거의 2배씩 증가한다. 증설효과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천보가 P전해질에 대해서도 추가 증설을 한다면 또다른 업사이드가 생긴다. P전해질 가격은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유안타증권에서 천보 리포트가 나왔다.

천보_20211012_유안타.pdf
0.69MB

 

 

천보의 3분기 실적은 LiPF6 원재료 상승으로 P전해질 가격도 상승하여 영업이익이 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P전해질은 천보의 주력아이템인 F전해질보다 한세대 이전 소재다. 하지만 P전해질도 F전해질과는 다른 고속충전, 고온 안정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수요가 많다. 

P전해질도 증설을 하고 있지만 F전해질처럼 공격적으로는 하지 않고 있다. 2023년까지 연간 5000톤 Capa인데 전기차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P전해질의 수요도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유안타증권에서는 천보가 P전해질도 증설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2차전지 소재주의 주가는 증설=주가상승 공식이다. P전해질 증설도 기대해보자. 

 

 

 

OCI 주가의 최근 이틀 사이의 하락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천연가스 및 원유 가격이 하락하였고, 그에 따라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고점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008000372 

 

푸틴 “공급 늘린다” 한마디에 가스값 안정…에너지업계 러시아 위상 확인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급등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업계의 큰손인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석탄 대체연료로 LNG 수입을 늘리고 있고 겨울철을 앞두고 난

biz.heraldcorp.com

 

그리고 미중 분쟁의 수혜로 OCI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었는데 미중 정상 회담 소식으로 인해 미중 분쟁이 해소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07_0001605378&cID=10101&pID=10100 

 

바이든·시진핑 연말 전 '화상 정상회담' 원칙적 합의(종합2보)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 전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www.newsis.com

 

이 두가지 이슈 중에서 첫번째 이슈에 대해서는 아직 섣불리 단정하기에는 빨라 보인다. 중국 전력난은 현재진행형이고 곧 있으면 겨울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고점에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쉽게 빠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두번째 무역분쟁 이슈는 지금까지의 미국과 중국의 공방을 보았을 때 중국이 쉽게 백기를 들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한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이렇게 쉽게 끝날 싸움이 아니다. 

미국은 중국을 세계의 공급망 역할에서 배제시키려고 하고 있다.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폴리실리콘도 마찬가지다.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폴리실리콘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그렇기 때문에 OCI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 

 

SK증권에서 나온 OCI 리포트를 보자.

OCI_20211008_S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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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분기에는 웨이퍼 증설 대비 폴리실리콘 수요부족으로 상승했다면 3분기에는 메탈실리콘 가격의 상승이 원인이다. 3분기 메탈실리콘 가격은 9월에만 3배 가까이 올랐다. 

 

3분기 실적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올렸다. 

 

2020년 대비 2021년 확실히 실적이 턴어라운드했다.

최근 하락은 이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OCI는 2차전지 사업도 진출을 선언했기에 여전히 OCI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한국IR협의회에서 나온 슈퍼커패시터 산업 동향을 살펴보자. 

혁신성장_슈퍼커패시터_신재생에너지 대응을 위한 차세대 고효율, 고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_한국기업데이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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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패시터는 일반전인 전지처럼 에너지저장기술 중의 하나이다. 2차전지는 화학적 저장방식인데 슈퍼커패시터는 전자기적저장방식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중요한 에너지 저장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커패시터와 2차전지의 차이는 아래 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차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전력밀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전력을 출력할 수 있다. 일반적인 커패시터보다 출력은 낮지만 에너지는 밀도는 높아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가 필요한 이유는 2차전지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다. 2차전지는 고출력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고, 재생에너지는 자연조건에 따라서 출력이 달라진다. 

슈퍼커패시터는 급속 방충전 및 높은 충·방전 효율 및 반영구적인 사이클 수명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과 부하전력 사이의 차이를 슈퍼커패시터가 흡수 또는 방출함으로써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전극의 양단에 수 볼트의 전압을 가해 전해액 내의 이온들이 전기장을 따라 이동하여 전극표면에 흡착되어 발생되는 애너지를 충전 또는 방전하여 순간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저장 후 높은 전류를 공급한다. 

 

슈퍼커패시터의 구조는 전극,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되며, 슈퍼커패시터는 이차전지와 달리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는다. 

슈퍼커패시터는 기술구조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는 정전기적인 이온의 흡탈착만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지보다 높은 출력과 안정성이 높아서 보조전원으로 많이 사용된다. 

유사 커패시터는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하 이동을 유도한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지와 유사하기에 유사 커패시터라고 부른다.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양극과 음극을 다른 전극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용량을 높인 커패시터로 차세대 커패시터다. 

 

슈퍼커패시터는 저장용량에 따라서 소형, 종형, 대형으로 나눈다. 소형은 메모리 백업, 종형은 소형 전자기기의 전원, 대형은 자동차용 보조전원, 대규모 UPS로 주로 사용된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본과 미국을 주축으로 2차전지에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하는 방식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미국의 맥스웰은 2019년 테슬라에 인수하였는데 최근에 다시 매각하였다. 테슬라가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추측으로는 2차전지의 보조전원으로써 슈퍼커패시터의 역할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판단된 것이 아닐까 한다. 

https://www.pv-magazine.com/2021/07/30/tesla-sells-maxwell-technologies-dry-cell-tech-for-lithium-ion-batteries-retained/

 

Tesla sells Maxwell Technologies but dry cell tech for lithium-ion batteries retained

Tesla acquired the Californian supercapacitor maker in 2019, leading some to speculate its EVs would use 'supercaps' for top acceleration. Two years on, it appears Elon Musk has moved on and sold Maxwell to UCAP Power, but Tesla has retained the company's

www.pv-magazine.com

 

 

국내 기업으로는 비나텍이 중형 슈퍼커패시터 분야 1위로 기술뿐만 아니라 양산까지 하고 있는 가장 선두업체다. 이 보고서는 소형1위라고 되어 있는데 이부분은 잘못 기재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는 전기차보다는 수소차의 보조전원으로 공급되길 바란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맥스웰을 인수하였다가 매각하였으니 어떠한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는 현재 차세대 넥쏘에서 테스트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도 전려공급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아서 친환경적이고, 슈퍼커패시터도 2차전지와 달리 중금속이 사용되지 않으므로 친환경적이다. 

수소차에 어울리는 보조전원 수단은 슈퍼커패시터가 아닐까 한다.

 

한국투자증권이 2차전지 소재 산업에 관해 간단한 리포트를 냈다.

2차전지_소재_20210906_한국투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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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양극재는 중국배터리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테슬라를 비롯하여 폭스바겐도 LFP 배터리를 사용하려고 한다. LFP가 하이니켈 배터리 대비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중저가 전기차에 탑재하려는 계획이다.

 

LFP 양극재는 가격은 싸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전해질 첨가제와 리튬염이다.

 

전해질 첨가제와 리튬염을 잘하는 기업은 바로 천보다. 천보는 LFP든 하이니켈이든 상관없다. 둘다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보는 배터리셀 업체도 어느 한 곳으로 편향되지 않고, 양극재도 편향되지 않는다. 천보는 2차전지의 성장을 다 받을 수 있는 기업이다. 

2차전지 소재에 대해서 DB금융투자에서 자세한 리포트가 나왔다. 양극재 업체 중에서 저평가받고 있는 엘앤에프와 전해질 업체 중 가장 공격적인 증설을 하고 있는 천보를 탑픽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 리포트에서는 양극재 시장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므로 양극재 투자자는 정독하길 바란다.

2차전지_양극재,전해질_20210830_DB.pdf
3.20MB

 

 

양극재 Capa를 보면 에코프로비엠이 대규모 증설로 인해 2023년부터 세계 1등이 된다. 엘앤에프도 에코프로비엠보다는 적지만 생산능력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시총은 에코프로비엠의 절반 수준이기에 저평가라는 것이다.  

 

양극재는 안정성의 LFP와 성능의 하이니켈의 대결이다. 

LFP는 중국이 주로 사용하고, 이외의 한국, 유럽, 미국 등의 대부분 나라는 삼원계 배터리를 사용한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최근 CATL이 2차전지 점유율 1위를 하고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로 내려앉게 되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는 LFP배터리만을 사용하여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했다. CATL도 LFP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2차전지에 사용되는 양극재는 크게 LFP, NCA, NCM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NCA와 NCM이 삼원계 양극재이며 니켈함량이 80% 이상이기에 흔히 하이니켈 양극재라 부른다. 

LFP는 고온안정성과 가격이 싸다. 삼원계 배터리는 가격은 비싸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LFP진영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삼원계 진영은 고온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소재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밀도 차이는 극복할 수 없는 조건이다. 

 

하이니켈 생산능력을 보면 우리나라가 2024년부터 중국을 앞지른다. 그리고 바이든 정부의 중국 떄리기가 지속되는 한 한국 배터리의 미래는 밝아보인다. 중국을 제외한다면 우리나라의 생산능력은 발군이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안정성이 낮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사원계 양극재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에코프로비엠는 메탈을 첨가하는 방법을 적용하려고 하고 엘앤에프 및 LG화학, 포스코케미칼은 알루미늄을 첨가해서 안정성을 높이려고 한다. 

 

엘앤에프 등이 사용하려는 방식의 양극재는 NCMA인데 현재 양산 단계에 임박 또는 진행이라고 한다.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열 폭주 온도가 낮고 에너지 분출량도 적다. 또한 수명도 NCM에 비해서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사용하는 방식은 Core Shell Gradient(CSG)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에 CSG-NCM이다. 중심부에 있는 니켈의 농도와 외부의 망간을 농도를 다르게 하는 방식이다. 망간을 첨가하는 방식이기에 NCMX라고도 한다. 

마찬가지로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열 폭주 온도가 낮고 에너지 분출량도 적다.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니켈함량 90%이상의 양극재 생산을 준비중이다.

 

한국 업체들의 하이니켈 양극제 생산능력을 보면 에코프로비엠이 내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다. 

 

양극재 수요/공급 비율은 2023년에 이르러서야 수요와 공급이 맞아진다. 이 수요는 전기승용차만 예상했기 때문에 수요는 더 커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중국 이외 배터리 시장은 한국업체와 파나소닉이 과점하고 있다. 아래 표는 중국업체의 양극재 생산량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발 변수가 작용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즉, 중국업체까지 고려한다면 양극재 쇼티지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양극재 업체들의 고객사 비중을 고려해보면, 엘앤에프와 포스코케미칼은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이 50%를 넘는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가 60%이고,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은 없다. 즉, 현재 GM리콜 사태에서 어느 정도 안전한 셈이다. 

 

 

 

부국증권에서 나온 천보 리포트가 나왔다.

천보_20210830_부국.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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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증설효과가 나타난다. 2차전지 소재 매출 증가폭이 50%를 넘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1년과 2022년에 거의 50%씩 증가한다. 그에 따라 EPS도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PER도 낮아진다.

 

최근 LG화학의 리콜사태와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전기차 시대가 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전기차 판매 둔화는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 때문이지 다른 문제는 없다.

주가가 더 빠져서 21만원 전후가 오면 매수타임로 생각하자.

삼성증권에서 나온 인텍플러스 리포트를 보자.

인텍플러스_20210818_삼성.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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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의 이번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3%, 영업이익은 187.8% 늘어났다. 이번 분기 매출 증가의 주이유는 SK하이닉스로의 메모리 장비 납품 때문이다.

 

인텍플러스의 현재 수주잔고는 441억인데 2차전지 사업의 수주잔고가 크게 늘어났다. 2차전지의 실적이 다음 분기부터 반영되며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이다. 올해 매출 구성을 보면 반도체에 이어 2차전지가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전지 매출은 올해부터 크게 증가하여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를 웃돈다. 

현재 공장증설을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 공장이 증설완공되면 capa가 현재대비 2배로 늘어나면 매출도 이제 2000억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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