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2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규 배정 기준일은 10월 2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14일이다. 이번 무상증자의 배경은 최근 공매도로 주가의 과도한 하락에 대한 주주보상차원이다. 무상증자도 좋지만 기업의 펀더멘탈이 문제가 없다면 임원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해주면 시장에서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차원적인 정책이 아쉽다. 아니, 이제서야 이런걸 주면 기쁠줄 알았냐고 해야하나?





무상증자 결정

1. 신주의 종류와 수 보통주식 (주) 8,584,935
기타주식 (주) 149,475
2. 1주당 액면가액 (원) 500
3.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보통주식 (주) 42,933,685
기타주식 (주) 747,382
4. 신주배정기준일 2022년 10월 26일
5.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 보통주식 (주) 0.2
기타주식 (주) 0.2
6. 신주의 배당기산일 2022년 01월 01일
7. 신주권교부예정일 -
8. 신주의 상장 예정일 2022년 11월 14일
9.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2년 10월 11일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2
불참(명) -
- 감사(감사위원)참석 여부 참석

알테오젠 소액주주 가처분 신청이 취하되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겼다.

2022.09.14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소액주주 가처분 신청 관련 담화문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
1. 사건의 명칭 장부등열람허용가처분 사건번호 2022카합50393
2. 원고ㆍ신청인 임중식 외12명
3. 판결ㆍ결정내용 상기 가처분신청을 취하함
4. 판결ㆍ결정사유 신청인의 신청취하서 제출
5. 관할법원 대전지방법원
6. 판결ㆍ결정일자 2022-09-23
7. 확인일자 2022-09-26
8.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 상기 '6. 판결·결정일자'는 신청인이 법원에 신청취하서를 제출한 날입니다.

- 상기 '7. 확인일자'는 신청인의 소송대리인으로부터 신청인의 신청취하서를 팩스로 수령한 날짜입니다.

- 관련공시는 2022. 09. 08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장부등열람허용가처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의 8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지난 7월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배지와 레진 공장증설을 위한 것인데, 원자재 상승 및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기존 예상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이 발생하게 되어 전환사채를 발행하였다. 원래 아미코젠은 타회사 지분투자를 통해 평가차익을 이용해 신규사업에 대한 비용을 마련해왔는데, 최근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전환사채를 발행하게 된 것이다.

 

엔돌라이신

  • 9월 초 독일 라이산도를 방문하여 엔돌라이신 사업과 라이산도의 IPO에 관해 좀 더 구체적 논의 계획
     

아미코젠차이나

  • 튤라스로마이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상용화로 중국 산동성공업정보화 기관으로부터 국가급 신형 “강소기업”에 선정


레진

  • 항체 fragment 정제용 레진 개발 중
  • 항체 fragment는 작은 사이즈로 인해 일반 항체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대신, 암조직세포에 침투가 용이하고 낮은 생산비용이 특징
  •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전시회에서 레진 공급 일정과 제품 사양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와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한 업체들이 많았고
  •  연구용 레진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바이오업체들에게 공급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배지

  •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전시회에서 국산 배지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확인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 (기능성: 피부 보습 및 피부 건강 개선) 은  KFDA와 사전미팅 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원료로 신청

 

비피도

  • 오직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에만 100% 사업을 집중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8.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이번 휴가기간 동안 재충전의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계절은 어느새 가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도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주주님 가정에 풍요와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세계 경제는 미국의 높은 금리인상, 전 세계를 위협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간의 갈등,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이 앞으로 1~2년 더 갈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어 모든 시장 참여자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경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현금 유동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낭비적 요소를 최대한 억제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등 위기경영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미래 성장을 위하여 배지와 레진 등의 신사업과 혁신 기술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업에서의 성과를 통하여 생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래사업을 통하여 비약적 성장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비록 현재는 주가가 떨어져 주주님들께 고통을 주고 있지만 세계 경제가 회복될 때 당사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기간도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고 그 이후에는 더 큰 기회가 온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가 집중하는 바이오의약, 헬스케어, 바이오 부품소재 사업은 대체될 수 없는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무병장수의 꿈을 담은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여 주주님들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주주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7월 발행한 전환사채(CB) 400억원 건입니다. CB 발행목적은 당사의 신규 미래사업인 배지와 레진 공장 건설을 위한 시설투자금 조달입니다. 구체적인 사용 목적은 공시를 통해 기재하였으며, 배지공장 투자에 200억원, 레진공장에 200억원 투자될 계획입니다. 당초 당사는 송도 배지공장 약 700억원, 여수 레진공장에 약 200억원 총 900억원 예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기의 영향으로 원자재가 상승과 건설비, 기계장치비, 인건비 등이 20~30% 증가되어 300억원 이상 증가되었습니다. 또 그 동안 당사는 투자자산을 활용하여 미래사업을 잘 추진해 왔으나 당사가 보유한 유가증권의 가치가 하락하여 당사 자본조달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번에 CB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송도 배지공장과 여수 레진공장은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올 상반기 적자에 대한 건입니다. 올해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620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여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사와 아미코젠차이나는 매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였지만, 기타 종속회사의 매출이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식 완제공장’ 등 진행되었던 고정자산 투자가 완료됨에 따른 비용 인식 및 인원 증가 등으로 고정비(감가상각비 등)가 증가되었고, K-Nutra 브랜드 광고 등으로 인해 광고선전비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지 및 레진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비욘드셀 및 퓨리오젠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미코젠차이나는 1분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반기순손실은 195억원으로 당사가 보유한 금융자산의 가치 하락으로 반기순이익 역시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로 인해 손실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당반기 셀리드 93억원, 클리노믹스 61억원 등의 평가손실이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하는 자회사들의 공정가치가 감소하였습니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매출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의 우려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 여건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당사의 임직원들은 사업에 더욱 집중하여, 위기를 지혜롭게 돌파하고 글로벌 일류 바이오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월에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 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8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박람회에 참석하여 다양한 제약용 특수효소와 NAG (동물세포 배양용) 및 항체정제용 Protein A 등 리간드 단백질 소재들을 소개하였습니다.  

8월에도 CX 등 제약용 특수효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엔도뉴클라제(endonuclease), CKzyme-FL, 식품용 알파-amylase 등 효소제품들을 판촉하고 있습니다. 특히 cephalexin, cefprozil, cefaclor, cephradine, cefadroxil, amoxicillin을 합성하는 효소에 대한 중국 출원 특허가 8월 5일 등록되어 중국 항생제 효소 사업을 더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돌라이신 사업에 있어서, 라이산도와 젖소 유방염(Mastitis) 치료제 개발과제가 한독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되어 kick-off 미팅을 하였으며, 매월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초에는 독일 라이산도를 방문하여 엔돌라이신 사업과 라이산도의 IPO에 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튤라스로마이신 공장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4일 중국 우한시에서 튤라스로마이신 제품 출시 발표회를 개최하여 대내외적으로 동물용 항생제 원료와 완제품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튤라스로마이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상용화 실적에 힘입어 중국 산동성공업정보화 기관으로부터 국가급 신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어 항생제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바이오프로세스 연구소는 자회사 퓨리오젠과 더불어 Protein A, G, L 레진 외에 항체 fragment 정제용 레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체 fragment는 작은 사이즈로 인해 일반 항체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대신, 암조직세포에 침투가 용이하고 낮은 생산비용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점점 항체 fragment를 이용하려는 개발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미코젠은 퓨리오젠과 함께 시장 수요에 맞춘 고객 맞춤형 레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송도 배지 공장은 내년 상반기 시운전 목표로 잦은 폭우와 폭염속에서도 공기 단축을 위해 주말에도 쉼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진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리오젠의 여수 공장은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시공사 선정 준비 등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전시회에 참여하여, 당사 배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였습니다. 여러 수요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이 관심을 보였고, 샘플을 요청하는 고객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배지 제품의 수입이 지연되고, 그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 등으로 인하여, 국산 배지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퓨리오젠도 같은 전시회에 참여하여, 바이오소부장 핵심원료인 레진 국산화에 대한 사업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퓨리오젠의 자체 기술로 제조한 제품들을 홍보하였습니다. 최근 바이오 핵심 원부자재의 글로벌 수급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퓨리오젠의 레진 국산화 상황에 대해 바이오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레진 공급 일정과 제품 사양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와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한 업체들이 많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도 레진 국산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퓨리오젠에서는 연구용 레진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바이오업체들에게 공급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여 고객사에 최적화된 레진 제품을 준비하여, 내년 상반기에 여수 공장이 완공되면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향후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레진의 성능을 조정하는 연구개발과 독자적인 공정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주요 소재인NAG, 콜라겐 펩타이드, 효소 완제(ODM)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재ODM팀과 헬스케어연구소는 핵심 고객들을 방문하여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 (기능성: 피부 보습 및 피부 건강 개선)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미코젠 인체적용시험 35~60세 여성 85명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 1g을 섭취하게 한 결과, 6주와 12주 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부 주름, 피부보습 그리고 피부 탄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당사 콜라겐을 섭취한 후 6주 (약 1달 반)만에 피부 주름과 보습 등이 개선된 속효성 결과를 보여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KFDA와 사전미팅을 통하여 지도를 받았으며, 이번주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원료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가 올 해 내로 개별인정형으로 승인되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콜라겐 제품을 아미코젠 효소기술로 제조된 기능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AG”가 대체할 수 있고 또 속효성 원료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향후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당사 헬스케어사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파이프라인으로서 작년 10월에 인수한 비피도는 올 상반기에 회사의 비전, 조직, 기술개발 및 생산공장의 목표를 새로 확정하였고 여기에 맞는 인력을 충원하였습니다. 비피도 영업본부도 영업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등 국내 및 해외 영업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생산본부도 생산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여 생산능력 확충, 조업률 향상, 폐수처리 개선, 원가개선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완제 생산능력이 부족하여 제2프로바이오틱스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본부도 10개의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프로젝트를 결정하고 다양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비피도가 집중하는 “Bifidobacterium”은 인체내 절대 다수를 차지하여 핵심적인 건강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절대 혐기성(공기가 있으면 자라지 못함)이라 생산이 어려운 균주입니다. 비피도는 지난 23년 동안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임상실험에 성공하였지만 KFDA 인증을 받지 않아 “기능성 표시”를 못하여 상대적으로 타사에 밀렸습니다. 앞으로 매년 1개 이상의 개별형 승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이것을 활용하여 국내 1위의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회사가 되겠습니다.

올 상반기에 신설된 임상개발본부는 새로 본부장을 영입하고 팀 인력을 채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습니다. 현재는 류마티스 관절염(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지난 5년간 가톨릭대학 류마티스 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Bifidobacterium”이 인체면역 균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환자의 경우 “Bifidobacterium”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여기에 비피도의 특정 “Bifidobacterium”을 공급하면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동물실험 결과). 이러한 결과는 기존 약제와 동등 이상의 결과를 보였고, 또 이들 약제와의 시너지(상승효과)를 보여 향후 임상실험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비피도 임상개발본부는 현재 비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히 임상실험에 진입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본부도 외부에서 본부장을 영입하여 전사적 경영과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있습니다. 비피도는 앞으로 당사(아미코젠)의 가장 중요한 헬스케어/신약개발 자회사가 될 것입니다. 비피도는 오직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에만 100% 사업을 집중하여 이 분야의 세계 1위가 되고자 합니다. “Global No.1 Probiotics & Microbiome”이라는 비피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당사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고 우뚝 서겠습니다. 진행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입니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시는 주주님들에게 보답하는 아미코젠이 되도록 저와 임직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소식과 함께 다음 달에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 자회사인 스킨메드가 흔히 말하는 보톡스를 대체할 수 있는 합성 펩타이드 신약에 대한 미국 특허가 등록받았다.

아미코젠은 자회사들이 하는 사업을 흩어보면 아이템들은 다 좋다. 황반병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아미코젠파마와 이번에 스킨메드가 개발한 보톡스 대체신약이 대표적이다. 이런 아이템들이 개발에만 그칠 게 아니라 실제 상용화가 되어야지 아미코젠 기업 가치에 반영이 될텐데 그러지 못하니 이런 뉴스가 뜨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로다.

 

 

아미코젠은 자회사인 스킨메드가 지난 7일 미국 특허청에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하는 주름 치료용 펩타이드 신약에 대한 원천 물질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킨메드가 개발한 펩타이드는 보툴리늄 톡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합성 펩타이드 신약이다.

현재 주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인 보툴리늄 톡신은 미국 제약회사 엘러간이 보톡스라는 상표로 개발한 이후 주름개선, 만성 편두통, 과민성 방광염 등 현재까지 11가지 질환의 약재로 FDA 승인을 받았고, 향후 약 20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보툴리늄 톡신은 국제적으로 생물무기금지협약 대상물질로써 제제 받는 매우 강력한 독성을 지닌 물질이다. 환자에게 투약시 주입량이 과도하거나 위치가 잘못되면 독소 효과가 나타나 섭식 장애, 호흡곤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신경세포 내로 이동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투약 후 효과 발현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8643632493

 

스킨메드, 주름 치료용 펩타이드 美 원천 물질 특허 등록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아미코젠은 자회사인 스킨메드가 지난 7일 미국 특허청에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하는 주름 치료용 펩타이드 신약에 대한 원천 물질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

mdtoday.co.kr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어 2번째다.

하지만 임상을 먼저 완료한다고 해서 양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들고 있는 회사가 바로 강자다. 

아일리아는 물질특허가 만료되어도 제형 특허가 아직 살아있으므로 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렵다. 

알테오젠은 제형특허, 제법특허도 확보했으며  PFS특허까지도 출원해놓은 상태다. 

누가 강자인지 지켜보자. 

 

 

업체명 프로젝트명 대상 단계 제형특허 제법특허 PFS특허(플라스틱)
마일란 MYL-1701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3상(2018~2021/09)


암젠 ABP-938 황반병성 임상3상(2020/03~2023/07) O O
포마이콘 FYB-203 황반병성 임상3상(2020/05~2022/08)


셀트리온 CT-P42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3상(~2022/11)


삼성바이오에피스 SB15 황반병성 임상3상(~2022/02)


삼천당제약 SCD411 황반병성 임상3상(~2022/09) 일본, 유럽 한국
알테오젠 ALT-L9 황반병성 임상3상(2022년 3월 예정~) 미국, 일본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 중국, 미국 한국

 

 

최근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을 마치면서, 내년 11월 미국 물질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과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알테오젠까지 내후년 상반기까지 3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임상3상이 종료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약 93억8,470만달러(한화 1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삼천당제약은 이르면 내년 11월 아일리아 미국 물질특허 만료 전 허가 신청을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내년 1월 중 최종보고서를 수령할 예정"이라며 "이후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허가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주력 회사들이 일찌감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초 이미 글로벌 3상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내년 학회에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 뒤 적기에 허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도 지난 4월 임상3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3상 결과를 발표하고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리아의 물질특허 만료는 빠르면 1년 뒤에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내년 11월에 종료 예정이며, 우리나라와 유럽에서는 각각 2024년, 2025년 만료된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빨리 특허가 풀리는 만큼, 기업들도 내년 하반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고삐를 죌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알테오젠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글로벌 3상 진입을 본격화했다. 우리나라 포함 14개국 444명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다만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사업 권리를 지난 2020년 말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에 넘긴 데 대해 최근 소액주주들이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소송으로 맞서면서, 일각에서는 임상 진행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알테오젠 측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은 모두 기관으로 전달됐다. 정상적으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4년 상반기 중 3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상 결과에 따라 허가 절차에 대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91915360142347

 

아일리아 시밀러, 삼바‧셀트리온 ‘양강’에 삼천당‧알테오젠 ‘도전장’

최근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을 마치면서, 내년 11월 미국 물질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과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알테오젠

news.mtn.co.kr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수출 일정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IR에 물어봐도, 기사에서도, 리포트에서도 여전히 실사일정 협의 및 논의중이다라는 것 밖에 알수가 없다.

실사일정을 4월에 협의했는데 이제는 실사가 끝날 때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도 여전히 무소식이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262806632460776&mediaCodeNo=257 

 

신약만큼 주목받는 플랫폼…제2의 '랩스커버리' 나올까

한미약품(128940)의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벽을 넘은 가운데, 후속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

pharm.edaily.co.kr

 

뉴스투데이에서 나온 알테오젠에 관한 기사다.

알테오젠에 대해서 잘 아는 투자자라면, 읽지 않고 패스해도 무방할 정도로 알테오젠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이 쓰여져 있다.

알테오젠에 대해 알고 싶은 투자자라면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현재까지 윤 정부는 위원회 설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설립된다 하더라도 ‘제약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법)에 의해 정부는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을 통해 산업을 키워야 만하는 상황이다. 만일 윤 정부가 새로운 방식으로 제약 산업을 육성하려면 법을 개정을 해야 된다. 그동안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육성된 국내 제약사들 입장에선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혁신형 제약 기업 분석을 통해 윤 정부가 그려야 할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조망해 본다.<편집자 주>

바이오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2021년 약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연구개발비에 ‘243억원’을 투입했다.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지나치게 높아 재무 불안 요인으로 지적될 정도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알테오젠은 지난 2021년에 분기 배당을 단행하면서 14억원 이상 지출이 발생해 재무구조의 불안을 가중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해 알테오젠의 연간 매출액이 170억2610만원임을 감안하면 배당액 14억5870만원은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지난 2년간(2019~2020년) 재무구조 악화로 배당을 못했기 때문에 주주 환원 차원에서 무리하게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생산 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는 유전자 재조합과 세포배양, 세포융합 등 생명공학 기술이 동원된다. 표적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어 희귀병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바이오 의약품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생산과정이 복잡하고 의약품의 판매가도 고가인 경우가 많아 복제약인 ‘바이오 시밀러’ 개발에 보건당국과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바이오 신약’(오리지널 의약품)들이 특허 만료가 끝나가고 있어 지난 2020년부터 바이오 시밀러 개발에 뛰어든 기업들이 많은 상황이다.  

알테오젠도 이들 기업 중 하나다. 개발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알테오젠의 경우 ‘라이선스 아웃’ 계약으로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다보니 투자 통해 자금조달이 필요한 재무구조다.  

알테오젠은 △2019년 매출 133억2256만원, 당기순이익 17억5411만원 △ 2020년 매출 262억1181만원, 당기순이익 -107억8432만원 △2021년 매출 170억2610만원, 당기순이익 98억7434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등재가 되려면 연매출 500억원 미만 사업자의 경우 50억 또는 매출액 7%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해야 된다. 

알테오젠의 경우 3년간 평균 연매출이 188억원 규모라 연간 7%의 해당하는 13억16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유지하면된다. 지난 3년간 당기순이익을 보더라도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연구개발비를 꾸준하게 유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테오젠은 2019∼2021년 동안 매출액의 71.2%, 61.95%, 143.2%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왔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율의 10배 이상을 충족시켜온 셈이다. 

알테오젠의 혁신형 제약기업 등재는 지난 2018년에 이루어졌다.  그 이후 연구개발 투자가 더 가열차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알테오젠은 일반 케미컬 의약품 기업과 비교한다면 신약 개발은 안하고 있다. 대신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인 ‘바이오 시밀러’와 개량 신약인 ‘바이오 베터’에 집중하고 있다. 성공할 경우 투자의 경제성이 높고,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알테오젠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일반 케미컬 의약품의 제약사와 바이오 의약품 기업을 신약 개발 범주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거리가 멀다”면서 “당사의 바이오베터의 경우 임상 1~3상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신약 개발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이 바이오 신약보다는 복제와 개량에 집중하는 것은 비용 부담 때문이다. 하나의 바이오 신약이 개발되려면 12~15년 기간이 필요하며 평균 26억달러(3조4814억원)의 비용이 수반된다. 특히 개발 성공 확률이 적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이에 비하며 바이오 시밀러 개발 비용은 바이오 신약 개발의 10% 수준이다. 또 오리지널 보다 의약품 가격이 50% 수준이라 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바이오 시밀러가 시판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 규모를 크게 가져갈 수 있다.  

바이오 시밀러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뛰어든 것도 연구개발비 대비 시장 전망치가 크기 때문이다. 라이선스 만료를 앞 둔 오리지널 바이오 신약이 많기 때문에 특허도전에 성공하면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 확보로 시장 장악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바이오 시밀러 제조 기업들이 뛰어들 경우 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술 축적될이 예상된다.     

다만 기업들이 위험 부담으로 바이오 시밀러를 통한 수익 창출에만 집중할 경우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의 바이오 신약 개발의 도전은 점점 명맥(命脈)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20823500049

 

[혁신형 제약기업(3) 알테오젠(상)] 매출의 143%를 연구개발에 투자, ‘시밀러’와 ‘베터’ 투 트

윤석열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현재까지 윤 정부는 위원회 설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설립된다 하더라도 ‘제약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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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이 확보돼야 한다. 이를 위해 알테오젠은 플랫폼 기술 비즈니스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 기술은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할 때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표준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알테오젠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인 ‘NexP’(넥스피)를 다양한 바이오 기업들에게 제공해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게 한 것이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넥스피는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한 단백질 캐리어다. 1세대 단백질 치료제를 융합해 체내 지속성을 높이고 투약도 쉬우며 치료효과가 향상된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기존에 쓰이고 있는 단백질 치료제를 넥스피를 통해 배양시켜서 의약품을 만들면 기존 제품과 달리 성분의 체내 지속력이 커진다”면서 “넥스피는 바이오 베터 개발에 특화된 원천 기술로 현재 연관돼 있는 바이오 베터 개발 회사가 두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기업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한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 형태의 수익 구조를 가져가고 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기밀로 공개돼지 않았지만, 지난 2017년 중국의 ‘QiLu’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경우 브라질의 ‘Cristalia’와 2019년에 357억8900만원(26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알토스 바이로직스(알테오젠 자회사)를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3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큰 계약은 글로벌 10대 제약사인 ‘TTPC’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해 지난 2020년 2821억8250만원(2억500만달러) 규모로 계약을 맺었다. 그 다음으로는 2019년에는 글로벌 제약사 ‘GPC’와 2202억4000만원(1억6000만달러) 규모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인도의 ‘Intas Pharmaceuticals’와 825억8400만원(6000만달러) 규모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계약을 지난 2021년 체결했다.

주목되는 것은 알테오젠의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계약 합산 수익은 총 5851억4000만원(4억2500만달러) 규모다. 6000억원에 육박한다. 

재조합 히알루로디다제는 알테오젠의 일종의 기술 전수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히알루로니다제는 정맥주사를 피아주사로 전환하는데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당사는 이 히알루로니다제를 공급하고 계약한 제약사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타입으로 배양해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이 플랫폼 기술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것은 수십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 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1상 완료했으며 글로벌의 경우 임상 3상 계획을 신청한 상태다.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는 ‘습성환반변성 환자 대상 융합단백질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복제 의약품이다. 

습성환반변성은 시력을 잃게 만드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2400만명(2013년 기준)이다. 미국의 경우 1100만명이 연령과 관련해 황반변성 환자로 분류되고 있다. 2020년까지 2200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황반변성 환자수만 9만명(2010년 기준)으로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며 2025년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예측이다. 

습성황반변성 환자들이 많다보니 관련 의약품 글로벌 시장은 지난 2012년 48억달러(6조6048억원)에서 2019년 114억달러(15조6864억원)로 급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연평균 13.0% 이상 습성황반변성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루센티스’와 ‘아일리아’가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들 치료제는 관련 의약품 전세계 시장의 8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치료제 가격이 고가라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 개발에 성공해 시판된다면 의료비 부담이 낮아져 시장도 커지고 알테오젠의 매출도 우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알테오젠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치료제’(NASH)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 사이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간 무게의 5%를 차지하는 지방간 증상과 동반해 간세포가 괴사하는 염증성 징후까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각해지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NASH는 미국 성인 3000만명(인구 12%)이 알고 있는 질병이다. 국내 6785(2010년 기준)명의 환자가 연간 3~4만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제가 없어 2025년에 글로벌 치료 시장은 200억달러(27조5200억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끝)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20913500300

 

[혁신형 제약기업(3) 알테오젠 (하)] 원천기술 '넥스피'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라이선스 아웃

윤석열 대통령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현재까지 윤 정부는 위원회 설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설립된다 하더라도 ‘제약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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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의 소액주주연대가 알테오젠을 상대로 소액주주 가처분 신청을 했다.

주사유는 알테오젠의 ALT-L9을 알토스바이오로직스로 넘긴 것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소액주주연대가 요구하는 권리는 주주의 권리를 넘어선 것이기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한다.

양측의 입장 모두가 이해가 된다. 

이 문제가 회사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회사와 주주는 같은 곳을 보고 걸어나가야하는데 이런 분쟁이 생긴 것이 안타깝다.

 

 

 

상장 바이오벤처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의 단체 행동이 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이들은 회사의 경영 불투명성을 문제 삼아, 사내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30일 알테오젠 본사 관할지법인 대전지방법원에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이하 알토스)'와 알테오젠간 관계로 인한 주주 재산권 침해 여부를 따지기 위해서다.

이들은 지난달 입장문을 내고 알테오젠의 자회사 설립 목적에 의혹을 제기하며 주주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알테오젠이 자사 파이프라인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개발과 판매권한을 자회사인 알토스에 헐값에 넘겼다는 것이다.

알테오젠과 알토스는 지난 2020년 12월 이 계약을 체결했는데 당시 계약기간은 2032년 12월까지로 계약금은 20억원 수준이었다. 이외 기술료와 이익배분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 수익 배분 방식은 계약상 비공개다.

소액주주연대는 "알토스 지분이 알테오젠 100%가 아닌 상황에서 주주들은 7년여를 기다려온 소중한 파이프라인을 눈 앞에서 겨우 계약금 20억과 알 수 없는 수익 분배 방식으로 넘겨주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토스는 지난 2020년 12월과 2021년 2월 2차례에 걸쳐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와 2021년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의 알토스 지분율은 지난 2014년 100%에서 현재 72.56%로 떨어졌다. 

특히 이들은 이와 별도로 알테오젠이 2020년 말 공장 건설을 이유로 1050억원 투자금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유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며 자금 사용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액주주연대 측은 "유상증자로 2년 넘게 주가하락의 길을 걸었는데 회사는 그 자금으로 예금이자를 수 억원씩 받고 있다"라며 "더 이상 사측의 말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 실체를 밝히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고 밝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회계장부 등사 열람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797908

 

"파이프라인 헐값에 넘겨"…알테오젠 소액주주들, 회계장부 열람 요구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소액주주 가처분 신청 관련 담화문 입니다

최근 증권가에 회자되는 당사에 부정적인 여러가지 루머와 찌라시 들로 인해 함께 우려해 주시는 많은 주주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회사 대표이사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금일 DART 공시에서도 확인하신 바와 같이, "장부등 열람허용 가처분 신청"이 국민일보 기사를 통해 2022년 8월 30일 대전지방법원에 접수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본 가처분 신청은 10 여명의 소액 주주들이 소위 가칭 "주주연대" 라는 모임을 중심으로 주도된 것이며 "주주연대"는 회사의 중요한 비공개 정보에 대한 부당한 공개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자회사 서울사무소에 2 차례나 불시 방문하여 IR 담당자 면회를 요구하였고, 올해 초 대전 본사 정문 앞 가두 시위 및 IR 담당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부당한 정보 공개 요구를 포함한 주주제안을 해오고 있었으며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처럼 회계장부 열람 등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상기 언급해드린 회사의 비공개 정보 중에는 당사가 협력하고 있는 해외 빅파마 등 파트너사들과 비공개 협약을 맺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주연대"가 요구하는 비공개 정보를 공개하게 되면 즉시 체결된 계약의 취소나 당사에 대한 페널티 등으로 연계되므로 결국에는 회사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당사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성원해 주신 대다수의 주주 분들이 감당해야 할 주가 하락에 따른 피해는 실로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상기 비공개 사안들에 대해서 극히 일부의 소액주주들이 당사의 비공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통상적인 주주들의 알 권리를 넘어서 법적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당사는 본 가처분 신청에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의 맡은 바 소명을 다하고 당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극히 일부 주주들의 저의를 알 수 없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묵묵히 전진을 할 것입니다.

당사를 지원하는 대다수의 주주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리며, 올해에도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오패치 온라인교육센터 사이트란 곳이 있는 것을 아래 기사를 통해서야 알게되었다.

사이트에 이오패치 등에 대한 설명과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용법이 잘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사용자가 많지도 않고, 의료진도 많이 참여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사이트가 썰렁한 느낌도 있다. 

https://www.eopatch.com/education/video.html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

eopatch.com

 

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 체험행사를 하는 것은 좋은 이벤트로 판단된다. 

당뇨병환자는 이오패치를 한번 사용해보면 이오패치의 장점을 알게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다. 

이오패치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이 정부에 신속하게 보험급여를 요청한다면 보험급여 제정이 더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오플로우는 8월 여름방학 무료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은 8월 한 달간 이오패치 구매 이력이 없고 인슐린 치료 중인 당뇨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접수를 진행해 약 4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회사는 기존 2개를 증정해오던 무료체험 이벤트에 8월 한 달간 2개를 추가 증정해 총 패치 4개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이는 한 사용자가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신청자가 몰려 이오패치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에서는 상시 무료체험을 진행 중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의료진에게 인슐린과 기본 용량을 처방받고 온라인 교육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오플로우 마케팅 담당자는 이오패치 구매 이력이 없었던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오패치를 경험했고, 실제로 많은 구매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물놀이에 편리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회사 담당자는 방학 시즌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이오패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오플로우는 오는 9월에는 이오패치 사용자 모임인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4일에 강남에서 진행되며 약 120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 희망자가 각자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 희망자를 분류해 세션을 진행한다. 기존 사용자는 본인의 사용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오패치의 고급 기능을 배우고 영양 교육을 받는다. 신규 사용 희망자는 이오패치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사용법 안내를 받고 영양 교육을 받는다. 회사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별로도 행사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125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여름방학 무료체험 이벤트 성황리에 마쳐 - 팜뉴스

“이오패치 무료로 사용하세요”이오플로우는 8월 여름방학 무료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은 8월 한 달간 이오패치 구매 이력이 없고 인슐린 치료 중인 당뇨

www.pharmnews.com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의 국내판매는 휴온스가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이오플로우는 독점계약을 깨고, 직접 판매를 통해 판매 수수료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독점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려면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부분은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휴온스와의 계약해지에 따른 자본적 지출이 크지 않다면 장기적으로는 이오플로우가 직접 판매하는 것이 이득인 것은 사실이다.

올해 국내 매출 목표는 20억인데 상반기 매출은 3억에 불과하다. 국내 보험 등재가 되지 않는 이상 목표 달성은 힘들다고 판단된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2774886632432896&mediaCodeNo=257 

 

이오플로우, 휴온스와 '이오패치' 판매 독점계약 끊는다

이오플로우(294090)가 인슐림 펌프 ‘이오패치’ 국내 판매사인 휴온스와의 독점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오플로우는 직접판매(직판) 체제를 갖춰 판매

phar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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