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가 6월 1일이 급등했다가 6월 2일 급락했다. 외국인이 대량으로 샀다가 다음날 대량으로 팔아버렸다.

 

그 사유를 알아보자.

엘앤케이바이오는 5월 4일에 지방법원에 항소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을 우예시켜달라고 신청하였으나 기각되었다.

2021.05.11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소송 AccelFix-XT판매금지가처분 유예 신청 기각

 

이후 엘앤케이바이오는5월 14일에 항소법원에 다시 항소가 진행중일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을 유예시켜달라고 신청하였다.

 

그에 대한 결정이 6월 1일에 판결이 났으며, 결과는 지방법원과 마찬가지로 기각되었다.

외국인들은 판매금지 가처분이 유예될 기대감에 베팅을 하여 매수하였고 결과가 기각되자 다시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점을 곱씹어보면, 외국인들이 엘앤케이바이오를 투자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이 소송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판매금지만 아니라면 엘앤케이바이오의 가치를 높게 쳐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소송의 길이 험난하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진행중이 소송은 좁게 보면 현재 2개다.

하나는 지방법원에서의 본안소송 중에 결정된 판매금지가처분 명령에 대한 항소로 이것이 항소법원에서 진행중이다. 

두번째는 지방법원에서의 본안 소송이다. 

현재까지 정황상으로는 항소법원에서도 지방법원에서도 이길 확률은 낮아보인다.

 

 

 

엘앤케이바이오 강국진 회장이 회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내용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이번 안내문의 핵심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계약 결렬 사유가 판매금지가처분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인데 이제서야 인정한 것이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조속하게 어떻게든 마무리지어야 한다. 미국에서의 소송비용은 어마무시하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비용이다.

글로벌 업체와 다른 제품을 우선적으로 계약하여 공급하여 소송비용을 마련하여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협상으로 끝내야 한다.

이 소송이 회사의 아킬레스 건이다. 

 

 

[대표이사 회장 주주 및 투자자 안내문]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입니다.

우선 저희 회사의 발전을 믿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시는 주주 및 투자자 분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최근 시장에서는 당사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과 괴담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가능한 한 해소하고자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파악한 저희 회사의 현재 상황을 그동안 인내로 기다려주신 주주, 투자자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간략하게나마 안내 드립니다. 

아무쪼록 회사에 대한 많은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저는 회사의 영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로서, 지난 5월 2일 미국시장에서 당면한 과제들을 해소하고자 2주간 미국 출장을 진행하였고, 지난 주말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1. 내부점검

자가격리를 마친 후 5월 31일 한달 만에 가장 먼저 용인공장에 출근을 하여 제2공장의 준공된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저희 생산기술본부에서는 현재 글로벌시장에 차질없이 물량 공급을 하기 위하여 제1, 2공장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보고받았습니다. 제가 저희 용인공장을 둘러본 결과 선두기업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시설, 장비가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었고, 청결유지 및 문서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저희 회사의 1분기 매출 부진 상황 등을 감안하여 회사의 생산 증대 방침에 대하여 우려하기도 하지만, 제가 이번 출장을 통하여 확인한 매출신장 방안과 미국시장의 최근 정보를 전달하자 공장직원들 모두는 자신감을 갖는 표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 목동사무실에서 영업본부, 연구소, 재경팀과 순차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영업본부에서는 신제품의 한국시장 직접 출시계획, 미국시장에서의 영업방식 변경계획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저희 회사는 그동안 미국 대리점으로 충실한 역할을 해 온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 Inc.)만으로는 광범위한 미국시장을 담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3분기 내로 미국지사를 설립하여 미국 내 판매조직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설립할 미국지사는 저희 회사의 기존 및 새로 준비 중인 신제품들을 가지고 글로벌 업체들과 직접적인 협상을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미국 소송건 관련 사항

이번 미국 출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점검과 글로벌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미국 소송에서 판매중지가처분결정을 받게 된 것은 미국의 문화, 특히 미국재판의 제반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동안 이지스 스파인을 대리하던 콜로라도 주의 변호사에서 지적재산권 분쟁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로펌으로 교체하였고, 가처분결정에 대한 항고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본격적인 본안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임한 대형 로펌의 경우 한국 대기업의 사건들을 다수 처리한 바 있어서, 이지스 스파인를 비롯한 당사 측과 원활한 협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하고 있고 상당히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 소송 내용에 대하여는 현재 진행 중이므로 자세히 언급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3. 미국 영업상황

많은 분들이 그 동안 저희 회사와 글로벌 회사와의 계약 관련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상대방과의 성공적인 거래 결과를 얻기 위하여 그 동안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이러한 협상도 위 가처분결정으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번 출장에서 계약의 대상이 되는 제품에 대하여 상대방과 여러 가지 제안을 하면서 조정을 시도하였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세부적으로 쌍방간 이견이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가처분결정으로 인하여 주춤하고 있는 기계약된 50여 개의 대리점들과는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공급을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공급재개를 위하여 생산증대를 준비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밝힌 바와 같이, 미국 이지스 스파인은 다년간의 노력 끝에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산하의 보훈병원(VA Medical Center)에 저희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의 보훈병원은 미군 또는 그 가족 약 4,000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고, 미국 전역에 171개가 있고 관련 외래병원이 1,4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거래처입니다. 더군다나 보훈병원의 가격구조는 미국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향후 저희 회사의 매출 및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주주, 투자자 및 임직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저희 회사의 임직원들은 대내적으로 회사 내부를 정비하고, 매출신장을 위하여 거래처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나아가 저희 회사의 강점인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여러 가지 곤란을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졌고, 그 동안도 어떠한 역경도 헤쳐나왔듯이 앞으로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여 회사를 위하여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주주, 투자자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 임직원 여러분들도 협동과 단결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회사와 관련된 각종 루머로 인하여 주주,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가지 않도록, 나아가 회사의 명예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당사는 악성 루머 발생시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2일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 배상

아미코젠은 국내바이오 소재 대표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을 만드는데 핵심소재인 배지와 레진 국산화를 진행중이다.

아미코젠은 Bio-Works로부터 레진기술, Artiabio로부터는 배지 기술을 이전받고 있다. 

이 중에서 배지에 관해서 오늘 좋은 기사가 나왔다.

현재 아미코젠은 Artiabio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배지를 개발테스트 중이다. 올해 10월에 공장 착공하고 2023년부터 상업화를 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배지 수주 영업도 돌입했다. 미리 생산물량을 확보해놓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배지 수요는 세계 2위이며, 전세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와 배지 수요는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이라는 세계에서 제일가는 CMO회사와 바이오시밀러 회사가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배지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 그 시장을 아미코젠이 도전하는 것이다. 

아미코젠은 기존의 배지와는 차별성을 두어 맞춤형 배지도 생산한다. 맞춤형 배지는 기본형 배지에 비해서 수익성이 좋게는 2배이상 차이가 난다. 

아미코젠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다.

 

 

 

아미코젠이 바이오의약픔 원료인 배지 국산화로 퀀텀점프를 예고하고 있다. 배지는 세포 배양과 증식에 필요한 영양물질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정에 핵심 원재료다.

3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배지 생산규모는 56억 달러에서 연평균 8%씩 성장해 2027년엔 8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미코젠은 세포배양 배지 첨가물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을 의학용으로 개발해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 산도즈, 베링거잉겔하임에 수출해왔다.

우리나라 배지 수요는 세계 2위로 전세계 생산량의 12%를 소비 중이다. 하지만 국내엔 배지 생산 기술이 없어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외로부터 수입한 배지는 4000억원에 달한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9월 배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와 비욘드셀(BeyondCell) 합작법인(JV) 계약을 체결했다. 아미코젠이 아티아바이오에 매년 기술이전료를 지불하고 배지 기술을 전수받는 대신, 현재 100% 아미코젠 자회사 형태인 비욘드셀에 아티아바이오가 매년 지분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현재 아티아로부터 배지 개발 기술을 이전받아 테스트 중”이라며 “올해 10월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고 2023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배지 수주 영업에 들어갔다고 귀띔했다. 통상 바이오업계 수주가 공장 완공 1~2년전 선행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국산화를 넘어 맞춤형 배지 생산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효율성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맞춤형 배지를 쓰면 기본형 배지를 쓰는 것보다 세포 배양액당 만들어진 단백질양인 역가(Titer) 차이가 2배 이상 나기도 한다”며 “배지에 따라 1배치당 역가가 100억원 어치 나오던 역가가 20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미코젠 측은 세포배양 원가가 동일하기 때문에 매출액 100억원 차이가 아닌 영업이익이 100억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세포마다 맞춤형 배지가 따로 있다”며 “임상초기 단계에선 배지가 큰 의미가 없지만 약으로써 대량 생산할 경우 세포배양 한 싸이클당 단백질(항체) 생산량은 기업 실적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세포를 이용해 어떤 단백질을 생산하느냐에 따라 배지 화학식(formula)이 달라진다”며 “아미코젠은 아티아로부터 맞춤형 배지 개발 기술을 이전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지는 산소, 아미노산, 비타민, 지방, 미네랄 등 100종의 성분을 혼합한 화학물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이 머크(MSD) 시그마사로부터 배지를 수입하지만 기본형 배지로 알려졌다. 생산 수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맞춤형 배지가 아니란 얘기다.

향후 배지 수요는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에 따라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주요 생산국 중 하나“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에 중국 우시, 스위스 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글로벌 바이오 위탁생산(CMO)가 일제히 대규모 증설에 나서고 있다. 자연스레 배지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CMO 생산용량 증설이 야오밍바이오(Wuxi) 5.4만ℓ→ 43만ℓ(2024년 완공),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6만ℓ→62만ℓ(2022년말), 베링거인겔하임 30만ℓ→45만ℓ(올해), 론자 29만ℓ→30만ℓ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스위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기업 론자(Lonza)에 따르면 글로벌 전체 바이오 의약품 생산규모는 올해 580만ℓ에서 오는 2024년 770만ℓ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항체단백질 생산성이 극대화되는 프리미엄 배지는 가격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아미코젠은 해외 배지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을 책정해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41526629077456&mediaCodeNo=257&OutLnkChk=Y 

 

전량수입 '배지' 국산화 성큼...아미코젠 "CMO 생산수율 극대화"

아미코젠이 바이오의약픔 원료인 배지 국산화로 퀀텀점프를 예고하고 있다. 배지는 세포 배양과 증식에 필요한 영양물질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정에 핵심 원재료다.아미코젠 문산2공장. [제공-

www.edaily.co.kr

 

매일경제TV에서 이오플로우의 김재진 CEO를 인터뷰했다.

인터뷰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을 만드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국내 최초·세계 두 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상용화했다. 

이오패치의 장점은 주입선이 없어서 활동 자유로우며 방수기능이 있어 샤워 및 수영도 가능하다. 

국내 출시 판매 시작한지 한달째인데 반응이 굉장히 좋다. 

현재는 많이 판매하기 보다는 제품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세계 50대 제약사인 2019년 이탈리아 메나리니 유럽 17개국 독점판매 계약 체결하였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이다. 

세계에서 인슐렛과 이오플로우만이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급자 우위 시장이다. 

중국 시장의 경우는 여러 규제가 많다보니 JV설립을 통해 통해 진입하려고 계획중이다.

미국 시장은 인슐렛이 인공췌장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이오플로우도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로 진출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은 이미 끝났으며 올해부터 국내 임상 시험 후 내년 말쯤에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 2023년 진출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의 플랫폼 기술이기 때문에 인슐린 이외에도 여러 약물로 대체가능하다.

자회사 네프리아 설립하여 인공신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공신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2가지 기술이 필요한데 하나는 웨어러블 구동부이며 두번째는 고성능의 필터 기술이다. 웨어러블 구동부는 보유하고 있으며 드렉셀대학교에서 필터 기술 확보하였으며 빠르면 2~3년 내에 웨어러블 인공신장 상용화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32SP09_qfVw 

 

 

 

신한금융투자에서 알테오젠 탐방 후 리포트가 나왔다.

알테오젠_20210526_신한_탐방후기.pdf
1.55MB

이번 리포트에서 다룬 주제는 두개다.

첫번째는 ALT-L9이다. 아일리아의 제약사가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아일리아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에서 75%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트렌드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이미 ALT-L9을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 특허를 출원했다. 따라서 다른 업체들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 

2021.04.18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 Pre-filled주사 제형 특허 국내 출원

 

두번째는 EMA를 필두로 하여 IV제형 의약품이 있는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SC제형으로 개발할 경우에는 임상1상만 해도 시장 출시가 가능하려는 변화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 점은 알테오젠에게 아주 중요하다. 알테오젠의 현재 메인이 ALT-B4 기술이기 때문이다. 임상1상만으로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되면 상1상은 보통 1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알테오젠에게 돈이 들어오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 정보를 더 찾아볼 필요성이 있다.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인 박셀바이오가 고형암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모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

모노바디는 인간 피브로넥틴에서 유래한 단백질 조각을 말한다.

모노바디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전체 암의 90%를 차지하는 고형암 암세포에서 비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암항원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모노바디를 유전 공학적 기술을 사용해 면역세포(T세포)에 이식한 것이다.

기존 CAR-T 고형암 세포치료제는 비교적 크기가 큰 항체유래 단백질을 수용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나의 면역세포에 여러 종류의 항원을 발현시킬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모노바디 기반 CAR-T 세포치료제는 기존 크기에 비해 3배 정도 작으며, 하나의 면역세포에 여러 종류의 항원을 발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FOCIS에서 이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정을 체크해놓자.

https://www.focisnet.org/

 

FOCIS -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to Immune-based Diseases

 

www.focisnet.org

 

 

 

 

 

전남 화순에 본사를 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준행·이제중)가 고형암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모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관련 기반 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CAR-T 치료제는 암세포 등을 죽이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추적할 수 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결합한 항암면역치료제다. 모노바디는 인간 피브로넥틴(동물의 세포 표면, 결합조직, 혈액 등에 존재하는 분자량 약 24만의 세포접착성 당단백질)에서 유래한 단백질 조각으로 이종 면역반응을 유발하지 않으며 특정 항원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조작할 수 있다.

모노바디는 기존 CAR-T 치료제가 주로 이용하는 scFv(항체 단편)에 비해 크기가 3분의 1에 불과해 이론적으로 3개의 수용체를 동시에 발현시킬 수 있다. 이는 혈액암에 비해 항원의 변이가 심한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CAR-T 치료제 개발에 있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번에 박셀바이오가 시험한 모노바디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전체 암의 90%를 차지하는 고형암 암세포에서 비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암항원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모노바디를 유전공학적 기술을 사용해 면역세포(T세포)에 이식한 것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모노바디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비영리 임상면역학전문연합기구인 FOCIS 학회초록에 연구결과가 수록됐다"며 "오는 6월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FOCIS 학회에서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OCIS는 54개 관련 협회 및 학술단체,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 등 6500명의 임상과학자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6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올해 학회에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과 자가면역질환, 암 등 글로벌 면역학 분야 이슈들을 주제로 토론하며 관련 분야 최신 치료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317987 

 

박셀바이오,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특허 출원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 Aegis Spine이 미국에서 Life Spine과 소송 중이다.

현재 Life Spine의 AccelFix-XT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소송이 Life Spine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는 소송의 책임을 물어 변호사를 해임했다.

변호사 해임신청이 미국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비싼 변호사일수록 실력이 좋다. 그래서 비용을 아끼려고 싼 로펌을 쓰기보다는 애초에 좋은 로펌을 쓰는 것이 돈이 더 절약된다.

그럼 Life Spine의 로펌과 Aegis Spine의 로펌의 순위를 알아보자.

 

Life Spine의 로펌은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다. 

National Law Journal의 2020 NLJ 500 기업 규모 기준 순위에 따르면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은 827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55위다. 2020년 총 매출 1,301,077,000 달러로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에서 28위다. 그리고 2020 Global 200 설문 조사에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은 세계에서 32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로펌이다.

그야말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뛰어난 로펌이다. 

 

 

 

Spencer Fane Britt Browne은 276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57위다. 2020년 총 매출은 $152,850,000이며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는 171위다.

 

 

 

Spencer Fane Britt Browne은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의 총 매출의 1/10 수준이다.

랭킹으로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100등 이상 차이난다.

돈이 실력이기 때문에 소송의 패배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Life Spine은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탑클래스 로펌을 고용했고, Aegis Spine은 인맥이 있거나 비교적 싼 로펌을 고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Aegis Spine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애초부터 소송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이제 Aegis Spine이 어던 로펌을 새로 고용할지 지켜보자.

 

 

오늘 엘앤케이바이오 생산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공장 투어 후 질의시간 순서로 프로그램은 진행되었다.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매 타임마다 10명씩이었는데 오지 않는 주주도 여럿 있었다.

질의시간의 메인주제는 역시 누베이시브와 계약과 소송이었다. 간단하게 생각나는 내용만 적어보겠다.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은 우선적으로 보안이슈이기 때문에 강국진 회장, 사내 변호사, 이지스 스파인 대표만이 NDA를 체결해서 잘 알고 있다고 한다. IR담당자인 박종익 부사장은 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며 상세한 내용은 함구했다.

골자는 엘앤케이바이오의 제품이 라이프 스파인 제품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현재는 XT 제품이 메인이지만 향후에는 XL제품이 메인으로 될 분위기이기 때문에 라이프 스파인이 소송을 걸었을 것이라고 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미국의 대리점에 납품하는 가격이 5000불인데 과거 스트라이커가 1000불 초반으로 제안을 해와서 거절한 사례가 존재하며, 현재 누베이시브와의 계약도 가격 이슈 때문이라고 했다. 

여러 회사가 컨택을 해오고 있다. 지금 사태를 보면 컨택만 하고 결과는 없으니 아무 의미 없다. 

교세라와의 계약은 XT제품으로 기사에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IR담당자는 XL이라고 했다. 그리고 테스트는 3개월동안 진행한다고 하였는데 교세라와의 계약은 1월이다. 이미 3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IR담당자는 6월에 테스트가 종료된다고 하였다. 의아한 부분이다. 기사와 계약체결 시점의 날짜가 다르다는 말인가?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회사들은 수술건수가 100건 이상만 되면 안정성이 입증되어 메이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는데 엘앤케이바이오는 300건 이상을 요청받았다. 그래서 XT를 700건 이상하였다. 하지만 판매중지 가처분이 되었으니 XL 수술건수과 현재 80건 정도인데 3개월 내로 200건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 XL의 첫수술이 8월에 실시하였는데 그로부터 약 10개월이 지난 시점에 80건에 도달하였다. 그런데 3개월 내로 200건을 달성할 수 있을까? 수술건수와 기간에 대해서 IR담당자가 제대로 알고 답변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2020.08.07 - [주식/기업] -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2레벨 수술 성공->3레벨도 가능

 

XT제품이 미국에서만 판매중지가처분이기 하지만 유럽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소송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말을 곱씹어보면 XT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을 본안소송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길 수 있으면 굳이 이런 위험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는 언론을 통해서 소송에서 이길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도대체 무엇을 믿고 자신감이 있다는 말인지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사유는 일체언급이 없다. 오죽했으면 판사가 이지스 스파인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뒤집힐 확률은 자기가 봤을 때 없기 때문에 판매금지가처분 중지 신청을 거절했을가 싶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이 났을 때 라이프 스파인이 70억원 규모의 공탁금을 과연 낼 수 있을까를 의심했다고 한다. 라이프 스파인의 회사 규모가 그정도를 낼만큼 크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나도 분석해보았지만, 엘앤케이바이오는 이 소송이 어떠한 결과를 가질지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시나리오를 다 짜놓고 대응했어야 한다. 이 점은 실망한 부분이다. 안일한 대처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 미국소송을 잘아는 전문가가 없이 단순히 미국에서 고용한 변호사의 말만 들은 결과로 보인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지금의 주가가 말해주고 있다.

앞으로의 호재는 6월말에 있을 한국 심평원에서의 결정, 7월말이나 8월초에 XT제품을 업그레이드한 EXT제품의 FDA접수이라고 했다. 여기서는 의문인게 EXT제품은 IR자료에 보면 이미 FDA접수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7월말에 접수해서 12월까지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말이야 쉽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설명해주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들이 자기의 어떤 제품들이 FDA에 접수했고 현재 설계 중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전세계에서 익스팬더블 케이지를 제대로 만들줄 아는 기업은 글로버스, 엘앤케이바이오, 라이프 스파인 밖에 없다. 기술력으로 알아준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것은 뒷받침하는 외국기사나 어떠한 참조논문도 없다. 회사 관계자의 말만 듣고 어찌 판단할 수 있을까? 이것은 회사가 이미 불신을 줬기 때문에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매출 300억원 중에서 XT의 비중이 25%였는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현재 XL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주주들이 더 많은 찌라시를 가지고 있었다. 6월 9일 즈음에 엘앤케이바이오에서 KTB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긴급IR에서 강국진 회장이 KTB 김재균 연구원에게 6월에 다시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는 다른 주주들은 어떻게 아는 것일까? 이럴거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만 IR을 하지말고 개인투자자도 포함시켜주길 바란다. 기관투자자와 연결선이 없는 개인투자자들만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형평성에 맞지 않다.

 

오늘 참석한 많은 주주들 중에서 나의 평단이 제일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만큼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래된 주주로써 이제는 여러모로 실망이 크다. 회사의 기술력은 설령 있을지 모르나 돌아가는 사정이나 대응처리능력을 보면 주먹구구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의 주가는 거의 바닥으로 보인다. 여기서 더 빠지면 15000원까지 갈 여지는 있다. 하지만 FDA승인을 받은 제품을 들고 있는 기업의 가치로는 현재 시총인 2500억원 수준은 적정해보인다. 

아직은 정리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주가가 반등이 나오면 비중을 줄일 계획이다. 

투자할 만한 기업은 정말 많다. 그 중에서 다른 기업으로 갈아타면 되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첫번째 중요요소는 회사의 신뢰성이다. 

 

 

아래는 오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박근주 대표가 나누어진 책 속에 끼워져있던 편지이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제품은 이오패치, 컨트롤러(ADM), 이오패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Narsha)이다. 

이오패치는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으로 인슐렛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세계 최초로 도전자의 지위로 상용화된 제품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2019년 이탈리아 기업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었다.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8488 

 

이오플로우, 伊메나리니와 '이오패치' 유럽 독점판매계약

이오플로우가 이탈리아계 대형제약그룹인 메나리니와 손잡고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이오패치는 이오플로

www.biospectator.com

 

이제 유럽CE인증이 되었으니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에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오플로우의 첫 제품이 세계에서 평가받는 날이 다가온다.

인슐렛의 2020년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매출은 9000억 규모이다. 매년 매출규모가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고 독점하는 시장에서 이오플로우가 시장의 10%만 차지해도 매출은 1000억이 된다.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된다. 국내에 3월에 출시하였는데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싸기 때문에 이용하는 환자는 많지 않아서 충분한 백데이터는 부족하다.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1. 제목 이오패치 유럽인증(CE인증) 취득
2. 주요내용 1. 품목명
  - 패치(Patch)
  - 컨트롤러(ADM)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Narsha)

2. 대상질환명 : 1형당뇨 환자 및 중증 2형당뇨 환자

3. 품목허가 신청일 및 허가기관
  - 신청일 : 2020. 11. 26
  - 허가일 : 2021. 05. 24
  - 만료일 : 2024. 05. 27
  - 허가기관 : PCBC

4.기대효과
  - 기존의 인슐린펜을 사용하는 당뇨환자가 당사의 패치를 사용함에 따라 혈당관리 및 주사횟수를 크게 줄일수 있음

5. 향후계획
  - 메나리니사를 통하여 유럽에 패치판매예정
  - 메나리니사는 2019년 5년간 1,500억원의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3. 사실발생(확인)일 2021-05-25
4. 결정일 2021-05-24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사실발생(확인)일은 2021년 05월 25일이며, 결정일은 2021년 05월 24일입니다
※ 관련공시 -

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인 Aegis Spine이 체결한 미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에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에 대해서 엘앤케이바이오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내용을 게재했다.

계약 상대방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 장기 공급 벤더인 MSOT(Medical Solutions of Texas)다. 엘앤케이바이오는 Medical Solution of Texas이라고 기재하였는데 검색해보면 Medical Solutions of Texas가 맞는것으로 보인다. 

https://www.msot.net/

 

Home | Medical Solutions Of Texas / Oscar J Hernandez

Specializing in Federal  Government Procurement, of Medical & Surgical Equipment and Supplies, for our Active Duty Military, our Veterans, and their families.

www.msot.net

 

MSOT는 국방부, 재향 군인 부 및 기타 수많은 정부 시설을 포함하여 전 세계 500 개 이상의 미국 연방 정부 시설에 여러 주요 기술 회사에서 제조 한 의료 및 수술 제품을 제공한다.

MSOT는 원래 2007년 중부 텍사스 지역에서 Zimmer Spine의 유통 업체로 시작했으며 베테랑 소유 유통 업체로서 군인, 재향 군인 및 군인을 위한 척추 및 정형 외과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제공 할 필요성을 인식하였기에, MSOT는 ​​척추 및 정형 외과 수술 시장에서 선도적 인 기술 제품의 유통을 전문으로 한다.

 

MSOT가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요 연방 메디컬 시설은 다음과 같다. 

  • Bethesda Naval Hospital
  • San Antonio Veterans Hospital                                               
  • Darnall Army Medical Center                                        
  • Portland VA Hospital
  • Eisenhower Army Medical Center                                 
  • Houston VA Hospital
  • Madigan Army Medical Center                                      
  • Dallas VA Hospital
  • San Antonio Military Medical Center                             
  • New Orleans VA Hospital
  • San Diego Naval Hospital                                              
  • Little Rock VA Hospital
  • Tripler Army Medical Center                                         
  • Memphis VA Hospital 
  • David Grant USAF Medical Center                                 
  • Birmingham VA Hospital

 

MSOT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밴더이며, 척추 전문공급업체로 보인다.

이번 엘앤케이바이오의 정보공개에 대해서 왜 이제서야 밝혔는지가 의문이긴 하다. 부정적으로 해석해보면, 회사 입장에서 이 공급계약은 아직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낮지만 글로벌의료기기 업체와의 공급 미계약으로 인해 주주달래기 차원으로 이 카드라도 제시한 것이다.

사가 현재 신뢰성을 잃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유럽CE인증과 미국방부 산하 밴더와의 공급계약 공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빠졌다.

MSOT에서 과연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어떤 제품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물량을 주문하는지가 중요하다.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전략기획실 IR팀입니다.

당사는 미국 자회사 Aegis Spine을 통해 미국 국방부 조달본부에 당사의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는 벤더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체결 일자가 올해 4월 1일자 이기에 KRX 공시 대신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요 계약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 목: 미국 국방부 조달청 장기 공급 벤더 계약 체결의 건
(Defense Logistics Agency Program참여)
2. 계약 상대: MSOT(Medical Solution of Texas), 미국 국방부 조달 에이젼시
3. 계약 제품: Aegis Spine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를 통해 공급받는 척추임플란트 관련 제품 (계약서 별첨으로 상세 제품 리스트 제출)
4. 계약 금액: 미정
5. 계약 기간: 3년 (2024.04.01까지)
6. 해당 공급 지역: 미연방정부 시설대상 (병원/수술센터/클리닉/연방정부의료원 등)
7. 기타 계약 사항:
1> 납품 및 영업활동 주체: Aegis Spine Inc.
2> 계산서 발행 및 수금 주체: MSOT
3> 대금 수금 기간: Agency가 국방부로부터 제품 판매대금을 입금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Aegis Spine에 송금.
8. 기타 추가 정보:
1> 판매단가/연간판매예상금액 등 세부 사항은 계약서에 미기재.
2>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의 수는 약 1400여개, 환자수는 연간 4000만명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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