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다시 한국에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번주는 코로나 테마주들이 요동을 치고 다른 종목들은 박살이 났다.

코로나나 다시 유행을 하면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는 종목군은 진단키트 관련주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진단키트는 코에 긴 면봉을 넣고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를 증폭한 뒤 진단하는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가 주로 사용된다. 진단 정확도가 95%로 높지만 진단까지 거의 반나절 이상의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든다. 그리고 이미 감염된 뒤 회복한 사람은 구별하진 못한다.

그래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진단키트는 항체진단키트이다.

항체진단키트는 10분만에 코로나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진단키트라고도 불린다. 항원이 투입된 키트에 이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의 존재 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미국은 코로나19발생 초기에는 FDA에 제품 등록만 하면, EUA허가 없이도 진단키트의 판매가 가능하였다. 하지만 불량키트 문제가 발생하면서 EUA 획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즉, 현재 분자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씨젠을 비롯한 국내 12개 기업들은 모두 미국 FDA EUA를 획득했다. 

하지만 분자진단키트는 EUA획득한 업체가 150개에 도달하여 시장경쟁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따. 하지만 항체 신속진단키트로 EUA를 받은 업체는 10여개 밖이다. 경쟁력의 차이가 매우 크다. 그러니 항체진단키트 EUA승인이 난다는 것은 큰 호재다. 

바로 그 호재가 제대로 작용한 종목이 요즘 미칠듯한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보이고 있는 엑세스바이오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체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였다고 27일 밝혔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GRXG30Z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FDA 승인

우리들제약(004720)이 최대주주인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체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EUA 허가를 받은 엑세스바이오의 �

www.sedaily.com

 

엑세스바이오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름세를 탔는데,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기폭제가 됐다. 아울러 시가총액도 크게 늘었다. 당시(7월 15일 기준) 1173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시총이 현재 1조 670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http://inthenews.co.kr/article-64950/

 

[iTN] 엑세스바이오, 한달만에 코스닥 572위→20위권 ‘기염’ - 인더뉴스(iN TH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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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news.co.kr

 

엑세스바이오는 EUA획득 때문에 주가가 거의 15배 폭등해버렸다. 

그럼 국내에서 다음 항체진단키트 EUA를 받을 업체는 누구일까?

조심스럽게 앱솔로지라고 기대해보고 있다. 앱솔로지는 7월 초에 EUA 신청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앱솔로지 항체진단키트는 FDA에는 등록되었지만 아직 EUA 승인 대기 중이다.

 

 

앱솔로지는 인텍플러스의 비상장 계열사이다. 앱솔로지의 항체진단키트가 EUA를 획득하면 인텍플러스의 주가가 로켓을 쏠 것이다. 특히나 지금과 같은 코로나 테마주가 상승장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EUA는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소요되니 곧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제2의 엑세스바이오가 되길 바라며 앱솔로지의 항체진단키트와 인텍플러스를 주목하자.

2020/08/09 - [주식/기업] - 인텍플러스, 코로나 진단키트 수혜주로 폭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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