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가 시노플로우로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장비 및 기술지원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는데 9월 30일에 장비 선적은 모두 이루어졌다. 이제 중국 현지 임상과 의료기기 인증절차가 남았는데, 약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본격적인 판매는 2025년으로 보면 된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중국 최대 혈당측정기 업체인 시노케어와의 합작사 '시노플로우'에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장비, 패치용 부품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지난 7월 장비 판매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모든 부품 및 장비를 선적하기로 했고 목표 일정보다 훨씬 이른 지난 9월 30일에 선적이 모두 이뤄졌다"며 "해당 매출은 3분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3분기 매출로 인식될 수출액은 약 22억원이다.
1차 생산라인은 연내 설치 완료하는 게 목표다. 이오플로우 측은 "이 기간 시노플로우에 제공하는 제반 기술지원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시노플로우에서 생산되는 이오패치는 시노케어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 중화권 내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유럽과 한국의 보험등재도 빨리 되어야 한다.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잘 팔리고, 그럴수록 사용자가 많아져서 수요가 폭발한다.
아래 기사에 의하면 이오플로우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며 3분기부터 제품 생산이 시작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잘못된 정보로 판단된다. 시노플로우에 장비 공급이 3분기부터 시작되는 것이지 생산은 아직 아니다. 중국내 제품출시는 2024년 말이 목표다.
국산 인슐린 펌프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본토를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특히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수출액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세계 시장에서 어느 만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산 인슐린 펌프가 기술력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1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산 인슐린 펌프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수출길을 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흐름은 역시 세계에서 두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한 이오플로우가 주도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인 이오패치를 개발, 상용화한 기업. 패치 형태로 복부 등에 부착시 약 84시간 동안 소프트 캐뉼라를 통해 최대 200U(20ml)의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과거 인슐린 펌프의 경우 벨트 등에 부착하고 주입선을 복부에 연결하는 구조로 인해 수면시 줄이 꼬이거나 복장 등에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자 마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일단 이오플로우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시장은 중국이다. 중국 최대 당뇨 전문 의료기기 회사 시노케어(Changsha Sinocare Inc.)와 합작사 설립에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시노케어는 2002년 설립된 중국 최대 혈당 측정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지난 2012년 선전증권거래소(SHE)에 상장 이후 현재 시가총액은 약 2조 5천억 원(약 137억 위안)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합작사를 통해 중국 네트워크를 형성,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깐 셈이다.
실제로 이오플로우는 지난 7월 합작사인 중국 시노플로우(Sinoflow)와 이오패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통해 29억972만7570원 규모의 장비 및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9.7%에 해당하는 규모. 이미 중국 시장에서 이오패치의 확산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타 아시아 국가들로의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과 더불어 최대 공략지로 꼽히는 아랍 지역에도 이미 깃발을 꽂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오플로우는 올해 아랍에미리트의 의료유통 전문기업 걸프드럭(Gulf Drug)을 통해 약 488억원 규모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판매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선적에 돌입한 상태다.
계약금액인 488억원은 지난해 매출 대비 7043%에 해당하는 금액. 이미 아랍 진출의 신호탄도 쏘아 올린 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오플로우는 걸프드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에 이오패치를 공급하게 된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는 "중동은 경제 규모가 크고 당뇨 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패치펌프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 선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이오플로우는 오는 9월 1일부터 유럽 진출도 가시화시킨 상태다. 글로벌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선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이미 메나리니는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10개 국가에 제품 등록을 마친 상태로 이오패치를 전달받아 GlucoMen Day PUMP(글루코멘 데이 펌프)라는 상품명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게 된다.
김재진 대표이사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마침내 유럽에 정식 런칭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오플로우가 글로벌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제무재표도 점차적으로 좋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이오플로우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매출 16억1000억원을 올렸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한해 매출 7억원보다 133% 증가한 수치다.
이오플로우는 오는 9월부터 유럽 수출이 본격화되는데다 3분기 중국 합작 법인인 시노플로우를 통한 제품 생산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매출을 더욱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재진 대표이사는 "9월부터 유럽 시장에 공급이 시작되며 중국 합작법인에 생산설비 수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3분기부터 매출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 기사를 보면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여러 기업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문제점들을 이오플로우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먼저, 상하이 봉쇄에 따른 여파다. 이오패치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지어야 하는데 공장은 땅값이 비싼 상하이에 짓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하이 봉쇄에 따른 여파틑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은 중국의 후난성에 위치한 창사(장사)에 짓고 있기 때문에 상하이 봉쇄에 연관이 없다. 두번째, 중국 정부의 의료기기 인허가 기준 강화다.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는 이미 유럽CE 인증 및 국내 식약처 인증도 받았다. 그리고 상반기 중으로 FDA신청도 할 예정이니 이오플로우에게 중국의 의료기기 인허가 강화는 어떠한 리스크도 주지 않는다. 세번째, 중국의 꽌시에 따른 영향이다. 꽌시는 쉽게 말하자면 학연, 지연과 같은 인맥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중국에서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꽌시가 중요하다. 이오플로우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시노케어는 세계 5위의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이며 아시아 1위다. 시노케어가 이오플로우와 JV를 설립하므로 꽌시를 오히려 더 누릴수 있다.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국내는 여전히 심평원으로의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고, 유럽은 메나리니가 국가별로 보험신청을 추진중이다. 그리고 6월부터 유럽의 5개국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회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선제적 진출을 위해 대규모 현지 공장을 신축하거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깃발을 꽂고 있는 것. 하지만 잇따른 봉쇄 조치와 관리 규정 강화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2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코로나 엔데믹 기류에 맞춰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잇따라 현지 공장 등을 설립하며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 행보에 선봉을 서는 기업들은 역시 피부, 미용과 덴탈 기기 기업들이다. 이른바 리오프닝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스티를 들고 중국 최대 미용 플랜폼인 신양커지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동방메디컬이 대표적인 경우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후 곧바로 판로를 연 동방메디컬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최소 5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양커지가 2500만명의 회원을 가진 중국 최대 미용 플랫폼으로 미용 서비스 시장의 33%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곧바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동방메디컬 조인익 이사(중국사업부)는 "중국 최대 미용 플랫폼을 통해 엘라스티를 선보인 것은 향후 판로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동북아 지역 진출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부이식재료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도 중국 의료장비 유통 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법인 '레보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를 설립해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에 나섰다.
중국 칭다오에 설립되는 신축 공장은 약 5만㎡ 규모로 한스바이오메드의 국내 공장의 무려 5배 크기에 달한다.
특히 이번 합작법인은 지분을 50대 50으로 가져가지만 위고 그룹이 2억 4천만 위안(한화 약 430억원)의 설립 자본금 전책을 현금 출자하고 한스바이오메드는 지적재산권 1억 위안을 인정받아 현금 2000만 위안을 출자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적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내년 초 완공 시기에 맞춰 중국내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고 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중국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진출을 확정짓고 가동을 앞둔 기업들도 많다. 마찬가지로 피부이식재료 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대표적인 경우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해 국부펀드인 중국국제금융공사와 CRO 기업인 타이거메드 등이 참여한 합작 법인을 통해 오는 7월을 목표로 현지 공장 설립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인 상태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업인 이오플로우도 중국 시노케어와 손 잡고 '시노플로우 주식회사'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9천만 위안화(한화 약 166억원)를 함께 투입해 중국 내에 생산 공장을 세운 뒤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시노케어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 판매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는 "시노케어는 중국 시장 내에서 혈당측정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전국 판매망을 갖춘 기업"이라며 "중국내에서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과 동시에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 봉쇄조치와 인허가 절차 강화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합작법인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단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중국 내에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조치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내세우며 주요 도시들을 잇따라 봉쇄하고 있기 때문.
현재 중국내에서는 무역 도시인 상하이가 한달째 봉쇄 상태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도인 베이징 일부까지 봉쇄 조치가 내려지는 등 총 7개 도시가 셧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상태다.
현재 중국 정부의 기조로 볼때 이러한 봉쇄 조치는 당분간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결국 어느 곳이 언제까지 봉쇄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이에 대해 중국 진출을 진행중인 기업들은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다는 반응이다. 문제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중인 A기업 임원은 "물론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파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으로 중국 현지와 소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일단은 아직 판매량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매출 타격은 없는 상태"라며 "이미 몇 차례 봉쇄 조치가 내려졌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또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의료기기 인허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변수로 꼽힌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2019년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부, 국무원 등이 매년 의료기기 감독 관리 조례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규제 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의료기기 등록과 관리 감독 등에 대한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정하며 점차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에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품질관리규범도 마찬가지 경우다. 당장 시행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 규범은 중국내에 판매, 유통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유럽 인증(CE)에 비해 다소 허들이 낮았던 중국 인허가 과정이 사실상 국제 기준에 맞춰 올라간다는 의미가 된다.
코트라 심영화 다롄무역관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을 통해 "중국 내에서 기존에 2급으로 분류되던 의료기기가 보다 승인이 까다로운 3급으로 재분류 되는 등 수입과 판매, 생산, 인증, 관리 등의 절차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진출을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사전에 철저한 시장 조사와 준비를 거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중국 진출 기업들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에 진출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B기업 임원은 "중국 내에 상당한 '꽌시'(네트워크)가 있는 대기업 급이 아니라면 나홀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말 그대로 맨땅의 헤딩"이라며 "하다 못해 공장 바닥에 씨멘트를 까는 것조차 문제삼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라고 털어놨다.
첫번째, 메라리니(유럽)으로 2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물량이 수출되었다. 1분기까지 5억원 규모로 더 수출할 예정이다. 작년 매출 3억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이오플로우의 올해 매출 목표가 100억이다. 1월까지 올해 매출 목표 2%를 달성했다. 앞으로 어떻게 9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시노플로우가 1월 26일자로 설립 완료되었다. 중화권 공략의 첫 단추가 완성되었다.
2022년 메나리니 첫 선적! (2022.01.27) 안녕하세요. 이오플로우(주) IR 담당자입니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2022년 첫 유럽 수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오플로우는 유럽지역 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판매를 위해 메나리니와 2019년 7월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매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메나리니는 이오플로우에 지난 2020년 9월 상장 전 10억원 규모의 첫 PO(구매주문서)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이오패치 유럽인증(CE)을 획득했고, 9월 약 3억원의 초도 유럽 수출 선적을 진행했습니다. 당사는 2022년 2월 중 유럽 본격 판매를 위해 1분기 내 나머지 7억원의 물량을 선적할 예정입니다. 이 중 약 2억원 규모의 이오패치는 28일 선적해 출하할 예정이며 차후 1분기 내 나머지 5억에 대하여 수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이오플로우의 유럽 수출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메나리니에서 판매되는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유럽제품에 대해서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오플로우의 중국 시장 전략은 JV설립이다. JV인 시노플로우에서 유통과 제품생산까지 한다.
그 이유는 중국은 의료기기 보험 적용이 힘들어 중국 내에서 생산을 해서 제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다.
이오패치의 핵심부품인 이오펌프는 이오플로우가 공급하는 방식이니 이러한 접근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명한 전략으로 보인다.
현재 이오플로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량이다. 이오패치가 유럽판매 파트너사인 메나리니로부터 받은 수주는 10억 초반대로 알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이오패치의 출시로 유럽시장을 공략하여 매출 100억원을 세우겠다는 목표와는 사뭇 거리가 있는 수치다.
유럽에서 어느 정도 매출이 나오는지 확인이 되어야 이오패치가 인슐렛의 상대가 될만한 기업인지 알 수 있으니 지켜보자.
Upcoming Events
이오플로우
2021년 하반기: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 적용
2021년 12월: 유상증자, 무상증자
2022년 1월: 유무상증자 주식 상장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이오패치X 국내 임상 시작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2022년: 중동 진출,이오패치 제2형당뇨 임상종료
파미오(웨어러블 신약 개발 자회사)
네프리아(웨어러블 인공신장 미국 자회사)
2022년: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신장투석기 시제품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
시노플로우(시노케어와 JV)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10월 26일 이후 영업일 60일이내)
2025년내: 중국시장 제품 출시(이오펌프는 이오플로우가 공급)
당뇨병 관리는 혈당을 조절하는 체내 인슐린 농도를 관리해주는 게 핵심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당뇨병 인구는 4억2000만여 명. 업계에선 이 중 인슐린의 주기적인 투약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환자는 2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인슐렛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공급을 지난 5월 국내, 9월 유럽에서 시작했다. 지난달엔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맺으며 중국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사진)는 “중국 시장에서 3년 안에 제품을 내놓겠다”며 “가격경쟁력과 뛰어난 성능을 무기 삼아 5년 안에 잠재고객 2000만 명 중 100만 명에게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달 27일 중국 시노케어와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업체가 해외 법인을 차릴 땐 유통을 맡기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다. 이오플로우는 유통은 물론 제품 생산까지 현지 합작법인에 맡기기로 했다. 제품 공급가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다. 중국 시장은 의료기기가 보험 적용을 받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다른 지역에서보다 과감한 비용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김 대표의 판단이다.
중국 사업은 ‘시노플로우’라는 이름의 합작법인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한 뒤 현지 브랜드로 공급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김 대표는 “시노케어는 이미 혈당측정기 등 당뇨 관련 의료기기로 연간 3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탄탄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펌프에 쓰이는 구동 부품은 이오플로우가 직접 공급해 합작법인에 생산을 맡기더라도 핵심 기술에 대해선 독보적인 업계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중동, 남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인슐렛이 진출하지 못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히 중동 시장은 문화적인 이유로 인슐렛과 같은 미국 기업이 발들이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반면 유럽 CE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들은 진출이 수월한 편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5월 이오패치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이탈리아 메나리니를 통해 유럽 시장에도 이오패치를 공급하고 있다. 연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선 인슐렛도 제품 공급을 늘려가는 단계인 만큼 메나리니의 유통망을 살리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오플로우는 인슐렛과 같은 시장에서 맞붙더라도 승산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가격경쟁력과 제품 성능에서 우위에 있다는 자신감에서다. 이오패치는 경쟁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하다. 1회 사용 시간은 3.5~4일로 경쟁 제품의 3일보다 길다. 배터리 개수는 3개에서 2개로 줄였다. 김 대표는 “더 적은 배터리를 쓸 수 있으면 똑같은 제품 크기로 더 많은 인슐린을 담을 수 있다”며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용량 제품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달 2형 당뇨병 임상시험의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다른 제품 개발 계획도 순항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혈당 센서를 통합해 자동 인슐린 주입 기능을 넣은 ‘이오패치X’ 임상시험계획(IND)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당뇨 수치 측정과 인슐린 주입을 따로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신장투석기도 내년 시제품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인슐린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호르몬 기반 치료제나 진통제 등을 체내에 지속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신약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약 135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1:1 무상증자를 한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300만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증자비율은 25.99%이며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4만5050원이며 구주주에게 1주당 0.2599주가 신주가 배정된다. 그 기준일은 11월 16일이다.
이오플로우 유상증자
기준일: 11/16
구주주청약: 12/20~21
일반공모: 12/23~24
상장: 22/1/10
이오플로우 유상증자
기준일: 12/30
상장: 22/1/17
일정상 유상증자에 일반공모해도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이오패치의 유럽과 국내 생산량 확대를 위해 사용된다. 유럽은 이제 판매가 시작된 예정이고, 국내 판매는 아직 미미하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 밖에 웨어러블 인공췌장의 해외 인증 및 판매망 구축, 기타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임상에도 자금이 사용된다.
이오플로우의 이번 유무상증자는 과감한 도전으로 보인다.
이번 도전이 실패한다면 이오플로우의 미래도 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크다. 만약 성공한다면 이오플로우는 인슐렛에 버금가는 가치와 명성을 얻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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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oming Events
이오플로우
2021년 하반기: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 적용
2021년 12월: 유상증자, 무상증자
2022년 1월: 유무상증자 주식 상장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2022년: 중동 진출,이오패치 제2형당뇨 임상종료
파미오(웨어러블 신약 개발 자회사)
네프리아(웨어러블 인공신장 미국 자회사)
시노플로우(시노케어와 JV)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10월 26일 이후 영업일 60일이내)
유무상증자 결정
Ⅰ. 유상증자
1. 신주의 종류와 수
보통주식 (주)
3,000,000
기타주식 (주)
-
2. 1주당 액면가액 (원)
100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주)
보통주식 (주)
11,544,655
기타주식 (주)
-
4. 자금조달의 목적
시설자금 (원)
63,510,000,000
영업양수자금 (원)
-
운영자금 (원)
66,340,000,000
채무상환자금 (원)
3,200,000,00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원)
-
기타자금 (원)
2,100,000,000
5. 증자방식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 기타주식에 관한 사항
정관의 근거
-
주식의 내용
-
기타
-
6. 신주 발행가액
확정발행가
보통주식 (원)
-
기타주식 (원)
-
예정발행가
보통주식 (원)
45,050
확정예정일
2021년 12월 15일
기타주식 (원)
-
확정예정일
-
7. 발행가 산정방법
24.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가. 신주 발행가액 산정방법 참조
8. 신주배정기준일
2021년 11월 16일
9.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주)
0.25986052
10.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 (%)
-
11. 청약예정일
우리 사주조합
시작일
-
종료일
-
구주주
시작일
2021년 12월 20일
종료일
2021년 12월 21일
12. 납입일
2021년 12월 28일
13. 실권주 처리계획
24.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나. 청약결과 배정방법 참조
14. 신주의 배당기산일
2021년 01월 01일
15. 신주권교부예정일
-
16. 신주의 상장예정일
2022년 01월 10일
17. 대표주관회사(직접공모가 아닌 경우)
한양증권(주)
18. 신주인수권양도여부
예
- 신주인수권증서의 상장여부
예
- 신주인수권증서의 매매 및 매매의 중개를 담당할 금융투자업자
한양증권(주)
19.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년 10월 28일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 (명)
1
불참 (명)
-
-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20. 증권신고서 제출대상 여부
예
21. 제출을 면제받은 경우 그 사유
-
22. 청약이 금지되는 공매도 거래 기간
해당여부
예
시작일
2021년 10월 29일
종료일
2021년 12월 15일
23.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미해당
Ⅱ. 무상증자
1. 신주의 종류와 수
보통주식 (주)
14,544,655
기타주식 (주)
-
2. 1주당 액면가액 (원)
100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보통주식 (주)
14,544,655
기타주식 (주)
-
4. 신주배정기준일
2021년 12월 30일
5.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
보통주식 (주)
1
기타주식 (주)
-
6. 신주의 배당기산일
2021년 01월 01일
7. 신주권교부예정일
-
8. 신주의 상장 예정일
2022년 01월 17일
9.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년 10월 28일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1
불참(명)
-
- 감사(감사위원)참석 여부
참석
주) 상기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금번 유상증자 전 발행주식총수와 유상증자시 발행되는 신주의 합이며, 무상증자 신주 수는 주식관련사채의 행사, 자기주식수변동, 단수주 등에 의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10.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당사는 2021년 10월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를 결의하였으며, 2021년 12월 30일을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로 하여 유상증자 후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자기주식 제외)에 대하여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증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금번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의 경우에도 자동적으로 무상증자에 참여하여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발생하게 되며, 본 무상증자 계획은 관계기관의 조정 또는 증권신고서 수리과정 등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타 본 건 신주 발행을 위하여 이사회에서 정하지 않은 사항 및 제반 계약서의 체결, 부수사항 및 제비용 집행 등 세부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