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아미코젠 리포트가 나왔다.

아미코젠_20210722_KB.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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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엔돌라이신과 마이크로바이옴이다.

아미코젠은 7월에 라이산도의 지분 8%, 비피도 지분 30%를 인수했다.

비피도 지분 인수는 건기식 시장을 강화하려는 목적 외에 또다른 목적도 있었다.

 

리포트의 엔돌라이신 시장을 보면, 항생제와 같은 치료제 시장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장이 더 크다. 바로 이 점도 비피도 인수시 중요하게 고려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엔돌라이신을 활용하여 어떻게 돈을 더 벌 수 있을까를 보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시장이 더 크다. 아미코젠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아미코젠은 엔돌라이신에 회사의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으려고 한다.

그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미코젠이 엔돌라이신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상업화가 가능한 시점이 기다려진다. 

투자도 잘하는 회사 아미코젠이 메디플의 지분 33%를 15억원에 인수했다.

메디플은 2010년 플라즈마를 연구하던 포항공대 연구팀이 설립한 회사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연구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플라즈마 회사다.

메디플은 현재 세계 최초 플라즈마 아토피 피부염 의료기기 Medipl Derm 개발하여 내년 하반기에 식약처에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미코젠이 메디플을 산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쨰는 아미코젠은 최근에 강력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엔돌라이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엔돌라이신을 이용하여 의료기기를 만드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식약처 품목허가와 생산, 판매까지의 프로세스를 메디플에서 배우기 위해서다.

두번째는 메디플의 Medipl Derm을 아미코젠 자회사를 통해서 판매하려는 전략이다. 

아미코젠은 투자를 하면서도 회사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스마트하게 잘하는 것 같다. 

 

 

 

 

 

 

아미코젠은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바이오 벤처 메디플의 지분 33%를 약 15억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득 주식은 1천181만1천24주다.

메디플은 2010년 포항공대 전자공학과 교수진이 설립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 기반 기업으로, 관련 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마는 의료, 피부미용,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이다.

메디플은 플라즈마 아토피 피부염 치료기기 '메디플 덤'(Medipl Derm)을 개발했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피부과와 수행한 탐색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2022년 하반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아미코젠은 이번 인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박테리아 사멸 효소 '엔돌라이신'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의 인허가, 생산, 판매에 관한 노하우를 메디플에서 전수받을 계획이다.

또 메디플의 미용기기, 가정용 의료기기 제품을 출시한 후 자회사인 아미코젠퍼시픽과 스킨메드를 통해 유통 및 판매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0070000017?input=1195m 

 

아미코젠, 플라즈마 의료기기 벤처 메디플 15억원에 인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아미코젠[092040]은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바이오 벤처 메디플의 지분 33%를 약 15억원에 인수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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