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알테오젠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 말씀 올립니다.
당사의 주주는 작년 말 기점으로 이미 6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수혜주로 제약바이오 업종은 작년에 투자 관심 종목으로 기대감이 컸으며 이를 기반으로당사의 주가도 작년 고점을 기록한 이후 잇따른 “바이오 주 리스크” 소식으로 인한 불확실성 이슈가 부각되면서 당사도 좀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대표이사인 제 자신 조차도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에 회사 차원에서도 수 차례의 홍보 기사 뿐만 아니라 애널리포트의 다변화 등 주가 회복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으나 최근 회사의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전반적으로 바이오주 약세가 주가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회사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으로 인해 소액주주 분들의 피해는 물론 주주 분들께 불안감을 조장하기에 당사는금융관계기관에 조사 의뢰를 접수하고 검찰 고발을 진행하는 등 소문의 진원지를 찾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작년 6월, 당사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주가 하락의 충격을 이미 경험해 보셨기에 주주 분들의 회사의 사업 진행 상황 및 주요 정보에 대해 더욱 궁금하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주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주요 내용은 당사가 체결한 계약 상대방과의 약속을 기반으로 당분간 "비공개"로 유지되어야 함을 여러 차례 고지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시지만 당사는 비공개 협약을 유지하여야 하기에 이 점 역시 주가 회복을 위한 걸림돌이란 점을 절실히 느끼기에 현 상황을 호전시키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며칠 전 당사 홈페이지와 애널리포트를 통해서 홍보해 드렸다시피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기술이전 계약 20대 발표 자료에서도 당사는 거래 규모면에서 7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당사만 유일하게 계약 상대방이 비공개로 나올 정도로 당사의 비공개 협약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며 당사가 정기적으로 계약 상대방과 진행하는 회의 및 정보에 관한 내용은 주요한 내부 정보에 해당되어 적법한 절차에 의한 공개 이외의 방법으로 정보가 알려지면 거래소 공시 위반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일부 주주 분들의 무리한 공개 요청에 의하여 만일 당사가 계약 상대방 업체를 공개하는 순간 저희가 체결한 계약은 자동적으로 해지되고 당사를 포함한 많은 주주 분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입니다. 적당한 시점이 되면 자연스럽게 계약 상대방의 이름과 제품이 공개될 것입니다.
또한 일부 주주 분들께서 당사 IR 담당자와 통화가 어렵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6만명이 넘는 주주 분들의 개별적인 문의와 항의에 일일이 응대하느라 IR 담당자가 모든 주주 분들께 만족할 만한 응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주식담당자를 신규로 채용할 계획를 세우고 있습니다만
이는 아마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당사는 주주 분들과의 소통을 보다 효율적이고 친화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최근 다른 업체들의 주주 소통 사례도 검토해 보았습니다.
"나무 만을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주 분들께서 요구하는 정보 사항은 주로 대부분 단답형이고 이는 금감원에서 권고하는 내부자 정보 공시 위반 행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기에 당사는 더욱 조심할 수 밖에 없으므로 당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전략을 정기적인 "주주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고려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나무가 아닌 전체적인 숲을 보여드리면서 주주 분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주주 분들께서 개별적으로 회사에 문의하기 보다는 정식으로 당사를 걱정해 주시고 당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주주동호회" 를 결성하셔서 당사에 소통의 채널을 요청을 해 주시면 소정의 가입 절차를 거쳐 승인된 "주주동호회"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주주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에 대해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최근 회사에 아무런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이나 항의하시는 주주 분들과의 개별적인 응대보다는 공식화되고 정식으로 발족된 "주주동호회" 와의 소통을 통해 한 차원 높게 주주 분들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발표되는 홍보 내용 및 애널리포트에 대한 상세적인 설명과 아울러 회사에 대한 홍보에 더욱 힘을 실어 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중요한 부분는 ALT-B4 두번째 라이센싱아웃 대상자 유추가 나왔다는 것이다. 알테오젠의 주주라면 대부분 머크라고 추정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다할 증거가 없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AACR에서 머크가 키트루다 SC 연구성과를 공개한 것을 바탕으로 SC제형 기술이 전세계에서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밖에 없기 때문에 머크가 두번째 계약 대상자로 유추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거 기사를 통해서 한번 다시 체크해보자.
두번째 계약한 회사는 자체적으로 SC제형 치료제 개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 기업의 경쟁사는 할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블록버스터 치료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하여 2021년 초까지 임상1상을 만든다고 했다.
알테오젠이 다국적 제약사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러한 피하주사 제형 기술개발을 잘 수행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사실 다국적 제약사가 알테오젠을 선발한 게 아니다. 알테오젠이 끊임없이 자기네 제안을 했던 것이다. 박순재 대표가 이번에 빅딜을 성사한 제약사와 접촉한 때는 지난해 1월경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다국적 제약사는 자체적으로 SC 제형 치료제 개발을 시도했다고 한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양산할 정도면, 자금력과 기술력이 보통을 아닐 것이다. 그런데 별 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기술개발 난제에 직면해 있을 때 이 제약사의 경쟁기업이 할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블록버스터 치료제를 SC 제형으로 개발했다. 경쟁사는 내년초까지 임상1상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이제 시간 싸움이 됐다. 초조해진 다국적 제약사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통해 하루 빨리 임상단계에 돌입해야 했다. 알테오젠은 이번에도 비독점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비독점 계약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다. 6개월 전 다른 기업과 1조6000억원의 할로자임 기술수출을 했던 알테오젠이 이번에도 4조7000억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독점’ 즉, 해당 기술을 1개 기업에만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말은 즉슨 앞으로도 다른 제약사와의 추가 계약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뜻이다.
AACR에서의 머크의 키노트를 보면 이 연구는 2018년 11월 19일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발표는 2021년 4월에 하였으니 자체적으로 2년간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2020년 6월에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도입하여 올해 4월에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보면 말이 그럴듯하게 성립한다.
옵디보SC의 개발 현황을 보면 현재 병용 1/2a 상 진행중이며 단독으로는 올해 개시 예정이니 경쟁사가 올해 초 임상1상을 만든다는 기사와 얼추 맞아 떨어진다.
알테오젠의 ALT-B4의 두번째 계약 상대방인 글로벌 10대 제약사는 머크가 거의 확실해보인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유추가 아니라 사실로 된 정보를 원하는 듯하다. 리포트 후에도 주가가 많이 빠졌다.
하지만 주가 회복과 점프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머크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지면 전세계 바이오 기업의 이목이 알테오젠으로 실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머크라는 글로벌 바이오 대기업이 한국의 작은 업체의 기술을 사용해서 바이오의약품 매출1위인 키트루다 SC를 만들고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별 문제 없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니 다른 바이오기업 입장에서는 할로자임 이외의 알테오젠이라는 선택권이 생기게 된다. 지금도 선택권은 존재하지만 알테오젠의 기업의 네임밸류와 하이브로자임의 안정성이 걱정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머크가 그것도 키트루다로 확인시켜주고 있으니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에 대한 검증은 그걸로 끝이다.
다시 리포트를 보면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추가 라이센싱아웃 후보자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언급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의약품인 Imfinzi의 경쟁약물인 로슈의 Tecentriq는 할로자임의 인헨스 기술을 사용하여 SC제형을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경쟁사가 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고 할로자임은 동일 기전에 대해서는 독점계약만 가능하니 아스트라제네카의 선택권은 알테오젠 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로슈의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8조원의 블록버스터이며 특허가 만료되었고 바이오시밀러 약품에 대항하기 위해 SC제형(허셉틴 하이렉타)으로도 출시되었다. 허셉틴SC는 로슈 제품밖이다. 로슈가 할로자임과 독점계약했기 때문이다.
Intas는 지난해 4월에 인도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SC제형으로만 만들면 된다. ALT-B4의 기술력은 이미 기존 수출2건에서 입증되었으므로 알테오젠과 Intas는 상용화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India-based generics maker Intas Pharmaceuticals (Intas) announced on 9 April 2019 the launch of its product Eleftha, a ‘similar biologic’ of trastuzumab, in India. The new product, claims the company, will bring down the cost of breast cancer treatment by nearly 65%.
Trastuzumab is a monoclonal antibody that interferes with the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neu receptor. In some cancers, notably certain types of breast and gastric cancers, HER2 is overexpressed, and causes cancer cells to reproduce uncontrollably.
Eleftha is a similar biologic of Roche’s blockbuster breast cancer drug Herceptin (trastuzumab), which was approv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n September 1998 and by 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in August 2000 [1]. Herceptin is indicated for the treatment of breast and gastric cance
오늘 알테오젠은 SC제형 기술 이전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상대방 회사가 개발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ALT-B4를 사용하여 SC허셉틴으로 바꾸길 원하는 것이다. 알테오젠은 상대방 회사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받아서 SC제형으로 변경해서 전달했고, 그 결과는 차이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알테오젠의 ALT-B4의 기술이 검증된 셈이다.
허셉틴은 로슈가 개발한 전이성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작년 매출이 7조4,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허셉틴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워낙 치열에서 레드오션이다. 그래서 오리지널 제약사인 로슈도 할로자임의 기술을 이용해서 하이렉타라는 SC제형 허셉틴을 출시했다.
이 시장에 지금 알테오젠과 논의 중인 상대방 회사가 진입하기 위해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을 이전받고 싶어하는 것이다. 전세계에서 이걸 할 수 있는 회사는 할로자임과 알테오젠 밖이다. 할로자임은 독점계약을 진행했으니 더이상은 할 수 없으니 알테오젠이 유일한 회사인 셈이다.
오늘 허셉틴과 관련된 기술이전 기사가 나온 것은 그동안의 알테오젠의 행보를 보면 아마 곧 기술이전이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연말까지 이제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최소 2~3건의 LO를 한다고 했으니 기대해보자.
알테오젠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SC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제형 변경 기술이전 논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혈관에 맞아야 하는 정맥주사형(IV) 항체 바이오의약품을 복부나 허벅지에 간편하게 맞을 수 있는 피하주사형(SC)으로 변형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인 A사와 올해 상반기 제형 변경 기술과 관련한 물질이전계약(MTA)을 맺었다. A사는 자사의 허셉틴 IV 바이오시밀러를 SC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A사의 허셉틴 IV 완제품을 받아 자사의 제형변경 효소 히알루로니다아제(ALT-B4)를 사용해 SC 제형으로 만들어 A사에게 전달했다.
양사는 알테오젠이 제공한 허셉틴 SC와 기존 허셉틴 SC, A사 자체 제품 허셉틴 IV 바이오시밀러의 특성을 비교하는 시험을 최근에 진행했다.
그 결과 항체의약품의 효능 등에 영향이나 변화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두 회사는 제형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며 임상시험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허셉틴은 전이성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2019년 한해에만 처방 매출 7조4000억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럽에서는 지난 2014년 특허가 만료됐고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6월 특허가 만료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오리지널사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바이오베터인 피하주사용 허셉틴 SC를 지난해 3월 출시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응하고 있다.
허셉틴은 Roche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으로, 8조원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이다. 특히, 효능이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2010년 위암의 적응증이 추가 (미국 FDA)되어 위암 환자가 많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른 항체치료제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허셉틴 오리지널의 물질 특허는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2014년과 2019년에 만료되며, 이에 맞추어 많은 제약사들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 사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여 임상 1상 시험을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 임상 3상 시험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2017-03-29 알테오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 中 임상 IND 승인
IND가 승인되면서 알테오젠은 치루 파마로부터 세 번째 마일스톤 수령
향후 임상 성공, 제품 허가 등이 이뤄지면 추가적인 마일스톤을 받을 예정
첫 제품 출시 후 10년간 로열티를 수령
2017-03-29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중국에 기술이전
ALT-L2는 작년 12월에 캐나다 임상 1상 완료했으며, 현재 임상 3상이 준비 중
“계약 상대방인 중국 ‘치루 파마(Qilu Pharma)’에 ALT-2의 중국 현지 개발 및 판매권한을 부여하고 계약금은 계약 체결후 30일 이내 수취할 예정이며 계약금의 반환의무는 없음
ALT-2의 중국 외 지역 판권은 알테오젠과 브라질 크리스탈리아가 보유
알테오젠은 단계별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및 상업화 이후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