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Osmotic Flow의 줄임말인 이오플로우의 2023년 목표는 세계최초 7ml 용량을 지닌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는 것이다.

글로벌 선두주자인 인슐렛 제품은 2ml인데 그 용량을 3배 이상 늘려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이오패치의 매력을 높이다는 전략이다. 7일로 길어지면 사용자의 피부에 생길 수 있는 질환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실제 상용화가 가능할지는 아직 그레이 영역이다. 

그리고 ADR을 통해 나스닥 이중상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것은 코스닥 및 나스닥시장에 이중 상장하는 듀얼리스팅을 의미한다.

이중상장은 생소한데 간단하게 말해, 코스닥시장 거래 주식 일부를 ADR로 변경하여 나스닥에서도 살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이다. 이게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것인데 실제 이오플로우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윗과 골리앗이다. 인슐린 펌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미국회사 인슐렛(Insulet)에 코스닥 상장사 이오플로우가 도전장을 냈다. 인슐렛은 연간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벌어들이는 시가총액 27조원 기업이다. 이오플로우는 약 15년 늦은 후발주자지만 기술력만큼은 뒤처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다. 업그레이드 한 기술로 전면승부하겠다는 의지로 미국시장 진출도 타진 중이다. 더벨은 창업주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를 만나 전략과 목표를 들어봤다.

-이오플로우라는 사명에 담긴 의미, 사업영역은.

▲이오플로우(EOFlow)는 Electro-Osmotic Flow의 줄임말로, 핵심기술인 초저전력형 구동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한다는 뜻이다.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개발해 세계에서 두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하루에도 수차례 인슐린 주사를 맞는 대신 3.5일마다 한번 몸에 부착해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병력노출을 최소화했다.

-당뇨시장의 규모와 인슐린 펌프 시장의 성장성은 어떻게 보는지.

당뇨인은 전세계 약 5억명에 달한다.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 치료를 하는 당뇨인의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에도 여러번 또는 지속적으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다면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미래 성장성은 굉장히 높다.

특히 인슐린 펌프에 연속혈당측정기를 연계해 실시간 혈당값에 따라 인슐린이 자동으로 주입되는 '인공췌장'을 2형 당뇨인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당뇨인의 약 90%는 2형 당뇨이기 때문에 앞으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채택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벤치마크나 경쟁사가 있는지. 어떤 차별점 및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경쟁사는 인슐렛이다. 인슐렛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2ml 약물 저장고)를 우리보다 15년 먼저 출시했다. 그러나 그 다음 제품인 인공췌장 솔루션은 우리와 1년밖에 차이가 안난다. 기술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거다. 우리는 곧 세계 최초 7일용 3ml 약물 저장고를 단 제품을 출시한다. 이 때부턴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게 된다.

-인슐렛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오플로우가 나아갈 방향, R&D 목표는.

▲인슐렛은 연간 매출액 1조5000억원, 시가총액은 27조원에 달하는 큰 회사다. 없던 제품을 세상에 내놓은 데 따른 초기 어려움은 불가피했다. 그러나 시장이 기술을 이해하고 나서는 사용자가 가파르게 유입되기 시작했다.

이오플로우는 후발업체로서 경쟁사가 이미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활용해 그들과 차별화한 우수한 제품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인슐렛같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것이 목표였다면 지금부터는 인슐렛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개발 방향을 잡고 있다. 더 편하고, 싸고, 작고, 가볍고, 오래쓸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는다.

-미미하지만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글로벌로 영업망을 넓힐 전략은.

▲글로벌 영업망을 넓히는 전략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보고 있다. 각 시장을 잘 아는 로컬 에이전트를 통해 그들에게 독점권을 주는 방식이다. 이오패치 브랜드가 시장에서 인지도를 얻게 되면 직판을 하거나 그 외에 다른 방법을 고려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판매를 시작했고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선 품목허가를 받았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시장 진출도 본격 타진한다. 연말에 '시판 전 신고(Premarket Notification)' 절차인 510k(시판 전 허가)를 신청한다.

-실적 목표치는 단계별로 어떻게 올릴 계획인지. 흑자 전환은 언제쯤 가능할지.

내년 매출 목표치는 200억~300억원이다. 흑자전환을 하려면 매출이 800억원 이상은 돼야 가능하다. 2024~2025년에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신사업으로 비당뇨 시장도 공략하고 있는데.

▲이오플로우의 강점은 전세계적으로 단 한군데 기업밖에 없는 웨어러블 일회용 약물 주입기 플랫폼을 갖고 있다는 데 있다. 그 안에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다 갖춰놨다. 이런 강점들이 돋보일 수 있는 약물 기회를 찾고 있다. 치매, 파킨슨병 치료와 같이 만성적인 질환 치료약물들이 후보로 떠오른다.

-내년에 목표로 삼고 있는 중점 사업이 있다면.

▲연내에 미국 FDA에 이오패치를 신청하면 내년 본격적으로 관련 절차를 밟게 된다. 또 '이오패치 X 인공췌장' 임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7일 사용 제품 개발을 완료하는 것, 생산시설 자동화 고도화 등도 중점 사업으로 보고 있다.

-이오플로우를 창업한 이유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이민을 간 후 MIT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다. 모토로라, 인텔 등 반도체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1993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창업 등을 했다. 슈퍼 컴퓨터를 냉각하는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을 찾다가 의료기기에 적합한 초저전력형 구동부를 발견해 기술이전 받아 이오플로우를 창업했다.

-최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는데. 주주친화정책 등 어떤 계획이 있는지.

▲현재 당뇨 산업의 트렌드가 인공췌장과 웨어러블로 변화하고 있다. 추세가 이러하지만 웨어러블 펌프는 인슐렛과 이오플로우 이외의 준비된 업체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돼 있다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추후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을 통한 나스닥 이중상장(Dual Listing)도 고려한다

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3.0을 개발한다.

이오패치3.0은 기존 이오패치와 비교해서 저장용량을 2㎖->3㎖로 늘려서, 사용기간을 3.5일->7일로 늘렸다. 그로 인해 크기와 무게는 20% 정도 증가한다.

기존 이오패치가 글로벌 1위 기업인 인슐렛의 옴니팟과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은 사용일수가 0.5일 많다는 것이었다. 3.5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주7일간 동일한 요일 동일한 시간에 교체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이오패치3.0은 사용일수가 7일이므로 옴니팟과 비교하면 굉장히 획기적이다. 무게가 30g으로 늘어나긴 하지만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3.0을 2024년에 출시하여 옴니팟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을 점령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3일에 진행하는 회사IR 내용이 더 궁금해진다.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최대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3㎖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제품 제작에 성공해 제품 상용화를 공식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최근 저전력형 고성능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대용량 패치 펌프를 시제작해 이를 7일간 연속 구동하는데 성공함으로써 7일용 웨어러블 펌프를 차세대 상용화 제품으로 결정하고 프로젝트 명을 ‘EOPatch 3.0’이라고 정했다. 이를 통해 2024년 세계 첫 시장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이오플로우가 시판 중인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는 약물 저장고 용량이 2㎖로 3.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상용화 예정인 EOPatch 3.0은 약물 저장고 용량이 3㎖로 기존보다 50%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을 담아 최대 7일간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플로우는 오래전부터 7일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을 기획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미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주요 속효성 인슐린 제품을 대상으로 7일 이상 사용 시 독성 및 생체 적합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EOPatch 3.0에 대한 상세 정보는 기밀인 관계로 밝힐 수 없지만 앞서 개발된 시제품의 경우 기존 3.5일용 제품 대비 크기·무게가 22%·20% 정도 증가하는 것에 불과해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재진 대표는 “약물 저장고를 50% 증량하고 사용 기간도 두 배로 연장하면서도 전체 크기나 무게가 많이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가 상용화하고 있는 초저전력형 구동부 기술 덕분”이라며 "7일용 신제품은 기존 3.5일용 제품에 비해 판매가가 2배가 돼도 사용자 추가 부담은 없지만 생산 원가 상승 요인이 적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7일용 제품은 기술적으로 타 경쟁사가 동등한 제품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까지는 우리가 선도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경쟁사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을 시작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251 

 

이오플로우, 7일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제품 개발 성공 -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최대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3㎖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제품 제작에 성공해 제품 상용화를 공식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오플로우는 최근 저

www.rapportian.com

 

이오플로우가 코스닥150에 편입된다.

KRX 정기변경 편입되어, 12월9일 종가 부근에서 리밸런싱되어 12월 9일부터 실제 편입된다.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좋긴하지만, 이제부터는 공매도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다.

국내시장에서 공매도는 순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역효과만 발생시킨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가 책임경영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주식담보대출을 통해서 약 100억원 규모로 이오플로우 주식을 매수했다.

대표가 본인의 자금으로 그것도 대출을 통해 특히나 금리가 이렇게 높은 시기에 이렇게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정말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는 것을 표출한다고 볼 수 있다.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는 인슐렛의 옴니팟의 유일한 경쟁자다.

11월 중으로 미국FDA 신청도 할 예정이며 23년 내로 임상을 종료하여 판매도 돌입할 계획이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대표의 이런 행보가 주주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용기를 준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가 본받아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오플로우가 휴온스와의 독점 계약을 끊은 후 이오패치 신규사용자가 78% 증가했다.

8월부터 월별 신규사용자가 48명 늘었다.

국내 이오패치 사용자가 2분기까지 350명 정도였는데 3분기에 150명 정도 늘었다고 추정된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이오패치 국내사용자는 650~700명 정도로 매출규모는 32억원에 달한다. 건강보험만 적용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사용자수가 늘어날 수 있을텐데 안타깝다.

 

이오플로우는 착용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국내 신규 사용자가 직접판매 시작 후 7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오패치는 지난해 4월 국내 판매 개시 이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오플로우가 직접판매를 시작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의 월평균 이오패치 신규 사용자는 48명으로 이전의 27명 대비 78% 늘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오패치를 직접 판매하기로 공표한만큼 세일즈팀을 탄탄하게 꾸렸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신규 사용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9월에는 사용자 모임 행사 '이오패치 투게더링'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향후 지역별로 주기적인 사용자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종옥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사용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중심병원을 확보, 사용 희망자가 병원에서 교육을 받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그 결과 10월에만 부산대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전북대병원 등에 신규 처방코드가 등록됐고 이를 전국 80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오패치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더욱 많은 환자들께 개선된 삶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오플로우는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에서 각각 유통 협력사와 이오패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10개국 제품 등록, 아랍에미리트(UAE) 및 인도네시아 품목허가까지 완료해다. 중국은 현지 협력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1100244i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국내 신규 사용자 78% 증가…직판 효과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국내 신규 사용자 78% 증가…직판 효과, 의료진 홍보활동 확대할 것

www.hankyung.com

 

2022.07.14 - [주식/이오플로우] - 이오플로우, 시노플로우와 장비 및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

이오플로우가 시노플로우로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장비 및 기술지원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는데 9월 30일에 장비 선적은 모두 이루어졌다. 이제 중국 현지 임상과 의료기기 인증절차가 남았는데, 약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본격적인 판매는 2025년으로 보면 된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중국 최대 혈당측정기 업체인 시노케어와의 합작사 '시노플로우'에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장비, 패치용 부품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지난 7월 장비 판매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모든 부품 및 장비를 선적하기로 했고 목표 일정보다 훨씬 이른 지난 9월 30일에 선적이 모두 이뤄졌다"며 "해당 매출은 3분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3분기 매출로 인식될 수출액은 약 22억원이다.

1차 생산라인은 연내 설치 완료하는 게 목표다. 이오플로우 측은 "이 기간 시노플로우에 제공하는 제반 기술지원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시노플로우에서 생산되는 이오패치는 시노케어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 중화권 내 판매될 예정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1709504168135 

 

이오플로우 "中 합작사에 이오패치 생산장비 수출" - 머니투데이

3분기 22억원 매출 인식 예정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중국 최대 혈당측정기 업체인 시노케어와의 합작사 "시노플로우"에 이오패치 ...

news.mt.co.kr

 

이오패치의 미국FDA신청은 4분기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미국은 인슐린펌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며, 인슐렛이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시장에서는 독점하고 있다. 도전자로서 상대방의 본진에 침투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오패치가 가진 편리함과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면 국내 보험적용도 빠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오플로우 투자자들을 위한 텔레그램 채팅방을 개설했으니 함께 정보 공유 및 투자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https://t.me/eoflowchat


웨어러블 인슐린펌프를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한 이오플로우 (13,250원 0.00%)의 해외 시장 개척이 본격화됐다. 유럽과 중동 등 지역에서 실제 판매 성과를 확보했다.

인슐린펌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연내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가 이오플로우의 글로벌 시장 공략 원년이다.

이오플로우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이오패치'를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중동 지역 판매가 시작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오플로우의 첫 해외 진출 지역은 유럽이다. 앞서 2019년 세계 50대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유럽 17개 나라에 대한 약 1500억원 규모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5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유럽 출시가 다소 지연됐지만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이오플로우의 유럽 파트너인 메나리니가 현지에서 주로 입찰 수주 방식을 통해 이오패치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유럽 12개 나라에서 이오패치의 인슐린 주입을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나르샤' 등록까지 완료했다. 나르샤는 유럽 최초의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주입 전용 모바일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오패치는 경쟁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운데다 인슐린 주입선이 짧아 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 최대 3.5일 인슐린 주입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경쟁 제품은 3일까지 가능하다. 주입 가능 기간 3.5일은 착용자가 매주 같은 요일 정해진 시간에 패치를 교체할 수 있단 의미다. 그만큼 경쟁 제품보다 패치 교체가 번거롭지 않다 해석할 수 있다.

이오패치는 이 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중동 지역 진출도 성공했다. 지난 3월 걸프드럭과 중동 지역 5개 나라에 대한 약 49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월 UAE(아랍에미리트) 규제기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걸프드럭으로부터 UAE 지역에 대한 첫 구매주문서를 수령했다. 현재 UAE 수출을 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 중국, 인도네시아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약 45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지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경우 현지 혈당측정 의료기기 기업 시노케어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진출할 예정이다. 시노케어가 확보한 영업망을 활용할 경우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수 있다.

이오플로우가 그동안 체결한 이오패치 글로벌 공급 계약 규모는 약 2800억원이다. 해외 판매가 본격 시작된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슐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 계획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연내 미국 FDA에 이오패치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이르면 2023년 인증을 완료하겠단 목표다.

전 세계 인슐린펌프 시장은 2016년 42억달러(약 5조9816억원)에서 2025년까지 95억달러까지 연평균 9.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인슐린펌프 시장은 2017년 약 29억달러로 전 세계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그만큼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이다.

웨어러블 인슐린펌프에 이은 이오플로우의 신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 개발도 순항하고 있다. 올해 국내 의료기관을 통한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먼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유럽과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오플로우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 성과가 반영되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 시장 진출이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올해 목표로 한 매출액 100억원 달성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이오패치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은 인공췌장 개발과 연계해 검토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지역에 이미 이오패치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고 UAE 등 중동 지역 진출도 확정된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a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1215361864517

이오플로우, 해외시장 개척 착착…세계서 인슐린펌프 매출 나온다 - 머니투데이

웨어러블 인슐린펌프를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한 이오플로우의 해외 시장 개척이 본격화됐다. 유럽과 중동 등 지역에서 실제 판매 성과를 확보했다. 인슐린펌프 세계 최대 ...

news.mt.co.kr

이오패치 온라인교육센터 사이트란 곳이 있는 것을 아래 기사를 통해서야 알게되었다.

사이트에 이오패치 등에 대한 설명과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용법이 잘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사용자가 많지도 않고, 의료진도 많이 참여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사이트가 썰렁한 느낌도 있다. 

https://www.eopatch.com/education/video.html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

eopatch.com

 

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 체험행사를 하는 것은 좋은 이벤트로 판단된다. 

당뇨병환자는 이오패치를 한번 사용해보면 이오패치의 장점을 알게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다. 

이오패치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이 정부에 신속하게 보험급여를 요청한다면 보험급여 제정이 더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오플로우는 8월 여름방학 무료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은 8월 한 달간 이오패치 구매 이력이 없고 인슐린 치료 중인 당뇨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접수를 진행해 약 4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회사는 기존 2개를 증정해오던 무료체험 이벤트에 8월 한 달간 2개를 추가 증정해 총 패치 4개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이는 한 사용자가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신청자가 몰려 이오패치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오패치 온라인 교육센터에서는 상시 무료체험을 진행 중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의료진에게 인슐린과 기본 용량을 처방받고 온라인 교육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오플로우 마케팅 담당자는 이오패치 구매 이력이 없었던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오패치를 경험했고, 실제로 많은 구매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물놀이에 편리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회사 담당자는 방학 시즌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이오패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오플로우는 오는 9월에는 이오패치 사용자 모임인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4일에 강남에서 진행되며 약 120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 희망자가 각자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 희망자를 분류해 세션을 진행한다. 기존 사용자는 본인의 사용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오패치의 고급 기능을 배우고 영양 교육을 받는다. 신규 사용 희망자는 이오패치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사용법 안내를 받고 영양 교육을 받는다. 회사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별로도 행사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125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여름방학 무료체험 이벤트 성황리에 마쳐 - 팜뉴스

“이오패치 무료로 사용하세요”이오플로우는 8월 여름방학 무료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은 8월 한 달간 이오패치 구매 이력이 없고 인슐린 치료 중인 당뇨

www.pharmnews.com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의 국내판매는 휴온스가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이오플로우는 독점계약을 깨고, 직접 판매를 통해 판매 수수료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독점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려면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부분은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휴온스와의 계약해지에 따른 자본적 지출이 크지 않다면 장기적으로는 이오플로우가 직접 판매하는 것이 이득인 것은 사실이다.

올해 국내 매출 목표는 20억인데 상반기 매출은 3억에 불과하다. 국내 보험 등재가 되지 않는 이상 목표 달성은 힘들다고 판단된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2774886632432896&mediaCodeNo=257 

 

이오플로우, 휴온스와 '이오패치' 판매 독점계약 끊는다

이오플로우(294090)가 인슐림 펌프 ‘이오패치’ 국내 판매사인 휴온스와의 독점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오플로우는 직접판매(직판) 체제를 갖춰 판매

pharm.edaily.co.kr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걸프드럭과 공급계약은 이미 체결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이오패치를 팔 수 있는 관문이 열린 것이다.

통계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당뇨병 유병률은 16.4%로 한국의 6.9%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이 중에서 1형당뇨환자수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당뇨병 유병률은 높은데도 불구하고, 인슐렛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시장이기에 이오플로우가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반기의 이오플로우가 기대된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착용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예방부(MOHAP)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의 의료 유통기업 걸프드럭과 488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이다.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걸프드럭과 계약 논의를 진행하며 일찍이 MOHAP에 이오패치 품목허가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허가로 하반기부터 현지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오패치 출시를 위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진행하면서 걸프 지역의 다른 국가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를 거점으로 걸프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이 2019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성인 약 120만명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 성인 인구 6명 중 한 명꼴이다. 당뇨병 유병률은 16.3%로 한국 6.9%, 세계 평균 8.24%에 비해 높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중동은 경제 규모가 크고 당뇨 인구가 많지만, 아직 패치펌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이오플로우가 시장을 선점하게 된 것이며, 제품 출시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오플로우는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 당뇨 시장 규모가 크면서도 경쟁사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9014439i

 

이오플로우, 착용형 인슐린 주입기 UAE 품목허가 획득

이오플로우, 착용형 인슐린 주입기 UAE 품목허가 획득, 중동 공략 박차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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