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앤엠은 엔켐과 JV인 이디엘을 설립하여 리튬염을 생산한다.

리튬염 생산에 대한 기술적 지원은 글로벌1위 리튬염 제조기업인 DFD에서 받는다. 기술적 지원에 대한 대가로 DFD는 이디엘에 지분투자 및 로열티를 받는다.

이디엘에서 생산된 리튬염 5만톤은 전량 북미에서 사용된다. IRA법안으로 인해 전해액은 부품으로 취급되며, 전해액 필수 소재인 리튬염도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생산이 필요하다. 이디엘이 그 빈틈을 잘 공략하고 있다.

 

중앙디앤엠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 리튬염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전 세계 1위 리튬염 제조기업 DFD(두-플루오라이드케미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중앙디앤엠은 엔켐과의 합작법인(JV)인 이디엘을 통해 추진 중인 리튬염 생산 사업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중앙디엠엠은 리튬염 사업 운영의 주체로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자체 생산하고, 엔켐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핵심 거점에 전해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DFD는 이 사업에 참여해 입증된 공정 기술과 운영노하우를 더할 예정이다.

중국 A주에 상장된 DFD의 시가총액은 한화 약 3조6000억원에 달한다. DFD는 환경규제로 인해 높은 진입장벽과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리튬염 생산에 필요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공정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켐은 2021년부터 DFD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고품질 리튬염을 공급받고 있다. 양사는 중국 내 합작법인도 설립했다. 엔켐은 합작법인을 통해 일정 비율의 리튬염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최근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으로 새만금 리튬염 공장의 착공 및 관련 사업이 본격화돼 구체적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DFD를 포함해 엔켐-중앙디앤엠-이디엘이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연간 5만톤 규모의 리튬염은 전량 북미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81006806

 

중앙디앤엠, 세계 1위 DFD와 협력…"새만금서 리튬 생산"

중앙디앤엠, 세계 1위 DFD와 협력…"새만금서 리튬 생산", 신현아 기자, 증권

www.hankyung.com

 

엔켐에 대한 기본분석이며, 수시로 본문 내용을 업데이트(빨간색)할 예정임

 

티디엘 지분 추가 업데이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50326635703056&mediaCodeNo=257&OutLnkChk=Y 

 

엔켐, 티디엘 지분 198억에 인수…지분율 54%

엔켐(348370)은 티디엘(TDL)의 지분 54.56%를 198억원에 취득한다고 1일 밝혔다.티디엘은 지난 2004년 설립된 전고체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

www.edaily.co.kr

 

투자포인트 (2023/06/19)
  • IRA 수혜 (공급망 탈중국화)
    • 전해액 글로벌 1~3위는 중국업체이며, 엔켐은 글로벌 4위
    • 엔켐은 미국 대규모 증설 추진중
      • 미국 4만톤(23년) -> 30만톤(26년)
  • 전해액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 리튬염: 이디엘(엔켐 + 중앙디앰엠)
    • 첨가제: 광무(리튬염 유통, 첨가제 생산)
    • 용매: ??(엔켐)
    • 전해액: 엔켐

 

투자리스크 (2023/06/19)
  • 대주주 지분률 낮음
    • 콜옵션 행사를 통해 지분율을 높일 수 있으나, 2500억에 달하는 비용 조달 이슈
  • 대주주 가버넌스 이슈
    • 비용 조달을 위해 개인회사를 활용

 


 

 

 

회사 소개
  1.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
  2. NMP 리사이클링(신규사업)
  3. 첨가제 제조 및 판매
  4. 용매, 리튬염 제조 및 판매사업
나. 회사의 법적ㆍ상업적 명칭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엔켐'이라고 표기합니다. 또한 영문으로는 'ENCHEM Co., Ltd.'라 표기합니다. 단, 약식으로 표기할 경우에는 '(주)엔켐'이라고 표기합니다.

다.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2012년 01월 26일에 설립되었으며, 2021년 11월 0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바. 주요 사업의 내용 및 향후 추진하려는 신규사업
당사는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 해외 공장에서는 2차전지 제조 후 발생하는 폐NMP를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지분을 취득한 용매 및 리튬염 업체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용매, 리튬염 제조 및 판매사업까지 사업 확장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주주 구성
  • 최대주주 및 관계자 지분은 17.41%(11.35+0.0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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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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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환사채(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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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이사

 

 

 

종속회사 (사업보고서)
연결 대상종속 회사 Enchem Poland Sp. Z o.o. 폴란드(*)
Enchem America, INC 미국(*)
Enchem China Co., Ltd. 중국(*)
ENCHEM HUNGARY KFT 헝가리
ENCHEM SUZHOU Co.,Ltd 중국
㈜엔켐모빌리티 대한민국
ENCHEM SHANDONG CO.,Ltd 중국(*)
PT Enchem Elyte Indonesia 인도네시아
ENCHEM MATERIAL,INC 미국
  • 연결대상 법인은  9개 업체이나 주요종속회사 기준에 의거 작성
  • 종속회사 기준 :
    • (1) 최근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이 지배회사 자산총액의 10% 이상인 종속회사
    • (2) 최근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이 750억원 이상인 종속회
  • 티디엘 지분 54.56% 198억원에 인수(23/08/01)
    • 미래 배터리 전해질 소재 기술 확보와 ESS 분야로의 적극적인 사업확대 목적
    • 티디엘은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개발 전문 벤처기업
    • 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보다, 소형 제품에 적합한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것
    • 22년부터 자체 개발 성공한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 제품 ‘DUMU-6070150’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공장 생산 규모는 80MWh
    • 티디엘은 24년 상반기 IPO 추진중

 

전해액 사업

전해액은 2차전지 4대핵심소재 중 하나이며, 엔켐은 대부분의 매출이 전해액(96.8%)에서 발생함

  • 전해액 특징
    • 전지의 수명과 출력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재
    • 화재 또는 폭발 위험성이 있는 중요한 소재

  • 전해액 진입장벽
    • 전기차 시장은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부품사 교체가 어려움 -> 초기 진입자 외에 후발업체들이 진입하기가 어려음
    • 배터리 회사와 자동차 OEM 회사들은 시장에서 검증된 전해액 회사의 제품만 사용하려고 함
    • 전해액은 짧은 유통기간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2차전지 회사 인근에서 공장설비를 가동해야 함
    • 시장규모가 대기업이 들어오기에는 작고, 신규회사가 진입하기는 힘들어서 기존 전해액 업체들간의 경쟁만 존재
  • 전해액 사업 이력
    • 2012년 5,000톤 capa의 제천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진입
    • 2015년 LG화학의 20,000톤 capa의 전해액 장비를 인수하여 사업을 확장
    • 초기에는 중국시장에 먼저 진출하여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은 후 한국시장에 역진출하는 전략
    • 한국의 3개 전해액 업체(동화기업, 솔브레인) 중 가장 후발업체임에도 불구하고, CAGR 87%로 전해액 시장의 평균 성장률 26%의 2.6배가 넘는 성장
    •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큰 전해액 업체
  • 고객사
    • 글로벌 6개 회사 중 삼성SDI와 BYD를 제외한 4곳이 고객사
    • SK온 전해액 메인 벤더 (SK온 내 M/S 70%)이며, 미국 생산 Capa는  솔벤더
      • 현재 미국 2만톤은 SK온의 조지아 1, 2 공장 21.5 GWh 생산에 필요한 전해액을 단독 공급
    • 중국 생산 capa(자가항, 천륜JV)는 CATL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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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액 시장
  • 25년 글로벌 배터리 생산량 2,305Gwh
    • EV용 1,700Gwh
    • ESS용 460Gwh
    • IT용 145Gwh
  • 25년 글로벌 전해액 수요 273만톤
  • 배터리 1Gwh 당 필요한 전해액 양은 대략적으로 1천 톤
    • LFP: 1,400톤
    • 3원계: 800톤
  • 전해액1톤당 LiPF6 0.12톤 사용
  • 글로벌 전해액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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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해액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72%를 차지함

 

  • 22년 전해액 글로벌 점유율 1~3위는 중국기업, 엔켐은 4위(6%)이며 23년은 3위(10%) 예상
    • Tinci는 글로벌 1위이며, 22년 말 기준 중국 전해액 시장 점유율 35%

"중국 비켜" 엔켐, 2029년 전해액 세계 1위 도전 [소부장박대리]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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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Capa 기준 엔켐은 글로벌 4위

  •  전해액 산업의 핵심은 선제적 생산능력 확보
    • 기본적으로 전해액업체가 고객사와 최종계약까지 2년 소요
    • 계약 진행 도중 전해액업체의 생산라인을 타 업체에 빼앗길 가능성 존재
    • 고객사는 최대한 여유 CAPA를 가진 업체 선호
  • Capa
    • 현재 엔켐의 Capa는 2022년말 기준으로 9.5만톤
    • 23년 34만 톤 -> 25년 100만톤 예상
  • 미국 30만톤
    • 미시건주(6만톤), 켄터키주(4만톤), 오하이오주(2만톤) -> 모두 26년 준공
    • 테네시주 4만톤(26년) : 얼티엄셀즈(LG엔솔+GM), SK온·포드의 합작공장
    • 조지아주 2만톤(22년)-> 14만톤(24년)

  • 중국 34만톤

  • 유럽 12만톤

  •  동남아 4만톤

  • 미국 전해액 수요가 22년 13만t에서 26년 50만t
    • 미국 전해액 총 생산 Capa는 50만톤 규모인데 엔켐이 약 60% 예상
      • 25년 예상: LGES 250GWh + α, SK온 82GWh + α, 삼성SDI 40GWh + α =  372GWh + α
        • 전해액 공장 Capacity 40만톤 이상 
      • 배터리 100GWh 당 전해액 10만톤 필요
        • 한국 전해액 업체들이 40만톤 커버 해야 함
    • 25년 북미&유럽 CAPA는 엔켐 총 40만 톤, Tinci 11만 톤, Capchem 19만 톤, RTXC 12만 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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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전망
    • 22년 매출 5098억, 영업이익 154억, OPM 3.01%
    • 23년 매출 1조, 영업이익 10% 목표
    • 전해액 1만톤: 매출액을 1,000억, 가동률 50%
      • 엔켐 22년 capa: 9.5만톤, 매출액 5000억
      • 엔켐 26년 capa: 100만톤, 매출액 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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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A 수혜 (공급망 탈중국화)
    • 전해액은 부품으로 취급
    • 2026년까지 상위 4개 업체(중국 업체 제외)의 미국 투자 규모는 586GWh 이상
    • 글로벌 전해액 시장의 71.3%를 중국 업체가 차지
    • 미국의 IRA 법안은 아직 해외우려집단에 대한 세부규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국 업체들의 미국 진출은 제한될 가능성이 큼
    • 중국업체들의 공백을 엔켐이 가져갈 가능성 큼
      • 엔켐은 중국업체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
      • 미국 내 생산능력 확장에도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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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내 셀제조사 증설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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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P 리사이클링(신규사업)

  • 22년 3분기부터 폐NMP 리사이클링 설비가 가동되며 매출 반영 시작
  • 폐NMP 사업 매출 비중은 22년 기준 2.3%

 

첨가제 사업

  • 광무를 통해 첨가제 사업 진출
    • 광무(릭스솔루션)은 원래 통신/네트워크 기업이었음
    • 오정강 대표가 최대주주인 아틀라스팔천은 21년 12월 광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이후 대주주됨 
    • 21년 12월 전해액 첨가제 생산업체 엠아이팜제천(제천공장) 인수
    • 광무는 현재 엔켐으로 리튬염 공급이 주매출원
    • 22년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문 신설하여 첨가제 사업 진출
  • 전해액 첨가제는 소량이지만, 전해액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마진이 높은 소재
  • 23년 말 제천공장 증축완료로 첨가제 생산라인 확대 예정
  •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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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염(LiPF6) 사업
  • 리튬염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핵심 생산원료
  • 리튬염은 전해액 원가의 약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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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A법안에서 구성 물질로 분류되며 북미 또는 미국과 FTA국가에서 조달해야 함
  • 현재 리튬염 시장은 틴츠(Tinci), 캡켐(Capchem), GTHR 등 중국 기업들이 주도
  • 기술 진입 장벽 높음
  • 글로벌 리튬염 시장은 22년 10조원 규모에서 26년 50조원 규모 급성장
  • 25년까지 미국과 유럽에서의 전해액용 리튬염 수요는 약 16만톤으로 예상
  •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의 리튬염 capa는 연간 4만톤. 중국 제외 국가에서 2만톤 이상의 capa 시설없음
  • 엔켐은 중국 업계 최상위 리딩 기업 DFD와 SHIDA와 JV를 설립해 리튬염 사업 운영
    • 엔켐은 DFD 지분 16% 투자
  • 생산공장
    • 미국: 연간 1만톤 공장 건설 계획중
    • 국내: 엔켐(50)은 중앙디엔엠(50)과 이디엘 공동 설립 
    • 추후 중국 DFD의 지분참여 후 엔켐의 이디엘 지분율은 50%보다 낮아질 수 있음
    • 엔켐 지분에 따라 OPM을 향상시킬 수 있음

  • 이디엘은 연간 5만톤 capa 리튬염 생산공장 준공
    • 2024년 말 2만톤, 2025년 2만톤, 2026년 1만톤
    • 전해액 한 단위에 사용되는 리튬염이 15~20% 소요
    • 이디엘 5만톤은 33만톤의 전해액 원재료 내재화 가능
  • 리튬염은 엔켐의 미국 및 유럽 공급망을 통해 해당 지역의 배터리사들에 공급할 예정
  • 향후 새만금 7·8공구에 6000억원을 투자해 5만톤의 제2기 리튬염 공장을 지을 계획
    • 연간 10만톤은 글로벌 1위 리튬염 기업 
  • 미국 IRA 대응 및 이익률 상승 수직계열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기 때문
  • 중앙디앰엠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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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매  사업
  • 정보 없음
  • 엔켐이 생산?

 

엔켐 전해액 밸류체인
  • 리튬염/용매는 거의 중국기업과 거래

 

 

엔켐 밸류에이션
  • 상상인증권
    • 2차전지 업체에 PER이 아닌 PBR로 밸류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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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액은 용매와 리튬염, 첨가제를 합성해 만든다. 제조 공정은 전해액 원료 중 하나인 용매의 수분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용매인 EMC(Ethyl Methyl carbonate·에틸 메틸 카보네이트)와 DMC(Di Methyl Carbonate·디 메틸 카보네이트)가 공주공장에 들어오면 리시버(수분 제거 탱크)에서 수분을 뺀 뒤 파이프라인을 따라 자동으로 20·50톤 규모의 외부 스토리지(저장 탱크)로 옮겨진다. 스토리지에 있던 용매는 다시 배관을 따라 제조동 3층의 믹서로 이동한다.
전해액 제조의 핵심은 믹서다. 수분을 제거한 액체 상태의 용매에 가루형태의 리튬염, 첨가제를 혼합해 주는 장비다. 제조동 3층으로 이동하니 믹서를 직접 볼 수 있었다. 리시버나 스토리지에서 배관을 타고 온 용매가 믹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모두 자동화가 돼 있다.
그다음 엔지니어가 믹서에 리튬염과 첨가제를 넣어주면 혼합이 시작된다. 믹서에 달린 모터가 돌아가며 휘저어 섞는다. 믹서 안 온도는 30도(℃)를 넘지 않고 공기 접촉도 막아야 한다. 온도가 높아지면 불산이 생길 수 있어 냉매를 넣어 조절한다.
각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전해액의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용매를 넣고, 각 원료의 배합 비율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다. 공장을 안내한 전정용 공장장은 "(믹서 공정에선) 고객사가 원하는 조성비를 정확하게 맞추고 온도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믹서가 혼합하는 데는 8시간, 충진(제품 용기에 전해액을 담는 작업)을 하는 데는 6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하루 만에 전해액이 완성되는 것이다. 
제조동 2층에는 3층 믹서 하부가 연결돼 있는데, 믹서 내 필터가 입자 크기를 파악해 채 녹지 않은 가루를 걸러내고 이물질을 빼낸 뒤 1층으로 날라준다. 1층에선 완성된 전해액을 드럼통에 담는 충진 작업이 이뤄진다. 충진설비가 무게와 압력을 조절해 자동으로 담는다. 이렇게 200리터(L)짜리 드럼통에 담긴 제품은 5℃ 냉장보관한 뒤 콜드체인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의 공장으로 보내진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3311757071880103916

 

[K-배터리 밸류업 리포트]덕산일렉테라, '전해액 국산화' 기지 가보니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최근에 나온 천보 리포트를 읽어보자. 중요한 내용만 확인해보자.

천보_20220812_DB.pdf
0.58MB
천보_20220812_삼성.pdf
0.43MB
천보_20220812_하나.pdf
0.51MB
천보_20220812_현대차.pdf
0.54MB

 

 

현대차증권의 리포트를 읽어보자.

천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는데 원인은 중국락다운과 원재료의 하락이다. 천보의 현재 매출주력은 P전해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천보가 밀어붙이고 있는 차세대 전해질은 F전해질인데 신규기술을도입하여 이러한 원재료 가격에 영향을 받는 문제점을 극복하려고 한다. 

 

신규공정 개발 및 최적화를 통해 원가부담감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DB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면 범용전해질 가격이 소폭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실제 P전해질의 가격은 최근 한달간은 상승중이긴 하다.

 

증권사들의 2023년 EPS증감률 추정치를 보면 삼성증권이 제일 보수적으로 32.4%며, 하나금융투자가 94.7%로 가장 높다.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23년 EPS증감률이 높은 이유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F전해질 공장 증설이 완공되기 때문이다. 천보의 지금까지 한 증설은 앞으로 할 증설 CAPA에 비하면 반도 안된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증설물량 공세가 시작된다. 천보를 아직까지 주목해야하는 이유다. 

한국투자증권이 2차전지 소재 산업에 관해 간단한 리포트를 냈다.

2차전지_소재_20210906_한국투자.pdf
0.55MB

 

LFP 양극재는 중국배터리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테슬라를 비롯하여 폭스바겐도 LFP 배터리를 사용하려고 한다. LFP가 하이니켈 배터리 대비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중저가 전기차에 탑재하려는 계획이다.

 

LFP 양극재는 가격은 싸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전해질 첨가제와 리튬염이다.

 

전해질 첨가제와 리튬염을 잘하는 기업은 바로 천보다. 천보는 LFP든 하이니켈이든 상관없다. 둘다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보는 배터리셀 업체도 어느 한 곳으로 편향되지 않고, 양극재도 편향되지 않는다. 천보는 2차전지의 성장을 다 받을 수 있는 기업이다. 

부국증권에서 나온 천보 리포트가 나왔다.

천보_20210830_부국.pdf
0.56MB

 

올해 하반기부터 증설효과가 나타난다. 2차전지 소재 매출 증가폭이 50%를 넘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1년과 2022년에 거의 50%씩 증가한다. 그에 따라 EPS도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PER도 낮아진다.

 

최근 LG화학의 리콜사태와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전기차 시대가 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전기차 판매 둔화는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 때문이지 다른 문제는 없다.

주가가 더 빠져서 21만원 전후가 오면 매수타임로 생각하자.

글로벌 전해질 No.1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천보에 대한 6월부터 8월까지의 리포트를 살펴보자. 

 

먼저 6월 23일의 신한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623_신한.pdf
1.40MB

천보의 LiPO2F2은 2020년 540톤에서 올해 3분기에 2000톤까지 증설된다. 

 

7월 8일 유안타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가 7월 8일 천보BLS를 통해 F전해질 공장증설을 발표한 후 나온 리포트다. 

천보_20210708_유안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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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는 100% 자회사인 천보BLS를 통해 LiFSI 전해질 Capa를 2026년까지 연 2만톤 규모까지 늘린다. 기존에는 2023년까지 5천톤 Capa였지만 이것을 2026년까지 총 2만톤 Capa로 늘린다는 것이다.

F전해질은 P전해질보다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그동안 비싼 가격이 문제였는데 P전해질의 단가가 급등하면서 반사적으로 F전해질의 매력이 돋보이게 됨에 따라 증설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F전해질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에 그것을 대비하는 것이다.

전해질별 특성은 아래표에 잘 설명되어 있다.

 

 

7월 12일에 나온 한국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712_한국투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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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전해질은 고성능 전기차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향후에는 모든 전기차에 사용될 것이며, 전고체전지에서도 F전해질이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보가 전고체시장이 오더라도 펀더멘탈이 충분한 부분이 이 점이다. 

 

천보의 공격적인 투자로 전해질 생산Capa는 올해 4000톤 수준에서 20206년 27000톤으로 무려 7 정도 늘어난다. 천보는 물량공세로 시장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7월 19일에 나온 교보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719_교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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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전해질과 P전해질 증설효과로 인해 올해 매출은 작년대비 61% 늘어난 2508억, 영업이익 역시 62% 증가한 491억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5000억 투자를 발표한 F전해질 증설은 중국 메이저 셀 업체의 요청에 의한 증설로 보고 있는데 F전해질을 납품하는 증국 메이저 업체는 CATL이다. 즉, CATL이 F전해질을 다 사줄테니 더 많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천보는 메이저 셀업체들에게 다 납품하는 소재업체다. 성장력은 독보적이다. 

 

8월 3일 신한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803_신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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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증가와 증설효과로 인해 P와 Q가 동시에 성장하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8월 17일에 나온 한국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817_한국투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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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액 수요증가로 리튬염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리툼염 가격 상승이 천보의 실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고, 특정고객사향의 리툼염 양산 시작하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골고루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19일에 나온 대신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819_대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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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만 2026년 매출 1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760억이었는데 6년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하는 것이다. 어마어마하다.

 

8월 24일에 나온 SK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824_SK.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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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F6 전해질 가격 상승으로 천보의 F전해질 뿐만이 아니라 P,D,B전해질의 가격경쟁력도 상승하여 매출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전해질 가격상승은 여러모로 천보에게는 이로운 셈이다.

 

마지막으로 하나금융그룹에서 나온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826_하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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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의 대표제품인 F전해질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천보BLS를 통해 증설이 이루어졌을 때의 매출이 기대가 된다. 

 

 

결론적으로 리튬염의 가격상승과 증설효과로 인해 천보의 매출은 점점 빠르게 커질 것이다. 그리고 P전해질의 시대가 가고 F전해질의 대중화가 되는 시점이 천보의 새로운 성장의 역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 바로 천보다.

최근 GM리콜 문제로 LG화학의 주가가 많이 빠지고 2차전지주 전체적으로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성장성에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조정시 추가 매수 기회가 생기게 되어 오히려 잘되었다고 봐도 된다. 

 

 

2차전지 관련주들의 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장의 방향성은 상승으로 변함이 없는데 상반기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전망으로 보인다.

2차전지 업체 중에서는 전방위로 쓰이게 되는 소재 업체를 투자하는 것이 좋다. 

소재업체 중에서도 전해질 업체인 천보에 대한 리포트를 검토해보자.

 

먼저 NH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511_NH.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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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고객사들의 배터리 생산량 확대 전망으로 인해 전해질 판매실적 향상 기대로 목표주가는 26만원이다.

천보가 다른 2차전지 소재업체 중에 비해서 매력적인 이유는 높은 영업이익률에 있다. 소재업체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이 20%에 육박한다.

 

신한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511_신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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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품의 매출성장이 118%, D제품의 매출성장이 1601%를 기록했다. P제품은 천보의 대표제품으로 올해 공장증설이 진행중이다.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기존의 4배에 달하는 연간 2000톤의 P전해질이 생산가능하다.

신한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증설효과로 인해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511_한국투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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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이 전년대비 117% 성장하여 1654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것은 역시 고객사 수의 증가와 전기차 모델 수 증가로 인한 수혜다. 목표주가는 25만원이다.

 

 

 

마지막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리포트를 보자.

천보_20210511_하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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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내용을 제외하고 보면, 천보의 매출 31%를 차지하는 기존 사업이 LCD식각액 및 반도체 소재 부분의 매출도 작년대비 10%증가했다.

동일하게 목표주가는 25만원이다.

 

 

 

여러 리포트를 종합해보면 내용은 크게 다를바가 없다. 그만큼 제조업체의 내용은 뻔하다는 것이다.

천보는 기존사업도 여전히 잘되고 있고, 신규사업인 2차사업인 전해질 부문도 대규모 증설을 통해 고객사의 주문증가를 대비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는 전기차 시장이 이제 시장을 진입하는 단계인만큼 무조건 가져가야한다.

소부장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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