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가 12월경에 웨어러블 약물주입기와 관련한 좋은 뉴스를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그 뉴스가 약속대로 12월에 나왔다.

이오플로우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인 자이힙(Zihipp Limited)과 미국에 JV인 산플레나(SanPlena, LLC)를 설립했다. 

이오플로우의 미국법인인 EOFlow, Inc.사가 산플레나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70%의 지분을 가지며 대표이사는 이오플로우의 김재진 대표가 겸임한다. 

산플레나는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기반의 비만 치료제 및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등을 공동 개발한다.

웨어러블 약물주입기는 이오플로우가, 비만치료제 및 NASH 치료제는 자이힙이 제공한다. 자이힙은 해당 치료제에 대해동물실험 및 1상 임상시험까지 마친 상태다. 따라서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주입기에 대한 독성 및 호환성 시험 등만 통과하면 바로 임상2상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오플로우는 빠르면 2023년 말경에는 L/O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현재 비만치료제는 GLP-1 유사체 기반으로 체중의 10~15%를 줄이는 데 통상 1년 이상의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자이힙이 가지고 있는 비만 치료제는 3개월 이내에 체중의 15% 감량이 가능하다. 

언론상에서 밝혀진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순 없지만 이 정보대로라면 아이템은 상당히 괜찮다.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주입기와 자이힙의 비만치료제와의 호환성이 중요하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Upcoming Events

  • 이오플로우
    • 2021년 하반기: 인도네시아회사와 CMO협상중, 다수업체와 이오패치 수주협상중(인도네시아 PT. PNS 체결)
    • 2021년 12월: 유상증자, 무상증자
    • 2022년 1월: 유무상증자 주식 상장, 이오패치X 국내임상시작
    •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적용
    •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이오파니 FDA 신청
    • 2022년: 중동 진출, 이오패치 제2형당뇨 임상종료
    • 2022년 하반기: 이오패치&이오펌프 생산량 300만대
    • 2022년 12월: 이오패치X 국내임상종료
    • 2023년: 인도네시아 S사와 CMO를 통해 300만대 생산, 이오패치X출시
    • 2025년: 이오파니 출시
  • 파미오(웨어러블 신약 개발 자회사)
    • 비알콜성간염 신약 공동개발 발표 예정(빠르면 12월 중)
  • 네프리아(웨어러블 인공신장 미국 자회사)
    • 2022년: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신장투석기 시제품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
  • 시노플로우(시노케어와 JV)
    •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10월 26일 이후 영업일 60일이내)
    • 2025년내: 중국시장 제품 출시(이오펌프는 이오플로우가 공급)
  • 산플레어(자이힙과 JV)
    • 2022년 6월: 투자금 납입 완료(지분 70%)
    • 2022년: 비만치료제 임상2상 진입
    • 2023년말: 비만치료제 L/O 가능
  • 유상증자 일정
    • 2022.01.06~07: 구주주 청약
    • 2022.01.11~12: 일반 공모
    • 2022.01.26: 신규 상장
  • 무상증자 일정
    • 2022.01.18: 기준일
    • 2022.02.08: 신주 상장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종속회사인 EOFlow, lnc. 의 주요경영사항 신고
1. 발행회사 회사명(국적) SanPlena, LLC(미국) 대표이사 KIM JESSE JAEJIN
자본금(원) 17,793,000,000 회사와 관계 종속회사
발행주식총수(주) 21,428,571 주요사업 웨어러블 비만치료제 및 NASH 치료제 개발
-최근 6월 이내 제3자배정에 의한 신주취득 여부 아니오
2. 취득내역 취득주식수(주) 15,000,000
취득금액(원) 17,793,000,000
지배회사의 연결자산총액(원) 29,152,792,692
지배회사의 연결자산총액대비(%) 61.03
3. 취득후 소유주식수 및 지분비율 소유주식수(주) 15,000,000
지분비율(%) 70
4. 취득방법 현금취득
5. 취득목적 합작법인설립
6. 취득예정일자 2022-06-30
7.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1-12-27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
-감사(감사위원)참석여부 -
8.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여부 미해당
9. 풋옵션 등 계약체결 여부 아니오
-계약내용 -
10.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 이오플로우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EOFlow, Inc.는 영국의 기술 벤처회사인 Zihipp Limited(자이힙)와 비만 및 NASH 전문 제약 합작법인 SanPlena, LLC(산플레나)를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함. 합작법인 설립은 미국 현지시간 2021년 12월 27일에 되었습니다

2. EOFlow, Inc.는 SanPlena, LLC에 USD 15,000,000.00를 투자해 이 합작법인의 주식 지분의 70%(15,000,000주)를 인수하는 거래를 미국 현지시간 2021년 12월 27일에 체결하였습니다

3. EOFlow, Inc.는 2022년 6월 30일까지 투자금액 USD 15,000,000.00에 대해 100% 납입을 합의하여 취득예정일자는 2022년 6월 30일입니다. 투자금액 USD 15,000,000.00 중 USD 5,000,000.00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입하며, USD 10,000,000.00은 2022년 6월 30일까지 납입할 예정입니다

4. 합작법인에 대한 양사의 총 투자금액은 USD 15,000,000.00으로, Zihipp Limited의 투자금액은 USD 0.00입니다. Zihipp Limited는 보유한 후보물질 라이선스 기술이전 등 현물출자로 합작법인의 주식 지분의 30%(6,428,571주)를 인수합니다

5. 발행회사 자본금은 USD 15,000,000.00이며, 2021년 12월 28일 환율 1,186.20원/$1.00을 적용하였습니다

6.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총액은 이오플로우(주)의 2020년 연결제무제표의 자산총액입니다

7. 발행회사의 요약 재무상황은 신설법인으로 작성하지 아니하였습니다
※ 관련공시 -

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쿠콘_20211224_하나.pdf
0.45MB

 

쿠콘은 경쟁자가 없는 시장에 있다. 그래서 마이데이터 사업=쿠콘이라는 공식이 떠오른다.

쿠콘은 국내 5천개, 해외 2천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경쟁자가 나타나도 쿠콘만큼의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쿠콘은 그렇게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230개의 API를 가지고 있고, 매달 20~30개의 API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API마다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쿠콘의 매출도 무식한 방법으로 계산하면 매달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쿠콘을 주목하자.

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마이크로디지탈 리포트를 읽어보자.

마이크로디지탈_20211226_하나.pdf
0.45MB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장비 국산화 기업으로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을 생산한다.

CMO기업의 특성상 신뢰성의 이유로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차곡차곡 레퍼런스를 쌓는다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의 기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은 매수가 아니라 지켜볼 때다.

 

본 리포트에는 마이크로디지탈의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이 미국의 P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고 적혀져 있는데 이부분은 잘못된 정보다. 

 

마이크로디지탈의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은 2008년 미국향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의 시제품을 만들고 제작 기술을 미국의 P사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과거 리포트에도 제대로 적혀있는데 이번에 애널리스트가 바뀌면서 혼선이 생긴 모양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쿠콘 리포트를 읽어보자.

쿠콘_20211130_신한.pdf
1.16MB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쿠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금융업체와 전용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괜히 마이데이터 사업 1등 수혜자가 아니다. 

쿠콘의 매출은 API수수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높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거의 40%에 달한다.

 

우리가 토스나 네이버, 뱅크샐러드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정보가 다 쿠콘의 데이터 API다. API는 건당, 조회수당 등오로 수수료가 높아지기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그 성장률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데이터API가 개발될 때마다 쿠콘의 매출은 늘어난다. 데이터API를 만들 때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잘 연결시켜서 주면 되기 때문에 인권비 외에는 큰 돈이 들지 않는다.

 

데이터서비스 매출액은 매년30% 이상씩 성장한다.

현재 쿠콘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사업자다. 아직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내년에 개통될 고속도로를 혼자 달리는 셈이다. 

대신증권에서 나온 비나텍 리포트를 읽어보자.

이 리포트에 신규한 내용은 슈퍼커패시터 사업에 관한 내용이다.

비나텍_20211223_대신.pdf
0.37MB

 

 

슈퍼커패시터 사업은 수소차 보조전원 이슈 외에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는데 2024년에 ESS시장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래핀ESS라는 것이다. 

 

한전의 그래핀 기술을 이용하여 100kW급 ESS는 개발완료되었고, 1MW급으로도 개발 중이다. ESS사업도 한번 깊게 살펴볼 가치가 있어보인다. 

 

한전의 그래핀 ESS는 에너지밀도·수명·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ESS와 비교해 한층 진화한 기술을 적용했다. 주파수 조정용(FR)·재생에너지 연계용 이외에 고출력 성능을 요구하는 △전기차 △전자제품 △스마트빌딩 △홈 사물인터넷(IoT)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래핀 ESS의 상용화가 이뤄지면 바니텍의 실적 및 기업 가치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812765

 

에이티넘, 한전 세계 최초 ‘그래핀 ESS’ 적용…개발사 투자 이익 200% 상회

에이티넘인베스트가 한국전력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그래핀 에너지저장장치(ESS)’ 출시 효과를 볼 전망이다.24일 업계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www.etoday.co.kr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8048 

 

한전 전력硏, ESS수명 MW급 슈퍼커패시터 개발 박차 - 국제뉴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단주기 ESS 신기술로서 에너지밀도가 기존 상용품 대비 5배 이상 향상된 100kW급 그래핀 슈퍼커패시터의 자체개발 성

www.gukjenews.com

 

삼성증권에서 나온 일진하이솔루스 리포트를 읽어보자.

일진하이솔루스_20211220_삼성.pdf
3.52MB

 

 

일진하이솔루스는 타입4 수소연료탱크 생산기업이다

타입4 수소연료탱크는 글로벌적으로 보면 5개 업체만이 생산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대량양산 이력이 있는 기업은 도요타와 일진하이솔루스 밖이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양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도 중요하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최대 투자포인트이자 최대 리스크는 현대차 독점공급이다. 현재 글로벌 1위 수소차 업체인 현대차에 독점공급하기에 매출성장은 넥쏘와 같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소차 시장은 아직 시작도 안한 시장이기 때문에 현재 1위인 현대차가 향후에도 1위를 할지는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현재 미국과 유럽업체들과 수출계약 진행중인데 이것이 첫 관문이자 일진하이솔루스의 터닝포인트다.

그리고 공모주 락업물량이 2월 1일에 나오기 때문에 일시적 수급도 체크해야 한다.

수소주는 계속 조정 중이다.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마이데이터 산업 리포트를 읽어보자.

마이데이터_20211129_유진투자증권.pdf
3.68MB

 

 

국내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가 12월부터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정식서비스가 시작된다. 

마이데이터 사업본허가를 받은기업은 11월 기준으로 52개 기업이다. 금융권 업체가 대부분이다. 

 

마이데이터는 본인이 자기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 이동, 처리에 대한 권한을 직접 결정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개인이 은행에 요청하면 개인 데이터를 본인 혹은 제3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마이데이터 생태계 흐름도를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다.

개인이 마이데이터사업자에게 정보를 요청하면 마이데이터사업자는 정보제공자의 API를 사용하여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수수료를 정보제공자에게 제공한다. 그렇게 얻은 정보를 개인이 얻게 되는 것이다. 

 

 

마이데이터는 현재는 금융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의 계좌거래내역, 대출잔액, 금리이자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개인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전 산업군으로 활용된다. 의료, 부동산, 생활 등 산업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만족도도 훨씬 높다. 

 

주요 사례 중에서 "나의 건강기록" 앱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마이헬스웨이 플랫폼이다.

내가 간 여러 병원에서의 진료이력, 건강검진이력, 투약이력, 예방접종 이력 등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보여준다. 

 

국내 데이터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평균 11.3%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 산업 중에서는 데이터 판매 및 제공서비스업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래서 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의 성장률은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성장률과 비슷하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의 데이터를 이용하는만큼 유출위협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한 보안도 중요하다. 데이터 판매 및 제공업체와 함께 그와 관련되어 있는 보안업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 밸류체인을 보자. 플랫폼을 가진 업체가 결국은 승자가 될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사업초기에는 금융중심 서비스에서 의료, 공공, 생활 순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 따라 금융은 쿠콘, 핑거, 의료는 아이티아이즈, 보안은 아톤, 라온시큐어를 추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쿠콘, 핑거, 아이티아이즈를 추천한다. 

 

영업이익률은 쿠콘이 제일 좋으며 민앤지, 아톤도 나머지 기업들에 비해서는 훨씬 좋다. 

마이데이터 시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관심을 계속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비나텍 리포트를 읽어보자.

수소산업 전반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고 비나텍에 대해서 지금까지 나온 리포트 중에 제일 잘 정리되어 있는 리포트다. 수소산업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비나텍_20211221_신한.pdf
3.12MB

 

 

비나텍은 중형 슈퍼커패시터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슈퍼커패시터 매출비중이 80% 이상이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이 수소연료전지 부품 사업이다.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은 연평균 2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형 커패시터 1위 기업이 비나텍의 매출 또한 그에 맞게 성장할 것이다. 

슈퍼커패시터 사업에서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수소차 전원 대체용으로 슈퍼커패시터가 사용되는 경우다. 

현재 수소차의 보조 전원은 2차전원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보조전원의 특징은 2차전지처럼 에너지저장기능이 뛰어난 제품보다는 고출력을 내는 슈퍼커패시터가 목적상 더 적합하다. 

현재 현대차의 넥쏘 모델에 보조전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테스트 중인데 이 결과가 중요하다.

 

 

비나텍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사업은 지지체, 촉매, MEA까지 다 생산할 수 있게 수직계열화가 잘되어 있다.

비나텍은 수소연료전지 부품은 현재 건물용 연료전지 MEA가 주를 이루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부품 중 차량용 진출이 중요한데 현재 납품하고 있는 부품은 지지체로 크게 비중이 있는 부품이 아니다.

 수송용 PEMFC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나텍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관련 협력사를 보면, 보쉬가 가장 눈에 띈다. 보쉬는 글로벌 차량부품 1위 기업이다. 보쉬에 에 MEA를 납품하게 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보쉬는 2년 내로 수소트럭용 수소연료전지 파퉈트레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비나텍이 보쉬에 MEA를 납품하게 된다면 2년 내로 하게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보쉬뿐만이 아니라 스텔란티스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납품하는 업체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도 가능성이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납품대수 평균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연간 매출이 72억원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비나텍의 MEA capa는 현재 30만장/년인데 2024년까지 400만장/년으로 설비 규모를 확장한다. 

그리고 지지체-촉매-MEA-분리판 일괄 제조가 가능하여 타업체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있는 MEA가 생산가능하다.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의 매출 증감률이 가파르다. 슈퍼커패시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장가동률이 하락하였는데 그 부분이 회복되어 매출이 증가하고, 수소연료전지는 건물용MEA및 수송용 MEA 매출이 증가한다. 

 

영업이익률도 괜찮고 ROE도 좋다. 회사에 현금이 없다는 것이 단점인데 부채비율도 그렇게 높지는 않다. 

수소주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할 때 비나텍을 매수하는 것도 좋다. 다른 수소주에 비해서 한발 늦게 가는 경향이 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나온 이오플로우 리포트를 읽어보자.

이오플로우_20211224_하나.pdf
0.54MB

 

 

이오패치는 유럽과 한국에 출시하였으나, 아직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판매가 부진하다. 내년에는 유럽과 한국 모두 보험 험 등록이 될 예정이니 본격적인 매출이 나온다. 이 매출이 얼마만큼 나오는지를 보면, 이오플로우의 미래가 얼추 보일것이라 예상한다.

 

이오플로우는 내년 1월에 실시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서 이오패치 생산량을 300만대까지 확대하여,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최대 600만대까지 늘린다고 하는데 이러한 투자는 공격적이다 못해 과감하기까지하다.

아직 이렇다할 매출도 없는데 Capa를 이렇게나 늘린다는 것은 중국 시노케어와의 합작법인인 시노플로우를 믿고 있는 거 같다. 시노케어가 가진 고객을 이용해서 중국의 당뇨병 환자들을 공략해나간다면 이 물량도 어쩌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이오플로우는 크게 보면 한국과 유럽의 보험등재 후 이오패치의 판매량, 그리고 시노플로우 설립 현황에 대해서만 모니터링하면 된다. 나머지 사업은 이 사업이 잘되어야지 빛을 볼 수 있다. 

 

Upcoming Events

  • 이오플로우
    • 2021년 하반기: 인도네시아회사와 CMO협상중, 다수업체와 이오패치 수주협상중(인도네시아 PT. PNS 체결)
    • 2021년 12월: 유상증자, 무상증자
    • 2022년 1월: 유무상증자 주식 상장, 이오패치X 국내임상시작
    • 2022년 1분기: 이오패치X FDA신청, 이오패치 국내건강보험적용
    • 2022년 상반기: 이오패치 유럽 17개국 출시, 이오파니 FDA 신청
    • 2022년: 중동 진출, 이오패치 제2형당뇨 임상종료
    • 2022년 하반기: 이오패치&이오펌프 생산량 300만대
    • 2022년 12월: 이오패치X 국내임상종료
    • 2023년: 인도네시아 S사와 CMO를 통해 300만대 생산, 이오패치X출시
    • 2025년: 이오파니 출시
  • 파미오(웨어러블 신약 개발 자회사)
    • 비알콜성간염 신약 공동개발 발표 예정(빠르면 12월 중)
  • 네프리아(웨어러블 인공신장 미국 자회사)
    • 2022년: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신장투석기 시제품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
  • 시노플로우(시노케어와 JV)
    • 2021년 하반기: 중국회사와 JV설립(10월 26일 이후 영업일 60일이내)
    • 2025년내: 중국시장 제품 출시(이오펌프는 이오플로우가 공급
  • 유상증자 일정
    • 2022.01.06~07: 구주주 청약
    • 2022.01.11~12: 일반 공모
    • 2022.01.26: 신규 상장
  • 무상증자 일정
    • 2022.01.18: 기준일
    • 2022.02.08: 신주 상장



 

현대차증권에서 나온 노바텍 리포트를 읽어보자.

노바텍_20211210_현대차.pdf
0.95MB

 

노바텍은 자석전문기업이다.

과거에는 태블릿 커버에 들어가는 마그넷 플라이트가 주매출원이었으나 작년부터 갤럭시 태블릿에 차폐자석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해부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에 차폐 자석 밴드로 들어갔기 때문에 내년부터 매출에 반영이 된다. 태블릿의 경우는 독점 공급이었지만 스마트폰은 독점공급이 아니다. 그리고 아직 폴더플폰은 출하량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서 적다. 

태블릿 출하량은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대비 10배가 넘는다. 하지만 점점 성장하는 시장이고, 노바텍의 기술력으로 인해 폴더플폰 시리즈까지 독점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한다. 

 

ROE도 좋고, 영업이익률도 좋다. 

신사업으로 자석충전기와 전장용 자력 조향장치도 하고 있다. 

그래도 가장 큰 모멘텀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에 납품하고 있는 것인만큼 폴더블 관련주로 엮일 가능성이 크다. 신제품 출시가 다가올 때까지 모니터링해보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