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이 610억원을 들여 착공하는 배지 공장은 연면적 2만3000㎡ 규모(지하 2층~지상 7층)다.

연간 분말배지 10만4000㎏, 액상배지 416만ℓ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다. 

바이오의약품은 대부분 동물세포 배양 과정으로 생산된다. 배지는 동물세포의 먹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지는 바이오의약품 필수소재다. 

글로벌 배지 시장 규모는 4조5000억원이다. 국내 업체는 모두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2027년에는 8900억원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아미코젠의 목표는 대한민국 1위 배지생산업체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달성가능한 목표다. 아미코젠이 정부주도의 바이오소재 국산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대량 분말제형과 액상배지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미코젠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탑티어급의 배지생산업체가 되려고 한다. 내수시장을 잡고 해외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있으니 점유율은 보장되어 있다. 해외시장 공략을 어떻게 해나갈지 지켜보자. 

 

Upcoming Events

  • 2022년 하반기: 레진 공장 착공
  • 2023년: 배지 및 레진 상용화, 엔도라이신 상용화




 

 

아미코젠은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원재료인 배지 공장을 설립하고 배지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지공장은 작년 5월 인천 송도에 확보한 4504㎡(약 1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건설에 약 360억원, 생산장비 구매에 250억원 등 총 6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미코젠 송도 신공장의 예상 생산 규모는 분말배지 기준 배치 당 1300㎏, 액상배지 기준 배치당 약 7500ℓ다. 국내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공장 규모를 연간 생산능력으로 환산하면 분말배지 기준 10만4000㎏, 액상배지 기준 416만ℓ에 해당한다.

배지(Media)는 미생물이나 동물세포를 증식시키는 데 필요한 영양원이다. 바이오의약품의 대부분은 동물세포 배양과정을 통해 생산되는데, 배지는 이러한 동물 세포주 배양을 위한 필수 요소다. 따라서 배지 사업은 각기 다른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세포주 특성에 맞춰 포도당, 아미노산, 비타민을 비롯한 100여종의 성분을 혼합, 균질화, 제형화 공정을 거쳐 고객사로 공급하는 것이다.

배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지만 대부분 해외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수입되는 실정이다.

아미코젠은 "대한민국 1위 및 세계 일류의 동물세포 배양 배지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 배지, 세포주 맞춤형 배지최적화 서비스 및 배지 위탁생산(CMO) 서비스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28_0001595977&cID=10434&pID=13100 

 

아미코젠, 송도에 610억 규모 바이오 배지 공장 설립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아미코젠은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원재료인 배지 공장을 설립하고 배지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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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산업부는 FMM 사업을 식각(에칭)과 비에칭으로 구분하여 에칭은 풍월정밀과 오럼머티리얼, 비에칭은 필옵틱스와 APS홀딩스를 선정하여 경쟁시켰고, 그 결과 에칭은 풍월정밀, 비에칭은 APS홀딩스가 최종선종되었다고 적었다.

2021/02/28 - [주식/기업] - #APS홀딩스, OLED 핵심소재 FMM 국책과제 최종 선정

 

풍월정밀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부품을 납품한다. LG디스플레이는 100%, 삼성디스플레이는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개발이 완료된 FMM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올해 안으로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하여 양산이 시작된다.

FMM국산화의 성과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입한다. 

그런 풍월정밀이 소부장 특례상장 트랙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코스닥에 상장한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FMM에 뉴스동향을 보면서 풍월정밀의 상장을 같이 봐야한다.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그 사이에 FMM양산이 진행될지에 대해서 먼저 지켜보자.

 

 

 

디스플레이용 메탈마스크 전문 제조기업 '풍원정밀'이 개발하고 있는 파인메탈마스크(FMM)가 이르면 상반기 내 양산라인에 진입할 전망이다. 양산에 성공하면 풍원정밀은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이 독점하고 있는 모바일 FMM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풍원정밀은 최근 6세대(6G half) 600ppi급 FMM 공정 테스트의 막바지 수율 점검에 총력을 쏟고 있다. 당장 양산라인에 진입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수율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객사의 최종 QA(품질인증)를 획득해야 하고, 그동안 DNP에 특화돼 있는 공정을 풍원정밀이 대체해야 하는 만큼 공정 최적화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올해 안으로 고객사 향 초도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수율 역시 목표치가 나오고 있어 양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이 진행되면 풍원정밀은 일본 DNP에 맞서는 '국산화 기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국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업계에 전례가 없던 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한 'FMM 기술개발 국책과제 1차 수행기관'에 선정된 기업은 4곳이다. 에칭 부문에서 풍원정밀과 오럼머터리얼(옛 티지오테크), 비에칭 부문에서 APS홀딩스(APS머티리얼즈), 필옵틱스(필머티리얼즈)가 경쟁했다. 최종적으로 풍원정밀과 APS홀딩스만 선정됐다. 현재 개발에 나선 기업 중에서 풍원정밀이 가장 먼저 양산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풍원정밀이 개발한 FMM은 DNP와 유사한 에칭방식이다. 니켈-철 특수합금인 인바(invar)를 얇게 압연해 그 위에 에칭(식각)으로 패턴을 새긴 후 미세한 구멍을 뚫어 RGB 화소를 증착시키는 방식이다. 글로벌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FMM 물량을 거의 DNP가 공급하고 있다.

기존 OMM(오픈메탈마스크) 제조 노하우와 안정적인 고객사 공급라인 등이 풍원정밀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매출액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이 나고 있는 것도 산자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로 꼽힌다. 풍원정밀은 LG디스플레이에 OMM을 전량 공급하는 협력사다. 삼성디스플레이 OMM 물량의 30%가량을 책임진다. 지난해 매출액은 370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비에칭 방식은 새로운 공정이기 때문에 아직 시장에서 검증이 되지 않았지만 에칭방식은 이미 DNP를 통해 양산성을 공인받은 만큼 양산 수율을 끌어올리는 데도 용이하다"면서 "이미 OMM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졌기 때문에 FMM 양산에 진입하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인증과 더불어 FMM 양산이 가시화되면서 풍원정밀의 기업공개(IPO)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풍원정밀은 오는 7월 소부장 특례상장 트랙을 활용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특례 예비심사 기간(30영업일)을 감안하면 올 3분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이목은 풍원정밀의 밸류에이션에 쏠리고 있다. 상반기 내 가시적인 초도공급이 이뤄져 기존 OMM 사업에 더해 강력한 신규 매출 포트폴리오가 장착되면 상장 밸류에이션이 대폭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FMM 관련 매출만 올해 100억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당초 1000억~2000억원대에서 거론되던 풍원정밀의 기업가치가 이번 FMM 최종 수행기관 선정으로 인해 두 배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공인과 더불어 고객사 향 FMM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공모에 투심이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18년 디스플레이 업종 침체 이후 현재 OLED 부품주가 사실상 거의 없는데다 연 5000억원 이상의 FMM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국내기업이라는 타이틀이 더해지면 단시간에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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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M 국산화' 풍원정밀, 양산 진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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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핵심소재 관련 국책과제인 파인메탈마스크(FMM) 국산화 국책과제 업체 선정 결과가 나왔다.

FMM은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마스크로 OLED 증착 공정에서 활용된다. 증착은 이미지 최소 단위 픽셀의 구성 요소 레드·그린·블루(RGB) 서브픽셀을 기판에 새기는 작업이다. 진공 상태에서 특정 물질을 가열해 입힌다. 이때 FMM는 3개의 서브픽셀이 섞이지 않고 제 위치에 입혀지도록 한다. 모양자와 같은 역할이다.

현재 FMM은 일본의 DNP가 독점하고 있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모두 DNP에 의존하고 있다. 

산업부는 FMM 사업을 식각(에칭)과 비에칭으로 구분하여 에칭은 풍월정밀과 오럼머티리얼, 비에칭은 필옵틱스와 APS홀딩스를 선정하여 경쟁시켰다.

에칭 분야는 DNP가 선점한 만큼 국내에서는 다른 방식인 비에칭에 더 비중을 싣고 개발을 하려고 하고 있다. 필옵틱스는 전기주조(전주) 도금, APS홀딩스는 레이저 패터닝 방식을 사용한다.

국책과제 선정결과 에칭은 풍월정밀, 비에칭은 APS홀딩스가 최종선종되었다. APS홀딩스이 개발하는 FMM은 고출력 레이저를 활용해 에칭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초고화질(UHD) 등의 고해상도도 구현가능하다.

국책과제로 선정되었고 OLED 시장이 요새 주가가 반응이 좋아지고 있는만큼 APS홀딩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한다.

시총이 아직 1600억에 불과하다. FMM이 개발기대감이 반영된 주가가 되려면 지금의 몇배는 가야한다.

 

 

 

APS홀딩스 자회사 APS머티리얼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소재부품패키지형) 사업인 'AMOLED용 FMM 제조기술개발'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PS머티리얼즈는 지난해 4월부터 비에칭법의 수행기관으로 1단계 개발을 수행해왔으며, 이후 분야별 업체 평가를 통과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APS머티리얼즈는 순천대학교 박용범 교수 연구팀과 오는 2023년까지 2단계에 걸쳐 FMM에 적합한 인바(니켈·철 합금) 소재를 활용해 에칭법 대비 우수한 FMM stick 제조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APS머티리얼즈 측은 "국책과제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의 FMM stick 제조 기술의 우수성과 양산에 대한 높은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FMM stick 양산에 박차를 가해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소재) 국산화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zdnet.co.kr/view/?no=20210224142615

 

APS머티리얼즈, FMM 제조기술개발 수행기관 선정

APS홀딩스 자회사 APS머티리얼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소재부품패키지형) 사업인 'AMOLED용 FMM 제조기술개발'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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