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ALT-L9의 PFS제형에 대해 대만에서 특허를 등록받았다.

아일리아는 PFS제형출시 이후 바이알제형 시장을 잠식하고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PFS제형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업체들에게도 중요한 이유다. 

과거 알테오젠에서 언급한 바로는 아일리아는 PFS제형이 유리 소재이고 알테오젠은 플라스틱 소재이다.  그리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중에서 PFS제형을 가진 회사는 없다고 했다.

2022.07.12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L9(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제형 한국 특허 등록

 

그래서 PFS제형이 알테오젠의 ALT-L9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삼천당제약의 유럽공급계약 관련 기사를 보면 다르게 해석이 된다.

삼천당제약와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맺고자 하는 유럽회사는 아일리아가 PFS제형이 잘 팔리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PFS제형특허를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 2달동안 검토했다. 검토결과는 문제없다는 것이다.

즉, 삼천당제약은 PFS제형 특허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PFS특허들을 회피하여 PFS제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알테오젠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PFS제형 특허는 100여개 특허 중에 하나이며 회피하여 설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ALT-L9 PFS특허는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특허가 없는거보다 있는게 낫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9'의 사전 충전 주사(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형의 대만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의 황반변성 치료제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10개 가까운 기업이 2024년 미국에서 시작되는 특허 만료에 맞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비 오리지널 약물 개발사는 특허 연장으로 시장을 보호하고자 하고 있으며, PFS 제형도 이런 역할을 한다. 리성과 안전성에 힘입어 75% 이상의 아일리아 매출이 PFS 제형에서 나오고 있어 기존 바이알 제형을 대체하고 있다는 게 알테오젠의 설명이다.

알테오젠은 시장 개편에 발맞춰 신재료와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PFS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특허 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 생산 등을 위한 준비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레드오션이 돼가고 있는 만큼 ALT-L9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4_0002362654&cID=10434&pID=13200 

 

알테오젠 "안과 치료제 사전충전 제형, 대만서 특허등록"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9'의 사전 충전 주사(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형의 대만 특허

www.newsis.com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실시한 사전충전주사제형(PFS) 특허 실사가 종료되고, 생산 시설 실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유럽 파트너사는 100여개에 달하는 PFS 특허에 대한 삼천당제약의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기간이 2달 가까이 소요돼 전체 실사 일정이 다소 연장됐다”고 말했다.

특허 실사가 장기간 소요된 이유는 유럽 파트너사가 가장 주의 깊게 PFS 특허 실사를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리아 제품 시장에서 PFS가 약 85%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특허 관련 문제 소지 여부에 따라 적기 시장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서다.

삼천당제약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상호 검토가 완료된 만큼 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본 계약 체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함께 캐나다 보건부와 실시한 사전 제출(Pre-submission) 미팅도 일정대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허가 신청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48806635670912&mediaCodeNo=257&OutLnkChk=Y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특허실사 종료

삼천당제약(000250)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실시한 사전충전주사제형(PFS) 특허 실사가 종료되고, 생산 시설 실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

www.edaily.co.kr

 

알테오젠 내부적으로도 올해 흑자전환에 대해서는 아직은 확신할 수 없어보인다는 입장이다.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인타스나 사노피의 임상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무소식이다.

키트루다SC 제품이 출시되는 2025년부터 알테오젠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ALT-L9 판권계약이나 테르가제 판권계약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알테오젠이 올해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추가 기술료 수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는 알테오젠의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288억원보다 2배 이상인 7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4년에는 867억원, 2025년에는 1638억원까지 수직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에서도 2018년부터 이어진 적자가 끝나고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테오젠의 적자는 2020년 1억원, 2021년 152억원, 2022년 294억원까지 폭이 커졌지만, 올해는 62억원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올해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이들 모두 전망치인 만큼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알테오젠의 매출 급상승과 영업이익 개선 및 흑자 전환 예상은 지난 4년 동안 이뤄진 ‘ALT-B4’ 기술이전 계약 이후 계약금 외 기술료 취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로자임이라는 단백질 공학 기술이 적용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는 알테오젠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ALT-B4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기술이다. 2019년 글로벌제약사 GPC에 첫 기술이전됐다. 이어 2020년 글로벌제약사 TTPC, 2021년 인타스 파마슈티컬, 2022년 산도스까지 매년 기술이전되고 있다.

올해 알테오젠이 수령한 기술료는 240억원인데, 모두 ALT-B4에서 나왔다. 올해 수령한 기술료 240억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83%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은 올해 4월 3일과 4일 각각 다른 파트너로부터 ‘ALT-B4’ 기술이전에 따른 추가 기술료 168억원과 39억원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 5월 말에는 산도즈서 기술이전 마일스톤 40억원을 추가로 수령했다.

현재까지 알테오젠이 기술이전을 통해 수취한 누적 금액은 약 900억원으로, 이는 알테오젠의 전체 기술이전 총 금액 약 7조원의 1.3% 수준이다. 아직까지 수취할 금액이 훨씬 많이 남은 셈이다.

특히, 인타스 파마슈티컬 및 산도스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판매에 대한 로열티가 별도로 책정돼 있어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직까지 수령할 수 있는 기술료가 훨씬 많고 2025년에는 기술이전 파트너사들의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로열티 뿐 아니라 세일즈 마일스톤 등도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올해 2분기까지 3건의 추가 기술료를 취득하면서 한동안 기술료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출이나 영업이익의 큰 하락은 없을 전망이다. 그동안 수령한 기술료를 통해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매출을 다각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파이프라인 규모 자체는 2019년과 비교해 수가 늘어나지 않았지만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가치를 높였다.

습성황반변성(WAMD) 항체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 개발은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431명 모집을 모두 완료했다. 알테오젠은 내년 초 임상 3상 시험결과를 포함한 허가 자료를 제출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ALT-L9 기술이전에 대한 노력도 계속 되고 있다.

알테오젠의 첫 허가품목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르가제’는 안정적 매출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르가제는 외과 수술 후 통증 및 부종 완화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고유 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통해 부작용을 크게 낮췄다. 해당 제품이 타깃으로 하는 국내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 달한다. 테르가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전망이다.

매출 비중 측면에서도 개선이 있었다. 2020년 기준 ALT-B4를 통한 기술용역 수익이 60.0%였으나 지난해에는 25.8%까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상품·제품 매출 비중이 38.2%에서 69.6%까지 증가했다. 알테오젠의 상품·제품은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임상 진행을 위한 고객 회사로의 기술이전 수수료 및 위탁생산 용역을 통한 매출 비중도 2020년 0.5%에서 지난해 4.4%까지 늘었다. 이처럼 알테오젠은 매출을 다각화하면서 안정감도 높였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술료와 관련해 받아야 할 금액이 훨씬 많은 상황이고 앞으로도 확보되는 기술료는 주로 연구개발에 쓰일 것”이라며 “파이프라인은 우선 순위에 따라 개발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79126635646312&mediaCodeNo=257&OutLnkChk=Y 

 

알테오젠, 올해 흑자전환 전망…남은 기술료 6조 더 기대되는 이유

알테오젠이 올해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추가 기술료 수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알테오젠은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이를 통해 매출

www.edaily.co.kr

 

알테오젠인 ALT-B4에 사용되는 PH20에 대한 PCT특허를 출원했다.

알테오젠은 할로자임의 물질특허 만료에 대비해서 ALT-B4의 특허를 더욱더 촘촘히 매워서 장벽을 세우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최근 의약품의 피하주사(SC) 제형 변환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재조합 PH20'에 대한 PCT 특허 출원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CT 특허는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 포유류의 PH20을 대상으로 PH20 변이체에 대한 권리를 광범위하게 확보하고 타사의 진입을 방지하는 기술장벽의 의미를 갖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일본에서 'ALT-B4' 관련 특허와 항체의약품의 혼합제형에 대한 특허 등을 통해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브로자임은 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 능력을 활용해 2018년 개발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한 피하주사제형 변경 플랫폼이다. 피부 내 히알루론산층에 통로를 만들어 대용량의 항체의약품이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회사 관계자는 "ALT-B4를 포함하는 PH20 변이체에 대한 권리를 미리 확보한 것"이라며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도입하는 예비 파트너사들에게 효과적인 제품 수명주기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84629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권리확장 PCT 특허 출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최근 의약품의 피하주사(SC) 제형 변환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재조합 PH20'에 대한 PCT 특허 출원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CT 특허

www.news1.kr

 

알테오젠이 테르가제와 키트루다SC 상용화를 앞두고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여 품질본부를 신설했다.

품질본부의 신설의 배경에도 머크의 품질관리 인원을 많이 배치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다. 

머크는 키트루다SC에 진심이다. 글로벌1위 의약품 키트루다의 머크가 특허만료를 방어하기 위해서 알테오젠의 ALT-B4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알테오젠은 올 하반기 원천기술의 주원료를 제품화한 '테르가제'의 국내 출시를 앞뒀다. 적응증은 외과 수술 후 통증 및 부종 완화로, 관련 국내 시장은 500억원 수준이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테르가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알테오젠 측은 "테르가제는 이르면 9월 늦으면 연말연시에 국내 시장 출시를 예상한다"면서 "글로벌 출시의 경우 일단 국내 시판 경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알테오젠 원천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신약 탄생 가능성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 알테오젠이 2020년 ALT-B4를 기술수출한 파트너사가 지난 2월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본격화하면서다. 알테오젠 측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임상은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SC 제형 변경 임상으로 알려졌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단일 품목 전 세계 매출 2위(약 26조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현재 파트너사와 상업용 생산 논의를 시작했다는 게 알테오젠 측의 설명이다.

강상우 경영기획본부장 전무는 "ALT-B4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인 파트너사가 먼저 자사에 품질관리 부서 인력을 많이 뽑아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번 품질본부 신설은 알테오젠이 R&D 기업에서 상업용 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위상이 바뀐다는 표식"이라고 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6151614164720101830 

 

'플랫폼' 강자 알테오젠, 품질본부 신설 의미는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키움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알테오젠_20230619_키움.pdf
0.64MB

 

 

아르젠엑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SC제형 승인이 미국시간으로 6/20 예정되어 있다. 경쟁사인 존슨앤존슨은 역시 알테오젠의 1순위 후보 고객사다.

 

키트루다SC 임상3상이 24년 9월에 종료되고 제품출시는 25년이다. 이제 2년도 채 남지남았다. 

알테오젠은 ALT-B4로 4건의 기술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플랫폼의 중요성과 확장성이라는 장점을 제대로 인식했다.

이제는 ADC SC 플랫폼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ADC제품은 11개 남짓으로 모두 IV제형이다. 대표적인 ADC 치료제는 유방암 치료제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길리어드의 트로델비가 있다. 알테오젠이 개발에 성공할 경우 ADC시장은 독점할 수 있다. 

 

 

 

정맥주사(IV) 제형의 단백질 또는 항체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알테오젠이 최근 전세계 항암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SC플랫폼 기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C제형으로 개발된 ADC 제품이 전무한 만큼 만약 개발 성공시 알테오젠이 전세계 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자사가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활용해 ADC SC플랫폼 연구를 시작했다. 2.5세대 항암제라고 불리는 ADC는 강력한 살상 능력을 가진 항암화학요법 제제와 암세포만 표적하는 특이성을 가진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를 결합한 것으로 면역항암제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실제 길리어드와 존슨앤존슨, 릴리, 사노피, 머크 등이 ADC 후보물질을 도입했거나 관련 업체를 인수하는 등 대부분의 글로벌 빅파마들이 ADC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약 8조원이었던 ADC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약 17조원(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 기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학회에서의 메인이 면역항암제였다면 최근에는 ADC가 메인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라며 "면역항암제와의 ADC간의 병용 임상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다양한 암종에서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출시됐거나 개발중인 ADC는 모두 IV 제형이라는 한계점이 존재했다. 통상 IV제형은 투약 시간이 2~3시간 이상 소요되는만큼 시장에선 SC제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SC제형은 투약 시간이 수십분 내외에 불과하다.

따라서 업계는 알테오젠이 ADC SC플랫폼을 개발할 경우 글로벌 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DC 제품을 개발한 글로벌 빅파마들이 특허연장 전략으로 알테오젠의 ADC SC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알테오젠이 특허만료된 ADC를 SC제형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IV제형의 항체의약품을 SC제형으로 바꿔 출시해 시장 독점구조를 유지하는 전략을 구사했다"며 ADC 개발사들도 ADC SC 플랫폼이 개발되면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ADC SC 플랫폼 기술 자체가 독점 기술인만큼 알테오젠이 자체적으로 SC제형 바이오시밀러를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ADC SC 플랫폼 기술이 개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안전성 이슈 등 알테오젠이 극복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상태다. ADC는 크게 항체, 약물, 링커로 구성돼 있는데 의도치 않게 정상 조직에서 링커가 끊어지면 독성 약물에 의해 치명적인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어서다.

다른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ADC SC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분야기 때문에 안전성 이슈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며 "ADC 제품에 히알루로니다제를 섞었을 때 기존에 없던 독성이 생기진 않는지, 화학요법 제제와 항체의약품을 연결하는 링커가 목표지점에 도달하기 전 끊어지진 않는지 등을 세세하게 검증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DC는 환자별로 투여 용량이 다른데 이때 사용될 히알루로니다제 용량도 정해져야 한다"며 "용량결정이 ADC SC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테오젠 관계자는 "ADC SC 플랫폼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05203

 

'SC플랫폼 선두' 알테오젠, 이번엔 ADC SC 개발? - 딜사이트

개발 성공시 시장 독점 가능...안전성 및 용량 설정이 관건

dealsite.co.kr

 

바이오USA가 끝났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바이오기업들과 30건 넘게 미팅을 했다.

SC제형변경 플랫폼은 알테오젠과 할로자임만이 가지고 있는데, 할로자임은 상용화된 제품도 다수 있어서 검증이 되었다.  알테오젠은 경쟁사라고는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아서 기술이전해가려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있었다.

올해 글로벌 매출1위 의약품으로 예상되는 머크의 키트루다가 리스크를 해결해주고 있다. 머크는 ALT-B4를 이용해 키트루다SC 임상3상에 돌입했다.

머크가 문제없이 임상을 하고 있는데, 이만한 검증도 없다.

여러번 얘기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다. 알테오젠의 시간은 서서히 오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CAO는 'ALT-B4'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비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을 포함해 바이오 기업들과 사전미팅만 30건 넘게 잡힌 상태입니다."

알테오젠 전태연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현지시간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CAO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알테오젠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후과정에서 분자 내분비학을 연구했다.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 연구교수로 재직하던 중 미국 특허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고, 이후 국내 로펌 및 IP컨설팅펌에서 다수 스타트업 바이오기업과 중견 바이오기업의 지식재산권(IP)과 연계된 국내외 사업개발 및 유수의 정부기관의 IP관련 사업 총괄했다.

그는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잇따른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ALT-B4는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이 적용됐다.

알테오젠은 'ALT-B4'에 대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글로벌 탑10 제약사와 연달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2021년 인도의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 지난해 말 스위스 산도스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4년 연속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특히 머크(MSD)로 추정되는 기업으로부터 항암제 '키트루다'의 SC제형 임상3상 투약 개시에 따른 기술료 13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산도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진전되면서 3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추가 확보했다.

전 CAO는 "새 파트너사들이 항상 물어보는 것이 '우리의 물질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상용화된 제품이 있느냐'이다. 제일 먼저 필터링할 때 하기 좋은 질문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서 우리 물질로 임상 3상을 시작함에 따라 업계에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이전 사례가 없었던 사업 초반에는 파트너사들에게 인정 받고 검증 받아야하는 기간이 필요해 (계약 체결시까지) 기한을 많이 줬었다. 지금은 여러 면에서 우리 물질이 검증 받았기 때문에 많은 기한을 주지 않고 상호적으로 피드백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빅파마들의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 CAO는 말했다. 특허관점에서 ALT-B4과 혼합제형 의약품은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이용한 SC제형화 기술은 전 세계에서 미국 할로자임사와 알테오젠 등 두 기업만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ALT-B4'은 할로자임의 'PH20'보다 면역 반응 유발을 줄여준다는 특징이 있고, 남아 있는 특허 기간도 더 길다. 할로자임의 플랫폼 특허는 2027년 만료된다.

또 알테오젠은 ALT-B4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사업화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추가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그는 "주요 치료제들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고 있어 기존 IV 제형을 SC 제형으로 변경하는 특허연장 방법에 대해 빅파마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우리 물질이 현재 마켓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회사는 파트너사들의 요청에 대응하는 한편 IP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ALT-B4 의 용법, 물질, 제형 특허 등록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LT-B4와 각 항체의약품들의 혼합제형에 대한 일본 특허 결정을 통지 받았다. 주요 글로벌 의약품 시장 중 한 곳인 일본 특허 등록은 강력한 IP 보호와 기술력의 증명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타국가에 출원 중인 특허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CAO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인 '테르가제'를 통한 회사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지금까지 'ALT-B4' 관련 마일스톤으로 회사가 운영돼 왔지만 향후에는 '테르가제'가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테르가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올 하반기 중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테르가제는 외과 수술 후 통증 및 부종 완화를 적응증으로 한다. 전 CAO는 "테르가제는 현재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서 쓰고 있는 동물유래제품들보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기 때문에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은 국내 시장에 먼저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통증완화제 시장은 약 500억원, 세계적으로는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61121492782412 

 

기술수출로 위상 높인 알테오젠, 이젠 빅파마가 먼저 찾는다 - 뉴스웨이

"작년에 비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을 포함해 바이오 기업들과 사전미팅만 30건 넘게 잡힌 상태입니다." 알테오젠 전태연 사업전략 담당(CAO) 전무는 현

www.newsway.co.kr

 

알테오젠은 진흙 속에 묻힌 진주다.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마일스톤이 진주를 둘러싸고 있는 진흙을 걷어내고 있다. 

알테오젠의 가치 저하 중 하나는 총 기술이전 액수 대비 계약금의 비율이 너무 적은 것이다. 계약금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이전을 언제든지 파기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마일스톤의 꾸준한 유입과 더불어 머크의 임상3상 진입과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알테오젠을 보면 불확실성보다는 ALT-B4에 대한 확실성이 더 증대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USA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들과 미팅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USA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자. 

 

 

 

알테오젠이 기술수출을 통해 기수령한 금액이 900억원에 육박했다. 최근 2년치 매출액을 넘어선 수치다. 이 회사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ALT-B4'를 통해 누적 7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계약금 규모에 실제 기술가치에 대한 우려가 뒤따랐다. 최근 계약 진전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9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성사시킨 4건의 ALT-B4 기술수출 계약금과 기술료(마일스톤)로 6650만달러(약 870억원)를 수령 또는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387억원)과 2022년(288억원) 매출액 합계 675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알테오젠이 확보한 금액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ALT-B4 기술수출 계약이 기반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글로벌 10대 제약사A(계약상 비공개)와 총 13억7300만달러(약 1조 79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이후 △2020년 글로벌 제약사B(38억6500만달러) △2021년 인타스 파마슈티컬스(1억900만달러) △2022년 산도즈 AG(1억4500만달러) 등 매년 파트너사를 늘려왔다. 특히 2020년 계약은 국내 바이오벤처 단일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다. 4건의 계약을 통해 총 54억9200만달러(약 7조1700억원)를 달성한 상태다.

기술수출은 특정 기업의 원천기술 또는 이를 적용한 후보물질을 도입한 기업이 후속 개발을 통해 상업화를 완료하는 형태다. 이에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영세한 규모에 개발 완주가 여의치 않은 국내 바이오벤처에 주요 자금 및 인지도 확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 첫 10조원 고지를 돌파한 국내 바이오 기술수출 규모는 2021년 1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날이 커지는 기술수출 규모에 대한 회의적 시선도 뒤따랐다. 수출한 기술 권리가 중도 반환되면, 단계별 기술료 등을 수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교적 적은 초기 비용으로 유망기술을 도입 한 뒤, 개발을 포기하는 식으로 경쟁자를 제거하거나 기술을 부분적으로 흡수하는 전략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에 최근 들어 전체 계약 규모 보단 초기 계약금 비중으로 수출된 기술의 가치를 가늠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알테오젠 역시 이 같은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누적 계약금 만으로 1년치 매출 이상인 3600만달러(약 470억원)를 수령했지만, 총 계약규모와 비교하면 그 비중이 미미했던 탓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파트너사 임상 진입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본격화 되면서 해당 우려를 잠재우는 분위기다. 앞서 ALT-B4를 도입한 글로벌 10대 제약사들이 지난 4월 임상 3상 진입과 위탁생산(CMO) 시설 실사를 완료하면서 각각 1300만달러(약 169억원), 300만달러(약 39억원)의 기술료를 지급했다. 이어 지난달 산도즈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진전되면서 300만달러를 추가 확보했다. 산도즈 기술료를 제외한 금액은 모두 수령한 상태다.

상업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3상 진입과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CMO 시설 실사 등 진전에 따라 파트너사의 실제 개발 의지를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상업화 성공시엔 기존 계약규모와 별도로 일정 비율의 판매 로열티 수령도 가능해진다. 알테오젠 역시 불확실성 제거에 따라 지난달 말 품질본부를 신설해 별도로 존재하던 품질보증(QA)과 품질관리(QC) 조직을 1개 본부에 통합했다. 상업화 생산 가시화에 따른 대비 차원에서다.

후속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태다. 엄격한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상위 제약사의 막바지 임상 돌입이 알테오젠 기술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는 신호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특히 ALT-B4의 경우 특정 후보물질이 아닌 플랫폼 기술이다. 호환성에 따라 다수 의약품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계약 역시 이 같은 특성에 기인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USA에서 기존 계약사는 물론, 또 다른 글로벌 10대 제약사를 포함한 다수 잠재적 파트너와의 미팅 일정이 잡혀있다"며 "그동안 부각됐던 계약 규모나 건수, 파트너사 존재감 등을 넘어 실제 개발이 속속 후속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은 단순 기술료 유입을 넘어 회사 기술력에 대한 검증이 한 단계 나아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0814451125102 

 

'기술수출 허상' 우려 깬 알테오젠…기수령액 2년치 매출 돌파 - 머니투데이

'정맥주사→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 'ALT-B4'…4년 간 7조원 이상 규모 기술수출 달성계약금 및 기술료로 약 870억원 수령·확보…2021·2022년 매출액 합계 넘어서파트너사 개발 진전 릴레이에 기술

news.mt.co.kr

 

알테오젠이 키트루다SC와 ALT-L9 상업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각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앞두고 품질본부를 신설했다.

알테오젠 측은 7일 이 같이 밝히고 "기술 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뿐만 아니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가 각각 글로벌 임상3상에 돌입하면서 이후 상업화를 앞두고 생산 및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5월 말 우수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품질본부를 신설해 각각 다른 팀으로 존재하던 품질보증(QA) 및 품질관리(QC) 조직을 하나의 본부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상업화 생산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양산에 대비한GMP 기술 이전 및 품목허가 등을 위한 기술서류 작성, 상업화 이후의 지속적인 품질관리까지 부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품질본부 통합을 통해 좀 더 원활한 관리와 두 조직간 공통 분야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각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생산 및 품질관련 경험이 많은 인력들을 충원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알테오젠은 지난 4월 파트너사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임상3상 진입, cGMP 수준에서의 품질보증에 따른 마일스톤을 각각 수령했다. 이어 5월 말에는 글로벌 빅파마 중 하나인 산도스(Sandoz AG)에게 기술 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다제의 개발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원)을 청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플랫폼 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6071142299522

 

알테오젠, 파이프라인 상업화 대비 품질본부 신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각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앞두고 품질본부를 신설했다.알테오젠 측은 7일 이 같이 밝히고 "기술 수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뿐만 아니라

www.fnnews.com

 

 

알테오젠이 지금까지 ALT-B4 기술이전 4건의 규모는  6조 7000억원 + 두자리수 로열티인데, 현재까지 수령한 마일스톤은 총 300억원이다.

갈 길이 멀고도 멀다. 

 

 

 

알테오젠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단 하나의 플랫폼 기술로만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 마일스톤이 초기 단계고, 이 기술의 활용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향후 괄목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 산도스(Sandoz AG)로 부터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관련 라이선스 거래의 마일스톤 300만 달러(약 39억7000만원)를 곧 받게 됐다고 5월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마일스톤 대금 인보이스(송장)가 이날 발행됨에 따라 알테오젠은 인보이스 발행일로부터 60일 이내 300만 달러를 지급받는다. 

알테오젠이 이번에 받는 마일스톤 대금은 2022년 매출액(288억원)의 13.7%에 달한다. 기술료 인보이스 발행 공시가 등록되자 알테오젠의 주가는 5월 26일 종가 4만6500원에서 6월 1일 종가 5만2800원으로 13.5% 올랐다. 지난 4월 14일 기록한 올해 최고가 5만4500원에 근접하며 다시 한번 최고가를 갱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네 번의 라이선스 거래가 성사될 만큼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술”이라며 “최근 여러 품목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고 있고, 환자 편의성을 강조한 의약품 개발이 중요해지면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항체치료제의 정맥주사(IV) 약물전달 방식을 피하주사(SC)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알테오젠의 원천 플랫폼 기술이다. 즉, 링거와 같이 혈관 주사를 통해 장시간 약물을 맞던 것을 코로나19 백신처럼 간단하게 투여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 조직에 보호막 역할을 하는 단백질 히알루론산(Hyaluronan)층을 분해해 약물의 흡수와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원리다. 히알루론산의 연결을 일시적으로 끊어 피부 아래에 작은 통로를 만들고, 약물이 이 통로를 통해 흡수돼  혈관에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 기술은 최근 바이오오리지널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라 바이오시밀러가 대거 출시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오리지널과 유사하게 만든 여타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제형 변경을 통해 새로운 신약과 바이오베터로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에톨로체), 임랄디(아달로체)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성공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램시마SC는 2022년 매출 2369억원을 기록했고, 베네팔리와 임랄디 매출은 2022년 기준 각각 약 6769억원, 3193억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정맥주사 제형은 병원에 방문해 오랜 시간 동안 약물을 투여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신속성, 환자 편의성이  특히 강조되면서 피하주사 제형을 더 선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산도스, 인타스 파마슈티컬(Intas Pharmaceuticals Ltd), TTPC, GPC 네 곳에 기술이전했다. 특히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라이선스 거래로만 2021년 119억9679만원, 2022년 74억5643원, 2023년 1분기 약 106억3456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사용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식재산권 보호와 플랫폼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바이오USA에서도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 많은 기업과 파트너링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82257 

 

[약업신문]알테오젠 ALT-B4 마일스톤 300억원 돌파…앞날이 더 기대되는 이유

알테오젠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단 하나의 플랫폼 기술로만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 마일스톤이 초기 단계고, 이 기술의 활용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www.yakup.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