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0%, 전환시 보통주 162만2520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총수 대비 7.66%다.

전환가액은 2만4653원이며, 최저 조정가액은 17,258원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오늘 주가가 많이 빠졌다. 400억원으로 어떤 공장을 지으려고 하는지 궁금하다. 엔돌라이신 제조를 위한 공장이 아닐까? 자세한건 7월 말 주주레터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1. 사채의 종류 회차 3 종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 사채의 권면(전자등록)총액 (원) 40,000,000,000
2-1. 정관상 잔여 발행한도 (원) 150,000,000,000
2-2. (해외발행) 권면(전자등록)총액(통화단위) - -
기준환율등 -
발행지역 -
해외상장시 시장의 명칭 -
3. 자금조달의
    목적
시설자금 (원) 40,000,000,000
영업양수자금 (원) -
운영자금 (원) -
채무상환자금 (원) -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원) -
기타자금 (원) -
4. 사채의 이율 표면이자율 (%) 0.0
만기이자율 (%) 0.0
5. 사채만기일 2027년 07월 20일
6. 이자지급방법 본 사채는 표면이자율이 0.0%로 해당사항 없음
7. 원금상환방법 만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본 사채의 전자등록금액에 대하여는 만기일인 2027년 07월 20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 상환한다. 단, 상환기일이 은행영업일(공휴일이 아닌 날로서 서울에서 은행들이 일상적인 업무를 영위하는 날을 말하며, 다만 일부 은행 또는 은행의 일부 점포만이 영업하는 날은 제외한다, 이하 같음)이 아닌 경우에는 그 다음 영업일에 상환하고 원금 상환기일 이후의 이자는 계산하지 아니한다.
8. 사채발행방법 사모
9. 전환에 관한
    사항
전환비율 (%) 100
전환가액 (원/주) 24,653
전환가액 결정방법 "본 사채"의 전환가격은 "본 사채" 발행을 위한 발행회사의 이사회결의일(2022년 07월 18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그 기산일로부터 소급하여 산정한 다음 각호의 가액 중 가장 높은 가액을 기준주가로 하여, 기준주가의 100%에 해당하는 가액을 전환가격으로 하되, 원단위 미만은 절상한다. 단, 전환가격이 발행회사의 보통주의 액면가 미만일 경우에는 발행회사의 보통주의 액면가를 전환가격으로 한다.

가. 발행회사의 보통주의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그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된 해당 종목의 총 거래금액을 총 거래량으로 나눈 가격을 말한다. 이하 같다),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 평균한 가격


나. 발행회사의 보통주의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다. 발행회사의 보통주의 본 사채 청약일(청약일이 없는 경우는 납입일) 전 제3거래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종류 아미코젠 주식회사 기명식 보통주
주식수 1,622,520
주식총수 대비
비율(%)
7.66
전환청구기간 시작일 2023년 07월 20일
종료일 2027년 06월 20일
전환가액 조정에 관한 사항 가. "본 사채"를 소유한 자가 전환청구권 행사를 하기 전에 "발행회사"가 시가를 하회하는 발행가액으로 유상증자, 무상증자, 주식배당 및 준비금의 자본전입 등을 함으로써 주식을 발행하거나 또는 시가를 하회하는 전환가격 또는 행사가격으로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전환가격을 조정한다. 단, 유·무상증자를 병행 실시하는 경우, 유상증자의 1주당 발행가액이 조정 전 전환가격을 상회하는 때에는 유상증자에 의한 신규 발행주식수는 전환가격 조정에 적용하지 아니하고 무상증자에 의한 신규 발행주식수만 적용한다.
조정후전환가격 = 조정전전환가격 × [{A+(B×C/D)} / (A+B)]
A: 기발행주식수,  B: 신규 발행주식수,  C: 1주당 발행가액,  D: 시가
다만, 위 산식 중 "기발행주식수"는 당해 조정사유가 발생하기 직전일 현재의 발행주식 총수로 하며,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경우 "신규 발행주식수"는 당해 사채 발행시 전환가격으로 전부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당해 사채 발행시 행사가격으로 신주인수권이 전부 행사될 경우 발행될 주식의 수로 한다. 또한, 위 산식 중 "1주당 발행가격"은 주식분할, 무상증자, 주식배당의 경우에는 영(0)으로 하고,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경우에는 당해 사채 발행시 전환가격 또는 행사가격으로 하며, 위 산식에서 "시가"라 함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서 규정하는 발행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주가 또는 이론권리락주가(유상증자 이외의 경우에는 조정사유 발생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계산한 기준주가)로 한다.

나. 합병, 자본의 감소, 주식분할 및 병합 등에 의하여 전환가격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해 사유 발생 직전에 전환청구권이 행사되어 전액 주식으로 인수되었더라면 "본 사채"의 "사채권자"가 가질 수 있었던 동일한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조정한다. 합병, 자본의 감소, 주식분할 및 병합의 사유가 중복하여 발생한 경우에는 각각 그 비율을 고려하여 전환가격을 조정한다. "발행회사"가 이러한 조치를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본 사채"의 "사채권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발행회사"는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 또한, "발행회사"는 "사채권자"의 권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방식으로 합병, 분할 및 영업양수도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며, 계속하여 상장을 유지할 의무를 부담한다.


다. 감자 및 주식 병합 등 주식가치 상승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감자 및 주식 병합 등으로 인한 조정비율만큼 상향하여 반영하는 조건으로 전환가격을 조정한다. 단, 감자 및 주식병합 등을 위한 주주총회 결의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증권의 발행 및 공시등에 관한 규정" 제5-22조 제1항 본문의 규정에 의하여 산정(제3호는 제외한다)한 가액(이하 "산정가액"이라 한다)이 액면가액 미만이면서 기산일 전에 전환가격을 액면가액으로 이미 조정한 경우(전환가격을 액면가액 미만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에는 조정 후 전환가격은 산정가액을 기준으로 감자 및 주식병합 등으로 인한 조정비율만큼 상향 조정한 가액 이상으로 조정한다.


라. 위 가.목 내지 다.목과는 별도로 "본 사채"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이 되는 날을 전환가격 조정일로 하고, 각 전환가격 조정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그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높은 가격이 해당 조정일 직전일 현재의 전환가격보다 낮은 경우 동 낮은 가격을 새로운 전환가격으로 한다.

단, 전환가격의 최저 조정한도는 최초 전환가액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가액으로 한다(단, 조정일 전에 신주의 할인발행 등 또는 감자 등의 사유로 전환가격을 이미 조정한 경우에는 이를 감안하여 산정한다).

마. 상기 라에 근거하여 전환사채 전환가의 하향조정이 있은 후, 기타의 사유로 주식가치 상승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본 사채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이 경과한 날을 전환가액 조정일로 하고 각 전환가액 조정일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그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평균한 가액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높은 가액이 본건 전환사채의 전환가액보다 높은 경우에는 그 가액을 새로운 전환가액으로 조정한다. 단, 위와 같이 산출된 전환가액은 발행 당시 전환가격(조정일 전에 신주의 할인발행 등의 사유로 전환가격을 이미 조정한 경우에는 이를 감안하여 산정한 가격)이내로 한다.


바. 위 가.목 내지 라.목에 의하여 조정된 전환가격이 주식의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액면가를 전환가격으로 하며, 각 전환사채에 부여된 전환청구권의 행사로 인하여 발행할 주식의 발행가액의 합계액은 각 전환사채의 발행가액을 초과할 수 없다.


사. 본호에 의한 조정 후 전환가격 중 원단위 미만은 절상한다.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최저 조정가액 (원) 17,258
최저 조정가액 근거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23조(전환가액의 하향조정)
2.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의 조정시 조정 후 전환가액은 다음 각 목의 가액 이상으로 하여야 한다.
가. 발행당시의 전환가액(조정일 전에 신주의 할인발행 등 또는 감자 등의 사유로 전환가액을 이미 하향 또는 상향 조정한 경우에는 이를 감안하여 산정한 가액)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가액
발행당시 전환가액의
70% 미만으로
조정가능한 잔여
발행한도 (원)
-
9-1. 옵션에 관한 사항 [Put Option에 관한 사항]
본 사채의 사채권자는 본 사채의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되는 2024년 07월 20일 및 이후 매 3개월에 해당되는 날(이하"조기상환일"이라 한다.)에 조기상환청구 전자등록금액의 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조기상환율에 따라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단, 조기상환지급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그 다음 영업일에 상환하고 조기상환지급일 이후의 이자는 계산하지 아니한다.

[Call option에 관한 사항]
가. 제3자의 성명 : 발행일 현재 미정(발행회사 및 발행회사가 지정하는 자)
나. 제3자와 회사와의 관계 : 발행일 현재 미정
다. 취득규모 : 최대 6,392,000,000원(Call option 15.98%)
라. 취득목적 : 발행일 현재 미정
마. 제3자가 얻게 될 경제적 이익 : 제3자가 될 수 있는 자가 콜옵션을 통하여 취득한 전환사채로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최초 전환가액 기준 당사 보통주 1,622,520주를 취득할 수 있게 되며, 리픽싱 70% 조정 후에는 최대 2,317,765주까지 취득 가능하다. 이에 제3자가 될 수 있는 자는 당사 지분율을 1.22%에서 최대 1.69%(리픽싱 70%)까지 보유 가능하며, 이 경우 전환으로 인한 이익은 전환시점의 주가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0. 합병 관련 사항 -
11. 청약일 2022년 07월 20일
12. 납입일 2022년 07월 20일
13. 대표주관회사 -
14. 보증기관 -
15. 담보제공에 관한 사항 -
16. 이사회결의일(결정일) 2022년 07월 18일
  -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 (명) 1
불참 (명) -
  - 감사(감사위원) 참석여부 참석
17. 증권신고서 제출대상 여부 아니오
18. 제출을 면제받은 경우 그 사유 사모발행(사채 발행일로부터 1년간 전환 및 권면분할 금지)
19. 당해 사채의 해외발행과 연계된 대차거래 내역
   - 목적, 주식수, 대여자 및 차입자 인적사항,
예정처분시기, 대차조건(기간, 상환조건, 이율),상환방식, 당해 전환사채 발행과의 연계성, 수수료 등
-
20.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미해당

 

21.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에 관한 사항」

본 사채의 사채권자는 본 사채의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되는 2024년 07월 20일 및 이후 매 3개월에 해당되는 날(이하 "조기상환일"이라 한다.)에 조기상환청구 전자등록금액의 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아래 표에 기재된 조기상환율에 따라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단, 조기상환지급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그 다음 영업일에 상환하고 조기상환지급일 이후의 이자는 계산하지 아니한다.

 

(1) 조기상환율 및 조기상환청구기간: 사채권자는 조기상환지급일 45일 전부터15일 전까지 발행회사에 조기상환 청구를 하여야 한다. 단, 조기상환청구기간의 종료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그 다음 영업일까지로 한다.

구분조기상환 청구기간조기상환일조기상환율FROMTO

1차 2024-06-05 2024-07-05 2024-07-20 100%
2차 2024-09-05 2024-10-07 2024-10-20 100%
3차 2024-12-06 2025-01-06 2025-01-20 100%
4차 2025-03-06 2025-04-07 2025-04-20 100%
5차 2025-06-05 2025-07-07 2025-07-20 100%
6차 2025-09-05 2025-10-10 2025-10-20 100%
7차 2025-12-06 2026-01-05 2026-01-20 100%
8차 2026-03-06 2026-04-06 2026-04-20 100%
9차 2026-06-05 2026-07-06 2026-07-20 100%
10차 2026-09-05 2026-10-06 2026-10-20 100%
11차 2026-12-06 2027-01-05 2027-01-20 100%
12차 2027-03-06 2027-04-05 2027-04-20 100%

(2) 조기상환 청구장소: 발행회사의 본점(예탁자인 경우에는 한국예탁결제원)

(3) 조기상환 지급장소: KEB하나은행 진주지점

(4) 조기상환 청구절차: 사채권자가 고객계좌에 전자등록된 경우에는 거래하는 계좌관리기관을 통하여 한국예탁결제원에 조기상환을 청구하고, 자기계좌에 전자등록된 경우에는 한국예탁결제원에 조기상환을 청구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이 이를 취합하여 청구장소에 조기상환 청구한다.


「매도청구권(Call Option에 관한 사항」

'발행회사 또는 발행회사가 지정하는 자'(이하 "매수인")는 본 사채의 발행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2023년 07월 20일부터 24개월이 되는 2024년 07월 20일까지 매3개월에 해당하는 날(이하 "매매대금 지급기일")에 사채권자(인수인 또는 인수인으로부터 전매받아 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자를 의미함, 이하 같다)가 보유하고 있는 본 사채의 일부를 매수인에게 매도하여 줄 것을 청구할 수 있으며, 사채권자는 이 청구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본 사채를 매수인에게 매도하여야 한다.
(1) 매도청구권 행사 방법: 매수인은 각 "매매대금 지급기일"로부터 46일 이전까지(단, 매도청구 통지기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그 다음 영업일까지로 한다.) 사채권자에게 매수대상 사채(이하 "콜옵션 대상 사채"라 한다)의 수량, 매매대금의 지급 기일 및 매매가격을 서면으로 통지하는 방식으로 매도청구를 하며, 본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라 매수인의 매도청구가 사채권자에게 도달한 시점에 "콜옵션 대상 사채"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본다.
(2) 매매가액: 매도청구의 대상이 되는 "콜옵션 대상 사채"의 매매가액은 사채발행일로부터 매매대금 지급기일 전일까지 연 1%(3개월 단위 복리)의 이율을 적용한 금액으로 한다.

매도청구 통지기일매매대금 지급기일매도청구권 매매가액

2023-06-05 2023-07-20 101.0037%
2023-09-04 2023-10-20 101.2562%
2023-12-05 2024-01-20 101.5094%
2024-03-05 2024-04-20 101.7631%
2024-06-04 2024-07-20 102.0175%

(3) 대금지급 및 사채의 인도: 매수인은 매매대금 지급기일에 사채권자에게 사채권자가 지정하는 방식으로 위 표의 매매가액을 지급하고, 사채권자는 위 금액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매수인에게 "콜옵션 대상 사채"를 계좌대체의 방식으로 인도한다. 단, 매매대금지급기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그 다음 영업일에 매매대금의 지급 및 사채 인도를 이행하고 매매대금지급기일 이후의 이자는 계산하지 아니한다.
(4) 매도청구권 행사 범위: 매수인은 각 사채권자에 대하여 각 사채권자가 보유하고 있는 본 사채 발행가액의 15.98%를 초과하여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 즉, 각 사채권자에 대한 매도청구권의 전자등록금액의 합계 금액은 본 사채 발행가액의 15.98% 이내이어야 한다.

(5) 사채권자의 본 사채 의무보유: 본 사채의 인수인은 "발행회사의 매도청구권"의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매도청구권의 행사기간 종료일(2024년 07월 20일)까지 인수금액의 15.98%에 해당하는 본 사채를 미행사 상태로 보유하여야 한다.
(6)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매도청구권(CALL OPTION) 행사 한도를 본 사채 발행 당시 지분율 이내로 제한한다.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의 6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 인도, 일본 업체들과 CX, HX, LX등 제약용 특수효소 판매 논의 중 -> 매출 다변화 및 중국의존도 감소목적
  • CX효소 개량특허를 통해 해외등록을 추진하여 제약용 특수효소 사업의 독점적 지위 강화

 

2. 엔돌라이신

  • 라이산도의 엔돌라이신을 활용하여 3가지 사업 추진
    • 만성 상처치료제
    • 동물의약품 (젖소 유방염, 개 외이염)
      • 엔돌라이신을 이용한 젖소 유방염(Mastitis) 치료제 개발은 한국/독일 국제공동과제 선정
      • 엔돌라이신을 사용하는 첫번째 효소 동물약품이며, 기존 항생제를 대체하는 자연 친화적 치료제
    • 화장품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3. 툴라스로마이신 

  •  30톤 규모의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은 올해 말 완공 예정

 

4.  배지

  • 초도 스케일업 물량을 처음으로 고객(로피바이오로 추정)에게 공급 및 추가 물량 공급 협의중
  • 화물연대 파업과 최근 장마 등의 외부 요인으로 작업지연되었으나 내년 3월 공장 준공을 목표

 

5. 레진

  • 레진공장은 내년 5~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
  • 기존은 22년 12월 준공이 목표였으나 연기되었음

 

6. CDMO

  • 바이오의약 원료 CMO사업을 할 수 있는 2,000리터 규모의 GMP시설도 포함

 

7.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 몽골의 프리미엄 온라인 유통사로 케이뉴트라 콜라겐 젤리외 5종의 수출상담
    • 케이뉴트라 숙취해소-88 3분기내에 첫 수출 예정
  • 피쉬 콜라겐으로 어린이 성장을 위한 단백질 식품소재 개발중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어느덧 2022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었습니다. 올해 계획하신 일들은 순조롭게 이뤄 나가고 계신지요? 2022년 상반기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중국 코로나 봉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경제상황이 특히나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작금의 상황은 경기침체의 크기와 깊이를 가름하기 어려울 정도의 퍼펙트스톰 와중에 들어서고 있다는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2022년 계획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각 사업본부에서는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여 실적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송도 배지공장, 여수 레진공장, 슈퍼박테리아 치료 및 컨트롤을 위한 엔돌라이신 개발, 건강기능성식품 신소재 개발 및 마케팅 등 미래 성장동력도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당사에 벅찬 자금투자와 우수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전 세계적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주주님들께서도 고통이 심하실 것입니다. 담대한 용기와 인내로 서로 손잡고 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6월에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6월까지 효소 & Green-API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정도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특히 CX 등 제약용 특수효소 매출과 엔도뉴클라제(endonuclease) 매출은 꾸준히 좋은 결과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 일본 업체들과 CX, HX, LX등 제약용 특수효소 관련 상담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하여 효소시장의 확대와 함께 효소사업의 중국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에 CX 효소 관련하여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개량특허를 한국에서 등록 완료하였고, 이어서 중국, 인도, 일본, 유럽 등에서도 등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하여 당사의 제약용 특수효소 사업의 독점적 지위를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산업자원부와 독일의 정부기관 AIF가 주관하는 국제공동개발사업에 당사와 라이산도가 최종 선정 되었습니다. 본 과제는 엔돌라이신을 이용한 젖소 유방염(Mastitis) 치료제 개발에 대한 국제공동과제로서 향후 3년간 한국/독일 양국의 정부기관으로부터 개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제는 엔돌라이신을 사용하는 첫번째 효소 동물약품이며, 기존 항생제를 대체하는 자연 친화적 치료제가 될 것입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라이산도와 라이산도의 협력업체인 태국 SCG가 당사를 방문하여 양사간의 엔돌라이신 기술개발 및 사업개발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하여, 당사는 라이산도의 엔돌라이신을 활용하여 1) 만성 상처치료제, 2) 동물의약품 (젖소 유방염, 개 외이염), 3) 화장품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등에서 사업협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당사는 라이산도 관계사인 MyMicrobiome사 (Microbiome-friendly certification 인증사업)의 한국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앞으로 라이산도 및 그 licensees, 태국 SCG 등에 엔돌라이신(원료 물질) 공급을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라이산도는 이번 방문에서 미래 IPO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 관계자 및 증권사들과의 미팅을 진행하여 한국 IPO 가능성과 분위기를 타진하였습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상반기에도 코로나 사태와 시장의 침체라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상반기에는 첫 효소법 세프프로질 API 등록을 완성하였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게 되는 3세대 세파항생제 효소법 API 개발을 위한 경험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10년간 개발해온 툴라스로마이신 API와 주사용 완제품 등록을 드디어 완료하였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30톤 규모의 툴라스로마이신 공장은 올해 말경에 완공하고 내년 초 시운전을 거쳐서 정식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동시에 진행된 자체 폐수처리장 건설은 이번 달 중으로 완공하고 2-3개월의 시운전을 거친 후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다년간 아미코젠차이나의 생산 운영에 비교적 큰 차질을 겪었던 폐수처리 문제가 하반기부터 대부분 해소가 되어 내년부터 대량으로 생산되는 툴라스로마이신을 포함한 API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당사는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가고 있습니다. 당사 개발 배지 제품의 초도 스케일업 물량을 처음으로 고객에게 공급하였고, 고객은 의약품 개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추가 물량 공급 협의도 진행하고 있어, 소량이지만 정기적인 공급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개발 중인 의약품이 추후 임상 과정을 거쳐 상업화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당사 배지의 수요량도 그에 따라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약품 개발 단계에 사용하는 고객 수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향후 임상/비임상 제품에 사용하는 고객, 궁극적으로는 상업화 제품에 사용하는 고객을 확보하며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장 완공 전까지 배지 스케일업 물량 판매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액상 배지 파일롯 설비를 구축하여, 생산 조건 최적화 등 향후 상업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커짐에 따라 CDO(위탁공정개발)의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오프로세스 연구소에서는 동물세포배양 배지의 국산화 개발 외에 “배지최적화 서비스”와 “의약단백질 정제” CDO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매출이 크지 않지만, 수요는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CDO 서비스를 통해서 당사가 개발한 국산화 배지 및 레진을 국내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고객사의 개발 공정에 국산화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당사의 송도공장은 배지 생산뿐 아니라 바이오의약 원료 CMO사업을 할 수 있는 2,000리터 규모의 GMP시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바이오신약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비임상/임상시료 공급 및 상업적 초기생산을 위한 One-stop 서비스를 하게 될 것입니다. 당사는 이런 CDMO사업을 통하여 당사에서 국산화 시킨 배지 및 레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도 배지공장 건설은 화물연대 파업과 최근 장마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건설 작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 기초 고강도 파일항타는 마치고, 지하와 지상 공간을 동시에 시공할 수 있는 복공판이 설치 예정입니다. 내년 3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레진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리오젠은 레진 제품의 성능 평가를 고객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진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 관련하여 막바지 설계 작업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진공장은 내년 5~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진행하는 국산 제약 공정용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정제시스템 개발 과제 협약을 완료하여 국산 정제시스템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정제시스템을 국산 정제시스템 개발에 협조하여 소부장 국산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배지 및 레진 공장 건설 및 기술개발에는 1,000억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어 당사 규모에서는 큰 도전입니다. 그러나,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의 기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목숨 걸고 도전하여 꼭 성공시키겠습니다. 주주님들의 많은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6월은 NAG, 콜라겐펩타이드, 효소 완제(ODM)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9% 성장으로 마감 예상합니다. 엔데믹 현상과 하절기를 맞아 몸매 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효소와 이너뷰티 소재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문산2공장에 도입한 스틱젤리와 스틱액상 제형의 시제품을 가지고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기능성 식품도 더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잘 부합하여, 스틱 젤리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몽골의 프리미엄 온라인 유통사 CEO가 방문하여, 케이뉴트라 콜라겐 젤리외 5종의 수출 상담 미팅을 했습니다. 첫 수입품목으로 케이뉴트라 숙취해소-88을 선정하여, 몽골 수입 승인이 완료되면, 3분기내에 첫 수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당사 헬스케어•영양연구소에서는 (1) 당사의 주력 소재의 하나인 “피쉬 콜라겐”의 새로운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콜라겐은 피부보습, 피부주름개선, 골다공증개선, 근육양증가, 양모 등의 기능성을 보이기 때문에 향후 가장 대표적인 건강/미용 식품소재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 피쉬 콜라겐은 순수한 단백질로서 뼈성장 및 골강도증가 등의 기능성을 보이기 때문에 어린이 성장을 위한 단백질 식품소재로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당사의 “곡물발효효소제품”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발효식품을 과학화한 제품입니다. 전통적인 청국장, 된장, 기타 발효제품과 같이, 건강에 좋은 곡물을 포자형성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하여 효소역가 (enzyme activity)와 대사산물을 극대화시킨 제품입니다. 당사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인 동물실험, 임상실험 등을 통하여 그 건강기능성을 밝혀 나가고 있습니다. 당사의 곡물발효효소는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 (Microbiome)을 정상화하여 항염증, 면역, 다이어트, 식기섬유보충 등의 중요한 건강기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후 신선한 야채나 과일 (신선한 야채나 과일에는 활성 효소가 포함됨. 그러나, 가공한 식품에는 활성 효소가 거의 없음)을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건강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사는 이러한 한국의 발효과학을 서양에 보급하기 위해 미국에 NDI(New Dietary Ingredient, 신식품소재) 등록을 추진 중입니다. 서양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한국 등 동양에서 인기인 것처럼, 당사의 곡물발효효소가 서양에서 프로바이오틱스처럼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날을 꿈 꾸고 있습니다. (3) 이외에도 당사는 여성건강, 치매/경도인지장애, 숙취해소효소 등을 개발 중이며 차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문산2공장(완제 신공장)은 젤리스틱 포장기, 유동층 과립기, 연질캡슐 성형기 등의 설비들의 시생산 작업을 마치고 신규 제형의 생산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시작이 다른 기능식품' 케이뉴트라는 케이엔자임 3종 (퓨어/프로/비타)을 리뉴얼하여 런칭했습니다. 4월에 런칭한 3종 (아연/식이섬유/단호박)과 합하여 K-효소의 리더로서 소비자의 건강고민에 맞는 ‘맞춤 효소 6종’을 완성했습니다.

 

주주님들께: 케이뉴트라 (건강식품 완제품 브랜드)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과 같이, 주주님들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고자 합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당사의 건강식품이 가장 정직하고 우수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주인이신 주주님들께서 케이뉴트라 건강식품을 많이 섭취하시어 10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주님들이 많이 구매해 주시고 이웃에 소개해 주시면 당사 매출이 크게 올라가서 다시 주주님들께 이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현재는 케이뉴트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네이버 등의 플랫폼 회사에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그리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저는 우리 회사를 믿고 투자하신 주주님들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고 동시에 입소문 전파자라고 생각합니다. 꼭 저희 케이뉴트라 사이트를 방문하여 회원가입과 구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케이뉴트라, 아미코젠㈜ 대표 헬스케어브랜드입니다. 


현재 경제 상황은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가 온다는 경고음이 들릴 만큼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위기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달려나갈 것입니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시는 주주님들에게 보답하는 아미코젠이 되도록 저와 임직원들은 혼신에 힘을 다할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새로운 소식과 함께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5월 주주레터에서 말한 것처럼 아미코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레진 테스트를 신청했다.

CDMO에서 사용하는 레진은 고품질, 안정성, 대량공급 등의 사유로 진입장벽이 높다. 이번에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레진 테스트 결과가 좋으면 레진 국산화는 물론 수출까지도 도전해볼 수 있다.

아미코젠의 바이오 소재 국산화는 경기불황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다.

아미코젠은 여수에 레진 공장을 7월에 착공하여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2분기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필수재 가운데 하나인 '레진' 국산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자사가 개발한 레진 테스트를 신청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만드는 의약품 제조에 아미코젠 레진이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위탁개발생산(CDMO)·위탁생산(CMO)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레진 제품과 시제품 테스트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업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면서 “현재 일정, 방식 등 세부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진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단계에서 단백질과 항체를 정제하는 원부자재다. 세포를 배양하는 배지와 함께 바이오산업 필수재로 꼽힌다.

그러나 국내 업계에서는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이는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특히 CDMO나 CMO 업체가 쓰는 레진은 고품질과 안정성은 물론 대량 공급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다. 아미코젠 레진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평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면 국내 바이오 산업 공급망 강화와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바이오 업계 원부자재 수입 의존도는 90%에 육박한다. 특히 팬데믹 등 비상 상황에서 이 같은 약점은 치명적이다. 한 예로 미국·독일 등 원료 의약품 생산 강국은 2020년 코로나가 확산하자 자국 백신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레진·배지 등 바이오 원료 수출을 제한했다. 사실상 전략 물자로 취급한 것이다. 당시 국내 바이오 기업은 1년 가까이 관련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물량을 수주하는 국내 대기업 계열 CDMO·CMO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면 단번에 세계 시장으로 영업 대상을 넓힐 수 있다”면서 “바이오 원부자재 국내 공급망 안정은 물론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원부자재 양대 필수재로 꼽히는 레진과 배지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회사는 2017년에 인수한 스웨덴 바이오워크스로부터 레진 개발·생산 기술을 이전받았다. 지난해 레진 전문 자회사 퓨리오젠을 설립했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여수에 4만리터(ℓ) 규모의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개발부터 생산까지 레진 100% 국산화가 목표다. 기본 레진 외에 희소성 있는 제품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해 안에 관련 특허를 출원, 개발을 완료한 레진을 양산할 계획이다.

https://www.etnews.com/20220615000202

 

바이오의약 필수재 '레진' 국산화 초읽기…아미코젠, 성능 평가 착수

바이오의약품 생산 필수재 중 하나인 레진 국산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미코젠이 개발한 레진 성능 평가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만드는 의약품 제조에 아미코

www.etnews.com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가 보낸 5월 주주Letter을 읽어보자.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은 엔돌라이신 사업이다. 엔돌라이신은 라이산도와 함께 추진중인데 5월에 라이산도 경영진이 한국에 와서 아미코젠과 사업논의를 했다. 주주레터에는 아직 논의중이라는 말밖에 별다른 이슈사항은 없다. 라이산도 경영진과 미팅이 종료되면 관련하여 기사 하나 나오면 그때 내용을 보면 진행사항에 대해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다.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는 배지와 레진이다. 먼저, 배지 테스트 제품은 잠재고객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초도 물량 공급 중이다. 초도 물량 공급 이후 별 문제 없으면 주기적인 공급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아미코젠은 예상하고 있다. 

레진은 Protein A, G가 감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의 항체를 정제할 수 있는 Protein L 레진을 개발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에 6월 16일에 레진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잘 된다면, 레진도 초도 물량 공급은 할 수 있어보인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는 올해 초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디-카이로이노시톨(DCI)를 초도 납품하고 있는데 매출이 잘나오고 있어보인다. 사업본부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29%나 성장했다. 그리고 비피도와 이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콜라겐을 활용한 복합기능성 제품의 ODM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비피도 지분 획득 이후에 아직 이렇다할만한 성과가 없었는데 잘되었으면 좋겠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05. 31)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주)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도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셨는지요. 이번 달에는 당사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각 본부에서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5월에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5월까지 효소 & Green-API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정도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CX 등 제약용 특수효소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였습니다. 신규 사업 중에 바이오의약 공정용 엔도뉴클라제 매출이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새로 출시된 세프라딘 합성효소 상용화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됩니다.

오랜 기간 진행 중인 high class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이 새로운 시기에 진입하였고, 최근중소기업청의 정부 과제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라이산도 기술진이 회사에 방문하여 양사의 엔돌라이신 기술개발 협력 관련해서 긴밀한 논의를 하였고, 5월말 현재 라이산도 경영진이 추가 방문하여 사업협력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영업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잠재 고객 접점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최근, 당사 배지 제품을 테스트한 잠재 고객으로부터 벤치마크 대비 동등 내지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초도 스케일업 물량을 공급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초도 물량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소량이지만 주기적인 제품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기적인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생산 조건 최적화하며 향후 상업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배지 기술 내재화도 더욱 견고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용 Protein L 리간드를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특허출원, 10-2022-0054786, 2022.05.03) Protein L은 항체의 Fc 부분을 결합하는 Protein A, G와는 달리, 항체의 Fab 부분을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항체를 정제할 수 있는 리간드 단백질로서 지금까지는 알칼리 안정성이 취약해 산업용으로 사용되기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당사에서는 본 기술개발을 통해 Protein A, G가 감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형태의 항체를 정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였으며, 자회사 퓨리오젠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용 Protein L 레진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국공업화학회’와 ‘바이오코리아2022’ 등 학회 및 전시회 참여를 통하여 배지와 레진 사업 홍보도 강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주요 전시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포배양 배지 송도 공장 건설 작업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자회사 퓨리오젠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백신 치료제의 핵심 원부자재인 레진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지원함에 따라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및 조기 제품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6일부터 시작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테스트 프로그램에 제품/시제품 테스트를 신청하여 퓨리오젠 레진의 성능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본 레진 외에 희소성을 가진 레진을 연구 및 개발 중이며, 올해 중으로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개발이 완료된 레진의 양산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5월은 콜라겐펩타이드, N아세틸글루코사민 국내 수주 물량 증가와 D카이로이노시톨의 미국/유럽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29% 성장한 매출이 예상됩니다. 국내영업팀은 계열사인 비피도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효소, 콜라겐등을 함께 사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의 ODM 프로젝트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재뿐 아니라 스틱젤리, 스틱액상, 연질캡슐등 다양한 제형을 소개하였습니다. 해외사업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FIA Japan 참관과 주요 협력사 미팅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지 파트너사가 당사의 피니톨을 주성분으로 하여 인체적용실험까지 마친 “Glacitol Premium” (사진)’을 전시하여 현지 방문객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 

피니톨은 국내에서 ‘간건강’ 개별인정형 승인 소재로, 케이뉴트라는 ‘피니톨리버케어’ 를 출시하였고, 저분자피쉬콜라겐트리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케이콜라겐 소프트 2종을 출시하였습니다.

'시작이 다른 기능식품'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브랜드 모델 장윤주의 모습과 케이뉴트라의 케이를 연상시키는 OK를 반복하여 중독성 있는 영상을 브랜드 타겟 소비자에게 유튜브, SNS 등 디지털 매체에 송출을 시작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원료, 좋은 성분을 자연친화적인 혁신 기술로 제조한 흡수력 높은 기능식품으로 건강함을 그대로 전한다는 케이뉴트라만의 차별화된 메시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 사업부별 5월 진행상황을 전해드렸습니다. 전쟁과 폭염 등 전세계적인 위기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매우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런 대외변수에도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새롭고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 4월 주주레터를 읽어보자.

4월에는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에 이벤트가 많았다.

아미코젠차이나가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주사액 완제품 인허가를 받아서 공장 증설 오나료 후에 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그리고 신규 호소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원형질체 제조용 Chitinase 효소제품은 올해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3세대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은 중소기업청 정부과제 우선 추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라이산도 경영진이 태국업체 경영진과 함께 5월에 한국에 와서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엔돌라이신을 개발하여 태국업체에 공급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는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해외사업부 매출이 약 31% 성장하였다고 하는데, 올해 초에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한 -카이로이노시톨(DCI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4. 29)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새해 인사를 드린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봄 날씨가 만연하고 초록잎이 싱그러운 4월이 지나갑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규제도 점차 사라지면서 길었던 코로나의 시대도 끝나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1분기를 마감한 지금도 당사는 끊임없는 사업역량 강화와 주주분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효소 & Green-API 사업에서, 중국의 심각한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CX효소는 꾸준히 수출되고 있고, DX2 사업 역시 7-ADCA시장이 크게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 출시한 CKzyme 효소(제품명: AIS201)에 이어 곰팡이 유전자 연구에 필요한 원형질체 제조용 Chitinase 효소제품을 올해 3분기 내에 출시할 목적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년간에 걸쳐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엔도키틴아제는 키틴올리고당, 항진균/살충 관련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과거 수년간 진행되어온 3세대 세파항생제 합성효소 개발은 초기 개량 효소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추가적인 개량과 사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정부과제에 지원하여 우선 추천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용 핵산분해효소 사업과 식품용 효소사업 역시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엔돌라이신 사업 관련해서, 라이산도 경영진과 라이산도 협력업체인 태국 기업의 경영진과 연구진이 5월에 당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양사의 이번 만남에서 지속적인 엔돌라이신 사업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근 아미코젠차이나는 다년간 진행해온 툴라스로마이신 API 및 주사액 완제품 인허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30톤 규모의 동물 항생제 원료공장과 폐수처리장을 증설 중에 있어서 금번 툴라스로마이신 인허가와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본부

지난22일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가 아미코젠 배지전문 자회사 비욘드셀에 20억원을 투자하여 비욘드셀 40%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비욘드셀은 아미코젠과 아티아바이오의 조인트 벤처(JV)로 전환되었습니다. 아티아바이오가 비욘드셀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양사의 굳건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었고, 비욘드셀은 더욱 안정적으로 배지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아티아바이오의 CEO인 Dr. Sadettin Ozturk박사는 CTO로서 비욘드셀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이는 비욘드셀이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좋은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월에 착공한 세포배양 배지 송도공장은 현재 터파기 공사 진행중이며, 전기·통신·소방 공사 등 PLANT 관련 공사 역시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에 더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레진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퓨리오젠은 다양한 크로마그래피 레진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산자부와 중기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수 레진공장 건설도 계획대로 GMP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중순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수시에서는 퓨리오젠 공장 설립과정에서의 인허가 관련 사항과 애로사항을 협조할 수 있는 전담협력팀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남 테크노파크에서도 전남도 내의 바이오 관련 연구소와 기업들을 퓨리오젠과 연결하여 다양한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4월 매출은 전년비 8% 매출 신장으로 마감 예상됩니다. 특히 주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등으로 해외사업부 매출이 약 31% 성장했습니다. 해외사업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Uzfood Expo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완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전시회 이후 발굴된 관심 업체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새로운 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내 B2B팀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수요가 늘고있는 ‘케어푸드’에 NAG 공급 계약을 맺고 첫 수주하였습니다. 케어푸드 담당자들은 당사 문산3공장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공정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맺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 식품과학영양학과 연구팀은 당사 콜라겐펩타이드와 콜라겐트리펩타이드를 사용한 연구결과를 ‘중년 쥐에서의 콜라겐트리펩타이드의 근감소증 개선 효과’ 라는 제목으로 SCI급 저널인 ‘Moleculs’에 개재하였습니다. 이 논문을 통하여 당사의 콜라겐펩타이드 섭취가 근육을 키우고 근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추후 중장년을 위한 근력개선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은 4월에도 두 개의 고객사와 세미나를 가졌고, 후속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고객사의 주요 관심사는 이너뷰티 시장 확대와 중장년층의 건강관리 등이었고, 당사가 그동안 연구해온 소재들을 파트너쉽을 통해서 상호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케이뉴트라 브랜드전략팀은 K대표 모델인 장윤주님과 케이뉴트라 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모델,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자기관리의 아이콘 장윤주와 케이뉴트라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여 장윤주님을 케이뉴트라 모델로 선정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리브랜딩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소비자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특허받은 맞춤 효소 케이엔자임 3종’과 ‘이너뷰티 올인원쉐이크 콜라겐프로틴 2종’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엔자임은 효소의 기능성과 효과에 충실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지적된 발효취와 먹기 힘든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먹기 좋고 효과도 좋은 제품입니다. 케이뉴트라 콜라겐프로틴은 콜라겐과 프로틴을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다이어트 및 유지어터들에게 맛, 기능성, 간편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케이뉴트라 신제품은 케이뉴트라몰 (knutra.com)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케이뉴트라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베트남 NAVICO사와 당사가 공동투자한 AMINAVICO사의 콜라겐 생산공장(생산능력 800톤/년)은 금년 10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종합바이오기업’ 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바이오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년은 이러한 당사의 목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항상 당사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미코젠은 늘 개척하고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소식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아미코젠은 두 종류의 배지를 개발 중이다.

하나는 국책사업으로 하고 있는 정보 컨소시엄에서 개발하는 초셀 배지다. 또다른 하나는 미국 아티아바이오로부터 배지 기술을 토입해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배지다.  현재 두 배지 모두 개발은 순조롭게 되고 있다. 

아미코젠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배지는 미국의 아티아바이오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기술도입할 때 아미코젠이 기술이전료를 지불하지만 아티아바이오는 아미코젠의 자회사인 비욘드셀에 지분투자를 하기로 했다. 

아미코젠의 바이오 소재 국산화는 각각의 자회사가 담당한다. 배지는 비욘드셀, 레진은 퓨리오젠이 담당한다.

그 지분 투자가 이제 이루어져서 비욘드셀은 아미코젠과 아티아바이오의 조인트벤쳐가 되었다. 아티아바이오 CEO가 비욘드셀의 CTO로 와서 배지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아미코젠의 배지 공장은 내년 초에 완공되어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3년 말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아미코젠의 배지 최대 CAPA는 3000억이다. 

 

 

아미코젠은 22일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가 아미코젠 자회사 비욘드셀에 투자금 20억원을 납입하여 비욘드셀 지분 4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욘드셀은 세포주 개발 및 맞춤형 배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다. 이로써 비욘드셀은 100% 아미코젠 자회사에서 아미코젠과 아티아바이오의 60대 40 구조의 조인트벤처(JV)로 전환됐다.

아티아바이오는 첨단 동물세포주 및 배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강점을 보유한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 원재료 국산화의 선두주자인 아미코젠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9월 아티아바이오와 기술도입 및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아티아바이오의 핵심 동물세포주 및 배지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아티아바이오 CEO인 Sadettin Ozturk 박사는 Bayer, GSK, Johnson&Johnson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공정개발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단일 클론 항체, 혈액 응고 인자, 치료 효소 및 융합 단백질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추후 Sadettin Ozturk박사는 비욘드셀의 CTO로 취임하여 비욘드셀의 배지기술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티아바이오가 비욘드셀 지분 투자를 완료함으로써 비욘드셀은 더욱 안정적으로 배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비욘드셀이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좋은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지(Media)는 미생물이나 동물세포를 배양하기 위하여 배양체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영양물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첨가제를 넣어 혼합한 것이다. 대부분의 바이오의약품은 동물세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배지는 동물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한 필수 소재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의 성장에 따라 배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해외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의 투자 확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수출 확대에 따라 생산 장비, 원부자재 등의 국산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수림 아미코젠 바이오의약소재 연구소장은 "지난3월 송도 아미코젠 배지 공장 착공에 이어 이번 아티아바이오와 JV 계획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배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배지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되면 국내에선 유일하게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모든 공정에 원재료 공급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은 크게 배양 과정인 업스트림 공정과 정제 과정인 다운스트림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각 공정 과정에서 배지, 레진을 사용한다. 지난 2017년부터 레진 사업에 진출한 아미코젠이 성공적으로 배지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면 바이오의약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2209373479847 

 

아미코젠 자회사 비욘드셀에 美아티바이오 JV투자금 납입완료 - 머니투데이

아미코젠은 22일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가 아미코젠 자회사 비욘드셀에 투자금 20억원을 납입하여 비욘드셀 지분 4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욘드셀은 세포...

news.mt.co.kr

 

아미코젠의 배지는 투트랙으로 개발중이다.

하나는 정부 컨소시엄을 통한 개발이고 하나는 미국 아티아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한 개발이다.

두 배지 모두 개발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 

정부 바이오소재 국산화 정책으로 수요와 공급처는 매치가 되었지만 가장 큰 매출처인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과는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배지 개발 완료 후 샘플 테스트 과정 이후에 공급계약이 본격적으로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들과의 계약이 이루어져야 배지 가동률이 100%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298886632264632&mediaCodeNo=257 

 

“머크 말고 아미코젠 쓰세요”...삼바·셀트리온이 주목한다

그동안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쓰던 세포배양배지를 국내 바이오 기업 아미코젠이 국산화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세포배양배지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 제품으로 바이오 산업이 성장하

pharm.edaily.co.kr

 

아미코젠의 작년 매출은 1200억원 수준이다.

배지와 레진 공장이 풀Capa로 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매출은 배지 3000억원, 레진 1000억원 규모다.

총 매출이 4000억원이 늘어난다.  

배지와 레진은 바이오 소부장 정책에 따라 수요, 공급기업이 매치되었고, 추가 증설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으로 비추어보아 품질이슈만 없으면 아미코젠은 배지와 레진이 상용화되면 환골탈퇴하는 기업이 된다.

단순히 매출액 증가만으로 따지면, 매출이 거의 4배 늘어나는 셈이니, 시총도 그에 버금가는 상승을 기대해볼 수도 있는 것이다.

 

 

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거품을 잡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상장기업뿐 아니라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들을 돋보기처럼 분석해 '착시투자'를 줄여보겠습니다.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이 성공비결로 꼽는 공통분모 중 하나가 장기투자다.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 찰리 멍거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원금의 수십, 수백 배 이익을 낸 잭팟거래가 자주 등장하는데, 대부분 장기투자로 거둔 성과다.

그러나 장기투자로 성공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드물다. 무작정 주식을 오래 들고 있는 것을 미덕으로 착각한다. 상장폐지에 처했는데도 내 주식은 믿는다는 '의리파', 가격이 오르기 전까지 절대 안 판다는 '존버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간과하는 것은 장기투자의 본질이다. 가능성 있는 기업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게 진정한 장기투자다. 그러려면 산업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나 아이템을 개발하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투자의 99%는 종목선정, 나머지 1%는 회사가 예정된 궤도를 유지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아미코젠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이다.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개화하기 시작한 한국 바이오 산업에서 반도체 같은 역할을 할 회사다.

아미코젠은 KAIST 생물공학 박사인 신용철 대표가 2000년 설립한 유전자진화기술과 단백질공학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효소, 생물 소재, 헬스케어, 바이오의약 분야에 도전해 착실히 성장해 왔다. 본사는 경남 진주시에 있고, 문산에 1, 2, 3 공장이 있다.

아미코젠의 출발점이 된 효소사업은 항생제와 관계가 있다. 항생제는 기존 약제의 화학구조를 변화시키거나 합성해 만드는데 이 물질들을 잘 섞이게 해주는 효소가 필요하다. 효소생산에는 환경오염이 수반되는데, 최근에는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효소기술이 각광받고 있고 아미코젠은 그 대표기업 중 하나다.

세팔로스포린C(CPC)를 가수분해해 7-ACA(7-amino cephalosporanic acid)를 생산할 수 있는 1단계 공정효소인 CX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효소와 균주기술을 지니고 있다.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세파계 항생제의 경우 생산원가를 절반 가까이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

주목할 것은 아미코젠의 신규 아이템인 배지와 레진 사업이다. 제약, 바이오 기업들은 동물 세포를 배양한 후, 배양액 내 세포 밖으로 배출된 항체를 뽑아내 의약품으로 개발한다. 세포를 키우려면 영양물질과 각종 첨가물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를 배지라 한다. 고체도 있고 액체도 있다.

이후 세포가 성장하면 수많은 단백질 중에서 의약품으로 활용할 항체를 거르는 정제 작업을 하는데, 이때 거름망 역할을 하는 것이 레진이다. 배지와 레진을 공급받지 못하면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 전체가 멈춘다. 문제는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율이 16%에 불과하다는 점.

특히 배지는 한국의 생산이 전무해 100%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이다. 수년 전 일본 무역규제 당시 바이러스필터 등 수입이 중단되며 생산라인이 셧다운 되기도 했다. 이후 정부는 바이오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정책을 준비해 배지와 레진생산 핵심기업으로 아미코젠을 선정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약 10년 전부터 배지와 레진 국산화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다"며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과제에 선정, 해외수입에 전량의존하는 배지와 레진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천기술인 단백질 공학기술을 토대로 파트너사인 미국 아티아바이오(Artiabio)와 기술 협력을 통해 자체적인 배지 제조기술을 내재화했고, 스웨덴 바이오 웍스(Bio-works)와의 기술협력으로 분리정제용 레진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아미코젠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에서 배지생산과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사업을 위한 송도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송도공장은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2만3449㎡(6950평)로 지어지는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설비다.

100% 국내 자본이 투입된 최초의 세포 배양용 배지공장으로 100% Animal Free(동물성 원료배제), 화학조성(Chemical Defined)을 기반으로 한다. 연간 최대 400만 리터(액상), 10만kg(분말)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를 포함한 국내 수요의 1/3을 커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송도공장은 이달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가 내년 1분기 큰 틀의 공사를 마무리한 후 준공허가 등을 거쳐 2023년 4월부터 시운전에 착수, 6월 말 첫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송도공장 공사에 기술개발 등을 포함하면 총 8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라며 "중소기업 차원에선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회사의 모든 재원을 쏟아 운명을 건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송도 배지공장에는 바이오 업계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한국이 글로벌 2위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국이지만 바이오 핵심 원자재 부문에서는 우리가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정부에서도 공급망 이슈를 중요한 정책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배지부터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100%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정책 입안에도 어려움이 컸다는 게 주 실장의 설명이다.

주 실장은 "바이오 기업들의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2020년) 구성됐고, 이를 바탕으로 아미코젠이 송도공장 개발에 나섰다"며 "정부도 (바이오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배지와 레진이 부족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며 "미국은 배지와 레진수출을 통제할 정도였는데, 자국업체가 생산하는 코로나 백신용 제품에 집중한 공급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지와 레진 공급은 세계적으로 공급부족이 심각한데 레진의 경우 연구용 주문도 12~18개월 기다려야 한다"며 "아미코젠 송도공장이 준공되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 목을 빼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미코젠 송도공장은 고질적인 공급 불안정 문제의 해결책이자 플러스알파(α)다. 첫 번째는 품질과 비용절약 효과가 크다. 배지시장은 해외 일부 업체가 독점하는 시장인데 물량부족까지 겹치다 보니 발주도 어렵다. 한국업체는 한번 주문할 때 6개월, 1년 치 물량을 한 번에 주문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물량을 받은 후 냉장료를 비롯한 보관비가 엄청나게 들어간다.

보관 기간이 길면 품질도 저하될 수 있다. 아미코젠 송도공장이 완공되면 갓 생산된 물량을 원하는 물량만큼 적시에 받을 수 있다. 보관료는 줄어들고 품질은 안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협력 시너지다. 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공장이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본사가 있다. 여기에 2024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도 입주한다. 세계 2위 바이오 생산설비를 지닌 빅3가 5분 거리다. 동아제약 바이오시밀러 공장도 송도다.

신 대표는 "액상배지는 쉽게 부패해 물류, 보관 기간이 길면 공급이 어렵다"며 "송도는 모든 수요처와 붙어있어 액상배지 경쟁력이 크게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공급업체가 실시간으로 품질을 테스트해 즉각적인 보완도 가능하다"며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 처음부터 참여할 수도 있는데, 송도공장에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공동연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미코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빅3에 배지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으나 품질검증은 선행돼야 한다. 신 대표는 "배지와 레진은 바이오 소부장 정책에 따라 수요, 공급기업이 매치됐다"며 "공장 준공 후 품질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이후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생각해 설비확충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공장은 6950평 규모, 매출액으로는 3000억원 가량이 되는데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면 1만평 규모의 송도 제2공장 건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생각한 포석이다. 신 대표는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의 경우 외부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할 수도 있고 설비를 빌려주는 형태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배지를 공급하면 시너지가 더욱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 대표는 아미코젠의 배지품질에 자신감을 보였다. 진주 본사공장에 있는 시험생산 설비를 통해 연구용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성분 균일성을 비롯한 각종 테스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이미 바이오 벤처기업들에 연구용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산원가도 크게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배지와 함께 중요한 원자재로 꼽히는 단백질, 항체 정제용 레진사업도 진척이 빠르다. 송도공장과 함께 여수 산업단지에 아미코젠 레진공장이 세워지는데 올해 7월 착공해 1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 2500평 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배지와 마찬가지로 내년 2분기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아미코젠의 레진기술은 스웨덴 바이오웍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제품은 레진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이즈를 크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반면, 바이오웍스는 아가로즈 레진(Agarose resins)의 크기가 작으면서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레진의 좋은 항체 정제력으로 고순도 제품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수 레진공장은 연간 5만리터 생산이 가능한데 금액으로는 1000억~1200억원 규모다. 여기도 제2부지를 마련해 증설이 가능하다. 100% 자회사인 퓨리오젠을 통해 사업이 준비 중인데, 아가로즈 레진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항체 정제용 단백질 레진을 생산하는 핵심소재는 아가로스 담체와 단백질 리간드가 있는데 아미코젠은 자체기술로 알칼리에 내성이 강한 우수한 품질의 리간드를 생산해 수출해왔다. 아미코젠 리간드에 아가로스 담체를 결합해 완성된 의약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변장웅 퓨리오젠 대표는 "글로벌 레진업체들의 전체 매출에서 50% 정도가 단백질 리간드 레진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리간드 파트너가 있다"며 "우리는 아가로스 담체 제조기술과 리간드 기술을 함께 지니고 있어 경쟁력과 사업성이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배지와 레진의 생산설비 확충 기간에 주력사업이었던 효소부문의 성장도 준비된다. 홍삼의 항암 면역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효소기술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 세계 1위 노보자임 한국대표 출신 김상정 전무를 영입해 영업조직도 강화했다.

신 대표는 "배지와 레진사업은 21세기 바이오산업에서 IT사업의 반도체처럼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저와 임직원들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1215195999613 

 

日수출규제에 공장 셧다운 그 후…'K바이오의 삼성전자' 될 이 기업 - 머니투데이

[종목대해부]아미코젠, 내년부터 연간 배지공급 3000억, 레진 1200억 예상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거품을 ...

news.mt.co.kr

 

아미코젠 2월 주주레터를 통해 사업 현황을 정리해보자. 

아미코젠은 사업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잘 정리해놓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다. 다행히도 아미코젠은 CEO가 월간 주주레터를 발행하는데 거기에 사업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효소

  • CX효소: 신규 특허 출원 완료, 신규 고객사 확보
  • 세파렉신 합성효소: 가격 인상
  • DX2: 업그레이드 신규주 상용화(업그레이드 기술 출시 준비 중)를 통한 기술료 수입 확대
  • 식품용 효소: 신규 출시, 인삼추출물로부터 진세노사이드 성분 100% CK 전환
  • 세프라딘 합성효소: 고객사들 등록에 필요한 효소 공급
  • 세파졸린합성효소: 신규개발, 한국 특허등록완료, PCT특허 출원으로 향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도 등록할 계획
  • 사료용 단백질분해효소: 추가 설비 증설을 준비 중
  • 아웃소싱 효소사업
    • 핵산분해효소: 해외 효소업체로부터 바이러스백신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핵산분해 대리점 계약 준비중
    • 기타 식품용 효소: 해외 업체와 대리점계약 체결을 준비 중.

 

비욘드셀(자회사)

  • 2022/02: 로피바이오와의 동물세포 배지최적화 연구 진행 예정, 항체생산용 CHO세포 외 다양한 세포 배양용 배지 개발 예정

 

배지

  • 2021/12: 국내 학회/전시회 홍보 및 많은 고객에 시제품 공급.
  • 2022/01: 배지(400만L) 공장 착공, 배지 위탁제조 서비스를 추진하여 국내 줄기세포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추진 중
  • 2022/02/11: 공장 착공 승인
    • 분말배지 기준 Batch당 1,300kg -> 연간환산 10만4,000 kg,
    • 액상배지 기준 Batch당 약 7,500리터 -> 연간환산 416만리터
  • 2023년 상반기: 2023년초 준공허가와 시운전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  상반기 내에 최종적으로 건축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낼 계획
  • 2023년: 배지 시제품 생산 및 상용화, 로피바이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DMO

 

레진(퓨리오젠)

  • 2022년 상반기: 공장(4만L) 착공
  • 2022/01: 고품질 레진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마무리 단계
  • 2022/02: 2월부터 국내 시장에 퓨리오젠 브랜드 항체정제용 레진 출시
    • 이온교환레진, 소수성 상호작용 레진 등 다른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의 제품화도 추진 중
  • 2022년 하반기: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주요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출시 완료 목표
  • 2023년 상반기: 공장완공, 레진 상용화
  • 미정: mRNA 레진 개발 계획
    • 사유: 글로벌 mRNA 백신 및 치료제 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mRNA 생산용 레진에 대한 수요 증가

 

헬스케어 영양사업

  • 2015년: 자체 건기식 브랜드 출범
  • 2021/10: 제3공장 완공
  • 2022/01: 매출액 기준 전년비 56% 성장 2022년 목표
    • 1월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 매출은 전년비 18% 성장으로 마감 예상(2월 주주레터)
  • 2022/02: 문산 제3공장 GMP인증
  • 2022/01: 디카이로이노시톨(DCI)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하여, 미국 아마존에 제품 판매 예정
  • 2021/02: 미국과 캐나다에 디-카이로이노시톨(DCI) 초도 납품
    • 작년 10월 미국 전시회 참가 이후 신규 유입되고 있는 잠재고객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음
  • 2021/02:  DCI 함량을 조절한 DCI 60 출시
    • DCI 60은 여성 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소재
  • 2021/02: 문산2공장(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생산)은 GMP 인허가 심사 및 승인 완료, 가동
  • 2021/02: 문산3공장(NAG생산)은 전기투석 신공법에 의한 시생산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

 

케이뉴트라

  • 2022/02: 신제품 및 리뷰얼 제품 친환경 패키지로 출시
  • 2022/03: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들은 3월 중순 출시 목표
    • 케이뉴트라는 22년 리브랜딩 전략하에 세부 계획을 수립,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

 

콜라겐

  • 2021년 12월: 베트남JV 아미나미코 공장 착공
  • 2022/02: 아모레퍼시픽과 전년비 100% 증가한 규모 22년 공급계약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3. 2)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어느덧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연일 십만 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발발하는 등, 주주님들의 근심이 깊어질까 걱정입니다. 당사 역시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 처해있지만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2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

2022년 효소•바이오제약사업본부는 효소사업 확장을 핵심 목표로 정하고, 기존 제약용 효소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CX효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세파렉신 합성효소 역시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프라딘 합성효소는 고객사들 등록에 필요한 효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 개발하여 시제품을 출시한 세파졸린합성효소 특허가 한국에서 등록 완료되었고 PCT 특허도 출원하여 향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에도 등록할 계획입니다.

DX2 사업은 아직까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그레이드 기술 출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사료용 단백질분해효소 제품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서 추가 설비 증설을 준비 중 입니다.

새로운 효소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효소업체로부터 바이오의약품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효소제품을 아웃소싱하여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바이러스백신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핵산분해효소 대리점계약을 준비중이며 기타 식품용 효소 역시 해외 업체와 대리점계약 체결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

주요 영업활동으로는 스웨덴 Bio-works사에 2차 Protein A 리간드 수출이 완료되었습니다. Bio-works사는 기존 북유럽 시장 외에 미국, 인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사 Protein A를 이용한 항체정제용 레진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리간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미코젠의 배지사업 자회사인 비욘드셀의 활동도 시작되었습니다. 자회사간의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인 로피바이오와의 동물세포 배지최적화 연구가 주요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항체생산용 CHO세포 외에 다양한 세포 배양용 배지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2월 11일 송도 배지공장의 착공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지공장은 내년 초 준공 허가와 시운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에 건축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규모는 분말배지 기준 Batch당 1,300kg, 액상배지 기준 Batch당 약 7,500리터 수준으로 연간 생산능력으로 환산하면 분말배지 기준 10만4,000 kg, 액상배지 기준 416만리터에 달합니다. 3월 초에는 주요 인사 분들을 모시고 송도 배지공장 착공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레진사업 자회사인 퓨리오젠은 이번 달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Bio-works사의 기술을 이전 받아 항체정제용 레진을 출시하였으며, 이온교환레진, 소수성 상호작용 레진 등 다른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의 제품화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주요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출시를 완료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mRNA 백신 및 치료제 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mRNA 생산용 레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모회사인 아미코젠과 협력하에 mRNA 레진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

1월 헬스케어·영양사업 본부 매출은 전년비 18% 성장으로 마감이 예상됩니다. 국내 B2B는 주요 고객사의 성장에 힘입어 콜라겐 원료 판매와 ODM 프로젝트의 성공적 매출 전환으로 전년비 30%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은 국제적인 화물선 수배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작년 10월 미국 전시회 참가 이후 신규 유입되고 있는 잠재고객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디-카이로이노시톨(DCI) 초도 납품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여성 건강 (Woman Health)는 글로벌 헬스케어 조사기관에서 2022년 5대 트렌드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국내에서도 최근 여성 건강 컨셉의 기능식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DCI 함량을 조절한 DCI 60을 출시하였습니다. DCI 60은 여성 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소재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콜라겐은 피부 건강뿐 아니라 무지방(fat free) 100% 단백질로서 용도가 진화되고 있습니다. 아미코젠 헬스케어연구소에서는 골밀도, 근육, 모발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1년 첫 공급을 시작한 아모레퍼시픽과는 전년비 100% 증가한 규모로 22년 공급계약을 마쳤습니다.  

문산2공장은 GMP 인허가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생산을 개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ODM 파트너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주요 고객사의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컨슈머브랜드인 케이뉴트라는 22년 리브랜딩 전략하에 세부 계획을 수립하였고, 마케팅 파트너사 선정을 마쳤습니다. 3월부터는 유투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드램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여 케이뉴트라와 고객이 소통하는 장을 넓히겠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온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들은 3월 중순 출시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케이뉴트라몰의 회원 등급제를 2월부터 조정하여, 상위 등급의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였습니다. 케이뉴트라 제품과 자사몰 서비스에 대해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AI 를 활용한 고객상담(CRM)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NAG를 생산하는 문산3공장은 전기투석 신공법에 의한 시생산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3월은 작년 한 해를 결산하는 사업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되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더욱 상세하게 당사의 소식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당사를 믿고 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아미코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은 바비오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매달 CEO가 주주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알테오젠도 주주레터를 발행하지만 CEO가 하는 것이 아니며 아미코젠처럼 사업에 대해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소개는 하고 있지 않다. 

1월 주주레터는 아미코젠의 올한해 계획과 목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 배지 위탁생산 계약과 디카이로이노시톨의 아마존 출시가 기대된다. 

 

1.  효소

  • CX효소: 신규 특허 출원 완료, 신규 고객사 확보
  • 세파렉신 합성효소: 가격 인상
  • DX2: 업그레이드 신규주 상용화를 통한 기술료 수입 확대
  • 식품용 효소: 신규 출시, 인삼추출물로부터 진세노사이드 성분 100% CK 전환

2. 엔돌라이신

  • 품목허가 진행중
  • 공장 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
  • 공장 완공 전 엔돌라이신 생산 및 수출을 위해 파일럿 공장 인증 완료

3. 아미코젠차이나

  • 동계 올림픽 개최에 따른 환경제한 정책으로 2분기부터 사업 정상화 예상

4. 배지

  • 배지 위탁제조 서비스를 추진하여 국내 줄기세포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추진 중

5. 레진

  • 고품질 레진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마무리 단계
  • 2월부터 국내 시장에 퓨리오젠 브랜드의 항체정제용 레진을 출시할 예정

6. 헬스케어∙영양사업

  • 매출액 기준 전년비 56% 성장이라는 도전적인 사업 계획 확정
  • 케이뉴트라:  2월 신제품 및 리뷰얼 제품 친환경 패키지로 출시
  • 디카이로이노시톨(DCI):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하여, 미국 아마존에 제품 판매 예정,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유럽의 DCI 문의로 인해 새로운 고객 발굴 기대

 

 

 

 

대표이사 월간주주레터 (2022. 1. 28)

안녕하십니까?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입니다.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주님들 모두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셨겠지요. 모쪼록 금년에는 코로나 이슈가 종식되어 주주님들의 근심이 한시름 덜어지길 기원합니다. 당사 역시 2022, 그리고 미래의 목표를 모두 완수하기 위해 힘차게 발을 내딛었습니다.

1월 진행된 당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업데이트된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효소바이오제약사업

올해 효소바이오제약사업은 새롭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제약용 특수효소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당사는 CX효소사업을 위한 새로운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기존 고객들을 유지함과 동시에 업그레이드된 효소와 가격 조정을 통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였습니다. 세파렉신 합성효소는 가격 인상을 통한 이익률 개선, DX2 사업은 업그레이드 신균주 상용화와 이를 통한 기술료 수입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 1월에 인삼추출물로부터 각종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100% Compound K(CK)로 전환시키는 식품용 효소를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엔돌라이신 상처치료용 제품의 품목허가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라이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식약처에서 요청하는 보완 자료를 제출하는 등 하루 빨리 허가를 받아,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돌라이신을 비롯한 미생물 기반 의약단백질 공장 설계 역시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본 GMP 공장이 완공되기 전에도 엔돌라이신 단백질 생산 및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최근, 엔돌라이신 Pilot 공장에 대해서 ISO13485와 해당 연구실에 대한 ISO9001 인증을 완료하였습니다.

 아미코젠(차이나)바이오팜: 올해도 원료의약품 사업과 동물완제의약품사업에서 또 한번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다만 1분기까지는 동절기와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중국 내부의 환경제한 정책의 영향을 일정 부분 받을 것이고 2분기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 성장 사업 중 중요 프로젝트인 툴라스로마이신 공장 증축과 폐수처리장 등 사업확장에 따른 신축 공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  바이오공정•CDMO사업

작년에 이어 배지(기본배지, 항체배지) 제품에 대한 영업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배지영업 강화를 위해 경력직 영업인력들을 채용하였으며, 배지제품 판매 외에 배지 위탁제조 서비스를 추진하여 국내 줄기세포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Bio-works사에 1 Protein A 리간드가 수출되었습니다. 다음달 2차 출고가 완료될 예정으로서 Bio-works사의 항체정제용 레진의 매출 증가로 올해 당사 리간드 매출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외 최근 개발된 알칼리 내성 Protein L 리간드에 대한 특허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의 경쟁력 있는 리간드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정제용 레진 제품을 확장할 것입니다.

송도 배지공장 공사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디어스이앤씨와 시공계약을 완료하고 기존 흙막이 철거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송도 공장은 4504 ( 1400)의 부지에 연면적 약 7000(지하2, 지상7) 규모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송도공장 건설추진실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공장 건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미코젠은 1 13일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관한 백신·원부자재 기업투자 촉진회의에 참석하여 원부자재 공급기업으로서의 기업애로사항을 논의하였고 정부의 백신원부자재 국산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자회사 퓨리오젠은 당사의 의약용 레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바이오웤스사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레진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퓨리오젠은 구축된 레진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2월부터 국내 시장에 퓨리오젠 브랜드의 항체정제용 레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와 동시에 퓨리오젠은 레진 생산공장 설계 및 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전남 여수 화학단지 내 7,449.8㎡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였고, 올 상반기 기초 및 상세설계를 완료하여 중순부터 착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3.  헬스케어영양사업

2022년 헬스케어영양사업본부는 매출액 기준 전년비 56% 성장이라는 도전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기능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입산 원료를 안정적인 국내산으로 대체하려는 브랜드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B2C  B2B 모두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케이뉴트라 브랜드 제품에 사용하는 포장재 및 택배 박스에 사용하는 종이는 모두 친환경 인증받은 자재로 변경하기 위한 검토를 마쳤고, 2월부터 출시되는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에 적용하여 상반기내에 친환경 패키지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디카이로이노시톨 (DCI) 은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하여, 미국 아마존을 통하여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유럽의 DCI 문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새로운 고객 발굴이 기대됩니다. NAG 생산 공장이전을 완료하여 시생산 중이며 신공장은 전기투석공법을 적용하여 폐수발생 감소로 원가절감이 기대됩니다.

다양한 제형의 완제 공장의 신축이 마무리되어 (공장준공 완료) GMP 인허가등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고, 스틱 젤리 및 액상 스틱등의 제형 테스트를 마치고, 2월초 시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은 아미코젠에게 있어 아주 바쁘고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투자해 온 건강식품 신공장이 작년 말에 준공되어 올 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달성해야 합니다. 또한 2019년부터 신사업으로 추진해온 배지공장 건설을 올 해 말까지 완공해야 하고, 레진공장 건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신사업의 국내외 고객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당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배지, 레진, 엔돌라이신 (효소 항생제) 등 신사업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어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사의 기존 사업에도 더욱 집중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올 해 당사는 효소사업, 헬스케어사업, 바이오의약 소재사업(배지, 레진 등)에서 영업인력 확충과 전략적 파트너링을 통한 영업력 강화에 첫번째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당사의 효소사업은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고부가가치 진단, 의약, 친환경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헬스케어사업은 ㈜비피도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을 공략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의약 소재(레진, 배지)사업은 국내 고객사가 원하는 맞춤식 배지와 레진을 개발하고 공급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바이오의약 소재사업은 아직 매출이 미미하지만 당사 자체 공장이 완성되는 올 해 말 (배지공장)이나 내년 상반기(레진공장)를 대비하여 최대한 고객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년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는 오미크론의 전세계 확산을 피크로 하여 빠르면 3~4월 중으로 팬더믹을 벗어나 엔더믹(풍토병)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변종의 발생가능성 때문에 불안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는 늘 이런 위협속에서 생존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저는 이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희망적으로 생각합니다. 당사가 미래 다가올 팬더믹으로 예상되는 슈퍼박테리아(항생제내성 병원균)를 치료할 수 있는 엔돌라이신(효소 항생제)’을 독일의 Lysando사와 같이 개발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슈퍼박테리아 효소치료제를 개발하여 인류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 모두는 개개인의 평소건강(면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감염의 고통을 받거나 생사가 갈리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당사의 헬스케어사업(비피도 프로바이오틱스 포함)을 통하여 개개인의 평소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주주님들께서도 평소건강 유지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아미코젠 헬스케어브랜드 케이뉴트라. www.knutra.com).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은 올 상반기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입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테이퍼링과 조만간 시작될 미국의 금리인상을 비롯하여, 유가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계속되는 미-중간의 패권경쟁 등 글로벌 다중악재가 예상됩니다. 국내 시장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모든 것들이 내재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고, 이런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리 길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가 이런 반복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당사도 이런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저희 임직원 모두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본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 꽃피는 봄날이 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가 찾아왔습니다. 주주님들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아미코젠㈜ 대표이사 신용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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