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휴온스를 통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www.cgms.co.kr/goods/goods_list.php?cateCd=004

 

이오패치는 펜이나 주사기와 같은 별도의 주입선 없이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다. 미국 인슐렛의 유일한 대항마이다.

 

인슐렛 제품의 교체 주기는 3일인데 이오패치의 교체주기는 3.5일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번, 같은 요일에 반복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환자가 사용하는데 편하다.



그리고 ADM이라는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인슐린 주입을 조절한다. ADM의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도 간단하다.

 

이오패치의 스펙이다. 생활방수 기능에 크기와 무게도 인슐렛 제품보다 작고 가볍다.

 

이오패치의 가격은 396,000원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서 환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비싸다. 

입소문을 타고 널리퍼져 보험적용까지 된다면 국내에서의 매출도 괄목할만한 성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보험 적용 여부는 아직 어떠한 것도 진행된 사항이 없다.

 

이오패치가 제품의 성능면으로는 뛰어나지만 실제적인 매출이 나와야지 이오플로우의 가치도 향상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국내보다는 유럽CE인증을 받은 후에 유럽의 매출이 어느정도 나오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유럽에서는 이미 인슐렛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대체제인 이오패치에 대한 접근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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