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시장은 노트북, 태블릿, TV가 OLED 도입을 늘리는 추세여서 이제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시점이다. 

키움증권에서 한권으로 끝내는 OLED소재 기초설명서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나는데 OLED의 원리부터 구조까지 아주 설명이 잘되어 있다. OLED에 대해서 문외한이라면 꼼꼼히 읽어보길 바란다.

한권으로_끝내는_OLED_소재_기초설명서;_LG디스플레이_덕산네오룩스_LX세미콘_솔루스첨단소재_덕산테코피아_이녹스첨단소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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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유기발광다이오드라 불리는데,  전류를 가하면 EML(발광층)에서 electron(전자)와 hole(정공)이 만나 빛을 낸다.

구조는 HIL(정공주입층), HTL(정공이동층), EML(발광층), ETL(전자이동층), EIL(전자주입층)으로 구성된다. 

 

정공과 전자가 EML에서 만나서 결합하는데 이 결합체가 여기자(exciton)이다. 여기 상태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안정한 기저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때 빛이 발생하는 것이다. 

OLED 발광 형식은 형광과 인광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형광의 내부 양자 효율은 25%, 인광의 내부 양자 효율은 100%다. 즉, 인광이 발광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다. 

현재 Red와 Green은 인광, Blue는 형광 방식을 사용한다. 즉, Blue가 Red와 Green에 비해 발광효율이 낮고 수명도 짧다.

 

EML이 가장 핵심소재인데 각 RGB마다 Host와 Dopant를 가지고 있고, EML과 HTL 사이에 Prime 소재가 들어간다.

Host는 전자과 정공을 여기자가 잘 생성되도로 돕는 물질이며 Dopant는 OLED의 발광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며, 색상을 결정하는 물질이다. 즉, EML층에서는 Dopant가 가장 중요한 소재다. Prime은 전자가 EML을 넘어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aETL은 정공이 ETL로 넘어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Blue 형광 소재는 내부양자 효율이 낮기 때문에 aETL의 역할이 Red나 Green보다 더 중요하다. 

 

OELD 서플라이 체인을 보자. OLED는 진입장벽이 높아 소재마다 5개 미만의 업체가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왜 덕산네오룩스가 OLED소재주 대장인지를 알 수 있다. 중요한 RGB발광소재 시장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덕산네오룩스가 유일하다. 

 

덕산네오룩스는 2008년 삼성디스플레이향으로 HTL , 2014년 Red Host, 2017년 Red Prime , 2019에는 Merck가 독점하던 Green Prime를 공급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Blue Prime 공급을 예상한다.

 

 

LG가 OLED TV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삼성은 QD-OLED를 내놓을 예정이다. 

QD-OLED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로 OLED 패널에 화질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2~7nm크기의 Quantum Dot(QD) 입자를 증착시킨 것이다.

QD는 무기물 소재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전류를 받으면 OLED 소재처럼 스스로 발광한다. 입자 크기별로 낼 수 있는 색깔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QD-OLED는 한솔케미칼이 QD입자를 양산하여 삼성디스플레이가 QD링크로 만들어 삼성디스플레이로 공급하는 구조다. 

 

 

OLED 패널에서 RGB OLED소재가 섞이지 않도록 경계선 역할을 하는 소재나 PDL(Pixel Defining Layer)이다.

PDL은 도레이첨단소재가 독점해왔으나 덕산네오룩스가 PDL을 개발했다.

도레이첨단소재와 차이점은 색깔이다. 도레이는 투명색, 덕산네오룩스는 블랙이다. 

블랙 PDL은 쉽게 말해서 투명 PDL + 편광판이다. 즉, PDL의 기능과 편광판의 기능 두개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OLED패널의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이 소재는 향후 기존 투명색 PDL 시장을 대체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정리한 OLED 리포트에서 서플라이 체인만 참고해보자. 

키움증권 자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에 국한되었다면, 이베스트투자증권자료는 LG디스플레이도 포함하며, 소부장 전체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다. 

LG디스플레이의 발광소재는 LT소재가 괜찮지만 아쉽게도 상장되지 않은 업체다. 

그렇기 때문에 덕산네오룩스가 왜 OLED소재주 대장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모바일 OLED시장에서 막강한 점유율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의 발광소재 40% 정도를 납품하고 있다. 그리고 Black PDL이라는 새로운 아이템도 생겼다.

그리고 OLED 전공정 FMM을 APS홀딩스가 국산화를 진행중이다. FMM은 일본업체들이 100%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다. 

결론은 OLED기업 중에서는 소재주인 덕산네오룩스가 역시 제일 매력적인 기업이다.

  • 덕산네오룩스: HTL , 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 Blue Prime, Black PDL
  • 덕산테코피아:  OLED 중간체 생산하여 덕산네오룩스 납품
  • 피엔에이치테크: Blue Host(듀퐁과 협업)
  • APS홀딩스: FMM 국산화

 

 

 

 

 

천보가 새만금에 보의 100% 자회사 천보BLS의 2차전지 전해질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021.07.08 - [주식/천보] - 천보, 전해질 세계 1위를 위해 새만금에 5125억 투자!

 

천보BLS 공장 투자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 1단계(2022~2023년): 2185억원
  • 2단계(2024~2026년): 2940억원 

2단계까지 증설이 완료되면 천보BLS의 전해질생산량은 2030년에는 7만톤, 매출은 2조4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자사주 매각을 통해 95,877주를 팔아서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상율 대표가 주식 9만7569주를 시간외매도하여 266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1차 투자 자금 2185억원 중 530억 정도를 확보했다.

아직 1500억원가량이 부족하다.

업계의 추측으로는 주주가치 훼손없이 대주주 지분매도와 천보 내부 현금자산을 운용해서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 이오플로우가 개발하고 있는 세계최초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가 식약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

이오패치X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인 ‘이오패치’에 연속혈당측정시스템과 인공췌장 알고리즘을 추가시킨 제품이다. 한마디로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덕분에 이오패치X는 제품출시까지의 모든 절차에 대해서 식약처의 지정된 담당자가 직접 캐어해준다. 문제없이 잘 개발되어 FDA신청까지 잘 진행되었음한다. 

 

 

  • Upcoming Events
    • 2021년 하반기: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 적용
    •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
    •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범부처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정성∙성능평가, 제조허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식약처 내 지정된 담당자로부터 행정적∙기술적 사항을 지원받게 됐다.

서종욱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이오플로우의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은 아직 국내외 상용화 사례가 없는 글로벌 선도제품인 만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제품화와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밀착 지원을 받게 돼 제품 상용화가 더욱 가까워진 듯 하다”고 전했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91608424633951 

 

이오플로우, 인공췌장 '이오패치X'로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 선정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

news.mtn.co.kr

 

현대차증권에서 에너지/화학/철강 섹터에서의 탄소중립 가속 구간에서 찾는 투자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리포트가 나왔다. 리포트는 유럽, 미국, 한국의 탄소중립정책과 CCUS기술 그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OCI에 관련된 내용만 살펴보자.

에너지_철강_화학_탄소중립_210914_현대차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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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의 원재료값중 전기요금이 30~40%를 차지한다. 애초에 중국 신장이 폴리실리콘의 생산근거지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신장에 석탄이 많기 때문이다. 값싼 석탄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여 그 전기로 폴리실리콘을 만들었다. 

그래서 신장에 위치한 업체들은 폴리실리콘의 원가경쟁력이 낮아서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탄소중립정책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중국도 탄소배출권 거래를 시작했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석탄 광산에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석탄 생산량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석탄생산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결국 전기요금이 비싸진다는 것이다. 그동안 낮은 원가경쟁력이 무기였는데 그 무기가 사라지는 것이다. 폴리실리콘 원가가 제일 낮은 Daqo도 원가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결국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쓰는 것이 원가 절감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OCI의 폴리실리콘 공장은 말레이시아에 있는데 전력공급을 수력발전으로 조달받고 있다. OCI의 폴리실리콘 원가 경쟁력이 더 강해질 수 있는 요인이다. 

 

화석에너지 원가가 상승하면 전력요금이 비싸지는데, 이것은 전력망 불안정성을 야기한다. 최근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전기요금 상승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전기요금의 상승으로 인해 가정에서 태양광 설치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최근, 미국은 태양광 발전 비중을 현재 3% 수준에서 2035년 40%, 2050년 45%로 확대 하겠다고 했다. 2025년 이후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태양광 패널 투자국이 된다고 예상한다.

태양광 패널의 필수소재가 폴리실리콘이기 때문에 OCI에게 호재다. 

특히 신장 인권문제로 인해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OCI는 태양광 패널업체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이다. 

 

2021년부터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일어난다. 특히 2022년의 EPS 증감율이 42.1%나 된다. 

 

주봉으로 보면, 박스권을 탈출하기 일보직전이다. 오늘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새로운 시세 분출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알테오젠이 신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완제품인 테르가제(Tergase)의 임상계획서(IND)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2021.09.16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BB4 임상 1상 승인-> 1조원 시장을 향해 가자!

이번 임상만으로 테르가제의 품목허가가 신청가능하다. 즉, 이번 임상을 통해 테르가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바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4개 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테르가제를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한다.
히알루로니다제 의약품은 현재 통증 완화, 부종 완화의 목적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되고 있으며. 주로 사용하는 것은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인데 이것은 동물의 조직에서 유래된 불순물에 의한 부작용의 문제가 있다.
테르가제는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이기 떄문에 동물 유래 이종단백질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기존에도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가 있지만 제조원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테르가제는 기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보다는 생산성이 높아서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다.
결론적으로 테르가제의 경쟁력은 2가지 포인트다.

  • 동물 유래보다는 안정성이 있지만 비싸다.
  • 하지만 기존 인간 유래보다는 싸다.


현재 히알루로니다제 완제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총 8000억 규모로 동물유래가 6000억, 인간 유래가 2000억원이다. 2022년에는 1조원의 시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테르가제를 앞세워 궁극적으로 3000억원을 먹겠다는 것이다.
테르가제의 안정성은 논문에도 실려있다.
2021.04.30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B4 안정성 논문 게재 by 엠케이바이오텍 -> 테르가제 안정성 확인

예전 투자자 컨퍼런스 때 설명에 의하면, 임상에 소요되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않다고 했다. 길어도 반년 내로는 종료된다. 내년에는 알테오젠은 기술로열티외에도 제품판매를 통한 캐시카우도 이제 생긴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ALT-BB4 (테르가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계획 승인
2. 주요내용 1) 임상시험 제목
-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ALT-BB4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2) 임상시험 단계
- 국내 식약처 임상시험
- Pivotal study(품목허가용 임상시험)로 임상시험 완료후 품목허가 신청 예정

3) 대상질환명(적응증)
- 대상자: 건강한 성인
- 이번 임상은 질환 특이적인 시험이 아니며 특정 적응증이 있는 환자가 대상이 아닌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

4) 임상시험 신청(승인)일 및 승인(시험)기관
- 신청일 : 2020년 12월 23일
- 승인일 : 2021년 09월 15일
- 임상감독기관 :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 임상시험기관 : 국내 4개 병원

5) 임상시험 등록번호
- 접수번호 20200278558
- 프로토콜 번호 ALT-BB4-01
- clinicaltrials.gov 사이트 등록 예정

6) 임상시험의 목적
- ALT-BB4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회 피내투여 후 발생하는 약물 알레르기 확인과 단회 피하투여 후 전신반응 및 이상반응 확인을 통해 ALT-BB4의 알레르기 반응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

7) 임상시험 시행 방법
- 대상자: 총 257명
- 약물 알레르기 및 안전성 평가 : 다기관, 2개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 약동학 평가 : 단일기관, 단일군, 공개

8) 기대효과
-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경우 동물의 조직을 분쇄하여 확보한 제조법의 한계로 인해 많은 이종 단백질이 필연적으로 함유하게 됨.
- 당사의 ALT-BB4는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ALT-B4를 원료의약품으로 하여 CHO 세포에서 생산 후 여러 단계의 정제 공정을 거쳐 제조한 고순도 제품
이기에 기존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에서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및 면역원성 반응에 대한 우려가 없게 됨.

9) 기타 사항
-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in-vitro/in-vivo 약리시험 및 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될 경우, 별도의 추가임상시험 없이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함.
- 본 임상 시험을 통해 ALT-BB4의 품목 허가를 받는 경우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대체가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인간 유래 재조합 히알
루로니다제인 ALT-BB4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3. 사실발생(확인)일 2021-09-15
4. 결정일 -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상기 확인일자는 당사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일입니다.

※ 투자유의사항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투자자는 수시공시 및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된 투자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공시 2020-12-23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ALT-BB4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단회 투여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신청)


2020년 12월 23일에 신청한 ALT-BB4의 임상1상이 승인되었다.

2020.12.24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임상1상 신청

 

ALT-BB4는 재조합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인 ALT-B4를 CHO 세포에서 생산하여, 고순도로 정제한 제품으로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에서 유발할 수 있는 알러지반응이나 면역원성 반응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제품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동물유래 히알루로니다제는 동물의 조직을 분쇄하여 얻는 제조법의 한계로 인해 매우 많은 불순물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게 된다.

임상1상이 승인되었으니 빠르면 10월달에 임상1상에 돌입할 것이다. 무엇보다 임상1상만으로 출시 가능하기에 임상만 순조롭게 종료되면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ALT-BB4는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에서 생산한다.

ALT-BB4의 사업전략을 보면, 자체 허가 후 전세계 수출이다. 동물성 히알루로니다제가 주를 이루는 시장을 재조합 인간유래 히알루로디나제로 바꾸어나간다는 것이다. 

 

1조원의 시장에서 알테오젠의 목표는 점유율 30%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전략이 있는지 향후 IR이나 언론을 통해 설명을 하면 다시 살펴보자.

 

 

 

 

https://nedrug.mfds.go.kr/searchClinic?page=1&searchYn=true&approvalStart=2018-09-15&approvalEnd=2021-09-15&searchType=ST1&searchKeyword=%EC%95%8C%ED%85%8C%EC%98%A4%EC%A0%A0&approvalDtStart=2020-09-15&approvalDtEnd=2021-09-15&clinicStepCode=&examFinish=&domestic=&gender=&age=&localList=000&localList2=000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등검색, 의약품 사이버민원, 제품 및 제조사 정보, 의약품광고검색, 규격기준정보 등 수록

nedrug.mfds.go.kr

 

 

 

오랜만에 엘앤케이바이오 IR 공지글이 올라왔다. XT2에 관한 정보일까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KTB증권에서 앤서니 신 박사의 인터뷰에 관한 내용이다. 이게 왜 굳이 IR 공지로 올라왔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KTB인터뷰 동영상과 함께 또다른 앤서니 신박사 인터뷰 영상도 한번 보자.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지난 9월초에 당사를 방문해 주신 글로벌 척추수술의 전문가 Dr.Anthony Sin MD (앤서니 신 박사)와 KTB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 김재윤 연구원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공유해 드립니다.

Expandable Cage와 당사의 기술력, 제품력, 경쟁력을 확인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IR 팀 드림 - 

 

인터뷰 내용은 기사에 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1.09.07 - [주식/기업] - 엘앤케이바이오, 앤서니 신 박사 인터뷰 요약

 

유투브 두 영상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앤서니  신박사는 2013년부터 미국 병원장의 소개로 강국진 회장과 인연이 생김
  • 신경외과 전문의지만 뇌부터 척추까지 다 수술하고 있음
  • 미국에서 척추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경계까 허물어지고 있음
  • 앤서니 신박사 본인 수술시 엘앤케이바이오 제품 사용 비중이 큼
  • 현재 척추임플란트케이지에서 익스팬더블 케이지의 시장점유율은 20%지만, 고정식보다는 익스팬더블케이지로 가는 추세
  • 익스팬더블케이지에 관해서 글로버스가 제일 뛰어난 회사이며 나머지 기업들 중에서는 특출난 기업은 없음
  • 앤서니 신박사는 글로버스, 메드트로닉 등 다양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봄
  • 2013년 9월부터 엘앤케이바이오 제품 사용
  •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은 품질이나 기술력 등에서 글로버스와 큰 차이점이 없음
  •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의 장점은 기구가 사용성이 쉽고, 환자 만족도가 높음
  • 환자는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는 모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의문임. 환자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어떤 제품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가격과 품질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하는데 어떻게 환자가 수술시 사용된 제품에 대해서 모를 수 있을까?

 

 

 

 

 

애플이 VR 및 AR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뉴스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관련해서 여러 특허도 출원하고 있다.

루머의 공통점은 2022년 중으로 VR기기는 양산에 돌입하고 빠르면 2022년에 출시한다는 것이다. 

 

밍치궈는 "2022년 중으로 애플이 VR 헤드셋을 제품을 출시하고, 2025년에는 AR 글래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2030~2040년 무렵에는 AR 콘택트렌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085 

 

밍치궈 "애플 VR헤드셋 내년 출시, AR글래스는 2025년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애플카와 함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디바이스를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는 정황이 꾸준히 반복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www.digitaltoday.co.kr

 

https://kbench.com/?q=node/219317 

 

애플 가상현실(VR) 헤드셋…'스마트 링'으로 제어하나 | 케이벤치

출처:페이튼틀리 애플 애플이 미국특허청(USPTO)에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제어할 수 있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허에 따르면 반지

kbench.com

 

 

애플 AR/VR 헤드셋에 탑재되는 칩셋은 대만 TSMC가 생산한다. 양산까지는 최소 1년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애플 AR/VR 헤드셋은 이르면 2022년에 출시될 수 있지만 개발 속도에 따라 출시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kbench.com/?q=node/225016 

 

애플 AR/VR 헤드셋 칩셋 개발 완료.. 시험 생산 '초읽기' | 케이벤치

출처:더 인포메이션 애플이 개발 중인 첫 번째 AR/VR 헤드셋에 탑재되는 칩셋 정보가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헤드셋에 탑재되는 5나노 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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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온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VR 헤드셋은 12개 이상의 카메라와 2개의 초고해상도 8K 디스플레이, 시선 추적 기능을 탑재하고, 가격은 3천 달러라고 알려졌다.

이 헤드셋은 실제 세계의 모습을 바이저를 통해 전달하고 시선추적 기능을 통해 '혼합현실'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에어팟 프로에서 제공하는 공간감 오디오 기술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의 VR헤드셋은 2022년에 출시 될 전망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10209083731 

 

"애플 HW 부사장의 새 임무는 애플카 아닌 VR헤드셋”

애플이 올 들어 야심적으로 시작한 '새 프로젝트'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헤드셋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드웨어 총괄에서 새 프로젝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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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애플이 APS홀딩스에게 VR 기기용 FMM 샘플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용도 디테일하게 VR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의 파인메탈마스크(FMM) 3000PPI 해상도의 샘플을 요청했다고 한다.

APS 홀딩스는 국책과제로  AR용 FMM과 6세대 OLED FMM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APS홀딩스는 AR용 고휘도 및 고해상도 4000ppi AR 글라스 시제품 완성까지 얼마남지 않았다고 한다.

2021.02.28 - [주식/기업] - #APS홀딩스, OLED 핵심소재 FMM 국책과제 최종 선정

2021.05.12 - [주식/기업] - #APS홀딩스, 마이크로OLED FMM도 국책과제 선정

 

현재 시중에 나온 AR·VR 기기는 화이트 OLED 기술을 활용, 컬러 필터로 인해 고휘도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APS홀딩스가 개발하고 있는 기기는 컬러 필터 없는 RGB OLED를 사용한다.  RGB OLED는 화이트 OLED에 비해 높은 휘도와 낮은 전력소모, 저발열, 고속 응답 속도를 가진다. APS홀딩스는 레이저 패너닝 방식의 FMM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기존 습식 에칭 FMM방식으로는 AR/VR용 생산은 불가능하다. 

APS홀딩스 IR자료

APS홀딩스가 애플로 실제 납품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리고 이 기사내용이 100% 맞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구체적인 소문이 나온다는 것은 실제 애플과 APS홀딩스와 어떠한 커뮤니케이션은 있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APS홀딩스는 FMM 국산화만으로도 좋은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다. 추가로 애플이라는 어마어마한 재료도 생겼다. 흥미로우니 관심종목에 넣고 지켜보자.

 

 

 

 

 

미국 애플이 APS홀딩스에 VR 기기용 FMM 샘플을 요청했다. 현재 APS홀딩스는 레이저 방식의 FMM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FMM 샘플 테스트 이후 양산 적용이 가시화될 경우 APS홀딩스는 초대형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APS홀딩스에 가상현실(VR)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의 파인메탈마스크(FMM) 샘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요구한 FMM 샘플 해상도는 3000PPI(Pixels Per Inch)다.

애플은 당장의 생산성과 무관하게 사양을 만족하는 샘플을 보내줄 것을 APS홀딩스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은 FMM 샘플 테스트 후 양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품 개발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FMM은 적(R)녹(G)청(B)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물을 증착할 때 사용하는 얇은 금속 마스크다. 현재 중소형 6세대(1500x1850mm) 유리원장에서 스마트폰 패널 등에 유기물을 증착할 때 FMM을 사용한다. 유기물 증착에 필요한 미세한 구멍은 습식 식각(웻 에칭) 방식으로 만든다. 이 방식에서 구현할 수 있는 해상도는 600PPI 수준이다.

애플이 APS홀딩스에 레이저 패터닝 방식의 3000PPI급 FMM을 요청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3000PPI급 FMM을 만들려면 레이저 드릴링 방식이 유일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APS홀딩스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으로 마이크로 OLED용 FMM 기술을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 OLED는 OLED를 기존 유리 기판이 아닌 실리콘 기판(반도체 웨이퍼)에 증착해 더 정밀한 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휴대폰·TV에 사용하는 OLED 패널 화소 크기는 40~300마이크로미터(μm)지만, 마이크로 OLED 패널 화소 크기는 이보다 10배 작은 4~20μm 수준이다. 마이크로 OLED는 응답 시간이 마이크로초 수준으로 짧고 이미지 품질이 좋아 증강현실(AR)·VR 기기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APS홀딩스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R용 고휘도와 고해상도를 갖는 자발광 OLED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마이크로 OLED)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2024년까지 4000PPI급 AR 글래스 시제품 제작이 이번 국책과제의 목표다. 당시 APS홀딩스는 "기존 습식 식각으로 구현하기 힘든 고해상도 FMM 제작을 레이저 패터닝 방식으로 극복할 계획"이라며 "레이저 방식은 홀(구멍)을 정밀 가공할 수 있어 고해상도 FMM 제작이 수월하다"고 밝혔다.

이번 애플의 VR 기기용 FMM 샘플 테스트 결과에 따라 APS홀딩스의 레이저 방식 FMM 연구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만 레이저 패터닝 방식을 통한 FMM 제작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게 관건이다.

기존 AR·VR 기기는 실리콘 기판 위에 화이트 OLED(W-OLED)와 컬러 필터 기술을 활용한다. 컬러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휘도에 제한이 있다. APS홀딩스는 "AR·VR 기기 고휘도 구현 대안은 컬러 필터가 없는 RGB OLED 증착 방식이 유력하다"며 "RGB OLED는 높은 휘도와 낮은 전력소모, 저발열, 고속응답 등 장점이 많지만 증착에 필요한 고해상도 FMM 제작이 어려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레이저 패터닝 방식으로 극복하겠다는 의미다.

한편, APS홀딩스는 마이크로 OLED용 FMM 국책과제 외에 6세대 FMM 국책과제도 수행 중이다. APS홀딩스는 6세대에서도 레이저 패터닝 방식으로 2023년까지 6세대 하프 기판 크기용 600PPI급 FMM 스틱 제조 기술, 열변형이 적은 인바(Invar·니켈-철 특수합금) 소재를 활용한 FMM 제조 공정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제는 지난해 11월 APS홀딩스에서 FMM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APS머티리얼즈가 순천대 박용범 교수 연구팀과 수행 중이다.

현재 6세대 FMM은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 FMM의 소재 인바는 일본 히타치메탈이 독점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주요 패널 업체는 모두 6세대 유리원장에서 DNP의 습식 식각 방식 FMM을 활용해 중소형 OLED 패널을 만든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4306 

 

애플, APS홀딩스에 FMM 샘플 요청...VR용 3000PPI급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미국 애플이 APS홀딩스에 VR 기기용 FMM 샘플을 요청했다. 현재 APS홀딩스는 레이저 방식의 FMM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FMM 샘플 테스트 이후 양산 적용이 가시화될 경우 APS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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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 국제표준제정 일본,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도 본격적으로 참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덕분에 시간외거래에서 영화테크가 9.34% 급등했다.

배터리 재활용에서는 망간, 니켈, 코발트 등 소재를 추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영화테크는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하는 기업이다. 재활용기업이 아니다.

폐배터리 재활용하는 업체는 여러기업이 있지만 그 중에 2차전지 소재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상장사인 코스모화학이 괜찮다. 

2차전지 양극재 소재기업이 코스모신소재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코스모화학은 이미 300억원을 투자하여 재활용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니켈 4000톤/metal ton, 코발트 2,000톤/metal ton을 생산할 수 있다.

즉, 코스모신소재에서 양극재를 생산하고, 코스모화학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하여 다시 코스모신소재에서 양극재를 생산하는 2차전지 산업의 싸이클을 완성하는 것이다.

 

 

오는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놓고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이 지난해 국제전기표준회의에 국제표준 제정을 제안하고, 국내 배터리업계의 제안으로 한·미·일·유럽연합(EU) 간 관련 협의체가 꾸려진 가운데 미국 에너지 당국 산하 연구소도 표준제정에 돌입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ANL)가 미국 전기제조사협회(NEMA)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배터리 제조사들이 재활용 가능한 소재와 설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용후 배터리는 폐배터리에서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Recycling)과 사용후 배터리를 차량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Reuse)으로 나뉜다.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배터리 개발과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사용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표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동안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은 사용후 배터리 시장에 소극적이었다. 완성차에 배터리 완제품 납품을 완료한 뒤에도 전기차에서 나오는 폐배터리에 대한 책임이 배터리 회사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 탓이었다.

하지만 사용후 배터리가 돈이 된다는 장밋빛 분석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른 미국이 사용후 배터리 표준 제정에 나선 것이다. 시장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20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도 사용후 배터리 표준 제정에 뛰어든 상태다. 일본은 지난해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 사용후 배터리 국제표준 제정을 제안했다. IEC는 전기, 전자 및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을 준비하고 제정하는 글로벌 기구다. 한국 배터리업계는 이차전지 관련 국제포럼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안전 평가를 위한 국제표준을 추진 중이다.

이미 재활용센터 착공에 나선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전남 나주에 폐배터리 재활용센터가 건설 중이다.

연간 1000대 이상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시험·평가가 가능한 시설이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글로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든든한 지원사격이 기대된다는 점도 한국 주도의 국제표준 제정에 힘을 싣고 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재활용은 원료 추출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미 배터리 생태계가 잘 갖춰진 한·중·일 3국이 미국, 유럽보다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9131342364079

 

'폐배터리 표준 제정' 美도 가세..韓·美·日주도권 경쟁

[파이낸셜뉴스] 오는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놓고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이 지난해 국제전기표준회의에 국제표준 제정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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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의 최근 리포트들을 읽어보자.

 

8월 26일 현대차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먼저 보자.

OCI_20210826_현대차.pdf
0.76MB

 

신장위구르 인권문제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Hoshine silicon을 사용하여 태양관 패널을 생산한 중국업체들이 제품이 미국 세관에 억류되었다. 사실상 이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국산 원재료를 쓰면 안된다는 말이다.

OCI는 유럽과 남미산 메탈실리콘을 사용한다. 

그리고 Jinko Solar는 독일의 Wacker와 연간 7만톤 폴리실리콘 공급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Wacker는 OCI와 더불어 중국 이외에서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미국산 폴리실리콘은 비싼데도 불구하고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것이 주는 의미가 커보인다. 중국 태양광업체조차도 중국 폴리실리콘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Wacker의 Capa는 Jinko Solar가 다 가져갔다. 중국업체가 아닌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는 OCI가 유일하다.

OCI도 Longi와 3년간 연간 25000톤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에는 증설하면 35000톤까지 가능하기에 추가 물량은 10000톤이다. 

OCI는 군산에 가동중지한 라인이 있는데 이것을 활용하면 추가 증설도 충분히 가능하고 증설하면 추가 3~4만톤까지는 생산가능하다. 이 물량을 누군가가 장기계약하면 수익안정성은 보장된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영업이익은 올해부터 흑자전환이고, EPS도 플러스로 바뀐다. ROE도 20 수준에 도달한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되는 것이다.

 

 

8월 30일 메리츠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자.

OCI_20210830_메리츠.pdf
0.93MB

 

폴리실리콘 가격은 증설, ESG(신장위구르 인권문제), 물동량 병목현상을 근거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른 소재 대비 투자가치가 높다. 

OCI는 태양광 소재 사업뿐만 아니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 사업도 하고 있다. 그 사업을 더 확장하여 2차전지 음극재 소재사업도 진출한다.

포스코케미칼과의 JV 설립으로 2차전지 소재 산업도 진출했다. 포스코케미칼과 OCI는 2020년에 51대 49 지분으로 피앤오케미칼을 설립했다. 피앤오케미칼은 먼저 2022년에 반도체 세정용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을 시작하고, 2024년에 피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피치는 탄소소재로 이차전지의 충전·방전 효율 향상과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 음극재 표면 코팅용으로 사용된다. 피치는 현재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JV에서 피치의 국산화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9월 1일에 KB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자.

OCI_20210901_KB.pdf
0.32MB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의 판매가 2023년 40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4000톤 규모면 글로벌 탑5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향 물량만 확보할 수 있으면 성장은 더 급속도록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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