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골드막산스 예비심사 승인 통과 후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해 IR을 진행하고 있다.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상장까지는 3개월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지금부터 서두르면 상반기 내에 상장이 가능하다.
쿠팡 관련주는 오직 동방만 주목하면 된다. 후순위로는 KTH다.
오늘 상한가를 가며 역사적 신고가를 장식했다. 국내기업 최초 나스닥 직행 상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아직 상장까지 시간이 남은만큼 지금부터 2배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만하다.
“한국에서 성공한 쿠팡 브랜드를 갖고 2년 내에 나스닥에 직접 상장해 세계로 도약하겠다.”(2011년 8월 18일 창립 1주년 간담회에서 김범석 당시 쿠팡 대표(현 이사회 의장))
쿠팡 창업주 김범석 의장이 창업 초기부터 밝혀 온 미국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이르면 오는 3월 중 상장일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한 후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추진 대상은 쿠팡 지분 100%를 가진 모회사 쿠팡LCC(미국 법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심사 통과 후에는 상장 일정을 공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심사 절차가 끝나면 증권 신고서 제출과 공모가 산정 등 상장까지 3개월도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아직 미국 전자공시시스템(EDGAR) 공시를 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쿠팡이 최적의 상장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분기 재무제표가 나오면 다시 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상장일이 2분기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이르면 상반기 상장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내는 것은 ‘실탄(자금) 확보’가 목적이란 분석이다. 쿠팡은 코로나19 촉발 비대면 열풍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덩치를 키웠지만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대규모 투자 유치도 없어 투자금도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
상장은 쿠팡LCC의 대주주인 손정희 소프트뱅크그룹 비전펀드 회장의 쿠팡 ‘출구전략’으로도 언급된다. 지난해 3분기 엑시트 방침을 발표한 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 달러를 투자해 쿠팡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후 쿠팡의 기업가치는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는 등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 경험이 적은 데다 누적 적자도 문제다. 수익성 개선 증명이 상장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특허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다수의 제약사에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만해도 4개사가 개발중이다.
가장 빠른 회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다. 내년 3월에 임상 3상이 완료된다.
그다음은 삼천당제약, 셀트리온, 알테오젠 순이다.
삼천당제약과 셀트리온은 임상3상에 진입했지만 알테오젠은 아직 임상3상에 착수하지 못했다. 이부분에서 알테오젠이 뒤쳐지지만, 알테오젠이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것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고유 제형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는 물질특허, 제형특허 등이 있으며, 그 동안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은 오리지널 제품의 물질특허 만료에 맞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왔다. 하지만 오리지널 제품을 개발한 제약사는 제형특허를 추가로 등록하여 특허기간을 연장하고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를 막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적인 제형 기술이 없이는 물질특허 만료 이후에도 바이오시밀러의 판매가 불가능하게 된다.
아일리아의 고유 제형에 대해서는 알테오젠과 삼천당제약이 제형 특허를 가지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일본에서만 제형특허를 가지고 있지만, 알테오젠은 글로벌적으로 제형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알테오젠이 비록 임상3상은 늦지만 그누구보다 빠르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융합 단백질 생산을 위한 배양 조건 방법과 관련해 품질 향상 및 대량생산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일리아 바이오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삼천당제약이 가장 믿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이다. 삼천당제약의 현재 시총은 1조 3000억 수준이다. 알테오젠은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말고도 ALT-B4와 ALT-P7과 같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있다.
알테오젠의 현재 시총이 4조 수준인데 과연 이것이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인 ALT-L9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블록버스터 의약품 ‘아일리아’의 특허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제약바이오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등 4개사가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향후 어떤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 매출 8조 규모 ‘아일리아’… ‘루센티스’ 대비 2배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혈과내피성장인자(VEGF, 혈관 형성을 자극하는 물질)’가 높아져 있는 습성황반변성 환자에게 아일리아를 투여할 경우, VEGF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동을 억제하고 새로운 혈관 생성을 막는다. 이를 통해 체액 누출을 차단하고,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이 유지·회복되도록 돕는다.
연간 매출 규모는 약 8조원(2019년 기준)이며, 노바티스가 개발한 ‘루센티스’와 함께 전 세계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일리아는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루센티스(약 4조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삼천당·알테오젠 등 글로벌 임상 박차 아일리아는 내년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2023년 미국, 2024년 한국, 2025년 유럽 등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바이오시밀러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제약바이오 업계가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내년 하반기까지 13개국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아일리아와 CT-P42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이 2023년 11월 만료된다는 점을 고려해 CT-P42개발에 착수했다”며 “CT-P42는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예상되는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이나 글로벌 임상 중인 바이오시밀러들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외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등도 일찌감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사 또한 개발 속도 면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7월 한국·미국·일본 등 10개국 42개 기관에서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임상 완료 예정일은 내년 2월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1차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또한 개발을 마친 후, 미국, 유럽에서 판매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계획대로 두 제품 개발·허가가 완료되면, 두 가지 주요 황반변성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를 모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다국가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삼천당제약 역시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3월 일본에서 제형 특허를 취득해, 2027년 만료 예정인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를 회피할 수 있는 상태다. 삼천당제약은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2년 허가신청, 2023년 제품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알테오젠의 경우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다른 회사들과 달리 아직 임상 3상에 착수하지 못했으나, 미국, 일본 등 제형 특허 등록을 마친 만큼 아일리아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최근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을 담은 1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2025년 2분기까지 유럽 등록을 마치는 한편, 특허 제형을 이용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공매도가 수기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더 충격이다. 이제서야 제대로 한다고하니 지금까지 공매도가 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은 3월부터 시행된다,.
주식 대여자와 차입자가 예탁원 시스템상에서 대차거래계약을 확정되면 계약 일시를 포함한 빌린 주식의 거래 정보가 시스템에 보관된다.
무차입공매도는 이제 차단될 수 있기에 다행이다. 당연한걸 이제라도 다행이라고 여기게 된셈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부터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대차거래계약 확정, 보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매도는 메신저나 전화, 이메일 등으로 이뤄진 후 거래 후에 예탁원이 수기로 거래내역을 기록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런 시스템 때문에 주식을 빌리지 않고 공매도를 하는 무차입공매도가 종종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예탁결제원 전산시스템상에서 주식 대여자와 차입자가 대차거래계약을 확정한 후 계약 확정 일시를 포함한 대차거래정보를 보관하도록 해 무차입공매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1조50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옵티머스펀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등 기존에는 펀드 투자의 종목 코드가 없었던 투자처에 대해서도 종목 코드를 만들어 펀드가 어떤 곳에 투자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하겠다고도 예탁원은 밝혔다. 예탁원은 옵티머스 펀드의 사무관리회사로 옵티머스 펀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금융감독원은 중징계를 통보한 상태다. 사무관리회사란 자산운용사의 위탁을 받아 펀드의 기준 가격 계산이나 투자 내역 정리 같은 행정 업무를 맡는 곳을 말한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우선 비(非)시장성 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과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오는 6월 가동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비 시장성 자산은 주식처럼 종목 코드가 부여되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성 자산이 아닌 부동산 등 종목 코드가 없는 자산을 말한다. 옵티머스펀드는 종목 코드가 없어 예탁원 등이 펀드 투자처를 잘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펀드 사기를 저질렀다. 이에 예탁원은 금융상품 판매사(은행 등), 펀드 자금 관리를 하는 수탁은행 등과 함께 비시장성 자산에 대해서도 모두 종목 코드를 부여해 관리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현재 총 244개로 비시장성 자산을 분류해 코드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시장 참여자와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은 6월쯤 비시장성 자산 표준관리 시스템과 펀드 잔고 대사 지원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해서는 대차거래계약 확정 시스템과 대차거래정보 보관 시스템을 3월부터 구동할 계획이다.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은 주식 대여자와 차입자가 예탁원 시스템상에서 대차거래계약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계약이 확정되면 계약 일시를 포함한 빌린 주식의 거래 정보가 시스템에 보관된다. 기존에 임의로 메신저나 이메일 등으로 주식을 빌린 후 공매도가 끝난 후에야 수기로 공매도 계약을 예탁원에 기록했던 것이 주식을 빌리지 않고 공매도하는 경우로 이어졌는데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시스템은 오는 3월 8일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먼저 운영된다. 외국인은 자금 이동과 결제에 대한 인증 방식이 달라 이 부분을 보완한 다음 오는 하반기 중 참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
한국 최초의 우주SF영화 <승리호>가 전 세계 동시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순위 정상에 올랐다.
7일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승리호>는 6일 기준 총점525점으로 넷플릭스 인기 영화 세계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홈페이지의TOP10콘텐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호>는 한국 외에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필리핀,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등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승리호>는 지구가 황폐화된2092년을 배경으로 돈을 벌기 위해 우주선을 개조해 우주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우주해적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태호 역), 김태리(장선장 역), 유해진(업동이 역), 진선규(타이거 박 역)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극장가 기대작이었던 <승리호>는 코로나19대유행으로 개봉 일정을 연기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여름 극장에서 개봉한 뒤 가을에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살아있다>가 한국 영화로는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바 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약 30조의 몸값으로 평가받는 쿠팡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최근 11번가와 아마존 네이버와 신세계 등 유통업체와 플랫폼기업간의 연합이 활발해지면서 쿠팡 경계에 나선만큼 쿠팡의 전략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LT-B4는 3건의 기술수출와 추가 기술수출 협상도 진행중이다. 그리고 ALT-B4 원재료로 테르가제라는 명칭으로 시장에 출시하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밖에도 2개의 플랫폼이 더 있다.
이 기술들은 현재 기술수출은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중이다.
시총 40조를 목표로 알테오젠이 빅파마가 되길 기다려보자.
급성장하는 세계 바이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차별화 전략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 3년간 3회의 기술수출을 진행한 알테오젠이 주목받고 있다.
알테오젠이 지난 3년간 세 번 기술수출한 것은 'ALT-B4'(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이라는 플랫폼 기술이다.
플랫폼 기술이란 기존 의약품에 적용해 다수의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의미한다. 다양한 질환 분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적 진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신약 후보물질처럼 한 곳만 아니라 여러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LT-B4'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아제를 활용한다.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정자가 난자와 만나 착상하기 위해 난자를 둘러싼 보호막을 분해하는 물질로, 약물이 인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활용하면 단백질 제제의 정맥주사제를 피하주사제로 바꿀 수 있다.
원래 돼지나 소, 양의 고환에서 추출하지만, 알테오젠의 경우 남성의 정자 끝에서 찾아낸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사용한다.
현재까지 3번의 기술수출의 규모는 총 6조 4200억 원이다. 2019년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1조 6000억 원 규모, 2020년 다른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4조7000억 원 규모, 인도 바이오기업 인타스 파마슈티컬스에 12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기술을 보유한 곳은 알테오젠을 포함해 두곳 밖에 되지 않고, 플랫폼 기술인만큼 여러번 기술수출 할 수 있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알테오젠은 이외에도 ADC플랫폼 넥스맵(NexMab), 넥스피(NexP)등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피(NexP)라는 플랫폼은 바이오의약품에 융합해 해당 약물의 체내 지속성을 높이는 기술로 현재 알테오젠이 바이오베터 개발에 이용 중이다.
바이오베터는 효능과 투여 횟수 등을 차별화 해 기존 바이오의약품 보다 더 낫게 만든 의약품으로, 바이오의약품을 그대로 복제한 바이오시밀러와 다르다.
초대형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참여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알테오젠의 바이오베터 개발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세계 바이오시장 공략의 효과적 전략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대형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긴 하지만, 아직 국내 바이오 업계는 걸음마 단계"라며 "한국 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주도하려면 차별화를 모색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거나 기존 바이오의약품과 비교해 강점을 알릴 만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