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29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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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홈페이지에 최근 매각이슈에 따른 해명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알테오젠은 박순재 대표없이도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매각할 의향이 있다.
  • 하지만 현재는 아니다.
  • 현재는 키트루다SC 상용화가 중요하다.
  • 이게 잘되고 나서 매각을 생각하겠다

 
더벨에서 나온 기사를 보면 디테일하다.
최고경영자끼리의 딜, 박순대 대표의 지속가능한 기업에 대한 생각, 계약서상 문구, 임원 고용보장 등 내용이 너무 디테일해서 추측성보도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기업에 대한 내용을 일치한다.
알테오젠은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하지만, 기사가 너무 자세해서 상당부분이 사실처럼 보인다.
알테오젠의 해명글의 대한 숨은 뜻을 추측해보면, 알테오젠은 키트루다SC가 상용화되면 회사의 가치가 훨씬 커질텐데 그것만 마무리짓고 회사를 매각하는 순으로 내부에서 논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주주로서도 이러한 방향이라면 적극 동의한다.
 
 
알테오젠 최근 이슈에 대한 주주레터
안녕하세요. 주주 여러분, 알테오젠입니다.
최근 당사 관련한 이슈로 인하여 주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관련 기사들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른 점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섣부른 해명을 일일이 함으로써 오히려 오해가 커질 것을 우려하여,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이슈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사실과는 다른 추측성 보도가 이루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것 같아, 이에 대하여 주주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당사는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주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바이오 관련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국내외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 속에서 지난 주주총회에서 박순재 대표이사가 밝힌 바와 같이 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방식의 제의를 받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의 사업을 잘 매듭짓고 영속성 있는 글로벌 계속 기업으로서 알테오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창업자가 없어도 알테오젠의 가치를 이해하고 임직원 및 주주, 지역 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면
즉,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어떤 형식의 제휴 방식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기본적인 방침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진행 중인 사업을 반석에 올려놓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당사가 밝힌 비전, 즉 국내 바이오텍에서 글로벌 파마로 도약을 위해서는 각 품목의 결실인 상업화를 앞둔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당사와 계약을 체결한 회사들이 현재 추진 중인 항암제들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를 위한 시료 공급망 구축, 안정적인 상업 생산용 체계 구축을 위해 품질본부를 신설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박순재 대표이사 이하 알테오젠 임직원들의 노력이 부단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이슈가 이러한 과정에서 불거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과는 별개로 당사의 노력을 설명해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회사의 공식적인 확인을 받지 못한 일부 기사들로 인하여 주주 여러분들께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도 회사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각 원하는 창업주 '먼저 타진'…최근 종가기준 거래 합의, 약 5000억 안팎

오리온그룹이 알테오젠을 들여다 본 건 세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종적으로 인수무산 된 건 한달 전, 그리고알테오젠의 인수 검토가 유의미하게 진행된 건 두달 정도다. 이를 고려하면 대략 3~4월께 양사의 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사실 그 즈음 증권가에선 알테오젠 창업주 박순재 대표가 '매각하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 때였다. 적당한 대상을 찾지 못했을 뿐이지만 그 의지가 막강하다는 얘기였다. 아내 정혜신 박사와 함께 창업했지만 자녀 세대로 상속이나 증여할 의사는 없었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만들고자 했던 그의 염원이 괜찮은 파트너사 물색으로 이어진 셈이다.

먼저 매각을 타진한 건 알테오젠이었다. 오리온그룹은 바이오 사업을 위해 국내와 중국의 몇몇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포럼'이라는 사적 조직을 만들어 자문을 받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실무진 급에서 진행된 M&A가 아니었다. 최고경영자 즉 CEO급들이 직접 만나 진행한 딜이었다. 가교역할을 한 누군가가 있었다는 얘기다.

딜 구조는 구주와 신주를 섞는 방식이었다. 박 대표가 보유한 20% 지분 일부를 확보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방식이었다. 당시 주가가 4만원 내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래대금은 대략 5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통상 거래가 깨지는 건 가격 문제가 크다. 그러나 박 대표는 가격에도 합의했다. 전일·일주일·한달 종가 기준의 평균이라는 단순한 가격 산정 방식을 택했다. 그만큼 박 대표가 돈 욕심보다는 '기업의 지속성'에 역점을 두고 딜을 논의했다는 얘기다.

딜은 최고경영자까지 몇번을 만나면서 이뤄질 상황이었다. 매각에 처음 나서는 박 대표의 신중함과 보수적인 태도에도 오리온그룹은 꽤 배려하는 입장을 취했다. 예를들어 통상 M&A 계약서에 포함되는 'Representations and Warranties(진술과 보증)' 등 책임조항을 박 대표가 예민하게 받아들였을 때도 오리온그룹은 반드시 필요한 문구임에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빼 줄 정도였다.

이처럼 딜은 꽤 속전속결로 은밀하게 진행됐다. 그리고 최종 서명 단계까지 갔다. 그러나 박 대표가 갑자기 생각을 바꿨다.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그리고 딜은 약 한달 전 최종 무산됐다.

오리온그룹이 파악한 바로는 임원들의 반발이 원인이 됐다. 박 대표와 오리온그룹이 비밀리에 진행한 M&A 딜이 특정 내부인에 의해 증권가 등으로 확산됐고 임원들과 갈등이 생겼다는 얘기다.

특히 박 대표의 경우엔 오리온그룹이 경영을 보장했지만 그외 임원들에 대해선 불확실했다는 점이 자극이 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세대 바이오텍 창업주의 엑시트를 일종의 '먹튀'로 보는 세간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 박 대표가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도 파악된다.

오리온그룹의 알테오젠 인수가 알려진 건 물론 인수가격까지 부풀려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4월 알테오젠의 주가는 불과 한달만에 3만2000원에서 5만4500원으로 급등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7261015304280102474 

 

알테오젠 본 오리온, 기술에 생산 더한 전략이 핵심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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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알테오젠 박순대 대표의 지분20%를 7000억원에 인수하려다가 막바지 단계에서 박순재 대표의 거부로 무산됐다.

오리온이 알테오젠을???

지분20%를 7000억원에??????

주주들은 어느 대목에서 이해해야 하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알테오젠은 왜 하필 오리온에 지분을 매각하려하는 것이며, 가격도 7000억원에 팔려는 것일까?

박순재 대표가 생각하는 알테오젠의 시총이 고작 3.5조란 말인가? 한때 시총 6조도 넘는 회사였는데 ALT-B4 추가 기술이전이나 ALT-L9 판권계약이 임박했다느니라는 입방정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어 회사의 가치를 떨어뜨려놓고선 회사의 가치를 고작 그정도로밖에 생각안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최근 바이오USA 이후 어떠한 결과도 내놓지 않고, 주가방어도 하지 않았던 것이 회사를 매각시키기 위해서 일부로 그랬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오리온의 인수 거절은 다른 인수자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인데, 인수자는 최근 바이오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롯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인수가격을 지분 20%를 1조에 판다고하더라도 시총은 5조에 불과하다. 

알테오젠의 가치가 정녕 5조인가? 

이왕 팔거면 좋은 바이오 회사에 최소 10조 이상에 팔아야 한다. 키트루다SC 임상3상 종료가 이제 내년이다. 서두를 필요없다.

 

 

오리온(271560)이 바이오 사업을 위해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을 인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회사 측은 총 1조 원의 자금 여력이 있는 만큼 바이오 기업으로서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2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리온은 바이오 사업을 위해 최근 알테오젠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인수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 측은 박순재 대표 등이 보유한 20% 이상의 지분을 인수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규모는 약 7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초대형 M&A가 무산 된 이유에 대해 “양 측이 서명 직전까지 갔으나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가 돌연 거부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알테오젠 측이 더욱 좋은 조건을 제안 받았다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라고 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주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ALT-B4)’ 특허를 세계 두 번째로 보유한 기업이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만큼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리온은 바이오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알테오젠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중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을 통해 초기 바이오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기적으론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도 알테오젠의 원천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의 ALT-B4는 2019년 1조 6000억 원, 2020년엔 총 4조 70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 됐다. 국내의 많은 바이오 기업들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바이오 의약품을 피부로 넣는 기술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오리온은 ‘제과를 넘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기치로 바이오를 3대 신사업 중 하나로 정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은 현재 9282억 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1조 원의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 분야 등의 추가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2월 글로벌 백신 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7월에는 결핵백신 개발과 관련해 중국 지방정부와 ‘중국 백신 개발 사업 지원·협력 계약’도 맺었다. 중국 내 4만 96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9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백신 생산설비를 구축 중이다. 해당 공장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온홀딩스(001800)는 지난해 12월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제조 기업인 하이센스바이오와 의약품·소비재·식품원료 개발과 판매 사업을 하는 자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향후 공동 투자 계획에 따라 추가 유상증자 이후 오리온홀딩스의 지분율은 60%로 변경될 예정이며, 출자금액은 향후 증자 진행에 따라 총 99억원까지 납입할 예정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9PUWETS

 

[단독] 오리온, 알테오젠 인수 무산…1조 실탄으로 M&A 기회 찾는다

오리온(271560)이 바이오 사업을 위해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을 인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회사 측은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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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산업에 대한 정리이며, 수시로 본문 내용을 업데이트(빨간색)할 예정임

2023년 7월 19일 삼성증권 리포트 내용 업데이트

 

폐배터리 시장 
  • 전기차용 배터리는 전기차를 5~10년 운행하게 되면 용량이 초기 70~80% 수준으로 낮아짐
  • 성능 및 안전상의 이유로 배터리는 평균 7~8년 주기로 교체 필요
  • 전기차 보급 속도에 맞추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 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가 팔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25년부터 폐배터리 시장에 의미 있게 원재료로 공급될 것
  •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5년 299억달러에서 2030년 536억달러, 2040년에는 1,741억달러로 빠르게 성장

한국투자증권 20230601

  • 재활용 물량
    • 25년 78.6만톤 -> 30년 143.6만톤
  • 리사이클링 물량
    • 용량 기준: 22년 35GWh ->30년 336GWh

한국투자증권 20230601
SK증권_220805

 

 

폐배터리 시장 성장의 필요성
  • 재활용을 통해 소재를 재활용 하면서 공급량을 보충 -> 배터리 가격 상승 억제
    • 전기차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50%
    • 배터리에서 재료비가 50%
    •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소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
    • 셀업체와 완성차간의 배터리 공급 계약 구조는 대부분 원가 연동 계약
    • 소재 가격이 상승하면 결국 소재-셀-완성차로 이어지는 생태계 전반에 걸쳐 부

유진투자증권_20221206

  • IRA 
    • 미국 혹은 미국과 FTA 를 맺는 국가에서 추출/가공되거나 북미에서 재활용될 것
      • 알루미늄, 흑연, 리튬, 니켈 등 광물과 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알루미늄박, 동박, 바인더, 전해질 염/첨가제  
    • 요구 비율 및 시점: 23년 40%, 이후 10%씩 상향-> 27년부터 80%
    • 추출, 가공,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총 부가 가치의 50% 이상이 미국과 FTA 를 맺은 국가에서 이뤄진다면 위 기준을 충족
  • CRMA
    • EU 연간 소비량의 65% 이상을 단일한 제3국에 의존하지 않도록 수입 다변화
    • 리튬, 코발트, 흑연은 특정국가 의존도가 큼
    • 30년 1월부터 배터리 사용 코발트는12%, 리튬 4%,니켈 4% 등 반드시 재활용 원료를 써야함

삼성증권_20230719

  • 주요 공급망

DS투자증권_230321

 

 

폐배터리 산업
  •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배터리를 여러 공정을 거쳐 다시 가치있는 상태로 되돌리는 것

DS투자증권_20230322

  •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서 재활용, 재사용으로 구분 할 수 있음
    • 폐배터리 성능이 60~70% 이상이면 재사용 가능
    • 폐배터리 성능이 20~60% 이면 재활용
  • 재활용(리사이클링)
    • 배터리 및 양극재 스크랩이나 사용 후 배터리를 이용
    • 배터리가 폐기물로 처리되기 전에 배터리에 함유된 희소금속을 추출
    • 보통 양극재에 포함된 니켈, 코발트, 망간 등과 알루미늄, 구리, 플라스틱 등의 배터리 원재료 회수 
  • 재사용(reuse)
    • 재사용은 주로 사용 후 배터리가 원재료이며, 간단한 가공을 거쳐 배터리를 다른 응용처(주로ESS)에 다시 사용

 

 

재사용
  • 배터리 재사용은 전지를 팩/모듈/셀 단위로 분해해 사용
  •  ESS(전력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것
    • ESS는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단순하게 저장하는 기능
    • ESS는 고스펙을 요하지 않아 최장 10년 가까이 사용가능
  • 재사용 방법
    • 배터리의 종류 및 컨디션(손상도) 등에 따라 다름
    • 셀, 모듈, 팩 별로도 다름
  • 특징
    • 노동집약적인 산업
      • 자동차용 배터리는 팩의 용량, 구성 소재, 디자인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해체/분류 불가능
      • 서로 다른 종류의 팩을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매뉴얼에 맞게 해체 공정법을 달리 해야함
    • 원재료 조달
      • 대량 재사용을 위해서는 성공한 전기차 모델(단일판매량이 많은)을 재사용 대상으로 삼아야 유리
      • 포스코그룹은 GS그룹이 보유한 주유소, 자동차 정비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사용 및 리사이클링을 위한 원재료 조달 방법에 관한 협력 도모

 

 

재활용(리사이클링)

  • 리사이클 흐름
    • 셀 제조사, 양극재 회사, 사용후 배터리 수집처는 전처리 회사에 폐배터리 판매
    • 전처리 회사는 배터리 파우더(블랙매스/파우더)를 생산해 후처리 회사에 판매
    • 후처리 회사는 최종 생산된 주요 메탈을 고객사에 판매
  • 배터리 수집-> 방전 -> 전처리 -> 후처리 -> 금속회수
  • 배터리방전 후 파 · 분쇄 및 선별(자성, 비중)등 전처리공정을 거쳐 후처리공정(습식 또는 건식+습식)으로 금속 회수
    • 방전기술은 염수방전, 전자부하방전, 건식회생방전 등으로 구분
    • 염수방전: 염수 수조에 배터리를 넣어 전해질인 염수에 의해 양극, 음극간 전류가 흐르게 해 방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
    • 전자부하방전: 배터리에 부하를 걸어 방전
    • 건식회생방전: 배터리의 잔류에너지를 추출해 저장하고 다시 사용
  • 전처리는 배터리 방전 후 파쇄해 철, 주석성분, 알루미늄 등을 회수하고 블랙파우더(BP, 리튬/니켈/망간 등 혼합가루)와 블랙매스(BM)를 제조하는 과정

  • 후처리 화학용액을 활용하여 금속을 회수하는 공정
    • 후처리가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며, 황산용액의 농도조절과 전해정련을 통한 금속 회수가 핵심기술임
    • 후처리 공정을 수차례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99.9% 이상의 순도로 정제 됨
  • 후처리는 습식과 제련으로 구분
    • 습식제련
      • 물리적 전처리를 통해 얻은 블랙파우더를 습식 제련을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방식
      • 리튬 포함 모든 금속 회수 가능
    • 건식제련
      • 고온의 용융 작업을 통해 발생하는 슬러지를 처리하여 유가 금속을 회수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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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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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배터리를 용융로를 통한 고온의 열처리로 메탈 혼합물(니켈, 코발트, 구리 함유), 슬래그(리튬, 알루미늄, 망간 등 함유)을 만듦
  • 메탈 혼합물로부터 습식 제련을 통해 니켈, 코발트를 회수
  • 건식제련은 결국 만들어진 메탈 혼합물의 습식제련을 통해 희유 금속을 회수하는 과정이 필요
  • 메탈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 적용 화학물질의 농도, 용액의 pH(수소이온 농도), 온도 등 각 단계에서 반응 조건들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
  • 장점
    • 대량의 리사이클이 가능한 간단하고 성숙한 기술
    • 단계적으로 타겟 메탈을 추출하고, 추출된 메탈을 제련, 가공하여 재활용소재를 생산하는 공정의 특성상 유가 금속 회수율이 높음
  • 단점
    • 높은 온도의 열을 가해 줘야하는 공정상의 이유로 이산화탄소 배출 발생
    • 용융로 등의 설비를 설치한 공장이 필요해 초기 많은 CAPEX가 필요
    • 고온 용융(열에 의해 액체로 변화는 과정) 과정에서 유가금속 소실이 큼

 

습식제련
  • 폐배터리를 통째로 수 차례의 파∙분쇄 공정을 통해 분말 형태로 만듦(물리적 전처리)
  • 일차적으로 생성된 분말 형태의 폐배터리는 크기별로 체질(체가름, sieving)하거나, 밀도 또는 자기적 성질에 의해 다양한 구성요소로 분리
  • 알루미늄, 구리 등이 분리되며 폐배터리 전처리 생산물인 블랙 파우더가 생산
  • 황산용액으로 블랙파우더를 녹인 후 철 등 불순물을 제거한 뒤 선택적 분리 과정을 통해 주요 금속들을 추출
    • 과산화수소(환원제)를 추가하여 금속 분리 반응 촉진
  • 선택적 분리 방법
    • 용매추출법
    • 침전법
    • 흡착법
    • 전기화학법

  • 장점
    •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 등 다양한 금속 회수할 수 있으며, 회수율 높음
    • 알루미늄, 구리 등 중간 환원물을 얻어낼 수 있음
    • CAPEX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경우 더 큰 실적 레버리지 효과 기대
    • 연소 과정이 불필요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음
    • 현재의 건식 후처리 기술로는 회수하기 힘든 리튬과 망간을 추출가능
  • 단점
    • 대용량 처리에 부적합
    • 낮은 온도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공정 시간이 김
    • 공정 비용 비쌈
    • 작업자의 감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 폐산 처리 및 누출 문제로 공해 이슈가 존재
  • 건식공정 v. 습식공정 수익성 비교

SK증권_220805
SK증권_220805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 습식 공정으로는 소재 혼재에 따른 불순물이 많아 리튬만 추출 가능
  • 건식 공정은 리튬 회수 어려움
  • 습식은 현재로선 경제성이 낮아 사업성이 떨어짐
    • 회수 금속의 가치: 삼원계(kWh 당 45달러) vs. LFP(kWh 당 23달러)
  • 건식은 국내 업체들 개발중
    • 영풍: Dust 집진 설비를 통해 먼지 형태로 공기 중에 흩어진 금속 회수 기술
    • 에코알앤에스(GS 그룹 투자): 리튬을 대량으로 뽑아내는 연구 진행

 

 

리사이클링 산업 경쟁력

DS투자증권_20230321

1. 전/후처리 공정의 수직계열화

  • 블랙파우더의 중간 마진이 사라져 수익성 제고에 도움
  • 안정적으로 원재료 조달 가능

2. 원재료 조달 (전처리의 원재료인 폐배터리 및 양극재 스크랩 조달처 확보)

  • 리사이클링의 원재료는 공정 스크랩과 폐배터리(사용 후 배터리)로 구분
  • 현재 원재료의 85%가 공정 스크랩이라 단기적으로는 2차전지 제조 계열 리사이클러들이 유리
  • 장기적으로는 폐배터리 수거(회수)가 중요
    • 전기차 사용량이 늘며 무수한 사용 후 배터리가 발생
    • 제조기업들의 재활용 의무화 비율 강화
    • 기술의 발전으로 장기적으로 공정상 스크랩 발생량 감소
    • 스크랩 재활용만으로는 부족
  • 향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관건은 충분하고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을 통한 가동률 상승
  • 단기적으로는 제조 밸류체인 내 기업과의 협력 중요
  • 장기적으로는 수거 네트워크를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
  • 사용 후 배터리는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 대비 처리 복잡성이 높기 때문에 경험있는 기업이 유리
    • 성일하이텍, 에코비트프리텍, 아이에스동서그룹 등 전처리 공장을 보유 

삼성증권_20230719

  • 현재 기업들이 폐배터리를 공급받는 방식
    • 그룹 내 수직계열화 (ex. 현대차)
    • 해외에서 스크랩 조달 혹은 배터리 제조기업과의 협력 (ex. 성일하이텍)
    • 인수합병 및 합작법인 설립 (ex. SK)
      • 독립계 리사이클러는 성일하이텍, 아이에스동서, 새빗켐, 에코비트, 에네르마 등 EV밸류체인과 직접적
        관련은 없었으나 기존 사업인 건설, 환경 등과 연계해 이 시장에 뛰어든 기업들

삼성증권_20230719

  • 리사이클 기업의 조달방식은 고객마다 중장기 계약, 비딩 등 방식은 다름
  • 경쟁자들의 증가로 과거보다 배터리 스크랩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음->안정적 조달처 중요
  • 셀메이커로부터 배터리 스크랩 회수율 28%
    • 모듈/팩 해체 등 추가과정을 거치고 불순물을 제거
  • 양극재 기업으로부터 양극재 스크랩을 받으면 회수율 46%

 

  • 전처리/후처리 수직계열화 구축한 회사
    • 한국: 성일하이텍, 아이에스티엠씨
    • 유럽: 유미코어
    • 중국: 화유코발트, GEM, Brunp
    • 캐나다: Li-Cycle은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전처리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북미에 후처리 공장을 건설중
    • 레드우드머트리얼즈: 전, 후처리 공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대규모 상업 생산에는 도달하지 못함
    •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 내에 전처리 회사(PLSC, 폴란드 위치)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음

 

3. 전처리 (인가)

  • 폐기물 처리업은 인가업으로 관련 법률이 규정한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설립 가능
    • EV 폐배터리는 폐기물 종류 세부분류에 따라 ‘폐황산이 포함된 2차 폐축전지’로 분류되는 지정 폐기물에 속함
  • 물류비용으로 인해 원재료 조달처에서 멀지 않아야 함
  • 대다수의 EV 폐배터리가 수도권에서 발생한다고 보면, 수도권에 전처리 시설을 보유한 업체가 유리함
    •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 비엠솔루션은 화성에 2,500평의 전처리 공장을 신설

4. 후처리 (폐수처리 인프라)

  • 엄격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폐수처리 시설을 구비해야 함
  • 후처리단계에 황산이 사용돼 오폐수나 폐수처리오니가 방출되기 때문

 

폐배터리 산업 리스크
  • 전기차 배터리가 사용 후 ESS 사용 의무화 가능성
  • 전기차 생애주기 연장
    • 내연기관 자동차
      • 수명: 약 15년/15만km
      • 보증기한: 약 3년/6만km
      • 차량 교체주기: 해당 차종의 풀체인지 시기와 겹치는 5~7년 수준
    • 전기차
      • 배터리의 보증기간: 8년/16만km~10년/16만km(현대차그룹 기준)
      • OTA를 통한 SW 성능개선
  • 메탈가격추이 연동으로 최근 실적치 하향

DS투자증권_230321

  • 자동차 OEM, 셀제조사들이 직접 폐배터리 산업 진출
    • 자금력을 앞세워 대기업들이 무리하게 산업에 진입(원재료 조달을 값비싸게)하게 되면 산업 전반 수익성 악화

 

해외 기업
  • Li-Cycle
    • 물리적 전처리 공장 네 곳(회사는 spoke라 명칭)을 가동 중
    • 전처리를 통해 얻어진 black mass를 습식제련하는 공장(hub라 명칭) 두 곳을 건설 중
      • 뉴욕 hub는 23년 말 시운전 예정
    • 배터리의 chemistry, 형태(각형, 원통형 등)와 상관없이 물리적 전처리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강점
    • 2024년초부터는 black mass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희유금속을 회수해 판매하는 매출이 발생 예정

한국투자증권 20230601

  • 얼티엄셀즈
    •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 합작법인
    • Li-Cycle과 협력하고 총 600억원 지분투자
    • 독일 ’벌칸 에너지(Vulcan Energy)’와 수산화리튬(LiOH) 공급 계약 체결
      • 25년부터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t을 공급받음
  • 테슬라
    • 네바다 공장에서 EV 배터리 재사용 준비중
    • 상하이에도 재활용 시설을 갖춘 기가공장 고려 중
  • 레드우드머티리얼
    • 테슬라 JB 스트라우벨 전 회장이 설립한 재활용 스타트업 회사
    • 닛산이 Envision그룹에 매각한 배터리 생산기업 Envision AESC에서 나온 셀 재활용
    • 네바다주 테슬라 기가공장 인근에  부지 매입
  • 유미코어(벨기에)
    • 2차전지 양극재 글로벌 1위
    • 폐배터리에서 원재료 회수 및 재활용하는 ‘폐쇄루프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 2022년 매출은 39억 유로(약 5.6조원)로 주요 매출은 촉매 43%, 소재37%, 리사이클링 20% 
    •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구리, 코발트, 리튬, 니켈등 대부분의 소재를 생산
    • 연 7천톤의 폐배터리를 회수해 니켈과 코발트를 추출

삼성증권_20230719

  • 노스보트(스웨덴)
    • 배터리 셀 생산업체
    • 원재료 재활용 사업 진출을 위해 알루미늄 회사 Norsk Hydro와 함께 JV 설립
    • 기업 동향 :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공장 Revolt Ett를 건설 중
    • 폭스바겐, BMW, 볼보, 폴스타 등과 대규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
  • 프리모비우스(독일)
    • 오스트레일리아의 네오메탈스(Neometals)와 독일의 SMS 그룹이 설립한 합작회사
    • 폐배터리 셀을 재활용하기 위해 연간 2만 톤의 처리용량을 갖춘 공장 설립
  • 4R 에너지(일본)
    • 닛산이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와 EV 배터리 재사용 JV 설립
    • 후쿠시마 현에 배터리 재활용 관련 제품 공장을 설립(2019)
      • 약 1,500개의 EV 폐배터리를 처리 용량
      • 3배로 늘릴 계획
  • 스미토모 금속공업(일본)
    • 스미토모 그룹의 전기분야 회사로 일본 최대의 비철금속 업체
    • 23년까지 일본내 재활용 시설을 구축할 계획
    • 연간 7,000톤의 분쇄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
      • 니켈-망간-코발트 음극을 사용하는 배터리 중에서 200톤 의 코발트를 추출
      • 전기자동차 2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
  • CATL(중국)
    • 세계 최대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 인광, 원료, 전구체, 양극재, 폐배터리 재활용 능력까지 갖춘 종합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
    • 25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및 화학업체 바스프와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 BYD(중국)
    • 배터리 셀 생산업체
    • 원재료 재활용 사업 진출을 위해 알루미늄 회사 Norsk Hydro와 함께 JV형태로 진출
    •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공장 Revolt Ett를 건설 중
    • 폭스바겐, BMW, 볼보, 폴스타 등과 대규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
  • GEM (중국)
    • 배터리 회수·가공업체
    • 인도네시아에 니켈 자원공장을 건설하고 전략광업회사와 안정적인 니켈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
    • 22년 니켈자원 1.5만톤을 회수(니켈자급률 40%)
    • 25년 5만톤(자급률 70%) 회수
    • 30년 10만톤(자급률 100%) 회수 계획
    • 재활용된 니켈 코발트 전지 원료의 중국시장 점유율 30%
    • 재사용된 전기차 배터리의 중국시장 점유율 20%
    • 중국 폐배터리 30% 회수, 폐건전지 등 소비형 배터리 10% 회수

 

국내 시장
  • 현재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완성차나 이차전지 제조기업 혹은 계열사들이 주도
    • 자사가 생산한 공정 스크랩 중심으로 초기 원재료 조달이 가능하다는 이점
  • 플레이어 
    • 완성차 기업(현대차)
    • 이차전지 기업(셀업체)
    • 재사용 기업
    • 전문 리사이클러
      • 배터리 소재사 계열 리사이클러
      • 독립계 리사이클러: EV밸류체인과 직접적관련은 없으나 기존사업인 건설, 환경 등과 연계한 기업

 

 

재활용 기업
기업명 전처리 후처리 회수율 원재료 조달 고객사
성일하이텍 5만톤
-> 20만톤(25년)
5천톤
->2.3만톤(25년)
95% 이상   LG 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현대차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홀딩스)
7천톤 1.2만톤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
2만톤 1.2만톤      
아이에스티엠씨
(아이에스동서)
         
고려아연          
코스모화학          
새빗켐          
Li-Cycle          

삼성증권_20230719

 

  • 성일하이텍
    • 글로벌 top-tier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 국내 유일 전처리/후처리 습식 공장 수직계열화(전 세계적으로 5개 회사만 수직계열화)
    • 모든 종류 이차전지 스크랩 처리 가능
    • 회수율 95% 이상
    • 생산 시설로는 2022년 기준 총 9개의 리싸이클링파크(전처리)와 2개의 하이드로센터(후처리)를 보유
      • 리싸이클링파크
        • 국내 2개
        • 해외 7개(폴란드, 헝가리,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 하이드로센터
        • 국내 2개
    • 고객사
      • LG 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SK온, 현대차
    • 22년 기준 매출액은 2,699억원으로 폐배터리 관련 매출액 국내 peer들 중에서 가장 큼
    • 삼성SDI가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어 원재료인 폐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조달받음
    • 23년부터는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리튬 양산 성공
    • Capa
      • 22년: 전처리 5만톤(11GWh), 후처리 5천톤
      • 24년부터는 3공장이 일부 가동되기 시작
      • 25년까지 전처리 15만톤, 후처리 1.8만톤 증설 계획
        • 25년 이후 북미 지역에 추가적인 전처리/후처리 공장 건설 계획

 

  • 포스코HY클린메탈
    • 포스코홀딩스와 중국의 화유코발트가 합작(포스코홀딩스 65%, 화유코발트 35%)한 회사 (21년)
    • 포스코홀딩스는 폴란드 현지에 전처리공장인 PLSC(포스코홀딩스 지분 100%, 성일하이텍 위탁생산)를 설립
      • 블랙 메스(Black Mass) 연산 7,000톤 생산능력 
    • 블랙매스/파우더를 한국 광양 율촌단지 내에 있는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에 전량 보내 후공정 작업
    • 율촌 단지의 1공장은 블랙매스/파우더 1.2만톤을 처리
      • PLSC로부터 연간 8천톤의 블랙매스/파우더를 받고, 약 4천톤의 블랙매스/파우더는 외부에서 구매
    • 현재는 분말 형태로 니켈, 코발트, 망간, 탄산리튬 등을 포스코퓨처엠에 공급
      • 공장이 같은 산업단지내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향후 파이프라인 설치 후 솔루션 형태(액상)로 공급 계획
    • 2단계 증설도 계획 중
    • 2030년까지 현재 대비 12배 규모 (니켈 3만톤/년, 탄산리튬 3만톤/년)의 후처리 처리 능력 확보계획
    • 포스코그룹은 2차전재 소재 수직계열화를 진행 중
      • 포스코퓨처엠에 원재료 공급을 위해 다수의 광산 개발
      • LG에너지솔루션-PLSC-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퓨쳐엠-LG에너지솔루션
  • 에코프로씨엔지
    • 에코프로 그룹 계열사(에코프로가 xx% 보유)로 폐양극재/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영위
    • 에코프로비엠 물량을 기반으로 재활용 사업 진행
    • 19년 LG에너지솔루션과 폐배터리 장기공급계약 체결
    • 후처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추출해낸 리튬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니켈, 코발트, 망간은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각각 납품
    • 전처리 공정 2만톤, 습식 후처리 공정 1.2만톤의 생산능력
    • 연간 메탈 생산량은 니켈 4,500톤, 코발트 1,350톤, 망간 1,350톤, 리튬 800톤
    • 26년까지 연간 처리능력을 전처리 10 만톤, 습식 6 만톤까지 확대 계획
    • 25년까지 연간 메탈 생산량을 현재 대비 2배 가량 확대할 예정
    • 에코프로비엠 등이 납품하는 배터리 셀, OEM 고객사로부터 원재료 수급이 용이하고, 계열사 직납을 통해 경쟁
      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보유해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시현
    • LG에너지솔루션과의 장기 공급 계약 이외에도 헝가리 양극재 공장(에코프로비엠)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
  • 아이에스티엠씨
    • 전/후처리 전문업체
    • 전략적 투자자로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업체 리씨온社(습식제련 특허기술 보유)에 5%의 지분 투자 (22.1.25)
      • 리씨온은 폐배터리 파쇄과정에서 친환경 습식 공법을 활용해 폐수나 분진을 발생시키지 않는 기술 보유
      • 리시온의 한국 사업 독점권 보유
    • 최종 소재 금속을 전구체/양극재 업체에게 납품
    • 주요 제품으로는 NCM솔루션과 탄산리튬
      • NCM솔루션은 블랙매스/파우더를 습식 제련하여 얻은 니켈, 코발트, 망간 혼합물로 NCM622, 811 등 고객
        사의 니즈에 맞게 세팅돼 공급
      • 탄산리튬은 현재 양극재 업체에 직납하기보다는 상사를 통해 직접 매각하거나 수산화리튬 공정을 거쳐 국내 양극재 업체들에게 공급
    • 후처리 시장 내 경쟁력은 ‘리튬 회수 역량’
      • 아이에스티엠씨는 하나의 원재료로부터 두 번에 걸쳐 리튬을 추출함으로써 경쟁업체 대비 리튬 회수율 높음
      • 현재는 추출된 리튬을 시장에 직접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 배터리 소재 기업 ‘이피캠텍’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리튬 재활용 기술을 고도화하여 EV grade 리튬을 전구체, 셀 업체에게 직납하는 계약을 준비 중
    • 22년 7월 3공장(NCM솔루션 1.8만톤 규모)을 본격적으로 가동
    • 23년 1공장 탄산리튬 라인을 증설할 예정
    • 4공장 증설의 경우, 전/후처리 시설의 여부가 명확하진 않지만 자체자금으로 진행될 예정인만큼 올해 부지 탐색을 시작으로 25년 가동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 모회사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폐차 전문업체 인선모터스, 전처리 업체 아이에스비엠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어 원재료 확보를 위한 수직계열화를 이룬 상태
    • 인선이엔터(`19년 인수)의 중고차 재활용 기업 인선모터스가 원료 확보를 담당할 계획
      • 현재 후처리 물량 중 스크랩 비중이 약 85%
      • 전기차가 폐차 시장 으로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시점엔 사용 후 배터리와 블랙매스/파우더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업체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할 전망
    • 20년 TMC(타운마이닝캄파니) 지분 확보.
      • 뱉리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에서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핵심원재료를 추출하는 특허를 보유
    • 1단계로 연간 폐배터리 약 7,500톤(전기자동차 1만 5,000대)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22년내 착공 계획
    • 2단계로 15,000톤 규모 증설 계획
  • 새빗켐
    •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로부터 불량 양극재를 매입
    • 유가 금속 회수 후 이엠티나 JH 케미칼을 통해 고객에게 납품
    • 22년 한국전구체(LG 화학 49%, 고려아연 51% JV)와 10 년간 납품 MOU 체결
    • 2024 년부터 10년간 장기 공급 계약
    • 연간 1,000 억원의 매출이 예상
    • 24년 3공장 증설 완료 예정으로 LG화학에 본격적으로 납품 시작예상
  • 재영텍
    • 2 차전지 장비업체인 유일에너테크 투자회사 보통주 전환시 18%)
    • 23년 IPO를 추진 중
    • 용해 이전에 유독성 물질인 리튬을 사전 추출하여 배터리용 고순도 탄산리튬 상품화
    • 정제공정을 간소화한 소성 & 가수분해 (1 단계 간편법 ) 추출법 및 용매 추출법 제조방식 핵심 기술 보유
    • 23년 초 양산가동 예정
    • 신공장 증설시 Capa 는 연간 6,600톤
  • GS건설
    • 20년 자회사 에네르마를 설립하여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 21년 포항에 전·후처리 재활용 공장 설립 착공, 2023년 준공 예정임
    • 23년까지 연간 4,500톤 규모의 리튬·코발트·니켈·망간 등을 생산
    • 향후 1만 6,000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
    • GS퓨처스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 보유 업체에 투자하여 ESS 시장 진출 타진전/후처리 공정 병행
  • TY홀딩스 그룹 에코비트
    •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업인 에코비트프리텍
    • 진천공장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전처리(블랙 파우더 생산)설비 운영 중
    • GS건설 자회사 에네르마로부터 코나 리콜차량의 배터리를 수주하여 처리 
  • SK에코플랜트
    • 22년 싱가포르 전자폐기물 재활용기업인 테스를 인수(지분 100%, 1.2조원 주식매매계약)
    • 글로벌 21개국에 43개 처리시설을 운영, 업계 최다 거점을 보유
    •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테스를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내세워 물량 확보에 집중
    •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 등과 업무 협약(2021.11)
    •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Ascend Elements’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2022.08.31)
      • 총 5,000만달러(약 674억원)의 주식매매계약. 시리즈 C 투자. 최대주주로 등극
      • 15년 메사추세츠 주에 설립, 독자적인 재활용 기술을 보유
      •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중 하나
  • 타운마이닝컴파니
    • 전/후처리 공정 병행
    • 3600톤 전구체 제조 및 1000톤 탄산리튬 생산라인 구축
  • 코스모화학
    • 이산화티타늄 전문 제조업체에서 코스모에코켐 흡수합병하여 폐배터리 사업 진출
    • 300억원을 투자 ,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
    • 1차 폐배터리 시설투자
      • 23년 1 분기 내 양산 본격화 예상
      • 코발트 생산능력 연간 1,200 -> 2,000 톤, 니켈은 2,000 톤
    • 니켈 2000톤->4000톤 (23년 10월 가동 목표)
    • 에너지저장장치 , 스마트폰 , 노트북 , 소형 전동공구 등 중소형 배터리 시장에서의 폐배터리 확보 계획
    • 연결회사 코스모신소재의 전구체 내재화를 위한 양극소재부문 수지계얄화 가능
  • 고려아연
    •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
    • 미국 전자폐기물 수거, 재활용업체 이그니오 Igneo 인수 (4300억원)
    • 폐배터리 수거 시스템 구축은 물론 , 북미/유럽에 25년까지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 예정
    • LG화학과 지분투자를 통해 한국전구체 ㈜ 설립 , 폐배터리 전구체 유통사업을 시작
    • 다양한 용융로 활용기술과 대규모 습식 공정 기술을 조합한 건습식융합 리사이클 기술 ’ 확보 특허 출원
    • 국내외 공장 준공 계획
    • 연처리량 10만톤, 전기차 배터리 20만대
    • 22년 말까지 연 투입량 2,000톤 전기차 배터리 4000 대 전용 시험로 건설, 최적 운영 조건 확인 예정
  • 영풍
    • 철강 , 자동차 , 가전 , 건설산업 등에 사용하는 아연괴를 생산
    • 건식 용융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용 사업에 진출
    • 건식 용융기술을 통해 배터리 원료 소재 95% 이상을 회수하고 용융 배출가스 집진 설비를 이용해 리튬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기술 확보
    • 22년까지 연간 배터리 2 천톤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파일럿 공장 완공
    • 23년까지 대형 플랜트를 건설해 연간 최대 10 만대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능력을 확보할 계획

 

 

 

전기차 제조 / 셀 기업
  • 현대차그룹
    • 재사용/재제조

유진투자증권_20221206

  • LG에너지솔루션
    • 재사용
      • 현대차, KST모빌리티와 전기차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ESS 재사용 실증사업 개시
    • 재활용
      • Li-Cycle과 협업
      • 지분 2.6% 확보(21년 12월)
  • 삼성SDI
    • 재사용
      • 재활용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와 협력
    • 재활용
      • 성일하이텍 지분 8.8% 보유
  • SK온
    • 재사용
      • 21년 11월 SK에코플랜트 등과 재사용 운영협약 체결
    • 재활용
      • 25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 예정(SK이노베이션)

 

재사용 국내기업
  • 피엠그로우
    • 16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 진출
    • 총 8개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UPS, 모바일 충전소 , ESS 를 구축
    • 재사용 배터리를 사용하여 골프카트, 이륜차 등의 배터리에 재사용
    •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팩 설계 · 제작 및 중고배터리를 활용한 ESS 등 배터리 시스템 생산하는 ‘배터리 그린 사이클 캠프’ 준공
    • ESS, 비상전원공급장치 등 납축전지 대용 배터리 시스템 제작 · 생산 계획
  • 하나기술
    • 폐배터리를 성능 검사 장비 및 방전 장비 개발 . 한국환경관리공단 및 에네르마 (GS 건설 자회사 에 공급 실적
  • NPC
    • 현대차와 폐배터리 운반시 사용할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 재사용
  • 영화테크
    • 현대차와 폐배터리를 재사용하여 산업용 ESS 재사용 기술 개발 진행 중 재사용
  • 파워로직스
    • 현대차와 ESS 재사용 관련 파일럿 생산시설 구축 재사용
  • 이지트로닉스
    • 폐배터리를 ESS 로 재사용시 관련 기술 개발 중 재사용
  • 웰크론한텍
    • 폐배터리 재활용시 사용하는 금속 추출 장비 재활용현대차그룹

 

한국투자증권 20230601

 

 

알테오젠과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아래 기사를 보면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임상 단계가 진전되면서 연구 인력이나 장비 효율화를 위해 재합병 하는 경우는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럼 알테오젠과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재합병할까?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돌려줄 수 있을까?

쉽지 않아보인다.

 

‘자회사 상장’ 열풍이 불면서 설립된 바이오 업체들이 모회사에 재합병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쪼개기 상장 규제, 바이오 투심 악화 등으로 상장이 어려워졌기 때문인데, 모회사 주주들 입장에선 재합병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지난 2020년 설립한 신약 개발 자회사 마카온을 재합병하기로 했다. 현재 지분 정리에 나선 상황이며 마카온 주주들에게 투자금을 되돌려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온은 CG인바이츠의 핵심 후보물질인 아이발티노스타트에 대한 섬유증 치료제 개발 및 판매 권리 등을 1070억원에 넘겨받아 설립된 회사다. 마카온은 설립 4개월 만에 28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장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오 투심 저조, 임상시험 지연 등으로 당초 목표했던 내년 IPO(기업공개)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재합병 배경을 묻는 이데일리 질문에 “비핵심자산 매각과 통합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시장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재합병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에 대한 임상과 판매 권리를 넘겨받아 설립된 회사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당초 2024~2025년 IPO를 목표하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내년 IPO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도 지연되고 있어 이대로라면 재합병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초 시리즈A를 마쳤고 현재 시리즈B 펀딩을 준비 중이다.

약 2년여전까지만 해도 제약 바이오 업계에선 자회사 설립 후 상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자금 확보에 용이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보령(003850)은 관계사로 바이젠셀(308080), 자회사로 보령바이오파마를 설립했다. 이 중 바이젠셀은 2021년 8월 상장했다. 일동홀딩스(000230)는 2019년 5월 아이디언스를 설립했다. 하지만 정부의 쪼개기 상장 제동, 바이오 투심 악화 등으로 상장 난이도가 높아졌다.

모회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재합병이 긍정적이라고 할 순 없다. 재합병 하려는 구체적인 이유와 재합병 후 계획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 바이오 기업 IR 임원은 “기존에 갖고 있던 파이프라인을 떼내서 자회사를 설립한 경우라면 모회사 지분가치가 하락하면서 기존 주주들 인식이 안 좋아진 상황이다. 그런데 단순히 개발 여력이 안되거나, 투자를 못 받아 재합병을 한다고 하면 이를 투자자들이 환영할지는 의문”고 말했다.

다른 바이오 기업 관계자는 “재합병을 위해 파이프라인을 다시 돈주고 사와야하는 것이라면, 또 그 이유가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면 주주들에겐 부정적이다”라며 “시장 환경이 아무리 좋지 않다고 해도 정말 괜찮은 파이프라인이었다면 독자생존이 가능했을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임상 단계가 진전되면서 연구 인력이나 장비 효율화를 위해 재합병 하는 경우는 긍정적이다. 임상 후속 단계로 갈수록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그러면서 회사 규모를 키우는 게 합리적인 수순이기 때문이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해외 기업 사례만 봐도 규모를 더 키우기 위해 M&A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임상 단계 발전에 따라 회사 규모가 커가는 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모회사는 어떤 의미에서 재합병을 하는지를 주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56326635674520&mediaCodeNo=257&OutLnkChk=Y 

 

'쪼개기' 자회사 바이오 재합병 움직임… 투자자 영향은

‘자회사 상장’ 열풍이 불면서 설립된 바이오 업체들이 모회사에 재합병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쪼개기 상장 규제, 바이오 투심 악화 등으로 상장이 어려워졌기 때문인데, 모회사 주주들 입장

www.edaily.co.kr

 

오리지널 제약사들은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제형 변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진입 장벽을 높이려고 한다. 다잘렉스SC의 성공이 SC제형이 바이오시밀러 도전자들의 시장 방어가 가능하다고 보여주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최근 로슈는 자가면역질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SC 임상3상에서 IV 방식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 로슈는 9월에 면역항암제 티쎈트릭SC에 대해 FDA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그 뒤를, 세계 매출 1위 항암제인 키트루다를 보유한 머크가 알테오젠과 함께 키트루다SC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MSD(미국 머크)의 '키트루다'도 SC 변환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SC제형 변경은 오리지널 제약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회사에게도 중요한 무기가 된다. 그 무기를 쥔 회사가 알테오젠과 할로자임인데, 할로자임은 특허만료가 머지 않았다.

알테오젠은 이제 시작이다. 

 

 

자가면역질환 환자, 암 환자는 질환에 따라서는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 만약 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직접 놓을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최근 기존에 정맥주사(IV)로 병원에서만 주사할 수 있었던 약물이 간편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뀌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환자 편의성과 비용이 줄어드는 동시에 개발사 입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어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 파마(대형 제약사)인 로슈는 최근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을 SC로 바꾸기 위한 임상 3상인 '오카리나(OCARINA) Ⅱ' 결과 기존 IV 방식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오크레부스는 지난해 글로벌 60억3600만프랑(약 9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다발성 경화증 시장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약이다. 기존에 매년 연 2회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집에서 간단히 10분 만에 직접 주사를 놓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크레부스의 SC 전환 시도는 미국 기준 2029년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이 같은 압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현재 셀트리온 이 'CT-P53'으로 임상 3상을 서두르는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도가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약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이다.

SC 제형 전환은 약품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는 한편 효능 유지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SC는 투약 주기에 맞춰 집에서 복부, 팔뚝 등에 프리필드펜(PFP) 등의 주사를 놓으면 5~10분 이내에 약물 투여가 끝난다. 반면 IV는 병원에서 의료진이 정맥에 주사를 꽂아 투약하기 때문에 안전·정확하지만 약물에 따라서 기본 2시간, 최대 12시간까지 걸린다.

비용 면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인플릭시맙 약품의 경우 영국에 SC 제형이 도입될 경우 관련한 연간 총비용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논문이 2021년 발표됐고, 효능 면에서는 IV 제형 대비 투약 주기를 줄일 수 있어 효능 유지에서 중요한 체내 약물 농도의 유지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리지널 약품 개발사들은 해당 약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면 제형 등을 개선하며 '복제약 따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고는 한다. 반대로 오히려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도 내놓지 못했던 SC 제품을 내놓으며 빠르게 시장에 나서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바로 셀트리온의 '램시마SC'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지금의 셀트리온을 있게 한 약인 셈이다. 최근 셀트리온은 이를 SC 제형으로 바꾼 '램시마SC'를 출시했다. 오리지널은 물론 바이오시밀러를 통틀어 유일한 SC 제형이다. 이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신약으로 허가 신청할 것을 권고해 관련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및 다른 바이오시밀러와의 치열한 약값 경쟁을 거쳐야 하지만 신약으로 승인되면 이 같은 경쟁에서 다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항암 분야에서도 SC 제형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9월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SC'가 오는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고, 세계 매출 1위 항암제인 MSD(미국 머크)의 '키트루다'도 SC 변환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키트루다 SC에 국내 기업인 알테오젠 의 SC 전환 플랫폼 'ALT-B4'가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2020년 ALT-B4를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한 곳에 계약금 1600만달러(약 204억원) 포함 최대 38억6500만달러(약 5조원) 규모에 수출했다. 계약 상대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키트루다의 SC 제형 관련 특허에 ALT-B4가 포함되는 등 업계에서는 MSD를 상대방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4월 알테오젠은 해당 계약과 관련해 마일스톤 1300만달러(약 165억원)를 수령하기도 했다.

ALT-B4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이용한 기술이다. 알테오젠은 오크레부스의 SC 변경 기술을 제공한 미국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와 함께 세계에서 이 기술을 확보한 단 두 기업이다. 알테오젠 측은 ALT-B4가 할로자임의 '인핸즈' 대비 활성은 1.5배, 생산성은 10배 높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좋은 한국은 안전성 등의 이유로 병원에 가서 IV를 맞는 걸 오히려 선호하기도 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해외는 병원을 가는 데만 2시간씩 걸려 거의 하루를 다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투약 비용도 비싸 SC 전환에 성공한다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71623484626261

 

집에서 10분 vs 병원 가서 2시간…'투약 편의성=약품 경쟁력' - 아시아경제

자가면역질환 환자, 암 환자는 질환에 따라서는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 만약 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직접 놓을 수 있게 된다면 어떨...

view.asiae.co.kr

 

유진투자증권에서 나온 알테오젠 리포트를 읽어보자.

알테오젠_20230710_유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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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테오젠의 CMO추가 선정은 머크가 키트루다SC가 키트루다IV시장을 빠르게 대처해나갈거를 대비해 물량확보차원에서 요청한 것이다. 

키트루다SC는 25년에 출시될 것이며, 그때부터 마일스톤이 매년 몇천억씩 들어온다.

 

테르가제는 올해 식약처 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 그리고 해외 판매도 고려중이니 테르가제는 알테오젠의 캐시카우 역할을 제대로 잘 해낼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머크의 진두지휘로 키트루다SC 상용화가 준비되고 있다.
머크는 알테오젠의 ALT-B4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가 CMO를 요청하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 
키트루다SC 상용화를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알테오젠의 주가는 너무나 동떨어져있다.
회사가 머크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인지 추가 LO소식도 없고, 바이오USA후기 소식도 없다.
시장이 바이오장세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쯤되면 회사 IR의 무능함과 회사 대표의 전략의 문제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알테오젠은 피하주사(SC) 제형 변형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의 추가 위탁생산(CMO) 공장 선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MO 공장 선정은 하이브로자임의 협력사가 추가 CMO 공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 협력사는 2020년 기술수출 계약을 맺고 히알루로니다제(ALT-B4)와 혼합한 항암 항체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요청은 상업화 이후의 물량 증대에 대비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4월 위탁생산공장으로의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400억원 규모의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추가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용역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기준을 충족하고 품질 관리가 가능한 해외 CMO 공장을 찾아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이전에 착수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질본부를 신설해 관련 부서를 통합하는 등 상업화 이후 대응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요청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사용한 의약품에 대해 협력사의 임상 성공 및 상용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이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라며 “알테오젠은 이 분야의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가를 부서장으로 임명해 요청에 대해 전문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글로벌 협력을 체결한 4개 기업에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기술 수출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협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7070121i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추가 위탁생산공장 선정 착수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추가 위탁생산공장 선정 착수, "협력사 요청… 상업화 후 안정적 생산 및 공급 필요"

www.hankyung.com

 

알테오젠이 ALT-L9의 PFS제형에 대해 대만에서 특허를 등록받았다.

아일리아는 PFS제형출시 이후 바이알제형 시장을 잠식하고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PFS제형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업체들에게도 중요한 이유다. 

과거 알테오젠에서 언급한 바로는 아일리아는 PFS제형이 유리 소재이고 알테오젠은 플라스틱 소재이다.  그리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중에서 PFS제형을 가진 회사는 없다고 했다.

2022.07.12 - [주식/알테오젠] - 알테오젠, ALT-L9(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제형 한국 특허 등록

 

그래서 PFS제형이 알테오젠의 ALT-L9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삼천당제약의 유럽공급계약 관련 기사를 보면 다르게 해석이 된다.

삼천당제약와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맺고자 하는 유럽회사는 아일리아가 PFS제형이 잘 팔리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PFS제형특허를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 2달동안 검토했다. 검토결과는 문제없다는 것이다.

즉, 삼천당제약은 PFS제형 특허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PFS특허들을 회피하여 PFS제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알테오젠의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PFS제형 특허는 100여개 특허 중에 하나이며 회피하여 설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ALT-L9 PFS특허는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특허가 없는거보다 있는게 낫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9'의 사전 충전 주사(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형의 대만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의 황반변성 치료제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10개 가까운 기업이 2024년 미국에서 시작되는 특허 만료에 맞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비 오리지널 약물 개발사는 특허 연장으로 시장을 보호하고자 하고 있으며, PFS 제형도 이런 역할을 한다. 리성과 안전성에 힘입어 75% 이상의 아일리아 매출이 PFS 제형에서 나오고 있어 기존 바이알 제형을 대체하고 있다는 게 알테오젠의 설명이다.

알테오젠은 시장 개편에 발맞춰 신재료와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PFS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특허 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 생산 등을 위한 준비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레드오션이 돼가고 있는 만큼 ALT-L9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4_0002362654&cID=10434&pID=13200 

 

알테오젠 "안과 치료제 사전충전 제형, 대만서 특허등록"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9'의 사전 충전 주사(프리필드 시린지·PFS) 제형의 대만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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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실시한 사전충전주사제형(PFS) 특허 실사가 종료되고, 생산 시설 실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유럽 파트너사는 100여개에 달하는 PFS 특허에 대한 삼천당제약의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기간이 2달 가까이 소요돼 전체 실사 일정이 다소 연장됐다”고 말했다.

특허 실사가 장기간 소요된 이유는 유럽 파트너사가 가장 주의 깊게 PFS 특허 실사를 진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리아 제품 시장에서 PFS가 약 85%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특허 관련 문제 소지 여부에 따라 적기 시장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서다.

삼천당제약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상호 검토가 완료된 만큼 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본 계약 체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함께 캐나다 보건부와 실시한 사전 제출(Pre-submission) 미팅도 일정대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허가 신청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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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특허실사 종료

삼천당제약(000250)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협상 파트너사가 실시한 사전충전주사제형(PFS) 특허 실사가 종료되고, 생산 시설 실사를 남겨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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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내부적으로도 올해 흑자전환에 대해서는 아직은 확신할 수 없어보인다는 입장이다.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인타스나 사노피의 임상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무소식이다.

키트루다SC 제품이 출시되는 2025년부터 알테오젠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ALT-L9 판권계약이나 테르가제 판권계약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알테오젠이 올해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추가 기술료 수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는 알테오젠의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288억원보다 2배 이상인 7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4년에는 867억원, 2025년에는 1638억원까지 수직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에서도 2018년부터 이어진 적자가 끝나고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테오젠의 적자는 2020년 1억원, 2021년 152억원, 2022년 294억원까지 폭이 커졌지만, 올해는 62억원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올해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이들 모두 전망치인 만큼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알테오젠의 매출 급상승과 영업이익 개선 및 흑자 전환 예상은 지난 4년 동안 이뤄진 ‘ALT-B4’ 기술이전 계약 이후 계약금 외 기술료 취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로자임이라는 단백질 공학 기술이 적용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는 알테오젠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ALT-B4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플랫폼 기술이다. 2019년 글로벌제약사 GPC에 첫 기술이전됐다. 이어 2020년 글로벌제약사 TTPC, 2021년 인타스 파마슈티컬, 2022년 산도스까지 매년 기술이전되고 있다.

올해 알테오젠이 수령한 기술료는 240억원인데, 모두 ALT-B4에서 나왔다. 올해 수령한 기술료 240억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83%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은 올해 4월 3일과 4일 각각 다른 파트너로부터 ‘ALT-B4’ 기술이전에 따른 추가 기술료 168억원과 39억원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 5월 말에는 산도즈서 기술이전 마일스톤 40억원을 추가로 수령했다.

현재까지 알테오젠이 기술이전을 통해 수취한 누적 금액은 약 900억원으로, 이는 알테오젠의 전체 기술이전 총 금액 약 7조원의 1.3% 수준이다. 아직까지 수취할 금액이 훨씬 많이 남은 셈이다.

특히, 인타스 파마슈티컬 및 산도스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판매에 대한 로열티가 별도로 책정돼 있어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직까지 수령할 수 있는 기술료가 훨씬 많고 2025년에는 기술이전 파트너사들의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로열티 뿐 아니라 세일즈 마일스톤 등도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올해 2분기까지 3건의 추가 기술료를 취득하면서 한동안 기술료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출이나 영업이익의 큰 하락은 없을 전망이다. 그동안 수령한 기술료를 통해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매출을 다각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파이프라인 규모 자체는 2019년과 비교해 수가 늘어나지 않았지만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가치를 높였다.

습성황반변성(WAMD) 항체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 개발은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431명 모집을 모두 완료했다. 알테오젠은 내년 초 임상 3상 시험결과를 포함한 허가 자료를 제출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ALT-L9 기술이전에 대한 노력도 계속 되고 있다.

알테오젠의 첫 허가품목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테르가제’는 안정적 매출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르가제는 외과 수술 후 통증 및 부종 완화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고유 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통해 부작용을 크게 낮췄다. 해당 제품이 타깃으로 하는 국내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 달한다. 테르가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전망이다.

매출 비중 측면에서도 개선이 있었다. 2020년 기준 ALT-B4를 통한 기술용역 수익이 60.0%였으나 지난해에는 25.8%까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상품·제품 매출 비중이 38.2%에서 69.6%까지 증가했다. 알테오젠의 상품·제품은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임상 진행을 위한 고객 회사로의 기술이전 수수료 및 위탁생산 용역을 통한 매출 비중도 2020년 0.5%에서 지난해 4.4%까지 늘었다. 이처럼 알테오젠은 매출을 다각화하면서 안정감도 높였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술료와 관련해 받아야 할 금액이 훨씬 많은 상황이고 앞으로도 확보되는 기술료는 주로 연구개발에 쓰일 것”이라며 “파이프라인은 우선 순위에 따라 개발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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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올해 흑자전환 전망…남은 기술료 6조 더 기대되는 이유

알테오젠이 올해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추가 기술료 수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알테오젠은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이를 통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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