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요즘 인력 충원에 열심이다. 최근 얼마전 조의정 박사를 영입한데 이어 지희정 전 제넥신 사장까지 영입했다.

지희정 박사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퍼듀(Purdue)대학교에서 생화학ㆍ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 책임연구원, LG생명과학 제품개발 팀장을 거쳐 인간 성장 호르몬 개발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2013년부터는 녹십자 개발본부장을 맡아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예방 백신 등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2018년부터 제넥신에서 단백질 및 유전자 연구소 생산기술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작년에 올해 상반기까지 바이오연구소 사장으로 재직하였다.

지희정 박사는 박순재 대표와 겹치는 이력이 많다. 학사, 석사, 박사 그리고 첫직장까지 겹친다. 박순재 대표가 지희정 박사를 잘 알기에 영입했으리라 본다. 지희정 박사는 알테오젠의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의 사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알토스바이오는 SC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그 기업에서 지희정 박사는 ALT-L9을 시작으로 알테오젠의 여러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SC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의정 박사와 지희정 박사는 둘다 능력이 있고 업계에서 인정을 받는 인물들이다. 그런 인물들이 알테오젠으로 하나둘씩 모여든다는 것은 냄새를 맡았다는 것이다. 알테오젠의 미래를 보고 남은 인생을 베팅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수한 인재 영입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한 호재다. 당장의 주가 반응은 없지만 이 것은 서서히 효과를 드러낼 것이다. 뛰어난 사람이 있어야 결국 회사의 미래가 밝다.

 

알테오젠이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조직 구축에 한창인 가운데 지희정 전 제넥신 사장을 영입했다. 지 전 사장은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함께 과거 LG생명과학에서 함께 몸담았던 인연을 알토스바이오로직스에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지희정 전 제넥신 사장을 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 현재 알토스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가 임시로 맡고 있으며 박 대표를 비롯해 지 전 사장, 강상우 알테오젠 CFO 상무가 등기임원에 올라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경영진 구성이 아직 미정"이라며 지 전 사장은 현재는 고문으로 와있으며 어떤 롤을 맡게 될지나 직급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 알테오젠이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개발을 전담할 법인으로서 100% 자회사로 설립한 곳이다.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알테오젠이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일리아 시밀러 외에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할 추가 파이프라인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이 개발해온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허셉틴SC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해 허셉틴 IV 바이오시밀러, 아일리아 등이 있다. 허셉틴SC는 해외 기술이전을 협의 중이며 허셉틴 IV는 중국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아일리아 시밀러는 국내 1상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3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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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자회사, 지희정 전 제넥신 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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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기업인 알테오젠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셀진(Celgene, 현 Bristol-Myers Squibb, BMS)출신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가인 조의정 박사를 글로벌 신약 연구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의정 박사는 토론토대에서 병리생리학 박사 취득 후 약 20여 년간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해왔다.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초기 유효물질(히트) 발견부터 작용기전 연구를 주도했다. 2020년 3월 BMS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받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제포시아(Zeposia, Ozanimod) 개발에서 주 역할을 했다.

그는 또 존슨앤존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셀진에서는 항암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유전자가위(CRISPR), 프로텍(PROTAC) 등 다양한 연구도 진행했다. 이런 경력으로 2018년 셀진에서 ‘성과 및 가치창조 어워드(상)’를 받기도 했다.

조의정 박사는 알테오젠에서 회사의 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조의정 박사는 “알테오젠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 약물 접합체 (ADC) 기반 기술을 이용해 신규 항암 항체 치료제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미래에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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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J&J 출신 전문가 연구책임자로 영입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셀진(Celgene, 현 Bristol-Myers Squibb, BMS)출신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가인 조의정 박사를 글로벌 신약 연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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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조의정 박사를 영입하여 ADC를 활용하여 신규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려고 한다. 조의정 박사의 이력을 조사해보니 다음과 같다.

조의정 박사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Ph.D. in Laboratory Medicine and Pathobiology)를 받았다.

박사후 연구과정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연구 분야의 석학인 폴 프레이져 교수 및 피터 세인트죠지-히슬랍 교수 연구실에서 수행했다.

그리고 스크립스 연구소에서는 올 3월 FDA 승인을 앞두고 있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Ozanimod의 초기 히트 물질 도출과 작용 기전 연구에 리더로 참여했다. Ozanimod는 2020년 3월 BMS가 미 FDA에 승인받았으며, 이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으로 이어져 현재 긍정적 임상 결과를 내고 있다. 

존슨앤존슨에서는 건선 치료제 개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셀진에서는 항암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유전자가위(CRISPR), 프로텍(PROTAC)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2018년 셀진으로부터 성과 및 가치창조 어워드를 받았다.

그리고 2020년 2월에는 젠센에서 연구소장으로 일하며 자가면역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을 했다. 

다양한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점은 인정하지만, 가장 최근 직장인 젠센에서 알테오젠으로 오기까지는 불과 1년도 걸리지 않았다. 두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보자.

하나는 조의정 박사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 박순재 대표가 적극 영입을 추진했을 것이라는 추측과 둘째는 조의정 박사가 한 회사에 오래 머무르는 타입이 아니라는 추측이다.

알테오젠의 주주로써는 첫번째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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