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ALT-B4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PCT출원했다. PCT 국제출원은 다수의 국가를 지정해 여러 국가에 진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특허 제도로 각 국가에 진입 후에 절차는 각 나라의 특허법을 따른다.
알테오젠은 이번 특허에 대해서 다른 업체들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세계에서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앞으로도 이 두 회사만 가지고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
할로자임은 독점적 계약을 추진했기 때문에 알테오젠과 가는 방향이 다르다.
알테오젠은 비독점적 계약을 해서 여러 회사와 계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SC바이오시밀러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있다. 그것이 바로 알테오젠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알테오젠은 기존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특허에 대해 권리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의 집단에 대한 권리 특허를 국제특허출원(PCT)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존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에 대하여 독점적인 권리를 확고히 하면서 차별성이 강조된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집단에 대한 추가 특허를 PCT 출원한 것이다.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추가 특허는 200여개 다양한 히알루로니다아제 집단에 대한 실험 자료와 효소 활성에 대한 차별성 자료를 통하여 권리를 확장하는 특허이다.
알테오젠은 2018년 원천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을 이용해 정맥주사용 항체 및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재조합 단백질을 세계 2번째로 개발했다. 2019년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인 허셉틴에 적용한 허셉틴 피하주사(SC)제형 특허를 출원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히알루론산 가수분해 효소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집단들로서 기존 특허의 독점적인 권리를 유지하면서 권리 범위를 더욱 확대한 기술이다. 이후에 경쟁사들의 히알루로니다아제 개발에 대한 진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고 했다.
척추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20년 5월 거래재개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준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타 의료기기 업체들이 그동안의 주가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주력 척추 임플란트 제품이 미국 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따낸 점 등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 사장은 작년 엘엔케이바이오의 주가 상승이 착시가 아니라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회귀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회사는 올해 목부터 허리까지 모든 척추 임플란트 라인업 확충을 계획중이다. FDA 승인 후 늘어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공장 증축에도 나섰다. 다음은 박근주 사장과의 일문일답.
-엘앤케이바이오메드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척추 임플란트 기술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시작해 글로벌 마켓라인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기업이자 척추 임플란트 업계의 리더를 지향한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주요 재무적투자자(FI)는
▲과거엔 CB 및 CPS 투자자가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엑시트했다. 이전 투자자 리스트는 CPS의 경우 KTB자산운용, 영국계 사모펀드인 BRV 등이었고 CB 투자자는 아이온투자자문, 수성에셋, 오라이언, 더블류자산, 밸류애셋, 원자산, 제이맥스자산 등이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22.12%다.
-가장 최근 재무적투자자를 비롯한 투자 유치 내역과 자금 조달 계획은
▲최근엔 투자유치라고 볼 수 있는 건은 없었고 상반기 안으로 투자유치를 검토 중이다. 투자 형태는 주가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2020년 한해 동안 이룩한 가장 큰 성과와 가장 아쉬운 부분은
▲ 2019년 미국시장에 출시한 '익스펜더블 케이지'가 잘 안착했다.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덕이다. 2019년 9월경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익스펜더블 케이지 3종 중 엑셀픽스-XT(AccelFix-XT)의 경우 본격적인 매출 증가세에 들어섰다. 엑셀픽스-XL(AccelFix-XL)은 성공적인 실제 수술 사례가 나왔다.
주력인 미국시장의 매출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대만큼 확대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글로벌 기업들도 예외 없이 매출감소를 겪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됐고 작년 10월부터 신축 중인 제2공장이 오는 4월부터 본격 가동을 앞둔 만큼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엘앤케이바이오와 가장 가까운 사업모델을 가진 국내외 회사를 소개한다면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임플란트 업종의 특성상 국내에서는 유앤아이 혹은 오스템임플란트 같은 치과용 임플란트 회사와 비교된다. 국내 척추 임플란트 업체 가운데선 유일하게 미국 시장 주력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에 글로벌 기업과 대등한 경쟁관계를 형성한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이 당사가 추구하는 사업모델에 가깝다 볼 수 있다.
해외에선 글로부스 메디컬(Globus Medical)이 있다. 글로부스의 제품 경쟁력은 미국시장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최상급으로 꼽힌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익스펜더블 케이지 제품은 미국에서 글로부스 버금가는 경쟁력을 확보했고 실제 수술 결과 등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현재 보유중인 제품 R&D와 사업개발 현황 및 연내 R&D 목표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포트폴리오의 완성이 가장 큰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10종의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포함해 목, 가슴, 허리 등 척추 전 부문에 쓰일 수 있는 제품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추는 것이다. 올해는 10종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중 전방삽입방식의 높이확장형 자립식 케이지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내 상장 바이오 주식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에 대한 생각은
▲주식가치가 6개월이나 1년 뒤 혹은 미래를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은 현재 과잉유동성 상태다. IPO(상장) 프리미엄이 바이오 본고장인 미국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도 가치 왜곡의 한 단면이라 생각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임플란트로 실체 매출이 나오는 기업이고 작년 FDA 품목허가도 연이어 따냈다. 최근 주가 급상승은 헬스케어 산업 내 의료기기 업종 평가절하 (Medical Instruments discount)가 끝나고 정확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때문이라 본다.
-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어떠하다 생각하는지
▲그 동안 의료기기 업체는 대체로 영세했고 글로벌 기업이라는 단어를 찾아보기 힘든 산업이기도 했다.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불법거래(리베이트) 문제 등으로 인식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진단장비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연구진들이 기초기술개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국내 척추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업계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전 세계 시장 트렌드를 보면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으로 전환되는 징조인 우량기업과 열세기업의 양극화가 시작됐다. 정부 등 관계부서나 산업계가 의료기기 업계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 줄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2020년 거래재개와 미국시장에서의 성과라는 목표를 이뤘다. 앞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이룰 계획이다. 우선 회사의 실적을 제고하는 것이 급선무다. 주력하는 미국시장에서 매출을 늘리고 새로운 영업망을 발굴하겠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1등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기술력만 놓고 보면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남은 것은 시장점유율 확보다. 궁극적으로는 의료 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100세 시대 100년 건강 기업'을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후공정 업체이며 외관 검사 장비를 납품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물량 부족을 위해 공장을 지을수록 인텍플러스는 매출이 늘어난다.
시장점유율이 1년만에 10% 상승했다. 인텔이 인텍플러스를 먼저 고객사로 선정한 덕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반도체 업체들이 인텍플러스를 선택하고 있다.
반도체 글로벌 업체 중에서 TSMC만 남았다. 올해 안에 결정난다고 한다.
TSMC마저 인텍플러스를 선택하게 되면 이제 인텍플러스는 큰 차질이 없는 한 향후 10년동안은 회사 매출은 든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처럼 미세하고 세밀한 공정에서 한번 채택한 장비를 바꾸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2025년내로 시장점유율 60%를 꿈꾼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24일 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 매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매출액 374억 3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1% 성장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0억 77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78.7%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13.5%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누적 매출액 584억~585억 원, 영업이익 89억~90억 원 안팎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인텍플러스는 "컨센서스(실적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인텍플러스는 올해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세한 불량 반도체를 찾아내는 후공정 업체인 인텍플러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검사장비 시장에서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3~4년 내에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을 60%까지 높이겠다는 각오다. 2019년부터 매년 10%씩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층을 더 넓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업체 관계자는 "설비증설이 필요한 시기가 왔고, 적절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반도체 전체 산업이 워낙 좋아지고 있고, 고객사들의 투자계획도 잡히고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건 고객확대 방안"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 대한 납품 가능성도 열려있다. 인텍플러스는 세계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사 공급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르면 올해 연말까지 최종결론이 내려질 예정이다.
최근에는 인텍플러스가 독점공급 중인 글로벌 반도체 업체 I사가 파운드리 추진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후공정(검사과정)을 어디에 맡길지 확정 된 것은 없지만 되도록 시스템을 쓰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주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38억 원 규모 중국에 디스플레이 외관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초에도 대만에 29억 원 규모 비메모리용 검사장비를 납품했다. 2019년 매출액 대비 16.8% 수준이다.
이처럼 반도체 시장 여건과 실적까지 뒷받침되면서 인텍플러스 몸값은 더욱 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책정했던 인텍플러스 기업가치를 20% 상향했다. 3개월 사이 주가도 55% 넘게 훌쩍 뛰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매출성장이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기술력도 다른 경쟁사에 비해 우위에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라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럽, 일본, 중국, 남미 시장에 진입하여 글로벌적으로 제품을 팔겠다는 것이다. FDA승인과 미국에서의 수백건의 수술을 통해 입증된 엘앤케이바이오의 제품이라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각 나라의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회사와 협력하여 잘 팔아보겠다는 전략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3년이내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즉, 최소 시장점유율 2%이상을 먹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재미삼아서 아주 간단하게 엘앤케이바이오의 시총을 계산해보자.
척추임플란트 시장은 2024년쯤에는 약 20조원의 큰 시장이 되는데 2% 점유율을 확보하면 최소 4000억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의 마진률은 거의 90% 수준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도 3000억 이상을 예상할 수 있고, 현재 Globus Medical의 Per이 약 70이니 대략 시총은 2조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계산은 굉장히 단순한 계산법이므로 순전히 참고용으로만 보자.
선진국,개발도상국,신흥국들의 GDP감소율 비교에서 보여지는 World Economic Outlook과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를 L&K 사업과 관련 있는 정형 외과 및 척추 임플란트 산업으로 분석했을 때 글로벌 Top6 선도기업들의 2020년 3분기까지의 earning report에 의하면 예외 없이 -4.7% 에서 -18.3%에 이르는 매출 감소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선도기업의 어느 누구도 향 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못할 정도로 Covid19 Pandemic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비교할 때 L&K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간 실적을 유지하였는데(0.1% 성장) 이는 선도기업들과 비교하여 크게 선방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그 배경에는 2019년 4분기에 미국 시장에 론칭한 신제품 Expandable cage AccelFix-XT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XT는 가장 엄격한 시장인 미국에서 출시 후 첫 환자 적용 이래 지금까지 600례가 넘는 사례에서 1건의 클레임도 없이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감히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선도 기업들의 경우도 Expandable cage 제품을 출시하여 3개월째 환자 클레임으로 인해 시장에서 리콜을 당하는 사례에 비추어 이는 L&K의 기술력이 선도 기업과 비교하여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단언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또한 과거와 달리 자사의 Expandable cage 제품을 취급하고 싶어하는 대리점들의 러브콜이 유의하게 늘어나고 있는 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 이와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1년 주요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자 합니다. 우선 Organic growth 전략으로써 다음의 3가지 전략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리점 유통망을 두배로 확충할 것입니다. 신규 대리점을 모집하여 기존 대비 두배 이상의 시장 커버리지 네트웍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 것을 만들어내는 드라이버는 이미 상용화를 시킨 착추 융합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TPLIF용 AccelFix-XT 제품과 추가로 금년 미국시장에 론칭 할 LLIF 용 AccelFix-XL 그리고 ALIF용 AccelFix-XTP 인 Lumbar Expandable 3총사가 담당할 것입니다. 둘째, 시장에서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판을 얻기 위해 챔피온 고객들을 개발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챔피언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신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그리고 제품의 임상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Quality of Life를 개선시키고 임상의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가치를 입증하여 시장에서 “ Partner of Choice” 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금까지 진압하지 않았던 전 세계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유럽, 그리고 15%를 점하고 있는 일본, 중국을 포함한 중남미 등 신흥시장신규 진입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유럽진입의 필수 조건인 CE인증을 금년 상반기내 획득할 수 있도록 하며 신규진입 해당국에서의 사업 개시를 전략적 니즈에 맞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Global 사업본부와 등록업무를 담당하는 Regulatory Affair기능의 시너지를 통해 관련 국에서의 경쟁력 있는 판매 네트웍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Inorganic growth strategy로써 글로벌 파트너쉽 전략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즉, 세계적인 네트웍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Business Development를 통해 선도 기업과 비교하여 상대적 약점인 글로벌 판매 네트웍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해당국의 시장 진입장벽을 극복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지속적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모든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위의 3+1 전략을 통한 지속적 성장기반을 발판으로 2023년경에는 Global 척추임플란트산업에서 선도기업군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는 아직 Covid-19 Pandemic 하에서 여전히 바이러스의 인질이 되어있는 형국입니다. 이는 누구도 경험한 바가 없기때문에 기업 경영의 가장 큰 리스크인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심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신 접종개시로 미래는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 낙관론이 있지만 2021년 상반기는 그 어느 때보다 격랑에 휩싸일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영국 사학자 Arnold Toynbee(1889~1975)가 <도전과 응징 Challenge and Punishment>이라는 20세기를 바꾼 저서에서 언급했듯이“ 문명의 성장은 계속되는 도전에 성공적으로 응징하면서 이루어진다” 라는 가설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일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 후 10일 내인1월 18일 이전이었기 때문에 입금되고 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오늘 입금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올해 기존 2건의 기술수출한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이 임상에 돌입하므로 그에 따른 마일스톤도 들어온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하나둘씩 여기저기서 마일스톤이 모이면 결국 몇천억원의 로열티가 매년 발생할 것이다.
그것이 알테오젠이 지닌 현재 가장 강력한 가치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인도 제약사 인타스와 ALT-B4 기술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대한 계약금 600만달러(약 65억원)를 최근 수령했다. 이로써 알테오젠은 최근 3년간 총 3500만달러(약 390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인타스가 어떤 바이오의약품에 ALT-B4 기술을 적용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개 제품 모두 연 매출 수 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은 이번에 수령한 계약금 이외에도 임상 개발, 판매 허가, 판매 실적 등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900만달러(약 1185억원)를 받게 된다.
제품 상용화 시 순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두 자릿수 퍼센트(%)의 로열티도 보장받았다. 제품 1개당 최소한 연 매출 1조원에 10%의 로열티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해마다 2000억원을 수령하게 되는 셈이다.
또 다른 투자업계 관계자는 "알테오젠과 계약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 임상에 착수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올해부터는 원천기술 수출로 인한 성과가 하나씩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추가 기술수출을 위한 협의도 계속 진행 중이다. 알테오젠은 최근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에서 노보 노디스크, 헨리우스 바이오텍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여 미팅이 이뤄졌다"며 "이를 통한 새로운 파트너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며 추가적인 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exP™ Fusion Technology – 인체 혈액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인간 A1AT (alpha-1 antitrypsin) 단백질을 이용하여 유전자재조합 운반체로 사용하는 2세대 지속형 기술
NexMab™ ADC Technology – 우월한 안정성과 효력, 경제성을 지닌 항체-약물 접합 기술
Hybrozyme Technology –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안정성을 증가시킨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
Biosimilars – 독자적인 바이오시밀러 기술력
그중에서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가 알테오젠을 이끌고 있는 메인 플랫폼이다.
박순재 대표는 알테오젠을 플랫폼별로 4개의 회사와 유사하다고 소개했다. SC제형은 할로자임, ADC는 레고켐바이오,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이라고 했다.
그리고 박순재 대표는 ALT-L9이 출시시점인 2025년에는 연매출 6000~8000억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ALT-B4 마일스톤까지 들어온다면 연매출 1조를 예상하고 있다.
각 업체들의 Per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할로자임 50, 레고켐바이오 100, 셀트리온 80, 삼성바이오로직스 140이다.
로열티 수익은 100% 수익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을 보수적으로 잡아 30%라고 하면 알테오젠은 최소 15조, 최대 42조 규모의 회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올해 알테오젠의 1순위 목표는 ALT-B4 추가 수출이며 현재 다수의 업체와 협상 진행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최소 10건의 L/O를 목표로 한다. 투자자로써 아주 가슴이 뛰는 목표다. 최소 10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그 자신감이 마음에 든다.
알테오젠 대표는 알테오젠이 '플랫폼 제공자'로서의 면모를 갖춤과 동시에 매출·생산·영업의 3박자를 이룬 탄탄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알테오젠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알테오젠은 플랫폼 프로바이더(platform provider)로서 다양한 바이오 제품에 응용가능한 기반 기술을 수출하는 회사다. 동시에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를 상업화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
-알테오젠과 가장 가까운 사업 모델을 가진 회사는
▲기반 기술 제공자 모델로는 미국 할로자임이라는 회사가 있다.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이전하고 정맥주사 단백질 치료제를 피하주사 단백질 치료제로 개발하는 회사로는 할로자임 이외에 알테오젠이 유일하다.
국내 최초로 ADC 임상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보면 유사 회사로 레고캠바이오를 들 수 있다. 지속형 단백질을 통한 지속형 치료제 개발 영역에서는 제넥신과 한미약품이 있다. 아일리아 시밀러 분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의 사업모델과 비견된다. 자체 제형과 제법 특허를 확보하고 제품을 개발, 입지를 구축한 곳들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 및 연내 R&D 목표는
▲첫번째는 목표는 ALT-B4(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글로벌 제약사에 추가로 기술이전하는 것이다. 다음 과제로 ALT-L9(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3상 착수, ALT-P1(지속성 성장호르몬) 임상 2상 착수, ALT-P7(유방암 ADC)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연내 달성하고자 한다.
-현 시점에서 추가 성장을 위해 주안점을 둔 부분은
▲알테오젠의 신규 히알루로니다제를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에 라이선싱아웃을 해 나가야 한다. 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인 출시 후 전세계 공급을 위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숙달된 생산 인력 확보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상반기 기대하고 있는 기술이전 과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ALT-B4는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3개 회사에 기술수출했다. 1년 반 사이에 이만큼의 성과를 보인 것은 국내 바이오 벤처로는 매우 괄목할 만한 실적이다. 장기적으로 ALT-B4를 최소 10개 회사에 기술수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도 올해 추가 기술수출을 위해 다수 회사와 물질이전계약(MTA) 혹은 비밀유지계약(CDA) 하에서 논의 중이다.
-상장 당시 제출했던 증권신고서 상의 향후 추정 매출과 현 상황을 대조하면
▲증권신고서에서는 2017년 기준 매출 570억원을 예상했으나 원천기술 개발, 파이프라인 확충, 해외 임상 비용등으로 예상 매출액 도달 시기가 늦어졌다. 다만 신한금융투자에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향후 매출액은 2020년 487억원, 2021년 585억원, 2022년 1248억원 등으로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후에는 연간 매출 6000-8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마일스톤 수입이 본격 유입되는 시점에는 연매출 1조원의 회사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올해 상반기 안으로 자금 조달 계획이 있다면.
▲알테오젠 자체 조달 계획은 없다. 자회사 알토스바이오(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마케팅 회사)는 2022년 시리즈B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R&D를 진행 중인 사안 및 앞으로의 전망은
▲코로나 치료제 관련 항체 치료제를 시도했으나 외국에서 이미 항체는 COVID-19 바이러스 감염 중증환자에게 효과 없음이 알려진 이후로는 연구를 중단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RNA 기반 백신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바이오 사업 중 백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본다. 앞으로 RNA 기반 치료제 분야의 기술 개발이 급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치료 영역에서도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의사, 간호사와 환자가 오래 접촉하는 정맥주사는 급격히 퇴조하고 히알루로니다제를 이용한 피하주사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한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의 시장 가치는 급속히 증가할 것이다.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
▲신약개발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장기 지속 투자, 연구개발을 통해 무형자산을 꾸준히 축적해야 한다. 알테오젠은 신약개발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인 플랫폼 제공자 면모를 갖추고 글로벌 제약사와 거래하는 글로벌 회사로 자리잡고자 한다. 단순 기술 제공 벤처에 머물지 않고 매출, 생산, 영업 3박자가 함께 이뤄지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꿈꾼다. 알테오젠만이 개발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의 세계시장 진출은 그런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은
▲전세계적으로 다수의 회사들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신약 개발 업계에서 동시에 한 타깃에 대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쟁사 분석을 꾸준히함으로써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다.
-CEO 소개
▲LG생명과학 연구소에 근무할 당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허가를 주도하며 성장호르몬·B형 간염 백신·인터페론 등 8종의 바이오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 글로벌화를 이루며 LG 바이오 사업 발전에 중추 역할을 맡았다. 또 국내 최초 FDA 신약, LG 팩티브의 글로벌 라이선싱을 주도하고 해외 사업개발 담당 임원으로 유수 제약사들과 제휴를 이끌었다. 한화 그룹에서 바이오 사업 담당 임원으로 사업을 기획·입안·실행했다. 바이넥스 재직 당시 정부 생물산업실용화센터(KBCC)의 민간 위탁 경영권을 확보했다.
임상1상이 10월에 시작했는데 벌써 2상에 진입한다는 것은 임상결과가 좋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테고사이언스는 올해 미국 임상1상을 위해 FDA 신청을 준비중이다.
그동안의 테고사이언스의 문제점은 국내 임상만 실시해서 국내 시장만 주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미국 임상을 준비한다.
그리고 테고사이언스의 아쉬운 의약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TPX-105인 로스미르다. 로스미르는 눈밑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치료제이기 때문에 장점은 보톡스, 필러와는 달리 면역 거부 반응과 부작용이 없으며 주름도 훨씬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하지만 단점은 자기유래이기 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진다. 그 점이 로스미르가 시장에서 보톡스나 필러의 대체품으로 자리잡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TPX-115’의 임상2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TPX-115는 회전근개 부분파열을 적응증으로 하는 동종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로, 건 세포를 대체하는 섬유아세포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와 세포외기질 등·건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을 통해 부분 파열된 어깨힘줄의 구조적인 개선을 돕는다. 테고사이언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약 5000억원, 해외 약 13조원 규모에 달하는 관련 시장에서 혁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10월 TPX-115의 첫 임상1상 환자 등록 후, 12월 31일 1상 환자 전원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 테고사이언스는 빠른 시일 내 임상2상에 진입할 방침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상1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예상보다 빠르게 임상 2상에 진입했다”며 “TPX-115의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위해 지난해 현지 기업과 CRO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자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