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마그네틱은 2차전지 탈철기 및 소재임가공 사업을 한다. 최근 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소식에 주가가 급락했고 오늘 기사로 다시 급등했다.
7월부터 대보마그네틱의 신사업인 2차전지 소재 임가공사업이 시작된다. 6월내 공장 완공, 7월 가동에 들어간다.
현재 Capa 8000톤에서 40000톤으로 5배 늘어난다.
유수리튬뿐만 아니라 무수리튬까지도 대응가능하다. 최근 분기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양극재 기업들의 요구에 맞추어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대규모 임가공 양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곧 대규모공급계약 공시가 나오지 않을까?
대보마그네틱이 리튬(탄산리튬ㆍ수산화리튬) 생산 신공장을 내달 완공한다.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대보마그네틱은 현재 고객사와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와 전자석탈철기(EMF)를 공동개발 국내 배터리사 3곳(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과 양극재 회사 4곳(에코프로비엠, LG화학,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중국 BYD 등에 모두 공급 중인 대보마그네틱은 리튬 증설 완공 시 기존 EMF 매출을 2차전지 소재 매출이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보마그네틱의 이차전지 신규 공장이 이번 달 내 완공되면 7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신공장으로 생산능력이 월등히 증가하면서 고객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임가공을 위한 2공장이 7월 완공 후 가동할 예정으로 영업팀에서 관련 생산 시설에 관한 사항을 고객사와 논의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석 및 자석응용기기의 제작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주로 자장으로 철을 제거하는 자력 선별기술을 기반으로 원료에 함유된 철이나 비철금속을 제거하는 탈철장치를 제조하고 이를 리튬 이차전지 소재 업체와 셀 제조업체 등에 납품 중이다. 전자석탈철기는 매출액의 약 93%(지난해 말 기준)를 차지한다.
주력 사업에 과도하게 편중된 매출을 분산하고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이차전지 사업을 새 먹거리로 삼았다.
올해 1분기부터 ‘하얀 석유’로 불리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등 이차전지 관련 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1년 4월 충북 음성에 연산 8000톤 이상의 2차전지 소재 임가공 공장을 완공했으며, 2022년 8월 83억 원과 2023년 1월 120억 원의 추가 투자를 발표하며 이차전지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수산화리튬의 경우 유수리튬 뿐만 아니라 무수리튬까지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고, 글로벌 양극재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대규모 임가공 양산 1차 시설을 갖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된다고 한다.
대보마그네틱이 공격적으로 이차전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관련 시장이 향후 10년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용 이차전지 리튬 전지의 시장 규모는 2035년 약 8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는 5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며 향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25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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