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자임-락이라고 불리는 곡물발효효소는 인체시험 결과 체지방과 내장지방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아미코젠은 큐어자임-락을 FDA NDI 등재를 추진중이다. NDI는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절차다. 한국에는 내년에는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원료로 신청한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로,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아야 원료를 제조 또는 판매할 수 있다.
기능성식품 소재 전문기업인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곡물발효효소를 개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미코젠이 개발한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에 대해 인체적용 시험을 한 결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조 교수는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섭취하기 전보다 12주 섭취 후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같은 동물실험결과에 대해 지난해 SCI급 저널인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보고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논문은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 교수는 이날 “의약품은 장기 복용이 어렵고, 섭취를 중단하면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일명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쉽지만, ‘큐어자임-락’과 같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입증된 식품은 지속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며,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큐어자임-락‘의 동물시험 및 임상결과를 토대로 FDA NDI(New Dietary Ingredient)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지와 레진 공장이 풀Capa로 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매출은 배지 3000억원, 레진 1000억원 규모다.
총 매출이 4000억원이 늘어난다.
배지와 레진은 바이오 소부장 정책에 따라 수요, 공급기업이 매치되었고, 추가 증설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으로 비추어보아 품질이슈만 없으면 아미코젠은 배지와 레진이 상용화되면 환골탈퇴하는 기업이 된다.
단순히 매출액 증가만으로 따지면, 매출이 거의 4배 늘어나는 셈이니, 시총도 그에 버금가는 상승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 것이다.
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거품을 잡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상장기업뿐 아니라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들을 돋보기처럼 분석해 '착시투자'를 줄여보겠습니다.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이 성공비결로 꼽는 공통분모 중 하나가 장기투자다.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 찰리 멍거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원금의 수십, 수백 배 이익을 낸 잭팟거래가 자주 등장하는데, 대부분 장기투자로 거둔 성과다.
그러나 장기투자로 성공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드물다. 무작정 주식을 오래 들고 있는 것을 미덕으로 착각한다. 상장폐지에 처했는데도 내 주식은 믿는다는 '의리파', 가격이 오르기 전까지 절대 안 판다는 '존버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간과하는 것은 장기투자의 본질이다. 가능성 있는 기업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게 진정한 장기투자다. 그러려면 산업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나 아이템을 개발하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투자의 99%는 종목선정, 나머지 1%는 회사가 예정된 궤도를 유지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아미코젠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이다.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개화하기 시작한 한국 바이오 산업에서 반도체 같은 역할을 할 회사다.
아미코젠은 KAIST 생물공학 박사인 신용철 대표가 2000년 설립한 유전자진화기술과 단백질공학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효소, 생물 소재, 헬스케어, 바이오의약 분야에 도전해 착실히 성장해 왔다. 본사는 경남 진주시에 있고, 문산에 1, 2, 3 공장이 있다.
아미코젠의 출발점이 된 효소사업은 항생제와 관계가 있다. 항생제는 기존 약제의 화학구조를 변화시키거나 합성해 만드는데 이 물질들을 잘 섞이게 해주는 효소가 필요하다. 효소생산에는 환경오염이 수반되는데, 최근에는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효소기술이 각광받고 있고 아미코젠은 그 대표기업 중 하나다.
세팔로스포린C(CPC)를 가수분해해 7-ACA(7-amino cephalosporanic acid)를 생산할 수 있는 1단계 공정효소인 CX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효소와 균주기술을 지니고 있다.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세파계 항생제의 경우 생산원가를 절반 가까이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
주목할 것은 아미코젠의 신규 아이템인 배지와 레진 사업이다. 제약, 바이오 기업들은 동물 세포를 배양한 후, 배양액 내 세포 밖으로 배출된 항체를 뽑아내 의약품으로 개발한다. 세포를 키우려면 영양물질과 각종 첨가물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를 배지라 한다. 고체도 있고 액체도 있다.
이후 세포가 성장하면 수많은 단백질 중에서 의약품으로 활용할 항체를 거르는 정제 작업을 하는데, 이때 거름망 역할을 하는 것이 레진이다. 배지와 레진을 공급받지 못하면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 전체가 멈춘다. 문제는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율이 16%에 불과하다는 점.
특히 배지는 한국의 생산이 전무해 100%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이다. 수년 전 일본 무역규제 당시 바이러스필터 등 수입이 중단되며 생산라인이 셧다운 되기도 했다. 이후 정부는 바이오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정책을 준비해 배지와 레진생산 핵심기업으로 아미코젠을 선정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약 10년 전부터 배지와 레진 국산화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다"며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과제에 선정, 해외수입에 전량의존하는 배지와 레진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천기술인 단백질 공학기술을 토대로 파트너사인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와 기술 협력을 통해 자체적인 배지 제조기술을 내재화했고, 스웨덴 바이오 웍스(Bio-works)와의 기술협력으로 분리정제용 레진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아미코젠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에서 배지생산과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사업을 위한 송도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송도공장은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2만3449㎡(6950평)로 지어지는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설비다.
100% 국내 자본이 투입된 최초의 세포 배양용 배지공장으로 100% Animal Free(동물성 원료배제), 화학조성(Chemical Defined)을 기반으로 한다. 연간 최대 400만 리터(액상), 10만kg(분말)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를 포함한 국내 수요의 1/3을 커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송도공장은 이달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가 내년 1분기 큰 틀의 공사를 마무리한 후 준공허가 등을 거쳐 2023년 4월부터 시운전에 착수, 6월 말 첫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송도공장 공사에 기술개발 등을 포함하면 총 8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라며 "중소기업 차원에선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회사의 모든 재원을 쏟아 운명을 건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송도 배지공장에는 바이오 업계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한국이 글로벌 2위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국이지만 바이오 핵심 원자재 부문에서는 우리가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정부에서도 공급망 이슈를 중요한 정책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배지부터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100%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정책 입안에도 어려움이 컸다는 게 주 실장의 설명이다.
주 실장은 "바이오 기업들의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2020년) 구성됐고, 이를 바탕으로 아미코젠이 송도공장 개발에 나섰다"며 "정부도 (바이오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배지와 레진이 부족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며 "미국은 배지와 레진수출을 통제할 정도였는데, 자국업체가 생산하는 코로나 백신용 제품에 집중한 공급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지와 레진 공급은 세계적으로 공급부족이 심각한데 레진의 경우 연구용 주문도 12~18개월 기다려야 한다"며 "아미코젠 송도공장이 준공되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 목을 빼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미코젠 송도공장은 고질적인 공급 불안정 문제의 해결책이자 플러스알파(α)다. 첫 번째는 품질과 비용절약 효과가 크다. 배지시장은 해외 일부 업체가 독점하는 시장인데 물량부족까지 겹치다 보니 발주도 어렵다. 한국업체는 한번 주문할 때 6개월, 1년 치 물량을 한 번에 주문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물량을 받은 후 냉장료를 비롯한 보관비가 엄청나게 들어간다.
보관 기간이 길면 품질도 저하될 수 있다. 아미코젠 송도공장이 완공되면 갓 생산된 물량을 원하는 물량만큼 적시에 받을 수 있다. 보관료는 줄어들고 품질은 안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협력 시너지다. 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공장이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본사가 있다. 여기에 2024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도 입주한다. 세계 2위 바이오 생산설비를 지닌 빅3가 5분 거리다. 동아제약 바이오시밀러 공장도 송도다.
신 대표는 "액상배지는 쉽게 부패해 물류, 보관 기간이 길면 공급이 어렵다"며 "송도는 모든 수요처와 붙어있어 액상배지 경쟁력이 크게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공급업체가 실시간으로 품질을 테스트해 즉각적인 보완도 가능하다"며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 처음부터 참여할 수도 있는데, 송도공장에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공동연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미코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빅3에 배지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으나 품질검증은 선행돼야 한다. 신 대표는 "배지와 레진은 바이오 소부장 정책에 따라 수요, 공급기업이 매치됐다"며 "공장 준공 후 품질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이후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생각해 설비확충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공장은 6950평 규모, 매출액으로는 3000억원 가량이 되는데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면 1만평 규모의 송도 제2공장 건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생각한 포석이다. 신 대표는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의 경우 외부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할 수도 있고 설비를 빌려주는 형태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배지를 공급하면 시너지가 더욱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 대표는 아미코젠의 배지품질에 자신감을 보였다. 진주 본사공장에 있는 시험생산 설비를 통해 연구용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성분 균일성을 비롯한 각종 테스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이미 바이오 벤처기업들에 연구용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산원가도 크게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배지와 함께 중요한 원자재로 꼽히는 단백질, 항체 정제용 레진사업도 진척이 빠르다. 송도공장과 함께 여수 산업단지에 아미코젠 레진공장이 세워지는데 올해 7월 착공해 1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 2500평 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배지와 마찬가지로 내년 2분기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아미코젠의 레진기술은 스웨덴 바이오웍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제품은 레진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이즈를 크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반면, 바이오웍스는 아가로즈 레진(Agarose resins)의 크기가 작으면서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레진의 좋은 항체 정제력으로 고순도 제품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수 레진공장은 연간 5만리터 생산이 가능한데 금액으로는 1000억~1200억원 규모다. 여기도 제2부지를 마련해 증설이 가능하다. 100% 자회사인 퓨리오젠을 통해 사업이 준비 중인데, 아가로즈 레진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항체 정제용 단백질 레진을 생산하는 핵심소재는 아가로스 담체와 단백질 리간드가 있는데 아미코젠은 자체기술로 알칼리에 내성이 강한 우수한 품질의 리간드를 생산해 수출해왔다. 아미코젠 리간드에 아가로스 담체를 결합해 완성된 의약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변장웅 퓨리오젠 대표는 "글로벌 레진업체들의 전체 매출에서 50% 정도가 단백질 리간드 레진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리간드 파트너가 있다"며 "우리는 아가로스 담체 제조기술과 리간드 기술을 함께 지니고 있어 경쟁력과 사업성이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배지와 레진의 생산설비 확충 기간에 주력사업이었던 효소부문의 성장도 준비된다. 홍삼의 항암 면역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효소기술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 세계 1위 노보자임 한국대표 출신 김상정 전무를 영입해 영업조직도 강화했다.
신 대표는 "배지와 레진사업은 21세기 바이오산업에서 IT사업의 반도체처럼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저와 임직원들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 문산3공장(NAG생산)은 전기투석 신공법에 의한 시생산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
케이뉴트라
2022/02: 신제품 및 리뷰얼 제품 친환경 패키지로 출시
2022/03: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들은 3월 중순 출시 목표
케이뉴트라는 22년 리브랜딩 전략하에 세부 계획을 수립,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
콜라겐
2021년 12월: 베트남JV 아미나미코 공장 착공
2022/02: 아모레퍼시픽과 전년비 100% 증가한 규모 22년 공급계약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3. 2)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어느덧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연일 십만 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발발하는 등, 주주님들의 근심이 깊어질까 걱정입니다. 당사 역시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 처해있지만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2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2022년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는 효소사업 확장을 핵심 목표로 정하고, 기존 제약용 효소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CX효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세파렉신 합성효소 역시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프라딘 합성효소는 고객사들 등록에 필요한 효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 개발하여 시제품을 출시한 세파졸린합성효소 특허가 한국에서 등록 완료되었고 PCT 특허도 출원하여 향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에도 등록할 계획입니다.
DX2 사업은 아직까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그레이드 기술 출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사료용 단백질분해효소 제품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서 추가 설비 증설을 준비 중 입니다.
새로운 효소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효소업체로부터 바이오의약품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효소제품을 아웃소싱하여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바이러스백신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핵산분해효소 대리점계약을 준비중이며 기타 식품용 효소 역시 해외 업체와 대리점계약 체결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
주요 영업활동으로는 스웨덴 Bio-works사에 2차 Protein A 리간드 수출이 완료되었습니다. Bio-works사는 기존 북유럽 시장 외에 미국, 인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사 Protein A를 이용한 항체정제용 레진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리간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미코젠의 배지사업 자회사인 비욘드셀의 활동도 시작되었습니다. 자회사간의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인 로피바이오와의 동물세포 배지최적화 연구가 주요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항체생산용 CHO세포 외에 다양한 세포 배양용 배지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2월 11일 송도 배지공장의 착공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지공장은 내년 초 준공 허가와 시운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에 건축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규모는 분말배지 기준 Batch당 1,300kg, 액상배지 기준 Batch당 약 7,500리터 수준으로 연간 생산능력으로 환산하면 분말배지 기준 10만4,000 kg, 액상배지 기준 416만리터에 달합니다. 3월 초에는 주요 인사 분들을 모시고 송도 배지공장 착공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레진사업 자회사인 퓨리오젠은 이번 달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Bio-works사의 기술을 이전 받아 항체정제용 레진을 출시하였으며, 이온교환레진, 소수성 상호작용 레진 등 다른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의 제품화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주요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출시를 완료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mRNA 백신 및 치료제 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mRNA 생산용 레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모회사인 아미코젠과 협력하에 mRNA 레진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
1월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 매출은 전년비 18% 성장으로 마감이 예상됩니다. 국내 B2B는 주요 고객사의 성장에 힘입어 콜라겐 원료 판매와 ODM 프로젝트의 성공적 매출 전환으로 전년비 30%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은 국제적인 화물선 수배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작년 10월 미국 전시회 참가 이후 신규 유입되고 있는 잠재고객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디-카이로이노시톨(DCI) 초도 납품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여성 건강 (Woman Health)는 글로벌 헬스케어 조사기관에서 2022년 5대 트렌드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국내에서도 최근 여성 건강 컨셉의 기능식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DCI 함량을 조절한 DCI 60을 출시하였습니다. DCI 60은 여성 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소재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콜라겐은 피부 건강뿐 아니라 무지방(fat free) 100% 단백질로서 용도가 진화되고 있습니다. 아미코젠 헬스케어연구소에서는 골밀도, 근육, 모발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1년 첫 공급을 시작한 아모레퍼시픽과는 전년비 100% 증가한 규모로 22년 공급계약을 마쳤습니다.
문산2공장은 GMP 인허가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생산을 개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ODM 파트너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주요 고객사의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컨슈머브랜드인 케이뉴트라는 22년 리브랜딩 전략하에 세부 계획을 수립하였고,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을 마쳤습니다. 3월부터는 유투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드램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여 케이뉴트라와 고객이 소통하는 장을 넓히겠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온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들은 3월 중순 출시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케이뉴트라몰의 회원 등급제를 2월부터 조정하여, 상위 등급의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제품과 자사몰 서비스에 대해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AI 를 활용한 고객상담(CRM)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NAG를 생산하는 문산3공장은 전기투석 신공법에 의한 시생산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3월은 작년 한 해를 결산하는 사업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되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더욱 상세하게 당사의 소식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당사를 믿고 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아미코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뉴트라(KNUTRA)는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전문브랜드로 대표제품은 먹는 콜라겐 제품이다. 아미코젠은 전매특허인 효소분해 공법으로 콜라겐을 원료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하지만 작년 건기식 매출이 감소했는데, ODM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케이뉴트라 매출은 급격히 하락한 것이 그 원인이다. 건기식에서 아직 아미코젠의 케이뉴트라는 브랜드파워가 없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아미코젠은 비피도 인수로 인해 건기식 사업의 반전을 꾀하고 있는듯하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콜라겐에서 어떤 콜라보가 나올지 궁금하다.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보유 공장의 추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이하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최근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문산 제3 공장’의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아미코젠이 보유한 GMP 공장은 총 3곳으로 늘어났다. 경남 진주시 진성면 소재 공장 한 곳은 2006년 인증을 받았다.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인증을 받은 ‘문산 제3 공장’과 같은 진주시 문산읍 소재 ‘문산공장’은 2013년 GMP 인증을 획득했다. ‘문산 공장’이 GMP 인증을 받은 지 약 9년 만에 추가로 ‘문산 제3 공장’이 인증을 받게 됐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추가로 GMP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미코젠은 제약용 특수 효소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크게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자체 브랜드 사업으로 나뉜다. 자체 브랜드 ‘케이뉴트라’는 2015년 출범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지지부진했다. 이 회사 매출에서 건강기능식품 ODM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자체 브랜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 종속회사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약 5% 등이다. 회사 매출의 약 10% 정도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모두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약 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6% 감소했다. ODM 사업 부문의 매출만 소폭 증가했을 뿐, 자체 브랜드 사업과 종속회사(아미코젠퍼시픽)을 통한 유통사업 매출은 감소했다.
올해는 자체 브랜드 사업 강화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 인수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 증가를 꾀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7월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의 지분 약 30%(245만4000주)를 약 600억원에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개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 강원도 홍천군 소재 공장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 자체 브랜드 ‘케이뉴트라’는 SNS 마케팅을 강화하고 모바일 쇼핑앱을 출시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건강 염려군의 증가와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맞춰 SNS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고, 모바일 쇼핑앱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케이뉴트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고, 편의점 및 H&B 전문샵등에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산균은 개인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대량생산된 제품만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아미코젠은 이 점을 노리고 개인 맞춤형 유산균을 개발하고자 한다.
그래서 건기식 분야에서 홍삼을 제치고 유산균을 1위로 만드려고 한다.
아미코젠은 건기식 사업을 하고 있지만 유산균이 없다. 올해 인수한 비피도는 FDA인증을 획득한 균주 2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미코젠은 비피도의 유산균을 이용하여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한 유산균 처방 사업에 진출하려고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화장품 및 건기식에서 치료제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은 2023년에 9조원 규모다. 세레스 테라퓨틱스가 현재 감염성 장염질환 타깃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3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고바이오랩이 건선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아미코젠의 비피도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내년에 미국 임상1상을 위한 FDA신청을 할 예정이다.
Upcoming Events
2022년: 류머티스 관절염 FDA 임상1상 신청(비피도)
2022년 하반기: 레진 공장 착공
2023년: 배지 및 레진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 인수를 계기로 개인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유산균 처방’ 사업에 진출하겠습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11일 경기도 판교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지난 7월 600억 원을 투자해 인수한 비피도와의 협력 청사진을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현재 유산균은 대량으로 저렴하게 생산돼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개인별 건강 상황에 맞는 방식은 아니다”라면서 “나이·생활 습관·건강 상태·분변 검사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산균의 종류와 양을 조절해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맞춤형 유산균 처방 사업을 위해 헬스케어 분석 기업과도 협업을 논의 중이다.
비피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안전성 최상위 등급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획득한 균주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젠 역시 20년 전부터 효소를 이용한 천연물 가공 기술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만들고 있다. 신 대표가 비피도의 유산균 기술이 아미코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이유다. 그는 “비피도는 아미코젠에는 없는 유산균에 특화된 회사”라며 “건기식 시장에서 유산균 사업을 홍삼을 뛰어넘어 선두를 차지하도록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BCC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유산균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6.2% 성장해 오는 2023년 494억 달러(약 59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신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역량이 비피도의 또 다른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 미생물 집단으로, 영양분 흡수나 대사작용·면역체계 등에 영향을 미쳐 ‘부작용 없는’ 질병 치료의 대안이 되고 있다. 비피도는 류머티스 관절염·비만·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가장 앞서가는 것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신 대표는 “이미 동물실험은 끝난 상태이며 내년 임상 1상에 진입하기 위해 미국 FDA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미코젠은 비피도 인수를 비롯해 올해만 1,0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인천 송도에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때 동물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배지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61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배양한 동물세포에서 의약품이 될 수 있는 성분만을 분리·정제하기 위한 레진 공장은 전남 여수에 마련한다. 신사업인 세균의 세포벽을 분해하는 효소인 엔도리신 공장은 문산에, 건기식 완제 공장은 진주에 각각 짓는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배지 배양, 분리·정제, 임상 시료 생산까지 담당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계획 중이다.
신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의 시장성이 높은데 비해 배지와 레진 등 바이오 핵심 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현재 바이오 원료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데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진 상황”이라며 “바이오 원부자재 공급을 안정화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가 순환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① 신규사업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 ②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창출 및 사업경쟁력확보
5. 양수예정일자
2021년 10월 21일
6. 거래상대방
회사명(성명)
(주)비피도
자본금(원)
2,045,000,000
주요사업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개발
본점소재지(주소)
강원도 홍천시 홍천읍 농공단지길 23-16
회사와의 관계
-
7. 거래대금지급
- 현금 분할지급 방식 1) 계약금 : 매매대금의 20% (12,024,600,000 원) 2) 중도금 : 매매대금의 30% (18,036,900,000 원) 3) 잔 금 : 매매대금의 50% (30,061,500,000 원)
* 세부내역은14.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참조
8. 외부평가에 관한 사항
외부평가 여부
예
- 근거 및 사유
1) 근거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1조 및 동법시행령 제171조 (양수하는 자산액이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의 10% 이상)
2) 사유 : 주식양수예정가액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참고자료
외부평가기관의 명칭
회계법인 창천
외부평가 기간
2021.07.14 ~ 2021.07.21
외부평가 의견
당 법인은 양수대상자산 양수가액의 적정성에 대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토를 위해 1주당 주식가액 산정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6조의5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시행세칙 제5조에 의한 기준주가 산정방법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당 법인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산정하기 위하여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지분양수도 거래를 분석하였습니다.
당 법인의 검토결과 양수대상자산의 1주당 기준주가는16,829원이고, 평가기준일전 1년 간의 양수도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상장회사 거래사례에서 분석된 최저치 경영권프리미엄율(-14.4%)과 최고치 경영권프리미엄율(86.7%)을 적용하여 산정한 1주당주식가액은 최소14,412원에서 최고 31,420원입니다. 따라서 귀사의 양수금액인 주당24,500원은 경영권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평가액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9.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년 07월 21일
- 사외이사참석여부
참석(명)
1
불참(명)
1
-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10. 우회상장 해당 여부
해당사항없음
- 향후 6월이내 제3자배정 증자 등 계획
해당사항없음
11. 발행회사(타법인)의 우회상장 요건 충족여부
해당사항없음
12.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미해당
13. 풋옵션 등 계약 체결여부
아니오
- 계약내용
-
14.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1) 상기 '1. 발행회사의 자본금과 발행주식 총수'와 '3. 양수후 소유주식수 및 지분비율'은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 현재 (주)비피도의 법인등기부등본기준입니다.
(2) 상기 '2. 양수내역의 총자산 및 자기자본'은 당사의 최근 사업연도(2020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입니다. (3) 상기 '5. 양수예정일자'는 2021년 7월 21에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상의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된 날로 정해집니다.
* 1차 지급금(계약금)은 계약체결일(2021. 7. 21)에, 2차 지급금(중도금)은 거래체결일로부터 30일(2021. 8. 20) 이내에, 3차 지급금(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2021. 10. 20) 이내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4) 하기 '발행회사의 요약 재무사항'은 (주)비피도의 당해연도(2020년), 전년도(2019년), 전전년도(2018년) 감사보고서 기준 금액입니다.
특수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증설의 목적은 케이뉴트라의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생산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생산이다. 제2공장이 증설되면 기존 공장과 함께 연간 1000억원의 ODM 생산이 가능해진다.
케이뉴트라(KNUTRA)는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전문브랜드로 대표제품은 먹는 콜라겐 제품이다.
콜라겐은 체내 전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며,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합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최근에 이너뷰티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아미코젠은 전매특허인 효소분해 공법으로 콜라겐을 원료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아미코젠이 증설을 한다는 것은 더 많이 팔겠다는 것이다. 공장 증설은 호재이며 공장증설효과가 반영되는 내년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아미코젠은 재료가 참 많다. 그만큼 회사가 실속있는 사업만 한다는 뜻이다.
장기로 보고 꾸준히 매집하자.
아미코젠은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자사 제2공장 부지에 약 9500㎡ 규모의 완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코로나19 이슈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작년부터 급증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미코젠은 증설된 생산시설을 통해 자사 브랜드 '케이뉴트라'의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및 ODM 매출액 증가를 목표로 하고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6년 3조5000억원에서 작년 약 5조원으로 40% 이상 크게 성장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2013년 약 122조원 규모에서 2021년 약 200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시장규모의 증가는 가속화된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과 건기식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시장상황에 따라 증설되는 신규 완제공장은 공장동 7500㎡, 창고 2000㎡ 등 약 9500㎡ 규모로 설계됐다. 공사기간은 올해 1월 착공으로부터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즉각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진성에 위치한 완제공장과 함께 신규 생산시설이 가동된다면 아미코젠은 완제품 ODM 매출액 기준,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아미코젠 서해창 생산본부장은 "신규 완제공장은 젤리, 연질캡슐, 액상 등 새로운 제형을 추가적으로 생산해낼 계획이며 기존 분말과립, 타블렛 생산 시설의 업그레이드와 포장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젠은 '케이뉴트라'라는 자사 헬스케어브랜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CTP)제조 기술로 높은 흡수율과 순도를 자랑하는 콜라겐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