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홈페이지에 뉴스링크와 함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인즉, 머크가 임상1상이 예정보다 빨리 종료가 예상되어 임상3상 시료 공급을 완료하였다는 것이다. 머크의 임상3상은 알테오젠이 앞으로의 기술수출 협상에서 우위를 가지게 하는 중요한 칼자루다. 칼자루가 점점 알테오젠의 손으로 넘어오고 있다. 할로자임은 동일 약물에 대해서는 하나의 기업에게만 독점적으로 라이센스를 부여한다. 그러면 다른 기업들은 알테오젠의 ALT-B4를 먼저 받아서 먼저 출시하는게 가장 빠른 대안이다. 아마 대부분의 기업들은 ALT-B4의 효과과 안정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었을 것이다. 그래서 머크가 어떻게 하나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 의구심 해소에 대한 답은 머크의 임상3상이다. 머크의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알테오젠이 가진 리스크는 과연 무엇일까? 투자자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회사 내부의 감사나 황령과 같은 기업윤리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한 문제가 있다면 그건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결국, 현재 알테오젠의 투자 리스크는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주주 여러분께,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라이센스아웃 계약에 따라 고객사가 추진 중인 당사 히알루로니다제를 혼합한 'SC제형'에 대한 임상1상이 예정보다 빨리 종료될 예정으로 임상3상 진입을 위한 시료에 대한 조기 공급 요청함에 따라 공급을 완료 하였습니다. 당사 ALT-B4를 활용한 'SC제형'에 대한 첫 상용화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임상 3상 시료(IMP III)로 조기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ALT-B4는 극 미량을 첨가할 경우 기존 정맥주사(IV) 제형 약물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 임상시료 조기 공급은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한 곳의 고객사가 조만간 1상을 완료하면서, 이에 맞춰 글로벌 3상용 ALT-B4의 공급을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실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ALT-B4를 활용한 SC제형의 첫 상용화를 위한 다음 단계 진입”이라며 “글로벌 임상 진행에 따라 잠재적 고객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급 이 향후 기술이전을 논의 중인 회사들과 계약에 더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4261899i
그리고 머크의 특허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자. 머크의 특허출원 과정에서 알테오젠의 제형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 요지다.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것은 사실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의 리포트에서는 머크 특허의 패밀리로 알테오젠 특허가 개시되었다는 사유로 머크가 알테오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는데, 이 부분은 근거가 잘못되었기에 잘못된 결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기사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검증해보면, 머크 특허의 명세서에서 알테오젠 특허에 있는 제형변경 시퀀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머크가 알테오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는데 이것은 근거가 사실이므로 옳은 결론이라는 판단이 내려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머크 특허에 공개된 제형변경 기술(아미노산 시퀀스)는 아래와 같다.
따라서 21, 22, 23, EP3636752의 테이블11에 나와있는 시퀀스 모두가 제형변경에 사용되는 시퀸스다. 테이블11에는 몇십가지의 시퀀스가 정리되어 있다.
EP3636752는 알테오젠의 특허다. 2018년 7월 25일과 2019년 3월 15일 두 개의 특허를 우선권으로 지정하여, 2019년 7월 25일에 국제출원되었으며, 2020년 4월 15일에 공개되었다. 머크의 특허에서 사용하는 제형변경 기술은 알테오젠 특허의 테이블11에 나와있는 수많은 스퀀스 중의 하나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머크 특허에 공개된 23번 시퀀스와 알테오젠 특허의 HM49의 스퀀스가 동일하다. 알테오젠 특허의 굵은 글씨에 밑줄 친 부분이 알테오젠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중요한 스퀸스인데 이 부분만 비교해보면 된다. 정확하게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머크는 키트루다SC를 알테오젠 특허 테이블11의 수많은 시퀀스 중 적어도 HP46을 사용하여 제형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머크가 임상3상에 들어간다면 알테오젠을 공식파트너사로 언급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보인다. 특허에서 사용되는 여러 제형변경 기술 중의 하나가 알테오젠 기술이기 때문이다.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머크를 머크라고 불러보자.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알테오젠을 포함해 세계에서 단 2곳만 보유하고 있는 제형변경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수출 논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제약사 MSD(머크앤컴퍼니)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의 글로벌 특허(PCT) 출원 과정에서 알테오젠의 제형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기술을 사용하면서 알테오젠의 기술력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도입한 미국 파트너사 MSD가 올해 안으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제형변경 임상3상을 진행한다.
키트루다는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림프종, 식도암 등 13종의 암을 치료하는 정맥주사형(IV) 면역항암제다. 키트루다는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172억 달러(약 21조4천억 원)의 매출을 낸 블록버스터(한 해 매출 1조 원을 넘는 치료제) 항암제다.
MSD는 최근 키트루다의 피하주사(SC) 제형 글로벌 특허를 출원하며 국제출원상세보고서를 공개했다.
MSD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사용해 키트루다의 제형변경을 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동안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MSD의 경쟁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티보'를 할로자임의 하이브로자임기술로 제형변경을 시도하고 있어 MSD는 알테오젠의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하이브로자임기술은 세계에서 미국의 할로자임만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었다.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Roche), 화이자(Pfizer) 등도 할로자임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피하주사 제형 제품을 세계에 출시했다.
알테오젠은 2018년 독자적으로 하이브로자임기술인 ALT-B4를 개발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미국의 할로자임과 알테오젠만 하이브로자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할로자임은 자사의 하이브로자임기술을 치료약물별로 1곳의 제약사회에 독점적으로 기술수출하는 것을 사업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는 알테오젠으로서는 기회일 수 있다. 할로자임이 계약을 맺는 회사와 같은 종류의 치료약물로 경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하이브로자임기술 'ALT-B4'를 기술수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MSD가 보고서에 알테오젠의 기술을 명시했지만 계약에 따라 우리가 파트너사를 밝힐 수는 없다”며 “최근 영입한 비벡 세노이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CBO)가 파트너사와 다른 글로벌 제약사의 고위층과 여러 차례 만나 사업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쟁사(할로자임)는 한 곳에만 독점 기술수출을 해서 비슷한 약물을 가진 글로벌 회사들이 비독점적 기술수출을 하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테오젠은 앞서 2020년 6월 총 4조7천억 원에 이르는 계약규모로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ALT-B4를 기술수출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은 약 199억 원, 마일스톤(기술수출수수료)은 약 4조6800억 원이었다.
MSD가 올해 키트루다 제형변경 임상3상에 진입하면 알테오젠은 마일스톤으로 4조6800억 원 가운데 일부를 수령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앞서 2019년에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프랑스 사노피로 추정)와 총 계약금액 1조6천억 원에 하이브로자임기술을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1월에는 인도 제약사 인타스파마슈티칼스와 하이브로자임기술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 1180억 원과 두 자릿수 비율(%)의 판매금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엄민용 헌대차증권 연구원은 “MSD의 키트루다SC 글로벌 특허(PCT) 출원으로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사용이 공식화됐고 올해 임상3상에 진입한다면 임상 성공률 상승으로 알테오젠의 주가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MSD의 올해 임상3상 개시, 사노피로 추정되는 계약도 올해 하반기 임상 진입으로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퍼듀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마쳤다.
이번 리포트의 메인은 작년 10월 3일에 알테오젠의 계약사가 ALT-B4 특허를 PCT출원하고 그에 대한 비용과 진행과정을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그 특허가 이번에 공개된 머크의 특허이고, 머크 특허에 알테오젠 특허가 패밀리 특허로 공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한다. 먼저 패밀리 특허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패밀리 특허란 PCT 출원 및 우선권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 출원한 특허를 말한다. 즉, 머크가 출원한 특허의 패밀리는 머크의 특허만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머크와 알테오젠은 별개의 회사이므로 아무리 특허 라이센스를 부여받았다 하더라도 다른 회사의 특허를 패밀리 특허로 지정할 수가 없다.
아래 표가 PCT출원 과정이다. PCT특허를 출원하면 우선일로부터 18개월 이후에 공개가 되고, 특허가 공개될 때는 특허와 함께 국제조사보고서가 공개가 된다. 국제조사보고서가 international search report이며 현대차증권에서 패밀리로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리포트에 있는 특허를 말한다.
빨간색 부분을 보면 search report에 인용된 특허 문서라고 정확하게 나와있다.
머크의 WO/2022/066832특허는 2020년 9월 24일에 미국에 출원된 특허를 우선권으로 하여, 1년 후인 2021년 9월 23일에 PCT 국제출원한 특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일로부터 18개월 후인 2022년 3월 31일에 공개가 되었다.
공개된 머크 특허의 seach report를 보자. 이 부분에서도 현대차증권에선는 알테오젠의 특허가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머크가 알테오젠의 특허를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은 명백히 잘못되었다. search report는 쉽게 말해서 WIPO(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출원한 특허에 대해서 해당 특허가 등록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 즉, 선행자료를 제시하여 특허가 이 선행자료로 인해 등록받을 수 없다는 의견을 주는 것이다. search report를 이해하고 아래 문서를 보면, 머크의 특허와 알테오젠의 특허는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카테고리는 진보성이나 신규성과 관련이 있다.
X: 선행자료의 개시 내용만으로도 해당 청구항의 발명이 신규성 또는 진보성이 없다고 보여지는 경우
Y: 동일한 카테고리의 하나 이상의 다른 문헌과 결합되는 경우에는 해당 청구항의 발명이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A: 선행자료가 단지 일반적인 기술수준(선행기술)을 개시하고 있을 뿐이고 해당 청구항의 발명의 신규성이나 진보성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경우를 뜻한다.
알테오젠 특허는 Y로 분류되었기에 청구항의 진보성과는 관련있는 선행자료로 알테오젠 특허로 머크 특허는 거절될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패밀리는 앞선 선행자료에서 패밀리 특허에 대한 정보를 나타낸다. 즉, 여러 선행자료 중에서 알테오젠 특허만 패밀리 특허가 있기 때문에 알테오젠 특허의 패밀리 특허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놓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기술적인 면을 제쳐두고, 현대차증권에서 얘기하는 머크가 알테오젠 특허를 언급하고 있다는 정보에 대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특허공개로 머크와 알테오젠의 관계가 공식화되었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임상3상 단계에서 머크가 알테오젠을 파트너사로 공개할 가능성도 아직은 없어 보인다.
MSCI 편출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이번 리포트에서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AlT-B4 L/O에 대해서는 시기적인 언급은 없지만, 속도가 전보다 빨라졌음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보다는 좀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약, 바이오베터를 개발하고 있는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인 'BB4'의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경쟁할 수 있는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최근 사업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 강화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여러 사업을 이끌었던 비벡 세노이 박사를 CBO(사업개발책임자)로 영입한 것도 그 일환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인 BB4의 임상 완료 및 품목허가 신청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가 될 것”이라며 “또한 B4의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도 최근 속도가 붙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 전망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회사는 현재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재조합해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꿀 수 있는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과 항암 항체 치료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가진 항체-약물접합(ADC) 기술 NexMab, 그리고 기존 바이오 제품과 융합해 체내 지속성을 증가시킨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베터 NexP 등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기반으로 각 약물에 적용해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ALT-B4, 필러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인 ALT-BB4의 기술이전 및 품목허가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BB4는 한 번의 임상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피보탈(Pivotal) 임상 시험으로 국내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임상을 마치고 하반기 중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NexP는 브라질 크리스틸리아와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현재 진행 중인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ALT-P1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마쳤고, 인도에서도 1B상을 마치면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PCT 국제 출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허와 관련해 회사는 제형, 제법, 프리필드시린지까지 지적재산권을 모두 확보한 기업은 없다고 밝히고 이는 연간 9조 원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아일리아 시장에서 커다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회사 관계자는 “오리지널사의 에버그리닝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신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때 다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고 있다”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임상 1상을 따로 진행해, 좋은 결과를 확인하기도 했다"며 경쟁력을 자신했습니다.
회사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사업을 이끈 비벡 세노이 박사를 영입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비벡 세노이 박사는 이전 CBO인 아룬 스와니마탄 박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제약 핵심 네트워크에 접근해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직접 글로벌 본사에 알테오젠의 기술력을 마케팅하고, 이들과의 빠른 의사소통을 통해 계약 협상 과정 등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로 취임 후 기존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새롭게 연락 온 제약사가 생기는 등 기대한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0년 총액 4조 7000억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 계약한 'B4'에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하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계획 중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B4는 2019년 총액 1조 6000억원에 이어 2020년 4조 7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글로벌 TOP 10 제약사와 각각 체결했고, 이후 인도 인타스와도 계약을 맺었다”며 “현재도 기술 이전을 위한 협의를 위해 비밀유지 계약(CDA), 물질이전계약(MTA)를 맺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어 "올해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인 BB4의 임상 완료 및 품목허가 신청이 가장 가시적인 성과가 될 것이고, B4의 새로운 라이선스 계약도 최근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라이선스 계약과 경영진 영입 등 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회사는 최근 바이오 섹터의 주가 하락에 책임감을 느끼며 기술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재도약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경쟁할 수 있는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를 위해 2025년 매출을 조 단위로 끌어올리는 퀀텀 점프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연구개발(R&D) 기반 마련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알테오젠은 사내 회계 규정을 IFRS에 맞춰 개정해 재무적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임 CFO로 회계사 출신인 김항연 부사장을 영입한 바 있으며 IR 조직을 재정비해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바이알에 비햇 프리필드 시린지는 미리 정확한 용량을 채워놓기 때문에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다. 그리고 멸균 상태의 주사기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2차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아일리아도 바이알에서 프리필드 시린지형 제품을 출시한 이후 빠르게 기존 시장을 잠식하여 현재는 프리필드 시리지 제품이 전체 매출의 75%에 달한다.
그리고 아일리아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유리 주사기를 사용하지마 알테오젠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그로 인해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유리 주사기와 플라스틱 주사기의 차이가 크게 날것 같지는 않은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알테오젠(196170)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사전충전주사(프리필드시린지·Pre Filled Syringe)제형을 14일 국제특허출원(PCT 출원)했다고 밝혔다. 제조방법 및 제형 특허 출원에 이어 알테오젠의 세 번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관련 특허다.
아일리아는 주요 황반변성 치료제로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투약된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9조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현재 아일리아 글로벌 매출 중 75%를 차지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바이알 제형을 급속히 대체하고 있어서 수년 이내에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아일리아만 판매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는 기존 바이알(Vial, 주사용 유리용기) 제품을 사용했을 때에 비해 정확한 1회 투약량을 적절한 압력으로 투약할 수 있어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고, 멸균 상태의 주사기를 그대로 사용해 오염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낮기 때문이다.
아일리아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유리 주사기에 충전하는 형태지만, 알테오젠은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실리콘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의 특성상 투약 과정 중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신규 재료 사용과 제조 공정 방법에 대한 발명을 통해 기존 프리필드 주사기 특허와 차별화되고, 우월성을 가진 독자적인 발명으로 인정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제형, 제법, 프리필드시린지까지 지적재산권을 모두 확보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런 특허들이 연간 9조 원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아일리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의 파이프라인 ALT-L9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2023년 말 완료를 목표로 임상 시험 3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모든 대상 국가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이며 그 중 5개 국가에서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았고, 각 임상 사이트의 승인까지 받은 곳에서는 환자 선별을 위한 스크리닝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알테오젠의 전임 CBO인 아룬 스와미나탄(Arun Swaminathan)박사가 있을 때는 L/O가 3개나 나왔다. 하지만 직년 10월부터 공석인 된 이후로 협상이 진전이 없는 모습이다 알테오젠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입 제한으로 비지니스 협상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없었고, 그렇기에 현지에 있는 CBO를 채용하여 협상 속도를 개선하려고 한다고 한다. 실제 신임 CBO 취임 이후 계약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고, ALT-B4에 관심있는 기업도 생겼다고 한다. 최근에 신임 CBO인 비벡 세노이 박사를 영입해서 이제 다시 L/O가 활발히 돌아가길 기대해보자. 비벡 세노이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접촉,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공석이던 글로벌 사업개발을 이끌 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CBO)로 비벡 세노이 박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비벡 세노이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접촉해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노이 박사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및 인도 바이오시밀러 기업 바이오콘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바이오콘에서 개발한 경구 인슐린 IN-105를 미국 BMS에 기술 이전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게 알테오젠의 설명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전 CBO의 사퇴와 코로나에 따른 해외 출입 제약으로 다른 기업과의 소통이 제한적이었다”며 “신임 CBO 취임 후 계약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는 등 영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신임 CFO로 회계사 출신 김항연 부사장을 영입했다. 사내 회계 규정을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게 개정해 재무적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 IR 조직을 재정비해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08_0001825493&cID=10434&pID=13100
박순재 대표이사가 오랜만에 주주서한을 홈페이지에 개시했다. 내용은 인원 충원에 대한 것이다.
해외 BD: Dr. Vivek Shenoy(신규채용)
IR 조직: 박시균 과장(이민석 전무 퇴사로 업무인계)
CFO: 김항연 부사장(신규 채용)
인원충원에 관 것을 왜 주주서한으로 보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박순재 대표가 그동안의 문제점을을 세가지로 보고 있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놓았다고 볼 수 있다. 해외BD 신규인력 채용은 L/O과 지연되고 있으니 그에 대에 충분히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을 뽑아서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고, IR조직은 이민석 전무 대신하여 과장급 인원이 충원되었으니 개인주주들에 대한 담당은 주로 박시균 과장이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다. CFO는 최근에 감사보고서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이슈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Dr. Vivek Shenoy가 L/O 속도를 빠르게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글로벌 제약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하여 관련 조직을 보강하였습니다. 주주 여러분들께,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 입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회가 깊었습니다. 아쉽지만 바이오 회사들의 주가가 회복세로 돌아서기 까지는 앞으로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바이오 섹터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자산 가치의 손해가 크셨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주식을 보유하고 계시는 주주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사의 기술력을 믿고 기쁜 소식을 기다리시는 주주분들께 또한 알테오젠의 대표이사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최근에 당사 경영진들의 변화가 있어서 이 자리를 빌어 주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보다 적극적으로 라이센싱을 추구하기 위하여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했던 해외 BD 인력을 신규로 채용하였습니다.
Dr. Vivek Shenoy는 Astra Zeneca 를 위시하여 다수의 글로벌 제약 회사에서 사업 개발에 경험이 많은 인물로써 당사의CBO(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로 취임하셨고, 미국 현지에서 당사 제품의 라이센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주총회에서 많이 지적해 주셨던 주주 여러분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IR 조직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동안 당사의 IR을 위해 힘써 주신 이민석 전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민석 전무는 개인 사정으로 3월말 자로 퇴사하였고 후임으로 올리패스, 엔지켐생명과학, 박셀바이오, 피플바이오의 IPR 를 담당했던박시균과장이 IR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주주 여러분들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을 현재 시험 가동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주주게시판 소통 방식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제안해 주신 대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도록 하겠으며 주주게시판을 운영하는 최적의 방안 도출을 위해 주주 여러분의 제안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강상우 전무를 정점으로 진홍국 이사 그리고 박시균 과장이 한 팀이 되어서 효율적인 IR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계 결산과 관련하여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음 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하여 Big 4 회계법인에서 오랜 기간 업무 경험과 부실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추었으며,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보유자이신김항연부사장님을CFO로 영입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주주 여러분들께서도 격려와 성원의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바이오 사업은 기나 긴 마라톤이며 높은 산을 올라가는 험난한 여정입니다. 한 봉우리를 힘들게 넘다 보면 계곡을 만나기도 하며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다시 더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는 수많은 반복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산 정상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 걸음씩 묵묵히 주주 여러분들과 함께 정진하다 보면 당사가 추구하는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바이오회사로 부각될 것이며 투자자들과 금융 시장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면 종국에는 주가도 제자리를 찾아가리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순 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