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ALT-B4의 1조 6,000억원대 기술수출로 알테오젠(196170)의 기술력이 어느정도 입증됐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글로벌 톱 텐 제약사와 3~4건의 기술수출을 추가로 진행하려 합니다.”

기술수출을 한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고 항상 하는 말은 글로벌 탑10 제약사이다. 글로벌 탑10 회사 중에서 이미 한 곳은 수출하였으니 9곳 중에서 4건을 더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탑10 중에서 반이 알테오젠의 기술이 탐나는 것이다. 

박 대표는 “협상 자체가 2개월 내 끝날 정도로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향후 히알루론산 시장은 5년 내 1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는데, 이 중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얻은 자금을 통해 신약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혈우병 치료제와 유방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설립한지 10년이 지났는데, 향후 10년 뒤에는 플랫폼 기술과 바이오시밀러 등 캐시카우를 통해 4~5,000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는 가운데 신약을 얹는 전략을 세워놨다”며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고 있고, 글로벌 제약사에서도 여행 자제령이 내려졌지만, 쌓아둔 기술력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로자임이 시장 선두주자이니 현재 10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적할 수 있는 업체는 세계에서 알테오젠 밖에 없다. 알테오젠이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홍보자료에 의하면 할로자임보다 더 진보한 기술이라고 한다. 그래서 빅파마들이 군침흘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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