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가 신약후보물질 개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3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각각 사명은 렉소티, 유틸론, 판틸로고스이다.
이 기업들은 분야를 나누어서 유틸렉스가 현재까지 연구중이었지만 아직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후보물질을 연구하여 진행한다.
유틸렉스가 가진 재원은 한정적일텐데 이렇게 하는 것은 마치 서바이벌처럼 보인다. 유수영 대표, 유수현 대표, 권유중 전무의 3파전이다. 흥미로운 경쟁이다.
유틸렉스는 4월에 AACR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4월부터 주가가 올라오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유틸렉스가 자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과제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3개 바이오기업을 분사(스핀오프)시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틸렉스는 지난해 12월 스핀오프 바이오기업이자 100% 자회사인 판틸로고스(Pantilogos), 유틸론(Eutilon), 렉소티(Lexoti)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각 1억원이다.
사업목적은 ▲면역학 및 생명고학 방식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 및 개발업 ▲신기술 및 신약개발 제품 제조업·판매업 ▲항암제, 면역제재, 세포치료제 제조업·판매업 ▲암,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성질환의 조기진단 및 완화의료 사업 ▲의약품, 의약외품, 화공약품, 수의약품, 농예약품의 제조업·판매업 등이다.
유틸렉스는 공개하지 않은 초기 신약후보물질의 임상과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스핀오프 설립을 결정했다. 유틸렉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T세포치료제인 ▲EBViNT(2상) ▲WTiNT(1상)을 비롯해 CAR-T세포치료제인 ▲MVR CAR-T(비임상) ▲GPC3 CAR-T(비임상) 항치체료제인 ▲EU101(1·2상 IND 제출) ▲EU102(비임상) ▲EU103(비임상) ▲EU900(비임상) 등이다.
이들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은 유틸렉스가 개발을 주도한다. 유틸렉스는 탐색 단계인 다른 후보물질을 스핀오프 기업과 판권 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 유치에도 나선다. 스핀오프 기업은 올해 시리즈A를 추진해 확보한 자금을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유틸렉스는 전략적 투자자(SI), 재무적 투자자(FI)를 비롯해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 등 투자 유치 방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 검토하고 있다.
스핀오프 기업의 초대 대표이사는 ▲렉소티에 최수영 유틸렉스 공동대표, 유수현 전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사업담당 상무 ▲유틸론에 최수영 대표 ▲판틸로고스에 유틸렉스 오너 2세이자 CFO인 권유중 전무가 선임됐다. 유틸렉스는 스핀오프 기업 설립 초기 임시적으로 이들을 초대대표로 선임했으며,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추후 적합한 인물을 내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스핀오프 바이오기업 설립은 파이프라인의 전문화와 가속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투자 유치를 확정하면 스핀오프 기업에 기술이전을 진행해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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