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가 경추유합술(ACDF)에 사용되는 전방 경추 플레이트에 대한 기술이 미국특허청에 등록되었다.
경추 유합술은 목 앞쪽을 절개하고 디스크를 제거한 후, 전방 경추 케이지를 뼈 사이에 삽입하고, 그 위로 전방 경추 플레이트를 고정하여 인접하는 경추를 유합시키는 수술방식으로 이때 경추 플레이트는 가볍고 얇게 만들어야하면 무엇보다 고정이 잘되어야 한다.
엘앤케이바이오에 따르면 넓은 면적의 고정식 스크류 잠금장치가 스크류를 압박해 눌러주는 구조가 타사 대비 차이점이라고 한다.
이 특허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호주에도 등록되어 있다.
이 특허기술이 적용된 전방 경추 플레이트 제품이 한국 및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실제 2020년 품목별 매출을 보면 경추 제품이 전체매출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매출이 작년부터 줄어들었다. 올해 어떤 숫자가 찍히는지를 보면 향후 경추 제품의 성장성을 예측할 수 있어보인다.
기타 경영사항(특허권 취득)(자율공시)
1. 특허명칭
전방 경추 플레이트
2. 특허 주요내용
본 발명은 정형외과(orthopedic) 및 신경외과(neurosurgery)에서 경추(cervical spine)에 대한 전방 고정 수술(anterior fixation surgery)을 수행할 때 사용되는 전방 경추 플레이트에 관한 것으로, 길이방향으로 길게 형성되는 플레이트바디와 상기 플레이트바디에 형성되고, 뼈 고정나사의 헤드부를 지지하는 적어도 2이상의 뼈고정나사홀 및 상기 뼈고정나사홀에 각각 삽입되는 뼈고정나사를 잠금상태로 하는 잠금부(locking element)를 포함하고, 상기 잠금부는 상기 플레이트바디에 회전가능하도록 고정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3. 특허권자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4. 특허취득일자
2021-06-14
5. 특허 활용계획
본 발명을 통하여, 수술 후 환자가 이물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뼈고정나사가 이탈되지 않도록 지지하는 잠금부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서, 수술 후에도 뼈고정나사가 이탈의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
6. 확인일자
2021-06-14
7.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 특허출원번호: 미국특허출원16/346,845 2. 특허취득일자는 대리인이 특허 등록수수료를 납부한 일자임 3. 발명자는 이재식 외 다수이며, 회사가 특허권을 소유함
키움증권이 엘앤케이바이오 언택트기업탐방이라는 주제로 강국진 회장과 박종익 부사장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본적인 내용은 지난 IR자료에 있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미국방부 보훈병원의 공급단가는 기존병원에 공급하는 비용의 3~4배에 달함.
엘앤케이바이오의 혁신제품은 수술기구+멸균제품을 추가한 익스팬더블케이지 제품.
주가가 5월에만 58%빠졌는데 주가 하락의 큰 이유에 대해서는
소통의 부재: 현재의 회사모습을 보여주는데 소홀
투자자와 소통 방식의 문제
주주들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지만 강국진 회장이 보기에는 회사는 계획대로 모든 프로젝트가 잘 추진되고 있다. -> 회장의 지난친 입방정으로 인해 지나친 기대감을 조성한 것이 시발점이 아닌가?
과거 한국시장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상황이 좋지않아 사업을 철수하였음. 측면방식의 수술방식은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호주시장에서는 2년전에 진출을 도모했다가 CE인증이 늦어져 사업이 지연되었음. 호주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이 잘 조성되어 있어 진출에는 무리없음.
전방 수술방식 제품 개발중이며 전방이 수술시간도 줄어들게 되며 FDA승인시 회사경쟁력 발생.
미국지사 설립배경은 이지스 스파인을 통한 제품판매보다 엘앤케이바이오 지사를 통해 직접 팔게 되면 유통과정에서 단계가 하나 줄게 되므로 마진 확보가능.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은 기존에 팔지않았던 제품으로 새롭게 추진중. -> 기존에 팔지않았고 매출에 영향도 주지 않는 제품은 아직 팔지않은 제품으로 봐야한다.
판매금치가처분 항소심의 결과가 가을쯤에 나오는데 새롭게 계약한 로펌 상담결과 자신감있게 얘기했었음. -> 변호사가 왜 변호사인가? 말빨로 돈을 벌기 때문에 항상 자신감을 표출한다. 의뢰온 상담자한테 당연히 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해야지 자신들과 계약할 것 아닌가? 구체적으로 소송을 이길 전략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설명도 없다. 소송은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소송비용(변호사 비용이 어마무시함)과 합의금을 잘 고려해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
쿠콘은 국내 금융기관, 공공기관 500여 곳과 해외 40여 국가의 2천 곳 금융기관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API로 개인, 기업, 글로벌 등 200곳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쿠콘의 데이터사업은 올해 1분기만매출 138억, 영업이익 39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80% 늘어났다. 데이터사업 부분의 영업이익률이 40%에 육박한다. 어마어마한 수치다.
앞으로 쿠콘에 대해 깊이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공공분야를 시작으로 의료·통신 등 전(全) 산업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산하기로 했다. 데이터를 한 곳에서 찾기 쉽도록 데이터 플랫폼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세계 최초, 최대 범위'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한국이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3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계획'과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내 손 안의 금융비서…행정 서류 없앤다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을 보면 우선 하반기 금융분야는 전 금융권 대규모 참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15개 추가…공공·민간 연계 확대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16개)과 향후 구축할 신규 플랫폼을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추가로 구축할 15개 플랫폼은 수요를 분석해 대표성을 갖는 분야를 발굴해 분야별 플랫폼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소비,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농식품, 디지털 산업혁신, 라이프로그, 소방안전, 스마트치안, 해양수산 등 기존 16개 빅데이터 플랫폼은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관련 플랫폼과 연계하고 서비스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마이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인신용정보 전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관련 기업·기관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쿠콘은 금융시스템과 오픈API, 관련 법규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쉽게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은 2023년 매출 1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1조를 이루기 위해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첫번째, 동물용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은 아미코젠차이나에서 생산하고 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현재 Capa대비 10배를 늘린 30톤 규모로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2023년에 중국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두번째, 바이오의약품 핵신소재인 배지와 레지도 2023년 상용화 예정이다.
세번째, 건기식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네번째,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인 엔도리신도 공장증설할 예정이다.
툴라스로마이신, 배지, 레진, 엔도리신 모두 사업성장성이 뛰어나 보이는 아이템들이다. 그리고 아미코젠의 건기식 사업도 케이뉴트라 브랜드 평판이 좋다.
그리고 아미코젠은 투자도 잘한다. 셀리드, 클리노믹스 등의 회사에 투자를 하여 많은 수익을 거두었다.
아미코젠은 2023년까지 장기로 꾸준히 매수해야하는 바이오 톱픽이다.
아미코젠이 전방위 설비 확장에 나섰다. 2023년까지 108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2030년에는 1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25일 만난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돈이 가야 마음이 간다’는 말처럼 투자를 해야 애착이 생겨 목숨 걸고 뛰어든다”며 과감한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미코젠은 외부 자금조달 없이 설비 증설을 진행한다. 상장 이후 진행해온 타법인 투자에서 좋은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미코젠이 초기에 투자했던 셀리드와 클리노믹스 등은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올랐다. 아직 보유 중인 주식을 포함해 총 투자수익이 어림잡아 100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은 올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06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15년에 인수한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아미코젠차이나)의 영향이 크다. 작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동물용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 원료의약품의 1분기 매출이 많이 늘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현재 3t 수준인 툴라스로마이신 원료의약품의 최대 생산능력을 30t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내달에는 톨라스로마이신 동물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중국 승인을 목표하고 있다. 공장 증설에는아미코젠차이나 자체 자금을 활용한다. 신 대표가 밝힌 국내 설비투자 총액인 1080억원과는 별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2023년을 목표로 중국 증시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는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위한 배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상업 생산이 목표다. 아티아바이오(Artiabio)로부터 세포배양배지 기술을 이전받는 금액을 포함해 총 660억원이 투입된다.
진주에는 350억원을 투입해 건강기능식품 완제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기존 건기식 소재 공장과 함께 완제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자체 브랜드인 ‘케이뉴트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도리신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문산에 6450㎡ 규모의 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연말이나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년 12월 독일 라이산도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비용을 포함해 총 270억원을 투입한다. 아미코젠은 이 공장에서 엔도리신을 생산해 라이산도 및 그들의 협력사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엔도리신은 박테리아의 천적인 박테리오파지 유래 효소다. 라이산도는 엔도리신을 기반으로 한 상처치료용 의료기기인 '아티리신'을 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신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중소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돈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자금을 사용해 가능했고,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 203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는 보훈병원 밴더 계약에 관한 내용이다. 그 내용인즉슨,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은 멸균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편의성 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이번 계약은 엘앤케이바이오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계약은 주로 대리점 계약이었기 때문에 이 계약이 가장 큰 것은 맞다. 얼마나 실속이 있느냐는 얼마만큼의 주문이 들어오는지를 지켜봐야 알 수 있으니 지켜보자.
두번째는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이다. 어제 기사에는 계약은 내년으로 예상한다더니 오늘은 막바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빠른 시일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가격 협상 등이 남았다라는 문구가 어이가 없다.
과거 기사를 보면 가격 협상 등의 이유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가격 협상 등이 남았기 때문에 협상 막바지라고 하고 있다.
이러니 이런 소식에도 주가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찍었다. 더이상의 언론플레이는 통하지 않는다.
더이상의 이런 기사는 필요하지 않다. 진정한 결과만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어제 말 다르고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다른 양치기 소년같은 행동은 그만둬주었으면 한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올해 3분기 중으로 미국 국방부 보훈 병원으로 척추용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 대형 의료기기 업체 N사와의 협상이 새로운 제품을 검토,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은 9일 여의도 KB증권 스몰캡 온라인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 시장에서 돌고 있는 여러 루머에 대응하고 나섰고 “미국 보훈 병원 수술 첫 사례가 7월 중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매출은 9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자회사 Aegis Spine 을 통해 5월 15일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 산하의 미국국방부 조달 에이전시중 하나인 MSOT(Medical Solution of Texas)와 벤더계약을 체결했다.
보훈병원은 군인 또는 그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미국 전역에 152개가 산재해 있다. 한 병원당 척추 관련 의사들이 내부 5명, 외부 5명 등 총 10명 이상 근무하고 있다. 진료 대상은 미군 예비역 가족까지 포함, 4000만 명에 달한다. 대상자는 관련 외래병원(클리닉) 1400개 곳에서 진료를 받고, 보훈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군병원 및 보훈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에 필요한 자사의 여러 제품군뿐 아니라 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및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정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현재 3개 업체의 경쟁 구도 속에서 보훈병원 사업을 진행한다.
강 회장은 “보훈병원 계약은 2014년부터 진입을 위해 등록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계약은 3년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 계약 케이스 중 가장 가격 규모가 큰 계약 상대방”이라며 “당사 직원들이 5월 15일 이후 3∼4개월 정도 보훈병원에 방문, 진행 과정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품의 차별점은 멸균이다.
강 회장에 따르면 미국 군ㆍ보훈 병원은 현재 현지 시장에서 군, 척추 임플란트 관련 멸균 제품을 원한다. 이번에 보훈 병원에 등록된 엔앤케이바이오메드 제품은 멸균 제품이다.
강 회장은 “지금까지 미국 병원들은 멸균되지 않은 제품을 납품받으면 자체 멸균 시스템에서 다시 작업을 했다”며 “병원 인프라, 인력, 시간 등이 많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병 의원이 멸균 제품 원한다”며 “글로벌 대형사들은 멸균 제품 갖추지 못했으며, 당사는 이번 군 병원 계약을 통해 글로벌 병원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미국 대형유통회사와의 진행 상황도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미국 대형유통회사와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혁신 제품과 관련한 계약 협상을 벌여 왔으며, 지난달 강 회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가격, 조건 등 지속해서 조율 중이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부에선 올해 안에 본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강 회장은 “최근 협상은 2018년 테스트 맡기고 팔지 않은 제품을 포함해서 검토 중”이라며 “해당 제품 반응이 좋았고 상당 부분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졌다”고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날 것이며 가격 협상 등이 남았다”며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본다”고 덧붙였다.
주요제품 및 핵심기술 설명을 보면 주요제품에 역시 XT는 빠져있다. 이제 XT는 엘앤케이바이오에서 팔 수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그 이유는 소송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핵심기술을 보면 700회 이상 수술검증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FDA승인 3종 제품 중에서 XT만 해당한다. 나머지 2제품은 다해봐야 100건이 되지 않는다.
신규사업을 보자.
미국방부 보훈병원 사업이 이제 메인이 되었다. 경쟁현황을 보면 밴더는 매드트로닉, 스트라이커가 있다. 익스팬더블케이지는 엘앤케이바이오만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나머지 업체들은 왜 등록이 안되었을지가 의문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가진 익스팬더블케이지는 측방형과 사측방형 밖에 없다. 후방형이 현재 미국에서 메인으로 사용되는 방식인데 이것이 없다는게 의문스럽다.
스트라이커의 홈페이지를 보면 문제의 Life Spine의 ProLift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업무처리가 깔끔하지 못해서 이제는 모든 자료들을 하나하나씩 체크해서 봐야한다. 그리고 IR에게 실제 제대로 확인한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 > 이건은 IR담당자 문의 후 다시 포스팅하겠다.
그리고 한국 시장을 보자. 분명히 회사에서는 지난달에 심평원 평가결과가 6월말에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3Q로 바꼈음을 알 수 있다. 도대체 회사는 왜 일을 철두철미하게 하지 않는지 답답하다.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하고 알려주면 될 일을 괜히 부스럼만드는 격이다.
유럽시장은 3Q에 유럽/호주 매출을 기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다. CE인증받았으니 매출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신제품 개발은 Life Spine제품과 법적 논쟁이 없게 개발중이며 이 라인업은 LKGL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 라인업으로 전방, 측방, 사측방 등으로 개발하여 7월경에 FDA접수를 해서 올해 내로 이 중에서 1개 이상 승인 받겠다고 한다.
이것이 가장 의문스럽다. FDA통과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현재 Life Spine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데, 엘앤케이바이오는 XT제품을 1년 6개월동안 개발에 실패했는데 이후 불과 3개월만에 개발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Life Spine의 제품을 보고 빼꼇다는 의혹을 사고 있으며, 3개월동안 디자인한 히스토리가 단 한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판사도 이를 의심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판매금지가처분을 승인해준 것이다.
지난 IR자료를 보자. 현재 FDA접수 중인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ALIF제품은 2020년 11월 승인 목표, ACIF제품은 2020년 9월 승인이 목표라고 되어 있다.
지금은 2021년 6월이다. 목표예상기간으로부터 거의 반년이상 지났는데도 깜깜무소식이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언제 받는다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으면서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을 7월에 접수해서 5개월만에 1개 이상 제품이 승인받는다는 것이 가능한 목표인가? 나는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예상기간을 내야하는데 지금은 그저 주주달래기로 말장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IR자료의 마지막 페이지다. IR자료에서 주가그래프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은 처음본다. 애널리스트가 할일을 왜 회사에서 하는지 모르겠다. 썰물이 빠졌을 때 진주가 보여야하는데 진주가 어디에 보이는지 모르겠다.
엘앤케이바이오가 말하는 진주는 글로벌 의료기기와의 계약을 제외하고 새롭게 회사를 봐달라고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이제 새롭게 가치를 산정해야 한다.
미국방부 매출과 유럽매출, 한국매출, 신제품FDA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재평가해야 한다. 기존의 엘앤케이바이오에 대한 리포트를 다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IR이후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미국방부 보훈병원 공급계약이 빅사이즈라고 한다. 3Q부터 매출이 발생하는데 작년 매출을 능가할 것이며, 내년에는 올해 매출의 2배를 예상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이 말은 매우 호재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의심만 갈뿐이다. 이 공급계약이 그렇게 중요한 건인데 지난 4월에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뒤늦게 5월 말에 공시도 아닌 회사홈페이지 알림을 통해서 이 계약을 알렸다. 이 계약이 정말 이런 가치가 있다면 회사의 운영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것이 아니라면 엘앤케이바이오의 또 입방정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IR담당자는 6월 말에 밴더로부터 주문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는데 오늘 기사를 보면 방문과 데모스테이션 등의 절차를 거쳐서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회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어찌됐든 7월 초에 첫수술을 한다고 하니 기다려보면 알 수 있겠다.
그리고 보훈병원 공급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에서 유리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XL의 수술건수 확보에 있을 것이다. XL이 많이 공급되어 수술건수가 늘어나면 안정성이 확보되므로 누베이시브 입장에서도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후려치지 못할 것이다.
강국진 회장은 최근의 주가하락에 대해서 자신과 회사에 있다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왜 기관투자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일까? 어차피 기관투자자는 다 손절치고 나간 상태다. 개미들은 여전히 주주다. 회사를 믿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사과를 해야하는데 기관투자자들에게 왜 사과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사과를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신뢰성있게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로 잡아야한다. 아직까지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의문이 강국진 회장이 미국에 나간 것을 어떻게 기관들은 알고 있고 일부 개미들도 알고 있는 것일까? 정보가 공평하지 못하다. 이번 IR로 찌라시대로 그 날짜에 실시되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랜 투자자로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가 측면에서 보면 최소한 7월달까지는 기다려보고 팔 것을 권장한다. 보훈병원 첫 수술 및 FDA접수까지는 두고봐야 한다.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 공급 계약은 빅사이즈를 의미하며 마진도 높습니다. 지난해 한해간의 매출보다 높은 규모의 매출액이 보훈병원에서 발생할 것 입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은 9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국방부 보훈병원향 매출 오는 3분기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은 회사소개와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기관투자자 이해 증진, 기업가치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이 후원했으며 주요 사업 진행 내용과 이슈, 향후 실적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투자자들의 Q&A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미국 보훈병원과 3년간 공급계약을 한 부분을 강조하며 올해 회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에 세웠던 중장기 계획대로 연구개발(R&D)와 영업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제2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CE인증으로 호주와 유럽 진출 등 계획했던 사항들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내년부터 공격적인 영업시작으로 성장기에 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의 FDA 승인과 스마트 시스템 개발, ALIF FDA 승인, 일본판매 인증 등 달성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오는 2023년에는 해외영업을 극대화 하고 자회사를 나스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을 자신했다. 미국 보훈병원으로의 공급 마진이 높기 때문이다. 매출은 방문과 데모스테이션 등을 거쳐 오는 9월말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추정했다. 첫 수술은 7월로 예상했다.
강 회장은 "이번 군병원 대형계약으로 충분히 글로벌 컴퍼니와 승부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올 한해 매출보다 2배 이상이 내년도에 발생하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대형사들과의 유통 계약에 대해서는 보훈병원 납품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 측은 이날 IR자료를 통해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을 내년으로 전망했다.
강 회장은 "글로벌 회사의와 계약건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저희의 제품들이 (보훈병원에)원활히 공급된다면 (글로벌 회사와)협상에 유리하게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주주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신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강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의 주가 하락이 자신과 회사에 있다며 죄송함을 표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회사와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말이 아닌 공시나 정식적인 라인을 통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신뢰가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 승인 신청 절차를 보면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CTA)을 위한 자료를 CTD 모듈에 따라 준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마 곧 알테오젠으로부터 기술이전해간 10대 제약사 2곳이 곧 임상1상을 신청할 전망이다. 그럼 10대 제약사가 어떤 곳인지 밝혀질 것이다.
그래서 알테오젠 홈페이지에 관련 기사와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주주들이 기다리는 내용은 10대 제약사의 정체이며 이들이 곧 임상을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알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적은 것으로 보인다.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알테오젠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우선 감사 말씀 올립니다.
제가 언론 지상이나 IR 을 통해서 회사의 비전에 대해 주주 분들과 공유하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노력하고 있으며 금일 보도자료가 주주 여러분이 그동안 기다리시던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당사가 지난 2019년 및 2020년에 기술 이전한 2개의 10 대 글로벌 제약사에 글로벌 임상을 위한 CTD를 제공하였습니다. 총 6.3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이 완료된 이후 양 사 모두 TF 팀을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컨퍼런스 콜 형태로 임상 진입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였고 이번에 임상 IND 신청을 위한 국제공통문서(Common Technical Document, CTD)를 양사가 검토를 마친 후 최종적으로 CTD를 확정하였고 이를 주주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된 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CT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의약품 허가 시 제출 문서의 형식으로 의약품의 품목 허가 신고 심사에 해당되는 모든 의약품의 허가를 받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문서로 이번 ALT-B4에 대한 CDT 문서의 완성은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음에도 TF팀을 주축으로 두 개의 10대 글로벌 회사와 업무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이는 글로벌 임상1상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당사의 기술과 결합한 피하주사용 글로벌 제품 출시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알테오젠의 주가는 지난 9월 최고점 이후 54% 빠졌다. 조정도 이리 큰 조정이 없다.
이 조정의 마무리가 곧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기다려보자.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기술이전한 10대 글로벌 제약사 두 곳에 글로벌 임상을 위한 국제공통 기술문서(CTD)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9년과 2020년 중반에 10대 글로벌 제약사에 총합 6조3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임상을 위한 업무를 진행했다. 두 제약사는 임상시험 신청을 위해 알테오젠이 작성한 CTD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CT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배포한 제출 문서의 형식이다. 임상시험이나 판매허가 신청 등 의약품 관련 심사를 받으려면 제출해야 한다.
ALT-B4는 단백질 제제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형태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CDT 문서의 완성은 두 개의 10대 글로벌 회사와 업무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이는 세계에서 우리의 기술과 결합한 피하주사용 글로벌 제품 출시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 이외에도 투자하는 회사가 미국에서 소송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기사나 회사의 말만 믿어서 안된다. 투자자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신문기사나 회사의 말은 소송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적는 뉘앙스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은 소송현황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근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조회하는데 페이지당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가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Pacer이다. 이외에도 여러 사이트들이 있으니 Pacer의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엘앤케이바이오를 예를 들어보자. 엘앤케이바이오의 자회사인 Aegis Spine은 미국에서 Life Spine과 소송 진행중이며 판매금지가처분에 대해서 항소까지 했다. 소송번호를 몰라도 위와 같은 소송이력정보 조회 사이트에서 Aegis Spine이나 Life Spine litigation으로 검색해도 알 수 있다.
지방법원 소송번호는 1:19-cv-07092 이다.
항소법원의 소송번호는 21-1649이다.
해당 번호를 가지고 조회하면 소송이력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Life Spine, Inc. v. Aegis Spine, Inc. 21-1649 | U.S. Court of Appeals, Seventh Circuit Judge SCUDDER Filed April 14, 2021 Nature of Suit 3190 Contract - Other Original Case 1:19-cv-07092
Life Spine, Inc. v. Aegis Spine, Inc. 1:19-cv-07092 | Illinois Northern District Court Division Chicago Judge Honorable Young B. Kim Filed Oct. 2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