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의 최근 리포트들을 리뷰해보자.

테고사이언스_20210705_리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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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_20210708_KT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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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딩투자증권의 7월 5일 탐방노트를 보자.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기술은 뛰어나다. 하지만 시장성이 떨어져서 가치를 인정못받고 있다. 보톡스 대체제로 주목해온 로스미르가 상용화되었음에도 크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로스미르가 자가유래치료제이기 때문이다. 자가유래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의 미래는 TPX-115에 달렸다. TPX-115는 회전근계 치료제인데 동종유래로 개발중이다. 올해말이냐 내년초에 미국 임상1상 FDA신청을 계획 중에 있다. TPX-115가 성공적일 경우에는 로스미르도 동종유래로 개발한다고 하니 TPX-115가 정말 중요하다. 

 

 

KTB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테고사이언스의 회전근개치료제는 두 종류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TPX-114는 자가유래로, 국내 임상3상이 진행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임상결과가 나온다. 결과가 좋으면 2023년에 상용화된다. 

TPX-115는 동종유래로, 국내 임상2상이 진행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임상결과가 나오며, 2022년에 임상3상에 진입하여 2023년에 임상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2024년 상용화 예정이다. 또, 미국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의 새로운 사업으로는 CDMO가 있는데,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 노하우가 있어서 다른 기업들보다 단가 및 성능이 월등히 좋으며, 현재 다수의 기업과 계약 협의중이다. 계약은 올해 내로 완료되길 기대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현재 킬로덤과 네오덤으로 고정적인 매출이 나오지만 매출은 정체되어 있다. 매출 증대의 시발점은  TPX-115의 임상결과와 CDMO계약이 중요하다. 현재로써는 미국임상신청과 CDMO계약 체결이 올해내로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아미코젠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1.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45.0%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의 연구개발비용과 아미코젠파마의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임상비용 때문이다. 이런 영업이익 감소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인다. 

아미코젠차이나의 툴라스로마이신 성장이 가파른 점이 눈에 띈다. 아미코젠차이나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8%, 영업이익은 92.4% 늘어났다.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이 증설 중이니 증설이 완공되었을 때의 매출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시제품 출시를 한다. D-HPG효소는 2018년 상용화가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 시제품이 나올 때쯤에 좀더 상세한 정보가 나오면 검토해보자.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8% 성장한 6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5.8% 증가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생산용 균주 친환경 생산공법기술(DX2)' 로열티 매출이 2020년 4분기 6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8억원 가량 발생하였고, 자회사 '아미코젠차이나'의 실적도 '툴라스로마이신(Tulathromycin)' 매출 증가로 인해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가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은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등의 신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아미코젠파마는 루게릭 3상과 황반변성 2상 등이 본격 진행되면서 임상 비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투자회사인 셀리드의 주가 상승에 따른 처분이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미코젠의 주요 자회사인 아미코젠차이나는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아미코젠차이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3.8%,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94.7%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아미코젠은 하반기에 효소 관련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하반기로 접어 들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 업체들에서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특수효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개발하고 있던 페니실린계 중간체인 'D-HPG 생산용 효소'도 곧 시제품 출시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810145750901 

 

아미코젠 상반기 순이익 205.8%↑…"하반기 효소 실적 좋아질 것" - 머니투데이

아미코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11.8% 성장한 621억원,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

news.mt.co.kr

 

일진하이솔루스의 최근 리포트들을 살펴보자.

일진하이솔루스_20210805_S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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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_20210813_흥국.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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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_20210818_D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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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K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면 글로벌 점유율 1위인 현대차에 납품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동반성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사유는 수소차를 하고 있는 국가가 현재 한국과 일본이 중심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현재 점유율1위를 글로벌 1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하지만 수소차에 대해서 그만큼 한국과 일본이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처럼 역량을 확대한다면 전세계적으로 점유율 1위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에도 납품할 수 있는 소재기업으로 봐야한다는 점이다. 기술력이 세계 최상위권인만큼 다른 국가에서도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일 것이 분명하다. 

 

 

흥국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도 보자.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사업 이외에도 매연저감장치(중형, 대형)에서 점유율 20% 수준으로 1등이다.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사업과 성장가능성이 큰 사업 2가지를 가지고 있다.

수소사업은 현대차에 수소저장탱크를 독점공급함으로 인해서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 양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수소사업이 현대차에 종속적이었다면, 새롭게 확장하는 상용차 제품군은 현대차와는 독립적으로 새로운 매출창출원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DB금융투자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자.

일진하이솔루스 상장 후의 기최대주주는 59.6%인 일진다이아몬드이며 2대주주는 도레이첨단소재다. 일진다이아몬드와 도레이첨단소재의 보호예수가 1년이기 때문에 상장 이후 유통가능물량이 24%이며 오버행 리스크가 적어서 초반에 투자해도 문제가 없어보인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재 수소연료탱크 기술력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지만 납품하는 업체는 현대차 밖이다. 아직 수소차가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까닭이다. 하지만 수소 튜브트레일러는 수소인프라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니 점점 수소경제가 활성화 될수록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타입별로 수소연료탱크를 비교한 도표다. 타입3부터 탄소섬유복합체 재질로 만들어지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연료탱크의 탄소섬유는 2대주주인 도레이첨단소재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상용차 분야에서 실익이 크다고 알려져있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크기에 비례에 이동거리가 정해지는데 배터리가 커지면배터리 충전시간도 오래 걸리기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수소차는 충전시간이 승용차는 5분, 상용차는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상용차는 수소차가 낫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여러 업체들이 수소차를 개발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수소 상용차의 경우는 수소탱크가 승용차보다 크기 때문에 더 비싸다. 즉, 수소상용차가 지금의 상용차를 대체한다면, 일진하이솔루스는 비싼 수소연료탱크의 매출이 늘어날게 뻔하다.

 

투자리스크 중 첫번째는 전기차가 수소차보다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수소차는 상용차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로 보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된다. 내가 생각하는 리스크는 수소상용차가 실패하는 시나리오인데 현재 여러국가들에서 수소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면 그럴거같지는 않아 보인다. 

 

경쟁사 리스크가 가장 문제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 출시한 수소차가 도요타, 현대, 혼다 세 업체 밖이기 때문에 향후에는 많은 기업들이 수소연료탱크 시장에 들어올 것이다. 현대의 경우 현대위아가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파이를 결국에는 나눠 먹게 되는 형국이 될 것이다.

수소연료탱크 기술진입장벽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는 않지만 일진하이솔루스가 기술격차를 어떻게 더 벌여놓을지가 투자 관건으로 보인다. 이 부분이 일진하이솔루스의 투자시 제일 유념할 포인트다.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4-1BB(CD137) 면역항암제인 EU101은 미국, 한국, 중국에서 글로벌로 임상 진행중이다.

EU101의 기전은 키트루와 반대 기전으로 작용한다. 즉, EU101은 T세포의 활성을 자극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키트루다와 병용도 가능하다.

미국은 임상1상 첫 환자 투입이 되었고, 한국은 임상1상이 승인되어 아직 환자에게 투입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에서는 임상1상 2단계 투약이 이번에 완료되었다.

EU101은 유틸렉스의 메인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국 협력사 절강화해제약이 진행 중인 'EU101' 중국 임상 1상의 2단계 투약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기술이전 이후 중국 절강화해제약은 고형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단계별로 면역항암제 EU101의 용량을 늘려 투약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현재 2단계까지 투약한 6명의 환자들에게서 어떠한 이상반응도 나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기존 용량에서 3배 이상 증량한 3단계 용량 투약은 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EU101의 한국 미국 중국 3개국 임상 중에서도 중국 임상이 가장 앞서고 있어, 회사에서도 관심 있게 살피고 있다"며 "최근 화해제약의 주식 일부 매각이 중국 임상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임상 순항 소식으로 주주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3개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유효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유틸렉스는 2017년 EU101의 중국 개발권 및 판권을 절강화해제약에 기술이전했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EU101의 1상은 상하이의 대형 병원 2곳에서 진행 중이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8179104i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EU101, 中 1상 2단계 투약완료"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EU101, 中 1상 2단계 투약완료", 내달 초 3단계 진입 예정

www.hankyung.com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장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연구소가 모태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됐다.

일진하이솔루스는 국내기업 최초로 타입4 수소연료탱크를 양산하고 있다. 타입4는 가장 최신버전의 수소 저장탱크로 금속제인 타입1보다 안전하고 효율이 좋다. 수소차용 타입4는 현재 전세계에서 일진하이솔루스와 도요타자동차만 생산하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가 생산하는 타입4는 국내 유일 수소차 양산업체인 현대자동차에 수소저장탱크를 독점공급하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69%로 압도적인 1위다. 도요타는 자체적으로 타입4 수소저장탱크를 공급하며, 혼다는 Luxfer사(캐나다)의 타입3을 사용한다. 

수소연료탱크는 수소차 가격의 20%를 차하는 핵심부품이다.

증권신고서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자동차[005380] 수소전기차 '넥쏘' 차세대 모델의 수소연료탱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23년부터 출시되는 넥쏘 차세대 모델에 수소연료탱크를 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수소자동차 '투싼 ix'에 처음으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했고, 2018년 넥쏘 초기 모델, 2020년 수소버스 등 현대차 수소전기차 모델에 수소연료저장 시스템을 공급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3041500003?input=1195m 

 

일진하이솔루스, '넥쏘' 차세대 모델에 수소연료탱크 전량 공급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자동차[005380] 수소전기차 '넥쏘' 차세대 모델의 수...

www.yna.co.kr

 

 

일진하이솔루스는 최근에 타입4 수소튜브트레일러를 출시했다. 타입1 수소튜브트레일러의 수소공급량이 300㎏인데 타입4는 트레일러 1기당 수소 공급량이 500㎏다. 트레일러 내부의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공급하는 것인데 수소튜브트레일러를 수소충전소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소충전소에서 주로 이용하게 된다. 

최근에 삼성중공업과 수소 선박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앞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고압 수소연료 저장시스템을 공급도 기대해볼 수 있다. 수소 선박은 수소차 약 1만5000대의 수소연료탱크가 필요하기에 현대차에만 쏠려있는 매출을 분산시킬 수 있다. 

 

증권신고서를 통해 상장일정과 사업에 대해서 좀더 상세히 알아보자.

총 공모 주식수는 1089만3990주이며, 1주당 공모가는 25,700원이며, 일반투자자 청약은 8월 24일부터 8월 25일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설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장증설을 비롯해 연구소, 제조 설비 등에 1630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며, 나머지 547억원가량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일진하이솔루스의 리스크는 현대위아, 성우하이텍, 동희, 한화그룹 등이 수소탱크 제조 연구를 진행중이고, 현대차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고객 다변화가 필요하기에 향후에는 독점공급도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거의 2배 이상 적자가 늘었다.

익스팬더블 케이지는 고마진 제품인데 미국에서의 판매금지가처분으로 인해 팔 수가 없으니 그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책을 엘앤케이바이오가 제시했다.

  1. 미국 보훈병원 매출 -> 첫수술 필요
  2. XT 회피설계 제품 FDA 신청 
  3. 국내 익스팬더블 케이지 출시 -> 현재 건강심사평가원 수가 논의 중
  4. 미국 지사 설립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5. XL제품 수술건수 확대로 공급계약 기대
  6. 익스팬더블케이지가 아닌 기존제품 누베이시브 공급계약 진행중

 

사업이 회사의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 중에는 이미 주주와 약속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3분기에 이 6가지 중에 최소 하나라도 실행되지 않으면 엘앤케이바이오 투자의 지속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찰해봐야 한다. 기업에 대한 신뢰성이야말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엘앤케이바이오의 IR담당자나 기타 창구를 통해 들은 최근 정보에 대해서 댓글로 적어주시면 투자자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리스팅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상아프론테크 리포트를 읽어보자.

상아프론테크_20210802_유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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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프라 부양안에 수소산업 예산이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8월 초에 나온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버전을 보면 4 개 이상의 수소산업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2022~2026년까지 80 억달러의 연방정부 예산이 지원되며, 클린수소 수전해 프로그램(수전해 장치 업그레이드, 상용화)에 10억 달러, 클린수소 기술투자(클린수소 개발 생산 운송 보관)에 5억달러 예산을 지원한다.  

미국이 본격적인 수소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분리막, 수소 생산 PEM수전해 설비, 수소생산 탄소포집용의 핵심소재인 멤브레인을 가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MEA분리막인 멤브레인은 수소차 원가의 8~9%를 차지한다. 그리고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PEM수전해 장비의 스택에도 적용가능하다. 

현재 수소 생산방식은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와 천연가스를 개질해 만드는 추출수소가 90%를 차지한다. 친환경적인 기술은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다.

수전해 방식은 또 양성자 교환막 수전해 기술(PEM),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AE), 고온 수증기 수전해 기술(HTE)로 나눌수 있는데 이중에서 PEM 수전해 기술이 전류밀도와 높아서 에너지 효율이 좋다. 그리고 장치 크기도 작고, 순수한 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된 수소의 순도가 높기 때문에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상아프론테크의 멤브레인 매출 예상치를 보면, 내년에는 올해의 3배 정도 성장하며, 매년 20% 이상씩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2차전지주의 시세가 불을 뿜는 것처럼 수소시대가 열리면 상아프론테크도 마찬가지로 주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수소시대를 기다리자.

SK증권에서 나온 이오플로우의 리포트를 리뷰해보자.

이오플로우_20210722_S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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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는 국내에 출시했지만 가격부담이 있어서 판매가 많이 되지 않는다. 작년에 건강보험 적용을 신청했으니 올해 내로 결과가 나오면 국내에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유럽은 3분기부터 판매를 할 것이기 때문에 유럽에서 OmniPod2와의 경쟁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관전포인트다.

중국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는데 리포트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있다. 이오플로우는 조인트벤처에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로열티를 수령한다. 그리고 중국 내에서의 허가부터 판매는 중국업체가 주도적으로 한다. 기업규모가 작고 자본이 부족한 이오플로우에게는 이 전략이 좋아보인다. 

 

이오패치는 빨간색 박스에 해당하고 이오플로우가 인슐렛보다 경쟁력을 더 갖추기 위해서 파란색 박스로 표시된 웨어러블 인공췌장인 이오패치X는 내년에 허가목표로 개발중이다.

 

기존 주입기는 수동으로 사람이 직접 주사기 형태로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식인데 이 시장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하지만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가 기존 주입기 시장으로 빠르게 침투하여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아직은 비용적 측면 때문에 인슐린 펜 방식이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비용을 편의성과 맞바꿀 수 있는 혁신제품이 이오패치X로 보인다. 이오패치X에 거는 기대가 크다. 

 

테고사이언스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는 감소했지만 1분기보다는 36.8% 증가했다. 그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분기보고서가 아니라 반기보고서로 공시가 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다.

2021.08.13 반기보고서

 

테고사이언스는 매출 증대를 위해 새로운 사업으로 CDMO를 준비중인데 최근 기사들은 계약이 임박했다고 나왔었다. 

회사 IR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계약 임박은 아니며 계약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계약 임박이라는 기사는 회사의 입장이 아니라고 한다.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자. 



 

 

 

테고사이언스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억 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다소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8% 증가했으며, 적자폭은 대폭 감소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여파를 지속적으로 받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상반기에 연구개발(R&D)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자회사 큐티젠랩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매출은 연말로 갈수록 증가하는 계절성을 보이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사업들의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연초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SK케미칼을 통해 상반기에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했다. 현재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 상승전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과의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협의도 계속 진행 중이다.

더불어 회사는 국내 임상이 순항 중인 회전근개 부분파열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TPX-115’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에 관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미팅 진행 및 결과에 따라 미국 임상 및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http://www.medigatenews.com/news/761996946

 

MEDI:GATE NEWS 테고사이언스, 2분기 매출액 20억 600만원…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전환

테고사이언스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억 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다소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

medigatenews.com

 

엘앤케이바이오의 주주서한에서 본안소송의 청구원인이 영업방해와 특허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1.08.13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주주서한(주가 하락 및 판매금지 가처분 취하소송 패소 관련 설명의 글)

특허소송의 소장에는 아래와 같이 특허소송이라고 명시한다.

그리고 특허번호와 함께 특허기술 설명과 어떤 제품이 침해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야 한다. 이것이 미국의 법적 절차다.


그럼 Life Spine이 Aegis Spine에게 제기한 소송의 소장을 살펴보자.

Life Spine은 판매금지와 다른 구제요청을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특허소송은 아니다. 그리고 소장 어디에도 특허침해라는 말은 없다.


구체적인 요청은 다음과 같다.

  • AccelFix에 대한 판매금지가처분과 영구적 판매금지
  • AccelFix에 대한 모든 권리
  • 75,000불 이상의 손해배상금
  • 소송에 관련된 모든 비용

소장을 보니 Life Spine은 AccelFix 라인업 전체에 대해서 판매금지와 권리를 원하고 있다.


판매금지가처분에서 AccelFix-XT만 다루어진 사유는 Life Spine이 XT에 대해서만 ProLift를 copy했다는 증거를 제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향후 소송에서 Life Spine이 다른 라인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한다면 XL, XTP도 소송리스크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엘앤케이바이오 투자자는 XT는 이제 라인업에서 없다고 봐야하고, 엘앤케이바이오가 XL과 XTP를 지키기 위한 전략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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