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 Aegis Spine이 미국에서 Life Spine과 소송 중이다.

현재 Life Spine의 AccelFix-XT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소송이 Life Spine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는 소송의 책임을 물어 변호사를 해임했다.

변호사 해임신청이 미국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비싼 변호사일수록 실력이 좋다. 그래서 비용을 아끼려고 싼 로펌을 쓰기보다는 애초에 좋은 로펌을 쓰는 것이 돈이 더 절약된다.

그럼 Life Spine의 로펌과 Aegis Spine의 로펌의 순위를 알아보자.

 

Life Spine의 로펌은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다. 

National Law Journal의 2020 NLJ 500 기업 규모 기준 순위에 따르면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은 827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55위다. 2020년 총 매출 1,301,077,000 달러로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에서 28위다. 그리고 2020 Global 200 설문 조사에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은 세계에서 32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로펌이다.

그야말로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뛰어난 로펌이다. 

 

 

 

Spencer Fane Britt Browne은 276 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57위다. 2020년 총 매출은 $152,850,000이며 The American Lawyer의 2021 Am Law 200 순위는 171위다.

 

 

 

Spencer Fane Britt Browne은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의 총 매출의 1/10 수준이다.

랭킹으로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100등 이상 차이난다.

돈이 실력이기 때문에 소송의 패배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Life Spine은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탑클래스 로펌을 고용했고, Aegis Spine은 인맥이 있거나 비교적 싼 로펌을 고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Aegis Spine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애초부터 소송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이제 Aegis Spine이 어던 로펌을 새로 고용할지 지켜보자.

 

 

오늘 엘앤케이바이오 생산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공장 투어 후 질의시간 순서로 프로그램은 진행되었다.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매 타임마다 10명씩이었는데 오지 않는 주주도 여럿 있었다.

질의시간의 메인주제는 역시 누베이시브와 계약과 소송이었다. 간단하게 생각나는 내용만 적어보겠다.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은 우선적으로 보안이슈이기 때문에 강국진 회장, 사내 변호사, 이지스 스파인 대표만이 NDA를 체결해서 잘 알고 있다고 한다. IR담당자인 박종익 부사장은 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며 상세한 내용은 함구했다.

골자는 엘앤케이바이오의 제품이 라이프 스파인 제품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현재는 XT 제품이 메인이지만 향후에는 XL제품이 메인으로 될 분위기이기 때문에 라이프 스파인이 소송을 걸었을 것이라고 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미국의 대리점에 납품하는 가격이 5000불인데 과거 스트라이커가 1000불 초반으로 제안을 해와서 거절한 사례가 존재하며, 현재 누베이시브와의 계약도 가격 이슈 때문이라고 했다. 

여러 회사가 컨택을 해오고 있다. 지금 사태를 보면 컨택만 하고 결과는 없으니 아무 의미 없다. 

교세라와의 계약은 XT제품으로 기사에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IR담당자는 XL이라고 했다. 그리고 테스트는 3개월동안 진행한다고 하였는데 교세라와의 계약은 1월이다. 이미 3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IR담당자는 6월에 테스트가 종료된다고 하였다. 의아한 부분이다. 기사와 계약체결 시점의 날짜가 다르다는 말인가?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회사들은 수술건수가 100건 이상만 되면 안정성이 입증되어 메이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는데 엘앤케이바이오는 300건 이상을 요청받았다. 그래서 XT를 700건 이상하였다. 하지만 판매중지 가처분이 되었으니 XL 수술건수과 현재 80건 정도인데 3개월 내로 200건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 XL의 첫수술이 8월에 실시하였는데 그로부터 약 10개월이 지난 시점에 80건에 도달하였다. 그런데 3개월 내로 200건을 달성할 수 있을까? 수술건수와 기간에 대해서 IR담당자가 제대로 알고 답변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2020.08.07 - [주식/기업] -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2레벨 수술 성공->3레벨도 가능

 

XT제품이 미국에서만 판매중지가처분이기 하지만 유럽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소송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말을 곱씹어보면 XT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을 본안소송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길 수 있으면 굳이 이런 위험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는 언론을 통해서 소송에서 이길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도대체 무엇을 믿고 자신감이 있다는 말인지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사유는 일체언급이 없다. 오죽했으면 판사가 이지스 스파인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뒤집힐 확률은 자기가 봤을 때 없기 때문에 판매금지가처분 중지 신청을 거절했을가 싶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이 났을 때 라이프 스파인이 70억원 규모의 공탁금을 과연 낼 수 있을까를 의심했다고 한다. 라이프 스파인의 회사 규모가 그정도를 낼만큼 크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나도 분석해보았지만, 엘앤케이바이오는 이 소송이 어떠한 결과를 가질지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시나리오를 다 짜놓고 대응했어야 한다. 이 점은 실망한 부분이다. 안일한 대처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 미국소송을 잘아는 전문가가 없이 단순히 미국에서 고용한 변호사의 말만 들은 결과로 보인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지금의 주가가 말해주고 있다.

앞으로의 호재는 6월말에 있을 한국 심평원에서의 결정, 7월말이나 8월초에 XT제품을 업그레이드한 EXT제품의 FDA접수이라고 했다. 여기서는 의문인게 EXT제품은 IR자료에 보면 이미 FDA접수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7월말에 접수해서 12월까지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말이야 쉽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설명해주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들이 자기의 어떤 제품들이 FDA에 접수했고 현재 설계 중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전세계에서 익스팬더블 케이지를 제대로 만들줄 아는 기업은 글로버스, 엘앤케이바이오, 라이프 스파인 밖에 없다. 기술력으로 알아준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것은 뒷받침하는 외국기사나 어떠한 참조논문도 없다. 회사 관계자의 말만 듣고 어찌 판단할 수 있을까? 이것은 회사가 이미 불신을 줬기 때문에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매출 300억원 중에서 XT의 비중이 25%였는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현재 XL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주주들이 더 많은 찌라시를 가지고 있었다. 6월 9일 즈음에 엘앤케이바이오에서 KTB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긴급IR에서 강국진 회장이 KTB 김재균 연구원에게 6월에 다시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는 다른 주주들은 어떻게 아는 것일까? 이럴거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만 IR을 하지말고 개인투자자도 포함시켜주길 바란다. 기관투자자와 연결선이 없는 개인투자자들만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형평성에 맞지 않다.

 

오늘 참석한 많은 주주들 중에서 나의 평단이 제일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만큼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래된 주주로써 이제는 여러모로 실망이 크다. 회사의 기술력은 설령 있을지 모르나 돌아가는 사정이나 대응처리능력을 보면 주먹구구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의 주가는 거의 바닥으로 보인다. 여기서 더 빠지면 15000원까지 갈 여지는 있다. 하지만 FDA승인을 받은 제품을 들고 있는 기업의 가치로는 현재 시총인 2500억원 수준은 적정해보인다. 

아직은 정리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주가가 반등이 나오면 비중을 줄일 계획이다. 

투자할 만한 기업은 정말 많다. 그 중에서 다른 기업으로 갈아타면 되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첫번째 중요요소는 회사의 신뢰성이다. 

 

 

아래는 오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박근주 대표가 나누어진 책 속에 끼워져있던 편지이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인 Aegis Spine이 체결한 미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에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에 대해서 엘앤케이바이오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내용을 게재했다.

계약 상대방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 장기 공급 벤더인 MSOT(Medical Solutions of Texas)다. 엘앤케이바이오는 Medical Solution of Texas이라고 기재하였는데 검색해보면 Medical Solutions of Texas가 맞는것으로 보인다. 

https://www.msot.net/

 

Home | Medical Solutions Of Texas / Oscar J Hernandez

Specializing in Federal  Government Procurement, of Medical & Surgical Equipment and Supplies, for our Active Duty Military, our Veterans, and their families.

www.msot.net

 

MSOT는 국방부, 재향 군인 부 및 기타 수많은 정부 시설을 포함하여 전 세계 500 개 이상의 미국 연방 정부 시설에 여러 주요 기술 회사에서 제조 한 의료 및 수술 제품을 제공한다.

MSOT는 원래 2007년 중부 텍사스 지역에서 Zimmer Spine의 유통 업체로 시작했으며 베테랑 소유 유통 업체로서 군인, 재향 군인 및 군인을 위한 척추 및 정형 외과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제공 할 필요성을 인식하였기에, MSOT는 ​​척추 및 정형 외과 수술 시장에서 선도적 인 기술 제품의 유통을 전문으로 한다.

 

MSOT가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요 연방 메디컬 시설은 다음과 같다. 

  • Bethesda Naval Hospital
  • San Antonio Veterans Hospital                                               
  • Darnall Army Medical Center                                        
  • Portland VA Hospital
  • Eisenhower Army Medical Center                                 
  • Houston VA Hospital
  • Madigan Army Medical Center                                      
  • Dallas VA Hospital
  • San Antonio Military Medical Center                             
  • New Orleans VA Hospital
  • San Diego Naval Hospital                                              
  • Little Rock VA Hospital
  • Tripler Army Medical Center                                         
  • Memphis VA Hospital 
  • David Grant USAF Medical Center                                 
  • Birmingham VA Hospital

 

MSOT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밴더이며, 척추 전문공급업체로 보인다.

이번 엘앤케이바이오의 정보공개에 대해서 왜 이제서야 밝혔는지가 의문이긴 하다. 부정적으로 해석해보면, 회사 입장에서 이 공급계약은 아직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낮지만 글로벌의료기기 업체와의 공급 미계약으로 인해 주주달래기 차원으로 이 카드라도 제시한 것이다.

사가 현재 신뢰성을 잃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유럽CE인증과 미국방부 산하 밴더와의 공급계약 공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빠졌다.

MSOT에서 과연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어떤 제품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물량을 주문하는지가 중요하다.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전략기획실 IR팀입니다.

당사는 미국 자회사 Aegis Spine을 통해 미국 국방부 조달본부에 당사의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는 벤더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체결 일자가 올해 4월 1일자 이기에 KRX 공시 대신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요 계약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 목: 미국 국방부 조달청 장기 공급 벤더 계약 체결의 건
(Defense Logistics Agency Program참여)
2. 계약 상대: MSOT(Medical Solution of Texas), 미국 국방부 조달 에이젼시
3. 계약 제품: Aegis Spine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를 통해 공급받는 척추임플란트 관련 제품 (계약서 별첨으로 상세 제품 리스트 제출)
4. 계약 금액: 미정
5. 계약 기간: 3년 (2024.04.01까지)
6. 해당 공급 지역: 미연방정부 시설대상 (병원/수술센터/클리닉/연방정부의료원 등)
7. 기타 계약 사항:
1> 납품 및 영업활동 주체: Aegis Spine Inc.
2> 계산서 발행 및 수금 주체: MSOT
3> 대금 수금 기간: Agency가 국방부로부터 제품 판매대금을 입금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Aegis Spine에 송금.
8. 기타 추가 정보:
1> 판매단가/연간판매예상금액 등 세부 사항은 계약서에 미기재.
2>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의 수는 약 1400여개, 환자수는 연간 4000만명 가량.

 

 

엘앤케이바이오의 익스팬더블 케이지가 유럽CE 인증을 획득했다.

익스팬더블 케이지는 AccelFix-XT와 XL, XTP이며 이 밖에 요추 척추경 나사못, 경추 측괴 나사못 등 다수의 제품도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1년 5월 17일부터 2024년 5월26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유럽CE인증 획득으로 엘앤케이바이오는 유럽뿐만이 아니라 호주도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올해 달성하기로 한 목표 중에서 계약 건 이외는 모두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계약이 어긋나는 바람에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 

이번 유럽CE인증으로 인해 어느 정도 회복을 할 수 있겠지만, 이걸로는 역부족이다. 

미국방부 산하의 보훈병원 납품 공급 규모가 중요하다. 알아본바에 의하면 미국방부의 보훈병원에 납품하는 업체는 대여섯개 남짓이다. 그 중에서 한 업체와 엘앤케이바이오가 공급계약을 맺었다. 즉, 미국 전체 주의 보훈병원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마케팅활동을 통해서 엘앤케이바이오의 포션을 강화시킨다는 것이 전략이다.

 

 

기타 경영사항(자율공시)

1. 제목 Expandable Cage 제품 모델에 대한 유럽 CE 인증 획득
2. 주요내용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Expandable Cage 제품 모델에 대해 CE인증 대표 유럽기관인 SZU사로부터 2021년 5월 17일 기준 품질 인증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동 CE 인증은 2024년 5월 26일까지 유효하며 적용되는 제품 및 그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제품
   1. Sterile Metallic Spinal Interbody Fusion Cage
   2. Sterile Bone Screw Internal Spinal Fixation System

▶ 대상 모델
   1. AccelFix Lumbar Expandable Cage System
   2. AccelFix Spinal Fixation System, LnK Posterior Cervical Fixation System, CastleLoc-S Posterior Cervical Fixation System
3. 결정(확인)일자 2021-05-24
4.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본 CE 인증은 유럽지역에서 유효함.
※ 관련공시 -

 

어제 엘앤케이바이오가 미국 자회사인 Aegis spine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엘앤케이바이오 US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오늘 그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엘앤케이바이오USA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미국 영업 총괄 (이지스 스파인의 판매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판매)
  • 글로벌 컴퍼니 계약 협상
  • 일본 및 유럽 등 신시장 개척 및 마케팅

 

Aegis Spine는 판매만을 위한 회사였다면 엘앤케이바이오USA는 해외비지니스를 모두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차이점으로 보이는데 굳이 법인을 새로 만들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Aegis Spine이 소송이슈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제의 미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납품 계약으로도 오늘 주가는 7% 이상 빠졌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시장의 신뢰성을 잃어버렸다.

남은 것은 유럽CE인증이다. 미국 FDA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유럽CE인증은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엘앤케이바이오에게는 이마저도 시장에서는 긴가민가할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현재 시장에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 모든 것이 계획이고 예정일 뿐이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랜 주주지만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해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3분기 중으로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서 다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미국과 한국 두 시장에 다시 직접 뛰어들어 제2의 도약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는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20년 연초에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규모가 작은 한국 시장의 직접 판매는 철수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에 집중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외부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현재 상태로는 목표하는 매출액을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전략을 펼침과 동시에, 미국 판매법인인 이지스 스파인에게만 의존했던 미국 내 영업에 직접 진출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판매하고자 하는 주요제품은 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Cage)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ATP Lumbar Interbody Fusion Cage)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는 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대해 의사들의 관심이 적다고 판단했지만, 최근 많은 대학병원 의사들과 국내 런칭에 대해 사전에 협의한 결과, 호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재 보험심사평가원과 가격협상을 진행 중이며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가 국내에 판매를 시작하면 경쟁업체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독점적인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회사는 3분기 중으로 미국지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미국 내 판매조직을 갖출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미국지사는 이지스 스파인의 판매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판매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며, 글로벌 컴퍼니와의 계약을 위한 협상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미국지사는 최근 계약에 성공한 보훈병원에 대한 마케팅도 이지스 스파인과 협력해 진행해 시너지효과를 도모하고, 엘앤케이바이오가 제품을 공급해 온 기존 판매 대리점 영업망을 재가동한다.

조만간 세워질 미국지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법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법인으로 전환되는 미국지사는 미국 내에서의 영업을 총괄하는 역할 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 등 향후 개척될 신시장 개척·마케팅 역할을 맡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21_0001448983&cID=10403&pID=15000 

 

앨앤케이바이오, 미국지사 설립…"글로벌 회사 협상도 담당"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3분기 중으로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서 다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www.newsis.com

 

엘앤케이바이오에서 5월 20일 오후에 실시한 IR에 대한 요약본이 엘앤케이바이오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5월 20일 주가가 급락하여 긴급하여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IR내용에 대해 추측해보았었다.
2021.05.20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주가하락에 따른 긴급IR실시

엘앤케이바이오가 공개한 IR내용에는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항이 잘 담겨져 있다. 이 내용을 한번 파헤쳐 보자.

시장에서 예측했던대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는 누베이시브임이 확인되었다. 가격 및 조건이 맞지 않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주가가 50% 가량 폭락했다.
가격은 메인 제품인 AccelFix-XT의 판매금지 가처분으로 인해 누베이시브에서 XL과 XTP의 가격을 낮게 불렀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대로 계약시에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조건은 FDA향후 승인제품에 대한 양사의 눈높이가 달랐을 것이다. 누베이시브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비싼 가격을 줄 수 없었을 것이고 엘앤케이바이오는 기승인된 제품처럼 가격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가격과 조건 문제의 핵심은 역시 AccelFix-XT가 판매금지가처분에 걸렸기 떄문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승소를 자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 승소를 하기 위해서는 유리한 정황이나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증거는 엘앤케이바이오에게 불리하다. 그것을 뒤집을 카드가 있었다면 왜 진작 쓰지 않았을까?
소송은 적절한 선에서 합의금을 주고 끝내는게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이윤 극대화 및 효율화를 위해 미국지사 L&K Biomed USA를 설립한다고 한다. Aegis Spine이라는 자회사가 있는데 엘앤케이바이오 미국지사를 설립하는 취지는 무엇일까?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Expandable Cage 공급계약 체결은 XT를 제외한 XL, XTP 제품만이다.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은 1400개 이상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공급계약 체결한 병원이 이 중에서 하나라면 그것이 큰 의미를 지닐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최소한 한 개 주 이상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어야 의미가 있다. 결재조건은 2주이내라고 나오므로 구체적인 숫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자.
그리고 남은 다른 이벤트는 5월말경 유럽CE인증이다. 5월은 이제 영업입 기준으로는 7일 남았다. 7일 내에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금 시장의 신뢰성 회복이 가장 급선무다. 여러 호재 중에서 하나라도 제대로 실행되어야 한다.





대표이사 및 경영진 투자자 컨퍼런스 콜
2021년 5월 20일
<박근주 대표이사 서두 발표>
1.N사 계약체결 진행상황
-N사와의 계약 협상은 잠시 보류된 것이지 끝난게 아니다.
-가격 및 조건등이 맞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내 마무리 짓기 위해 진행중에 있다.

2.미국 소송 진행 상황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취소를 요청했으나 각하되어, 원안대로 판매금지 가처분이 진행되고 있음.
-당사는 본 건 관련 승소할 자신이 있으며, 이를 위해 본안 소송을 진행 할 예정임.
-본안 소송의 소요 시간은 최소 6개월~ 1년 이상 될 수 있음.

3.미국지사 설립
-당사는 미국 사업에 있어서 이윤 극대화 및 효율화를 위해 미국지사 L&K Biomed USA를 설립 추진중에 있음.
-지난 4월 21일 이사회에서 통과 되었으며, 미국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 신청서류 제출 완료 하였음.
-올해 3분기경 설립완료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법인화를 진행할 예정.

4.미국 군납 공급계약 체결
-당사는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에 Expandable Cage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음.
-보훈청 산하 병원수는 1400 여개 이상이며, 환자수만 4000만명에 이르므로, 매출 및 이익 기대됨.

5.Expandable 국내 영업 진행의 건
-Expandable 을 국내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심평원에 보험수가 산정을 의뢰하여 진행중임.
-6월 말경 심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 본격적으로 영업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함.


<IR Q&A>
1. CE인증 진행 상황?
-->5월말 경까지 허가 결과가 나올 예정임. 이에 대비하여 해외영업팀에서 영업을 진행중임.
2.미국 군납 규모?
-->3년 전부터 영업 진행해 왔음. 미국 업체 중 5% 이내만 납품 가능. 결재조건은 2주 이내. 향후 계약내용 부분적으로 공개 예정.
3.군납 XT 포함인가?
-->XT 제외, XL과 XTP 대상 임.
4.2공장 진행상황 및 케파 등?
-->기존 케파의 2배임. 1Shift(주간) 기준 XL 기준 월 1,000개 생산가능. 6월부터 Full Capa 운영 예정.
5.일본 교세라 진행상황
-->올해 1월 미국 자회사와 일본 교세라의 미국 지사가 당사 Expandable 제품 판매계약 체결.
-->미국 2개 주에서 판매 진행 및 Test 성공하면 일본 본토에 도입 여부 검토 예상.
6.XT소송 타 제품 확산 우려?
-->XT와 다른 제품은 삽입방향이 완전히 다르며 디자인 및 설계 도면이 달라 타 제품에 소송이 확산될 우려는 희박함.
7.미국 대리점 진행상황?
-->60개 대리점이 정상 운영중임. 한국지사 설립되면 이 모든 대리점이 이전되고 매출 및 마진 상승 예상함.(끝)

지난 하한가 이후 회사가 홈페이지에 회사의 펀더멘탈 및 계약 진행은 문제 없다고 공시한바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주가가 20% 이상 빠지자, 엘앤케케이바이오는 긴급하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시 30분부터 긴급IR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기관투자자 대상이라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비슷한 시간에 나온 기사를 참고해보면 대충 내용은 짐작할 수 있다.

내용의 핵심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복수의 업체)과 계약협상 중이나 가격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지못해서 아직도 진행중이다. 하지만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할 것이며 미리 물량은 만들어두고 계약체결시 바로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그리고 미국국방부 산하의 보훈병원과 납품 계약을 진행중인데 하반기에 매출상승이 발생하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상반기 즉, 6월 중으로 계약이 체결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투자하기에 참으로 어려운 종목이다. 찌라시만으로도 하한가를 두번이나 갈 정도이니 말다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이 기사와 긴급IR로 인해서 주가는 보합에 근접했다. 하지만 보훈병원 계약마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회사는 신뢰성을 잃는다.

주식투자는 회사의 신뢰성이 제일 중요하다.

엘엔케이바이오의 투자자들은 이번이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6월부터 미국시장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가동율을 100%로 올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2일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용인 제2공장을 준공한 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가동율은 70%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4분기 미국으로 공급되는 익스펜더블 케이지 제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공급협상을 해왔다.

이들과의 협상은 세부 가격조율 문제로 이견이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정식 공급계약 체결은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지고 있지만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급할 물량을 사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과 협상이 타결되기 이전에도 미국시장에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국방부 산하의 보훈병원에 납품할 수 있는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것"이라며 "보훈병원 환자만 4000만명이 넘으며 이곳에서 디스크 수술에 필요한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정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체결 후 미국 전력의 보훈병원을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라며 "수출단가와 물량이 상당해 판매가 이뤄지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엘앤케이바이오 미국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지사는 보훈병원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엘앤케이바이오가 제품을 공급해온 기존 판매 대리점 영업망을 재가동하는 기능도 맡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미국시장에서 대리점을 통해 연간 500~800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해왔다.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보훈병원 계약에 앞서 대리점 영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와 관련한 선행주문이 2분기 실적에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장가동율을 올리는 것도 이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 대표는 "신제품 개발이 병행되고 있는데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과 이를 포함한 공급계약을 논의하다 보니 예상보다 시일이 더 소요되는 중"이라며 "미국은 물론 국내외 다수 시장공략을 추진하는 만큼 올해 실적개선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014333660499 

 

엘앤케이바이오, '100% 공장 풀가동'…"美시장 물량확보" - 머니투데이

엘앤케이바이오가 6월부터 미국시장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가동율을 100%로 올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2일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용인 제2...

news.mt.co.kr

 

엘앤케이바이오가 오늘 시작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하한가로 마무리했다.

주가 하락에 대해서 엘앤케비아이오에서 홈페이지에 입장을 표명했다.

계약불발은 루머이며 여전히 진행중이며 소송으로 인해 회사의 존속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도 루머라는 것이 공식입장이다. 

 

주주서한[엘앤케이바이오메드] 주주 안내문 - 주가 급락 사유 및 영업진행 상황 보고

2021년 5월 17일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전략기획실 IR팀입니다.

당사 IR 팀은 금일 주가 급락락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였고 회사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전달 및 악성루머 차단을 위해 본 설명을 게시하여 드리오니 주주 여러분 께서는 참고하시고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1)미국 영업관련 계약진행 현황

당사는 혁신제품에 대한 미국 판매 확대를 위해 미국 업체들과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모 회사와 진행 중이던 계약관련 프로젝트는 현재도 변함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혹은 ‘종결되었다’ 라는 식의 여러가지 악성루머가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관계가 없으며 미국 기업과의 협의는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단지, 서로 합의점을 찾기 위해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 드립니다.

2)회사의 펀더멘탈에 관한 현황

최근 시장에서 상기 미국 영업 프로젝트 이슈를 기회 삼아 ‘회사의 펀더멘탈(존립기반) 자체에 문제가 생겼고 회사가 존폐위기에 있다’ 라는 식의 악성루머를 유포시키는 자들이 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관계가 없으며 회사의 펀더멘탈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당사의 임직원은 회사의 성장성에 확신을 가지고 있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사오니 주주님들께서는 심려하지 마시고 회사를 믿고 신뢰와 관심으로 지지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상기 두가지 내용에 대해 회사는 사실과 맞지 않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입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전략기획실 IR팀 드림.

 

 

엘앤케이바이오는 이 공급계약이 굉장이 중요하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12월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MOU계약을 체결 발표 이후로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다.

그 후 본계약이 지연되자 주가는 점점 빠졌고 결국 계약 실패 루머로 인해 오늘 하한가까지 가게 되었다.

아래 기사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초대형 유통사들과 적럅적인 업무협약(MOU)를 맺고 제품공급 검토를 진행한다는 문구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작년 12월에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MOU를 맺었는데 오늘 기사에서는 3월이며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다수의 업체로 기재되어 있다.

2020.12.19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L/O 목적 MOU 체결

 

뇌피셜로 소설을 써보자.

작년 12월에 계약한 업체는 누베이시브로 시장에서 추정하고 있다. 누베이시브와의 계약 걸림돌은 역시 Aegis spine이 소송으로 인해 AccelFix_XT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이었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Aegis spine은 항소를 하면서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항소판결이 나올때까지 유예시켜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판매가처분이 유예가 된다면 엘앤케이바이오는 누베이시브와 계약을 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소송절차에 따라서 협상을 하든 다른 방안을 강구하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엘앤케이바이오의 바램과는 반대로 법원에서는 Aegis Spine이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낮아보인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유예신청을 기각했다. 그래서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을 지연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엘앤케이바이오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여러 의료기기업체와 협상을 진행했을 것이다.

초대형유통사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제 업체 후보는 3곳밖이다.

메드트로닉, 스트라이커, 존슨앤존스이다. 이 업체들 모두 익스팬더블케이지가 절실히 필요하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늘 주주서한도 최근 모회사와 계약중이던 계약관련 프로젝트라고만 언급하였다. 구체적으로 작년 12월의 MOU기업인지 올해 3월의 MOU기업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계약을 위해 협상이 진행중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업체와 최소한 글로벌 업체라는 것은 동일하다. 그것이 어떤 업체과 될지가 관건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영업손실을 1분기에도 지속돼 적자가 이어졌다.

17일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3억429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억282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억2801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됐음에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영업외수익 덕분이다. 먼저 보유하고 있던 파생상품을 처리하면서 약 23억원의 수익을 얻었고, 여기에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처분해 14억원을 벌었다. 또 외화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이 약 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영업외수익이 약 48억원 정도 발생했고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판매법인인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지스 스파인은 선제적으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품을 사들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를 소진하지 못했고 이 여파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올해초 코로나19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추가로 물량이 적었다"며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생산량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용인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생산량 확대와 함께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전문화 시설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미국 초대형 유통사들과 적럅적인 업무협약(MOU)를 맺고 제품공급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임원은 시장이 주목하는 이 수주 계약에 대해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회사 주가는 50% 가까이 급락했다. 이 수출 계약이 회사 측의 기대와는 달리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17_0001444514&cID=10403&pID=15000 

 

엘앤케이바이오, 순이익 흑자전환…영업익은 적자 지속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www.newsis.com

 

엘앤케이바이오가 제2공장 준공을 기념해 주주들을 위해 생산라인 투어 Program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27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데 대상자는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기자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개인투자자는 5월 27일과 6월 3일 중에서 오전11시, 오후 2시, 오후4시 중 택일하여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 준수를 위해 회당 1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는 것은 좋은 취지다. 하지만 현재 투자자들이 제일 바라는건 소송건 리스크 해결과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의 본계약 체결이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Q&A 세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대해서 회사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되는 투자자라면 참가해보기를 추천한다.

 

 

 

주주 안내문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생동하는 계절 가정의 달을 맞아 늘 주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사는 글로벌 시장확대와 신제품에 대한 시장니즈에 신속하게대응하기 위해 그간 생산능력 확대를 지속하여 왔으며, 5월 12일(수) 어제 2공장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거행하였습니다.

당사는 주주 여러분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생산라인 투어 Program’을 아래와 같이 진행 하고자 합니다. 멸균제품화 공정 등 최첨단 생산라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아 래 -

1)행사 일자: 2021. 5. 27(목), 6. 3(목) 총 2일
2)헹사 시간: 상기 2일간, 총 3회 (11AM, 2PM, 4PM)
3)진행 내용: 1)공장 투어, 2)Q&A 세션
4)참여 인원: 총 60명 (회당 10명), 선착순 마감.
5)신청 기간: 2021년 5월 13일 ~ 마감시 까지
6)신청 방법: IR 담당자에게 이메일 신청
1>이메일 주소: john.park@lnkbiomed.com
2>제출항목: ①성명 ②생년월일 ③연락처
④주식거래 증권사 HTS 보유주식화면 이미지카피(주주 확인용)


최종 선정 대상자는 개인별로 별도 이메일 회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13일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진/박근주 대표이사 배

척추임플란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의 제2공장이 완공되었다.

제2공장은 향후 해외수출 물량에 대비해서 기존 생산량의 2배로 생산이 가능하며 전 공정이 멸균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그리고 수술기구도 멸균 제품으로 생산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예상대로 엘앤케이바이오의 제2공장은 5월 내로 완공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4개다.

  1. 글로벌 의료기기와의 계약
  2. 유럽CE인증
  3. 유럽공급 계약
  4. Aegis Spine 미국소송 해결

그 중에서 1번과 4번이 시급하다. 순서상으로는 4번 후에 1번이 되는 것이 추가 잡음이 없이 깔끔한 전개다.

추가로 오늘 엘앤케이바이오 제2공장 준공식 사진을 보면 강국진 회장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없는 이유가 뇌피셜로 생각해보면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한국에 없기 때문에 참석못한 것이 아닐까 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멸균제품화 공정을 적용해 척추임플란트 무균제품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2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각 공정마다 설비의 집중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생산량을 늘리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최첨단 설비가 구축됐다. 미국 등 수출 물량을 증가에 발맞춰 기존 생산량을 2배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주력 시장인 미국이 백신 공급에 힘입어 팬데믹 터널에서 벗어나면서 척추임플란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제2공장은 미래 먹거리인 높이확장형 추간체 케이지의 생산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공장에는 높이확장형 추간체 케이지의 전문 생산 및 연구 시설, 회사와 제품 홍보를 위한 홍보관도 자리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멸균제품 생산을 위해 시설을 개선해왔다. 제2공장의 제품 생산시설 전체를 멸균화하고, 수술기구도 멸균 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정으로 확장했다.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5125204i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용인 제2공장 준공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용인 제2공장 준공, 멸균제품화 공정 적용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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