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수소차에 관한 좋은 리포트가 나왔다. 꼼꼼히 읽어보길 바란다.

수소경제_FCEV_이베스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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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구모는 작년 1만대 수준에서 2024년에는 15만대로 15배 가량 증가한다. 15만대 중 11만대가 아시아이며, 한국이 그중에서 또 절반인 5만대 규모의 시장으로 파악된다. 수소차 부분에서는 단연코 한국이 가장 선두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전략적으로 수소경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소정장탱크는 현재 타입4가 가장 진보한 기술이며 탄소섬유가 생산비의 75%를 차지한다. 

 

수소차에서 수소저장탱크가 원가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탄소섬유가 수소저장탱크 생산비의 75%를 차지하니 탄소섬유 공급업체가 가장 이익률이 크다. 이 때문에 효성첨단소재가 인기가 있다. 

현재 수소저장탱크는 일진하이솔루스가 세계 랭킹1위지만 기술장벽은 높지 않고, 양산력이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본다. 

 

탄소섬유에 대해 좀더 살펴보면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다양한 부품에서 소재로 사용된다. 이 밖에도 수소경제 인프라 중에서 충전소, 튜브트레일러, 발전용 연료전지 PEMFC GDL, PEM 수전해수소 GDL, 자동차 PEM 스택 GDL 등 수소경제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사용된다. 

 

탄소섬유는 강도와 탄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세계 탑클래스는 도레이다. 일진하이솔루스의 2대주주도 도레이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연료탱크도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를 사용한다. 효성첨단소재도 일진하이솔루스에 납품하여 테스트 중이며, 머지않아 도레이첨단소재와 함께 듀얼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 수소차에 한정해서 현재 업계동향을 살펴보자.

 

수소공급장치는 고압/저압 레귤레이터와 솔레노이드 밸브로 구성된다.

고압/저압 레귤레이터는 국내기업 모토닉이 국산화하였으나 소재 가격 때문에 대부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솔레노이드 밸브는 국내기업으로는 유니크가 생산하고 있으나 EATON, Bosch, YUKEN이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다. 

수소공급장치 쪽에서는 국내 한정으로 밖에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수소밸류체인으로써 매력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수소 순환장치는 온도압력센서, 수소재순환블로어, 수소이젝터로, 퍼지밸브, 워터트랩 등으로 구성된다.

워터트랩은 세종공업이 국산화했지만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수입에 현재는 의존하고 있다. 세종공업 역시 매력은 떨어진다.

 

 

수소연료전지 스택은 여러 셀을 직렬로 연결한 것으로 막전극접합체(MEA), 기체확산층, 분리판, 가스켓, 인클로저로 구성된다. 직렬 구성이므로 셀 하나만 고장나면 전체 다 교체해야한다.

연료전지 스택 중에서 MEA의 가격이 43%를 차지한다. 막전극접합체(MEA)의 구성은 간단하게 멤브레인, 백금촉매로 구성된다.

멤브레인은 불소계와 탄화수소계가 있는데 불소계가 대세지만 불소계 멤브레인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전세계에 고어와 상아프론테크 밖이다. 이 점이 상아프론테크가 가진 잠재력이다. 커져가는 수소시장에서 독점인 불소계 멤브레인을 생산할 수 있는 도전자가 되었으니 앞으로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본다. 상아프론테크의 국내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회사는 그나마 코오롱인더인데 이 회사는 아직 탄화수소계 멤브레인 밖에 생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경쟁사라고 볼 수는 없다. 상아프론테크는 현대차에 납품을 이제 시작하고 있다. 

 

막전극접합체(MEA)의 또다른 구성은 백금촉매인데 이 시장은 교세라가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비나텍도 연료전지 촉매를 생산한다. 비나텍은 다양한 형태의 합금 촉매 및 백금 저담지 촉매를 개발했다. 비나텍이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는데 이것이 촉매인지 지지대인지 MEA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한 사항들이 확인이 되어야 비나텍의 가치를 어느정도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분리판은 현대제철이 국산화를 하여 현대차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분리판은 기술장벽이 높지 않고 이미 국산화 100%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수소밸류 수혜주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가스켓도 피에프에스와 동아화성이 개발완료하여 국산화율이 100%다. 가스켓은 글로벌 경쟁사들이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 알 수 없어 투자가치에 대해 평가를 논하기는 현시점에서는 어렵다.

 

공기블로워도 뉴로스가 국산화 성공했지만 글로벌 경쟁사들이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 알 수 없어 투자가치에 대해 평가를 논하기는 현시점에서는 어렵다.

 

가습기는 미국 전량 수입하던 것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산화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도 멤브레인도 만들고 가습기도 만들고 수소밸류체인에서 나름 괜찮아보인다. 코오롱이라는 대기업이라는 그늘아래 자금도 쉽게 조달가능하다. 한번 스터디해볼 가치는 있어보인다. 

 

현대차와 도요타의 서플라이 체인을 보자.

현대차의 멤브레인은 고어와 상아프론테크 듀얼로 공급된다. 도요타는 고어만 공급한다.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상아프론테크가 도요타 공급망에 침투할 여력은 충분하다. 

현대차와 도요타의 연료전지 스택의 탄소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물성이 달라서 여기에는 진입이 어렵다.  

현대차의 수소탱크의 탄소섬유는 효성첨단소재로 되어 있는데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탱크의 소재가 도레이첨단소재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오기가 아니라면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도요타의 수소탱크도 Samtech이라는 일본기업이 공급하기 때문에 일진하이솔루스가 침투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가습기 필터는 현대차는 고어,3M, 코오롱인더스트리이며, 도요타는 고어,3M이다. 즉, 코오롱인더스트리 역시 지리적이점으로 인해 도요타 공급망에 들어갈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한국IR협의회에서 나온 상아프론테크의 기술분석보고서를 리뷰해보자.

상아프론테크_20210819_한국IR협의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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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프론테크는 2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무자동화 제품, 반도체, PCB, 전자부품 등의 다양한 고분자 정밀 소재/부품 제조기업이다. 그중에서 현재 주사업은 2차전지쪽이며 미래의 주사업은 수소사업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삼성SDI에 2차전지 전해액 누수방지용 캡어셈블리 가스켓 등을 납품하고 있다. 전해액 누수방지용 캡어셈블리 가스켓은 상아프론테크 외에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상신이디피, 신흥에스이씨가 공급하고 있다. 이 가스켓도 2차전지에서 없어서는 안되지만 양극재나 음극재처럼 2차전지 핵심소재에 비견할만한 중요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2차전지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인해 가스켓 부분의 매출도 성장하여 상아프론테크의 올해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바로 수소사업 때문이다. 상아프론테크는 불소수지 멤브레인을 개발하여 고어사가 독점중인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게된 유일한 업체다. 상아프론테크는 대량생산을 위해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PEMFC 시장은 20201년 21억 달러에서 2028년에는 10배 이상 규모가 커진 227.4억 달러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소시대가 그만큼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수소차에서 수소연료탱크가 가격의 40%를 차지하는데 수소연료탱크에서 46%의 가격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상아프론테크가 가진 불소수지 멤브레인다. 그만큼 수소차가 많이 팔릴수록 상아프론테크의 매출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이 자료에 의하면 국내의 코오롱인더스트리도 특정수준이상의 멤브레인을 개발하여 상아프론테크의 위협이 될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아직까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PEM은 개발완료하였는데 MEA은 아직 개발완료하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불소계 멤브레인과 탄화수소 멤브레인의 차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1. 타이거케이 2021.08.24 10:46 신고

    MEA쪽 수소쪽을 본다면 비나텍이 좋아보이는데..^^

    • Lv4.Bati 2021.08.24 12:27 신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비나텍도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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