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임플란트를 판매하는 Life Spine과 Aegis Spine의 항소법원의 판결 미국시간으로 8월 9일에 나왔다. 

Opinion of the court by Judge St. Eve. AFFIRMED. Michael Y. Scudder, Circuit Judge; Amy J. St. Eve, Circuit Judge and Thomas L. Kirsch II, Circuit Judg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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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Aegis Spine의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에 대한 항소는 졌다.

 

사건을 다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Life Spine은 ProLift Expandable Spacer System을 Aegis Spine과 계약하여 ProLift를 병원과 외과의사에 유통했다.

유통 계약에서 Aegis는 Life Spine의 기밀 정보를 보호하고 Life Spine의 자산에 대한 수탁자 역할을 하며 ProLift에 대해서 리버스 엔지니어링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 계약서 조항에도 불구하고 Aegis는 엘앤케이바이오가 익스팬더블 케이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ProLift에 관한 정보를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주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익스팬더블 케이지가 시장에 출시된 이후, Life Spine은 영업 비밀 도용 및 유통 계약 위반으로 Aegi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9일 간의 공판 후 지방법원은 Life Spine의 AccelFix-XT의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Aegis가 항소했다. 항소 논리는 지방 법원의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은 Life Spine 제품은 특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공개된 정보이므로 이것은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기에 법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

항소법원에서의 공판 후 항소법원은 특허, 전시 및 판매와 같은 공개된 정보가 영업비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ProLift의 구체적인 사이즈에 대한 정보는 특허, 전시 및 판매에서 공개된 적이 없다는 것을 지방법원에서 확인했고, 이 것이 잘못된 것임을 Aegis가 입증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항소법원은 지방법원이 Life Spine의 AccelFix-XT의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이 옮다고 본다.

 

 

판결이 난 것은 미국시간으로 8월 9일이니깐 한국시간으로는 늦어도 11일에는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12일에 주가가 많이 빠졌다. 

기관도 엘앤케이바이오에 대해서 재빠르게 정보를 캐치하고 대응하지는 않는 듯하다. 

 

이제 엘앤케이바이오에게 남은 악재는 하나다. 영업비밀 소송의 패소에 따른 배상금이다. 아직 지방법원 소송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정황상으로 이길 확률은 이제는 희박하다.

소송을 끝까지 가서 손해배상금 지불이냐 그전에 합의를 보고 끝내느냐인데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양사가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고 끝내는 것이 최선이다. 소송 초반대응에 대한 질책은 이제 해봐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가의 바닥은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의 최저 조정가액인 14,542원으로 보면 된다.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그정도면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원금은 손실보지 않겠다고 판단한 금액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올인한 주주라면 분할매도로 접근하는걸 추천한다. 무작정 기다리기엔 기회비용이 사라진다. 

 

누베이시브의 제품 'MAGEC'가 전면 판매 중단이 엘앤케이바이오의 공급계약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의 내용대로 MAGEC는 아동용 척추측만증 의료기기이기에 엘앤케이바이오 제품과는 관련이 없다. 하지만 MAGEC판매 중단으로 매출하락이 발생할 것이 때문에 엘앤케이바이오와의 계약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가 성립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먼저 기사에 나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보건산업동향'을 보자. 이 자료를 보면 기사대로 MAGEC 1.5, MAGEC 2는 미국내 판매가 영구중단되었다. 하지만 하단을 보면 문제점을 개량한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부분은 기사에는 없던 내용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실제 MAGEC는 CE승인이 일시적으로 중단됨으로 인해 4월부터 누베이시브가 자발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중단했었다. 그리고 미국FDA가 안정성 문제를 지적하자 누베이시브의 MAGEC 제품 판매는 중단되었다.

https://www.fda.gov/medical-devices/safety-communications/potential-concerns-nuvasive-magec-system-implants-fda-safety-communication

 

Potential Concerns with MAGEC System Implants

Potential concerns in MAGEC system implants may include endcap separation and need for additional biocompatibility testing.

www.fda.gov

 

누베이시브 홈페이지를 보면, 판매중단과 관련된 성명서가 있다.

내용인즉, 수정된 MAGEC X device가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수정된 제품은 문제점을 개선한 모델로 보인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보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서신도 있다.

내용 또한 유사하게, 기존 제품은 판매를 중단하지만 수정된 MAGEC X device(MAGEC 2b)가 판매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MAGEC 2b 제품은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며, 이미 2020년 7월에 FDA승인도 받은 제품이다. 

https://www.nuvasive.com/wp-content/uploads/2021/07/Company_statement_MAGEC_X_availability_US_15July2021_Final.pdf

 

요약하자면, 누베이시브는 생체 적합성 문제로 MAGEC 1.5 및 2 척추측만증 의료 기기의 미국 판매를 영구적으로 중단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한 MAGEC X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누베이시브가 MAGEC 제품 판매 중단으로 인한 매출손실은 크게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MAGEC X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매출손실이 발생할 것이다. 

따라서 누베이시브의 MAGEC 제품 미국 판매 중단은 자세히 말하면, 문제가 있는 제품은 판매가 중단되었고, 문제점을 개선한 모델은 판매를 하고 있다. 즉, 기사에서와 같이 누베이시브의 MAGEC 제품 미국 판매 중단은 엘앤케이바이오에게 호재도 아니고 악재도 아니다. 

추가로 기사에 의하면, 엘앤케이바이오는 익스팬더블 케이지 말고 그냥 케이지를 누베이시브와 공급계약을 현재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 판매망을 뚫어놓고나서 추후에 익스팬더블 케이지를 공급하기 위한 포석이 아닐까 한다. 

 

미국 척추임플란트 대형 업체인 누베이시브의 제품 'MAGEC'가 전면 판매 중단되면서 다른 제품으로 이 회사와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기업체인 누베이시브(NuVasive)가 생산하는 척추측만증용 의료기기인 MAGEC 1.5와 MAGEC 2는 생체적합성 문제로 미국내 판매가 영구적으로 중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지난 4일 '글로벌 보건산업동향'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국내 의료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로인해 국내 척추 임플란트 회사인 엘앤케이바이오가 수혜를 입을 지에 대해선 관측이 엇갈린다. 우선 판매가 중지된 누베이시브의 MAGEC 제품은 주로 아동이 대상이다. 반면 엘앤케이바이오는 아동 대상의 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누베이시브의  MAGEC 제품이 생산 중단된다 해도 엘앤케이바이오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엘앤케이바이오가 누베이시브와 다른 제품에 대해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MAGEC 중단으로 인해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누베이시브가 다른 제품으로까지 우려가 확산될 경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엘앤케이바이오와의 수주 계약에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앞서 엘앤케이바이오는 미국 대형 의료기기업체 N사와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에 대한 본계약 체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국 라이프 스파인(Life Spine)사가 엘앤케이바이오에 판매중지 소송을 진행하면서 N사와의 협상은 가격 측면에서 맞지 않아 현재는 연기된 상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의료기기업체 N사는 누베이시브로 추정된다. 지난해 척추임플란트 시장은 누베이시브의 주도로 1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올해는 글로벌스 메디컬사가 경쟁력 있는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출시하면서 시장판세가 바뀌었다. 특히 글로버스 메디컬사와 엘앤케이바이오가 구축한 2가지 방식의 특허 장벽을 피해 새로운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N사와의 수주 협상에 대해 "소송이 걸린 X시리즈 제품 대신 X시리즈 이전 단계의 제품을 N사가 검증하고 있다"며 "만약 여기서 기술력이 입증된다면 여러 우려를 벗어나 수주 계약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누베이시브가 MAGEC 생산 중단으로 인해 어느 정도 매출 타격을 받을지가 관건"이라며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면 누베이시브가 엘앤케이바이오와의 협상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10_0001543775&cID=10403&pID=15000 

 

엘앤케이바이오, 美 누베이시브 계약 탄력받을까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국 척추임플란트 대형 업체인 누베이시브의 제품 'MAGEC'가 전면 판매 중단되면서 다른 제품으로 이 회사와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관심이 쏠

www.newsis.com

 

엘앤케이바이오의 박근주 사장의 인터뷰 내용이 기사로 나왔다.

인터뷰 내용은 미국 보훈병원 얘기가 전부다. 인터뷰에는 신제품의 FDA승인과 국내 의료보험 수가 신청에 대한 얘기는 언급도 없다. 

강국진 회장이 7월에 미국에 가서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의사들을 상태로 제품을 홍보했으며, 빠르면 3분기 내로 보훈병원에서 첫 수술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보훈병원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익스팬더블 케이지 제품을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에 알던 사실과 바뀐 점은 보훈병원 첫수술이 7월 초라고 주주들에게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술은 3분기 내로 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나올 것이라는 기대다. 

7월에는 강국진 회장이 보훈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했으니 수술 스케줄과 의사의 기술 교육과정을 고려하면 아무리 빨라도 10월이다. 

엘앤케이바이오에 올인하고 있는 주주들은 분할매도 후 좋은 시그널이 나올 때 재진입하는 것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강국진 회장이 7월에 직접 미국에 건너가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의사들을 상대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척추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2세대 척추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티타늄소재의 3세대 높이확장형(익스펜더블) 케이지제품도 적극적으로 알리며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 보훈병원에는 언제부터 제품을 공급하게 되나.

“빠르면 올해 3분기 안에 첫 수술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보훈병원에 척추임플란트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보훈병원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학술대회를 열고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활용법을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도 세웠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각자대표이사는 9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본사에서 진행한 비즈니스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지사 설립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 미국에서 영업을 진행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에는 영업 개시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티타늄소재의 3세대 척추임플란트 높이확장형(익스펜더블) 케이지제품을 개발한 척추임플란트 전문업체다. 높이확장형 케이지는 척추임플란트 수술 때 척추 사이에 삽입하는 인공디스크(추간판)로 환자 척추상태에 맞게 변형할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19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각도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3종(AccelFix XT, XL, XTP)에 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미국 유통자회사 에이지스스파인을 통해 판매해왔다.

AccelFix-XT는 척추 후방에서, AccelFix-XL은 척추 측면에서 삽입하며 AccelFix-XTP는 반대편의 신경을 손상하지 않도록 척추와 연결된 허리 근육 앞쪽에서 대각선으로 삽입하는 높이확장형 제품이다.

박 대표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회사의 영업망을 극대화하는 데 기존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미국에서 지사 설립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만큼 앞으로 공격적 마케팅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올해 4월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에 척추임플란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시장에서 기대가 크다. 향후 매출 증가에 얼마나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는가.

“미국에서 척추임플란트 가격이 기본적으로 국내 공급가격보다 높다. 보안상 공개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보훈병원 내 공급가격은 미국의 시장가격보다 훨씬 더 높다.

보훈병원 납품단가는 국가로부터 보호받는데 마진이 매우 높은 보훈병원에 척추임플란트 제품을 납품함으써 향후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미래먹거리까지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보훈시장의 연간 예산이 100조 원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보훈병원 공급사업을 향한 기대감은 매우 크다.

강국진 회장이 7월에 직접 미국에 건너가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의사들을 상대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척추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2세대 척추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티타늄소재의 3세대 높이확장형(익스펜더블) 케이지제품도 적극적으로 알리며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 보훈병원에는 언제부터 제품을 공급하게 되나.

“빠르면 올해 3분기 안에 첫 수술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보훈병원에 척추임플란트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보훈병원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학술대회를 열고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활용법을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도 세웠다.”

척추임플란트업계에 따르면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척추임플란트 수술 1건당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국내에서는 100만~150만 원, 미국에서는 1200만~15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에서는 제품이 더 고가로 산정돼 척추임플란트 수술 1건당 수익은 미국 일반 병원에서보다 2~3배 가량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보훈병원은 미국 전역에 152곳이 산재해 있으며 관련 외래병원 수도 대략 1400개에 이른다. 군인 또는 가족이 보훈병원 이용 대상자인데 그 수는 대략 4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병원과 체결한 제품 공급계약 기간은 3년인데 통상 계속 갱신되는 장기계약인 것을 감안할 때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매출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사업이 확대되면 척추임플란트 제품 수요도 늘어날 텐데 올해 5월에 완공한 경기도 용인의 제2공장의 설비 구축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

“AccelFix-XL 기준 월 1천 개를 생산할 수 있으며 주야간 2교대로 공장을 가동한다면 최대 2천 개까지도 생산할 수 있다. 최근 제2공장에 생산시설을 100% 구비해 향후 생산량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티타늄소재의 3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생산하기 위한 3D 프린팅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생산설비 구축도 앞두고 있다.

최근 스트라이커,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 척추임플란트 업체들이 티타늄소재 3세대 척추임플란트를 생산하기 위해 3D프린팅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만큼 엘앤케이바이오메드도 글로벌 추세에 발맞춰 3D 프린팅 시설과 이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 7월에 전환사채를 통해 200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된 용도는 어떻게 되나.

“척추임플란트 제품 개발과 판매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에 활용된다.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의 신제품 개발과 미국에서 지사 설립 및 영업판매망 구축 등에 활용될 것이다.

올해 5월 척추임플란트제품에 유럽 CE인증도 획득한 만큼 유럽 진출과 호주 시장에서 제품 판매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에도 투입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및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활용한다.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투자를 해 준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며 투자자들과 주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767 

 

[인터뷰]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 박근주 "미국 척추임플란트 열어"

'최근 전환사채를 발행해 모은 200억 원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척추임플란트 미국사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각자대표이사는 9일 서울시 양천구 목..

www.businesspost.co.kr

 

키움증권이 엘앤케이바이오 언택트기업탐방이라는 주제로 강국진 회장과 박종익 부사장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본적인 내용은 지난 IR자료에 있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미국방부 보훈병원의 공급단가는 기존병원에 공급하는 비용의 3~4배에 달함.

엘앤케이바이오의 혁신제품은 수술기구+멸균제품을 추가한 익스팬더블케이지 제품.

 

주가가 5월에만 58%빠졌는데 주가 하락의 큰 이유에 대해서는

  1. 소통의 부재: 현재의 회사모습을 보여주는데 소홀
  2. 투자자와 소통 방식의 문제

주주들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지만 강국진 회장이 보기에는 회사는 계획대로 모든 프로젝트가 잘 추진되고 있다. -> 회장의 지난친 입방정으로 인해 지나친 기대감을 조성한 것이 시발점이 아닌가?

 

과거 한국시장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상황이 좋지않아 사업을 철수하였음. 측면방식의 수술방식은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호주시장에서는 2년전에 진출을 도모했다가 CE인증이 늦어져 사업이 지연되었음. 호주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이 잘 조성되어 있어 진출에는 무리없음.

전방 수술방식 제품 개발중이며 전방이 수술시간도 줄어들게 되며 FDA승인시 회사경쟁력 발생.

미국지사 설립배경은 이지스 스파인을 통한 제품판매보다 엘앤케이바이오 지사를 통해 직접 팔게 되면 유통과정에서 단계가 하나 줄게 되므로 마진 확보가능.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은 기존에 팔지않았던 제품으로 새롭게 추진중. -> 기존에 팔지않았고 매출에 영향도 주지 않는 제품은 아직 팔지않은 제품으로 봐야한다. 

판매금치가처분 항소심의 결과가 가을쯤에 나오는데 새롭게 계약한 로펌 상담결과 자신감있게 얘기했었음. -> 변호사가 왜 변호사인가? 말빨로 돈을 벌기 때문에 항상 자신감을 표출한다. 의뢰온 상담자한테 당연히 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해야지 자신들과 계약할 것 아닌가? 구체적으로 소송을 이길 전략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설명도 없다. 소송은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소송비용(변호사 비용이 어마무시함)과 합의금을 잘 고려해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teb-E_WtY&t=1008s 

 

오늘 기사의 주제는 2가지다.

하나는 보훈병원 밴더 계약에 관한 내용이다. 그 내용인즉슨, 엘앤케이바이오 제품은 멸균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편의성 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이번 계약은 엘앤케이바이오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계약은 주로 대리점 계약이었기 때문에 이 계약이 가장 큰 것은 맞다. 얼마나 실속이 있느냐는 얼마만큼의 주문이 들어오는지를 지켜봐야 알 수 있으니 지켜보자.

두번째는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이다. 어제 기사에는 계약은 내년으로 예상한다더니 오늘은 막바지(?)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빠른 시일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가격 협상 등이 남았다라는 문구가 어이가 없다. 

과거 기사를 보면 가격 협상 등의 이유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가격 협상 등이 남았기 때문에 협상 막바지라고 하고 있다.

이러니 이런 소식에도 주가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찍었다. 더이상의 언론플레이는 통하지 않는다.

더이상의 이런 기사는 필요하지 않다. 진정한 결과만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어제 말 다르고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다른 양치기 소년같은 행동은 그만둬주었으면 한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올해 3분기 중으로 미국 국방부 보훈 병원으로 척추용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 대형 의료기기 업체 N사와의 협상이 새로운 제품을 검토,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은 9일 여의도 KB증권 스몰캡 온라인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 시장에서 돌고 있는 여러 루머에 대응하고 나섰고 “미국 보훈 병원 수술 첫 사례가 7월 중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인 매출은 9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자회사 Aegis Spine 을 통해 5월 15일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 산하의 미국국방부 조달 에이전시중 하나인 MSOT(Medical Solution of Texas)와 벤더계약을 체결했다.

보훈병원은 군인 또는 그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미국 전역에 152개가 산재해 있다. 한 병원당 척추 관련 의사들이 내부 5명, 외부 5명 등 총 10명 이상 근무하고 있다. 진료 대상은 미군 예비역 가족까지 포함, 4000만 명에 달한다. 대상자는 관련 외래병원(클리닉) 1400개 곳에서 진료를 받고, 보훈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군병원 및 보훈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에 필요한 자사의 여러 제품군뿐 아니라 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및 사측방향 접근방식의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정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현재 3개 업체의 경쟁 구도 속에서 보훈병원 사업을 진행한다.

강 회장은 “보훈병원 계약은 2014년부터 진입을 위해 등록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계약은 3년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 계약 케이스 중 가장 가격 규모가 큰 계약 상대방”이라며 “당사 직원들이 5월 15일 이후 3∼4개월 정도 보훈병원에 방문, 진행 과정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품의 차별점은 멸균이다.

강 회장에 따르면 미국 군ㆍ보훈 병원은 현재 현지 시장에서 군, 척추 임플란트 관련 멸균 제품을 원한다. 이번에 보훈 병원에 등록된 엔앤케이바이오메드 제품은 멸균 제품이다.

강 회장은 “지금까지 미국 병원들은 멸균되지 않은 제품을 납품받으면 자체 멸균 시스템에서 다시 작업을 했다”며 “병원 인프라, 인력, 시간 등이 많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병 의원이 멸균 제품 원한다”며 “글로벌 대형사들은 멸균 제품 갖추지 못했으며, 당사는 이번 군 병원 계약을 통해 글로벌 병원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미국 대형유통회사와의 진행 상황도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미국 대형유통회사와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혁신 제품과 관련한 계약 협상을 벌여 왔으며, 지난달 강 회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가격, 조건 등 지속해서 조율 중이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내부에선 올해 안에 본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강 회장은 “최근 협상은 2018년 테스트 맡기고 팔지 않은 제품을 포함해서 검토 중”이라며 “해당 제품 반응이 좋았고 상당 부분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졌다”고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날 것이며 가격 협상 등이 남았다”며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본다”고 덧붙였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4282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 회장 “美 보훈 병원 매출 3Q...현지 N사와 협상 막바지”

엘앤케이바이오가 올해 3분기 중으로 미국 국방부 보훈 병원으로 척추용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할 전망이다.아울러 미국 대형 의료기기 업체 N사와의

www.etoday.co.kr

 

엘앤케이바이오가 6월 1일이 급등했다가 6월 2일 급락했다. 외국인이 대량으로 샀다가 다음날 대량으로 팔아버렸다.

 

그 사유를 알아보자.

엘앤케이바이오는 5월 4일에 지방법원에 항소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을 우예시켜달라고 신청하였으나 기각되었다.

2021.05.11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미국 소송 AccelFix-XT판매금지가처분 유예 신청 기각

 

이후 엘앤케이바이오는5월 14일에 항소법원에 다시 항소가 진행중일 때까지 판매금지가처분을 유예시켜달라고 신청하였다.

 

그에 대한 결정이 6월 1일에 판결이 났으며, 결과는 지방법원과 마찬가지로 기각되었다.

외국인들은 판매금지 가처분이 유예될 기대감에 베팅을 하여 매수하였고 결과가 기각되자 다시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점을 곱씹어보면, 외국인들이 엘앤케이바이오를 투자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이 소송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판매금지만 아니라면 엘앤케이바이오의 가치를 높게 쳐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소송의 길이 험난하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진행중이 소송은 좁게 보면 현재 2개다.

하나는 지방법원에서의 본안소송 중에 결정된 판매금지가처분 명령에 대한 항소로 이것이 항소법원에서 진행중이다. 

두번째는 지방법원에서의 본안 소송이다. 

현재까지 정황상으로는 항소법원에서도 지방법원에서도 이길 확률은 낮아보인다.

 

 

 

엘앤케이바이오 강국진 회장이 회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내용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이번 안내문의 핵심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계약 결렬 사유가 판매금지가처분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인데 이제서야 인정한 것이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조속하게 어떻게든 마무리지어야 한다. 미국에서의 소송비용은 어마무시하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비용이다.

글로벌 업체와 다른 제품을 우선적으로 계약하여 공급하여 소송비용을 마련하여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면 빨리 협상으로 끝내야 한다.

이 소송이 회사의 아킬레스 건이다. 

 

 

[대표이사 회장 주주 및 투자자 안내문]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입니다.

우선 저희 회사의 발전을 믿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시는 주주 및 투자자 분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최근 시장에서는 당사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과 괴담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가능한 한 해소하고자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파악한 저희 회사의 현재 상황을 그동안 인내로 기다려주신 주주, 투자자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간략하게나마 안내 드립니다. 

아무쪼록 회사에 대한 많은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저는 회사의 영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로서, 지난 5월 2일 미국시장에서 당면한 과제들을 해소하고자 2주간 미국 출장을 진행하였고, 지난 주말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1. 내부점검

자가격리를 마친 후 5월 31일 한달 만에 가장 먼저 용인공장에 출근을 하여 제2공장의 준공된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저희 생산기술본부에서는 현재 글로벌시장에 차질없이 물량 공급을 하기 위하여 제1, 2공장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보고받았습니다. 제가 저희 용인공장을 둘러본 결과 선두기업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시설, 장비가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었고, 청결유지 및 문서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저희 회사의 1분기 매출 부진 상황 등을 감안하여 회사의 생산 증대 방침에 대하여 우려하기도 하지만, 제가 이번 출장을 통하여 확인한 매출신장 방안과 미국시장의 최근 정보를 전달하자 공장직원들 모두는 자신감을 갖는 표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 목동사무실에서 영업본부, 연구소, 재경팀과 순차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영업본부에서는 신제품의 한국시장 직접 출시계획, 미국시장에서의 영업방식 변경계획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저희 회사는 그동안 미국 대리점으로 충실한 역할을 해 온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 Inc.)만으로는 광범위한 미국시장을 담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3분기 내로 미국지사를 설립하여 미국 내 판매조직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설립할 미국지사는 저희 회사의 기존 및 새로 준비 중인 신제품들을 가지고 글로벌 업체들과 직접적인 협상을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미국 소송건 관련 사항

이번 미국 출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점검과 글로벌업체와의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가 미국 소송에서 판매중지가처분결정을 받게 된 것은 미국의 문화, 특히 미국재판의 제반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동안 이지스 스파인을 대리하던 콜로라도 주의 변호사에서 지적재산권 분쟁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로펌으로 교체하였고, 가처분결정에 대한 항고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본격적인 본안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임한 대형 로펌의 경우 한국 대기업의 사건들을 다수 처리한 바 있어서, 이지스 스파인를 비롯한 당사 측과 원활한 협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하고 있고 상당히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 소송 내용에 대하여는 현재 진행 중이므로 자세히 언급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3. 미국 영업상황

많은 분들이 그 동안 저희 회사와 글로벌 회사와의 계약 관련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상대방과의 성공적인 거래 결과를 얻기 위하여 그 동안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이러한 협상도 위 가처분결정으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번 출장에서 계약의 대상이 되는 제품에 대하여 상대방과 여러 가지 제안을 하면서 조정을 시도하였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세부적으로 쌍방간 이견이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가처분결정으로 인하여 주춤하고 있는 기계약된 50여 개의 대리점들과는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공급을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공급재개를 위하여 생산증대를 준비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밝힌 바와 같이, 미국 이지스 스파인은 다년간의 노력 끝에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산하의 보훈병원(VA Medical Center)에 저희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의 보훈병원은 미군 또는 그 가족 약 4,000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고, 미국 전역에 171개가 있고 관련 외래병원이 1,4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거래처입니다. 더군다나 보훈병원의 가격구조는 미국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향후 저희 회사의 매출 및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주주, 투자자 및 임직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저희 회사의 임직원들은 대내적으로 회사 내부를 정비하고, 매출신장을 위하여 거래처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나아가 저희 회사의 강점인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여러 가지 곤란을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졌고, 그 동안도 어떠한 역경도 헤쳐나왔듯이 앞으로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여 회사를 위하여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주주, 투자자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 임직원 여러분들도 협동과 단결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회사와 관련된 각종 루머로 인하여 주주, 투자자들에게 손해가 가지 않도록, 나아가 회사의 명예와 임직원들의 자긍심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당사는 악성 루머 발생시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2일

주식회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회장 강국진 배상

오늘 엘앤케이바이오 생산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공장 투어 후 질의시간 순서로 프로그램은 진행되었다.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매 타임마다 10명씩이었는데 오지 않는 주주도 여럿 있었다.

질의시간의 메인주제는 역시 누베이시브와 계약과 소송이었다. 간단하게 생각나는 내용만 적어보겠다.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은 우선적으로 보안이슈이기 때문에 강국진 회장, 사내 변호사, 이지스 스파인 대표만이 NDA를 체결해서 잘 알고 있다고 한다. IR담당자인 박종익 부사장은 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며 상세한 내용은 함구했다.

골자는 엘앤케이바이오의 제품이 라이프 스파인 제품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현재는 XT 제품이 메인이지만 향후에는 XL제품이 메인으로 될 분위기이기 때문에 라이프 스파인이 소송을 걸었을 것이라고 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미국의 대리점에 납품하는 가격이 5000불인데 과거 스트라이커가 1000불 초반으로 제안을 해와서 거절한 사례가 존재하며, 현재 누베이시브와의 계약도 가격 이슈 때문이라고 했다. 

여러 회사가 컨택을 해오고 있다. 지금 사태를 보면 컨택만 하고 결과는 없으니 아무 의미 없다. 

교세라와의 계약은 XT제품으로 기사에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IR담당자는 XL이라고 했다. 그리고 테스트는 3개월동안 진행한다고 하였는데 교세라와의 계약은 1월이다. 이미 3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IR담당자는 6월에 테스트가 종료된다고 하였다. 의아한 부분이다. 기사와 계약체결 시점의 날짜가 다르다는 말인가?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회사들은 수술건수가 100건 이상만 되면 안정성이 입증되어 메이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는데 엘앤케이바이오는 300건 이상을 요청받았다. 그래서 XT를 700건 이상하였다. 하지만 판매중지 가처분이 되었으니 XL 수술건수과 현재 80건 정도인데 3개월 내로 200건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 XL의 첫수술이 8월에 실시하였는데 그로부터 약 10개월이 지난 시점에 80건에 도달하였다. 그런데 3개월 내로 200건을 달성할 수 있을까? 수술건수와 기간에 대해서 IR담당자가 제대로 알고 답변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2020.08.07 - [주식/기업] - #엘앤케이바이오, 척추임플란트 2레벨 수술 성공->3레벨도 가능

 

XT제품이 미국에서만 판매중지가처분이기 하지만 유럽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소송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말을 곱씹어보면 XT제품의 판매금지가처분을 본안소송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길 수 있으면 굳이 이런 위험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는 언론을 통해서 소송에서 이길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도대체 무엇을 믿고 자신감이 있다는 말인지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사유는 일체언급이 없다. 오죽했으면 판사가 이지스 스파인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뒤집힐 확률은 자기가 봤을 때 없기 때문에 판매금지가처분 중지 신청을 거절했을가 싶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판매금지가처분 결정이 났을 때 라이프 스파인이 70억원 규모의 공탁금을 과연 낼 수 있을까를 의심했다고 한다. 라이프 스파인의 회사 규모가 그정도를 낼만큼 크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나도 분석해보았지만, 엘앤케이바이오는 이 소송이 어떠한 결과를 가질지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시나리오를 다 짜놓고 대응했어야 한다. 이 점은 실망한 부분이다. 안일한 대처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 미국소송을 잘아는 전문가가 없이 단순히 미국에서 고용한 변호사의 말만 들은 결과로 보인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지금의 주가가 말해주고 있다.

앞으로의 호재는 6월말에 있을 한국 심평원에서의 결정, 7월말이나 8월초에 XT제품을 업그레이드한 EXT제품의 FDA접수이라고 했다. 여기서는 의문인게 EXT제품은 IR자료에 보면 이미 FDA접수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7월말에 접수해서 12월까지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말이야 쉽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설명해주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들이 자기의 어떤 제품들이 FDA에 접수했고 현재 설계 중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전세계에서 익스팬더블 케이지를 제대로 만들줄 아는 기업은 글로버스, 엘앤케이바이오, 라이프 스파인 밖에 없다. 기술력으로 알아준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것은 뒷받침하는 외국기사나 어떠한 참조논문도 없다. 회사 관계자의 말만 듣고 어찌 판단할 수 있을까? 이것은 회사가 이미 불신을 줬기 때문에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매출 300억원 중에서 XT의 비중이 25%였는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현재 XL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주주들이 더 많은 찌라시를 가지고 있었다. 6월 9일 즈음에 엘앤케이바이오에서 KTB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긴급IR에서 강국진 회장이 KTB 김재균 연구원에게 6월에 다시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는 다른 주주들은 어떻게 아는 것일까? 이럴거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만 IR을 하지말고 개인투자자도 포함시켜주길 바란다. 기관투자자와 연결선이 없는 개인투자자들만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형평성에 맞지 않다.

 

오늘 참석한 많은 주주들 중에서 나의 평단이 제일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만큼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래된 주주로써 이제는 여러모로 실망이 크다. 회사의 기술력은 설령 있을지 모르나 돌아가는 사정이나 대응처리능력을 보면 주먹구구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의 주가는 거의 바닥으로 보인다. 여기서 더 빠지면 15000원까지 갈 여지는 있다. 하지만 FDA승인을 받은 제품을 들고 있는 기업의 가치로는 현재 시총인 2500억원 수준은 적정해보인다. 

아직은 정리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주가가 반등이 나오면 비중을 줄일 계획이다. 

투자할 만한 기업은 정말 많다. 그 중에서 다른 기업으로 갈아타면 되는 것이다. 

주식투자의 첫번째 중요요소는 회사의 신뢰성이다. 

 

 

아래는 오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박근주 대표가 나누어진 책 속에 끼워져있던 편지이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엘앤케이바이오에서 5월 20일 오후에 실시한 IR에 대한 요약본이 엘앤케이바이오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5월 20일 주가가 급락하여 긴급하여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IR내용에 대해 추측해보았었다.
2021.05.20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주가하락에 따른 긴급IR실시

엘앤케이바이오가 공개한 IR내용에는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항이 잘 담겨져 있다. 이 내용을 한번 파헤쳐 보자.

시장에서 예측했던대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는 누베이시브임이 확인되었다. 가격 및 조건이 맞지 않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주가가 50% 가량 폭락했다.
가격은 메인 제품인 AccelFix-XT의 판매금지 가처분으로 인해 누베이시브에서 XL과 XTP의 가격을 낮게 불렀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대로 계약시에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조건은 FDA향후 승인제품에 대한 양사의 눈높이가 달랐을 것이다. 누베이시브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비싼 가격을 줄 수 없었을 것이고 엘앤케이바이오는 기승인된 제품처럼 가격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가격과 조건 문제의 핵심은 역시 AccelFix-XT가 판매금지가처분에 걸렸기 떄문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승소를 자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 승소를 하기 위해서는 유리한 정황이나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증거는 엘앤케이바이오에게 불리하다. 그것을 뒤집을 카드가 있었다면 왜 진작 쓰지 않았을까?
소송은 적절한 선에서 합의금을 주고 끝내는게 엘앤케이바이오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이윤 극대화 및 효율화를 위해 미국지사 L&K Biomed USA를 설립한다고 한다. Aegis Spine이라는 자회사가 있는데 엘앤케이바이오 미국지사를 설립하는 취지는 무엇일까?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 Expandable Cage 공급계약 체결은 XT를 제외한 XL, XTP 제품만이다.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은 1400개 이상이다. 엘앤케이바이오가 공급계약 체결한 병원이 이 중에서 하나라면 그것이 큰 의미를 지닐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최소한 한 개 주 이상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어야 의미가 있다. 결재조건은 2주이내라고 나오므로 구체적인 숫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자.
그리고 남은 다른 이벤트는 5월말경 유럽CE인증이다. 5월은 이제 영업입 기준으로는 7일 남았다. 7일 내에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금 시장의 신뢰성 회복이 가장 급선무다. 여러 호재 중에서 하나라도 제대로 실행되어야 한다.





대표이사 및 경영진 투자자 컨퍼런스 콜
2021년 5월 20일
<박근주 대표이사 서두 발표>
1.N사 계약체결 진행상황
-N사와의 계약 협상은 잠시 보류된 것이지 끝난게 아니다.
-가격 및 조건등이 맞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연내 마무리 짓기 위해 진행중에 있다.

2.미국 소송 진행 상황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취소를 요청했으나 각하되어, 원안대로 판매금지 가처분이 진행되고 있음.
-당사는 본 건 관련 승소할 자신이 있으며, 이를 위해 본안 소송을 진행 할 예정임.
-본안 소송의 소요 시간은 최소 6개월~ 1년 이상 될 수 있음.

3.미국지사 설립
-당사는 미국 사업에 있어서 이윤 극대화 및 효율화를 위해 미국지사 L&K Biomed USA를 설립 추진중에 있음.
-지난 4월 21일 이사회에서 통과 되었으며, 미국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 신청서류 제출 완료 하였음.
-올해 3분기경 설립완료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법인화를 진행할 예정.

4.미국 군납 공급계약 체결
-당사는 미국 국방부 산하 보훈병원에 Expandable Cage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음.
-보훈청 산하 병원수는 1400 여개 이상이며, 환자수만 4000만명에 이르므로, 매출 및 이익 기대됨.

5.Expandable 국내 영업 진행의 건
-Expandable 을 국내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심평원에 보험수가 산정을 의뢰하여 진행중임.
-6월 말경 심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 본격적으로 영업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함.


<IR Q&A>
1. CE인증 진행 상황?
-->5월말 경까지 허가 결과가 나올 예정임. 이에 대비하여 해외영업팀에서 영업을 진행중임.
2.미국 군납 규모?
-->3년 전부터 영업 진행해 왔음. 미국 업체 중 5% 이내만 납품 가능. 결재조건은 2주 이내. 향후 계약내용 부분적으로 공개 예정.
3.군납 XT 포함인가?
-->XT 제외, XL과 XTP 대상 임.
4.2공장 진행상황 및 케파 등?
-->기존 케파의 2배임. 1Shift(주간) 기준 XL 기준 월 1,000개 생산가능. 6월부터 Full Capa 운영 예정.
5.일본 교세라 진행상황
-->올해 1월 미국 자회사와 일본 교세라의 미국 지사가 당사 Expandable 제품 판매계약 체결.
-->미국 2개 주에서 판매 진행 및 Test 성공하면 일본 본토에 도입 여부 검토 예상.
6.XT소송 타 제품 확산 우려?
-->XT와 다른 제품은 삽입방향이 완전히 다르며 디자인 및 설계 도면이 달라 타 제품에 소송이 확산될 우려는 희박함.
7.미국 대리점 진행상황?
-->60개 대리점이 정상 운영중임. 한국지사 설립되면 이 모든 대리점이 이전되고 매출 및 마진 상승 예상함.(끝)

엘앤케이바이오가 오늘 시작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하한가로 마무리했다.

주가 하락에 대해서 엘앤케비아이오에서 홈페이지에 입장을 표명했다.

계약불발은 루머이며 여전히 진행중이며 소송으로 인해 회사의 존속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도 루머라는 것이 공식입장이다. 

 

주주서한[엘앤케이바이오메드] 주주 안내문 - 주가 급락 사유 및 영업진행 상황 보고

2021년 5월 17일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전략기획실 IR팀입니다.

당사 IR 팀은 금일 주가 급락락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였고 회사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전달 및 악성루머 차단을 위해 본 설명을 게시하여 드리오니 주주 여러분 께서는 참고하시고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1)미국 영업관련 계약진행 현황

당사는 혁신제품에 대한 미국 판매 확대를 위해 미국 업체들과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모 회사와 진행 중이던 계약관련 프로젝트는 현재도 변함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혹은 ‘종결되었다’ 라는 식의 여러가지 악성루머가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관계가 없으며 미국 기업과의 협의는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단지, 서로 합의점을 찾기 위해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 드립니다.

2)회사의 펀더멘탈에 관한 현황

최근 시장에서 상기 미국 영업 프로젝트 이슈를 기회 삼아 ‘회사의 펀더멘탈(존립기반) 자체에 문제가 생겼고 회사가 존폐위기에 있다’ 라는 식의 악성루머를 유포시키는 자들이 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과 관계가 없으며 회사의 펀더멘탈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당사의 임직원은 회사의 성장성에 확신을 가지고 있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사오니 주주님들께서는 심려하지 마시고 회사를 믿고 신뢰와 관심으로 지지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상기 두가지 내용에 대해 회사는 사실과 맞지 않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입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전략기획실 IR팀 드림.

 

 

엘앤케이바이오는 이 공급계약이 굉장이 중요하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12월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MOU계약을 체결 발표 이후로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다.

그 후 본계약이 지연되자 주가는 점점 빠졌고 결국 계약 실패 루머로 인해 오늘 하한가까지 가게 되었다.

아래 기사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초대형 유통사들과 적럅적인 업무협약(MOU)를 맺고 제품공급 검토를 진행한다는 문구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작년 12월에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MOU를 맺었는데 오늘 기사에서는 3월이며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다수의 업체로 기재되어 있다.

2020.12.19 - [주식/엘앤케이바이오] - 엘앤케이바이오,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L/O 목적 MOU 체결

 

뇌피셜로 소설을 써보자.

작년 12월에 계약한 업체는 누베이시브로 시장에서 추정하고 있다. 누베이시브와의 계약 걸림돌은 역시 Aegis spine이 소송으로 인해 AccelFix_XT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이었을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Aegis spine은 항소를 하면서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항소판결이 나올때까지 유예시켜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판매가처분이 유예가 된다면 엘앤케이바이오는 누베이시브와 계약을 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소송절차에 따라서 협상을 하든 다른 방안을 강구하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엘앤케이바이오의 바램과는 반대로 법원에서는 Aegis Spine이 소송에서 이길 확률이 낮아보인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유예신청을 기각했다. 그래서 누베이시브와의 계약을 지연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엘앤케이바이오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여러 의료기기업체와 협상을 진행했을 것이다.

초대형유통사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제 업체 후보는 3곳밖이다.

메드트로닉, 스트라이커, 존슨앤존스이다. 이 업체들 모두 익스팬더블케이지가 절실히 필요하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오늘 주주서한도 최근 모회사와 계약중이던 계약관련 프로젝트라고만 언급하였다. 구체적으로 작년 12월의 MOU기업인지 올해 3월의 MOU기업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계약을 위해 협상이 진행중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업체와 최소한 글로벌 업체라는 것은 동일하다. 그것이 어떤 업체과 될지가 관건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영업손실을 1분기에도 지속돼 적자가 이어졌다.

17일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3억429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억282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억2801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됐음에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영업외수익 덕분이다. 먼저 보유하고 있던 파생상품을 처리하면서 약 23억원의 수익을 얻었고, 여기에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처분해 14억원을 벌었다. 또 외화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이 약 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영업외수익이 약 48억원 정도 발생했고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판매법인인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지스 스파인은 선제적으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품을 사들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를 소진하지 못했고 이 여파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올해초 코로나19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추가로 물량이 적었다"며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생산량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용인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생산량 확대와 함께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전문화 시설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미국 초대형 유통사들과 적럅적인 업무협약(MOU)를 맺고 제품공급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임원은 시장이 주목하는 이 수주 계약에 대해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회사 주가는 50% 가까이 급락했다. 이 수출 계약이 회사 측의 기대와는 달리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17_0001444514&cID=10403&pID=15000 

 

엘앤케이바이오, 순이익 흑자전환…영업익은 적자 지속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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