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엘앤케이바이오가 미국 자회사인 Aegis spine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엘앤케이바이오 US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오늘 그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엘앤케이바이오USA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 미국 영업 총괄 (이지스 스파인의 판매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판매)
- 글로벌 컴퍼니 계약 협상
- 일본 및 유럽 등 신시장 개척 및 마케팅
Aegis Spine는 판매만을 위한 회사였다면 엘앤케이바이오USA는 해외비지니스를 모두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차이점으로 보이는데 굳이 법인을 새로 만들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Aegis Spine이 소송이슈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제의 미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납품 계약으로도 오늘 주가는 7% 이상 빠졌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시장의 신뢰성을 잃어버렸다.
남은 것은 유럽CE인증이다. 미국 FDA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유럽CE인증은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엘앤케이바이오에게는 이마저도 시장에서는 긴가민가할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현재 시장에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 모든 것이 계획이고 예정일 뿐이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랜 주주지만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해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3분기 중으로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서 다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미국과 한국 두 시장에 다시 직접 뛰어들어 제2의 도약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는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20년 연초에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규모가 작은 한국 시장의 직접 판매는 철수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에 집중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외부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현재 상태로는 목표하는 매출액을 달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전략을 펼침과 동시에, 미국 판매법인인 이지스 스파인에게만 의존했던 미국 내 영업에 직접 진출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판매하고자 하는 주요제품은 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Cage)와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ATP Lumbar Interbody Fusion Cage)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는 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대해 의사들의 관심이 적다고 판단했지만, 최근 많은 대학병원 의사들과 국내 런칭에 대해 사전에 협의한 결과, 호응이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재 보험심사평가원과 가격협상을 진행 중이며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가 국내에 판매를 시작하면 경쟁업체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독점적인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회사는 3분기 중으로 미국지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미국 내 판매조직을 갖출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미국지사는 이지스 스파인의 판매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판매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며, 글로벌 컴퍼니와의 계약을 위한 협상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미국지사는 최근 계약에 성공한 보훈병원에 대한 마케팅도 이지스 스파인과 협력해 진행해 시너지효과를 도모하고, 엘앤케이바이오가 제품을 공급해 온 기존 판매 대리점 영업망을 재가동한다.
조만간 세워질 미국지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법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법인으로 전환되는 미국지사는 미국 내에서의 영업을 총괄하는 역할 뿐 아니라, 일본과 유럽 등 향후 개척될 신시장 개척·마케팅 역할을 맡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21_0001448983&cID=10403&pID=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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