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가 중국 최대 혈당측정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시노케어와 166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세운다. 이오플로우는 66억원을 투자하여 40% 지분을 가진다.
중국 시장은 당뇨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당뇨인구 1위 시장이다. 중국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는 없다. 시노케어의 영업기반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시장 선점은 가능해보인다.
시노케어의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과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의 조합과 시노케어의 영업망을 활용한다면 중국에서의 매출은 크게 기대해볼만하다.
이오플로우의 현재 전략은 유럽을 제외한 다른 시장은 미국 인슐렛이 진입하지 못한 시장부터 공략하는 것이다. 중국 외에 중동 시장도 공략을 준비중이다. 중동은 어떻게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된 사안은 없다.
JV설립이 되는 내년의 이오플로우가 기대가 된다.
Upcoming Events
- 2021년 하반기: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 적용
-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10월 26일 이후 영업일 60일이내)
-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 2022년: 중동 진출, 이오패치 제2형당뇨 임상종료
이오플로우가 중국 최대 당뇨전문 의료기기 회사 시노케어(Changsha Sinocare Inc)와 중국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시노케어와 JV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이오플로우의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 '이오패치'를 비롯 당뇨용 웨어러블 솔루션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9000만 위안(한화 약 166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시장 전용 이오패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중 이오플로우는 3600만 위안(약 66억원)을 투자해 40% 지분을 확보한다. 별도로 시노케어는 약 5000만 위안(약 92억원)에 달하는 이오플로우 주식을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인수를 결정했다.
시노케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중국 최대 혈당측정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2012년 선전증권거래소(SHE)에 상장한 후 현재 시가총액 약 2조5000억원(약 137억 위안) 수준에 달한다.
리 샤오보 시노케어 대표이사는 "저희가 개발한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과 이오플로우의 스마트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가 만나 향후 중국 내 당뇨인들을 위해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는 "최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중국 진출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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