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글이 올라왔다.
주주레터를 기다렸는데 그것이 아닌 2021회계연도 실적 발표와 관련하여 부연설명이다.
그리고 알테오젠 IR담당자는 글을 처음부터 제대로 쓰지 않고 나중에 수정하는 경향이 잦은데 공적이 업무에 한두번도 아니고 이정도면 공식적인 사과라도 해야하지 않나 싶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 ALT-L9 물적분할은 개발비 자산화 반영된 것을 보면 관련이 없다.
- ALT-L9 판권계약은 3상 진입 후에 천천히 할 것이다.
ALT-L9물적분할은 안한다고 했는데 자꾸 언급하는 것이 더 꺼림칙하다. 다른 의도가 숨어있는지 더 생각하게 한다.
ALT-L9판권계약은 지역별로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협상에 진전이 없어보인다. 아마 회사에서는 갑의 입장에서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하고 싶은데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최대한 유리하게 하는 것이 투자자와 회사의 입장에서 좋은 것이지만, 계약관련해서 그동안 노이즈가 너무 많았다. 작년 12월내로 할 것처럼 하다가 임상3상 시작 전까지 할 것처럼 하다가 이제는 임상3상 후에 천천히 한다고 하니 이럴거면 처음부터 계약이 완료되고 나서 정보를 오픈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싶다.
금번 2021회계연도 실적 발표와 관련하여
주주 여러분께,
금번 당사의 2021년회계연도 실적 발표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2021년 3분기 실적과 비교하여 가장 큰 변화와 이정표는
바로 "ALT-L9"에 대한 사업성을 회계법인으로 부터 인정을 받아 개발비 자산화로 반영이 되었다는 점이며,
이는 곧
1) ALT-L9에 대해 물적분할과 관련이 없다는 점
2) 글로벌 판매계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2) 글로벌 판매계약을 회사의 가치 제고와 연계하여 보다 면밀하고 신중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판매계약은 수차례 IR에서 설명 올린 것처럼 글로벌 임상 3상이 진입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판권의 가치는 상승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곧 당사의 수익증대에 직결되는 바로미터일 것입니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계시는 ALT-L9의 불확실성은 개발비 자산화 적용이라는 회계적인 반영으로 일단락 되었으며 더 이상의 분분한 의견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계시는 ALT-L9의 불확실성은 이번 2021년 회계결산을 통해 개발비 자산화로 반영되었기에 해소될 것이며 여러 논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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