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2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회사를 특정회사에 매각하기는 어렵고, ALT-B4는 라이센스 아웃할 업체들이 여럿 있고, ALT-L9은 판권계약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3)’ 에서 한 국내 참가 기업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기업은 바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을 보유한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정맥 주사제(IV)를 피하 주사제(SC)로 변환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해 그간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기술이전(L/O) 계약을 맺어왔다.

알테오젠은 최근 기술이전 논의 외에도 매각 가능성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 오리온 그룹과 매각 협상을 진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술이전 파트너사이기도 한 MSD에 매각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식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CPHI 행사에서 알테오젠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한 한국관 내 부스를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을 이어갔다. 이에 청년의사는 CPHI 현장에서 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알테오젠 전태연 전무를 만나 이번 행사 참석 배경과 기대 효과,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들었다.

먼저 전 전무는 지난 6월 바이오USA에 이어 올 하반기 CPHI에 참석한 데 대해 “바이오USA에는 빅파마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ALT-B4 라이선스 아웃에 대해 논의했다면 CPHI에는 빅파마보다는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많이 온다. 거기에 초점을 맞춰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라이선스 아웃 기회를 더 많이 가지려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알테오젠이 중점적으로 소개한 제품은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인 'ALT-BB4(테르가제)'다. 회사에 따르면, 테르가제는 인간 체내 히알루로니다제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물리적 안정성을 크게 높인 유전자 재조합 제품이다.

전 전무는 "어떻게 보면 ALT-BB4도 원료의약품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미팅을 제안한 경우도 있지만 ALT-BB4에 관심을 갖고 먼저 미팅을 요청해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것 외에도 스페인 및 유럽에 위치한 기존 파트너사들과 미팅을 갖고 기술 개발 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을 논의했다.

전 전무는 “ALT 기술 외에도 사업 확장을 고민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다 항체 치료제 개발 업체들과 협력했다면 오토 인젝터 같은 메디컬 디바이스 쪽으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할로자임도 마찬가지”라며 “집에서 간편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예전부터 느끼고 있었고 조만간 한 회사와 본격적으로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전무는 “잘 나가는 제약사들의 계약서를 보면 미로나 다름없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봐야 한다. 회사에는 저 말고도 변호사 한 명이 더 있고, 미국에 자문 변호사, 그리고 계약서를 자문해주는 국내 로펌이 또 있다. 이들이 한 번씩 다 계약서를 검토하고 논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 전무는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 전무는 “지금도 이렇게 많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고 있는데 어떤 방향이 회사 밸류(가치)를 높이는 것인지는 각자 판단할 문제”라면서 “현재 많은 바이오시밀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만일 오리지널 의약품을 만드는 회사에 속하게 된다면 부가적으로 발생할 사안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680

 

[CPHI 2023] 알테오젠 “매각? 회사 밸류 높이는 선택 할 것” - 청년의사

[바르셀로나=김찬혁 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3)’에서 한 국내 참가 기업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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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가장 핫한 K-제약바이오주는 누가 뭐래도 ‘알테오젠’이다. 기관, 외국인 순매수도에서 연일 상위권을 차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회사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알테오젠 사업개발팀은 스페인에서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십 진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세계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3, CPHI 2023)’ 전시장 내 한국관에서 만난 전태연 알테오젠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개인적으로 CPHI는 처음 방문하는데 전시장 안팎으로 기존 파트너사는 물론 잠재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ALT-B4’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인 머크는 자사 항암제 ‘키트루다’의 제형 변경 플랫폼으로 ALT-B4를 선택해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목표로 키트루다 SC제형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전태연 전무는 “이번 CPHI 참여는 지금까지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던 여러 유럽 소재 회사들과 대면 논의를 하면서 파트너십에 속도를 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ALT-B4로 협업하고 있는 스페인 소재 회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하고 다른 유럽 국가에 있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CPHI 현장으로 찾아오기도 하면서 화상 회의에서는 다 하지 못했던 논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스에서는 ALT-B4 파트너십보다는 자체 개발 제품인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개발명 ALT-BB4)’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등 홍보에 집중하고 있었다. 전태연 전무는 “알테오젠이 가진 다양한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고자 이미 유명한 ALT-B4 이외 다른 파이프라인을 집중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인성장호르몬인 ALT-P1은 부스에서 홍보는 하고 있지 않았지만 관심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전태연 전무는 “현재 임상 2상에 돌입한 ALT-P1은 한국 주요 제약사들은 물론 중국 등 빅마켓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태연 전무는 국내 증권 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달리는 배경인 머크와의 ‘매각’ 이슈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전태연 전무는 “ALT-B4에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특허 만료가 임박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조금 더 접근성이 좋은 제형으로의 변모를 통해 새로운 신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플랫폼은 비단 지금의 파트너사뿐 아니라 다양한 잠재 고객사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라이선스 계약들이 많이 있고 성과를 볼 수 있는 파트너십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테오젠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88004/?sc=Naver

 

 

 

 

바이오USA가 끝났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바이오기업들과 30건 넘게 미팅을 했다.

SC제형변경 플랫폼은 알테오젠과 할로자임만이 가지고 있는데, 할로자임은 상용화된 제품도 다수 있어서 검증이 되었다.  알테오젠은 경쟁사라고는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아서 기술이전해가려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있었다.

올해 글로벌 매출1위 의약품으로 예상되는 머크의 키트루다가 리스크를 해결해주고 있다. 머크는 ALT-B4를 이용해 키트루다SC 임상3상에 돌입했다.

머크가 문제없이 임상을 하고 있는데, 이만한 검증도 없다.

여러번 얘기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다. 알테오젠의 시간은 서서히 오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CAO는 'ALT-B4'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비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을 포함해 바이오 기업들과 사전미팅만 30건 넘게 잡힌 상태입니다."

알테오젠 전태연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현지시간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CAO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알테오젠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후과정에서 분자 내분비학을 연구했다.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 연구교수로 재직하던 중 미국 특허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고, 이후 국내 로펌 및 IP컨설팅펌에서 다수 스타트업 바이오기업과 중견 바이오기업의 지식재산권(IP)과 연계된 국내외 사업개발 및 유수의 정부기관의 IP관련 사업 총괄했다.

그는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잇따른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ALT-B4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이 적용됐다.

알테오젠은 'ALT-B4'에 대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글로벌 탑10 제약사와 연달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2021년 인도의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 지난해 말 스위스 산도스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4년 연속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머크(MSD)로 추정되는 기업으로부터 항암제 '키트루다'의 SC제형 임상3상 투약 개시에 따른 기술료 13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산도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진전되면서 3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추가 확보했다.

전 CAO는 "새 파트너사들이 항상 물어보는 것이 '우리의 물질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상용화된 제품이 있느냐'이다. 제일 먼저 필터링할 때 하기 좋은 질문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서 우리 물질로 임상 3상을 시작함에 따라 업계에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이전 사례가 없었던 사업 초반에는 파트너사들에게 인정 받고 검증 받아야하는 기간이 필요해 (계약 체결시까지) 기한을 많이 줬었다. 지금은 여러 면에서 우리 물질이 검증 받았기 때문에 많은 기한을 주지 않고 상호적으로 피드백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빅파마들의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 CAO는 말했다. 특허관점에서 ALT-B4과 혼합제형 의약품은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한 SC제형화 기술은 전 세계에서 미국 할로자임사와 알테오젠 등 두 기업만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ALT-B4'은 할로자임의 'PH20'보다 면역 반응 유발을 줄여준다는 특징이 있고, 남아 있는 특허 기간도 더 길다. 할로자임의 플랫폼 특허는 2027년 만료된다.

또 알테오젠은 ALT-B4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사업화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추가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그는 "주요 치료제들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고 있어 기존 IV 제형을 SC 제형으로 변경하는 특허연장 방법에 대해 빅파마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우리 물질이 현재 마켓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회사는 파트너사들의 요청에 대응하는 한편 IP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ALT-B4 의 용법, 물질, 제형 특허 등록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LT-B4와 각 항체의약품들의 혼합제형에 대한 일본 특허 결정을 통지 받았다. 주요 글로벌 의약품 시장 중 한 곳인 일본 특허 등록은 강력한 IP 보호와 기술력의 증명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타국가에 출원 중인 특허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CAO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인 '테르가제'를 통한 회사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지금까지 'ALT-B4' 관련 마일스톤으로 회사가 운영돼 왔지만 향후에는 '테르가제'가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테르가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올 하반기 중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테르가제는 외과 수술 후 통증 및 부종 완화를 적응증으로 한다. 전 CAO는 "테르가제는 현재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서 쓰고 있는 동물유래제품들보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기 때문에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은 국내 시장에 먼저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통증완화제 시장은 약 500억원, 세계적으로는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61121492782412 

 

기술수출로 위상 높인 알테오젠, 이젠 빅파마가 먼저 찾는다 - 뉴스웨이

"작년에 비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을 포함해 바이오 기업들과 사전미팅만 30건 넘게 잡힌 상태입니다." 알테오젠 전태연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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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지금까지 ALT-B4 기술이전 4건의 규모는  6조 7000억원 + 두자리수 로열티인데, 현재까지 수령한 마일스톤은 총 300억원이다.

갈 길이 멀고도 멀다. 

 

 

 

알테오젠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단 하나의 플랫폼 기술로만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 마일스톤이 초기 단계고, 이 기술의 활용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향후 괄목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 산도스(Sandoz AG)로 부터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관련 라이선스 거래의 마일스톤 300만 달러(약 39억7000만원)를 곧 받게 됐다고 5월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마일스톤 대금 인보이스(송장)가 이날 발행됨에 따라 알테오젠은 인보이스 발행일로부터 60일 이내 300만 달러를 지급받는다. 

알테오젠이 이번에 받는 마일스톤 대금은 2022년 매출액(288억원)의 13.7%에 달한다. 기술료 인보이스 발행 공시가 등록되자 알테오젠의 주가는 5월 26일 종가 4만6500원에서 6월 1일 종가 5만2800원으로 13.5% 올랐다. 지난 4월 14일 기록한 올해 최고가 5만4500원에 근접하며 다시 한번 최고가를 갱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네 번의 라이선스 거래가 성사될 만큼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술”이라며 “최근 여러 품목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고 있고, 환자 편의성을 강조한 의약품 개발이 중요해지면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항체치료제의 정맥주사(IV) 약물전달 방식을 피하주사(SC)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알테오젠의 원천 플랫폼 기술이다. 즉, 링거와 같이 혈관 주사를 통해 장시간 약물을 맞던 것을 코로나19 백신처럼 간단하게 투여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 조직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단백질 히알루론산(Hyaluronan)층을 분해해 약물의 흡수와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원리다. 히알루론산의 연결을 일시적으로 끊어 피부 아래에 작은 통로를 만들고, 약물이 이 통로를 통해 흡수돼  혈관에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 기술은 최근 바이오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라 바이오시밀러가 대거 출시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오리지널과 유사하게 만든 여타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제형 변경을 통해 새로운 신약과 바이오베터로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에톨로체), 임랄디(아달로체)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성공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램시마SC는 2022년 매출 2369억원을 기록했고, 베네팔리와 임랄디 매출은 2022년 기준 각각 약 6769억원, 3193억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정맥주사 제형은 병원에 방문해 오랜 시간 동안 약물을 투여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신속성, 환자 편의성이  특히 강조되면서 피하주사 제형을 더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산도스, 인타스 파마슈티컬(Intas Pharmaceuticals Ltd), TTPC, GPC 네 곳에 기술이전했다. 특히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라이선스 거래로만 2021년 119억9679만원, 2022년 74억5643원, 2023년 1분기 약 106억3456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사용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식재산권 보호와 플랫폼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바이오USA에서도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 많은 기업과 파트너링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82257 

 

[약업신문]알테오젠 ALT-B4 마일스톤 300억원 돌파…앞날이 더 기대되는 이유

알테오젠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단 하나의 플랫폼 기술로만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 마일스톤이 초기 단계고, 이 기술의 활용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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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키트루다SC 상용화를 위해 ALT-B4의 생산 프로세스 검증 관련 용역 사업을 1년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로 알테오젠은 400억원이라는 마일스톤과 함께 ALT-B4 생산 관련 스킬을 향상시켜 향후 키트루다SC 상용화시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대비한다.

알테오젠은 아직 상반기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작년 매출을 능가하는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되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알테오젠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제약사에게 400억원 규모의 용역 중 1차분에 해당하는 60억원을 청구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자사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만든 히알루로니다제(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 ‘ALT-B4’와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와 2020년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1차 금액을 청구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계약에는 글로벌제약사가 임상 중인 피하주사(SC)제형을 위한 ALT-B4 공급 및 생산기술이전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번 용역은 기존 체결된 기술수출 계약의 일부로, 개발제품 품목허가 등을 위한 상업화 대비 ALT-B4의 생산 프로세스 검증이 주목적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약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 사업을 통해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내 구성원의 역량을 제고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 사용 SC제형 변경 플랫폼은 4개 글로벌 기업에 기술 수출된 바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10_0002260251&cID=10434&pID=13200 

 

알테오젠, '글로벌 고객사 용역수행비' 1차분 60억 청구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알테오젠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제약사에게 400억원 규모의 용역 중 1차분에 해당하는 60억원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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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알테오젠_20230405_현대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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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의 마일스톤 유입으로 사노피가 ALT-B4 기술이전 반환한다는 루머가 해소되었다.

 

머크가 키트루다SC 임상3상 마일스톤 유입이 의미하는 것은 상업화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므로 ALT-B4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도 해소는 아니지만 줄어들었다. 

머크가 추가 물질 임상을 시작하는 것이 ATL-B4 상업화를 예상할 수 있는 복선으로 추측해볼 수도 있다.

 

2023년 매출증가율은 355%, 영업이익률은 45%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향후 추가기술이전, ALT-L9, 테르가제의 매출도 생각하면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느낌이다.

 

투자지표 예상을 보면, 바이오기업인데도 불구하고 EPS성장률 좋고, PER 38, ROE 31이다.

24년에는 PER 20, ROE 41이다. 부채비율도 아주 좋다. 

알테오젠은 지표상으로도 투자안할 이유가 없어보인다.

 

알테오젠이 머크에게 키트루다SC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을 청구했다.

5월 중으로 170억원이 입금되면 공시가 된다.

알테오젠과 머크는 임상3상 이후 상용화에 대해서도 이미 논의 중이다. 

알테오젠 차트를 보면 작년 여름부터 흘러내린 이후 41000원 부근을 뚫지 못하고 있다.  머크 마일스톤 수령이 박스권을 탈출하는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ALT-B4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
2. 주요내용 ※ 투자유의사항
동 계약은 의약품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되어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서, 본 계약을 통한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ㆍ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 발생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1. 기술료 수령 내용
  - 대상기술 :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 계약사항 : 지난 2020.06.24자로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원천기술에 대한 마일스톤 달성

  - 기술료 대상금액 : USD13,000,000 (KRW16,840,200,000원)

  - Invoice 발행일 : 2023-04-03

  - 기타 : 기술료는 계약서에 의거하여 당사의 Invoice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

2. 상기 마일스톤 대금은 $13,000,000(약 168.4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연결기준 288.0억원)의 100분의 10이상 해당하는 금액으로 의무공시 사항입니다.
 
3. 사실발생(확인)일 2023-04-03
4. 결정일 2023-04-03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1. 상기 마일스톤 대금은 미화 $13,000,000(약 168.4억원)입니다.

(외화환산 적용 기준환율 : \1,295.4/$, 2023.04.03 일자 서울외국환중계 매매기준율)

2. 사실확인일은 계약상대방회사의 마일스톤 통지를 받고 인보이스를 발행한 날짜입니다.

3. 계약상대방회사의 이름과 신약 개발품목 등의 정보는 계약상 영업비밀유지 사항에 속하며 해당 내역은 공시유보사항에 해당합니다.

4. 향후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미실현시 라이선스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당사의 계약금, 마일스톤 대금의 반환 의무는 없습니다.  

5. 향후 주요 계약내용의 변경 및 관련 공시의무 발생시 당사는 지체없이 공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관련공시 2020-06-24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비독점적 라이센스 계약 체결)

 

알테오젠, ALT-B4 기술이전 파트너사 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1300만 달러 청구

주주 여러분께,

당사의 ALT-B4 관련 소식 공유해 드립니다.

당사가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 를 활용한 LO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되었다는 보도 자료를 지난 2023년 2월 14일자 공지해 드린 이후에 계약 조건에 따라 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대금을 청구하였습니다. 대금 결제 조건은 인보이스(Invoice) 발행 후 30일 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사의 SC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이 첫 상업화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것이 매우 의미있고 주주 분들과 이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또한 기쁘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지금까지 총 4개의 글로벌 기업과 LO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임상 3상 진입이 ALT-B4 에 대한 기술적 증명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상 3상 진입으로 품목허가 단계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예측되며 피하주사(SC) 제형의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사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SC제형 변경은 기존에 사용된 단일항체치료제(mAb)로 항암 치료 분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분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이중특이성항체(BsAb) 치료제 및 융합단백질(Fusion-protein) 등 적용 분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s) 치료제나 항체-약물중합체(ADC) 치료제 등으로 그 적용 분야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크의 임상3상이 본격화되는 것이 알테오젠에게는 많은 의미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ALT-B4를 적용한 키트루다가 임상3상에 할지 말지였는데, 머크의 임상3상 시작으로 이 문제가 사라졌다.

이 문제가 사라졌다는 것이 가져오는 결과는 바로 알테오젠의 가치 재평가다.

가치 재평가가 되면 알테오젠의 몸값이 올라가는 것이고, 계약하고자하는 업체에서는 지금 계약하는 것이 나중에 키트투다SC 3상이 종료되고 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도 가격적으로도 이득이다. 

하지만 주가만 보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보인다. 이제는 도대체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 머크의 임상3상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이 들어오면 주가가 갈까?

 

 

 

알테오젠의 원천기술(ALT-B4)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 탄생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ALT-B4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제형 임상3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ALT-B4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시작됐다고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2020년 총액 4조7000억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한 곳이 진행하고 있는 항암 항체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임상3상 착수한 파트너사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제형 임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 측의 발표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MSD의 키트루다 SC 제형변경 임상3상 계획이 등록된 까닭이다. 실제 해당 임상 디자인을 살펴보면 히알루로니다제와 공동 제형화된 키트루다 제품을 사용한다고 명시돼 있다.

2021년 MSD가 키트루다 SC제형 국제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에서 알테오젠의 물질특허를 패밀리특허로 명시한 것도 이 같은 추정에 힘이 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패밀리특허란 자국에서 출원한 특허를 기초로 해외 여러 국가에 출원하는 경우, 원출원 특허(MSD)와 관련된 모든 특허를 패밀리특허(알테오젠)라고 한다.

키트루다 SD제형 임상3상이 시작됨에 따라 업계는 알테오젠의 SC플랫폼 기술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 차례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시장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는 기술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수조원대 기술이전 계약 이후 이어지는 실패 사례도 이 같은 불신을 키우는데 한몫했다.

하지만 이번 임상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는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세계적인 제약사가 큰 돈을 투자해 진행하는 품목허가 단계의 임상인 만큼 그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임상3상은 신약 개발의 마지막 단계로 그 동안의 모든 시간, 자금투자 등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구간"이라며 "실패시 주가하락의 폭도 매우 가파르고 파장도 크다. 따라서 3상 진입은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봤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3상 진입으로 예비 파트너들이 보다 더 기술도입에 적극성을 보일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도 나왔다.

알테오젠 내부 사정에 정통한 또 다른 바이오 업계의 관계자는 "현재에도 물밑에서 알테오젠과 기술이전 논의를 해오는 기업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임상3상 진입으로 불확실성이 사라짐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접촉해올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 입장에서는 IV제형의 특허만료 전 SC제형 출시로 오리지널 제품의 주도권을 이어나가는 전략이 필수"라며 "국내 일부 기업에서도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https://dealsite.co.kr/articles/99272

 

알테오젠 SC플랫폼, 상용화 가능성↑ - 딜사이트

MSD 키트루다 임상3상 착수…불확실성 해소로 추가 기술이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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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산도즈로부터 계약금을 수령했다.

100억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계약금이 1분기에 인식될지 전체계약기간에 걸쳐서 분할하여 인식될지가 아직 안정해진 상태다.

그리고 머크의 키트루다SC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도 1분기에 수령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알테오젠이 영업이익이 +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K-3475,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제형변경을 위한 임상 3상이 이달 중 개시된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의 제형변경을 위한 파트너사로 알려진 알테오젠(196170)이 상반기 중 기술실시료(마일스톤)를 수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최근 지난해 연말 체결한 18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의 선급금도 받아,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로부터 최소 백억원 이상을 수령하게 됐다.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오는 2028년 매출액 44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의약품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MSD는 지난 10일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항암제 MK-3475의 피하제형(SC) 변경을 위한 임상 3상 계획을 등재했다. 18세 이상 성인 피험자 339명 모집을 목표로 오는 20일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개시, 내년 9월까지 주요 평가변수를 도출하고 2028년 5월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회사도 “당사가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기술수출(L/O)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됐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ALT-B4는 정맥주사(IV)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SC 형태로 바꾸는 기술이다. 히알루로니다제라는 효소를 활용해 몸속에 약물이 퍼지게 한다.

MSD와 알테오젠 모두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MSD가 알테오젠과 손을 잡고 키트루다SC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MSD는 지난해 키트루다SC의 글로벌 특허를 출원하며 공개한 국제출원상세보고서에서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사용해 키트루다를 제형변경했다고 밝혀 이 같은 추측은 기정사실이 됐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하이브로자임기술은 미국의 할로자임이 유일하게 보유한 기술이었다.하지만 2018년 알테오젠이 하이브로자임기술 ALT-B4를 독자 개발하면서 현재 알테오젠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두 회사만이 피하주사 제형변경 기술을 보유 중이다.

알테오젠의 분기보고서에는 MSD와의 계약 건으로 여겨지는 2020년 6월 ALT-B4 기술수출 계약의 개발 마일스톤 수령 조건이 ‘각 임상 단계별 진입, 성공, 판매 승인, 적응증 추가’라고 명시돼 있다. 정확한 계약조건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임상 진입을 판단하는 조건이 첫 환자 투약이라면 이르면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개발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해당 계약으로 최대 38억650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조9000억원)를 받을 수 있는데 이중 이미 수령한 계약금 1600만 달러(약 203억원)와 임상 1상 개시 마일스톤인 350만 달러(약 44억원)를 제외하면 향후 최대 38억4550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 앞선 이력을 토대로 상반기 중 MSD로부터 수령할 마일스톤 규모는 최소 35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알테오젠은 상반기 중 ALT-B4와 관련된 매출액 두 가지가 사실상 확정, 매출 인식을 기다리고 있다. 키트루다SC 임상 3상 마일스톤 외 다른 하나는 지난해 12월30일 공시한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즈와의 ALT-B4 기술수출 계약금이다. 계약 세부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회사측은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최대 1억4500만 달러(한화 약 1839억원)까지 수취하는 조건으로 산도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최근 산도즈와의 ALT-B4 원천 기술에 대한 수출계약 업프론트(계약금)를 전액 수령했다”고 말했다. 다만 계약금 전액이 1분기 매출로 인식될 지, 분할인식하게 될 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역시 지난해 3월 사노피로부터 90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전액 수령했으나 사노피와의 계약에 따라 2024년까지 분할인식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산도즈 포함 이제까지 총 7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계약금 비중을 5%까지 높여왔다. 이번 계약 역시 비슷한 조건이 적용됐다면 이번에 수령한 계약금의 규모는 1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2020년 6월 ALT-B4 기술수출(MSD와의 계약 건으로 추정) 당시만해도 전체 딜(4조6770억원)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0.41%에 불과했으나, 2021년 글로벌 제네릭 회사 인타스 파마슈티컬스에 ALT-B4 기술 사용권을 이전했을 때는 계약금 비중이 5.22%에 달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84326635510848&mediaCodeNo=257&OutLnkChk=Y 

 

키트루다SC 기술료에 산도즈 계약금까지...알테오젠, 상반기 매출 기대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K-3475,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제형변경을 위한 임상 3상이 이달 중 개시된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의 제형변경을 위한 파트너사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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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키트루다SC 임상3상이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등록되었고, 알테오젠이 홈페이지에 파트너사의 임상3상이 시작되었음을 공지했다.

이번 임상3상 진행으로 인해 알테오젠의 ALT-B4의 안전성이 문제 없음이 증명되었으며, 잠재적인 ALT-B4 고객사들이 이제 먼저 알테오젠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LT-B4가 적용될 수 있는 약물은 단일항체치료제(mAb), 자가면역질환, 이중특이성항체(BsAb), 융합단백질(Fusion-protein),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s), 항체-약물중합체(ADC)까지도 확장가능하다.

용어가 어렵지만 쉽게 말해, 돈 잘버는 의약품에 다 적용가능하다는 말이다. SC제형변경은 할로자임(독점계약)이 시장을 열어주면 알테오젠(비독점계약)이 그 시장의 나머지 파이를 다 먹게 되는 재밌는 구조다.

 

 

https://www.clinicaltrials.gov/ct2/show/NCT05722015

 

A Study of Subcutaneous (SC) Pembrolizumab Coformulated With Hyaluronidase (MK-3475A) vs Intravenous Pembrolizumab in Adult Part

A Study of Subcutaneous (SC) Pembrolizumab Coformulated With Hyaluronidase (MK-3475A) vs Intravenous Pembrolizumab in Adult Participants With Metastatic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MK-3475A-D77) - Full Text View.

clinicaltrials.gov

 

 

 

주주 여러분께,

당사의 ALT-B4 관련 소식 공유해 드립니다.
당사가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 를 활용한 LO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되었습니다 (ClinicalTrials 사이트를 통해 공개). 당사는 현재까지 총 4개의 글로벌 기업과 LO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임상 3상 진입이 ALT-B4 에 대한 기술적 증명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상 3상 진입으로 품목허가 단계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예측되며 피하주사(SC) 제형의 필요성과 효과를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ALT-B4 를 검토 중인 많은 예비 파트너 기업들과 이번 임상 3상 진입으로 보다 가시적인 성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며 임상에 필요한 시료는 CMO(위탁생산 기관) 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 HEALTH)의 바이오의약생산센터의 도움으로 기존 및 잠재 파트너사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ALT-B4 에 대한 신속한 생산 및 공급을 위해 KBIO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업화에 대비하여 프로세스성능 적격성평가(PPQ, 상업 규모 생산을 위한 전초 단계) 인증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함으로써 ALT-B4 적용 피하주사(SC) 제형 품목의 첫 상업화 및 향후 플랫폼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당사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SC제형 변경은 기존에 사용된 단일항체치료제(mAb)로 항암 치료 분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분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이중특이성항체(BsAb) 치료제 및 융합단백질(Fusion-protein) 등 적용 분야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s) 치료제나 항체-약물중합체(ADC) 치료제 등으로 그 적용 분야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박순재 대표가 인터뷰를 했다.

산도즈와의 라이센스 계약에 대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분기점이란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글로벌에서 알테오젠 밖에 없는 것이 키포인트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남들과 다른 차별점을 만드는 것 중에 하나가 IV제형에서 SC제형으로 바꾸는 것이다. 동일기전으로 한 품목에만 라이센스 계약을 하는 할로자임이 있기에, 알테오젠이 더 빛을 발하는 날이 점점 오고 있다.

ALT-L9에 대해서는 2가지 언급을 했다.

첫번째는 비용인데, 임상시료 생산과 품목허가에 따른 비용은 계약상 알테오젠이 부담한다. 임상 전반적인 부분에 관한 비용을 알토스바이오가 담당한다. 

두번째는 유효기간에 관한 것인데 아일리아의 유효기간은 2년인데 반해, ALT-L9은 유효기간을 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1년 더  길면 폐기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사소한 강점일지는 몰라도, 임팩트가 있는 강점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306325

 

그리고  알테오젠이 보유한 ADC플랫폼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한꺼번에 6~7개 제품이 나오는 '레드오션'입니다. 알테오젠이 지난해 말 산도스에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활용한 제형변경 플랫폼을 기술수출한 건 이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해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매일경제와 만나 지난해 12월 산도스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이 갖는 의의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알테오젠은 작년 말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담당하는 산도스와 총 1839억원(로열티 별도)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알테오젠의 제형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을 기술수출한 네 번째 사례다.

하이브로자임은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를 활용해 정맥주사제형(IV)을 피하주사제형(SC)으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일반적으로 피하조직에는 '히알루론산'이란 다당류와 단백질이 얽혀 있어 약물이 전달되기 쉽지 않다. ALT-B4는 히알루론산을 녹여 피부 아래에 작은 통로를 만들고 약물이 혈관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박 대표는 "신물질인 ALT-B4를 보유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산도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SC바이오시밀러는 알테오젠 플랫폼을 활용한 하나의 품목밖에 나올 수가 없고, SC의 경우 가격 경쟁을 할 필요가 없어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은 확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SC바이오시밀러가 중요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SC는 투약하는 데 3시간 이상 걸리는 IV에 비해 5분이면 투약을 마칠 수 있다. 또 환자들이 투약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부작용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제형변경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건 전 세계에서 알테오젠과 할로자임뿐이다.

알테오젠은 앞서 2019년부터 매년 하이브로자임을 기술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중 한 파트너사의 면역항암제 SC제형은 이달 중순 임상3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올해 1분기에도 추가적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사는 기술수출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2025년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박 대표는 "미국보다 유럽에서 먼저 출시할 계획인데, 알테오젠만의 제형으로 출시되는 ALT-L9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긴 유효기간(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이달 말까지 임상3상 시행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목표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바이오벤처로서는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직접 뛰어든 이유는 뭘까. 언제까지 연구개발(R&D) 회사로만 남을 수는 없다는 박 대표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그는 "바이오벤처는 언젠가는 독자적인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회사가 돼야 한다"며 "신물질인 ALT-B4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ALT-L9을 시작으로 다른 신약까지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알테오젠의 흑자 전환 예상 시점을 2025년으로 잡았다.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뿐 아니라 '넥스맙'이란 플랫폼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넥스맙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플랫폼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접합시켜 암세포 내에서만 약물이 방출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를 말한다. 박 대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정도에 ALT-B4와 ALT-L9이 본궤도에 올라가면 내년 정도에는 '넥스맙'에도 힘을 쏟을 여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mk.co.kr/news/it/10628759

 

"제형변경 기술로 바이오 새 시장 열겠다" - 매일경제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한꺼번에 6~7개 제품이 나오는 '레드오션'입니다. 알테오젠이 지난해 말 산도스에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활용한 제형변경

www.mk.co.kr

 

 

 

[매경 CEO 단독 인터뷰] '레드오션'의 바이오시밀러를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해줄 ALT-B4 플랫폼

주주 여러분께,

당사가 지난해 12월 글로벌 빅파마 노바티스(Novartis)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담당하는 산도스(Sandoz AG) 사와 체결한 제형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4번째 기술이전 수출 계약 이후 대표이사께서 매일경제와 진행한 단독 CEO 인터뷰 기사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레드오션'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해줄 ALT-B4 플랫폼 기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 정정합니다 : 보도 자료 상에서 "이 회사는 기술수출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는 내용은 당사와 알토스바이오로직스 간에 2020년 12월 10일 'ALT-L9' 의 임상과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계약 체결로 확인하실 수 있듯이(DART 공시 참조) 각 사별로 역할 분담이 되어 있습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임상/판매권을 당사로 부터 라이선스계약으로 부여받아 별도로 2020년 12월 10일과 2021년 1월 15일에 각각 310억원, 295억원 (총 605억원)을 펀딩하여 임상3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당사의 경우, 'ALT-L9'에 대한 지식재산권과 시료 생산/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어 'ALT-L9' 임상3상 및 품목허가용 시료 생산 비용과 품목허가에 따른 CMC 관련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단 알토스바이오로직스 뿐만아니라 'ALT-B4' 관련하여 당사가 해외 글로벌제약사들과 체결한 4차례의 기술이전(L/O) 계약 역시 동일한 구조로 진행하고 있으며 당사가 'ALT-B4'에 대한 지식재산권과 시료 생산/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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