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의 김재진 대표가 10월 6일 15억원을 투자하여 약 10만주를 신규취득하여 지분율이 16.42에서 16.75로 소폭 늘어났다.
주가가 안좋을 때 대주주인 대표가 직접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주주들에게 좋은 시그널을 준다. 대표가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비춰주는 것이다.
김재진 대표는 유상증다와 2월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추가로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책임경영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김재진 대표가 이오플로우를 믿는 그 자신감이 매출로 나타나야하는데, 그 시기는 올해보다는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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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대표가 자사주를 총 10만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약 15억원을 들여 총 10만21주를 신규 취득했다. 상장 후 이듬해 진행된 유상증자, 올해 2월 자사주 장내 매수에 이은 세 번째 추가 주식 매입이다. 이에 따라 김 대표 보유 주식은 507만6604주로 늘어났다.
김 대표는 "그동안 우리 회사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지난 유상증자에서 유동자산 대부분이 담보로 묶여 있어서 권리 행사가 불가했는데, 지난달 말 이 부분이 해결되면서 추가 매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최근 주가 낙폭이 워낙 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됐다"며 "이후에도 추가 매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최근 이오플로우는 국내에서 휴온스와 이오패치 독점계약 해지를 결정한 뒤 직접 영업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난달 유럽에서 제품을 론칭했고, 중국 합작사로 이오패치 생산장비를 수출했다. 생산장비 수출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시장 진입 초반에 전개 속도가 예상보다 느렸던 점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사를 통한 세일즈로 시판 시기나 방법을 직접 결정하지 못하는 자사 사업모델의 부정적인 단면이나 이러한 사업모델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잘 활용해 훨씬 더 빠른 속도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조만간 성과에 대해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061420507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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