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테오젠에서 최근에 돌고있는 공장증설을 위한 유상증자 이슈에 대한 공시가 나왔다.

공시내용은 CPS 발행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결정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시나오기 전까지 주가는 사상 최대가를 경신하였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공시로 인해 다시 주저앉았다.

CPS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면 CPS는 전환우선주로 만기시 우선주를 보통주를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우선주로 일반적인 전환상환우선주(RCPS)에서 상환권을 떼낸 주식이다.

우선주는 이익 배당이나 잔여재산분배 시 우선권을 갖는 주식이다. 보통주보다 우선해서 배당을 받지만, 의결권은 없다.

전환우선주는 우선주로 발행된 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투자금은 회수하지 못하고 보통주로 전환해서 받기 때문에 회사가 성장해야지 투자자가 이익을 볼 수 있다. 

상환우선주는 우선주 형태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회사에게 다시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이다. 주식보유할동안에는 배당금만 받다가, 계약기간이 도래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전환상환우선주는 전환우선주와 상환우선주를 합친 형태로 배당을 먼저 받는 우선주 형태로 보유하다가, 상황에 따라 전환권을 행사할 수도 있고, 상환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즉, 전환상환우선주는 회사보다는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주식이다. 회사가 계속 성정할 것 같으면 주식으로 전환해서 가지고 있고, 성장이 힘들어보이면 투자금을 상환해달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회계기준(IFRS)에서는 RCPS를 부채로 분류한다.

알테오젠은 이중에서 전환우선주를 발행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의 성장이 담보되지 않을시 투자금 회수도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전환상환우선주의 형태에서만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테오젠은 성장은 불을 보듯 뻔하니 전환우선주로 해도 투자할 회사들이 널려있을 듯하다.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1. 풍문 또는 보도의 내용 (주)알테오젠 1,000억 CPS 발행
2. 풍문 또는 보도의 매체 서울경제
3. 풍문 또는 보도의 발생일자 2020-08-04
4.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내용
본 공시는 2020년 8월 4일 서울경제에서 보도한 "알테오젠 1,000억 CPS 발행"에 대한 답변입니다.

- 당사와 관련된 1,000억 CPS 발행 등 관련 보도자료의 내용은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습니다.


(공시책임자) 이민석 전무
5. 재공시예정일 2020-09-03
 - 예정일 관련 사항 -
※ 관련공시 -

 

 

알테오젠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상반기 글로벌 제약사와 약 40억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연내 추가 계약이 줄줄이 예상되면서 생산라인 증설과 신공장 착공 등 설비투자를 늘리려는 목적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달 1,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같은 방식으로 320억원을 조달한 지 2년 반 만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주관 업무를 맡았다. CPS는 만기시 우선주를 보통주를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우선주로 일반적인 전환상환우선주(RCPS)에서 상환권을 떼낸 구조다. 스타트업을 비롯한 비상장 기업들은 자금 조달을 위해 RCPS를 발행한다. 이들 비상장사가 택하고 있는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RCPS는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스닥 상장사인 알테오젠은 이들과 다른 국제회계기준(IFRS)의 적용을 받아 회사가 상환권을 보유할 경우에만 실질적인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회사는 최근 4년 연속 적자를 이어오다 올해 1·4분기 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기술수출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재무구조를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자금 조달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FPF9JSI

 

[시그널] 알테오젠 1,000억 CPS 발행…기술수출 잭팟 이어간다

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196170)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상반기 글로벌 제약사와 약 40억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연내 추가 계약이 줄줄이 예상되면서 생산라

www.sedaily.com

 

알테오젠은 임상시험용 시료 및 최종 허가 제품에 들어갈 ALT-B4 효소를 직접 생산한다. 이 효소는 히알루론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로의 공급분 및 추가 계약 가능성을 감안하면 ALT-B4 효소 생산을 위한 설비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8041224i

 

알테오젠에 1000억원이 필요한 이유…SC전환 효소 공급 대응

알테오젠에 1000억원이 필요한 이유…SC전환 효소 공급 대응, "1000억원 CPS 발행 검토 중"

www.hankyung.com

 

알테오젠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유상증자의 목적은 의약품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이다. 유상증자은 목적에 따라 호재와 악재로 갈린다. 그 중에서 공장 증설을 위한 유상증자는 호재이다.

알테오젠이 공장증설에 매달리는 이유는 기술의 보안과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계 자본 투자까지 고려한다고 하니 어떤 외국계 자본이 들어올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알테오젠의 유상증자는 2014년 상장 공모 이후 두번째다. 첫번째 유상증자는 2018년 제3자 배정방식으로 320억원 전환우선주를 발행했던 것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이전 수준 보다 규모가 더 크게 늘어났으며 전환우선주가 아닌 보통주 발행 방식이란 점이 다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히알루로니다제 생산 설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전 주변 신동지구에 땅을 구입해 두 가지 품목의 생산시설을 만들기 위해 계획 중"이라며 "연구소와 본사까지 이쪽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과 비교할 때 생산 자체에 개발기술의 노하우가 담기는 경우가 많다. 즉 외부에 생산을 맡기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기술의 공개가 이뤄진다. 또 외부 CMO에 생산을 맡길 경우 한번 생산지가 결정되고 나면 품질 유지, 규제, 절차 등 여러 측면에서 생산지를 다른 곳으로 바꾸는 것이 매우 어렵다.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 의약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생산처 확보에 대한 갈망이 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생산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체 공장이 없어 생산지 확보를 위해 매번 고민해야 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노력은 지속돼왔다. 지난 2018년 6월 종속 자회사 세레스에프앤디를 설립하고 원료의약품 GMP 설비를 가진 공장을 인수한 것 역시 이와 관련이 있다. 세레스에프앤디는 충북 제천에 공장을 두고 타크로리무스(면역억제제), 항생제 원료의약품 등을 제조해 해외 제약사에 판매하고 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7301128313600106996

 

'자본 확충' 알테오젠, ALT-B4 직접생산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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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신한금융투자가 맨데이트(납입 권한)를 확보해 지난주부터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청약자 모집에 나섰다.

알테오젠은 무차입 경영 기조상 연내 공장 증설을 위해 자본 조달을 결정했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흥행 여부와 관련해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높게 형성돼 있는 시가총액 탓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신공장 착공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보통주 발행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늦어도 연말까지 신공장 착공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만큼 관련 자금 마련에 나선 것"이라며 "국내 한 기관에 제반 절차를 위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알테오젠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주 종류와 수, 발행가액, 인수방법 등을 결정했으며 이후 딜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논의를 거쳐 발행조건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금융투자는 셀다운을 위해 현재 기관투자자 청약을 받고 있으며 교보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해외 기관투자자에서도 자본 조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며 (관련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7301115368600109034

 

'유증 카드' 꺼낸 알테오젠, 1000억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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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테오젠에서 공시가 하나 나왔다.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에 빌려준 돈 상환기한을 1년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이 공시는 주가에는 큰 영향없는 공시이지만, 다르게 해석해보면 알테오젠은 세레스에프엔디를 의약품 원료회사로 키우려고 하기 떄문에 아직 돈이 필요하다. 그러니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호재이다. 세레스에프엔티가 증설하여 성장하게 되면 알테오젠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금전대여 결정(자율공시)

1. 성명(법인명) 세레스에프엔디 (회사와의 관계) 종속회사
2. 금전대여 내역 거래일자 2020-07-30
대여금액 (원) 2,600,000,000
자기자본(원) 70,204,153,009
자기자본 대비(%) 3.7
대기업해당여부 미해당
이율 (%) 4.6
대여기간 시작일 2018-07-31
종료일 2021-07-30
3. 금전대여 목적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대여
4. 금전대여 총잔액 (원) 3,000,000,000
5.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0-07-30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1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6.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자기자본금액은 최근사업년도 말 연결 자기자본금임.

-2020년 7월 30일 만기된 금전대여긴간을 2021년 7월 30일로 1년간 연장
※ 관련공시 2019-07-30 금전대여결정(자율공시)

MSCI 한국 지수는 추종 자금이 약 57조6000억원 규모다. 이 지수에 포함되면 주식을 사겠다는 수요가 늘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수 편입 예상 종목이 이미 고평가됐을 수도 있고 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외로 작을 수도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곽성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신규 편입 예상 종목의 경우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로 매입수요에 따른 주가 변동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통 MSCI 지수는 반기 리뷰 시점(매년 5월과 11월)에 종목 변경 규모가 크고, 분기 리뷰 시점(2월과 8월)에는 종목 변경 규모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5~7월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총 순위도 많이 달라졌고 구성 종목 변경 가능성도 커졌다. MSCI가 시총을 기준으로 편입종목과 탈락종목을 정하기 때문이다.

MSCI는 7월의 마지막 10거래일 중 임의로 정한 하루의 시총이 MSCI 자체 기준선을 넘을 경우 지수에 편입하고 기준선 아래 있을 경우에는 지수에서 제외한다. 지수 신규 편입을 위해서는 시총이 MSCI가 정한 컷오프 금액의 180%를 넘어야 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리뷰의 컷오프 금액은 2조1000억~2조2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총 3조7800억~3조9600억원을 넘으면 편입 가능성이 높다. 또 사고 팔 수 있는 주식을 기준으로 계산한 유동시가총액이 컷오프 금액의 90%(1조8900억~1조9800억원)를 넘겨야 한다.

반면 기존 지수 편입 종목이 컷오프 금액의 50%(1조500억~1조1000억원)에 미달하면 지수에서 제외된다.

이런 조건을 감안하면 29일 종가 기준 시총 6조2489억원인 씨젠의 편입 가능성이 높다. 시총 3조9739억원인 신풍제약 (74,400원▲ 2,800 3.91%), 시총 2조3975억원의 알테오젠 (171,900원▼ 3,200 -1.83%)도 편입 가능성이 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9/2020072903161.html

 

58조원 추종하는 MSCI 지수 변경전 주목해야할 종목은?

씨젠 편입 가능성 높고 SK바이오팜은 불투명편입 예상종목 투자시 이미 고평가됐는지 고려해야세계 최대의 증시 관련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

biz.chosun.com

 

기사를 보면 신한금융투자의 연구원이 알테오젠도신규로 편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기사에 나온 기준은 MSCI는 7월의 마지막 10거래일 중 임의로 정한 하루의 시총이 MSCI 자체 기준선(올해는 3조7800~3조9600억)을 넘을 경우 지수에 편입하고 기준선 아래 있을 경우에는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한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면 알테오젠은 마지막 지난 주 거래일 중 하루만 시가총액 기준을 넘겼다고 되어있다. 

넉넉잡아 기준이 4조라고 하면, 알테오젠이 하루만 넘겼다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알테오젠이 종가기준으로 7월 21일과 7월 22일은 시총 24조를 넘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증락 후 시총은 현재 2조4000억 수준이다. 무증 후 시총을 비교하지 않고 무증주식이 들어오지 않은 현재 시총으로 비교한다는 것이라면 MSCI편입 기준이 주주로써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무증락 후 시총이 기준이 된다면 알테오젠의 MSCI편입 가능성은 낮아야 되는데, 이상하게도 신한금융투자의 리포트에서는 가능성은 또 반반이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말하는 7/20-24 거래일 기준으로 하면 알테오젠은 마지막 10거래일 중 단, 하루만 기준을 통과한다. 그럼 임의로 정한 날 중에 알테오젠의 시총이 MSCI기준을 통과한 날은 단 하루이다. 그러면 가능성은 10%이다. 그런데 왜 가능성은 MID, 중간이라고 하였을까? 리포트가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는다.

 

만약에 MSCI에 편입되었을 경우, 알테오젠에 유입된 외국인의 매입수요는 1253억원이다. 근데 왜 알테오젠은 매입수요 추정과 일평균 거래대금이 다른 종목과 별 차이가 없는지도 잘 모르겠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무상증자가 지난달 만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알테오젠은 이와 무관하게 현재 협상 중인 3건의 기술이전의 결과물이 올해 예고돼 있는 만큼 앞서 주주들과 기업가치를 사전 공유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 외에도 세계 최대 지수 산출 기관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MSCI 지수 편입 여부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알테오젠 역시 오는 8월에 있을 심사를 대비한 것으로 보이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주식수를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총은 이미 4조에 근접한 상태인 만큼 다소 부족해 보이는 주식유통량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알테오젠의 주식은 1399만5950주가 새로 발행돼 총 2800만주가 유통될 예정이다.
 
결국 단기 주가상승을 노리기 보단 중장기적 관점에서 무상증자를 결정했을 것이란 해석이다.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45228

 

‘무상증자’ 특수 사라진 7월…알테오젠, 발행 고집한 까닭 - PRESS9(프레스나인)

[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4위 기업인 알테오젠도 무상증자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무상증자 약발이 이달 들어 급속히 떨어지 탓에 알테오젠 주가도 기대와 달리 소폭 상승에 그치고 말았

www.press9.kr

 

알테오젠의 이번 무상증자는 크게 호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주가변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주가치 제고와 MSCI 지수 편입, 이 두가지 이슈를 염두해두고 무상증자를 결정했을 것이라는 내용에는 동의한다.

MSCI지수는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사에서 만든 주가지수로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벤치마크 지수다.

MSCI지수는 세계 각국 증시를 경제 규모, 개방성, 투명성 등 기준에 따라 선진국과 신흥시장, 프런티어 시장으로 구분한다.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아직 신흥시장에 속한다.

MSCI지수에 포함되는 국내 종목은 MSCI코리아 지수로 분류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 변경은 분기별로 이뤄지는 데 5월과 11월은 정기변경으로 조정폭이 크고 2월과 8월은 비교적 조정폭이 작은 편이다. 

 

종목 추가/삭제의 가장 큰 기준은 시가총액이다. 시총으로 줄을 세워서 편입, 편출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유동시가총액, 유동비율 등을 추가로 고려한다. 

현재 MSCI코리아 지수에 편입되기 위한 조건은 시가총액(4조원)과 유통시가총액(2조원), 유통비율(15%)로 알려져 있다.

 

알테오젠의 7월 22일자 시총은 4조3000억이며,  무상증자 후 이번 무상증자로 알테오젠의 주식은 1399만5950주가 새로 발행돼 총 2800만주가 유통된다. 그러면 유통시가총액과 유통비율 모두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벤치마크지수를 추종해 자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펀드들이 기계적으로 주식을 사게 된다.  MSCI 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은 2조 달러(약 2400조원)로 추산되기 때문에 편입되면 주가 상승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다가오는 8월이 기대된다.

MSCI지수 편입 여부와 무상증자 후 주가는 과연 어떻게 될까?

제약바이오 전문 유투브 채널인 가신길TV에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인터뷰를 하였다.

가신길TV는 가치있는 투자를 위한 신약 길라잡이란 뜻이다. 바이오 기업에 대해 분석 및 회사 관계자와 인터뷰도 하여 바이오 투자자는 꼭 구독해야할 유투브 채널이다.

 

박순재 대표가 말하는 알테오젠을 나타내는 3가지 키워드는 신뢰, 기술, 정도경영이었다.

  •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고 믿음있는 회사가 되자 (지금까지 있는 그대로 플랜을 공개하고 다 이루어왔다)
  • 바이오벤처기업인만큼 기술개발을 게을리하지 말자
  • 정직하게 정도경영하는 회사가 되자

주주로서 정말 듣고 싶은 키워드 3가지가 아닐수 없다. 바이오기업 중에서 이만큼 신뢰가 가고 기술력 있는 회사는 찾을 수가 없다. 정도경영은 직원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대표의 성품을 봐서 정도경영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인터뷰 중에서 파이프라인에 대한 내용만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주주라면 인터뷰 영상은 꼭 보길 바란다.

 

SC제형 플랫폼

  1. ALT-B4: 인간히알루로니다제
    1. 원재료는 알테오젠이 공급
    2. 공장이 없어 현재는 해외 CMO업체 이용
    3. 대전에 CMO 올해말 공장 건설 추진

 

NexMab(ADC:항체약물접합) 플랫폼

  1. ALT-P7: ADC(항체약물접합) 유방암 치료제
    1. 현재 시장에 나온 ADC 중에서 알테오젠의 NexMab은 payload 전달이 가장 간단한 방법을 사용
    2. 허셉틴ADC는 현재 시판되거나 개발진행 중인 회사가 10개 업체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함
    3. 가장 강력한 ADC는 엔허투이며, 현재 ALT-P7이 직접적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음
    4. 엔허투의 단점은 폐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엔허투와 직접경쟁을 피해 엔허투가 들지 않는 환자를 대상을 타켓으로 함 -> 니치 마켓

 

NexP(지속형 바이오베터) 플랫폼

  1. ALT-P1: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1. 언급없음
  1. ALT-Q2: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
    1. 언급없음

 

바이오시밀러

  1. ALT-L2: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1.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개발하여 출시하더라도 6~7번째 출시이므로 큰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2. 따라서 프로젝트 중단
  2. ALT-LS2: 피하주사용 허셉틴 제형
    1. 허셉틴 제형 제조원가는 일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비슷함
    2. 허셉틴 원가에 비하면 몇십분의 일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남
    3.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형 특허는 로슈가 진입장벽을 높게 설정해놓아서 뚫기 어려움
    4. 알테오젠은 이미 제형특허 확보 -> 허셉틴 제형시장에 진출가능한 회사는 로슈와 알테오젠 두 회사뿐임
    5. 허셉틴 제형을 개발하는 모든 회사는 알테오젠과 접촉함
    6. 현재 독자개발할지 LO할지 전략 수립중
  3. ALT-L9: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황반변성 치료제)
    1. 오리지널 회사인 리제네론의 특허는 4~5년후 만료, 제형 특허는 2027~2030년 만료
    2. 아일리아 시장은 10조원 규모, 최악의 경우에 2025년에 유럽시장에 동시에 3개 회사가 아일리아 제형 출시
    3. 알테오젠은 최소한 1/3까지 차지할수 있다고 생각함
    4. 유럽에서 글로벌 3상 시작할 예정
    5. 한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데 결과가 너무 좋기 때문에 임상진행의사와 대표 모두 3상은 성공 확신
    6. 향후 전략은 임상3상 종료 시점에 파트너사 선정해서 출시

 

 

 

 

7월 9일에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IR.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IR자료에 없는 내용은 ALT-B4에 대해 복수의 제약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는 내용과 'ALT-B4' 개발 후 판매에 대한 전략이 발표자료보다는 세부적으로 적혀있다.

 

알테오젠은 동일 기술로 추가 계약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날 공개한 IR자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7월 현재 복수의 제약바이오기업과 'ALT-B4' 기술이전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지난 2건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ALT-B4' 원료는 알테오젠이 전 세계에 공급하고, 피하주사 용도만 계약상대에게 허용하는 안이 유력하다. 원천기술 사용권리를 비독점적으로 넘기는 계약 형태여서 가능한 조건이다.

알테오젠은 'ALT-B4'의 국내 출시 시점을 내년으로 공식화했다. 국내에서 'ALT-B4'의 자체 허가를 획득한 다음, 해외 각국에 순차적으로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제와 합성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은 피부과, 안과, 성형수술, 통증경감, 수술 후 부종완화 등 다양한 적응증을 기반으로 매년 매출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매출은 1조원, 2026년 매출은 2조원으로 전망된다.

알테오젠은 'ALT-B4' 발매 이후 전 세계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유통 중인 동결건조형 히알루로니다제는 이상반응 발생 우려로 인한 미충족수요(언멧니즈)가 높은 실정이다. 'ALT-B4'은 경쟁사 할로자임의 'PH20' 히알루로니다제 기술과 비교해서도 장점을 갖췄다.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6454&REFERER=NP

 

알테오젠 복수업체와 기술수출 협의중...가능성 높아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알테오젠이 최근 2건의 계약을 성사시킨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기술(원천기술)의 추가 기술이전을 자신했다. ALT-B4 원료는 세계 각국에 직접 공급하고, 피하주사(SC)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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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0-07-10

 

소개

  • .알테오젠은 원천 기반기술인 NexP™ 융합 기술을 사용하여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인 ALT-Q2를 혈우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ALT-Q2는 활성화된 제7형 혈액응고인자와 NexP™ 융합 기술을 접목시켜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큰 융합 단백질이다.
  • 혈우병은 혈액 응고가 지연되는 출혈 장애이며, 제7형 혈액응고인자는 제8형 또는 제9형 혈액응고인자에 대한 저해 항체가 있는 혈우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우회 치료제로 사용된다. 
  • 현재 제7형 혈액응고인자의 시장은 Novo Nordisk 사의 단백질의약품 노보세븐이 대부분을 독점 차지하고 있지만, 반감기가 약 2시간으로 매우 짧아 지혈되기까지 여러 번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ALT-Q2는 혈우병 생쥐 모델을 비롯하여 여러 동물 모델의 연구에서 생체 내 효능 뿐만 아니라 생체 내 반감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안전성과 효능 입증을 위한 비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2020-07-10알테오젠, 혈액응고 인자 VII/VIIa 융합단백질의 제조방법 특허 취득

2016-11-30 알테오젠, 혈우병치료제 'ALT-Q2' 정부 지원과제 선정

  1.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지속형 혈우병치료제 'ALT-Q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전임상 후보 물질 도출을 위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 ALT-Q2는  기존의 제7형 혈액응고 인자보다 동물시험에서 지속성이 6배 이상 늘어난 지속형 제품이다.
  3. 알테오젠 관계자는 "과거 빈혈치료제인 EPO나 항암보조제인 GCSF의 경우에도 지속형 제품이 개발되면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지속형 제품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형 혈우병치료제도 개발에 성공하면 전체 제7형 혈액응고인자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이 ALT-Q2 지속형 제7형 혈앵응고인자 파이프라인에 관한 특허권을 오늘 취득했다.

ALT-Q2에 관한 뉴스는 아주 오랜만이라서 반갑다.

ALT-Q2도 순항중이다.,

 

 

기타 경영사항(특허권 취득)(자율공시)

1. 특허명칭 혈액응고 인자 VII/VIIa 융합단백질의 제조방법
2. 특허 주요내용 - 본 특허는 지속형 단백질을 이용한 혈우병 치료제 관련 기술과 관련된 특허로서, 혈액응고 인자를 자사의 지속형 단백질과 결합하여 지속형 혈우병치료제의 원료가 되는 혈액응고 인자를 제조하는 기술임.
- 출원 번호 : 대한민국 특허 출원 제 10-2018-0069221
3. 특허권자 주식회사 알테오젠
4. 특허취득일자 2020-07-10
5. 특허 활용계획 - 본 기술은 혈우병 치료제에 사용되는 혈액응고 인자를 제조할 수 있는 2세대 기술임.

- 현재 본 기술을 자사의 지속형 단백질과 적용하여 지속형 혈우병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임.
6. 확인일자 2020-07-10
7.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 특허등록국가 : 한국

- 상기 특허취득일자는 특허 등록료 납부일임

- 상기 확인일자는 특허등록 대리인의 특허 등록료 납부 확인공문 수령일임

오늘 알테오젠 기업설명회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관투자자 대상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어떤 질문 내용이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난 IR 자료와 비교해보면 ALT-B4에 대해 조금더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알테오젠_IR_20200709.pdf
5.56MB

 

 

프리젠테이션의 시작에서 알테오젠은 이제 바이오 베터 플랫폼 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각 플랫폼별로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놓았다.

 

 

ALT-B4 SC제형에 대해서는 L/O를 통해 로얄티를 수령하면서 각 품목마다 필요한 원료는 알테오젠이 공급해서 원료에 대한 매출도 확보하였다. 임상이 성공하여 제품이 판매될수록 알테오젠은 이득이다.

 

 

현재 시장의 히알루로니다아제는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아제로 부작용이 많은데 반해, ALT-B4는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아제로 부작용이 적고, 가격도 낮고, 효과도 뛰어나다

따라서 ALT-B4를 개발완료하여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아제를 대체하여 새로운 매출동력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글로벌 빅파마에서도 부작용 발현은 감소시키면서도 수율과 효능을 높일 수 있도록 유전자재조합 히알우로니다아제 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쏟고, 일정 부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히알우로니다아제 시장규모는 200억원 정도로 시판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JW신약(라니다제), 건일제약(에취라제), 대한뉴팜(리포라제), 한국비엠아이(비엠히루니다제), 서울제약(서포필), 풍림무약(하이다제), 삼성제약(히로나인) 등 20여개사다.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5965&dpsearch=%C8%F7%BE%CB

히알우로니다아제, 유전자재조합주사제 개발 시급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히알우로니다아제 동결주사 부작용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상반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순수정제액상·유전자재조합주사제 제품 개발에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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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오늘 IR 후기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재밌는 내용이 있다.

  • 연초에 올해 3~4건 L/O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는데 그 회사들 이외에 추가로 논의를 하는 회사가 2~3곳 더 있음
  • 허셉텐SC에 대해서는 투자하려고 하는 투자사들이 여러 곳 있음.

사실 진위 여부는 IR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추후 나오는 기사들을 통해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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